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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푸틴 황궁을 찾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20.06.15 10:03
최근연재일 :
2020.10.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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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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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사막의 여우 1 (제4부 시작)

DUMMY

사막의 여우 1



뜨거운 사막 열사의 나라 중동의 이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북동쪽으로 400km나 떨어진 국경 근처,

인구 20여만 명의 `고르간` 시 외곽.


마을 주민이 2천 명 남짓한 작은 시골 마을 벌판에 위치한 ‘창원-터키(Chang Won-Turkey)’ 공장.


거제도 장목항 ‘구국대열’ 산하 ‘대도무문단’ 단장인 신창원 회장이 2년 전에 설립한 훈제칠면조 가공공장이다.


공장장실 응접 소파에 근무복을 입은 공장장 한충석이 전투복 차림의 한 사내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남 전무님, 요즘 사태가 심각해져서 상당히 힘드시지요?”

한충석이 마주 앉은 사내에게 예의를 갖추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한충석은 고문도의 진주 문산 ‘㈜비행 칠면조’ 가공공장에서 공장장을 하다가 이곳에 창원-터키 공장이 들어서면서 2년 전에 차출되어 오게 되었다.


한충석은 원래 ‘드론전투단’ 단장인 이정훈의 부친 이재성 사장이 운영하던 ㈜태성에서 영업 대리로 근무했었다.


회사가 경쟁사 우주통신의 농간에 의해 갑자기 문을 닫게 되자 그동안 거래처였던 통신공사업체에서 받아들여 영업과장을 거쳐 영업부장 직책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정훈의 연락을 받고 김세희와 김영란이 운영하던 스탠드바 ‘바 붐’에서 정훈을 만났다.

정훈과는 태성의 폐업 직전에 회사에서 한번 본 적이 있었다.


정훈이가 자기 부친 회사의 석연찮은 폐업에 관해 뒷조사한다는 말을 듣고 자기가 알고 있는 사실을 솔직하게 다 알려줬다.


태성에서 경리 겸 사장 여비서로 있던 윤지은 주임이 우주통신의 악의적인 작업에 의해 시댁에서 이혼을 당하고 잠적한 사실.

그 윤 주임이 어쩐 영문인지 원수 같은 우주통신의 사장 비서실에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더라는 사실까지.

그리고 윤 주임 시댁 마당에 뿌려진 사진이 자기가 윤 주임과 회식하다가 주차 때문에 어떤 모텔 앞에 세웠는데, 차 안에서 사 들고 가던 통닭 냄새 때문에 크게 웃었던 사진이었다는 사실도.


그러고 몇 년 뒤에 부산 출장 중에 이정훈의 연락을 받고 가까운 진주에서 고문도를 만나게 되었다.

고문도도 태성에서 1년쯤 함께 근무했던 사이라 잘 알고 있었다.


만나보니 고문도가 훈제칠면조 사업으로 출세해서 전국체인점을 하고 있고 진주 문산에 있는 가공공장을 인수하는데, 공장장 직책을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제안이었다.


마침 고달픈 외근 직인 영업부장 직책에 신물이 나던 참이었던 한충석은 조건도 아주 좋아서 나이가 자기보다 3살 적은 고문도를 사장으로 모시는 공장장을 수락했다.


그렇게 두어 해 잘 지내고 결혼도 생각하고 있던 차에 뜬금없이 이란에 칠면조 훈제공장을 짓게 됐으니 좀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 것이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었지만 결혼한 형님이 있는 한충석은 고문도가 제시한 조건이 너무도 파격적이어서 도저히 승낙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란에서 3년만 근무해주면 150억 원을 주겠다고 했다.

봉급쟁이로 평생을 벌어봤자 15억 원도 모으기 어렵다.


처음엔 믿기지 않았지만, 배후세력인 창원 산업공단 내의 방위산업체 ‘대도정밀’에 대한 설명과 창원건설과 창원 해운에 관한 얘기를 듣고는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



“그렇소! 북한이 저러지 않았어도 전쟁터나 마찬가지였는데, 지금은 거의 전쟁상태요.”


