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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푸틴 황궁을 찾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20.06.15 10:03
최근연재일 :
2020.10.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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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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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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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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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74. 대마도 공격 8 (제3부 최종회)

DUMMY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야, F팀 전부 주목! 내 말 잘 들어라.”


4인승 드론 잠수정 F팀 팀장인 박 대위가 선착장 아래 자기 팀 잠수정 3척에 탑승하고 있는 부하들을 향해 소리쳤다.


선착장 위에서 장교들 6명만 모여서 뭔가 대책 회의를 하는 것 같더니 이제 결론이 난 모양이라 대원들이 잔뜩 기대 반 염려 반의 우거지상으로 쳐다봤다.


대한해협으로 나가는 출구를 가로막은 일본 해상자위대 미사일 고속정으로부터 중기관총 사격을 당하고 호리병처럼 새긴 이 항구로 급히 피신해 온 상태다.

무슨 뾰족한 대책이 없으면 완전히 독 안에 든 쥐새끼 신세가 되어 전멸하고 말 것이다.


“대장님이 저 위에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셔서 거제도 본부로 지원을 요청하실 거다. 연락되고 지원부대가 출동하면 여기까지 한 시간도 안 돼서 도착할 수 있다.”


한 가닥 희망을 발견한 대원들이 술렁이며 반겼다.


“그런데, 여기서는 낮아서 무전이 되지 않는다. 저쪽 언덕 위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터질 거다. 그런데, 무전기 안테나가 특별히 제작된 거라 무전기만 들고 갈 수가 없다.”


대원들이 낙담하는 얼굴로 웅성거렸다. 좋다가 말았다.


“그래서 저 2인승 잠수정을 통째로 들고 전망대 쪽으로 옮겨야 한다. 할 수 있지?”


“옙, 팀장님! 할 수 있고말고요. 저까짓 거쯤이야! 하하하.”


살아난 대원들이 환한 얼굴로 주먹을 불끈 쥐며 좋아한다.


“그러면, 운전병과 조장은 잠수정에 남아있고, 나머지 여섯 명은 저 T2를 들고 올라와라. 실시!”


T2는 조금 전에 박 대위와 티격태격하던 염 대위의 2인승 드론 잠수정이다.

홍 소령과 함께 전망대로 올라가기로 한 염 대위는 어쩔 수 없어 인상만 찌푸리고 우두커니 바라보고 있다.


드디어 배가 산으로 올라가기 직전이다.


그런데, 홍두일 소령과 장교들이 서 있는 어두운 밤하늘 선착장 위로 이상한 물체가 내려왔다.

거의 UFO를 닮은 타원형의 둥글고 검은색의 물체다.


그 순간, 홍 소령과 박 대위가 귀에 꽂고 있는 이어피스에서 음성이 흘러나왔다.


-“여기는 D1. 드론전투단 이정훈입니다. 홍 소령님 수신되면 답신 주세요.”


“어? 아, 이 단장님? 예. 수신 잘 됩니다. 어.. 어디세요?”


깜짝 놀란 홍 소령이 버벅거리며 박 대위를 쳐다보고 눈으로 너도 들었냐? 하는 표정을 지었다.


-“지금 해율도 옆에 있는 미사일 고속정 옆에 와 있어요. 머리 위를 보시면 제 ROV가 떠 있는 게 보일 겁니다.”


“예? 여기에 왔다고요? 머리 위에······”

놀란 홍 소령이 머리를 들고 하늘을 쳐다보니 20m쯤 상공에 ROV 한 대가 진짜 떠 있다.


“예! 보입니다, 이 단장님!”

함께 올려다본 박 대위가 반가워서 어쩔 줄 몰라 목이 메는 소리를 질렀다.


박 대위도 홍 소령과 같은 보안 무전기 이어피스를 꽂고 있어서 이정훈의 송신을 들을 수 있다.


다른 장교들도 무슨 일인가 싶어 올려다보고는 입을 떡 벌리고 놀란 눈으로 UFO를 쳐다본다.


“아, 예! ROV 확인했습니다. 그럼 저희는 어떻게 할까요?”

홍 소령도 기뻐서 다음 작전을 물어본다.


자기들 ‘구국대열’ 산하 ‘드론전투단’ 이정훈 단장이 왔다면 분명히 혼자 오지는 않았을 것이고 다른 대원들도 데리고 왔을 게 분명하다.


