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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푸틴 황궁을 찾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20.06.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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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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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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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 (제5부 시작)

DUMMY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서쪽 25km 지점,

모스크바강변의 한적한 시골마을 ‘노보-오가료’.

우람한 정원수가 즐비한 나무숲 사이로 대 정원에 자리 잡은 큰 저택이 보인다.

6m 높이의 담장으로 둘러싸인 저택의 경비가 매우 삼엄하다.


낮 12시가 다 돼가는 시간,

넓은 풀장의 얼음장같이 차가운 맑은 물을 헤치며 유유히 수영을 즐기는 한 사나이.

잠시 후 풀장 밖으로 올라선 사내의 키는 러시아인치고는 별로 커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사내의 근육질로 다져진 다부진 몸매는 운동선수를 방불케 하며 돋보인다.


“차르, 물이 너무 차갑지 않으세요?”

그에게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젊은 여인이 다정하게 타월을 건네주며 생긋 웃었다.


빙긋 웃으며 받아 든 타월로 물기를 닦아내는 차르라고 불린 그는,

놀랍게도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다.

1952년 10월 7일생인 푸틴은 2024년인 올해 72세나 된다.


“키릴도 왔니?”

“네, 안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식사 함께해요, 차르 아빠.”


푸틴을 차르(황제)라고 부르는 그녀는 푸틴의 둘째 딸 ‘예카트리나 푸티나’이다.

금년에 37세인 그녀는 처녀 시절 이름 대신 할머니의 처녀 시절 성을 따 ‘카테리나 티코노바’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그녀는 2013년에 부호의 아들인 ‘키릴 샤말로프’와 결혼했는데, 5년만인 2018년에 이혼해서 지금은 혼자 살고 있다.

푸틴이 함께 왔냐고 물은 ‘키릴’이 바로 전 남편인 샤말로프이다.


푸틴은 두 딸을 낳고 신경질환에 시달리던 조강지처인 아내와는 오랜 별거 끝에 2014년에 30년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했다.

푸틴과 그의 아내 ‘류드밀라’는 함께 발레공연을 보다가 중간 휴식 시간에 이혼을 발표해서 세간을 놀라게 했었다.

그때 푸틴이 60세, 류드밀라가 55세였다. 결혼 30년 만의 이혼이다.

항공사 미녀 승무원이던 류드밀라는 25세가 되던 해에 여섯 살 연상인 31세의 푸틴과 결혼해서 두 딸을 낳았다.


이곳은 푸틴이 숙식하는 대통령 별장 관저이다.

여기서 차량으로 25분 거리인 모스크바 시내 크렘린궁전 관저까지 출퇴근한다.

그는 교통체증과 각종 공해, 사람들로 붐비는 모스크바 크렘린 출퇴근을 짜증스러워하며 이 별장관저에서 일하기를 더 좋아한다.


크렘린궁에서의 접견과 면담은 특별한 공식행사로 국한한다.

좋은 인상을 줄 필요가 있는 고관 영접이나 크리스털 샹들리에와 황금으로 도배된 호화 홀이 필요한 경우이다.


밤에 푸틴에게 모델, 사진작가, 체조선수들이 찾아온다는 소문이 무성했으나 확인할 수 없는 카더라 통신일 뿐이었다.

그런데 2015년 3월에 푸틴이 1주일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유럽의 일부 뉴스매체들이 푸틴의 과거 내연녀가 아기를 출산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지금은 그 내연녀가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녀 체조선수 ‘알리나 카바예바’이며, 푸틴의 아들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보다 31살이 적은 그녀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2009년 5월에 태어난 그 사내아이의 이름은 푸틴의 이름 ‘드미트리’와 유사한 ‘디미트리’라고 한다.

우리나라 같으면 대통령이 벌써 하야했을 것인데, 러시아 문화가 그렇게 차이가 나니, 원!


그런데, 얼핏 가여워 보이는 푸틴의 전 아내 ‘류드밀라’는 지금 어찌 지낼까?

그녀는 영부인 시절에 지하 방에 갇혀 여비서의 감시를 받으며 죄수처럼 살다시피 했다.

