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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은 리베라타

룸미러 속 인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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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리베라타
작품등록일 :
2022.05.11 14:27
최근연재일 :
2022.09.09 09:27
연재수 :
10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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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2
추천수 :
109
글자수 :
457,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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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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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0쪽

98회차) 이스타 삼촌 김 실장

DUMMY

“그랬을 거야. 나중에 알게 된 것인데 첫 편지와 달리 두 번째는 아니었어. 축하 전문은 바티칸에서 직접 내게 보냈거든.”


“조 여사를 받아 주셨습니까.”


“낳아주신 어머니께서 동생을 많이 걱정하셨다는데 어떻게 모른 척하나.”


멜리에가 담담하게.

“라나를 통해 수산나는 빙의 증상으로 수도원에서 퇴마 치료 중 숨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조 여사 역시 누군가에게 몸을 빌려주는 매개체가 되었을 겁니다.”


“그건 모르겠네. 난 휘둘리지 않았고 다만 넉넉했음에도 돈에 대한 집착이 많아 채워주었지. 곁에 있던 혜리가 잘못된 본을 따를까 걱정했지만 훌륭하게 성장했네.”


멜리에가 웃으며 지황을 보자.

“회장님, 혜리 씨는 제 피앙세입니다.”


승우가 흐뭇한 얼굴로.

“잘 어울리는 한 쌍이군. 혜리는 우마리가 보고 배울 정도로 정숙했다네.”


승우가 미소를 거두며 갑자기 서두른다.

“이스타! 리타 타워가 안전하니 우마리와 리사를··· 아내가 너무 보고 싶어.”


지황이 이스타를 보며.

“우마리는 신비 사장과 혜리가 함께 있네. 이곳으로 내가 데려올 테니. 자네는 사모님을 모시고 오는 것이 좋겠어.”


“고맙네.”


떠나려는 이스타를 승우가 후미진 장소로 데려가.

“늘 말했지. 짐작했겠지만 김 실장은······ 자네 큰아버지 아들이야.”


“그래서 그동안 제게 큰삼촌이라고 부르라고 하셨군요.”


이스타의 얼뜬 눈빛에 승우가 웃으며 등을 두드린다.

“어서, 다녀오게.”

“그럼, 바로 다녀오겠습니다.”


지황과 승우가 거울을 통해 나가고 멤버들과 승우가 리앨퀀 계획구역을 띄워 놓고 토론을 시작한다.


멜리에가 뭔가 석연치 않을 듯 노암을 부른다.

“불안해서 안 되겠네. 따라가 봐야겠어.”


“어디로요, 우마리와 혜리 씨가 있는 곳으로.”


“사실 저도 조마조마했습니다. 가시죠.”


둘이 말없이 나가고 승우가 멜리에를 찾는다.

“어디 계시··· 혹시, 뒤따라가셨나.”


*


신비 화훼 단지를 찾은 지황.

꽃들이 죄다 뽑히고 어수선한 현장에 마음이 철렁한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혜리!”


어지럽게 음식들이 쏟아져 있는 평상.

“뭔가 잘못되었어. 혜리와 우마리에게 일이 생긴 거야.”


뚜벅뚜벅


인기척 소리에 달려드는 지황 앞에 멜리에.

“날세.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랐는데.”


노암이 주변을 보며.

“멜리에께서 불안하시다고 해서.”


“여기 좀 보게.”

주변을 보는 지황이 허탈하다.


“우마리와 혜리 씨를 당장 찾아야 하네.”


멜리에가.

“이 안에 사람 온기는 없지만 잔 여운만 남겨진 걸로 느껴지는군.”

“맞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


지황의 허망한 한 숨소리에

“심상치가 않네 지황! 멤버들 탭과 범수의 거울을 통해 우마리 위치를 찾아봐 주게. 난 노암과 찾아볼 테니.”


“알았네. 샥티 존으로 돌아가겠네. 자네, 탭 켜져 있지.”


노암이 탭을 보여준다.

“여기요.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부탁하네.”


지황이 바닥에 널브러진 제비꽃과 스타티스를 만진다.

“도대체 이곳에서.”