최소한 자기들 정도의 드론 잠수정만 몰고 와도 미사일 고속정 양쪽에서 공격한다면 K2 소총으로도 한번 해볼 만 하다.


-“제가 미사일 고속정을 공격할 거니까, 지금 곧장 포구 밖으로 나와주세요.”


“저기요, 이 단장님! 아까 우리가 ROV로 미사일 고속정 옆구리를 공격했습니다. 4대 모두 거의 같은 지점에 충돌시키고 그거, 쇼트 버튼 눌러서 폭발도 시켰거든요? 그런데, 알루미늄 합금인 선체에 구멍이 안 뚫렸는지 우리한테 기관총만 갈겨대던데요?”


홍 소령이 자기들의 공격 실패를 얘기해주면서 ROV 공격은 소용없음을 알려줬다.


-“아, 예. 선체가 알루미늄 합금이라 강도가 약하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 하야부사 급 미사일 고속정에는 다른 조치가 되어있어요. 함교와 기관실, 그리고 측면에 복합재 방탄판을 설치했어요. 그래서 옆구리가 안 뚫렸을 겁니다.”


“아, 그래요? 그랬군요. 그러면 어떻게 공격하려고요?”


-“그건 지금 길게 말씀드릴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 항구 밖으로 나오십시오”


“아, 예. 잘 알겠습니다. 바로 나가겠습니다! 저희가 도착하면 공격하십시오. 이상.”


통화를 마친 홍 소령이 환한 미소를 짓고 부하 장교들을 쳐다봤다.


박 대위는 입꼬리가 귀에 가서 걸렸다. 다 죽어가다가 이젠 살았다는 표정이다.


홍 소령의 말만 들은 장교들도 뭔가 있구나 싶어서 잔뜩 기대 어린 얼굴로 시선을 홍 소령 눈에 집중했다.


약간 흥분된 홍 소령이 물 위에 떠 있는 대원들도 들을 수 있게 큰 소리로 일갈했다.


“대원들 잘 들어라! 지금 드론전투단 지원부대가 해율도 옆에 있는 미사일 고속정 근처에 와 있다!”


“우와~ 살았다~!”

대원들이 기뻐서 환호성을 질러댔다.


“우리가 포구 밖으로 나가면 공격할 거라니까, 지금 즉시 출동한다. 출동!”


“우와~! 출동이다~!”

사기가 되살아난 ‘공수특전단’ 대원들이 K2 소총을 집어 들고 전투 의지를 불태우며 아우성을 쳤다.


의기양양해진 대원들이 서둘러 드론잠수정에 올라탔고,

선착장 위에 떠 있던 이정훈 단장의 원격 무인 드론 잠수정 ROV는 상황을 파악하고 어디론가 쏜살같이 날아갔다.



잠시 후 공수특전단 소속 드론 잠수정 7척은 다시 대한해협으로 나가는 항만의 입구에 도착해서 횡대로 쭉 늘어섰다.


저 멀리 1해리 밖에 정박하고 있던 일본 해상자위대의 하야부사 급 미사일 고속정은 아직도 제자리에서 옆구리를 이쪽으로 향하고 서 있다.


드론 잠수정에 탑승한 공수특전단 대원들은 K2 소총을 꼬나들고 혹시나 또 중기관총 탄환이 날아올까 봐 조바심을 내면서 공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아까는 저놈들이 ROV가 들이받고 포탄처럼 터지는 바람에 놀라서 제대로 조준을 못 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독 안에 들어간 생쥐가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을 거니까 조심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

중기관총의 12.7mm 탄환 한두 발만 제대로 맞아도 이 작은 드론 잠수정은 바다 깊이 가라앉고 말 것이다.


그러나 미사일 고속정 뒤편에 아군인 ‘드론전투단’이 몰려와 있다. 아까하고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드론전투단의 공격이 시작되면 공수특전단의 크고 작은 드론 잠수정 7척은 부챗살처럼 좌우로 흩어져, 미사일 고속정의 기관총 사격을 K2 소총의 연발 사격으로 대항해 피하면서 대한해협 쪽으로 빠져나갈 계획이다.


시속 80해리, 초속 41m의 빠른 속도로 달리면 고속정까지의 거리 1,800m는 1분도 안 돼서 지나칠 수 있다.


