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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푸틴 황궁을 찾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20.06.15 10:03
최근연재일 :
2020.10.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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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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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97. 수륙양용 돌격소총

DUMMY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무선통화를 끝내고 헤드폰을 벗은 납치범 조장이 허리춤의 번역기를 다시 켜고 천천히 일어섰다.


이를 본 창선이 동굴 벽에서 등을 떼고 팔을 뻗어, 무릎 위에 주먹을 얹으며 양반다리로 앉은 채 차려 자세를 취했다.

이는 러시아 장교인 조장에게 존중심을 나타냄으로써 조금이라도 호의적인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창선 좌우의 분대장 두 명도 얼른 그대로 따라 했고, 이쪽을 향해 수중 돌격소총을 보여주던 젊은 조원2는 깜짝 놀라며 일어섰다.


창선네 쪽으로 뚜벅뚜벅 걸어온 조장이 우뚝 서서 내려다보며 잠시 뜸을 들였다.


“상부에서 내려오는 데 시간이 걸린다. 아직 술이 덜 깼지? 조사받으면서 술 냄새 풍기면 안 된다. 5시간 뒤에 여기서 나갈 것이다. 지금부터 취침하도록 한다.”


마치 자기 부하들에게 말하듯 하는 조장의 위장크림 바른 얼굴이 왠지 덜 무섭게 느껴진다.

차려 자세의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그러자 수중 돌격소총을 들고 주저하던 조원2가 이때다 싶은지 한마디하고 나섰다.


“조장님! 저 녀석들이 이걸 되게 신기해하는데, 설명 좀 해줘도 되겠습니까?”


“그래? 그럼 그 구닥다리 말고 ASM DT를 보여줘라.”

뒤돌아본 조장이 피식 웃으며 지시했다.


“옙, 알겠습니다.”

혹시나 야단맞을까 봐 조바심내던 조원2가 활짝 웃었다.


역시 차려 자세의 존중심 표현이 효과가 크다.

조원2가 총기류 보관장소에서 아주 크고 멋진 소총 한 정을 들고 왔다.


“제가 설명해도 되겠습니까?”


“그래. 나는 얼굴 좀 닦고 얼른 자야 되겠다.”


“옙, 알겠습니다.”

조원2가 반갑게 대답하고 창선네 쪽으로 잽싸게 걸어왔다.


“에.. 이것은 수륙양용 ASM-DT 돌격소총입니다.”

조원2가 더듬더듬, 들고 온 총기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아마 이렇게 남한테 교육하는 건 처음이지 싶은 어설픈 강의다.


조장과 조원1은 약간 미소를 지으며 위장크림 지우개로 얼굴을 닦기 시작했다.


대검이 장착된 ASM-DT의 위쪽은 수중용 탄창을 삽탄하고 아래쪽은 지상용 탄창을 삽탄한다.

구경 5.45mm의 탄약을 사용하는데, 수중에서는 다트 화살처럼 생긴 대형의 수중 탄약용 탄창을 쓰고, 지상에서는 AK-74용 탄창을 사용한다.


여기에 더해 이 총에는 40mm 유탄발사기(GP-25)도 장착하게 되어있어 지상에서는 야시경이나 조준 장비를 장착하고 사용한다.

방아쇠도 앞쪽과 뒤쪽에 별도로 달려있다.


이 수륙양용 돌격소총 한 정만 있으면 땅 위에서든 물속에서든 어떤 상대와도 화끈한 전투를 벌일 수 있겠다.

정말 거금을 들여서라도 한 정 갖고 싶어지는 돌격소총이다.


**


투르크메니스탄 북서쪽 끝 카스피해와 베이슨만 사이에 있는 ‘베카다쉬’의 러시아 비밀부대.

부대장인 ‘스몰로프’ 중령이 막 무선통화를 마치고 헤드폰을 벗었다.

그는 러시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츠 중에서도 최정예인 ‘알파 그룹’ 출신으로 지금은 연방보안국(FSB) 산하 특수작전부 소속으로 있다.


