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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푸틴 황궁을 찾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20.06.15 10:03
최근연재일 :
2020.10.04 08:15
연재수 :
1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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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46
추천수 :
715
글자수 :
73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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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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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58. 원형 진법

DUMMY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원형진을 펼쳐라]


“헠!“


반사신경이 문도의 허리를 뒤로 젖혀 가까스로 피하기는 했지만, 가죽점퍼 옷깃에 덩치의 흙 발자국이 찍혔다.

정신없이 급습을 당한 문도는 연속공격에 대비한 방어 자세를 취하며 뒤로 한 발짝 물러섰다.


아슬아슬하게 절호의 공격찬스를 실패로 끝낸 ‘덩치’는, 오히려 문도의 반격에 대비해 몸을 낮추고 열 손가락 마디를 꺾어 오므렸다.


“어쭈, 제법인데!”

잠깐 방심하다 얼떨결에 당할 뻔한 문도의 쪽팔린 얼굴에 열기가 솟아올랐다.


‘덩치’는 문도가 곁눈을 파는, 2초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몸을 돌려 오른발 올려 뻗은 옆차기로 문도의 목을 공격했었다.


42살인 덩치는 합기도 공인 3단이다.

고교 시절에 잠시 태권도를 했고, 조직에 들어오면서 태권도보다 실전 전투 위주의 공격기술을 더 많이 수련하는 합기도를 연마했다.


그래서 덩치는 웬만한 싸움도 상대편 부상 따위는 생각지도 않고,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결판낼 것인지만 관심을 둔다.

따라서 주로 상대방의 급소만 노리고 공격하는 스타일이다.


`이 자식 암만 봐도 자세가 태권도는 아니네! 합기도를 했다면, 내 급소만 정확히 노리고 공격하겠지? `


키가 작은 사람이 키 큰 사람의 급소를 노린다면, 좀 전에 공격한 울대뼈(목젖)가 제일 높은 위치이다. 다음으로 갈비뼈가 끝나는 지점의 밥통 위 명치나, 사타구니의 음낭이 목표물이 될 것이다.


`한 번 급습했으니까, 다리가 긴 내게 함부로 먼저 덤비지는 않을 거고 내가 공격한 뒤에 허점을 노려 아랫도리를 치겠지. 사정 봐주지 말고 먼저 공격해서 빨리 끝내야 되겠다! `


문도가 덩치가 한 것처럼 마디 꺾은 열 손가락의 팔을 오므려 심호흡하며 손바닥을 가슴팍으로 당겼다.

호흡을 멈춘 채, 손바닥으로 옆구리를 훑어 내려 허리에 댄 다음, 양 손바닥을 앞으로 뻗어 푸~하, 멈췄던 숨을 토해내며 공격 자세를 취했다.


그 동작 과정에서 허리 부위 뱃살이 움츠러들고, 배꼽 아래 단전에 모여 축적된 내공(內攻)의 기가 전신으로 퍼져나갔다.

짧은 시간에 공기의 호흡만으로 내공을 팔다리 사지에 전파하는 비결이다.


태권도 공인 3단에 합기도 1단인 문도의 두 주먹은 금세 무쇠라도 깨부술 수 있는 망치처럼 단단해졌다.

기왓장 18장에 벽돌 2장 격파가 문도의 평소 실력이다.


몸을 땅 위로 낮추고 다리를 벌려 문도의 하복부 급소 공격을 노리던 덩치가, 문도의 공격 준비 자세를 보더니, 상체를 일으키며 반보 뒤로 물러서려고 했다.


“이얍~ 으랏!“


뒤에 있던 오른발로 성큼 한 발짝 뛰어나가며 위로 높게 치켜들었던 문도의 왼발이, 막 몸을 일으킨 덩치의 머리를 찍어 내렸다.

-휘익


-사삭

동작 빠른 덩치가 문도의 왼발을 피해 잽싸게 오른쪽으로 허리를 젖혀 피하며 뒤로 주춤거리고 물러섰다.


목표물을 빗겨 난 문도의 왼쪽 다리가 수직으로 허공을 가르고 덩치 왼쪽 땅 위에 내려졌다.


“이야~ 압!”


왼발이 착지하자마자 문도는 오른발을 들어 몸을 솟구쳐 앞으로 덮치면서, 오른손 수도로 덩치의 왼쪽 빗장뼈를 내려쳤다.


-퍽!

“으엌! --“


덩치는 비명을 지르며 왼쪽으로 주저앉는 몸을 가까스로 일으켜 세워, 비틀거리고 물러나면서 왼손을 들어 방어 자세를 취하려고 했다.