‘저런! 씨~ 옆구리에 복합재 방탄판 덧붙인 줄도 모르고 아까운 ROV만 다 날려버렸네!’

미사일 고속정을 바라보는 홍두일 소령 입에서 욕이 튀어나온다.


성나면 무서운 다혈질의 홍 소령이다.

공수특전사 교관으로 근무할 때 위에서 잘못 내린 혹독한 교육과정을 준수하다가 교육생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특수부대가 받는 교육으로, 포박당한 채 밀폐된 방안에서 탈출하는 실습 교육이었는데, 윗사람 대신 그 덤터기를 쓰고 대신 잘려서 억지로 퇴역했다.


전역 후에 고향인 해미읍성에서 부인과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살았다.

그런데, 근처 서산 비행장 때문에 천수만 철새들이 사라지고 관광객이 줄어든다고 데모에 앞장서서, 군청 담당자와 국회의원을 만나러 다녔던 사람이다.


“여기는 공수특전단. 준비 완료 됐음. 이상.”

홍 소령이 손목에 찬 보안 무선 송신기로 이정훈 단장에게 도착을 알렸다.


-“알았다. 지금 공격할 거니까, 미사일 고속정 고물의 폭발을 신호로 즉시 대한해협으로 빠진다. 이상.”


“고속정 고물 폭발이요? 알았다. 폭발과 함께 빠져나가겠다. 이상.”


답신을 마친 홍 소령이 이해가 퍼뜩 안 돼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옆구리가 방탄판으로 덧붙여서 안 되니까, 똥구멍을 쑤시고 들어가서 터뜨릴 모양이네? 크크. 역시 머리가 잘 돌아간단 말이야.’


부하들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기 위해 무전기 송신 마이크를 쥔 홍 소령이 우스워서 낄낄거리고 있는데 그 순간,


-번쩍

멀리 미사일 고속정 선미에서 폭발 화염이 번뜩였다.


뒤이어

-꽈쾅~!

ROV 폭탄 터지는 소리가 뚜렷하게 들려왔다.


“전 대원, 공격 앞으로~!”

홍 소령이 명령을 내리자마자 좌우에 늘어서 있던 드론 잠수정들이 쏜살같이 달려 나가기 시작했다.


-따따 다다탕, 따따 다다탕


드론 잠수정 캐노피도 열어 둔 채 대원들은 K2 소총으로 미사일 고속정을 향해서 마구 연발 사격을 가했다.


-뚜루루루룩, 뚜루루루룩


미사일 고속정의 중기관총도 불을 뿜어대는데,

벌써 함정이 한쪽으로 기우는지 탄환은 드론잠수정 주변의 수면에 떨어지지 않고 허공을 향해 기다란 불빛의 꼬리를 만들고 만다.


“야이, 왜노무 시키들아! 이건 이순신 장군 몫이다~!”

-따따 다다탕, 따따 다다탕


이겼다 싶은 공수특전단 대원들이 미사일 고속정 가까이 다가가며 신나게 갈겨댔다.


-우에엥~ 우웨엥~


미사일 고속정에서 비상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고 선미가 물속으로 잠기면서 배는 서서히 반대편, 대한해협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공수특전단의 드론 잠수정 7척은 침몰하는 미사일 고속정을 우회해서 안전하게 대한해협으로 빠져나왔다.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드론전투단의 잠수정이 한 척도 보이지 않는다.


‘어디에 있는 거지?’

홍두일 소령이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손목에 찬 보안 무선 송신기에 입을 갖다 댔다.


“여기는 T1. 드론전투단 나오세요. 이상”

홍 소령이 이정훈 단장에게 무선을 때렸다.


-“여기는 D1. T1 말하라. 이상.”


“공수 특전단은 모두 안전하게 나왔다. 드론전투단은 어디에 있는가?”


-“홍 소령님, 축하합니다. 저는 거기서 서쪽으로 500미터 거리에 있어요. 이쪽으로 오세요. 함께 본부로 돌아갑시다. 하하.”


“예? 그럼 혼자 오신 거예요?”


-“예. 혹시나 해서 몰래 뒤따라왔습니다. 오기를 잘한 건가요?”


“아이고, 그럼요! 이 단장님이 안 왔으면 저희는 지금 한국전망대에 올라가 있을 겁니다. 흐흐.”