노암이 외친다.

“음식물이 저기 구석 벽까지 날아간 것을 보면 사람의 짓이 아닙니다.”


지황이 서둘러 현장을 떠난다.

멜리에가 현장을 감고 냄새와 향기를 가늠하며 걷는다.


‘몸을 빌려줬던 라나의 기억이 내 안에 있어. 분명 흔적이 있을 거야.’

눈을 뜨면서 다시 현장을 꼼꼼히 살핀다.


‘냄새 그리고 향기 이 고요함···’


“엇어어.”

막대기를 밟고 넘어질 뻔한 멜리에.


“조심하세요. 멜리에 라나님.”


몇 발자국 걷던 멜리에가 막대기를 줍는다.

‘낯익은 체취가 느껴져.’


막대기를 흔들며 신발을 벗고 걸으며 냄새를 맡는다.


퉁!


물통에 막대기가 부딪친다.

“막대기를 줍고 아카시아 이파리를 따서.”


노암이 달려온다.

“왜 그러세요.”


“막대기를 흔들다 나도 모르게 아카시아 향기와 이파리가 생각났네.”


“에이, 별··· 가만 아카시아라고 하셨나요. 그게 전에 저와 자슬링이 라나 님 뒤를 밟을 적이 있어요. 하도 새벽에 나가셔서.”


“거기가 어디지?”


머리를 긁적이며 궁리하는 노암.

“아, 생각이 날듯한데 어디였더라.”


“차분하게 천천히 서둘지 말고.”


노암이 맨발의 멜리에를 보고 놀란다.

“바닥이 엉망입니다. 맨발로 계시 다간 다치···?”


노암이 그대로 얼어버린다.

“왜 그러나. 표정이 왜 그러나!”


“맨발 그리고 아카시아 냄새, 공원입니다.”


“공원이라고 거기가 어딘가.”


“와룡! 와룡공원이었습니다.”


멜리에가 노암의 어깨를 치며 신발을 신는다.

“어서 가보세.”


*


둘은 와룡공원에 도착했다.

“이곳인가.”


“네 맞습니다. 저기까지 올라왔다가 라나 님을 놓쳤습니다.”


멜리에게 빠르게 달리고 멈춘다.

“여기 이즈음에서 놓친 것인가.”


“네 그랬다가 다시 나타나셨는데 저기 산성 쪽에서 걸어 나오셔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버리셨죠.”


“탭을 줘 보게. 어서, 저 위로 가보자고.”


멜리에가 주변을 둘러본다.

“라나처럼 맨발로 걸어야겠어.”


“다치시면 어쩌시려고,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그가 노암을 부드럽게 타이른다.

“내 뒤를 몇 발자국 떨어져 따라오게. 집중해야 하니까.”


“네.”


그가 맨발로 눈을 감고 오른 손가락을 움직인다.

‘향기가! 미세하지만 이건 장미 향이야.’


킁킁킁


‘점점 향기가 가까워지고 있어.’


허걱!

“멜리에 라나여. 저, 저기를 보세요.”


노암의 말에 그가 눈을 뜬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말을 듣고 마구 달리는 멜리에.


후다닥, 쿵쿵쿵


발소리와 헐떡거리는 숨소리에.


“소리가 들립니다. 불길한 기운이 여기로 오고 있습니다.”


그가 급히 앞으로 나와 주문을 외우는 가운데 멜리에가 숙정문에 이른다.


“모두, 여기 있어 다행입니다.”


그 말을 하고 멜리에가 파랗게 질린다.


“대, 대적자!”


노암도 숙정문 근처에 도착했다.

넘어오지 못하고 아무리 소리 질러도 들리지 않는다.


*


지황이 세타 거울을 통해 리타 타워에 도착해 알린다.

“큰일입니다.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


리타 가문 1층

접견실에서 조 여사와 차를 마시고 있던 리사가 이스타를 보고 눈물을 보인다.


“도대체 요즘 리앨퀀에 무슨 일이 생긴 건가?”

“장모님, 저와 함께 가시죠.”


조 여사가 피곤한 얼굴로.