놀랍게도 그녀는 푸틴과 이혼한 3년 뒤인 2017년에 58세이면서 21세 연하인 37세 남성과 재혼했다.

그들은 지금 프랑스 남서부 휴양지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진다.

우리의 정서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러시아 부유층의 행태이다.


푸틴은 이 ‘노보-오가료보’ 별장 외에도 호화로운 개인별장을 몇 개 더 소유하고 있다.

푸틴의 재산은 사실상 세계 제1위로, 2017년 미 CNBC가 밝힌 바로는 224조 원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주인 ‘빌 게이츠’(100조 원)와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저스’(95조 원)의 재산을 합친 것보다 많다.

어쩌면 러시아 국가 전체가 국민 절반 이상의 지지를 받는 합법적인 독재자 푸틴의 개인재산인지도 모르겠다.


푸틴이 둘째 딸 ‘카테리나’와 함께 집 안으로 들어서자 차려자세로 서 있던 정장 차림의 사내가 정중하게 인사를 하며 푸틴을 맞이했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챠르!”

사내는 ‘카테리나’의 전 남편인 ‘키릴 샤밀로프’이다.


현재 41세인 샤밀로프는 푸틴과 오랜 사업파트너인 ‘니콜라이 샤밀로프’의 둘째 아들이다.

‘니콜라이’는 푸틴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이다.


“응, 잘 지냈는가? 니콜라이는 잘 있지?”

푸틴이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샤밀로프에게 악수를 청했다.


웬만한 측근에게는 미소를 잘 보이지 않는 푸틴인데, 둘째 사위였던 샤밀로프는 이혼한 지금도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그도 그럴 것이 ‘키릴’의 부친 ‘니콜라이’는 푸틴의 이너서클인 일명 ‘오제르(호수) 다차(별장) 집단농장’ 멤버로 알려져 있다.


푸틴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시장 시절인 1990년대 중반, 교외 호수 인근 지역에서 몇 명의 친구, 친척들과 함께 주말 집단농장을 운영했었다.


이 주말농장에서 푸틴과 각별한 우정을 나눴던 인연으로 푸틴이 정권을 잡은 후에 큰 사업가로 변신한 사람들이 이너서클 중 ‘올리가르흐(Oligarch: 신흥재벌)’에 속하는 멤버들이다.


그중에는 푸틴의 개인재산을 관리하는 ‘금고지기’로 알려진 ‘유리 코발측’ 로시아은행 이사회 의장도 포함된다.


침실에서 옷을 갈아입은 푸틴이 식당으로 나가자 간단한 식단이 마련된 식탁에 딸과 사위도 함께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나는 아침인데, 너희들은 점심이겠구나.”

푸틴은 특별히 잡힌 일정이 없으면 평일에도 느지막이 일어나 정오 직후에 아침 식사를 한다.


“네, 저는 아침에 오믈렛 먹고 왔는데, 포리지가 맛있겠네요. 점심으로 함께 먹을게요. 식기 전에 어서 드세요.”

‘카테리나’가 귀리와 곡물을 잘게 빻아 우유와 시럽을 넣고 데운, 죽처럼 생긴 포리지를 스푼으로 뒤적여 보며 생긋 웃었다.


어릴 적 공동주택에 살면서 계단 우물에서 쥐를 잡던 시절에 먹던 아침 식사가, 물리지도 않고 오히려 애잔한 추억이 되어 스치고 지나가는 표정이다.


작은 알갱이들이 들어 있는 부드럽고 하얀 코티지 치즈와 메추리알, 과일주스 한 잔이 전부이다. 양은 많지만, 대통령의 점심 겸 아침 식사로는 상당히 소박해 보이는 음식이다.


푸틴은 통상 이 간단한 아침 식사 후에 수영하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딸과 전 사위를 불러서 할 얘기가 있어서 수영을 먼저 하고 식사한다.


“카챠야! 너, 킬러 로봇 개발은 잘 진행되고 있냐?”

식사 후에 커피를 마시면서 푸틴이 진중한 어조로 딸 카테리나를 애칭으로 부르며 물었다.


“네, 얼마 전에 모형 중동 마을에서 실전 모의시험을 했어요. 결과는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합격 수준이었습니다.”

