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푸틴 황궁을 찾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20.06.15 10:03
최근연재일 :
2020.10.04 08:15
연재수 :
117 회
조회수 :
41,542
추천수 :
715
글자수 :
733,198

작성
20.10.02 08:15
조회
185
추천
5
글자
15쪽

115.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

DUMMY

크림반도 17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



터키 중남부의 대도시 ‘아다나’ 시내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

11월 초의 짧은 가을 해는 일찍 저물어 사방에 어둠이 짙게 내린, 밤 10시경의 가로등도 없는 어느 구석진 골목.


‘대도무문단’의 부단장 남창선이 쿠르드족 민병대 YPG 대장인 데킨과 부대장 괴뉠을 만나 은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창 사장님,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데킨이 반갑게 손을 내밀었다.


“별로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대원들은 모두 별일 없이 도착했습니까?”


“예. 조지아 거쳐 터키까지 무사히 들어와서 전부 앙카라에 잘 도착했습니다.”


“나머지 대원들은 지금 어디 있습니까?”


“저쪽에, 터키의 동지들 두 명이 몰고 온 관광버스에 타고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무기도 다 준비되어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저분, 창 사장님 일행인가요?”

데킨이 창선의 뒤쪽 저만치 얌전히 서 있는 대원을 가리키며 물었다.


“예, 제 운전병입니다. 아무래도 랜드로버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터키 국경 쪽으로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삼순 항에서 아침에 만나 여기까지 편하게 왔습니다.”


“그랬군요. 기지 근처 수백 미터 지점까지는 차를 타고 가도 됩니다.”


“아, 그래요? 그럼 버스로 먼저 출발하십시오. 저희는 뒤따라가겠습니다.”


“예, 그럽시다. 그런데, 오늘 작전 끝나고 곧바로 삼순으로 갈 겁니까?”


“예. 삼순 시내 호텔에서 자고 내일 아침에 거기 관광회사 사람들 한 번 더 만나보고 알락해치로 갈 겁니다. 대장님 팀은 어떡하실 겁니까?”


“우리도 앙카라에 가서 자고 내일 아침 일찍 시외버스로 조지아 국경까지 갈 겁니다. 모레 오전에는 알락해치에 도착할 수 있을 겁니다.”


“혹시 무전기는 가져오셨습니까?”


“아니에요. 아무래도 국경 통과할 때 문제 될 것 같아서 안 가져왔습니다.”


“그러셨군요. 그럼 내일 아침에 아까처럼 핸드폰으로 서로 확인 인사나 하고, 모레 알락해치에서 뵙도록 합시다.”


“그러지요. 우리 버스 있는 데는 바로 저기니까, 따라오세요.”

데킨과 괴뉠이 앞장서서 그들이 타고 온 관광버스 쪽으로 걸어갔다.


이들은 지금 이 아다나시 외곽에 있는 공군기지를 습격하러 모인 것이다.



데킨과 괴뉠의 YPG 대원 20명은 3일 전 아침 10시에 고르간 시의 ‘창원-터키’ 훈제칠면조 공장으로 랜드로버와 트럭을 타고 왔다.

잠시 창선의 대원 20명과 서로 인사를 나누고 짐을 챙겨서 고르간 서쪽 30km 지점에 있는 고건 만의 별장으로 향했다.


별장의 선착장에서 2인승 잠수정 여섯 척과 4인승 잠수정 열두 척에 40명이 나누어 타고 직선거리 1,100km인 카스피해 북쪽 아스트라한 항구를 향해 출발했다.

볼가강의 하류에 있는 도시 아스트라한에서 볼가(Volga)강을 거슬러 북서쪽으로 약 450km를 올라가면 볼고그라드시가 나온다.


이 볼고그라드에서 서쪽의 돈(Don)강까지 길이 101km의 ‘볼가-돈 운하’가 놓여있는데, 13개의 수문으로 이어진다.

돈강을 따라 서남쪽으로 350km쯤 내려가면 흑해로 이어지는 작은 내해인 ‘아조프해’의 항구 ‘로스토프 나 돈’에 닿게 된다.


‘로스토프 나 돈’에서 아조프해로 들어가 서남쪽으로 320km를 더 항해하면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와 러시아 영토 사이에 있는 ‘케르치 해협’을 통해 흑해의 북쪽으로 나갈 수 있다.