“왕회장님은 조금 전에 나가셨습니다.”


“이스타, 요즘 승우 씨는 내가 알던 분이 아니야. 우마리도 자네도 일 때문에 집을 비우고 난 요즘 우울하네.”


이스타가 리사의 두 손을 포갠다.

“일이 해결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가시면 모두 알게 될 것입니다.”


그때, 김 실장이 겁을 잔뜩 집어먹은 얼굴로 들어온다.

“회장님, 여기 계셨군요. 가보니 엉망이고 모두 없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김 실장이 리사 눈치를 살핀다.

“저 잠시만···”


“괜찮으니, 말하세요.”


“무례하더라도 용서하십시오,”

김 실장이 강제로 이스타를 끌고 다이닝룸으로 향한다.


'큰삼촌!'


그가 귀에 대고 이스타에게 속닥인다.

“그게, 정말인가요.”


“오늘 청혼하려 준비했는데 연락해도 받지 않아 화훼 단지로 찾아갔지요. 아가씨와 함께 있다는 10층 제비꽃 재배실에 가보았더니 태풍이 휩쓴 것처럼 초토화되어.”


“어디 가지 말고 여기 잠시만요.”


이스타가 리사를 차에 태워 시동을 걸며 나와 샥티 존에 들어간다.


“장모님, 내리세요. 여기 계시면 장인어른이 나오실 겁니다. 전 우마리를 찾으러 가야 해서요.”


"승우 씨가 여기로."


낯선 곳을 두리번거리던 리사.

“서울에 이런 신기한 곳이 다 있었네.”


이스타가 떠나고 멀리서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걸어 나온다.


야옹.


아~악!


리사가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자 고양이가 리사를 따라간다.


“사람 살려. 들고양이가 사람을 물어요.”


멤버들이 그 모습에 세타 거울을 넘어서려 할 때 지황이.

“모처럼 사랑놀이 하시네. 왕회장님이 알아서 할 것이니. 모른 척들 해.”


베제로가 웃는다.

“알았네. 탭 연결해 멜리에를 찾고 있겠네. 그리고 즉시 거울을 비출 테니.”

“그럼 자네들만 믿겠네. 난 이스타와 합류해야겠어.”


지황이 탭을 켜고 이스타를 연결한다.


“삼~촌!”

김 실장이 깜짝 놀라 돌아본다.


‘이스타가··· 나를 삼촌이라고 불렀어. 알고 있었나?’


“사모님과 방금 나가셨는데 어떻게.”

“걱정 마세요. 지금쯤 왕회장님과 함께 계실 겁니다.”


이스타가 김 실장 손을 잡는다.

“삼촌, 우마리가 있는 곳에 신비 사장님도 계실 겁니다. 우선 화훼 단지로 다시 가봐요.”


김 실장이 이스타를 안아주며.

“알고 있었구나. 그래, 회포는 나중에 풀기로 하고 사랑하는 이부터 찾자.”


“네, 빨리 찾아야죠.”


“나도 왔네!”

지황이 그 둘 앞에 나타난다.


“자네, 어떻게 여기를.”


“혜리 씨도 함께 있어. 마냥 샥티 존에서 기다릴 수 없어서 어디로 갈 건가.”


이스타가 김 실장을 보며

“삼촌과 막 화훼단지로 가보려고 했네.”


힘없이 고개를 젓는 지황.

“거긴 없어. 멜리에가 잔 여운만 남고 온기가 사라졌다고 했어.”


이스타가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머리를 잡는다.

“미치겠군. 어디로 사라진 거지.”


세 사람이 당혹스러운 상황에.

“가짜 왕회장이 어디 있는지 제가 압니다.”


이스타가 화들짝 놀란다.

“조 여사!”


“지금 리타 가문에 계신 분은 진짜 왕회장님이 아니십니다.”


작가의말

모처럼 사랑놀이 하시네. 

왕회장님이 알아서 할 것이니. 모른 척들 해.


