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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푸틴 황궁을 찾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20.06.15 10:03
최근연재일 :
2020.10.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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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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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최대 항속 거리

DUMMY

15. 최대 항속 거리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실.

FSB 국장인 ‘보르트니코프’ 대장이 노발대발 고함을 지른다.


“뭐이가 어째? 공군 수송 헬기를 납치당했다고?”


“예, 국장님. 면목 없습니다.”

‘가진스키’ 소장이 고개를 숙이고 쩔쩔맨다.


그는 FSB ‘특수작전부’ 산하 5개 ‘작전부대’ 중에 푸틴 대통령의 황궁 경비를 맡은 황궁 수비 ‘작전부대’를 책임지고 있다.


FSB의 ‘특수작전부’는 러시아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츠 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알파 부대’ 대원 700명을 140여 명 안팎의 5개 ‘작전부대’로 나누어 구성하고 있다.


‘가진스키’의 황궁 수비 ‘작전부대’는 부대원이 150명인데, 이 중 70명은 모스크바의 대통령 별장을 경비하고 있고, 나머지 80명이 곧 터질 전쟁 중에 푸틴이 머물 독수리 요새 황궁의 수비를 맡기 위해 멀리 파견 나가 있다.


“도대체 어떤 놈들이 수송 헬기를 납치했단 말이야? 우리 대원 24명을 싣고 갔다면서?”


알파 부대 특수대원을 24명이나 싣고 간 수송 헬기를 납치당했다니,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보르트니코프 국장이다.


“예, 그것이.. 몽골 북쪽 툰드라 지대에서 순록을 기르는 ‘차탕’족이 동원한, 몽골 퇴역군인으로 구성된 용병부대인 것 같답니다. 음, 흠.”


“뭐야? 몽골 퇴역군인 용병부대라고? 에라이, 씨!”


화가 난 보르트니코프 대장이 재떨이를 집어 던졌는데, 순발력 있게 피한 가진스키 소장의 머리를 아슬아슬하게 스치고 지나갔다.


명색이 러시아 최고 특수부대인 알파 부대인데, 몽골 퇴역군인 용병부대에 당했다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하란 말이야!


“죄송합니다. 면목 없습니다.”

고개를 숙인 가진스키가 또 뭐가 날아올까 봐 눈깔을 굴리며 몸을 움츠렸다.


“Mi-8 중형 수송 헬기라며? 그거 한 대 값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 천만 달러야, 인마! 천만 달러!”


미화 천만 달러면 한화로 약 100억 원이나 된다.


“아, 예. 곧바로 회수해 오겠습니다, 국장님!”


“헬기 내린 곳은 알고 있어?”


“예. 홉스골 호수 남쪽 끝에 착륙했답니다. 헬기 조종사 세 명을 므릉 공항에 데려다 놨는데, 걔들이 전화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가진스키가 살며시 고개를 들고 더듬거리며 보고했다.


헬기의 위치를 알고 있으니까 대원들을 보내서 놈들을 격파하고 헬기도 되찾아 오겠다는 말이다.


“홉스골 호수 남쪽? 거긴 완전 몽골 영토잖아? 함부로 쳐들어가면 안 되지! 그러다 푸틴 각하가 알게 되는 날이면 어쩔 것이야?”


“예. 그래서 밤에 몰래 침투시킬 생각입니다. 너무 많이 움직여도 눈에 띄기 쉬우니까, 이번에 당한 놈들 1개 소대 27명만 보낼까 합니다. 불명예를 만회하려고 분명히 목숨 걸고 확실한 전투를 벌일 겁니다. 음, 흠.”


“그래, 좋아! 만에 하나 헬기 회수에 실패하면, 그놈들 목숨보다 네놈 모가지가 먼저 날아갈 거니까, 그리 알아!”


“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저.. 다른 부탁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부탁? 공군에 헬기 한 대를 추가로 내달라고 말해 달라는 거?”


“예, 그것도 그렇고.. 해군 스페츠나츠 여단에 요청해서 소형잠수정 그룹을 좀 동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 흠.”


“뭐야? 공군도 모자라서 이번에는 해군까지 동원해달라고?”