지금 창원-터키 공장장인 한충석과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누는 사내는 바로 대도정밀 회장인 신창원의 수족 남창선이다.


그는 2년 전까지 신창원이 오야붕인 폭력조직 ‘창원파’의 보스로 군림하며 마산, 창원, 진해와 김해 일대를 주름잡고 있었다.


남창선은 자기보다 불과 5살 많은 신창원을 오야붕으로 모시고, 창원파 중간보스로 10년 넘게 험한 일은 다 처리했었다.


특히 아사리판인 건설업계에서 창원건설이 전국구를 추진하면서부터, 남들은 모르는 무지막지한 일도 서슴지 않고 저질렀다.


그래서 자기 나름, 신창원의 개인적인 오른팔로서 사실상 자기가 신창원 왕국의 제2인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3년 전에 대도정밀이 흑표전차 엔진에 들어가는 실린더 cylinder를 터키로 밀수하면서 이곳 이란에 진출해서 자리를 잡고 있다.


창원파 보스시절에 데리고 있던 50여 명의 기존 대원 중에 12명을 추리고, 24명을 전문대 나온 20대의 젊은 녀석들로 새로 뽑아 충원해 넣었다.


정예화된 36명을 이란에 데려와 오랫동안 혹독한 훈련으로 단련시켰고, 지금은 중동의 어떤 무장세력들과 맞붙어도 이길 수 있는 전사로 키워놨다.


남창선은 자기의 정예 대원들을 9명씩 1개분대로 나누고 전투력이 강한 순서대로 1분대부터 4분대까지 4개분대로 순서를 매겨서 총 36명의 전투 요원을 거느리고 있다.


그 외 행정직과 기술직 등 자기의 직속 수하 3명과 자기를 포함하면 전부 40명이 된다.


남창선은 자기 부대의 이름을 꾀 많고 어떤 환경 조건에서도 잘 살아남는 사막의 여우인 페넥 폭스(Fennec Fox)라고 지었다.


그래서 군복이고 무기고 온통 페넥 폭스의 약자인 펜-폭스(Fen-Fox) 로고 logo를 자랑스럽게 붙이고 다닌다.


친분 있는 이란의 민병대들도 남창선 부대의 ‘Fen-Fox’ 로고를 보면 엄지 척을 올려줄 정도다.



그런데 2년 전에 고문도가 등장하면서 남창선은 완전히 문도의 시다바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남 보스! 앞으로 우리가 중동의 달러를 쓸어 담기 위한 확실한 교두보를 이란에 구축하게 될 거요. 훈제칠면조 가공공장을 차려서 전국체인점을 운영할 거니까, 그 사업의 총책임자인 고문도 보스, 아니지, 고문도 사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도록 하시오!”


단호하고도 서릿발 같은 오야붕 신창원의 지시였다.


그래서 그때부터 ‘창원-터키’의 전무 직책을 부여받고, 나이도 10살이나 적은 고문도 사장의 뒤치다꺼리나 하며 지내게 된 것이다.


처음 창원-터키 공장을 짓고 가동을 시작할 무렵에는 공장 경비를 위해 자기의 펜-폭스 대원 중에 제일 약체인 4분대 9명을 떼어서 보냈다.


그러다 공장이 완공되어 훈제칠면조를 가공하게 되자, 이번에는 칠면조를 사육농장에서 구입해 트럭으로 싣고 오는 운송작업도 맡아서 하게 되었다.


그래서 창선은 전투력을 고려해서 강한 차례로 순번을 매겨놓은 4개 분대 중에, 제3분대를 `창원 터키`에 사용할 칠면조 생닭 운송작업에 투입했다.


“너희 3분대는 앞으로 ‘창원-터키’에서 사용할 우즈베키스탄 수입 칠면조 운송작업에 투입될 것이다. 이제부터는 고문도 사장의 지시를 따르도록 해라. 그러나,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나의 ‘펜 폭스’ 출신 대원임은 잊지 마라!”