*리사 캐릭터를 좀 더 확장하지 못해 아쉽군요. 100회에 룸미러가 완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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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마지막 회) 데제로스와 우마리 22.09.09 21 0 10쪽
99 99회차) 붉은 점박이 하얀 나비 22.09.08 23 0 10쪽
» 98회차) 이스타 삼촌 김 실장 22.09.07 23 0 10쪽
97 97회차) 공중 도시의 리타 타워 22.09.06 26 0 10쪽
96 96회차) 와룡공원 숙정문 22.09.05 24 0 10쪽
95 95회차) 왕 회장 승우 일기 22.09.02 34 0 10쪽
94 94회차) 신비 화훼단지 22.09.01 21 0 10쪽
93 93회차) 물고기 표식이 달라 22.08.31 28 0 10쪽
92 92회차) 흰 소가 끄는 수레 22.08.30 18 0 10쪽
91 91회차) 조 여사 이야기 22.08.29 15 0 10쪽
90 90회차) 이스타의 고민 22.08.26 16 0 10쪽
89 89회차) 라그랑주 포인트와 샥티 존 22.08.25 20 0 10쪽
88 88회차) 횃불을 입에 문 개 22.08.24 18 0 10쪽
87 87회차)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22.08.23 12 0 10쪽
86 86회차) 고해의 물고기 22.08.22 17 0 10쪽
85 85회차) 혜리의 어린 시절 22.08.19 14 0 10쪽
84 84회차) 가상세계 윌 카슨 22.08.18 21 0 10쪽
83 83회차) 태초의 곰팡이 22.08.17 17 0 10쪽
82 82회차) 암바리 가문의 미녀 22.08.16 16 0 10쪽
81 81회차) 우마리의 비밀들 22.08.15 17 0 10쪽
80 80회차) 시공이 열렸다 22.08.12 16 0 10쪽
79 79회차) 라나와 김 무진 22.08.11 18 0 10쪽
78 78회차) 바티칸에서 온 사람 22.08.10 15 0 10쪽
77 77회차) 검은 고양이 정체 22.08.09 12 0 10쪽
76 76회차) 속이지 말자 22.08.08 15 0 10쪽
75 75회차) 스카보로 페어 22.08.05 15 0 10쪽
74 74회차) 우리 이혼해요 22.08.04 16 0 10쪽
73 73회차) 그냥 여신이야 22.08.03 15 0 10쪽
72 72회차) 이스타의 놀이터 사북 22.08.02 17 0 10쪽
71 71회차) 운둔자 제로 22.08.01 14 0 10쪽
70 70회차) 가톨릭 성가병원 137호 22.07.29 14 0 10쪽
69 69회차) 완벽에 대한 집착 22.07.28 13 0 10쪽
68 68회차) 과거를 되돌리지 마 22.07.27 16 0 10쪽
67 67회차) 무진은 쌍둥이 22.07.26 15 0 10쪽
66 66회차) 이스타의 비밀 22.07.25 17 0 10쪽
65 65회차) 우황청심원 22.07.22 14 0 10쪽
64 64회차) 강 기사와 미스 한 22.07.21 18 0 10쪽
63 63회차) 사람이 제일 무서워 22.07.20 45 0 10쪽
62 62회차) 우마리의 흑화 22.07.19 18 0 10쪽
61 61회차) 무진이 우마리를 초대한 곳 22.07.18 18 0 11쪽
60 60회차) 막대기와 아카시아 이파리 22.07.15 16 0 10쪽
59 59회차) 매리골드와 가르바 춤 22.07.14 20 0 11쪽
58 58회차) 리앨퀀 전략 멤버들 22.07.13 15 0 10쪽
57 57회차) 너만 행복하지 않아 22.07.12 15 0 11쪽
56 56회차) 산하와 산석 22.07.11 19 0 11쪽
55 55회차) 옵스 가문의 그들 22.07.08 17 0 11쪽
54 54회차) 무건리에서 옵스와 무명 22.07.07 20 0 10쪽
53 53회차) 미스 한의 정체 22.07.06 22 0 10쪽