카테리나가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어떤 식으로 모의시험을 했는데?”

“네, 모형 AK-47을 든 여섯 명과 진짜 AK-47을 든 한 사람을 무기가 없는 사람들과 섞어 놨어요. 한 사람은 카메라를 들고 로봇을 겨냥했는데, 모두 ‘무기를 들지 않은 사람’으로 분류했어요. 진짜 AK-47을 든 사람만 표적으로 찾아내서 그 앞으로 다가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서 이동했어요. 호호. 그만하면 쓸만하죠?”


인공지능 AI를 장착한 로봇이 민간인 사이에 숨어있는 테러리스트를 식별했다는 말이다.


“오~ 제법이구나! 역시 네가 잘하고 있다는, ‘사도프니치’ 총장 말이 빈말이 아니었구나. 허허.”

푸틴이 만족해서 웃으며 사위 키릴에게 대견하지? 하는 눈짓을 보냈다.

‘사도프니치’는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총장이다.


카테리나가 모스크바대학에서 군용 인공지능 로봇개발에 참여하고 있다는 얘기인가?


카테리나는 2010년에 우리나라 매스컴에 떠들썩하게 보도된 적이 있다.

전 해군 제독의 아들인 윤 모 씨와 결혼설이 나돌았다.

윤 전 제독이 모스크바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할 당시 아들 윤 씨와 카테리나가 1999년 모스크바에서 처음 만났으며, 윤 씨가 모스크바를 떠난 뒤에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져 큰 화제가 됐었다.


그때 나돌았던 카테리나의 사진이 댄싱 경연대회에 출전해서 찍은 모습이어서 일반인들은 카테리나가 공부는 별로이면서 댄스나 추러 다니는 공주님인 줄로 알기 쉬웠다.


그러나 카테리나는 푸틴의 모교인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의 동양학부 일본어과를 나왔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5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물론 2013년에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 아크로바틱 록앤롤 댄싱 경연대회에 출전해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금 그녀는 모스크바대학교 기계 수학부의 고위관리로 등재되어있다. 학교 홈페이지를 보면 그녀는 2011년 이후 최소 여섯 개의 과학 논문과 수학 관련 서적을 집필한 저자로 소개됐다.


논문 주제는 의학부터 우주여행까지 다양하며, 한 논문의 연구주제는 ‘무중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 명시돼있다.


또 카테리나는 모스크바대학의 국가지력발달재단(NIDF)과 국가지력보유센터(NIRC)의 책임자(director)로 이름이 올라있다.


NIDF와 NIRC는 모스크바대학 캠퍼스 확장 프로젝트인 ‘이노프락티카’를 운영하고 있는데, 투자 규모만 17억 달러(2조 원)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민관으로부터 펀딩을 받았고 2018년까지 캠퍼스를 두 배로 확장해 실험실, 학교, 기숙사, 박물관 등을 신설했다.


‘이노프락티카’ 프로젝트의 후원사는 대부분 푸틴의 이너서클 출신들이 대표로 있는 기업들이다.


카테리나와 키릴이 보유한 주식자산만 20억 달러(2조3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수의 주식자산은 푸틴의 오랜 사업파트너인 ‘겐나디 팀첸코’로부터 인수한 가스와 석유회사 지분이다.


‘겐나디 팀첸코’는 푸틴의 이너서클인 ‘올리가르흐’ 멤버이며 ‘볼가’그룹 회장이면서 석유 수입회사 ‘군보르’의 소유주인 그의 자산은 153억 달러(17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틴의 사위 ‘키릴’은 프랑스 남서부 휴양도시 ‘비아리츠’에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저택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가치가 370만 달러(40억 원)로 추정된다.


“저.. 차르! 오늘 저를 보자고 하신 특별한 일이 있으신지요?”

분위기가 되었다 싶은지 키릴이 불안한 듯 눈썹을 깜박거리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푸틴이 장인이지만 이너서클 멤버들도 차르라고 부르는 대러시아의 황제 같은 분인지라 몸가짐을 조심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은 카테리나와 이혼한 사이라 더욱더 그렇다.