“으으읔, 으으~”

덩치가 비명만 지르고 왼팔을 들어 올리지 못한다.


안쪽 가슴뼈와 바깥쪽 어깨뼈를 이어주는 쇄골이 절단나서, 심한 통증으로 어깨뼈 아래 팔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덩치는 이어질 공격을 피해 왼쪽 어깨를 부여잡고 뒷걸음치다가, 다리가 풀리며 땅바닥에 엉덩방아를 찧고 주저앉고 말았다.


급소 주변만 쳐서 잠시 기절시키는 3단계 공격을 하려다가, 덩치에게서 먼저 1단계 공격 수준인 급소공격을 받은 문도가, 마음을 고쳐먹고 공격 수위를 한 단계 높여, 중상을 입히는 2단계 공격으로 덩치의 빗장뼈를 골절시킨 것이다.


“일어나면 죽을 거고, 가만히 누워있으면 8주면 퇴원해!”


땅바닥에 주저앉아 어쩔 줄 모르는 덩치에게 다가간 문도가 내려다보며 조용히 일러줬다.


“헛소리 말고 덤벼 이 잡새꺄!”


덩치가 핏발선 눈알을 부라리며 오른손을 주머니 속으로 쑤셔 넣었다.

주특기인 잭나이프를 꺼내 들 모양이다.


“꺼내면, 반칙패로 시합 끝나는 거 까먹었냐?”

문도가 입꼬리를 올리며 맘대로 하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때 왼쪽에서 문도의 땅벌파 ‘장깨’와 싸우던 구마산 역전파 선수 ‘역전’이, 짱개의 공격을 피하느라 문도 옆으로 등을 보이고 밀려왔다.


-휘릭~ 퍽!

“캨! “


문도가 오른발 돌려차기로 ‘역전’의 오른쪽 뒷덜미를 걷어찼고, 역전은 그대로 목이 꺾이며 왼쪽으로 쓰러져 질퍽한 땅바닥에 얼굴을 처박고 뻗어버렸다.

아마도 역전은, 4번~5번 경추(목뼈)가 골절돼서 몇 달간은 고생할 거다.


웬만해선 상대의 뒤에서는 공격하지 않는 문도지만, 인간의 잠재했던 수심(獸心)이 발동을 시작하면 그 잔인함은 걷잡을 수 없이 상승해 버린다.


이미, 중상을 입히기로 작정하고 공격 수위를 2단계로 높인 문도가, 공격할 때마다 비인간적인 공격인지 아닌지 이성적으로 따질 수는 없는 일이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빨리 상대를 항복시킬 것인지 결정만 하면 될 것이다.


마창패는 7명 중에 벌써 2명이 땅바닥에 누웠다.


“고맙습니다, 코모도 형님!”


짱개가 숨 가쁘게 문도에게 감사를 드리고, 문도의 눈짓 따라 왼쪽 끝에서 마창패 선수 ‘구마’와 싸우는 땅벌파 선수 ‘도동’을 도우러 달려갔다.


2대1이 될 마창패 선수 ‘구마’가 땅바닥에 뒹구는 것은 시간문제 같아 보인다.


“와~ 땅벌 잘한다! 다 때려 쥐기 삐리소!”


땅벌파 대열에서 탄성이 터져 나오고 잠시 우샤우샤 하던 분위기는 보스들의 만류로 다시 조용해졌다.


도심 한복판 강변의 전투라도 맨손으로 결투를 하는 거니까 조용하면 무슨 친선게임 대련을 하는 줄로 알겠지만, 시끄러워져서 조폭들 패싸움으로 이해되면, 신고를 받은 경찰이 금세 출동해 올 것이다.


열세에 몰린 마창패 대열이 술렁거리고 몇 놈이 문도 쪽으로 달려 나오려다, 보스들의 제지를 받고 물러섰다.


주머니에서 잭나이프를 꺼내려던 ‘덩치’가 ‘역전’이 땅바닥에 뻗어 눕고 ‘구마’가 위기에 몰리는 걸 쳐다보더니 포기한 듯 슬며시 잭나이프 없는 빈손을 뽑아냈다.


덩치를 내려다보던 문도가 항복 의사로 간주하고, 얼굴을 돌려 마창패 선수 ‘창선’과 싸우고 있는 칼자국 털보선장 쪽을 바라봤다.


그쪽 8명의 양쪽 선수들은 서로 실력이 비등한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선배님, 좀 쉬시죠! 저도 저놈하고 한판 붙어보고 싶네요!”