52 52회차) 혜리의 임신 22.07.05 23 0 10쪽
51 51회차) 상화, 화중지왕(花中之王) 22.07.04 31 0 10쪽
50 50회차) 달의 정원 22.07.01 27 0 11쪽
49 49회차) 우마리의 신혼집 22.06.30 27 0 10쪽
48 48회차) 등나무 아래 이스타와 혜리 22.06.29 21 0 11쪽
47 47회차) 오벨리스크에서 22.06.28 19 0 11쪽
46 46회차) 네 남자가 모이면 22.06.27 18 0 11쪽
45 45회차) 멜리에 라나 22.06.24 21 0 10쪽
44 44회차) 룸미러를 통한 버그 22.06.23 21 0 11쪽
43 43회차) 거울장사 뮤라뉴 22.06.22 20 0 11쪽
42 42회차) 라토스케에서 재회 22.06.21 17 0 10쪽
41 41회차) 합동결혼식 22.06.20 27 0 10쪽
40 40회차) 리베라타 가문에 입주한 혜리 22.06.17 22 0 10쪽
39 39회차) 미움이 길어지면 22.06.16 20 0 10쪽
38 38회차) 영원이란 말엔 주술이 22.06.15 19 0 10쪽
37 37회차) 넌 나를 미치게 만들어 22.06.14 18 0 11쪽
36 36회차) 신은 없다 22.06.13 22 0 11쪽
35 35회차) 내가 천국으로 보내주지 22.06.10 25 0 10쪽
34 34회차) 쌤 마음을 훔치다 22.06.09 18 0 10쪽
33 33회차) 사랑한다면 22.06.08 20 1 10쪽
32 32회차) 시험에 들게 하는 것 22.06.07 19 1 10쪽
31 31회차) DC 코믹스 플래시 최실장 22.06.06 23 1 11쪽
30 30회차) 매봉산 밤꽃 향기 22.06.05 18 1 10쪽
29 29회차) 최 실장과 퀀텀의 연결고리 22.06.04 24 0 11쪽
28 28회차) 즐겁게 해주는 술 22.06.03 24 0 10쪽
27 27회차) 우마리 아니라 타마라였어 +1 22.06.02 28 1 11쪽
26 26회차) 나 말고 아무도 모르는 비밀 22.06.01 22 0 10쪽
25 25회차) 반드시 알아봐야 할 인연 22.05.31 22 0 10쪽
24 24회차) 첫눈에 반하는 것 22.05.30 22 0 11쪽
23 23회차) 누가 지황인가? 22.05.28 23 1 10쪽
22 22회차) 고아의 열대림은 밤보다 뜨겁다 22.05.28 28 3 10쪽
21 21회차) 사소한 배려는 축복이 되고 22.05.27 26 0 10쪽
20 20회차) 용수에게 그녀는 예뻤다 22.05.26 25 1 10쪽
19 19회차) 그들에게 간절한 마법들 22.05.25 26 2 10쪽
18 18회차) 소원을 말해봐. 22.05.24 28 2 11쪽
17 17회차) 김씨의 가스라이팅 22.05.23 29 1 10쪽
16 16회차) 애착은 집착으로 병적인 소유욕 +2 22.05.22 36 1 11쪽
15 15회차) 승우의 페르소나 22.05.21 33 1 11쪽
14 14회차) 복사나무와 파랑새 +2 22.05.20 39 1 11쪽
13 13회차) 암컷과 수컷의 본능 22.05.19 38 2 10쪽
12 12회차) 우리 하와이 갈까? +3 22.05.18 33 1 10쪽
11 11회차) 세 남자와 우마리 22.05.17 29 1 10쪽
10 10회차) 그들이 VIP를 알아보는 법 22.05.16 43 1 10쪽
9 9회차) 겸손이 지나치면 자기비하 22.05.15 32 1 10쪽
8 8회차) 남자의 말을 믿다니 22.05.14 33 1 11쪽
7 7회차) 타로 백지카드 다섯 장 22.05.14 33 1 10쪽
6 6회차) 베제로와 두마리 22.05.13 41 0 11쪽
5 5회차) 제비꽃 머리띠 22.05.13 48 1 10쪽
4 4회차) 감정 노동자들 22.05.12 73 13 11쪽
3 3회차) 향기와 냄새에 대해 22.05.12 93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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