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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푸틴 황궁을 찾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20.06.15 10:03
최근연재일 :
2020.10.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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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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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93. 러시아 초계함

DUMMY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아니, 저게 뭐야? 군함이잖아?”

“앞뒤로 함포도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러시아 함정을 본 코모도 대원들은 놀라서 아우성을 쳤다.

밀려와 울렁거리는 파도에 드론 잠수정이 뒤뚱거려 K2 소총을 제대로 겨냥할 수도 없을 지경이다.


멀리 수십 미터 바다 위에 나타나 급회전하며 옆모습을 드러낸 쾌속정은 놀랍게도 러시아 해군의 ‘부얀급' 초계함이다.


‘부얀급’ 초계함은 배수량 550톤으로 길이가 62m이며 폭이 9.6m에 높이는 6.6m이다.

속력은 28노트이고 승무원이 30명 정도인데, 100mm A-190 함포와 적 항공기나 대함 미사일을 요격하는 30mm AK-630 씨워즈(CIWS)도 보유하고 있다.

기관포도 14.5mm 2정과 7.62mm 3정을 장착하고 있다.


이 부얀급 초계정은 러시아 카스피해 소함대 소속으로 3척이 배치되어 있다.

카스피해 소함대는 카스피해의 ‘아스트라한’에 주둔하고 있으며 미사일 고속함, 지원함 등 20여 척의 함정이 포함되어 있다.


‘야, 이거 뭐야? 어떻게 알고 함정이 들이닥친 거야?’

강심장인 문도도 거대한 함정을 마주치자 어찌할 바를 몰라 쩔쩔맨다.


**


문도가 있는 베이슨 만 모래톱에서 북쪽으로 40여 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베크다쉬’ 인근의 러시아 비밀 병기부대 본부.


터키 침공을 위해 러시아가 개발한 최신 무기들을 몰래 현지 적응 시험하는 부대이다.

얼마 전에 남창선의 페넥 폭스 부대와 데킨의 쿠르드족 YPG 민병대가 합심하여 쳐들어간 ‘세르다르’의 로보캅 슈트 부대도 이 비밀부대의 예하 부대이다.


지금 이곳 베이슨 만에서 로봇 철갑상어를 시험 중인데, 어제 새벽에는 민간인 어부들(실은 데킨의 수하인 괴뉠 부대장 일행)이 와서 고기를 잡는 바람에 시험 삼아 로봇 철갑상어로 들이받아 얼씬 못하게 혼쭐을 내줬다.


로봇 철갑상어 눈에는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무선으로 보내온 화면을 원거리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원격제어로 철갑상어를 움직일 수도 있다.


그런데 오늘 밤에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요상하게 생긴 잠수정 몇 척이 자기들 영해로 들어온 것이다.

그래서 급히 초계 중인 초계함에 연락을 취해서 출동하게 하고 자기들 로봇 철갑상어로 먼저 공격을 해봤던 것이다.


그런데 아주 작은 무인 잠수정 한 대가 라이트를 켜고 철갑상어에게 달려들었다.

철갑상어의 주둥이를 금속으로 만들어서 웬만한 나무배 정도는 들이받으면 구멍이 날 정도로 강하다.

그래서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충돌시켰는데, 결과는 예상외로 놀라웠다.


자기들 철갑상어 주둥이는 완전히 망가졌는데, 상대방 조그만 무인 잠수정은 앞쪽 라이트만 깨지고 전혀 이상 없이 작동하는 것이었다.


문도의 원격 탐지기 ROV는 항공기 제작에 사용되는 두랄루민을 기본으로 한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강철보다 단위 무게당 내구력이 아주 높다.


정체불명의 잠수정 부대의 기술 수준이 상당한 것을 감지한 비밀부대는 우선 이들을 체포하여 소속 국가나 단체가 어디인지 밝힐 필요성을 느꼈다.


-“여기는 021함, 베이슨 나와라, 이상.”

그때 카스피해에 도착한 ‘부얀급’ 초계정에서 무선으로 연락이 왔다.


“여기는 베이슨, 말하라 021함.”


-“적 잠수정 3척이 모래톱에 정박 중이다. 공격을 개시하는가?”

초계정이 보유한 7.62mm 기관포로 갈겨도 순식간에 요절을 낼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적군은 전부 몇 명이나 되는가?”


-“전부 열 명으로 보인다.”