“응, 그래. 자네 프랑스 별장에 대해서 상의할 일이 좀 있네.”


“예? 비아리츠 별장 말씀입니까?”

키릴이 어안이 벙벙한 눈으로 푸틴을 쳐다봤다.


푸틴의 사위이긴 하지만 부친의 큰 사업이나 돕는 금수저 출신 애송이 젊은 사업가일 뿐이다.

카테리나와 스위스에서 비밀리에 결혼한 이후 지금껏 푸틴과 오붓한 대면은 고작 열 번도 안 된다.

그런데 뜬금없이 자기 소유의 별장에 관해서 상의하자니.

키릴은 갑자기 으스스한 전율을 느낀다.


푸틴과 이혼한 카테리나의 어머니 루드밀라는 지금 키릴의 별장에 가까운 곳에 머물고 있다.

루드밀라와 결혼한 남자는 루드밀라보다 21살이나 적은 데, 카테리나와 함께 여러 번 만난 적이 있다.

그것 때문에 혼내주려는 건가?

푸틴이 트집을 잡으면, 별거 아닌 일이라도 목숨을 걸어야 할 수도 있다.

아니면, 그 대신에 목숨값으로 거액의 재산을 건네주던지.


“마크롱 대통령이 자네보다 불과 대여섯 살인가 밖에 안 많지?”

푸틴이 뜬금없이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을 들먹였다.


2007년에 총각으로 장가든 ‘마크롱’은 30세였고, 자식 셋을 데리고 재혼한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은 54세로 마크롱의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다.

자녀 중 둘째가 마크롱과 동갑이다.

그리고 마크롱은 결혼 10년만인 2017년에 불과 불혹의 나이인 40세로 프랑스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렇게 새파란 놈이 대통령 노릇을 하는 게 아니꼽지 않아? 나는 배알이 뒤틀려서 하루도 견디기 어려운데!”

72세인 푸틴의 눈살이 심하게 찌프러졌다.


“예? 아, 예. 그렇습니다. 저도 아주 못마땅합니다!”

특별한 얘기가 아니라서 숨통이 트인 키릴이 힘주어 맞장구를 쳤다.


“그래서 말인데, 내가 프랑스를 정복할까 해.”

푸틴의 입꼬리가 슬쩍 올라갔다.


“예? 프랑스를 정복하신다고요? 프랑스와 전쟁을 하신다는 말씀입니까?”

키릴이 놀란 눈을 뜨고 감을 줄 모른다.


“그렇네! 미국이 저 모양이니까, 이제 러시아 대제국을 건설할 절호의 기회가 온 거야. 유럽 전체를 정복하려면 우선 프랑스부터 손에 넣어야 돼.”

말을 마친 푸틴이 입술을 꾹 다물었다.


“아, 예. 그럼요! 이제 차르의 꿈을 이루실 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별장은 무슨···”

프랑스 치는데 남서쪽 끝 스페인 국경에서 18Km 거리에 있는 ‘비아리츠’의 별장을 어따 쓰려는지 이해가 금세 안 된다.


“자네 별장을 우리 특수부대 요원들 아지트로 삼으려고! 제일 경제적인 전쟁은 적장의 목을 손아귀에 쥐는 것 아니겠나?”

푸틴이 싱긋 웃으며 말했다.


“아, 예!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어떤 하명이든 내리십시오!”

죽다 살아난 키릴의 얼굴에 화색이 돈다.

