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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푸틴 황궁을 찾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20.06.15 10:03
최근연재일 :
2020.10.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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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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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12. 압하지야

DUMMY

크림반도 14 (압하지야)



“러시아 군부에서 제시한 조건이 엄청나오! 창 사장님의 상상 이상일 것이오.”

데킨이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뭐, 한 72만 달러 정도는 준다고 하던가요?”

창선이 짓궂게 꼬치꼬치 캐고 들었다.


터키 안에 있는 공군기지를 습격해서 미국이 할당해준 핵폭탄 20발을 못 쓰게 파괴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 대가로 72만 불(7억2천만 원)을 받는다면, 위험부담은 크지만 남의 나라 땅 투르크메니스탄의 산골짝에 숨어 사는 데킨의 YPG 부대원 50명이 나서서 작업하기에 적잖은 보수로 보인다.


그런데 남창선의 계산은 자기들 ‘창원-터키’에서 데킨의 마을로부터 사들이는 칠면조 구입 금액을 따져본 것이다.

병아리에서 6개월을 길러 무게가 6Kg 이상 나가면 한 마리에 20달러로 매달 3천 마리를 구입하니까, 한 달에 6만 달러이다.

그걸로 YPG 대원 50명과 가족 150명을 합해 200명이 먹고 사는 셈인데, 만약 작전이 실패해서 어디 다른 데로 옮겨가서 살아야 된다면, 칠면조 납품은 한동안 못하게 될 것이다.


다시 우즈베키스탄에서 병아리 사다가 키운다면 6개월이 지나야 지속해서 매달 납품할 수 있으니까, 손해 본 금액을 넉넉잡고 1년 치 12개월분으로 계산하면 72만 달러가 된다.

그 정도 조건이라면 어려운 작업이긴 하지만 데킨이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한번 나서볼 것으로 생각된다.


“흠.. 돈은 아주 비슷하오. 역시 창 사장님 계산은 빠르군요. 허허. 그런데, 그것보다 더 마다할 수 없는 엄청난 조건이 하나 있소.”

말하는 데킨의 입꼬리가 아주 귀에 가서 걸리는 걸 보니 대단한 조건이 따로 있는 모양이다.


“그래요? 이거 감질나서 못 참겠네요. 그게 뭔지 속 시원히 말씀해 주십시오. 하하.”

도저히 짐작이 안 되자 창선이 손을 털고 웃었다.


“실은.. 우리가 작전에 성공하면, 러시아 군부에서 우리가 살아갈 땅을 마련해 주기로 했소.”


“예? 러시아에서 데킨 대장님 마을 사람 200명 전체가 살 수 있는 땅을 제공해 준다고요?”


“그렇소! 우리 200명 외에도 얼마든지 더 와서 살아도 될 만큼 넓은 땅을 보장하겠다고 했소.”


“그래요? 살 수 있는 땅을 보장한다는 말은 러시아의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에서 살 수 있도록 러시아 국적도 부여해 주겠다는 뜻인가요?”


“그렇소. 터키에 들어갈 때도 우리는 러시아 여권을 가지고 가게 될 거요.”


“아하, 이런! 정말 엄청난 조건을 제시받았군요. 수백 명이 살아갈 땅과 러시아 국적이라니!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아무리 군부지만 그런 권한이 진짜 있을까요? 한두 명 국적 부여받는 것도 심사가 엄청나게 까다로운데 말입니다. 비밀작전이라서 러시아 군부와 공식적으로 무슨 계약서를 작성할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혹시 나중에 일 끝나고 나서 딴소리하는 건 아닐까요?”


창선은 도저히 러시아가 제안했다는 조건이 너무 엄청나서 믿기지 않는다.

좋은 일이라서 초를 치는 소리를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저 불쌍한 양반들이 완전히 러시아 군부의 술수에 홀려서 애꿎게 놀아나는 꼴을 그냥 두고 볼 수도 없어, 솔직한 심정을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 우리도 처음에는 너무 조건이 좋아서 그런 부분을 염려 안 했던 건 아닙니다. 그런데, 그 땅이 러시아 국내가 아니고, 러시아가 인정해주는 다른 영토입니다.”


“예? 러시아 국내가 아니라고요? 그런데도 러시아 국적을 가지고 가서 살 수 있는 나라가 있다는 말입니까? 설마 아까 말한 그 캅카스산맥 근처의 7개 공화국 중의 하나는 아니겠지요?”


“캅카스산맥 근처는 맞는데, 북쪽의 그 문제의 자치 공화국들은 아니고 남쪽에 있는 압하지야 공화국이라는 곳이오.”