“적군이 특수한 장비라도 소지하고 있는가?”


-“아니다. 소총으로 겨누고 있는데, 다른 장비는 잠수정의 작은 크기로 봐서 부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잘 알겠다. 그 들을 생포하고 심문해야 하니까 바다로 나가지 못하게 지키고만 있어라. 여기서 보병부대를 곧바로 출동시키겠다. 20분 정도면 도착할 거니까 그때까지만 지켜주기 바란다.”


-“알겠다. 바다로 못 나가게 봉쇄하겠다.”


이 비밀부대의 부대장은 러시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츠의 알파 그룹 출신인 ‘스몰로프’ 중령이다.

더구나 그는 러시아 연방보안국 FSB의 국장인 ‘보르트니코프’ 대장의 총애를 받는 인물이라 해군도 그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


고문도의 코모도 부대는 바다로 나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육지로 올라갈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졌다.


저 러시아 함정에서 기관포라도 갈겨대면 그 자리에서 반격 한번 제대로 못 하고 몰살하고 말 것이다.

어떻게든 시간을 끌면서 무슨 대책이라도 궁리해볼 수밖에 없는 급박한 상황이다.


문도가 허리춤에 찬 아랍어 번역기를 작동시키고 부하들에게 소리쳤다.

“야, 모두 총을 아래로 내리고 양손을 들어 올려라”


수십 미터 거리의 바다 위니까 아랍어의 고함 소리가 충분히 함정까지 전달돼 갈 것이다.

카스피해에 주둔하는 러시아 해군이니까 어쩌면 아랍어를 알아들을 게 분명해 보인다.


문도의 지시에 따라 모든 대원이 K2 소총을 내려놓고 항복하는 병사들처럼 양손을 들어 올렸다.


그러면서 문도는 몰래 ROV 조종기로 불 꺼진 원격 탐지기를 함정이 있는 곳에서 더 바다 쪽으로 잽싸게 전진시켰다.

ROV의 크기가 50~60cm의 작은 타원형 구체에 불과하므로 특별히 눈여겨보지 않으면 어두운 밤바다에서는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자 잠시 후 함정에서 메가폰을 통해 아랍어로 지껄이는 큰 소리가 들려왔다.


-“너희들은 완전히 포위됐다. 꼼짝 말고 있어라. 움직이면 기관포로 쏠 것이다.”


일단 문도네가 아랍인인 줄로 착각한 모양이다. 그나마 다행이다.


“알겠다. 그런데 뭣 때문에 우리를 공격하는 것이냐?”

문도가 일부러 배짱 있게 큰 소리로 다그쳤다.


-“너희가 우리 러시아 영해를 침범했다.”


“카스피해는 호수인데, 영해가 어디 있나? 주변국이 공유하는 호수 아닌가?”


-“이란 군대냐? 카스피해는 호수가 아니고 엄연히 바다다. 바다에서는 배타적 경제수역이 적용된다. 그래서 여기는 러시아 영해이다.”


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카스피해를 호수로 주장하고 있고, 접한 해안선이 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은 바다로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고 쳐도, 여기는 우리 투르크메니스탄 해안이다. 침범했다면 너희가 우리 영해를 침범한 것 아니냐?”

문도가 슬쩍 투르크메니스탄 군대로 위장하면서 항의했다.


-“그건 네까짓 하부 부대가 떠들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허가를 받고 여기까지 관할구역으로 삼고 있다. 너희 투르크메니스탄 공군도 우리 러시아 장교가 전투기 조종훈련 시키고 있는 줄 몰라서 그러느냐?”


문도네가 투르크메니스탄 부대라는 말에 러시아 해군이 아예 하수처럼 깔아뭉개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실상이 그러하니 투르크메니스탄 부대라면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할 야료이다.


“러시아 장교 나리! 말씀이 너무 지나치지 않소? 아무리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기술지원을 한다고 해도 그렇지, 내 바닷가에서 훈련하는 우리 투르크메니스탄 부대를 이렇게 적군 대하듯 무시해도 되는 거요?”


ROV가 함정 뒤쪽으로 도달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 문도가 생각나는 대로 지껄이며 말꼬리를 물고 늘어졌다.


-“당신들이 투르크메니스탄 부대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전에는 제대로 대접할 수가 없소. 그러니 그 자리에 꼼짝 말고 기다리고 있으시오.”

