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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푸틴 황궁을 찾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20.06.15 10:03
최근연재일 :
2020.10.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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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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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84.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DUMMY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데킨 대장님, 다른 나라도 많은데 왜 하필 여기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피난 오신 겁니까?”

남창선이 계속 궁금하던 점을 물어봤다.


원하던 중고트럭도 한 대 싼값에 팔기로 했고, 전투식량으로 점심을 먹여준 데다 사막의 땡볕에서 냉커피까지 마시게 해줬으니 웬만한 건 솔직히 얘기해주지 싶다.


“아, 그건 여기서 내가 살던 고향이 가깝기 때문이오.”


“고향이요? 아, 그럼 원래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살았습니까?”


“아니요. 여기 투르크메니스탄은 투르크족 나라라서 우리 쿠르드족은 발도 못 붙이오.”


“아, 그래요? 원래 오스만 튀르크 제국일 때 한 나라에서 살지 않았습니까?”


“옛날엔 그랬는데, 투르크메니스탄 사람들은 같은 유목민 출신이면서도 자기들을 튀르크 맨 이라고 부르면서 민족차별을 엄청나게 하는 족속들이오.”


“아, 그렇군요. 그럼 고향이 투르크메니스탄이 아니고 어디란 말입니까?”


“이란 동북부에 있는 호라산이란 곳이오.”


“이란 땅 호라산이 고향이라고요?”


우리나라에도 ‘카무트’라는 밀이 재배되어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밀보다 두 배 정도 큰데, 남성 생식 기능에 도움이 되는 셀레늄을 비롯한 마그네슘과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리 몸의 질병 감염 위험을 줄여준다고 한다.


카무트는 몸 안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서 인슐린이 급격하게 분비되지 않음으로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어 당뇨 개선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카무트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것들을 예방해준다고 한다.


이 ‘카무트’는 상품의 브랜드(상표)이고 본래의 이름은 ‘호라산(Khorasan) 밀’인데, 이집트가 원산지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더 원조는 바로 쿠르드족이 살던 이란 동북부의 호라산 지역이 원산지이다.


쿠르드족은 이집트뿐만 아니라 중동 전 지역과 서유럽에도 들어가 살고 있다.


“그렇소. 저기, 아슈하바트에서 남쪽으로 국경을 넘어 이란으로 들어가면 고원지대에 있소. 여기 세르다르에서 300킬로미터밖에 안 되는 거리요.”


“예, 그렇지요. 거기에 쿠찬이 있어서 잘 압니다. 아까 우리 대원들이 그쪽으로 왔거든요.”


“아하, 그래서 세르다르에 있던 우리 감시병들 몰래 올 수 있었구먼.”

창선의 페넥 폭스 부대에 기습당했던 데킨이 무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랬지요. 그러면, 이란에도 쿠르드족이 많이 살고 있겠네요?”


“그렇소. 한 8백만 명 정도 살고 있소.”


“예? 8백만 명이요? 아, 80만 명이요? 아니지.. 8만 명 말씀인가요?”

이란에 쿠르드족이 8백만 명이나 살고 있을 턱이 없다.


“이란 인구가 8천2백만 명쯤 되는데, 우리 쿠르드족이 8백만 명으로 10퍼센트 정도 차지하고 있소. 많지요?”

데킨이 이건 몰랐지, 하는 표정을 지으며 웃었다.


“예? 예. 생각보다 엄청 많네요! 그런데, 왜 이란에 안 살고 터키로 간 겁니까?”

그렇다면 굳이 이국 터키 땅에 가서 고생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전 세계의 쿠르드족은 3,30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제일 많이 사는 터키가 1,500만 명으로 터키 인구 8,000만 명의 20%를 차지한다.

다음이 이란의 800만 명이며, 세 번째는 이라크 600만 명으로 이라크 인구 3,700만 명의 17%에 상당한다.

네 번째가 시리아인데, 200만 명으로 시리아 인구 1,700만 명의 12%이다.

기타 200만 명 중에 150만 명이 서유럽에 거주하며, 그중에 절반인 80만 명이 독일에 살고 있다.


이렇게 인구가 3천3백만 명이나 되면서도 아직도 자기 나라를 갖지 못하고 모든 국가로부터 압박받으며 살고 있으니, 어찌 보면 참으로 한심한 종족이 아닐 수 없다.


