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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푸틴 황궁을 찾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20.06.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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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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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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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인간 어뢰

DUMMY

24. 인간 어뢰



홉스골 호수는 남북의 길이가 136km이고 동서의 폭이 36km로 길쭉하며 둘레는380km이다.

면적은 2,760제곱km로 제주도의 1.5배 정도인데, 제일 깊은 곳의 수심은 260m이고 호수 전체 면적의 70%가 100m를 넘는다.

호숫가는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서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이다.


호수 주변에서 96개의 크고 작은 강줄기가 흘러드는데, 호수에서 밖으로 나가는 물줄기는 남쪽의 ‘에진’강 하나뿐이다.


초원을 굽이굽이 돌아 흐르는 에진강은 수심도 얕고 폭도 수십 미터 정도로 매우 좁다.

남쪽으로 50km를 내려가다 동쪽으로 꺾어 250km쯤 흐른 에진강은 아주 넓은 ‘셀렝가’강에 합류한다.

큰 배도 다닐 수 있는 셀렝가강은 합류 지점에서 동쪽으로 300km를 더 흐르다가 북쪽으로 꺾어 러시아의 몽골계 ‘부리야트’ 자치공화국을 지나서 거대한 호수 바이칼호로 흘러 들어간다.


홉스골 호수의 한가운데쯤에 길이 3km 곱 2km 정도 되는 ‘우든보이 아일랜드’라는 섬이 있다.

그 섬의 동쪽 12km 거리 호숫가에 반달같이 남북으로 길쭉하게 쑥 들어간 부분이 있는데, ‘우든보이 아일랜드’를 옮겨다 세로로 채워도 될 만큼 넓다.


이곳에 이정훈의 ‘드론 전투단’이 드론 잠수정을 정박시키는 기지인 포트C가 자리 잡고 있다.

정박장의 호수 쪽 1km 지점 물밑의 수심 5~10m 바닥에는 뾰족한 바위들이 암초처럼 듬성듬성 솟아 있어서 큰 배는 어두운 밤중에 함부로 들어오지 못한다.

높이가 1m도 안 되는 드론 잠수정의 정박장으로 사용하기에 아주 천혜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지금 포트C에는 정훈의 ‘드론 전투단’ 4개 분대 36명 중 제1분대와 제3분대 대원 18명이 주둔하면서 러시아 해군 특수부대가 쳐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호숫가에서 200m 지점에 대원용 숙소인 원통형 ‘게르’ 막사가 있고, 거기서 호수 쪽으로 100m 나간 위치의 흙무더기 토치카에 1kW급 휴대형 레이저포 1문을 준비해두고 있다.

이 레이저포는 이동이 간편한 10kW급 무한동력 발전기인 ‘뉴젠’으로 교류(AC) 전원을 공급받아 사용한다.


암초가 있는 호수 쪽 1Km 지점 물 위에는 무선 원격감시 드론인 ROV 한 대가 나가서 적군의 눈에 잘 뜨이게 일부러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잠수함의 접근을 유인하고 있다.

잠수함이 나타나기만 하면 레이저포로 선체에 구멍을 내서 물속에 가라앉힐 작정이다.


저녁 8시가 조금 지난 지금 이곳에는, 마침 북쪽으로 70km 거리에 있는 포트A 정박장에서 드론 잠수정을 타고 와 점검 차 들른 단장 이정훈이 분대장 및 조장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그런데, ‘우든 보이 아일랜드’와 포트C의 중간지점에 잠망경을 수면 위에 올리고 남쪽에서 접근한 소형 잠수함 두 척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러시아 해군 스페츠나츠 여단 예하 부대인 소형잠수정 그룹에서 파견한 ‘피라냐’급 잠수함이다.


길이가 30m이고 수상배수량이 245톤인 ‘피라냐-T’ 잠수함에는 324mm 어뢰 발사관 2개와 533mm 어뢰 발사관 2개가 장착되어있다.


피라냐-T에는 승무원 3명과 특수부대원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함장님! 음향탐지기에 동쪽 5km 지점에 제법 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금속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앞장선 잠수함 속에서 헤드폰을 끼고 모니터를 들여다보던 승무원이 작은 소리로 외쳤다.


“그래? 잠수함을 그쪽으로 접근시키면서 계속 감시 보고해!”

함장이 잠망경에 눈을 대고 동쪽으로 돌리며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동쪽이면 그놈들 반잠수정이 맞을 겁니다. 저번에 그쪽에 나왔어요!”

약간 흥분된 목소리로 함장에게 속삭이는 사내는 바로 지난번에 쳐들어왔던 그 특수부대 대장이다.