지금 그는 대터키 함락 작전 선봉에 서서 비밀부대를 이끌고 은밀한 작전을 벌이고 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유럽정복을 위해 제일 먼저 프랑스를 점령하기로 했다.

흑해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항구에 주둔한 ‘흑해함대’를 지중해로 내보내서 프랑스 남부를 공략하고 상륙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그런데 러시아와 척을 지고 있는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흑해에서 지중해로 빠지는 유일한 통로인 ‘보스포루스 해협’을 봉쇄하고 일전을 불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래서 푸틴은 프랑스 공략에 앞서서 먼저 터키를 접수하기로 마음먹었다.


혹자는 얼핏 생각해서,

“군사력 세계 2위인 러시아가 미사일과 폭격기로 터키를 마구 공격하면 터키가 완전 초토화되는 건 시간문제겠다.”

라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날 수가 없다.


터키가 인구 62만 명에 면적이 1,800 제곱킬로미터인 제주도라면 모르겠지만, 터키는 인구 8천만 명에 면적이 78만 제곱킬로미터로, 우리 한반도 면적 22만 제곱킬로미터의 3.5배고, 남한 10만 제곱킬로미터 대비 7.8배나 되는 매우 큰 나라이다.


터키는 병력 71만 명에 항공 전력 1,056기, 전투기 207대에 전차 2,446대, 함선 194척을 보유한 군사력 세계 8위의 국가로 7위인 일본 다음이다.


그래서 바로 터키 남쪽에 국경선을 접하고 있는 시리아에서 준동하던 그 악명 높은 테러 집단 IS도 병력이 수만 명이나 되면서도 터키국경 안으로 넘어 들어가 집적대지 못 했던 것이다.


‘지구 제국’의 황제가 되기 위해 푸틴이 358만 명의 대군을 이끌고 유럽정벌을 나섰는데, 길목에 있는 터키 성의 성주 에르도안이 71만 명의 병력으로 성문을 걸어 잠그고 길을 열어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방법은 단 하나, 살수들을 성내로 잠입 시켜 성주의 목을 베고 성을 통째로 접수하는 방법뿐이다.



“흠.. 사메도프 중위 얘기를 들어보니 그놈들이 로보캅 부대를 습격한 부대원이 맞는 것 같다.”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오늘 밤 숙직 장교가 역시구나 하는 표정을 지었다.


조금 전 새벽 3시경에 아제르바이잔 ‘사다라크’ 마을에 구축한 은밀한 아지트인 ‘벙커22’의 사메도프 중위로부터 긴급 무전보고가 왔었다.


사다라크는 아제르바이잔 ‘나히체반’ 자치공화국 내의 터키 국경 지역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그곳에서 터키로 들어가는 것은 프리패스나 마찬가지여서,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궁에 잠입해 목을 베려는 작전을 진행 중에 있다.


그 사다라크에 굴곡이 심한 ‘아라스’ 강이 흐르는데, 그곳 강변 절벽 계곡의 자연동굴 속에 ‘벙커22’ 아지트를 만들고 대원들이 주둔하고 있다.

바로 창선네를 납치한 그 세 명의 괴한들이다.


며칠 전에 투르크메니스탄 ‘세르다르’에 주둔하고 있는 자기들 예하 부대인 로보캅 부대가 정체불명의 괴한들로부터 습격을 당해 대원 전원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는 부대 울타리 밑으로 땅굴을 파고 들어왔고 러시아제 AK-47과 한국제 K2 소총을 사용했다는 것 외에 범인들의 윤곽을 파악할만한, 이렇다 할 단서도 남아있지 않았다.


네 군데 망루에서 24시간 경계 보초를 서기 때문에 당연히 부대 내부에는 어디에도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그런데 다행히 내부 비밀 인터넷으로 매일 본부로 올리는 업무보고서에 아주 확실한 자료가 남아있었다.