“예. 그게.. 홉스골 호수가 워낙 크고 넓지 않습니까? 그놈들이 헬기 주변에만 안 있고 호수 가장자리 동굴 같은데 숨어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간 김에 헬기만 회수하지 말고 그놈들을 아주 요절을 내서 뿌리를 뽑아놔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하려면 아무래도 해군 소형잠수정 그룹이 출동해서 호수 둘레를 뒤져야 찾기가 쉽지 않겠나 싶습니다.”


“음, 그래. 일리가 있다. 해군에 요청할게. 그런데, 러시아에서 몽골 홉스골로 잠수정이 들어갈 수는 있나?”


“예. 홉스골 호수의 유일한 출구인 에진강이 우리 바이칼호수로 흘러듭니다.”


“아, 그랬던가? 좋아! 이번에는 확실하게 작전을 완수하도록 해!”


**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3,400km에 있는 제법 큰 도시 ‘크라스노야 르스크’에서 다시 동남쪽으로 400km 거리의 푸틴 독수리 요새 황궁 수비대 본부.


이곳은 자연보호구역인 ‘자카즈니크’ 공원의 동남쪽 끝자락 100km 지점으로, 험준한 산악으로 둘러싸였으면서 헬기가 내릴 수 있는 비행장도 있는 꽤 넓은 분지이다.


이곳 비행장을 둘러싼 산악의 요소요소에 전쟁에 대비한 비밀 진지인 푸틴의 독수리 요새 황궁이 구축되어 있다.


여기에서 동남쪽으로 200km를 날아가면 비스트 로봇을 저장하고 시험하는 벙커인 구릉 목장이 나온다.

구릉 목장에서 다시 동남쪽으로 50km 거리에 이정훈의 ‘드론 전투단’ 병영이 있는 러시아 시골 마을 ‘몬디’가 있다.


몬디에서 남쪽으로 20km만 내려가면 홉스골 호수의 북쪽 끝이 나오고, 남쪽 끝까지 130km나 되는 거리를 호수가 길게 자리 잡고 있다.


정훈의 ‘드론 전투단’이 납치해서 타고 온 Mi-8 수송 헬기는 홉스골 호수 남쪽 끝 자갈밭에 착륙해있다.


“조금 전에 모스크바 본부의 가진스키 소장님과 통화했다. 공군 수송기 외에 해군의 소형잠수정 그룹이 지원할 것이다.”

황궁 수비대 중대장인 ‘가블로프’ 중령이 잔뜩 얼굴을 찡그리고 ‘에로킨’대위를 노려본다.


일반 스페츠나츠 부대는 1개 중대 규모가 135명인데, VIP 부대인 ‘알파 부대’의 중대는 그 절반 수준인 70~80명의 베테랑 스페츠나츠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진스키’ 소장의 ‘작전부대’인 2개 중대 중에 현재 모스크바에서 푸틴을 호위하고 있는 1중대는 70명이고 이곳 ‘가블로프’ 중령의 2중대는 81명이다.


‘가블로프’ 중령 앞에 죄인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는 ‘에로킨’ 대위가 바로 구릉 목장에 출동했다가 정훈의 부대에 헬기를 빼앗긴 그 ‘알파 대장’이다.


‘에로킨’ 대위는 러시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츠 중에 가장 막강한 ‘알파 부대’ 소속인 자부심이 대단한 사내다.

에로킨 대위는 가블로프가 거느린 3개 소대 중의 2소대 소대장으로, 소대원 26명 중에 이번에 23명을 데리고 헬기로 구릉 목장에 침입한 괴한들 퇴치하러 갔다가 완전 창피만 당하고 돌아왔다.


소대원 27명이 9명씩 3개분대로 나뉘는데, 소대장인 에로킨이 1분대장과 3명씩인 조의 1조 조장까지 겸하고 있다.

알파 부대 지휘관들은 지시만 하고 군림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도 대원의 일원으로 직접 전투에 참가해서 한몫을 한다.


“아, 예.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실수 없이 확실히 임무 완수하고 오겠습니다.”

에로킨 대위가 복수의 전의가 불타는 눈으로 야무지게 대답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어! 뭔지 알겠나?”

가블로프 중령이 독사 눈으로 에로킨 대위를 째려봤다.


“예? 문제요? 무슨······”

에로킨이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문제점을 찾을 수가 없는지 고개만 갸웃거렸다.


“잘 생각해봐! 자칫하면 이번에는 너희들, 헬기 타고 못 돌아와!”