그는 대원 다섯 명을 데리고 잠수함 갑판에 나가서 드론 전투단의 잠수정을 향해 AK-74 소총을 갈겨댔다.

러시아 해군 특수부대는 수륙양용 ASM-DT 돌격소총을 소지하는데, 지상에서는 위쪽의 수중용 탄알 대신 아래쪽에 달린 AK-74를 사용한다.


그러나 갈지자로 움직이는 ‘드론 전투단’의 2인승 두 척과 4인승 네 척에서 쏟아지는 K2소총의 총알 세례를 맞고 대원 두 명이 상처를 입었다.

하는 수 없이 잠수함 안으로 들어와 도망치려 했는데, ‘드론 전투단’ 이정훈 단장이 ROV를 잠수함의 스크루에 들이박고 리튬 배터리를 쇼트 시켜 폭발시키는 바람에 잠수함이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잠수함을 버리고 육지로 헤엄쳐 가서 후퇴하는 육상 특수부대의 수송 헬기에 올라타고 퇴각했다.


함장은 다른데, 특수부대 대장은 면피할 기회를 얻어 다시 온 모양이다.

굳게 다문 입술과 이글거리는 눈빛에서 사생결단하고 복수를 하겠다는 옹골진 기색이 역력하다.


이상한 물체의 거의 2Km 거리까지 접근하자 음향탐지 요원이

“함장님! 스크루로 움직이는 금속 물체가 틀림없고 크기는 60cm 곱 50cm 정도 됩니다!”

하며 자신 있게 보고했다.


“흠, 동쪽 2km 수면 위에 무인 잠수정 같은 물체가 떠 있소! 한번 보실라오?”

함장이 옆에 있는 특수부대 대장에게 말하며 잠망경에서 눈을 뗐다.


“그래요? 어디 봅시다.”

대장이 들여다보니 멀리 물결이 잔잔한 수면 위에 무수한 은하수 별빛을 받아 물방개 등짝처럼 반짝이는 작은 검은색 반잠수정 한 척이 떠 있는 게 보였다.


“저것이 아마도 보초를 서는 무인 잠수정 같군요. 크기로 봐서는 기껏해야 적외선 감시카메라 정도 장착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저쪽 호숫가에 놈들의 기지가 있는 게 분명합니다!”


“어떡할래요? 여기서는 거리가 좀 멀고, 저 잠수정 5백 미터쯤 접근해서 시행할까요? 저 잠수정이 소나 정도는 장착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워낙 물결이 잔잔해서 더 이상 접근하는 건 위험합니다.”


“그럽시다. 저 잠수정의 적외선 카메라도 수백 미터 거리의 물체는 감지할 거요. 5백 미터 거리에서 발사하면 저 잠수정 밑을 무사히 지나갈 수 있겠죠?”


감시 잠수정이 겁이 나서 어뢰를 그 밑으로 발사하겠다는 건가?

그런데, 아직 적군 기지의 현저한 목표물도 안 보이는데 뭘 맞히겠다는 거지?


“충분해요! 여기는 호수라서 해류도 없으니까, 한 8백 미터는 갈 수 있을 거요.”


8백 미터라고? 아하, 이놈들이 위성사진으로 ‘드론 전투단’ 포트C 병사들 게르 막사 위치를 파악하고 온 모양이네!

그런데, 병사들 막사는 저 ROV가 있는 데서 1Km 뒤 호숫가에서 다시 뭍으로 200m 정도나 떨어진 곳에 있는데?


도대체 뭘 맞히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설마 ROV가 있는 근처 물밑에 암초가 잔뜩 있는 걸 미리 알고 와서, 그걸 먼저 어뢰로 깨부수고 잠수함이 곧바로 기지로 쳐들어가려는 건가?


감시 잠수정 ROV의 5백 미터 앞에서 사정거리가 8백 미터인 어뢰를 발사해서 잠수정 뒤쪽 3백여 미터 주변에 있는 암초를 깨부술 모양이다.

그 충격에 감시 잠수정도 날아가 버릴 테니까, 잠수함이 안전하게 호숫가까지 접근해서 다시 기지 공격용 어뢰를 발사하면서 동시에 특수부대원들이 상륙하겠다는 건가 보다.


그런데, 잠수함 두 척에 꼴랑 특수부대원 열두 명밖에 없잖아?

무슨 로켓포라도 메고 돌격할 건가?


공격부대 부대장과 의견의 일치를 본 함장이

“저 잠수정 5백 미터 앞에서 정지한다!”

하며 조타 핸들을 잡은 승무원에게 지시했다.