남창선은 쓰라린 가슴을 자제하며 애써 키운 1개 분대를 또 고문도 밑으로 보냈다.


‘창원-터키’에서는 매일 1천 마리 정도의 칠면조가 소요된다.

그래서 남창선의 제3분대 대원 9명을 인수한 문도는 치밀한 운송계획을 세웠다.


한 트럭에 칠면조 300~350마리까지 실을 수 있는 4톤 트럭 3대를 동원해서 한 트럭에 두 명씩 한 번에 6명이 동원된다.

보안상 별도의 현지 이란인 운전사를 두지 않고, 같은 트럭에 탄 두 명의 대원이 직접 교대로 운전하게 했다.

분대원 9명 중 나머지 3명은 하루 동안 휴식을 취하고 다음 날 교체 투입되어, 이틀간 연속으로 우즈베크 칠면조 운송작업을 수행한다.


우즈베키스탄에는 칠면조를 수만 마리씩 대규모로 사육하는 농장은 없고, 시골에서 몇천 마리씩 소규모로 기르는 농장은 많다.

따라서 우즈베크 내에서도 일정표에 따라 여러 지역의 시골농장을 순회하면서 칠면조를 실어와야 한다.


‘창원-터키’ 공장이 있는 ‘고르간’시에서 북쪽에 있는 우즈베키스탄으로 가려면 중간에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을 지나야 하므로 국경을 두 번 넘어야 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남북의 폭이 대략 800km 정도인데, 우즈베크까지의 도로 사정은 비교적 좋은 편이다.


“낮 12시에 이곳 ‘고르간’을 출발해서 다음 날 아침 8시까지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공장 정문 앞에 칠면조를 싣고 와서 도착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금 후에 한충석 공장장한테서 듣도록 하고 단 한 가지, 이제부터 여러분은 ‘펜-폭스’ 대원이지만 이곳에서 근무하는 동안은 내 지시를 따라야 한다는 점을 절대 잊지 말도록 당부합니다!”


고문도가 남창선의 제3 분대원을 받은 첫날 환영 인사로 남긴 말이다.


창선은 보내면서 ‘펜-폭스’ 대원임을 잊지 말라고 했고, 문도는 자기 지시에 절대복종하라고 했다.


우즈베크 칠면조 운송작업은 예상외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곳 이란은 여러 민족이 섞여서 살고 있는데, 약 8천만 명 인구의 절반이 넘는 ‘페르시아족’ 이외에도 거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아제르바이잔’족이 있다.

이들은 이란과 국경을 인접한 모국인 ‘아제르바이잔’의 지원을 받아 언제든지 분리 독립운동을 요구할 수 있는 민족으로, 이미 그 지하 세력을 이란 정부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란의 육군은 약 35만 명 정도인데, 이와는 별도로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13만 명이나 있다.

‘이란혁명수비대’의 사업영역은 운송과 건설, 수출입, 석유와 가스, 기간산업 등에 관여하며, 특히 이란에 밀수입된 상품들이 거래되는 지하경제를 장악하고 있다.


이들의 세력이 막강해서인지 이란의 치안은 잘 유지되는 셈이며, 국경을 인접한 동쪽의 아프가니스탄이나 파키스탄에서 활약하는 과격 테러 단체 ‘탈레반’의 이란 내 침입과 준동도 아직은 없다.


그러나 험준한 산악과 광활한 사막지대를 뚫고 조성된 ‘투르크메니스탄’의 인적도 뜸한 도로를 수백Km나 통과하며 우즈베크의 칠면조를 트럭으로 실어 나르는 작업은 결코 안전한 운송 작전은 아님이 분명하다.

내일이라도 당장 어떤 불순 세력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는 위험한 운송 작전임이 틀림없다.


지금 고문도는 한국에 들어가서 머물고 있고, 잠시 귀국했던 남창선은 먼저 돌아와서 ‘창원-터키’ 공장의 경비와 칠면조 운송 작전까지 챙기고 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뭐는 누가 챙기고 있으니, ‘창원-터키’회사 공식직함이 사장인 고문도에 비해 고작 전무인 남 전무, 남창선의 심기가 여간 불편하지 않겠다.