“아, 그건 우리가 시리아에서 준동하는 IS를 물리쳐주면 우리 쿠르드족의 독립된 나라를 세울 수 있을 거라 해서 터키로 간 겁니다.”

데킨이 과거를 회상하며 눈살을 찌푸렸다.


“아, 그랬던 거군요. 그런데, 막상 IS를 몰아내고 나니까, 터키가 오히려 쿠르드족 민병대를 말살하려고 공격했군요.”

터키에서의 데킨 YPG부대 상황을 어느 정도 들어서 알고 있는 창선이다.


“맞소! 그 찢어 죽일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이 완전히 두 얼굴을 하고 나온 것이오. 급해서 화장실 갈 때는 도와달라 하고, 볼일 끝나니까 이젠 딴짓거리 하는 거지!”

데킨의 눈꼬리가 올라가며 입술이 씰룩거렸다.


“그런데, 터키 안에 수천만 명이나 되는 쿠르드족이 한 군데 모여서 나라를 세우려면 엄청나게 넓은 땅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것도 여기 투르크메니스탄 같은 모래사막 말고, 사람이 목축이나 농사지으며 제대로 살만한 땅 말입니다. 혹시 그것 때문에 터키가 그런 거 아닌가요? IS 쳐부수고 나니까 이제는 땅이 아까워서요.”

당연히 그럴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수천, 수만 평이 아니고, 수백만 평은 안 되겠나 싶다.


“그런 점도 없잖아 있소. 그런데, 우리가 나라를 세울 땅은 이미 유엔에서 인정해준 데가 따로 있어요. 지금 우리 임시정부도 거기에 있고요. 정당도 있소.”

데킨이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뭔가 있기는 한데 잘 안 된다는 표정이다.


“예? 정부가 있어요? 그럼 대통령도 있겠네요? 거기가 어딘데요?”


“쿠르디스탄이란 곳이오. 우리말로 쿠르드족의 땅이란 뜻이지.”


“쿠르디스탄이요? 나라 이름도 그냥 그걸로 하면 되겠네요. 그곳이 어딥니까?”


“이라크 북동쪽 지역입니다. 터키의 동남쪽과 이란의 북서쪽이 국경을 함께하고 있어요. 면적도 이 투르크메니스탄 사막까지 합한 전체 면적의 10분의 1쯤이나 되요. 아르빌이 수도인데, 키르쿠크에는 유전도 있소. 독립하면 우리 쿠르드족은 자립으로 얼마든지 잘 살 수 있지요.”

데킨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다.


“아, 그래요? 그러면 거기 쿠르디스탄에 쿠르드족은 몇 명이나 살고 있습니까?”


“전에는 1천2백만 명 가까이 살았는데, 지금은 우리처럼 IS와 싸웠던 민병대와 관련된 주민들은 다 도망쳐 나와 흩어져서, 아마 600만 명도 못 남아있지 싶소.”

데킨의 얼굴이 도로 어두워진다.


“그러면 쿠르디스탄에 쿠르드족 군대는 없다는 말씀입니까?”


“아니요. 우리 YPG는 시리아 쿠르드족 자치기구인 로자바 소속 무장조직이요. 우리하고 별도로 이라크 쿠르드족 자치기구에는 페쉬메르가라고 불리는 무장조직이 따로 있소. 그들이 쿠르디스탄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지요.”


“아, 그러면 쿠르디스탄은 터키의 공격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독립할 수 있다는 말씀이네요?”


“그렇소. 쿠르디스탄은 유엔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쿠르크족의 국가설립 예정지역이요. 터키도 시리아 무장 테러단체 IS가 장악했던 지역을 탈환해서 점거했던 우리 YPG는 몰아내도, 쿠르디스탄은 함부로 쳐들어가지 못하지요. 거기에 명색이 대통령도 있고 총리도 있고, 100석이 넘는 자치의회도 있소. 하하.”


“예? 대통령까지 있어요? 그러면 완전한 국가 아닙니까? 군대도 있고 정부도 있는데···”


“그러게 말이요. 그런데 그 군대 역할을 하는 페쉬메르가도 두 쪽으로 나뉘어 있소.”


“군대가 반으로 나뉘어 있다고요? 그게 무슨 말인가요?”