케르치 해협에서 데킨의 YPG 대원과 가족들이 살 게 될 압하지야 공화국의 알락해치 마을까지는 동남쪽으로 대략 400km 정도 떨어져 있다.


그래서 이란의 고건만에서 알락해치까지는 뱃길로만 총 2,721km나 되는 아주 먼 거리다.


알락해치에서 흑해의 남쪽, 터키의 북쪽 항구인 삼순 항까지는 직선거리 400km이다.


운하 지역은 잠수해서 시속 40노트(74km) 속도로 달리고, 카스피해와 흑해에서는 시속 80노트(148km) 수준으로 달려서 중간에 1박을 하고 다음 날 정오에 알락해치 마을에 무사히 도착했다.


한 번 와서 자기들에게 할당된 빈집이 많은 시골 마을을 둘러봤던 데킨과 괴뉠의 안내로 창선의 대원들은 흑해로 흘러드는 폭 100m의 강변 숲속에 잠수정을 감춰두고 한동안 묵을 숙소를 마련할 수 있었다.


데킨의 부대원 20명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그날 저녁에 서둘러 고속버스 편에 올라 E60(티빌리시-세나키-레즈리즈) 하이웨이를 타고 조지아를 거쳐 터키 국경으로 향했다.


알락해치 시골 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낸 창선은 대원들과 함께 강변을 뒤져서 잠수정을 안전하게 정박시킬 수 있는 임시기지를 구축했다.


그리고 오늘 새벽 일찍 2인승 한 척을 직접 몰고 서남쪽 400km 거리에 있는 삼순 항을 향해 출발했다.

아침 7시에 삼순 항에 도착하여 전날 와서 대기하고 있던 랜드로버 운전병을 만났다.

운전병은 창선이 지시한 대로 도심 외곽의 한적한 캠핑장에 숙소를 잡고 있어서 쉽게 접선하고 드론 잠수정도 물속에 잠수시켜 감춰둘 수 있었다.


그리고 랜드로버를 타고 삼순 항을 출발해 터키의 수도 앙카라까지 500km, 거기에서 다시 약속장소인 아다나시까지 450km의 거리를 교대로 운전하며 10시간 만에 달려온 것이다.



데킨의 부대원 20명이 탑승한 관광버스는 아다나 시외버스터미널을 떠나 인지를릭 공군기지가 있는 동쪽으로 향했다.


“저 버스 놓치지 말고 바짝 따라붙어라”

“예, 부대장님!”


도심에서 8km쯤 동쪽으로 가던 버스는 좌회전하여 북쪽으로 접어들었다.

도시 외곽인데도 차량은 별로 다니지 않는 도로변에 2층~3층 건물이 잔뜩 들어서 있다.

2km쯤 달리던 버스가 깜빡이를 켜고 서행하더니 인적이 없는 한적한 골목길로 들어서서 길가에 멈춰 섰다.

창선의 랜드로버도 20미터쯤 뒤에 정차했다.


“이제 무전기 켜자.”

창선이 손목에 찬 손목시계 무전기의 버튼을 돌려서 전원을 켰다.


운전병도 자기의 손목시계 무전기의 전원을 켜자,

“하나둘, 내 말 잘 들리나?”

하고 창선이 허공에 대고 속삭였다.


“예, 잘 들립니다. 제 말 잘 들립니까?”

하며 운전병이 응답했다.


“응, 잘 들린다. 가방 들고 내리자.”

창선이 고개를 끄덕이며 차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이들이 귓속에 꽂은 이어피스는 마이크와 스피커를 겸하고 있어서 그냥 허공에 대고 말을 하고 들으면 된다.

무전기의 주파수도 46MHz와 49MHz를 송신과 수신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일반 전화기처럼 송수신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무전기이다.


시동을 끈 운전병이 여행용 가방을 들고 따라 내렸다.

가방 속에는 수공(水空) 양용인 드론 ROV가 들어있는데, 1와트(w)급 레이저 건이 장착되어 있다.


버스에서 관광객처럼 위장한 대원들이 슬금슬금 내렸다.

11월 초의 쌀쌀한 날씨라서 제각각 다른 동복 차림인데, 아마도 품속에 개머리판 접힌 AK-47 소총을 소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기 저장고 입구에 설치할 강력한 위력의 시한폭탄도 감추고 있을 것이다.


오기 전에 본부에서 예행연습을 많이 했는지, 서너 명씩 나뉘어 거리를 두고, 두리번거리지도 않으며 자연스럽게, 부대장 괴뉠의 뒤를 따라 어느 곳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비행장이 도심 속에 있나 보네요?”