-“한국전망대요? 아니, 전투하다가 말고 거기서 거제도 불빛 보이는지 확인하시려고요?”


“아니지요. 거제도 본부에 무선으로 구조요청을 하려고 했는데, 해변에서는 무전이 안 터지니까, 그 뭐라고 하셨죠? 안테나 이득을 높이면 된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2인승 한 척 둘러메고 전망대로 올라가려던 참이었지요. 하하.”


-“아, 하이트 게인이요? 예, 맞습니다. 혹시 다음에 또 이런 일 있으면 하여튼 높은 데로 올라가서 무전 치면 됩니다. 하하.”


승자들의 여유로운 농담이 오고 갔다.


“어머! 드론 잠수정을 둘러메고 한국전망대로 올라가려고 했대요? 호호홍~”


정훈의 2인승 드론 잠수정 앞칸 운전석에 앉은 김세희 팀장이 입을 가리고 웃었다.


정훈은 세희와 함께 달랑 이 드론 잠수정 한 척만 타고 단둘이 온 것이다.

그리고 드론 조종에 고수인 정훈이 ROV를 공중으로 날려 올려서 해율도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쭉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다 하야부사 급 미사일 고속정을 ROV로 공격하다 실패하는 것도 지켜봤고, 중기관총 세례를 맞고 항구로 도망치는 것도 다 보고 있었다.


그래서 미사일 고속정의 후미에 있는 워터제트 추진기를 ROV로 공격하기로 마음먹고 공수특전단 머리 위에 ROV를 보내서 드론전투단 전체가 온 것처럼 안심시키고 불러내었던 것이다.



하야부사 급 미사일 고속정은 고속 추격에 필요한 충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3기의 가스터빈 엔진으로 3기의 워터제트 추진기를 구동하는 3축 추진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고속항해 중에도 선체의 뒷부분인 선미는 계속 물속에 잠겨있어야 워터제트 동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체의 중간 부분이 항상 물속에 잠기도록 V자형 선체 단면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좌우 균형 유지에 취약하여 지금처럼 쉽게 한쪽으로 기울고 만다.


이 하야부사 급 미사일 고속정은 PG-824 하야부사, PG-825 와카타카, PG-826 오타카, PG-827 쿠니타카, PG-828 쿠미타카, PG-829 시리타카 등 모두 6척이 운용되고 있다.


이 6척은 해상자위대의 3개 기지인 오미나토, 마이즈루, 사세보에 각각 2척씩 배치되어 있는데, 지금 침몰하고 있는 함정의 선수에 829라는 숫자가 커다랗게 보이는 거로 봐서 그 6척 중에 가장 최근에 진수한 하야부사 급 미사일 고속정인 것으로 추정된다.


작가의말

독자님 안녕하세요?

제가 개인사정으로 사나흘 어디 좀 다녀오느라 답글을 바로 달지 못합니다.


글은 예약연재로 매일 8시15분에 올라올 겁니다.