러시아 장교도 좀 심했다 싶은지 다소 누그러진 목소리로 응대했다.


“그러면 빨리 보트 내려서 이리로 오시오! 우리는 작전 마치고 귀대할 시간이 다 되었단 말입니다.”


-“하하, 투르크멘 아니랄까 봐 성질 한번 급하시구먼. 조금만 기다리면 우리 보병부대가 도착할 것이오. 그때까지만 참으시오.”


튀르크족의 전사 투르크멘을 자처하는 투르크메니스탄 국민성을 잘 아는 러시아 장교가 그만 웃느라고 자기들 보병부대가 육지로 올 거라는 비밀을 까발리고 말았다.


“그래요? 잘 알겠소. 거, 서치라이트는 좀 옆으로 비켜 비추면 안 되겠소?”


-“알았소. 얌전히만 있으시오.”

하면서 서치라이트 불빛이 드론 잠수정들을 비켜서 바다 쪽으로 물러났다.


‘육지로 보병부대가 온다고? 그 전에 저 함정부터 요절을 내야 될 텐데···’

문도가 부지런히 ROV를 조종하면서 허리춤의 번역기를 껐다.


“야, 대원들 잘 들어라. 조금 있으면 저 모래톱 북쪽에서 러시아 보병부대가 올 거다. 그 전에 내가 저 함정을 어떻게든 요리할 거니까, 트럭이 나타나면 당장 응사할 준비들 하고 있어! 그리고 분대장은 빨리 유탄발사기를 장착해!”


문도가 작은 소리로 대원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번역된 아랍어는 귓속에 이어피스를 꽂은 문도만 알아들을 수 있다.

그제야 감을 잡은 대원들은 입술을 꾹 다물며 서치라이트가 비켜서 어둠이 드리운 드론 잠수정 안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K2 소총용 유탄발사기는 분대장과 문도만 갖고 있다.

문도의 2인승 드론 잠수정 운전병이 잽싸게 문도의 소총을 가져가서 유탄발사기를 장착했다.


‘어차피 저 함정은 수심 때문에 이쪽 모래톱으로는 다가오지 못한다. 육지에 올 보병부대쯤이야 얼마든지 맞붙어 싸울 수 있다. 저 함정에서 기관포만 갈기지 못하게 하면 되는데···’


문도가 속으로 고민하며 이미 함정 뒤쪽 수십 미터로 돌아 들어간 ROV의 위치를 조종기 화면에서 확인했다.


“에이, 아깝지만 할 수 없다!”


결심한 문도가 조종기를 조작해서 ROV를 수면 위 공중으로 띄워 올렸다.

ROV는 가벼워서 내장된 배터리의 지금 남은 용량으로도 반 시간 정도는 날아다닐 수 있다.

철갑상어와 충돌했을 때 앞부분 카메라는 망가졌지만, 다행히 배 부위의 카메라는 멀쩡해서 ROV의 아래쪽은 자세히 살펴볼 수가 있다.


초계정 갑판에 몰려서서 이쪽 문도네의 모래톱을 바라보며 보병부대가 빨리 도착하기만 기다리는 러시아 해군 병사들은 자기들 뒤쪽 하늘 위로 검은색 드론이 날아오르는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고 있다.


하늘 높이 솟아올랐던 ROV는 초계정의 중심부, 돔 레이더가 돛대처럼 서 있는 앞쪽의 함교 지붕 위로 내려앉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함교 속으로 들어가서 함장이라도 들이받을 셈인가?


그때 저 멀리 모래톱 북쪽에서 트럭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나타났다.

러시아 비밀부대에서 보낸 보병들이 탄 트럭이다. 잘 뚫린 도로를 타고 달려오니까 문도네가 있는 지점에는 수 분 내로 도착할 것 같다.


“대장님! 트럭이 오고 있습니다. 공격 준비 할까요?”

코모도 부대 대원들이 소총을 들어도 되겠냐고 물었다.


“잠깐만 기다려! 저 함정에서 불꽃이 터지면 그때 사격 개시 한다.”


“예? 함정에서 불꽃이요?”

대원들이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부대장인 문도를 믿고 소총 집어들 자세만 취하면서 기다렸다.


‘함정에 불빛이 터지면 트럭이 오다가 멈춰 설 것이다. 우리 대원들 사격권 안에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터뜨려야 한다.’