버스를 운전해온 두 사람의 터키 동지들과 남아서 창선을 기다리는 데킨 대장에게 창선이 조용히 물었다.


“그렇소. 철망 울타리 너머로 비행장 안이 다 보이오. 인사들 나누시오. 여기는 우리 터키 동지들입니다. 이분은 창원터키 훈제칠면조 회사 창 사장님이오.”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어려운 일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창이라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서로 간단히 악수를 하고 터키 동지들은 앞서간 대원들을 뒤따랐다.


“저건 뭡니까?”

데킨이 창선의 운전병이 끌고 온 여행용 가방을 유심히 보며 물었다.


“아, 혹시나 해서 무기를 가져왔습니다. 제 몸은 제가 지켜야 되겠지요? 하하.”

창선이 괜히 긴장하지 않은 척 조용히 웃었다.


“아, 예. 잘하셨습니다. 창 사장님은 울타리 개구멍만 만들어 주시고 밖에서 기다리거나 그냥 이리로 돌아오셔도 됩니다. 허허.”

데킨도 여유를 보이며 웃었다.


“예, 뭐 그래도 좋지만, 이왕 함께 작전하는 건데, 성공하는 거 보고 가겠습니다. 하하.”


“예, 그러실 줄 알았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가면 일반인 접근금지 지역이 나오고 좀 더 가면 휑한 들판 너머에 철조망이 보입니다.”

데킨이 걸음을 옮기며 설명해줬다.


“경계는 어떤가요?”


“가끔 망루에서 서치라이트가 돌아가기는 하는데, 생각보다 아주 허술하답니다. 철망에 전기를 통하게 해놔서 감히 넘어 들어오지 못할 거로 생각하겠지요. 허허.”


“그렇군요. 철망 울타리는 당연히 이중으로 설치되어 있겠죠?”


“그렇습니다. 높이가 한 5미터 정도 되고 울타리 사이 거리는 20미터에서 50미터 정도 된답니다. 저 터키 친구들이 침투하기 가장 좋은 곳을 골랐는데, 울타리는 높지만, 철망 사이 거리는 20미터밖에 안 되는 곳이랍니다. 창 사장님은 그 안쪽 철조망까지 잘라 주시면 됩니다.”


“그렇군요. 그 정도면 뭐, 자르고 개구멍 내는 데는 2분도 안 걸리니까, 두 군데 철망 통과는 한 5분이면 되겠는데요?”


“예, 그 정도면 서치라이트 돌아오기 전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다.”


“울타리에서 무기 저장고까지는 멉니까?”


“예. 그게 핵폭탄 저장고 21개가 길쭉하게 늘어서 있는데, 울타리에서 제일 가까운 건 400미터 정도고 제일 먼 데 있는 건 1,800미터나 됩니다.”


“아이구, 1,800미터에 있는 건 백 미터에 1분만 잡아도 가는 데만 18분은 걸리겠네요? 백 미터에 20초로 달려갈 수는 없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일단 18명을 달리기 잘하는 순서대로 목표 저장고를 정해놨습니다. 댓 명은 망을 봐야 하니까 가까이 있는 건 한 사람이 두 개씩 맡고요.”


“그렇군요. 일단 시한폭탄을 빨리 붙여놓고 나와야 하니까, 일단 들키더라도 달려가는 게 낫겠군요. 잘하면 30분 내로 끝낼 수는 있겠는데요?”


“예. 현재 목표는 울타리 뚫리고 나서 폭약 설치 완료까지 30분입니다. 무척 긴 30분이 될 것 같네요. 아, 저기서 들판이 시작되나 봅니다. 휑한 들판을 1,200미터 정도 낮은 포복으로 기어가야 한답니다.”


앞서가던 대원들이 횡대로 늘어서서 쪼그려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데킨이 가는 한숨을 쉬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풀숲 너머 저 멀리 어둠 속에 비행장 둘레의 불빛이 어슴푸레하게 보인다. 전기를 아끼는 건지 생각보다 가로등을 듬성듬성하게 밝혀놨다.

풀숲 바로 앞에 접근금지 팻말이 붙어있는 3미터 정도 높이의 일반 철조망이 쳐져 있는데, 전기는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창 사장님 이것부터 한번 녹여 보시렵니까?”