궂은 날씨에 건강하게 잘 지네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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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114.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5 20.10.01 177 4 14쪽
113 113. 삼순 Samsun +4 20.09.30 175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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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109. PNG 무기 +9 20.09.21 203 5 14쪽
108 108. 셰일 유정 폭파 +11 20.09.18 208 6 14쪽
107 107. 핵폭탄 B61 +7 20.09.16 195 5 14쪽
106 106. 쿠르디스탄 +13 20.09.14 195 6 12쪽
105 105. 친위 쿠데타 +13 20.09.11 195 5 13쪽
104 104. 214급 잠수함 +13 20.09.09 199 7 12쪽
103 103. 신 오스만 주의 +11 20.09.07 202 5 13쪽
102 102. 술탄 에르도안 +11 20.09.04 199 4 14쪽
101 101. 형제의 나라 +9 20.09.02 212 5 18쪽
100 100.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11 20.08.31 219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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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대마도 공격 8 (제3부 최종회) +11 20.08.03 285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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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72. 대마도 공격 6 +23 20.08.01 287 7 13쪽
71 71. 대마도 공격 5 +15 20.07.31 302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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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7. 대마도 공격 1 +15 20.07.27 336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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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62. 영화 사하라 +15 20.07.22 286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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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58. 원형 진법 +14 20.07.18 286 6 13쪽
57 57. 7대7 맞짱 +11 20.07.17 285 5 13쪽
56 56. 보상금 2억 - (제3부 시작) +13 20.07.16 288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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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54. 대표선수 선발 +15 20.07.14 284 7 13쪽
53 53. 땅벌파 집합 +19 20.07.13 285 8 14쪽
52 52. 조폭 패싸움 +17 20.07.12 310 8 15쪽
51 51. 촉석루 결투 +13 20.07.11 285 5 15쪽
50 50. 축협 조합장 +13 20.07.10 303 6 15쪽
49 49. 남강 꼼장어 +13 20.07.09 301 5 14쪽
48 48.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20.07.08 297 7 15쪽
47 47.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4 20.07.07 299 8 14쪽
46 46. 대도무문단 1 +13 20.07.06 303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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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44. 두꺼비 바위 1 +9 20.07.04 305 5 14쪽
43 43. 악양루 3 +9 20.07.03 315 5 13쪽
42 42. 악양루 2 +13 20.07.02 343 6 14쪽
41 41. 악양루 1 +9 20.07.01 309 5 12쪽
40 40. 공수 특전단 +9 20.06.30 317 6 12쪽
39 39. 구국대열 +15 20.06.29 326 5 13쪽
38 38. 드론 잠수정 +9 20.06.28 336 6 13쪽
37 37. 핵무기 보유국 +9 20.06.27 348 4 13쪽
36 36. 임진왜란 전사자 +17 20.06.26 364 10 14쪽
35 35. 김정은 속내 +7 20.06.25 336 4 13쪽
34 34. 오랑우탄 +9 20.06.24 342 4 13쪽
33 33. 외계 조상님 선물 +9 20.06.23 360 4 12쪽
32 32. 울프 행성 +9 20.06.22 350 4 13쪽
31 31. 사세보항 - (제2부 시작) +14 20.06.22 351 5 13쪽
30 30. 홉스골 대첩 - (제1부 최종회) +11 20.06.19 337 6 13쪽
29 29. ROV의 활약 +7 20.06.19 331 4 15쪽
28 28. 잠수함 나포 +7 20.06.19 346 4 13쪽
27 27. 적군 상륙 +9 20.06.18 346 4 13쪽
26 26. 한심한 함장 +9 20.06.18 346 4 15쪽
25 25. 공기 부양정 +5 20.06.18 355 4 13쪽
24 24. 인간 어뢰 +5 20.06.18 363 4 13쪽
23 23. 사냥 본능 +5 20.06.17 370 3 13쪽
22 22. 중과부적 +7 20.06.17 379 3 14쪽
21 21. 무한 동력 발전기 +7 20.06.17 406 4 14쪽
20 20. KE-929에 탑승하라 +7 20.06.17 409 4 13쪽
19 19. 노보시비르스크 +7 20.06.17 425 4 14쪽
18 18. 적과의 동침 +7 20.06.17 483 4 14쪽
17 17. 잠수함 격침 +7 20.06.16 430 4 14쪽
16 16. 육해공 합동 작전 +7 20.06.16 435 4 14쪽
15 15. 최대 항속 거리 +9 20.06.16 469 6 14쪽
14 14. 항복하라 +7 20.06.16 500 7 14쪽
13 13. 헬기를 납치하라 +9 20.06.16 480 6 13쪽
12 12. 러시아 수송 헬기 +7 20.06.16 497 5 14쪽
11 11. 벙커 철문 박살 작전 +9 20.06.16 507 8 13쪽
10 10. 사향소 군단 +7 20.06.16 532 5 14쪽
9 9. 로봇 벙커 +7 20.06.15 577 7 16쪽
8 8. 러시안 허스키 +6 20.06.15 591 9 15쪽
7 7. 순록 목장의 결투 +8 20.06.15 639 9 14쪽
6 6. 푸틴 황궁 +11 20.06.15 814 12 17쪽
5 5. 순록 파수꾼 +13 20.06.15 872 12 15쪽
4 4. 말코 손바닥 사슴 +14 20.06.15 1,056 13 12쪽
3 3. 홉스골 +15 20.06.15 1,479 18 12쪽
2 2. 제3차 세계대전 +18 20.06.15 1,659 16 13쪽
1 1. 그날 +25 20.06.15 2,192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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