문도가 선장 옆으로 다가서며 창선의 자세를 훑어봤다.


“벌써 해치웠소? 빠르내! 근데, 이놈은 내가 빚진 게 있어서 넹기 줄 수가 업고마! 저쪽, 삼천이나 도와주소!”


선장이 문도 쪽 땅바닥에 주저앉은 마창패 두 놈을 힐끗 훔쳐보더니 만족한 듯 어설픈 웃음을 띠며 창선과의 전의를 불태웠다.


“알겠습니다! 결투 잘 하이소~”


문도가 감을 잡고 선장의 뒤를 돌아 오른쪽 ‘삼천’을 도우러 갔다.


‘삼천’과 마주한 마창패 선수 ‘창1’만 때려누이면, 전세는 7대4로 완전히 땅벌패로 기울게 된다.


`어? 저 두 놈은 유도 같은데? `


문도가 선장의 뒤를 돌아 6명이 3대3으로 싸우는 쪽으로 가보니 마창패 선수 ‘창1’과 ‘창2’가, 떡대 같은 체격에 두 팔을 아래로 내린 폼이 틀림없는 유도 유단자 자세다.


그들과 마주한 땅벌패 선수 ‘삼천’과 ‘사천’은 모두 태권도 선수 출신들이라 유도 선수 출신의 상대편에게 옷자락을 잡히지 않으려고, 3보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며 함부로 공격을 못 하고 좌로 우로, 공격 자세만 바꿔가면서 뜸만 들이고 있다.


선수 간 거리가 5보 정도 떨어져 싸우는 나머지 한 조는 양쪽이 모두 태권도 선수 출신이긴 한데, 필살기가 없는 하급 유단자들인지, 몸놀림만 유연하지 계속 공중에서 헛발질만 주고받으며 깡충거리고 있다.


각 조간 거리도 6보 이상 안전거리가 유지되어서, 옆에서 싸우는 선수끼리 부딪치지 않고 자유롭게 싸우려는 모양새다.


“원형진을 펼쳐~ 원형 진법이야~!“


그때 선장과 대결하던 마창패 ‘창선’이, 갑자기 이쪽을 쳐다보고 큰소리를 질렀다.


고함을 지른 창선이가 앞에선 ‘선장’을 꼬나보더니, 잽싸게 왼쪽 끝에서 땅벌파 ‘도동’과 ‘짱개’에게 협공당하고 있는 자기편 ‘구마’에게 달려갔다.


“우~우, 우~우 웈! 우~우, 우~우 웈!”


도열해서 구경하는 마창패 대열에서 짐승이 울부짖는 것 같은 요상한 함성이 울려 나오자, 전투 중인 땅벌파 선수들은 잠시 신경이 곤두서며 혼란스러워졌다.


“으갸~ 압!“


‘구마’ 쪽으로 달려간 ‘창선’이 관성을 이용하여 공중으로 솟구쳐 오르며 공중 양 발차기로, 왼쪽으로 뒤돌아보던 ‘짱개’의 뒷덜미를 공격했다.


짱개가 반사적으로 허리를 뒤로 젖히고 왼손을 올려 창선의 앞선 왼발을 수도로 쳐서 제치는데,


-퍽!

뒤이은 오른발이 뚫고 들어와 짱개의 왼쪽 눈두덩을 정통으로 가격하고 말았다.


“으억! 으으~ “

급소인 관자놀이를 단화 뒤꿈치로 가격당한 짱개는 비명을 지르며 뒤로 발라당 자빠져 땅바닥에 드러누웠다.


창선과 싸우던 털보선장은 멀거니 바라보고만 있고, 깜짝 놀란 문도가 부리나케 20보 거리의 짱개 쪽으로 달려갔다.


짱개를 공격한 창선은 자기편 구마와 함께, 달려가는 문도와 멍하니 서 있는 선장을 피해서 반대편 마창패 3명이 싸우는 쪽으로 뛰어갔다.


창선의 ‘원형진을 펼치라’는 고함 소리를 들은 마창패 3명은, 이미 일직선 배치의 구도를 수정하고 있다.

‘창1’은 제자리에 고정하고 ‘창2’와 ‘창3’은 각자의 간격을 3보 정도로 유지하면서 서로 등짝을 마주 대하고 둥그런 반원을 그리며 모여들었다.


창2, 창3과 3보 이상 거리로 마주하던 ‘사천’과 ‘천전’은 그들의 변형된 위치를 따라 이동하다 보니, 서로의 거리가 10보 이상 멀어지면서 큰 반원의 바깥 둘레로 둘러서게 되었다.