“잘난 놈들이 많아서 정치 세력이 두 개로 나누어졌소. 쿠르드 민주당 KDP가 집권하고 있는데, 쿠르드 애국동맹 PUK는 이라크에 붙어있소. 그래서 페쉬메르가 10개 여단 2만 명은 KDP 대통령을 모시고, 나머지 15개 여단은 PUK 지휘를 받아서 2개 여단이 이라크 대통령을 경호하고 있소. 하하.”


데킨 자기도 시리아에서 설치던 쿠르드 노동자당 PKK 분파조직 YPG 소속이면서 쿠르디스탄 자치정부의 두 개 정치 세력을 비웃고 있다.


“아이구, 나는 뭐가 뭔지 영 이해가 안 돼서 골치만 아픕니다. 하여튼 데킨 대장님 고향이 이란 북동쪽에 있는 호라산이란 말씀이지요? 그래서 고향 근처로 피난을 왔다는 말씀이고요. 그러면 아예 호라산으로 들어가지 왜 투르크메니스탄 산골짝에 숨어 지내려는 겁니까? 가족들까지 다 합해도 200명 정도라면서요?”


“아, 그거는 우리가 이슬람 정교인 수니파라서 그렇소.”


“예? 데킨 대장이 수니파 무슬림이에요? 이란은 시아파 맞지요?”


“그렇소. 이란으로 들어가 살려면 시아파로 개종해야 하는데, 우리는 그럴 수는 없소.”


“그러면 투르크메니스탄은 수니파인가요?”


“맞소. 인구 530만 명의 85퍼센트가 수니파요.”


“아, 그렇군요. 데킨 대장의 YPG 부대가 수니파니까 시아파인 이란의 고향 땅 호라산에 가지 못하고, 수백 킬로미터밖에 안 떨어진 투르크메니스탄에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군요.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그보다도 더 중요한 이유가 있소.”


“예? 종교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어요? 그게 뭔데요?”


“투르크메니스탄 군대요. 허허허.”


“투르크메니스탄 군대라고요?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창 대장! 이 넓은 투르크메니스탄에 군대가 전부 몇 명이나 있는지 아시오?”


“글쎄요.. 적어도 수십만 명은 넘지 않겠습니까?”


“그랬다면 우리가 딴 데로 갔을 거요.”


“예? 그 말씀은.. 십만 명도 안 된다는 말씀입니까?”


“그렇소. 육해공군 전부 합쳐서 2만2천 명밖에 안 되오.”


“예? 군대가 전부 2만2천 명밖에 안 된다고요?”


“그렇소. 육군이 1만8천5백 명이고, 공군이 3천 명에 해군은 고작 5백 명밖에 안 돼요. 허허허.”


“정말이요? 그게 무슨 군댑니까? 하하하.”


“웃기지요? 그런데 공군은 더 웃기는 게 있소.”


“더 웃겨요? 여기서 더 웃기면.. 혹시 비행기가 형편없는 거 아닙니까? 아예 전투기가 없거나.”


“전투기는 있소. 러시아에서 들여온 MIG-29 전투기가 스물두 대나 있소.”


“그런데요?”


“장교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거요. 육군도 그렇지만 특히 공군은 제대로 훈련받은 전투기 조종사가 몇 명 안 된대요. 만약에 전쟁이 일어나면 러시아 미그기 몇 대나 몰고 출격할 수 있을지 모르겠소. 허허.”

데킨이 우스워죽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 정도에요? 아니, 사막에서 투르크 전사와 전갈을 동시에 만났다면, 반드시 투르크 전사를 먼저 죽여야 한다는 속담도 있잖습니까? 그 용맹하다는 투르크족 군대가 그 모양이란 말입니까? 하하.”

창선도 어이가 없어 따라 웃었다.


“그 속담은 맞소. 그런데 옛날에 말 타고 칼 들고 달릴 때 얘기지요. 여기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족은 오랜 세월 동안 초원을 따라 이동하면서 낙타와 양, 염소를 기르는 유목민 생활을 했어요. 러시아제국에 정복되면서 그런 유목민을 모아서 군대를 만들었는데, 우리 민병대 수준 아니겠소?”


“예, 그렇군요. 그럼 뭐 육군을 만나도 데킨 대장님 YPG 부대가 겁낼 건 없겠군요.”


“여기서는 군대는 만나보기도 어렵소. 국경수비대면 모를까.”


“아, 참. 투르크메니스탄에는 국경수비대가 있지요? 인원이 꽤 된다던데요?”


“그렇소. 국경수비대가 1만2천 명이나 있소.”