“예? 압하지야라고요? 그런 나라도 있습니까? 처음 들어보는데요. 혹시 또 무슨 다른 러시아 자치공화국인가요?”


“예, 맞아요. 그런데, 러시아 자치공화국은 아니고, 독립된 압하지야 공화국으로, 러시아가 인정하는 독립국가입니다.”


“그래요? 압하지야 공화국은 어디에 있습니까?”


“조지아 서쪽 끝에 있어요. 원래는 조지아 영토였는데,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조지아와 전쟁을 벌여서 최근에 독립국이 된 겁니다.”


“아, 그런 나라가 있었군요. 러시아가 뒤를 봐주는 나라니까, 러시아 국적을 부여해주고 살기는 그 압하지야에 가서 살면 된다는 얘기군요.”


“그렇지요. 그 압하지야가 조지아와 여러 차례 전쟁을 치르면서 사람이 많이 빠져나갔대요. 그래서 러시아가 인정만 해주면 누구든지 얼마든지 들어와서 살아도 좋다는 겁니다. 허허.”


“아이구. 진짜 그렇다면 이거 데킨 대장님 식구들은 완전 땡잡은 거네요?”


“뭐요? 땡, 종치다니! 축하는 못 해줄망정 무슨 그런 악담을 하시오?”


“아, 이 통역기가 번역을 잘못했군요. 땡은 사우스 코리아에서 화투로 노름할 때 광땡 잡았다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싹쓸이하고 대박 났다는 말이지요. 하하.”


“예, 맞아요. 압하지야가 조지아에 화포 쏴서 번쩍거리고 싹 쓸어 없애서 크게 이긴 겁니다. 허허.”


압하지야 공화국은 조지아(그루지아) 서쪽 끝에 자리 잡은 아주 조그만 나라이다.

영토는 8,660제곱 Km로, 우리나라의 충청남도와 비슷한 크기이며, 인구는 2011년 기준으로 약 24만3천 명 정도이다.


압하지야의 독립은 러시아,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나우루 등 4개국만 승인하고 있으며 조지아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제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압하지야 분쟁은 이 지역의 복잡한 민족구성 때문에 발생하였다.

압하지야는 1930년 소련에 의해 처음으로 조지아에 합병되었다.

이후 적응에 실패한 압하지야는 1978년부터 분리 독립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989년 소련이 붕괴의 조짐을 보이자, 별도의 공화국으로 승격을 요구하였다.

이에 열 받은 조지아와 처음으로 유혈 충돌이 일어나 19명이 사망하였다.


1991년 소련이 붕괴하면서 조지아가 독립을 선언하게 되었는데, 이때 압하지야인들은 조지아인 특유의 민족주의를 강하게 경계하였다.

“조지아가 독립하면 우리는 찬밥 신세로 전락할 거야!”


이렇게 생각한 압하지야인들은 1992년 조지아와 결별을 선언했다.

“러시아에 못 돌아간다면 차라리 독립하겠다!”


이에 조지아 정부는 무력으로 압하지야를 진압하였고, 여기에 굴복할 수 없었던 압하지야인들은 반군을 결성하여 대응하였다.

이 내전은 러시아 대통령 옐친의 중재로 잠시 정전이 되었으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1993년 조지아가 소수민족에 관한 신헌법을 채택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압하지야인이 다시 일어나서 게릴라전을 전개하였다.

이에 조지아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2차 내전에 돌입했다.

이후 러시아의 중재로 휴전이 성립되었고 난민귀환 협정이 체결되었다.


이후 조지아는 분쟁의 해결은 러시아에 달려있다는 것을 직시하였고, 러시아의 중재로 양측은 1994년 5월에 평화협정을 체결하였다.


그러나 1998년 압하지야 반군이 조지아 민간인을 습격하여 100여 명을 살해하자, 조지아가 즉각 보복에 나서면서 3차 내전이 발발했고, 4개월 후에 다시 휴전하였다.

이후 압하지야 내의 조지아 난민의 귀환이 시작되었다.


2000년, 양측은 정전협정에 따라 국경병력을 감축하기로 합의하였다.

하지만 난민 귀환 문제는 조지아의 거부로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조지아 정부는 압하지야의 경제가 재건된 후에나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하루 앞두고 러시아와 조지아 간에 전쟁이 벌어졌다.

남오세티아 문제로 불거진 이 전쟁은 러시아의 본격적인 공격으로 시작되었다.


이때, 압하지야에 러시아군이 증강되자 조지아 주둔군이 철수하게 되었는데, 이를 호기로 여긴 압하지야군이 조지아를 침공하여 4차 내전이 벌어졌다.