구릉 목장까지 타고 갔던 헬기는 납치당하고 공군에서 다시 보낸 다른 헬기를 타고 부대로 돌아와서 쪽팔려 죽는 에로킨 대위다.


그런데 이번에는 헬기 타고 못 돌아온다니!

만약 납치된 헬기를 못 찾아오면 공군에서 헬기로 귀대시켜주지 않겠다고 했나?


“아직 모르겠어? 그렇게 계산 머리가 안 돌아가니까 유탄발사기 한 방에 겁먹고 헬기를 뺏기지, 인마!”


귀대해서 중대장한테 보고했을 때 엄청나게 혼났다.

헬기 안에 납치범이 들어있는데, 그놈들이 헬기를 유탄으로 맞히지는 않을 게 뻔하니까, 양쪽 대원들이 흩어져서 헬기 쪽으로 몰려갔으면 됐을 거라고 야단맞았다.


스페어 유탄을 많이 가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가, 유탄 꺼내서 다시 장착하는 시간에 헬기에 도착하고도 남았을 거라며, 정강이 조인트만 들입다 까였다.


“예? 아, 설마 로켓포라도 들고 가라는 말씀은 아니시지요?”

유탄발사기와 비교도 안 되는 로켓포로 날려버리라는 뜻인 줄 알고 그건 더 쪽팔려서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런, 답답한 자식! 무거운 로켓포는 왜 들고 가? 그 몽골 퇴역군인 용병들이 탱크라도 타고 올까 봐?”


“그럼.. 뭐가.. 문제.. 인가요?”

몇 마디 더 말했다가는 다시 조인트 까일지도 모르겠다.


“여기서 구릉 목장까지 몇 킬로미터야?”

더는 정답을 기대하기 어렵겠다 싶은지 쉬운 질문을 했다.


“200km입니다.”

문제도 아닌 질문에 얼른 대답한다.


“구릉 목장에서 그놈들이 헬기 착륙시킨 곳까지는 몇 킬로야?”

‘므릉’ 공항에 버려진 조종사들 전화 받고 지도 들여다보며 같이 체크해봐서 알고 있다.


“180킬로 됩니다.”

기억력 테스트하나?


“그럼, 헬기가 몇 킬로 날아갔어?”

이젠 더하기 문제까지?


“380킬로 날아갔는데요.”

아무리 큰 죄를 지었지만, 초등학생 취급하는 거야 뭐야?


“Mi-8 항속거리가 몇 킬로야?”

가블로프 중령이 에로킨 대위의 눈을 뚫어지라 들여다본다.


“예, Mi-8 항속거리는.. 495km입니다!”

교육받을 때 제대로 외어두기 잘했다.

약 500km도 아니고 495km라니! 흐흐.


“그러면 기름이 몇 킬로미터 분량 남아있어?”

이젠 뺄셈까지 시킨다.


“예? 495에서 380 빼면.. 115km 분량 남아있습니다.”


“그러면, 돌아오나, 못 돌아오나?”


“예? 아! 아, 그렇군요!”


여기에서 구릉 목장까지 200km 거리라서 왕복 400km니까 Mi-8의 항속거리 495km 이내이다. 추가 급유 없이 왔다 가면 된다.

그런데 납치된 헬기는 구릉 목장에서 홉스골 호수 남쪽까지 180km를 더 날아갔으니까 380km를 비행해서 기름이 115km 분량밖에 안 남아있을 것이다.

그걸로는 180km 거리의 구릉 목장까지도 못 날아온다.


구릉 목장 로봇 벙커에는 헬기용 기름이 저장된 주유 탱크가 있다.

이곳에서 홉스골 남쪽 끝까지는 약 400km나 된다.

왕복이면 800km라서, Mi-8이 곧바로 갔다가 되돌아올 수도 없다.

어차피 구릉 목장에 들러서 다시 기름 더 넣고 가야 한다.


“이제 알겠나?”


“예, 알겠습니다! 구릉 목장에 들러서 기름통을 싣고 가야 되겠습니다.”


“몇 킬로미터 분량만 가져가면 돼?”


“구릉 목장에서 헬기 있는 데까지 180킬로 되니까, 헬기에 남아있을 기름 115킬로 빼면.. 65km 분량 이상 싣고 가면 되겠습니다.”