창선을 기다리던 괴뉠이 레이저 건으로 철망 자르는 모습을 보고 싶어 안달했다.

다른 대원들도 모두 창선을 바라보며 무슨 마술 묘기라도 기대하는 표정들을 지었다.


창선이 동참하지 않았다면 접이식 사다리라도 들고 왔을 것이다.

전기 철조망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괴뉠의 말처럼 융단 카펫 몇 장도 가져왔을 테고.


“그럴까요? 마침 예행연습할 철조망이 있네요. 물론 전기는 안 통하겠지만, 자르는 건 마찬가지니까 시간을 좀 재 보세요. 여기서 개구멍 내는 시간이 저 안에 가서도 똑같이 걸릴 겁니다.”


창선이 허리춤에서 레이저 권총을 뽑아 들고 철조망 아래쪽을 겨냥하며 괴뉠에게 시간 측정을 요청했다.


“예, 그럼 제가 고, 하면 시작하십시오. 하나.. 둘.. 고!”

괴뉠의 시작 사인이 들리자마자 창선의 1와트(W)급 레이저 건에서 레이저 빔이 쏟아져 나오며,

-푸시식

하는 들릴 듯 말 듯 한 소리와 함께 철조망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창선이 레이저 건의 총구를 천천히 위로 1미터, 옆으로 1미터, 아래로 1미터, 다시 옆으로 1미터를 움직이며 철망을 녹여서, 금세 사각형 개구멍을 만들었다.


“딱 2분 걸렸습니다! 야아~ 이거, 진짜 되는군요. 신통하네요. 하하.”

괴뉠이 만족한 웃음으로 찬사를 보냈고, 지켜보고 있던 대원들도 안심하는 표정으로 서로들 얼굴을 쳐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오우, 역시! 우리 창 사장님 도움 아니었으면 시작부터 힘들 뻔했습니다. 허허.”

데킨이 흡족한 속내를 감추지 않고 창선을 칭송했다.


그런데 함께 온 터키 친구 두 명은 너무 놀라서 그러는지, 눈만 크게 끔벅이며 아무런 말이 없다.


“이 정도 속도로 철조망 자르면 두 개 울타리 통과는 5분이면 되겠는데요? 대장님, 지금 11시 30분 다 됐는데, 작전 시작할까요? 저 들판 기어가는데 30분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성질 급한 괴뉠이 작전을 서두르자고 보챘다.


“그럴까? 들판 통과 30분에 울타리 통과 10분 잡고, 폭약설치 30분 마치고 퇴각하는 데는 달려오면 되니까 10분, 모두 80분이다. 차 타고 출발하는 데까지 90분 잡으면, 1시간 30분. 새벽 1시에 여기서 철수하면 되겠다. 오케이?”

데킨이 천천히 대원들이 알아듣게 시간 계산을 하고 동의를 구했다.


“예, 그러면 되겠습니다! 자, 다들 기어들어 갈 준비하고 명령 대기해!”

괴뉠이 부하들에게 작전 개시 준비를 지시했다.


“창 사장님은 그 레이저 건만 있어도 호신은 충분히 되겠는데요! 저 대원은 어떡할 겁니까? 굳이 함께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데킨이 여행용 가방을 끌고 온 창선의 부하를 보고 어쩔 거냐고 물었다.

데킨은 가방 속에 K2 소총 두 정이 들어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 그러네요. 너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라! 나 혼자 갔다 올게.”

창선이 싱긋 웃으며 운전병에게 슬쩍 눈짓했다.


“옙, 알겠습니다!”

뭔 말인지 알아들은 운전병이 야무지게 대답하며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창선이 비행장으로 들어가고 나면 운전병은 적당한 장소를 잡고 ROV를 공중에 띄워서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을 것이다.


“그럼, 두 분 동지들은 버스에 가서 좀 쉬고 계십시오. 차 몰고 오느라 많이 피곤할 텐데요.”

데킨이 터키 동지들에게 다녀올 동안에 휴식을 취하라고 배려했다.


“예, 데킨 대장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잘 처리하고 오십시오.”