그러자 부대장이 스쿠버 다이빙 복장의 부하 네 명에게

“자, 탑승 준비해!”

하며 명령을 내렸다.


탑승? 이건 또 무슨 소리야?


그러자,

“옙! 탑승하겠습니다!”

하며 두 명씩 한 조가 되어 양쪽에 있는 533mm 어뢰 발사관 뒤쪽으로 걸어갔다.


그러고 보니, 미리 발사관 안에 밀어 넣어 잠그고. 발사대기 상태로 왔어야 할, 길이가 10m는 됨직한 533mm 어뢰가 발사관 뒤쪽 레일 위에 그냥 놓여있다.


잠수함 기지에서 급하게 출동해 오느라고 어뢰는 해군 승조원 대신 공격부대 대원들이 탑재하기로 했나 보다.

그러면 탑승이 아니고 탑재라고 명령했어야 옳지! 멍청한 부대장 같으니라고.


그런데, 대원들이 어뢰 옆에 비치된 산소통이 달린 수중 헬멧을 신속하게 쓰더니,

어뢰 뒤쪽으로 가서 어뢰 몸통 위쪽에 달린 두 개의 뚜껑 같은 걸 여는 게 아닌가?

그러더니, 그 구멍 안에 다리를 집어넣고 들어가서는, 뒤로 젖힌 차량 운전석처럼 앞뒤로 나란히 드러눕다시피 앉는 게 아닌가?


지름이 53cm인 어뢰 속에 폭약 대신 사람을 태워서 발사하겠다는 말이다!


조타수를 제외한 함장과 승무원 한 명, 부대장과 남은 대원 한 명이 양쪽 어뢰에 가서 열린 뚜껑을 닫고 천천히 발사관 안으로 밀어 넣었다.


잠시 후 잠수함은 감시 잠수정 ROV의 5백 미터 전방에 멈춰 섰고,

함장의

“어뢰 발사!”

라는 명령에 따라 533mm 인간 어뢰 두 기가 잠수함의 좌우에서 발사되어 나갔다.


‘시레나’라고 불리는 이것은 러시아 해군의 어뢰형 수중 추진기 ‘Sirena-UME’이다.


아무런 소리나 별다른 물거품도 내지 않고 빠른 속력으로 물속을 항진한 ‘시레나’는 잠시 후 감시 잠수정 ROV 밑을 통과하더니 3백 미터를 더 지나면서 속도가 점점 줄어들었다.


그런데, 그 사이 뚜껑을 벗어 던진 ‘시레나’의 탑승 대원 두 명이 내부의 조종기 스위치를 올렸고, ‘시레나’는 꽁무니에 달린 스크루가 돌아가면서 소형 잠수정이 되어,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고 방향을 조종하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소형 잠수정이 된 ‘시레나’가 6백여 미터 이상을 항진하더니 수심이 얕아진 전방에서 표적을 발견했는지 급속히 속력을 낮췄다.


전방을 살피며 키 높이의 호숫가에 다다른 대원들이 ‘시레나’를 멈춰 바닥에 가라앉히고 어뢰 밖으로 조용히 나왔다.

다이버들이 어뢰 앞쪽으로 가더니 ‘시레나’ 앞부분 보관함을 열고 수중 부착 기뢰와 수륙양용 돌격소총 ASM-DT를 끄집어냈다.


그들의 머리 위 수십 미터 전방에 ‘드론 전투단’의 정박 중인 ‘드론 잠수정’ 여러 척의 아랫부분이 가물거리며 보인다.


아마 이 완전히 무장한 러시아 해군 스페츠나츠 다이버들이 드론 잠수정에 기뢰를 부설해서 폭파하고 뭍으로 올라가서 다음 작전을 전개할 모양이다.


지금 포트C의 게르 막사 안에서는 이정훈 단장이 두 명의 분대장과 네 명의 조장들과 함께 회의하고 있는데,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으니 어쩌면 좋단 말인가?



그런데, 네 명의 다이버들 뒤쪽 1.5Km 지점에 멈춰있는 두 잠수함 중의 선임 잠수함의 함장이 어딘가로 무선을 치고 있다.


“여기는 오물, 네르파 나오라 오버!”


‘오물(omul)’은 바이칼호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물고기 이름이고, ‘네르파(nerpa)’는 바이칼호에 서식하는 물개 종류의 이름이다.


그러자 무전기 특유의 칙칙거리는 소리와 함께

-“여기는 네르파, 오물 말하라, 오버!”

하며 답신이 울려 나왔다.


“먹잇감 확보했다. 지금 즉시 출동하기 바란다. 오버!”