이후 압하지야군은 조지아의 마을 13곳을 점령하였다.


이후 서방세계의 대응으로 조지아의 절반을 장악했던 러시아가 철수하였고, 압하지야군도 점령지에서 물러났다.

이때 중상을 입은 조지아는 예전처럼 압하지야에 대한 보복도 하지 못한 채 속앓이만 하고 있다.


이처럼 양측의 분쟁은 휴전과 전쟁을 되풀이하면서 많은 희생자를 낳고 있다.

그러나 이 분쟁의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으며, 러시아의 우산이 사라지는 날 다시 화약고는 터질 것이다.


한편, 이 전쟁이 끝난 뒤 러시아는 압하지야의 독립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였다.

조지아를 밟아버린 이상 그들의 눈치를 더 이상 볼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러자 남오세티아도 용기를 얻어 압하지야와 외교 관계를 맺고 대사관을 설치하였다.

이 광경을 지켜보는 조지아의 입장에서는 천불이 날 일이었다.


그해 10월, 압하지야 국방부 관리가 저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두고 일부에선 조지아 소행이라는 설이 주장되기도 했다.


압하지야 공화국은 러시아 자본의 유입으로 점점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

‘세르게이 바갑시’ 대통령은 2009년부터 러시아의 해군기지가 건설된다고 발표했고, 러시아는 압하지야에 있는 기지를 49년간 임차하기로 결정했다.


2009년 모스크바를 방문한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은 러시아 대통령에게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아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베네수엘라는 러시아, 니카라과에 이어 세 번째로 독립을 승인한 국가가 되었다.

이후 남태평양의 섬나라 나우루가 네 번째로 두 나라의 독립을 승인하였다.


1992년 전쟁 전에는 조지아인이 압하지야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였고, 압하지야인은 5분의 1도 되지 못했다.


전쟁 중에 압하지야 분리주의자들은 조지아인의 인구를 줄이기 위해 인종 청소의 과정을 도입했는데, 이 기간에 희생된 숫자는 8천~1만 명에 이르렀다.

20만 명을 넘는 조지아인들이 조지아 주변 지역으로 추방되었으며, 분리를 반대하는 압하지야인 10만 명도 자신들의 고향으로부터 추방되었다.

그 결과 1989년에 52만5천 명이던 압하지야의 인구가 1993년에는 21만6천 명으로 줄어들었다.


동족이라는 같은 핏줄의 동질성이 과연 무엇이길래 저렇게 피 흘려 싸우면서까지 다른 민족과는 따로 떨어져 살아야만 되겠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전쟁의 겉보기 이유는 민족 간의 갈등이지만, 혹시 실제 내막을 들춰보면 여기도, 골목대장 노릇이 하고 싶은 함량 미달의 민족 지도자의 허황된 욕심이 야기한 허망한 분쟁은 아닌지 모르겠다.


“터키에 들어갈 작전 인원은 전부 몇 명이나 생각하고 있습니까?”

창선이 이제는 이들의 작전이 솔깃해져서 구체적인 계획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적군과 전투를 치르려는 게 아니고, 몰래 공군기지에 잠입해서 지하 무기고 입구를 폭파할 계획입니다. 그렇게만 해도 무너진 입구를 복구해서 핵폭탄 들어내려면 며칠은 걸릴 거니까, 러시아 흑해함대가 터키 정부의 허락 없이 보스포러스 해협을 통과해도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러시아 군부의 얘깁니다.”


“아, 그러면 뭐 정예 대원 2개 분대, 20명 정도만 데려가도 되겠네요. 그러면 어떤 경로를 통해서 터키로 잠입할 겁니까? 무기를 갖고 가야 될 거라서 항공편은 안될 테고, 차량으로 이동해서 육로로 국경을 넘어갈 길은 있습니까?”


“예, 조지아에서 터키로 들어가는 국경은 두 군데가 있소. 사피와 아할치헤 인데, 모두 24시간 국경이오. 사피 쪽은 일반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국경이고, 아할치헤 쪽은 트럭 운전사들이 주로 이용하는 산악도로라 길이 험난하오. 우리는 어차피 관광객으로 위장하고 들어갈 거니까 사피 쪽 국경으로 갈 겁니다.”


“아, 그래요? 검문검색이 심하지 않은가요? 차라리 아할치헤 쪽으로 화물트럭을 타고 가는 게 무기를 감추기 편하지 않습니까?”


“터키 안에 우리 동지들이 많이 있소. AK-47 정도는 안 가져가도 됩니다. 시한폭탄도 터키 동지들이 준비해 줄 겁니다.”