두 사람은 순순히 대답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푸틴 황궁을 찾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공모전 후에도 계속 연재합니다. 20.06.21 362 0 -
117 117. 퇴각 (제5부 최종회) +6 20.10.04 276 6 13쪽
116 116. 배신자가 있다 +4 20.10.03 181 4 13쪽
» 115.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 +6 20.10.02 186 5 15쪽
114 114.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5 20.10.01 175 4 14쪽
113 113. 삼순 Samsun +4 20.09.30 173 4 14쪽
112 112. 압하지야 +8 20.09.28 172 6 14쪽
111 111. 외로운 늑대 +9 20.09.25 210 6 14쪽
110 110. 우크라이나 +9 20.09.23 187 6 19쪽
109 109. PNG 무기 +9 20.09.21 200 5 14쪽
108 108. 셰일 유정 폭파 +11 20.09.18 205 6 14쪽
107 107. 핵폭탄 B61 +7 20.09.16 193 5 14쪽
106 106. 쿠르디스탄 +13 20.09.14 191 6 12쪽
105 105. 친위 쿠데타 +13 20.09.11 193 5 13쪽
104 104. 214급 잠수함 +13 20.09.09 199 7 12쪽
103 103. 신 오스만 주의 +11 20.09.07 202 5 13쪽
102 102. 술탄 에르도안 +11 20.09.04 198 4 14쪽
101 101. 형제의 나라 +9 20.09.02 210 5 18쪽
100 100.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11 20.08.31 218 6 15쪽
99 99.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 (제5부 시작) +17 20.08.28 207 5 14쪽
98 98. 카스피 해전 9 (탈출) - (제4부 최종회) +13 20.08.27 209 5 18쪽
97 97. 수륙양용 돌격소총 +11 20.08.26 205 6 14쪽
96 96. 비밀 아지트 동굴 +11 20.08.25 198 5 13쪽
95 95. 아라스 강 +11 20.08.24 204 6 14쪽
94 94. 아제르바이잔 +15 20.08.23 213 5 14쪽
93 93. 러시아 초계함 +11 20.08.22 208 5 14쪽
92 92. 러시아 영해 +11 20.08.21 210 6 14쪽
91 91.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11 20.08.20 208 6 13쪽
90 90. 카스피 해전 1 (지중해를 향해) +11 20.08.19 216 5 14쪽
89 89.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11 20.08.18 224 5 14쪽
88 88.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11 20.08.17 242 5 14쪽
87 87.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15 20.08.16 232 5 14쪽
86 86.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15 20.08.15 246 4 13쪽
85 85.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11 20.08.14 248 5 15쪽
84 84.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11 20.08.13 264 5 14쪽
83 83. 하리카 +13 20.08.12 256 6 14쪽
82 82. 어깨 걸어 총 +11 20.08.11 254 5 13쪽
81 81. 똥차 팔기 +17 20.08.10 272 8 13쪽
80 80. 납치범 흥부 +9 20.08.09 260 4 13쪽
79 79. 루트 M37 +11 20.08.08 261 3 13쪽
78 78. 쿠르드 족 +15 20.08.07 270 7 14쪽
77 77. 예루살렘 +11 20.08.06 265 5 22쪽
76 76. 사막의 여우 2 +11 20.08.05 297 5 15쪽
75 75. 사막의 여우 1 (제4부 시작) +13 20.08.04 286 5 14쪽
74 74. 대마도 공격 8 (제3부 최종회) +11 20.08.03 283 5 13쪽
73 73. 대마도 공격 7 +15 20.08.02 279 7 13쪽
72 72. 대마도 공격 6 +23 20.08.01 283 7 13쪽
71 71. 대마도 공격 5 +15 20.07.31 299 5 12쪽
70 70. 대마도 공격 4 +15 20.07.30 295 6 13쪽
69 69. 대마도 공격 3 +14 20.07.29 303 6 13쪽
68 68. 대마도 공격 2 +13 20.07.28 306 6 14쪽