항속거리 65km 분량의 기름이면 최대 항속거리 495km의 13%나 되는 많은 양이다.


“그래. 헬기 조종사들하고 상의해서 넉넉하게 싣고 가!”


“옙, 알겠습니다, 중대장님! 감사합니다!”


**


몽골 중서부 북쪽 홉스골 호수의 남쪽 끝에 있는 널찍한 호숫가 자갈밭.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라 하늘에는 무수히 많은 크고 작은 별들이 만든 은하수가 금세라도 쏟아져 내릴 것처럼 형형색색으로 반짝이고 있다.

스모그 낀 우리나라에서는 깊은 산중에서도 좀처럼 보기 어렵지만, 공기가 맑은 홉스골 호수에서는 늘 볼 수 있는 장관이다.


납치된 러시아 공군의 Mi-8 수송 헬기가 7톤이나 되는 묵직한 몸체를 자갈 속에 박힌 세 개의 작은 바퀴에 의지해서 힘겹게 서 있다.

몸체 길이 25.35m에 높이가 4.76m인 수송 헬기의 위쪽에 길이가 10.6m나 되는 회전 로터 여섯 개가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이 꼭 깊이 잠든 잠자리처럼 보인다.


헬기에서 육지 쪽으로 백여 미터 거리에 자갈을 쌓아 만든 비트 안에서 ‘드론 전투단’ 대원 세 명이 보초를 서고 있다.


두 명은 북쪽 하늘을 향하고 있고 한 명은 마주 앉아 두 명의 등 뒤 남쪽을 경계하고 있다.


“하늘만 올려다보고 있으니까, 목이 뒤로 굳어서 앞으로 안 내려온다. 히히.”

북쪽 하늘 방향 보초병이 뿌드득 소리 나는 목을 앞으로 젖히며 웃었다.


두 시간 보초 서고 다른 조와 교대할 건데, 목을 빼고 가만히 앉아서 한 시간을 지나니까 온몸이 들쑤신다.


“목운동 자주 하면서 올려다봐. 그러다 진짜 굳으면 어쩔래? 크크.

마주 보고 있는 녀석이 자기는 수평으로 땅 쪽을 보니까 괜찮은지 농담을 했다.


러시아 부대가 기습 공격해 올 것을 대비하고 경계 보초를 서고 있는데 대원들의 분위기는 그렇게 긴장되어 보이지도 않는다.


“저 별이 너무 눈부시게 반짝거려서 헬기가 와도 멀리 있으면 구별하기 어렵겠다.”

하늘 방향 은하수를 올려다보며 다른 보초가 투덜거렸다.


“귀로 들어야지! 여기는 찰싹거리는 파도 소리가 안 들려서 몇 킬로 밖에 오는 소리는 다 들릴 거야.”

하늘 방향이 동료에게 주의를 준다.


“단장님은 어째서 놈들이 틀림없이 헬기 타고 올 거라고 하시지? 특수부대면 몇십 킬로 정도는 구보로도 다닐 수 있잖아?”

은하수 방향은 아무래도 걱정스러운 모양이다.


헬기가 나타나면 예광탄을 쏘아 올릴 것이다.

그러면 ‘포트B’에 은거하고 있는 동료들이 달려와 헬기를 향해 집중사격을 가하기로 되어있다.


그러나 달랑 세 명만 보초 서고 있는데, 수십 명의 러시아 특수부대가 몰래 기어 와서 불쑥 눈앞에 나타나면 어쩌라는 건가?


“단장님 시키는 대로만 하면 죽다가도 살아나잖아? 저 헬기도 단장님 한마디에 뺏어 타고 편안하게 왔잖아? 크크.”

수평 방향 보초는 단장에 대한 신뢰가 깊은 것 같다.


“그래 맞아. 단장님이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러는 걸 거야. 우리는 시키는 대로 하늘만 쳐다보고 있으면 돼! 야, 이제 로테이션 좀 하자. 목이 아파서 안 되겠다.”

하늘 방향이 수평 방향한테 자리바꿈을 요구했다.


“아직 20분 안 됐는데 뭘 바꿔? 아직 3분 남았다. 크크.”


“하, 짜슥! 그러면 네 등뒤에 닌자가 나타나도 나는 모른 척 할거다! 히히.”