“그러면 국경수비대는 자주 만나게 되는 거 아닙니까? 위험하지 않아요?”


“그 1만2천 명이 총 8개 국경 지역에 분산 배치되어 있어요. 거기다 그중에 2천 명은 대통령 경호실에 근무한다니까, 이런 구석진 곳에 올 국경수비대는 없을 거요. 허허허.”


“아, 그렇군요. 그래서 데킨 대장님 YPG 부대와 가족들이 여기 세르다르에서 북쪽으로 200킬로밖에 안 되는 산악지역, 아주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네요.”


“그렇소. 고향 호라산도 거기서 500킬로 정도밖에 안 떨어져 있으니까, 명절이나 집안 길흉사에도 살짝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소.”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창원-터키 칠면조만 잘 기르면 거기가 제2의 고향이 되겠네요.”


“그렇소. 창 대장 덕분에 잘될 것 같아서 정말 고맙소이다.”


“뭘요. 낯선 이국땅에서 서로 돕고 살면 좋지 않습니까?”


“그런데 창 대장은 고향이 너무 멀어서 어떡하오? 사우스 코리아까지는 몇백 킬로가 아니고 수만 킬로는 될 텐데?”


“아, 예. 뭐 거리만 멀지, 비행기 타면 하루도 안 걸리는데요?”


“아, 참. 그렇구나. 비행기 타고 가면 되네. 허허.”

태어나서 비행기는 한 번도 못 타본 데킨이 민망해서 웃었다.


그런데 그때,

함께 민망해서 시선을 딴 데로 돌리던 괴뉠의 눈에 저만치 수백 미터 거리에 트럭 한 대가 오는 게 보였다.


“어? 저기 웬 트럭이 오는데요!”


“뭐? 트럭이 온다고?”

데킨이 반사적으로 벌떡 일어나 고개를 빼고 바라봤다.


“저거, 빈 트럭 아니고 뒤에 군인들이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야! 다들 총 잡아!”

전투 경험 많은 괴뉠이 얼른 소총을 집으며 소리쳤다.


주변 덤불 그늘에서 식후 낮잠을 즐기려던 대원들이 깜짝 놀라 일어나 총을 들고 두리번거렸다.


“국경수비대가 오는 거 아닙니까? 아까 우리 펜폭 대원이 쏜 총소리 듣고요.”

함께 일어난 창선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저거 러시아 국기가 꽂혀있는데요?”

창선의 페넥 폭스 제1분대장이 어느새 쌍안경을 눈에 댄 채 보고했다.


“뭐? 러시아 국기라고? 트럭 뒤에 병력도 보이나?”


“정면이라 정확하지는 않은데, 분명히 무장한 병사들이 여러 명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혹시, 러시아 군대가 저쪽 어디에 주둔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창선이 데킨을 뚫어지라 쳐다보며 물었다.


자기 부대원들 납치하러 오면서 혹시 저쪽 길로 오지 않았느냐는 뜻이다.


“아, 그게 러시아 부대 막사였던 모양이지? 사막으로 오다가 저쪽 3킬로쯤 지점에서 이 포장도로로 올라탈 때 본 그 건물 말이야?”

데킨이 창선도 들으라고 말하며 괴뉠을 돌아보고 물었다.


“그러게요? 한밤중이라 담벼락 있는 건물을 피했는데, 그랬던 모양입니다.”

불안하게 눈알을 굴리는 괴뉠도 그게 러시아 막사였다는 생각이 드는 표정이다.


작가의말

러시아 무장 군인이 트럭을 타고 다가오는데,

창선과 데킨의 부대는 어찌 될까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1

  • 작성자
    Lv.32 마카포
    작성일
    20.08.13 10:22
    No. 1

    투르크족 참 안됐네요.
    적은 인구도 아닌데 나라가 없다니.ㅠㅠ
    인종과 종교문제로 중동은 참 많은 갈등을 겪고 있는것 같습니다.
    만약 지구상에 종교가 없었다면 인간은 지금보다 훨씬 더 평화롭게 살았을 거라고 합니다.
    수많은 전쟁이 종교 때문에 일어났고 인종간의 갈등도 심화시켰죠.
    초기 종교의 생성목적을 생각하면 정반대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ㅎ
    오늘도 재밌게 읽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8.13 11:26
    No. 2