67 67. 대마도 공격 1 +15 20.07.27 332 7 14쪽
66 66. 대도무문단 21 (밀수출) +15 20.07.26 285 7 14쪽
65 65. 중동 칠면조 +11 20.07.25 284 6 17쪽
64 64. 건축 사업 +16 20.07.24 278 6 12쪽
63 63. 레디 액션 +17 20.07.23 302 8 12쪽
62 62. 영화 사하라 +15 20.07.22 282 6 15쪽
61 61. 흑장미 홀 +12 20.07.21 279 7 14쪽
60 60. 승전보 +17 20.07.20 313 6 13쪽
59 59. 잠복조 +11 20.07.19 295 5 14쪽
58 58. 원형 진법 +14 20.07.18 284 6 13쪽
57 57. 7대7 맞짱 +11 20.07.17 282 5 13쪽
56 56. 보상금 2억 - (제3부 시작) +13 20.07.16 284 6 12쪽
55 55. 오야붕 신창원 - (제2부 최종회) +13 20.07.15 286 5 13쪽
54 54. 대표선수 선발 +15 20.07.14 282 7 13쪽
53 53. 땅벌파 집합 +19 20.07.13 282 8 14쪽
52 52. 조폭 패싸움 +17 20.07.12 307 8 15쪽
51 51. 촉석루 결투 +13 20.07.11 283 5 15쪽
50 50. 축협 조합장 +13 20.07.10 300 6 15쪽
49 49. 남강 꼼장어 +13 20.07.09 298 5 14쪽
48 48.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20.07.08 294 7 15쪽
47 47.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4 20.07.07 296 8 14쪽
46 46. 대도무문단 1 +13 20.07.06 302 6 13쪽
45 45. 두꺼비 바위 2 +15 20.07.05 322 8 13쪽
44 44. 두꺼비 바위 1 +9 20.07.04 302 5 14쪽
43 43. 악양루 3 +9 20.07.03 312 5 13쪽
42 42. 악양루 2 +13 20.07.02 340 6 14쪽
41 41. 악양루 1 +9 20.07.01 308 5 12쪽
40 40. 공수 특전단 +9 20.06.30 315 6 12쪽
39 39. 구국대열 +15 20.06.29 323 5 13쪽
38 38. 드론 잠수정 +9 20.06.28 334 6 13쪽
37 37. 핵무기 보유국 +9 20.06.27 346 4 13쪽
36 36. 임진왜란 전사자 +17 20.06.26 362 10 14쪽
35 35. 김정은 속내 +7 20.06.25 335 4 13쪽
34 34. 오랑우탄 +9 20.06.24 340 4 13쪽
33 33. 외계 조상님 선물 +9 20.06.23 358 4 12쪽
32 32. 울프 행성 +9 20.06.22 347 4 13쪽
31 31. 사세보항 - (제2부 시작) +14 20.06.22 349 5 13쪽
30 30. 홉스골 대첩 - (제1부 최종회) +11 20.06.19 335 6 13쪽
29 29. ROV의 활약 +7 20.06.19 327 4 15쪽
28 28. 잠수함 나포 +7 20.06.19 343 4 13쪽
27 27. 적군 상륙 +9 20.06.18 344 4 13쪽
26 26. 한심한 함장 +9 20.06.18 344 4 15쪽
25 25. 공기 부양정 +5 20.06.18 352 4 13쪽
24 24. 인간 어뢰 +5 20.06.18 360 4 13쪽
23 23. 사냥 본능 +5 20.06.17 367 3 13쪽
22 22. 중과부적 +7 20.06.17 375 3 14쪽
21 21. 무한 동력 발전기 +7 20.06.17 403 4 14쪽
20 20. KE-929에 탑승하라 +7 20.06.17 407 4 13쪽
19 19. 노보시비르스크 +7 20.06.17 422 4 14쪽
18 18. 적과의 동침 +7 20.06.17 481 4 14쪽
17 17. 잠수함 격침 +7 20.06.16 428 4 14쪽
16 16. 육해공 합동 작전 +7 20.06.16 434 4 14쪽
15 15. 최대 항속 거리 +9 20.06.16 465 6 14쪽
14 14. 항복하라 +7 20.06.16 497 7 14쪽
13 13. 헬기를 납치하라 +9 20.06.16 476 6 13쪽
12 12. 러시아 수송 헬기 +7 20.06.16 494 5 14쪽
11 11. 벙커 철문 박살 작전 +9 20.06.16 505 8 13쪽
10 10. 사향소 군단 +7 20.06.16 529 5 14쪽
9 9. 로봇 벙커 +7 20.06.15 574 7 16쪽
8 8. 러시안 허스키 +6 20.06.15 588 9 15쪽
7 7. 순록 목장의 결투 +8 20.06.15 636 9 14쪽
6 6. 푸틴 황궁 +11 20.06.15 812 12 17쪽
5 5. 순록 파수꾼 +13 20.06.15 869 12 15쪽
4 4. 말코 손바닥 사슴 +14 20.06.15 1,053 13 12쪽
3 3. 홉스골 +15 20.06.15 1,476 18 12쪽
2 2. 제3차 세계대전 +18 20.06.15 1,656 16 13쪽
1 1. 그날 +25 20.06.15 2,184 33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