그의 주요 업무는 대도정밀의 실린더 밀수출이다.

내일모레면 이란 남동쪽에 있는 ‘차 바하르(Chabahar)’ 항구 근처로 심천보 털보선장이 몰고 오는 1만 톤급 밀수 화물선 ‘창원-03호’가 도착할 것이다.


심천보는 진주 폭력조직 ‘땅벌파’의 삼천포 지역을 관장하는 삼천포파 보스였다.

남창선은 남해 옆에 있는 섬인 창선도 출신으로 한때는 심천보와 어울려 삼천포파에서 놀았다.

그러다 삼천포파 보스 자리를 놓고 일전을 겨루게 되었는데, 수세에 몰린 남창선이 혁대에 숨겨둔 손톱 손질용 얇은 야스리로 심천보의 얼굴에 상처를 내었다.


격투에 패한 남창선은 삼천포를 떠났고, 3년 전에 진주 남강 강변에서 땅벌파와 집단 전투를 벌일 때 창원파 보스로 변신해서 등장했다.


그때 고문도는 땅벌파 오야붕인 땅벌 이화수를 직접 모시는 진주 중앙파 보스였다.

양쪽 패거리에서 7명씩 선수를 차출하여 7대7로 맞짱뜨기 전투를 벌였는데, 고문도가 창원파 5명을 혼자서 처치했고, 남창선은 유일하게 땅벌파 한 명을 처리했다.


그 집단전투 후에 신창원이 고문도와 손을 잡으면서 심천보는 창원 해운의 선장이 되어 밀수품 운송 책임자로 근무하게 되었다.


비정한 폭력조직의 세계에서는 영원한 동지도 영원한 적도 없다.


남창선은 이란에 도착한 흑표전차 엔진용 밀수품을 ‘Fen-Fox’ 제1분대와 제2분대를 시켜 하역하고 광활한 이란 내륙 2천여 킬로미터를 가로질러서 이란 서쪽에 있는 터키 국경을 넘고 흑표전차 알타이 제조사인 오토카(사)에 안전하게 밀반입 운송해야 한다.


“미국이 북한 핵미사일을 맞은 후에 트럼프 행정부는 행방도 묘연하다면서요? 미국이 무정부 상태나 다름없이 됐는데, 여기 이란도 곧 수니파 국가들이 침공해서 전쟁터가 되는 거 아닙니까?”

한충석 공장장이 불안한 얼굴로 남창선에게 물어본다.


이란은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이슬람교 시아파의 종주국이다.

중동에서 이란의 유일한 우방국은 인구의 15%밖에 안 되는 시아파가 집권하고 있는 시리아이다.

시리아는 수니파 부호세력의 지원을 받은 악명 높은 과격 테러 단체인 이슬람 국가 IS(Islam State)의 준동으로 인해 이미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처참한 전쟁터로 변한 지 오래됐다.


그나마 그동안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이 IS를 소탕하는 바람에 한동안 잠잠했는데, 중동에서 미국의 세력이 무력해지면 중동은 다시 이슬람교 신자인 무슬림 시아파와 수니파의 종파 분쟁 전쟁터로 변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이슬람교 수니파의 종주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이다.


터키는 자기들이 만든 흑표전차인 알타이를 사우디에 300대나 팔아먹었고, 추가로 수백 대를 더 수출할 예정이다.


“신창원 회장님 말씀이 지금이 떼돈 벌기에 아주 좋은 기회라고 하셨어요. 흐흐.”