치밀한 계산을 하던 문도가 트럭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자 ROV를 함교 지붕에서 아래로 움직였다.


갑판에서 2층 높이는 됨직한 함교 앞쪽에는 커다란 유리 창문이 여러 개 달려있다.

ROV의 배를 창문 쪽으로 향하게 기울어 만만한 창문을 발견한 문도가 급속도로 ROV를 창문을 뚫고 함교 안으로 들여보냈다.


잠시 후, 함교 안에서 폭탄이 터지는 것 같은 불꽃이 번쩍이는 게 보였다.

문도가 ROV의 전원을 쇼트(단락)시켜 리튬 배터리를 폭파한 것이다.


“분대장! 유탄발사기로 트럭 맞춰라!”

사격 개시 명령을 내린 문도가 운전병이 건네준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자기 K2소총으로 함정을 겨눴다.

문도의 K2소총에는 야시경 조준경도 달려있다.


-푸슝~

-꽝!

문도가 발사한 유탄이 함정의 기관포에 정확히 명중했고, 기관포는 탄약과 함께 큰 불꽃을 번쩍이며 폭발했다.


함정에 있던 러시아 해군들은 문도네가 들고 있는 소총이 자기들 러시아제 AK-47인 줄로만 알고 유탄발사기는 생각도 않고 방심했던 것이다.


뒤이어,

-푸슝~

-쾅!

분대장이 쏜 유탄이 달려오는 러시아 보병부대의 트럭 범퍼에 명중해서 터졌다.

엔진에 불이 붙어 멈춰선 트럭에서 러시아 병사들이 뛰어내렸다.


-따따땅, 따따땅

코모도 부대원들의 3점사 연속사격이 불을 뿜었다.


미처 코모도 부대의 위치도 파악 못 한 채 트럭에서 내려선 러시아 병사들이 여기저기서 쓰러져 자빠졌다.


-따따땅, 따따땅

K2소총의 사격은 계속되고,


-우웨에엥~ 우웨에엥~

초계정에서는 비상 사이렌이 울리며 함교와 갑판은 커다란 불꽃에 휩싸여 대낮같이 훤히 밝아졌다.


“사격 중지! 대원들, 모두 철수한다. 빨리 출발하라!”

문도가 전투 중지 명령을 내리고 대원들의 출발을 서둘렀다.


“우와~ 이겼다! 러시아 군대를 물리쳤다~!”

대원들이 기뻐서 소총을 치켜들고 승리의 기쁨에 환호성을 질러댔다.


아군은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다. 찰과상 입은 대원도 없다.

트럭 타고 달려온 보병부대 십 수 명을 사살한 것 같은데, 처음 전투를 치른 코모도 부대원들로서는 꿈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거기다 저 엄청나게 큰 러시아 함정을 불태우고 있지 않은가?

제대로 진화가 되면 모를까 우왕좌왕하다가 어쩌면 카스피해 바닷속 깊숙이 가라앉고 말지도 모른다.


이미 드론 잠수정에 타고 있는 대원들이라 운전병이 시동을 걸자마자 캐노피를 내려 닫은 세 척의 드론 잠수정은 바다를 향해 질주하기 시작했다.


불타는 러시아 초계정에서 밝혀주는 불빛 덕분에 아주 멀리까지 훤한 카스피해 바다 위를 시속 80노트로 내달려 내려왔다.


‘야~ 이게 꿈이냐 생시냐?’


멀어져 가는 불타는 러시아 함정을 뒤돌아보는 문도의 얼굴에 환희와 자신감이 배어 나온다.