부대장 괴뉠이 우쭐거리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아, 그렇군요. 그럼 뭐 내가 도와줄 일은 없겠네요?”


“왜 없어요? 아까 내가 물어봤지 않습니까? 전기가 통하는 철조망 울타리를 쉽게 넘어갈 방법이 없겠어요? 비행장은 전부 콘크리트 바닥이라 땅굴을 파고 들어갈 수는 없어요.”


“아, 그랬지요!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넘어갈 생각인데요?”

해답이 있어도 어물거리며 생색은 좀 내다가 알려주는 게 옳다.


“융단 카펫을 몇 장 가져가서 철조망 위에 던져서 걸쳐놓고 넘어갈까 생각 중인데, 아무래도 서치라이트에 들킬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거, 페르시아 융단은 꽤 비쌀 텐데 너무 아깝지 않소? 하하.”


“지금 농담할 때가 아닙니다! 우리는 무척 심각해요, 창 사장님!”

괴뉠이 눈살을 찌푸렸다.


“아, 너무 걱정하지 마시오. 나를 데려가면 간단히 해결해 줄 수가 있는데, 어때요?”


“정말이오? 위험할지도 모르는데 함께 가시려고요? 그냥 어떻게 하는 건지 가르쳐주면 우리가 직접 해도 되는데 말입니다.”


“아, 그거는 나 혼자만 할 수 있는 극비사항이라서 현장에 가서 보시면 압니다. 설마 내가 그 중요한 작전에 허튼소리 하려고 따라가겠소?”


“허, 참! 그래도 무슨 힌트라도 주든지 해야 안심이 돼서 좋지 않아요?”

괴뉠이 당장 수긍할만한 답을 알려달라고 졸랐다.


“그렇기는 하네요. 그런데 사실은 내가 오늘 두 분께 부탁드릴 일이 있어서 찾아온 겁니다. 우선 내 부탁부터 들어주시면 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아, 그래요? 우리 창 사장님 부탁이라면 죽는 것 빼고는 다 들어 드리지요! 부탁할 일이 대체 뭔데요?”


작가의말

독자님 안녕하세요?


제 개인사정으로 사나흘 어데 좀 다녀옵니다.

글은 예약연재로 수요일과 추석에도 올라올 겁니다.