남창선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전쟁, 그것은 파멸과 비극을 초래하지만 동시에 그 누군가에겐 거부가 될 기회를 부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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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110. 우크라이나 +9 20.09.23 189 6 19쪽
109 109. PNG 무기 +9 20.09.21 202 5 14쪽
108 108. 셰일 유정 폭파 +11 20.09.18 208 6 14쪽
107 107. 핵폭탄 B61 +7 20.09.16 194 5 14쪽
106 106. 쿠르디스탄 +13 20.09.14 194 6 12쪽
105 105. 친위 쿠데타 +13 20.09.11 194 5 13쪽
104 104. 214급 잠수함 +13 20.09.09 199 7 12쪽
103 103. 신 오스만 주의 +11 20.09.07 202 5 13쪽
102 102. 술탄 에르도안 +11 20.09.04 199 4 14쪽
101 101. 형제의 나라 +9 20.09.02 211 5 18쪽
100 100.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11 20.08.31 218 6 15쪽
99 99.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 (제5부 시작) +17 20.08.28 208 5 14쪽
98 98. 카스피 해전 9 (탈출) - (제4부 최종회) +13 20.08.27 211 5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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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44. 두꺼비 바위 1 +9 20.07.04 305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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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42. 악양루 2 +13 20.07.02 343 6 14쪽
41 41. 악양루 1 +9 20.07.01 309 5 12쪽
40 40. 공수 특전단 +9 20.06.30 316 6 12쪽
39 39. 구국대열 +15 20.06.29 326 5 13쪽
38 38. 드론 잠수정 +9 20.06.28 336 6 13쪽
37 37. 핵무기 보유국 +9 20.06.27 348 4 13쪽
36 36. 임진왜란 전사자 +17 20.06.26 364 10 14쪽
35 35. 김정은 속내 +7 20.06.25 336 4 13쪽
34 34. 오랑우탄 +9 20.06.24 342 4 13쪽
33 33. 외계 조상님 선물 +9 20.06.23 360 4 12쪽
32 32. 울프 행성 +9 20.06.22 349 4 13쪽
31 31. 사세보항 - (제2부 시작) +14 20.06.22 351 5 13쪽
30 30. 홉스골 대첩 - (제1부 최종회) +11 20.06.19 337 6 13쪽
29 29. ROV의 활약 +7 20.06.19 331 4 15쪽
28 28. 잠수함 나포 +7 20.06.19 346 4 13쪽
27 27. 적군 상륙 +9 20.06.18 346 4 13쪽
26 26. 한심한 함장 +9 20.06.18 345 4 15쪽
25 25. 공기 부양정 +5 20.06.18 354 4 13쪽
24 24. 인간 어뢰 +5 20.06.18 363 4 13쪽
23 23. 사냥 본능 +5 20.06.17 370 3 13쪽
22 22. 중과부적 +7 20.06.17 379 3 14쪽
21 21. 무한 동력 발전기 +7 20.06.17 404 4 14쪽
20 20. KE-929에 탑승하라 +7 20.06.17 409 4 13쪽
19 19. 노보시비르스크 +7 20.06.17 424 4 14쪽
18 18. 적과의 동침 +7 20.06.17 483 4 14쪽
17 17. 잠수함 격침 +7 20.06.16 430 4 14쪽
16 16. 육해공 합동 작전 +7 20.06.16 435 4 14쪽
15 15. 최대 항속 거리 +9 20.06.16 468 6 14쪽
14 14. 항복하라 +7 20.06.16 500 7 14쪽
13 13. 헬기를 납치하라 +9 20.06.16 479 6 13쪽
12 12. 러시아 수송 헬기 +7 20.06.16 497 5 14쪽
11 11. 벙커 철문 박살 작전 +9 20.06.16 507 8 13쪽
10 10. 사향소 군단 +7 20.06.16 532 5 14쪽
9 9. 로봇 벙커 +7 20.06.15 576 7 16쪽
8 8. 러시안 허스키 +6 20.06.15 591 9 15쪽
7 7. 순록 목장의 결투 +8 20.06.15 638 9 14쪽
6 6. 푸틴 황궁 +11 20.06.15 813 12 17쪽
5 5. 순록 파수꾼 +13 20.06.15 872 12 15쪽
4 4. 말코 손바닥 사슴 +14 20.06.15 1,056 13 12쪽
3 3. 홉스골 +15 20.06.15 1,478 18 12쪽
2 2. 제3차 세계대전 +18 20.06.15 1,659 16 13쪽
1 1. 그날 +25 20.06.15 2,189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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