부대 근처에서 총성 한 방이 울려 대원 20명이 출동했는데, 이란에서 훈제칠면조 공장을 운영하는 창원-터키 사장 일행과 생칠면조를 사다 나르는 투르크메니스탄 용병부대원들이 점심을 먹으면서 파충류를 쫓기 위한 총성이었다는 짤막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다음 날, 기습이 있던 날 낮에 그 창원-터키 사장과 용병부대장 일행이 부대를 방문해서 훈제칠면조 200마리를 선물로 주고 갔다는 내용이었다.


보고서의 내용만 봐서는 그 창원-터키와 투르크메니스탄 용병부대가 아무것도 없는 부대를 굳이 습격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기습 후에 소중히 다루고 있던 로보캅 슈트 다섯 벌과 그 슈트를 관리하는 전담기술자 다섯 명이 함께 사라졌던 것이다.


그래서 스몰로프 중령은 분명히 부대를 방문한 창원-터키 사장 일행이 로보캅 슈트가 있는 줄을 어쩌다 알았고, 그것을 강탈하려고 기습한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당연히 자기들 연방보안국 FSB의 정보망을 동원해서 창원-터키의 배후를 은밀히 조사했다.

그러나 창원-터키의 한국 내 모회사는 ‘대도정밀’이라는 방위산업체인데, 흑표전차 엔진에 들어가는 실린더를 군납할 정도로 탄탄한 회사였다.


그래서 긴가민가 하면서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지 고민하던 중, 바로 어젯밤에 자기들 본부가 있는 ‘베카다쉬’에서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부대 인근의 카스피해로 소형잠수정을 탄 10여 명의 괴한들이 침입했던 것이다.


잠수정은 자기들이 특수장비로 제작하여 시험 중인 로봇 철갑상어에 포착되었고, 급히 ‘카스피 소함대’에 의뢰해 해군 초계함이 발진했으며, 자기들 보병부대 20명도 바닷가로 출동했다.


그런데, 괴한들이 몰려간 바닷가 모래톱 근처에 초계함이 도착해 바다 쪽을 가로막고 있는데, 초계함의 함교에 창문을 뚫고 날아든 뭔가가 폭발하면서 불이 붙었고, 함장과 장교 등 여러 명이 사망했다.


초계정의 갑판에 설치된 기관포에도 괴한들이 발사한 유탄발사기의 유탄이 명중해 폭발하는 바람에, 갑판에 불이 붙어 숱한 병사들의 사상자를 내고 함정은 거의 못 쓰는 고철로 변해버렸다.


그래서 역시 로보캅 부대를 기습했던 괴한들은 창원-터키가 아니고 이 잠수정을 타고 온 부대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초계함의 참사는 워낙 큰 사건이라 ‘카스피 소함대’뿐만 아니라 자기들 연방보안국 부대 전체에 총 비상이 걸렸고 스몰로프 중령은 직속 상관인 FSB 국장 보르트니코프 대장으로부터 심한 질책과 함께 빨리 사건을 해결하라는 닦달을 받는 중이었다.


감도 못 잡고 어찌하면 좋을지 몰라 뜬눈으로 밤을 새우던 중에 뜬금없이 1천 킬로미터도 더 먼 곳에 있는 ‘벙커 22’에서 급한 무전 보고가 날아온 것이다.


벙커 22의 책임자인 사메도프 중위와 통화를 해보니, 그들이 빈 트럭 세 대와 랜드로버 다섯 대를 몰고 와 야영을 하길래 수상해서 숨어서 지켜봤는데, 술 마시면서 한 얘기 중에 러시아부대니, 서치라이트니 하는 말이 나왔다고 했다.



“내가 직접 그리로 가봐야 되겠다.”


“예? 대장님께서 그 험한 데를 직접 가신다고요? 그놈들 세 명밖에 안 된다면서요? 지금 이리로 끌고 오라고 하시는 게 낫지 않습니까?”


“술 마시던 놈들을 잡아 왔는데, 아직 술이 덜 깨서 데려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대.”


그곳까지 정상적으로 가자면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입국하고 북서쪽 끝 500km에 있는 ‘졸파’에 가서 국경을 넘어 아제르바이잔 자치공화국인 ‘나히체반’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졸파’에서 벙커 22가 있는 인근 마을 ‘사다라크’까지는 국도를 타고 100km 정도의 거리다.