다만 댓글에 대한 답글을 며칠간 달지 못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19 피해서 항상 건강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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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114.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5 20.10.01 177 4 14쪽
113 113. 삼순 Samsun +4 20.09.30 174 4 14쪽
» 112. 압하지야 +8 20.09.28 173 6 14쪽
111 111. 외로운 늑대 +9 20.09.25 211 6 14쪽
110 110. 우크라이나 +9 20.09.23 189 6 19쪽
109 109. PNG 무기 +9 20.09.21 202 5 14쪽
108 108. 셰일 유정 폭파 +11 20.09.18 208 6 14쪽
107 107. 핵폭탄 B61 +7 20.09.16 193 5 14쪽
106 106. 쿠르디스탄 +13 20.09.14 194 6 12쪽
105 105. 친위 쿠데타 +13 20.09.11 193 5 13쪽
104 104. 214급 잠수함 +13 20.09.09 199 7 12쪽
103 103. 신 오스만 주의 +11 20.09.07 202 5 13쪽
102 102. 술탄 에르도안 +11 20.09.04 199 4 14쪽
101 101. 형제의 나라 +9 20.09.02 211 5 18쪽
100 100.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11 20.08.31 218 6 15쪽
99 99.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 (제5부 시작) +17 20.08.28 207 5 14쪽
98 98. 카스피 해전 9 (탈출) - (제4부 최종회) +13 20.08.27 210 5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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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94. 아제르바이잔 +15 20.08.23 213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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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91.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11 20.08.20 211 6 13쪽
90 90. 카스피 해전 1 (지중해를 향해) +11 20.08.19 218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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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6.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15 20.08.15 247 4 13쪽
85 85.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11 20.08.14 250 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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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82. 어깨 걸어 총 +11 20.08.11 255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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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7. 대마도 공격 1 +15 20.07.27 335 7 14쪽
66 66. 대도무문단 21 (밀수출) +15 20.07.26 286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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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64. 건축 사업 +16 20.07.24 280 6 12쪽
63 63. 레디 액션 +17 20.07.23 303 8 12쪽
62 62. 영화 사하라 +15 20.07.22 284 6 15쪽
61 61. 흑장미 홀 +12 20.07.21 280 7 14쪽
60 60. 승전보 +17 20.07.20 315 6 13쪽
59 59. 잠복조 +11 20.07.19 296 5 14쪽
58 58. 원형 진법 +14 20.07.18 285 6 13쪽
57 57. 7대7 맞짱 +11 20.07.17 284 5 13쪽
56 56. 보상금 2억 - (제3부 시작) +13 20.07.16 288 6 12쪽
55 55. 오야붕 신창원 - (제2부 최종회) +13 20.07.15 289 5 13쪽
54 54. 대표선수 선발 +15 20.07.14 283 7 13쪽
53 53. 땅벌파 집합 +19 20.07.13 283 8 14쪽
52 52. 조폭 패싸움 +17 20.07.12 309 8 15쪽
51 51. 촉석루 결투 +13 20.07.11 285 5 15쪽
50 50. 축협 조합장 +13 20.07.10 302 6 15쪽
49 49. 남강 꼼장어 +13 20.07.09 301 5 14쪽
48 48.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20.07.08 297 7 15쪽
47 47.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4 20.07.07 298 8 14쪽
46 46. 대도무문단 1 +13 20.07.06 303 6 13쪽
45 45. 두꺼비 바위 2 +15 20.07.05 324 8 13쪽
44 44. 두꺼비 바위 1 +9 20.07.04 304 5 14쪽
43 43. 악양루 3 +9 20.07.03 314 5 13쪽
42 42. 악양루 2 +13 20.07.02 343 6 14쪽
41 41. 악양루 1 +9 20.07.01 309 5 12쪽
40 40. 공수 특전단 +9 20.06.30 316 6 12쪽
39 39. 구국대열 +15 20.06.29 326 5 13쪽
38 38. 드론 잠수정 +9 20.06.28 335 6 13쪽
37 37. 핵무기 보유국 +9 20.06.27 348 4 13쪽
36 36. 임진왜란 전사자 +17 20.06.26 363 10 14쪽
35 35. 김정은 속내 +7 20.06.25 336 4 13쪽
34 34. 오랑우탄 +9 20.06.24 342 4 13쪽
33 33. 외계 조상님 선물 +9 20.06.23 359 4 12쪽
32 32. 울프 행성 +9 20.06.22 349 4 13쪽
31 31. 사세보항 - (제2부 시작) +14 20.06.22 351 5 13쪽
30 30. 홉스골 대첩 - (제1부 최종회) +11 20.06.19 336 6 13쪽
29 29. ROV의 활약 +7 20.06.19 331 4 15쪽
28 28. 잠수함 나포 +7 20.06.19 345 4 13쪽
27 27. 적군 상륙 +9 20.06.18 345 4 13쪽
26 26. 한심한 함장 +9 20.06.18 345 4 15쪽
25 25. 공기 부양정 +5 20.06.18 353 4 13쪽
24 24. 인간 어뢰 +5 20.06.18 363 4 13쪽
23 23. 사냥 본능 +5 20.06.17 370 3 13쪽
22 22. 중과부적 +7 20.06.17 378 3 14쪽
21 21. 무한 동력 발전기 +7 20.06.17 404 4 14쪽
20 20. KE-929에 탑승하라 +7 20.06.17 409 4 13쪽
19 19. 노보시비르스크 +7 20.06.17 423 4 14쪽
18 18. 적과의 동침 +7 20.06.17 483 4 14쪽
17 17. 잠수함 격침 +7 20.06.16 430 4 14쪽
16 16. 육해공 합동 작전 +7 20.06.16 435 4 14쪽
15 15. 최대 항속 거리 +9 20.06.16 467 6 14쪽
14 14. 항복하라 +7 20.06.16 500 7 14쪽
13 13. 헬기를 납치하라 +9 20.06.16 478 6 13쪽
12 12. 러시아 수송 헬기 +7 20.06.16 497 5 14쪽
11 11. 벙커 철문 박살 작전 +9 20.06.16 506 8 13쪽
10 10. 사향소 군단 +7 20.06.16 531 5 14쪽
9 9. 로봇 벙커 +7 20.06.15 576 7 16쪽
8 8. 러시안 허스키 +6 20.06.15 590 9 15쪽
7 7. 순록 목장의 결투 +8 20.06.15 638 9 14쪽
6 6. 푸틴 황궁 +11 20.06.15 813 12 17쪽
5 5. 순록 파수꾼 +13 20.06.15 872 12 15쪽
4 4. 말코 손바닥 사슴 +14 20.06.15 1,056 13 12쪽
3 3. 홉스골 +15 20.06.15 1,478 18 12쪽
2 2. 제3차 세계대전 +18 20.06.15 1,658 16 13쪽
1 1. 그날 +25 20.06.15 2,187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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