작가의말

아군 피해 한 명도 없이 러시아 초계함과 병사 수십명을 요절냈군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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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101. 형제의 나라 +9 20.09.02 211 5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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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98. 카스피 해전 9 (탈출) - (제4부 최종회) +13 20.08.27 211 5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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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러시아 초계함 +11 20.08.22 209 5 14쪽
92 92. 러시아 영해 +11 20.08.21 210 6 14쪽
91 91.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11 20.08.20 211 6 13쪽
90 90. 카스피 해전 1 (지중해를 향해) +11 20.08.19 218 5 14쪽
89 89.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11 20.08.18 226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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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62. 영화 사하라 +15 20.07.22 284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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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60. 승전보 +17 20.07.20 315 6 13쪽
59 59. 잠복조 +11 20.07.19 296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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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56. 보상금 2억 - (제3부 시작) +13 20.07.16 288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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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54. 대표선수 선발 +15 20.07.14 284 7 13쪽
53 53. 땅벌파 집합 +19 20.07.13 284 8 14쪽
52 52. 조폭 패싸움 +17 20.07.12 309 8 15쪽
51 51. 촉석루 결투 +13 20.07.11 285 5 15쪽
50 50. 축협 조합장 +13 20.07.10 302 6 15쪽
49 49. 남강 꼼장어 +13 20.07.09 301 5 14쪽
48 48.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20.07.08 297 7 15쪽
47 47.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4 20.07.07 298 8 14쪽
46 46. 대도무문단 1 +13 20.07.06 303 6 13쪽
45 45. 두꺼비 바위 2 +15 20.07.05 324 8 13쪽
44 44. 두꺼비 바위 1 +9 20.07.04 305 5 14쪽
43 43. 악양루 3 +9 20.07.03 314 5 13쪽
42 42. 악양루 2 +13 20.07.02 343 6 14쪽
41 41. 악양루 1 +9 20.07.01 309 5 12쪽
40 40. 공수 특전단 +9 20.06.30 316 6 12쪽
39 39. 구국대열 +15 20.06.29 326 5 13쪽
38 38. 드론 잠수정 +9 20.06.28 336 6 13쪽
37 37. 핵무기 보유국 +9 20.06.27 348 4 13쪽
36 36. 임진왜란 전사자 +17 20.06.26 363 10 14쪽
35 35. 김정은 속내 +7 20.06.25 336 4 13쪽
34 34. 오랑우탄 +9 20.06.24 342 4 13쪽
33 33. 외계 조상님 선물 +9 20.06.23 359 4 12쪽
32 32. 울프 행성 +9 20.06.22 349 4 13쪽
31 31. 사세보항 - (제2부 시작) +14 20.06.22 351 5 13쪽
30 30. 홉스골 대첩 - (제1부 최종회) +11 20.06.19 337 6 13쪽
29 29. ROV의 활약 +7 20.06.19 331 4 15쪽
28 28. 잠수함 나포 +7 20.06.19 346 4 13쪽
27 27. 적군 상륙 +9 20.06.18 346 4 13쪽
26 26. 한심한 함장 +9 20.06.18 345 4 15쪽
25 25. 공기 부양정 +5 20.06.18 353 4 13쪽
24 24. 인간 어뢰 +5 20.06.18 363 4 13쪽
23 23. 사냥 본능 +5 20.06.17 370 3 13쪽
22 22. 중과부적 +7 20.06.17 379 3 14쪽
21 21. 무한 동력 발전기 +7 20.06.17 404 4 14쪽
20 20. KE-929에 탑승하라 +7 20.06.17 409 4 13쪽
19 19. 노보시비르스크 +7 20.06.17 424 4 14쪽
18 18. 적과의 동침 +7 20.06.17 483 4 14쪽
17 17. 잠수함 격침 +7 20.06.16 430 4 14쪽
16 16. 육해공 합동 작전 +7 20.06.16 435 4 14쪽
15 15. 최대 항속 거리 +9 20.06.16 468 6 14쪽
14 14. 항복하라 +7 20.06.16 500 7 14쪽
13 13. 헬기를 납치하라 +9 20.06.16 479 6 13쪽
12 12. 러시아 수송 헬기 +7 20.06.16 497 5 14쪽
11 11. 벙커 철문 박살 작전 +9 20.06.16 506 8 13쪽
10 10. 사향소 군단 +7 20.06.16 531 5 14쪽
9 9. 로봇 벙커 +7 20.06.15 576 7 16쪽
8 8. 러시안 허스키 +6 20.06.15 590 9 15쪽
7 7. 순록 목장의 결투 +8 20.06.15 638 9 14쪽
6 6. 푸틴 황궁 +11 20.06.15 813 12 17쪽
5 5. 순록 파수꾼 +13 20.06.15 872 12 15쪽
4 4. 말코 손바닥 사슴 +14 20.06.15 1,056 13 12쪽
3 3. 홉스골 +15 20.06.15 1,478 18 12쪽
2 2. 제3차 세계대전 +18 20.06.15 1,658 16 13쪽
1 1. 그날 +25 20.06.15 2,188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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