“내 등 뒤에 나타난 닌자가 내 등을 먼저 찌르겠냐, 네 가슴을 먼저 찌르겠냐? 크크.”


킥킥대며 농담 따먹기를 하고 있는데,

헬기에서 수백 미터 거리의 호수 밑에 시커멓고 기다란 물체가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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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51. 촉석루 결투 +13 20.07.11 285 5 15쪽
50 50. 축협 조합장 +13 20.07.10 302 6 15쪽
49 49. 남강 꼼장어 +13 20.07.09 301 5 14쪽
48 48.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20.07.08 297 7 15쪽
47 47.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4 20.07.07 298 8 14쪽
46 46. 대도무문단 1 +13 20.07.06 303 6 13쪽
45 45. 두꺼비 바위 2 +15 20.07.05 324 8 13쪽
44 44. 두꺼비 바위 1 +9 20.07.04 305 5 14쪽
43 43. 악양루 3 +9 20.07.03 314 5 13쪽
42 42. 악양루 2 +13 20.07.02 343 6 14쪽
41 41. 악양루 1 +9 20.07.01 309 5 12쪽
40 40. 공수 특전단 +9 20.06.30 316 6 12쪽
39 39. 구국대열 +15 20.06.29 326 5 13쪽
38 38. 드론 잠수정 +9 20.06.28 336 6 13쪽
37 37. 핵무기 보유국 +9 20.06.27 348 4 13쪽
36 36. 임진왜란 전사자 +17 20.06.26 363 10 14쪽
35 35. 김정은 속내 +7 20.06.25 336 4 13쪽
34 34. 오랑우탄 +9 20.06.24 342 4 13쪽
33 33. 외계 조상님 선물 +9 20.06.23 359 4 12쪽
32 32. 울프 행성 +9 20.06.22 349 4 13쪽
31 31. 사세보항 - (제2부 시작) +14 20.06.22 351 5 13쪽
30 30. 홉스골 대첩 - (제1부 최종회) +11 20.06.19 337 6 13쪽
29 29. ROV의 활약 +7 20.06.19 331 4 15쪽
28 28. 잠수함 나포 +7 20.06.19 345 4 13쪽
27 27. 적군 상륙 +9 20.06.18 346 4 13쪽
26 26. 한심한 함장 +9 20.06.18 345 4 15쪽
25 25. 공기 부양정 +5 20.06.18 353 4 13쪽
24 24. 인간 어뢰 +5 20.06.18 363 4 13쪽
23 23. 사냥 본능 +5 20.06.17 370 3 13쪽
22 22. 중과부적 +7 20.06.17 379 3 14쪽
21 21. 무한 동력 발전기 +7 20.06.17 404 4 14쪽
20 20. KE-929에 탑승하라 +7 20.06.17 409 4 13쪽
19 19. 노보시비르스크 +7 20.06.17 424 4 14쪽
18 18. 적과의 동침 +7 20.06.17 483 4 14쪽
17 17. 잠수함 격침 +7 20.06.16 430 4 14쪽
16 16. 육해공 합동 작전 +7 20.06.16 435 4 14쪽
» 15. 최대 항속 거리 +9 20.06.16 468 6 14쪽
14 14. 항복하라 +7 20.06.16 500 7 14쪽
13 13. 헬기를 납치하라 +9 20.06.16 479 6 13쪽
12 12. 러시아 수송 헬기 +7 20.06.16 497 5 14쪽
11 11. 벙커 철문 박살 작전 +9 20.06.16 506 8 13쪽
10 10. 사향소 군단 +7 20.06.16 531 5 14쪽
9 9. 로봇 벙커 +7 20.06.15 576 7 16쪽
8 8. 러시안 허스키 +6 20.06.15 590 9 15쪽
7 7. 순록 목장의 결투 +8 20.06.15 638 9 14쪽
6 6. 푸틴 황궁 +11 20.06.15 813 12 17쪽
5 5. 순록 파수꾼 +13 20.06.15 872 12 15쪽
4 4. 말코 손바닥 사슴 +14 20.06.15 1,056 13 12쪽
3 3. 홉스골 +15 20.06.15 1,478 18 12쪽
2 2. 제3차 세계대전 +18 20.06.15 1,658 16 13쪽
1 1. 그날 +25 20.06.15 2,188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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