    네, 마카포님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군원정 같은 과거의 종교전쟁도 그렇지만, 앞으로의 종교 내부간 갈등에 의한 전쟁 아닌 전쟁도 무고한 인명의 살상을 초래할 겁니다.
    남무아 미타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20.08.13 10:39
    No. 3

    장마가 끝나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건강 챙기세요.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8.13 11:27
    No. 4

    네, 역전승님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이제 여름다운 날씨가 되려나 봅니다.
    항상 건승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민Silver
    작성일
    20.08.13 11:57
    No. 5

    잘 보고 갑니다 추천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8.13 13:46
    No. 6

    네, 민silver님 감사합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3 개미산
    작성일
    20.08.13 21:20
    No. 7

    카무트 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8.13 21:40
    No. 8

    네, 개미산님 감사합니다.
    하하, 창선이한테 카무트 한 트럭 싣고 오라고 할게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저온숙성
    작성일
    20.08.16 00:52
    No. 9

    잘 읽고 갑니다!
    투르크 군대 얘기 읽다 보니까 몽골 해군, 스위스 해군이 기억나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8.16 08:57
    No. 10

    네, 저온숙성님 감사합니다.
    하하, 몽골이나 스위스엔 바다가 없는데 말이죠.
    카스피해처럼 큰 호수가 국경을 이루면 필요하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0.10.15 18:06
    No. 11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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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106. 쿠르디스탄 +13 20.09.14 194 6 12쪽
105 105. 친위 쿠데타 +13 20.09.11 193 5 13쪽
104 104. 214급 잠수함 +13 20.09.09 199 7 12쪽
103 103. 신 오스만 주의 +11 20.09.07 202 5 13쪽
102 102. 술탄 에르도안 +11 20.09.04 199 4 14쪽
101 101. 형제의 나라 +9 20.09.02 211 5 18쪽
100 100.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11 20.08.31 218 6 15쪽
99 99.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 (제5부 시작) +17 20.08.28 207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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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94. 아제르바이잔 +15 20.08.23 213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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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91.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11 20.08.20 211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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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6.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15 20.08.15 247 4 13쪽
85 85.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11 20.08.14 250 5 15쪽
» 84.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11 20.08.13 268 5 14쪽
83 83. 하리카 +13 20.08.12 259 6 14쪽
82 82. 어깨 걸어 총 +11 20.08.11 255 5 13쪽
81 81. 똥차 팔기 +17 20.08.10 273 8 13쪽
80 80. 납치범 흥부 +9 20.08.09 261 4 13쪽
79 79. 루트 M37 +11 20.08.08 262 3 13쪽
78 78. 쿠르드 족 +15 20.08.07 272 7 14쪽
77 77. 예루살렘 +11 20.08.06 267 5 22쪽
76 76. 사막의 여우 2 +11 20.08.05 299 5 15쪽
75 75. 사막의 여우 1 (제4부 시작) +13 20.08.04 287 5 14쪽