그러나 비행기 타고 가려면 지금이 새벽 4시가 돼가는데, 오늘 저녁에나 도착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그러면 다른 정보장교를 대신 보내도 되지 않습니까? 거기까지 가는 길이 여간 험하지 않은데요?”


그래서 부대장이지만 사안이 워낙 급하니까, 자기 대원들이 잠입하는 루트를 통해서 가려는 것이다.


스몰로프의 부대에서 쾌속정을 타고 서남쪽으로 300km를 달려 카스피해를 건너면 아제르바이잔의 작은 항구도시 ‘네프킬라’에 도착한다.


네프킬라에서 ‘쿠라’ 강을 따라 상류로 100km쯤 올라가면 서쪽에서 흘러온 ‘아라스강’과 만난다.

합류 지점에서 아라스강을 거슬러 20km쯤 가면 거기서부터 이란의 ‘졸파’까지 300km의 거리를 아라스강이 아제르바이잔과 이란의 국경선을 이루며 흐른다.


이란의 ‘졸파’에 도착해 다리 건너 반대편, 아제르바이잔의 ‘나히체반’ 자치공화국 지역에 상륙하면 접선해서 자동차를 받을 수 있는 현지 거주민이 있다.


그런데 그 ‘아라스강’은 폭도 수백 미터로 좁고 상류로 갈수록 꾸불꾸불하면서 급류도 심해서 보통의 쾌속 선박을 타고는 갈 수도 없다.

그래서 스몰로프의 부대원들은 카누나 카누처럼 생긴 2~3인승 반잠수정을 타고 다닌다.


조금 무리하게 운항하면 목적지인 벙커 22의 대원들이 나와서 만날 수 있는 ‘사다라크’까지 다섯 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혹시 범인이 아닐지도 모르는데, 잘못 건드렸다가는 한국 정부로부터 항의를 받고 큰 외교 문제로 번질 수도 있어. 내가 가서 확인해보고 범인이 아니면 곧바로 풀어주고 이란주재 한국 대사관에 들러서 정중히 사과라도 하고 오려고.”


“아, 예. 잘 알겠습니다. 수행 대원 바로 대기시키겠습니다.”


직접 가기로 한 스몰로프는 벙커 22의 사메도프 중위에게 다섯 시간 뒤에 사다라크 마을의 접선 가옥에 그 한국인 세 명을 데리고 나오라고 했다.


지금 스몰로프의 심정은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착잡하기 그지없다.


일단 곧 만나게 될 놈들이 로보캅 부대를 습격한 범인들이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어젯밤에 카스피해에 침투했던 괴한들과 같은 조직이기를 바란다.

그렇게만 되면 양쪽 범인들을 모두 일망타진해서 자기를 아끼는 FSB 국장으로부터 면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이놈들은 로보캅 부대 범인들이 맞는데 카스피해 괴한들과 전혀 무관하다면, 그놈들을 추적할 아무런 단서나 자신감도 없기 때문이다.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내고 초계함을 불태우게 한 책임은 고스란히 자기에게 돌아와 아무리 보르트니코프 국장이 자기를 옹호해도 사형 집행으로 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다.


그 생각만 하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아찔한 현기증이 들어 금세라도 쓰러질 지경이다.



그런데 지금 그 세 명, 남창선과 그의 분대장들은 벙커 22에 갇혀서 무얼 하는 것일까?


불과 다섯 시간만 지나면 이 러시아 정보국 소속의 노련한 스몰로프 중령의 조사를 받고 금방 발각돼서 체포될 것이며, 극심한 고문 끝에 결국은 쥐도 새도 모르게 객사하거나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생겼는데.