뛰어온 창선과 구마가 비워진 나머지 반원에 들어서자, 마창패 5명은 순식간에 둥글고 완전한 원형진을 펼치며 방어 자세를 갖췄다.


7대4의 유리한 전세를 목표로 ‘삼천’을 도우러 오른편으로 오다가, 짱개가 창선에게 당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창선을 깨부수러 왼편으로 달려갔던 문도와,

맞대결하다가 갑자기 고함을 지르면서 왼편으로 달려갔다가, 다시 오른편으로 뛰어가는 원수진 결투 상대 창선을 시선으로 쫓느라고, 선 자리에서 좌우로 눈깔 운동만 하던 털보선장은,

제자리에 멍하니 서서 어이없는 표정만 짓고 있다.


마창패 구마와 싸우던 ‘도동’은 자기를 도우러 왔다가 창선의 일격에 벌써 관자놀이 눈텡이가 밤텡이로 부어오르는 짱개를 일으켜 앉히고 어쩔 줄을 몰라 쩔쩔맨다.


"뭐야, 이거? 애들처럼 무슨 진법놀이 하자는 거야? "

털보선장이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왔다리 갔다리 하던 창선 앞으로 걸어가 마주 서며 일갈했다.


부상당한 짱개를 바라보던 문도도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어쩔 수 없이, 짱개와 싸우다 창선에게 구조되어 도망쳐서 마창패 응원 대열 앞쪽에 자리 잡은, ‘구마’ 앞 빈자리로 서서히 다가갔다.


문도의 우측은 털보선장이고 좌측은 마창패 창3과 싸우다 따라온 태권도 하급자 ‘천전’이다.


문도의 등 뒤에는 9명씩 3개 분대로 나뉜 마창패 응원대열 중앙에 창원파 오야붕 신창원이 버티고 서서 보고 있다.


문도가 그제 밤 촉석루에서 자기 수하인 구마산 역전파 5명을 떡을 만든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던 신창원은 바로 코앞에서 이 잘나 빠진 놈의 싸움 솜씨를 구경하게 생겼다.


서로 3보 간격으로 등을 맞대어 원형진을 갖추고 둘러선 마창패 5명을, 큰 지름의 바깥 원을 이루며 둘러싼 땅벌패 5명은, 마주한 적과의 거리를 3보만 유지해도 옆에 있는 자기편과의 거리는 10보가 훨씬 넘어, 넓은 전투장에 홀로 서 있는 것 같은 외로운 모습이 된다.


이것이 바로 쪽수가 불리할 때 갖추는 수비 형태의 공격 자세 진법인 ‘원형진’이다.


둘러선 땅벌파의 눈에는 좌우 곁에는 동료가 10보나 떨어져 있고, 바로 코앞에는 적군이 세 놈이나 몰려있는 착각을 일으켜서 전의가 저하되고, 좌우를 두리번거리느라고 적군의 움직임에 대한 예리한 관찰에 소홀해지게 된다.


더군다나, 마창패 창1과 창2는 유도선수여서, 모두 태권도 선수 출신인 땅벌파 삼천과 사천이 두 놈을 쉽사리 공략하기는 어렵다.