74 74. 대마도 공격 8 (제3부 최종회) +11 20.08.03 284 5 13쪽
73 73. 대마도 공격 7 +15 20.08.02 281 7 13쪽
72 72. 대마도 공격 6 +23 20.08.01 285 7 13쪽
71 71. 대마도 공격 5 +15 20.07.31 301 5 12쪽
70 70. 대마도 공격 4 +15 20.07.30 296 6 13쪽
69 69. 대마도 공격 3 +14 20.07.29 305 6 13쪽
68 68. 대마도 공격 2 +13 20.07.28 308 6 14쪽
67 67. 대마도 공격 1 +15 20.07.27 335 7 14쪽
66 66. 대도무문단 21 (밀수출) +15 20.07.26 286 7 14쪽
65 65. 중동 칠면조 +11 20.07.25 286 6 17쪽
64 64. 건축 사업 +16 20.07.24 280 6 12쪽
63 63. 레디 액션 +17 20.07.23 303 8 12쪽
62 62. 영화 사하라 +15 20.07.22 284 6 15쪽
61 61. 흑장미 홀 +12 20.07.21 280 7 14쪽
60 60. 승전보 +17 20.07.20 315 6 13쪽
59 59. 잠복조 +11 20.07.19 296 5 14쪽
58 58. 원형 진법 +14 20.07.18 285 6 13쪽
57 57. 7대7 맞짱 +11 20.07.17 284 5 13쪽
56 56. 보상금 2억 - (제3부 시작) +13 20.07.16 288 6 12쪽
55 55. 오야붕 신창원 - (제2부 최종회) +13 20.07.15 288 5 13쪽
54 54. 대표선수 선발 +15 20.07.14 283 7 13쪽
53 53. 땅벌파 집합 +19 20.07.13 283 8 14쪽
52 52. 조폭 패싸움 +17 20.07.12 309 8 15쪽
51 51. 촉석루 결투 +13 20.07.11 285 5 15쪽
50 50. 축협 조합장 +13 20.07.10 302 6 15쪽
49 49. 남강 꼼장어 +13 20.07.09 301 5 14쪽
48 48.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20.07.08 297 7 15쪽
47 47.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4 20.07.07 298 8 14쪽
46 46. 대도무문단 1 +13 20.07.06 303 6 13쪽
45 45. 두꺼비 바위 2 +15 20.07.05 324 8 13쪽
44 44. 두꺼비 바위 1 +9 20.07.04 304 5 14쪽
43 43. 악양루 3 +9 20.07.03 314 5 13쪽
42 42. 악양루 2 +13 20.07.02 343 6 14쪽
41 41. 악양루 1 +9 20.07.01 309 5 12쪽
40 40. 공수 특전단 +9 20.06.30 316 6 12쪽
39 39. 구국대열 +15 20.06.29 326 5 13쪽
38 38. 드론 잠수정 +9 20.06.28 335 6 13쪽
37 37. 핵무기 보유국 +9 20.06.27 348 4 13쪽
36 36. 임진왜란 전사자 +17 20.06.26 363 10 14쪽
35 35. 김정은 속내 +7 20.06.25 336 4 13쪽
34 34. 오랑우탄 +9 20.06.24 342 4 13쪽
33 33. 외계 조상님 선물 +9 20.06.23 359 4 12쪽
32 32. 울프 행성 +9 20.06.22 349 4 13쪽
31 31. 사세보항 - (제2부 시작) +14 20.06.22 351 5 13쪽
30 30. 홉스골 대첩 - (제1부 최종회) +11 20.06.19 336 6 13쪽
29 29. ROV의 활약 +7 20.06.19 331 4 15쪽
28 28. 잠수함 나포 +7 20.06.19 345 4 13쪽
27 27. 적군 상륙 +9 20.06.18 345 4 13쪽
26 26. 한심한 함장 +9 20.06.18 345 4 15쪽
25 25. 공기 부양정 +5 20.06.18 353 4 13쪽
24 24. 인간 어뢰 +5 20.06.18 362 4 13쪽
23 23. 사냥 본능 +5 20.06.17 370 3 13쪽
22 22. 중과부적 +7 20.06.17 378 3 14쪽
21 21. 무한 동력 발전기 +7 20.06.17 404 4 14쪽
20 20. KE-929에 탑승하라 +7 20.06.17 409 4 13쪽
19 19. 노보시비르스크 +7 20.06.17 423 4 14쪽
18 18. 적과의 동침 +7 20.06.17 483 4 14쪽
17 17. 잠수함 격침 +7 20.06.16 430 4 14쪽
16 16. 육해공 합동 작전 +7 20.06.16 435 4 14쪽
15 15. 최대 항속 거리 +9 20.06.16 467 6 14쪽
14 14. 항복하라 +7 20.06.16 500 7 14쪽
13 13. 헬기를 납치하라 +9 20.06.16 478 6 13쪽
12 12. 러시아 수송 헬기 +7 20.06.16 497 5 14쪽
11 11. 벙커 철문 박살 작전 +9 20.06.16 506 8 13쪽
10 10. 사향소 군단 +7 20.06.16 531 5 14쪽
9 9. 로봇 벙커 +7 20.06.15 576 7 16쪽
8 8. 러시안 허스키 +6 20.06.15 590 9 15쪽
7 7. 순록 목장의 결투 +8 20.06.15 638 9 14쪽
6 6. 푸틴 황궁 +11 20.06.15 813 12 17쪽
5 5. 순록 파수꾼 +13 20.06.15 872 12 15쪽
4 4. 말코 손바닥 사슴 +14 20.06.15 1,056 13 12쪽
3 3. 홉스골 +15 20.06.15 1,478 18 12쪽
2 2. 제3차 세계대전 +18 20.06.15 1,658 16 13쪽
1 1. 그날 +25 20.06.15 2,187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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