나이도 40대 중반으로 비슷한 이 한국과 러시아의 두 사내는 전생에 무슨 악연이 있어 이렇게 만날 운명이 되었단 말인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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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104. 214급 잠수함 +13 20.09.09 199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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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101. 형제의 나라 +9 20.09.02 210 5 18쪽
100 100.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11 20.08.31 218 6 15쪽
99 99.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 (제5부 시작) +17 20.08.28 207 5 14쪽
98 98. 카스피 해전 9 (탈출) - (제4부 최종회) +13 20.08.27 210 5 18쪽
» 97. 수륙양용 돌격소총 +11 20.08.26 206 6 14쪽
96 96. 비밀 아지트 동굴 +11 20.08.25 198 5 13쪽
95 95. 아라스 강 +11 20.08.24 204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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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91.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11 20.08.20 211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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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2. 조폭 패싸움 +17 20.07.12 309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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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50. 축협 조합장 +13 20.07.10 302 6 15쪽
49 49. 남강 꼼장어 +13 20.07.09 300 5 14쪽
48 48.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20.07.08 297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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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42. 악양루 2 +13 20.07.02 342 6 14쪽
41 41. 악양루 1 +9 20.07.01 309 5 12쪽
40 40. 공수 특전단 +9 20.06.30 316 6 12쪽
39 39. 구국대열 +15 20.06.29 326 5 13쪽
38 38. 드론 잠수정 +9 20.06.28 335 6 13쪽
37 37. 핵무기 보유국 +9 20.06.27 348 4 13쪽
36 36. 임진왜란 전사자 +17 20.06.26 363 10 14쪽
35 35. 김정은 속내 +7 20.06.25 336 4 13쪽
34 34. 오랑우탄 +9 20.06.24 342 4 13쪽
33 33. 외계 조상님 선물 +9 20.06.23 359 4 12쪽
32 32. 울프 행성 +9 20.06.22 349 4 13쪽
31 31. 사세보항 - (제2부 시작) +14 20.06.22 351 5 13쪽
30 30. 홉스골 대첩 - (제1부 최종회) +11 20.06.19 336 6 13쪽
29 29. ROV의 활약 +7 20.06.19 330 4 15쪽
28 28. 잠수함 나포 +7 20.06.19 345 4 13쪽
27 27. 적군 상륙 +9 20.06.18 345 4 13쪽
26 26. 한심한 함장 +9 20.06.18 345 4 15쪽
25 25. 공기 부양정 +5 20.06.18 353 4 13쪽
24 24. 인간 어뢰 +5 20.06.18 362 4 13쪽
23 23. 사냥 본능 +5 20.06.17 370 3 13쪽
22 22. 중과부적 +7 20.06.17 378 3 14쪽
21 21. 무한 동력 발전기 +7 20.06.17 404 4 14쪽
20 20. KE-929에 탑승하라 +7 20.06.17 409 4 13쪽
19 19. 노보시비르스크 +7 20.06.17 423 4 14쪽
18 18. 적과의 동침 +7 20.06.17 482 4 14쪽
17 17. 잠수함 격침 +7 20.06.16 430 4 14쪽
16 16. 육해공 합동 작전 +7 20.06.16 435 4 14쪽
15 15. 최대 항속 거리 +9 20.06.16 467 6 14쪽
14 14. 항복하라 +7 20.06.16 499 7 14쪽
13 13. 헬기를 납치하라 +9 20.06.16 478 6 13쪽
12 12. 러시아 수송 헬기 +7 20.06.16 496 5 14쪽
11 11. 벙커 철문 박살 작전 +9 20.06.16 506 8 13쪽
10 10. 사향소 군단 +7 20.06.16 531 5 14쪽
9 9. 로봇 벙커 +7 20.06.15 575 7 16쪽
8 8. 러시안 허스키 +6 20.06.15 590 9 15쪽
7 7. 순록 목장의 결투 +8 20.06.15 638 9 14쪽
6 6. 푸틴 황궁 +11 20.06.15 813 12 17쪽
5 5. 순록 파수꾼 +13 20.06.15 872 12 15쪽
4 4. 말코 손바닥 사슴 +14 20.06.15 1,055 13 12쪽
3 3. 홉스골 +15 20.06.15 1,477 18 12쪽
2 2. 제3차 세계대전 +18 20.06.15 1,658 16 13쪽
1 1. 그날 +25 20.06.15 2,186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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