섣불리 공격하다가 옷깃이라도 손아귀에 잡혀서 원형진 속으로 끌려들어 가면, 도망쳐 나오지도 못하고 그 안에서 아작이 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절대적으로 땅벌파에게 유리해 보이던 전세는, 창원파 고수 남창선의 활약으로 오히려 땅벌파에게 불리하게 역전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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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6.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15 20.08.15 247 4 13쪽
85 85.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11 20.08.14 250 5 15쪽
84 84.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11 20.08.13 268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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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82. 어깨 걸어 총 +11 20.08.11 255 5 13쪽
81 81. 똥차 팔기 +17 20.08.10 273 8 13쪽
80 80. 납치범 흥부 +9 20.08.09 261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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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70. 대마도 공격 4 +15 20.07.30 297 6 13쪽
69 69. 대마도 공격 3 +14 20.07.29 305 6 13쪽
68 68. 대마도 공격 2 +13 20.07.28 309 6 14쪽
67 67. 대마도 공격 1 +15 20.07.27 335 7 14쪽
66 66. 대도무문단 21 (밀수출) +15 20.07.26 286 7 14쪽
65 65. 중동 칠면조 +11 20.07.25 286 6 17쪽
64 64. 건축 사업 +16 20.07.24 280 6 12쪽
63 63. 레디 액션 +17 20.07.23 303 8 12쪽
62 62. 영화 사하라 +15 20.07.22 284 6 15쪽
61 61. 흑장미 홀 +12 20.07.21 280 7 14쪽
60 60. 승전보 +17 20.07.20 315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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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56. 보상금 2억 - (제3부 시작) +13 20.07.16 288 6 12쪽
55 55. 오야붕 신창원 - (제2부 최종회) +13 20.07.15 289 5 13쪽
54 54. 대표선수 선발 +15 20.07.14 284 7 13쪽
53 53. 땅벌파 집합 +19 20.07.13 284 8 14쪽
52 52. 조폭 패싸움 +17 20.07.12 309 8 15쪽
51 51. 촉석루 결투 +13 20.07.11 285 5 15쪽
50 50. 축협 조합장 +13 20.07.10 302 6 15쪽
49 49. 남강 꼼장어 +13 20.07.09 301 5 14쪽
48 48.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20.07.08 297 7 15쪽
47 47.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4 20.07.07 298 8 14쪽
46 46. 대도무문단 1 +13 20.07.06 303 6 13쪽
45 45. 두꺼비 바위 2 +15 20.07.05 324 8 13쪽
44 44. 두꺼비 바위 1 +9 20.07.04 304 5 14쪽
43 43. 악양루 3 +9 20.07.03 314 5 13쪽
42 42. 악양루 2 +13 20.07.02 343 6 14쪽
41 41. 악양루 1 +9 20.07.01 309 5 12쪽
40 40. 공수 특전단 +9 20.06.30 316 6 12쪽
39 39. 구국대열 +15 20.06.29 326 5 13쪽
38 38. 드론 잠수정 +9 20.06.28 336 6 13쪽
37 37. 핵무기 보유국 +9 20.06.27 348 4 13쪽
36 36. 임진왜란 전사자 +17 20.06.26 363 10 14쪽
35 35. 김정은 속내 +7 20.06.25 336 4 13쪽
34 34. 오랑우탄 +9 20.06.24 342 4 13쪽
33 33. 외계 조상님 선물 +9 20.06.23 359 4 12쪽
32 32. 울프 행성 +9 20.06.22 349 4 13쪽
31 31. 사세보항 - (제2부 시작) +14 20.06.22 351 5 13쪽
30 30. 홉스골 대첩 - (제1부 최종회) +11 20.06.19 337 6 13쪽
29 29. ROV의 활약 +7 20.06.19 331 4 15쪽
28 28. 잠수함 나포 +7 20.06.19 345 4 13쪽
27 27. 적군 상륙 +9 20.06.18 346 4 13쪽
26 26. 한심한 함장 +9 20.06.18 345 4 15쪽
25 25. 공기 부양정 +5 20.06.18 353 4 13쪽
24 24. 인간 어뢰 +5 20.06.18 363 4 13쪽
23 23. 사냥 본능 +5 20.06.17 370 3 13쪽
22 22. 중과부적 +7 20.06.17 378 3 14쪽
21 21. 무한 동력 발전기 +7 20.06.17 404 4 14쪽
20 20. KE-929에 탑승하라 +7 20.06.17 409 4 13쪽
19 19. 노보시비르스크 +7 20.06.17 424 4 14쪽
18 18. 적과의 동침 +7 20.06.17 483 4 14쪽
17 17. 잠수함 격침 +7 20.06.16 430 4 14쪽
16 16. 육해공 합동 작전 +7 20.06.16 435 4 14쪽
15 15. 최대 항속 거리 +9 20.06.16 467 6 14쪽
14 14. 항복하라 +7 20.06.16 500 7 14쪽
13 13. 헬기를 납치하라 +9 20.06.16 479 6 13쪽
12 12. 러시아 수송 헬기 +7 20.06.16 497 5 14쪽
11 11. 벙커 철문 박살 작전 +9 20.06.16 506 8 13쪽
10 10. 사향소 군단 +7 20.06.16 531 5 14쪽
9 9. 로봇 벙커 +7 20.06.15 576 7 16쪽
8 8. 러시안 허스키 +6 20.06.15 590 9 15쪽
7 7. 순록 목장의 결투 +8 20.06.15 638 9 14쪽
6 6. 푸틴 황궁 +11 20.06.15 813 12 17쪽
5 5. 순록 파수꾼 +13 20.06.15 872 12 15쪽
4 4. 말코 손바닥 사슴 +14 20.06.15 1,056 13 12쪽
3 3. 홉스골 +15 20.06.15 1,478 18 12쪽
2 2. 제3차 세계대전 +18 20.06.15 1,658 16 13쪽
1 1. 그날 +25 20.06.15 2,187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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