비아리츠 .jpg

비아리츨 - 해변 절벽 위 별장.jpg


작가의말

러시아 독재자 푸틴의 가족이나 주변 인물들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부자들의 전형적인 삶을 즐기고 있군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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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109. PNG 무기 +9 20.09.21 202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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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107. 핵폭탄 B61 +7 20.09.16 194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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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104. 214급 잠수함 +13 20.09.09 199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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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101. 형제의 나라 +9 20.09.02 211 5 18쪽
100 100.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11 20.08.31 218 6 15쪽
» 99.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 (제5부 시작) +17 20.08.28 208 5 14쪽
98 98. 카스피 해전 9 (탈출) - (제4부 최종회) +13 20.08.27 211 5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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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62. 영화 사하라 +15 20.07.22 285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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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2. 조폭 패싸움 +17 20.07.12 309 8 15쪽
51 51. 촉석루 결투 +13 20.07.11 285 5 15쪽
50 50. 축협 조합장 +13 20.07.10 303 6 15쪽
49 49. 남강 꼼장어 +13 20.07.09 301 5 14쪽
48 48.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20.07.08 297 7 15쪽
47 47.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4 20.07.07 298 8 14쪽
46 46. 대도무문단 1 +13 20.07.06 303 6 13쪽
45 45. 두꺼비 바위 2 +15 20.07.05 324 8 13쪽
44 44. 두꺼비 바위 1 +9 20.07.04 305 5 14쪽
43 43. 악양루 3 +9 20.07.03 314 5 13쪽
42 42. 악양루 2 +13 20.07.02 343 6 14쪽
41 41. 악양루 1 +9 20.07.01 309 5 12쪽
40 40. 공수 특전단 +9 20.06.30 316 6 12쪽
39 39. 구국대열 +15 20.06.29 326 5 13쪽
38 38. 드론 잠수정 +9 20.06.28 336 6 13쪽
37 37. 핵무기 보유국 +9 20.06.27 348 4 13쪽
36 36. 임진왜란 전사자 +17 20.06.26 364 10 14쪽
35 35. 김정은 속내 +7 20.06.25 336 4 13쪽
34 34. 오랑우탄 +9 20.06.24 342 4 13쪽
33 33. 외계 조상님 선물 +9 20.06.23 360 4 12쪽
32 32. 울프 행성 +9 20.06.22 349 4 13쪽
31 31. 사세보항 - (제2부 시작) +14 20.06.22 351 5 13쪽
30 30. 홉스골 대첩 - (제1부 최종회) +11 20.06.19 337 6 13쪽
29 29. ROV의 활약 +7 20.06.19 331 4 15쪽
28 28. 잠수함 나포 +7 20.06.19 346 4 13쪽
27 27. 적군 상륙 +9 20.06.18 346 4 13쪽
26 26. 한심한 함장 +9 20.06.18 345 4 15쪽
25 25. 공기 부양정 +5 20.06.18 354 4 13쪽
24 24. 인간 어뢰 +5 20.06.18 363 4 13쪽
23 23. 사냥 본능 +5 20.06.17 370 3 13쪽
22 22. 중과부적 +7 20.06.17 379 3 14쪽
21 21. 무한 동력 발전기 +7 20.06.17 404 4 14쪽
20 20. KE-929에 탑승하라 +7 20.06.17 409 4 13쪽
19 19. 노보시비르스크 +7 20.06.17 424 4 14쪽
18 18. 적과의 동침 +7 20.06.17 483 4 14쪽
17 17. 잠수함 격침 +7 20.06.16 430 4 14쪽
16 16. 육해공 합동 작전 +7 20.06.16 435 4 14쪽
15 15. 최대 항속 거리 +9 20.06.16 468 6 14쪽
14 14. 항복하라 +7 20.06.16 500 7 14쪽
13 13. 헬기를 납치하라 +9 20.06.16 479 6 13쪽
12 12. 러시아 수송 헬기 +7 20.06.16 497 5 14쪽
11 11. 벙커 철문 박살 작전 +9 20.06.16 506 8 13쪽
10 10. 사향소 군단 +7 20.06.16 532 5 14쪽
9 9. 로봇 벙커 +7 20.06.15 576 7 16쪽
8 8. 러시안 허스키 +6 20.06.15 590 9 15쪽
7 7. 순록 목장의 결투 +8 20.06.15 638 9 14쪽
6 6. 푸틴 황궁 +11 20.06.15 813 12 17쪽
5 5. 순록 파수꾼 +13 20.06.15 872 12 15쪽
4 4. 말코 손바닥 사슴 +14 20.06.15 1,056 13 12쪽
3 3. 홉스골 +15 20.06.15 1,478 18 12쪽
2 2. 제3차 세계대전 +18 20.06.15 1,659 16 13쪽
1 1. 그날 +25 20.06.15 2,189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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