-“알았다. 먹잇감 확보! 지금 즉시 출동하겠다. 먹잇감의 현 위치를 말하라, 오버!”


“먹잇감의 현 위치는 우든 보이 동쪽 11km 지점이다. 우든 보이 동쪽 11km, 오버!”


-“알았다. 우든 보이 동쪽 11km! 여기서 50km 거리다. 30분 후에 도착하겠다. 30분 후 도착, 오버!”


“알겠다. 30분 후 도착. 교신 끝, 오버!”


-“교신 끝, 오버!”


라는 답신과 함께 무선교신은 끊어졌다.


잠수함 함장은 도대체 어디에다 무전을 친 것일까?

통화 내용으로 미루어 뭔가 대규모 지원부대가 대기하고 있다가 적군의 위치를 확인한 잠수함에서 알려주고 즉시 출동해서 온다는 얘기 같다.


'우든 보이 아일랜드'에서 동쪽 11Km 지점이면 바로 ‘드론 전투단’의 잠수정 기지인 포트C의 위치이다.

포트C에서 50km 떨어진 곳에 있는데, 30분이면 도착한단다.


당연히 홉스골 호수 위에서의 거리일 것이고, 시속 100km의 속도로 달려온다는 말이다.

그러면 시속 55노트의 함정이라는 뜻인데, 우리 해군에서 가장 빠른 함정인 ‘윤영하급 미사일 고속함’의 최대속도가 시속 40노트(74km)이다.

그보다 훨씬 빠른 배가 온다는데, 도대체 러시아의 초고속 초계함이라도 지원하러 출동한다는 말인가?


러시아에 시속 50노트를 넘는 초계함이 있다는 얘기는 아직 못 들어 봤는데?


그나저나 무슨 함정이 오든지, 수십 분 내로 잠수함 다이버들이 드론 잠수정을 다 폭파하고 나서 지원 함정이 함포사격이라도 가한다면, 정훈의 포트C가 쑥대밭이 되는 건 불을 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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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21 저온숙성
    작성일
    20.07.12 20:13
    No. 1

    인간어뢰하니까 천안함 침몰했을때 봤던 어이 없던 기사가 생각나네요 ㅎㅎ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7.12 20:18
    No. 2

    네, 저온숙성님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천안함 때 바로 저 인간어뢰로 기습했을 거란 기사가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마카포
    작성일
    20.07.20 18:19
    No. 3

    와.., 인간어뢰라니!
    저런 것이 정말 있나요?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론 무섭네요.
    재밌게 읽고 갑니다. 추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7.20 18:28
    No. 4

    네, 마카포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마 천안함 폭격 때 동원됐다는 기사가 팩트일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0.09.22 17:41
    No. 5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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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104. 214급 잠수함 +13 20.09.09 199 7 12쪽
103 103. 신 오스만 주의 +11 20.09.07 202 5 13쪽
102 102. 술탄 에르도안 +11 20.09.04 199 4 14쪽
101 101. 형제의 나라 +9 20.09.02 211 5 18쪽
100 100.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11 20.08.31 218 6 15쪽
99 99.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 (제5부 시작) +17 20.08.28 207 5 14쪽
98 98. 카스피 해전 9 (탈출) - (제4부 최종회) +13 20.08.27 210 5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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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63. 레디 액션 +17 20.07.23 303 8 12쪽
62 62. 영화 사하라 +15 20.07.22 284 6 15쪽
61 61. 흑장미 홀 +12 20.07.21 280 7 14쪽
60 60. 승전보 +17 20.07.20 315 6 13쪽
59 59. 잠복조 +11 20.07.19 296 5 14쪽
58 58. 원형 진법 +14 20.07.18 285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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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56. 보상금 2억 - (제3부 시작) +13 20.07.16 288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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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53. 땅벌파 집합 +19 20.07.13 283 8 14쪽
52 52. 조폭 패싸움 +17 20.07.12 309 8 15쪽
51 51. 촉석루 결투 +13 20.07.11 285 5 15쪽
50 50. 축협 조합장 +13 20.07.10 302 6 15쪽
49 49. 남강 꼼장어 +13 20.07.09 301 5 14쪽
48 48.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20.07.08 297 7 15쪽
47 47.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4 20.07.07 298 8 14쪽
46 46. 대도무문단 1 +13 20.07.06 303 6 13쪽
45 45. 두꺼비 바위 2 +15 20.07.05 324 8 13쪽
44 44. 두꺼비 바위 1 +9 20.07.04 304 5 14쪽
43 43. 악양루 3 +9 20.07.03 314 5 13쪽
42 42. 악양루 2 +13 20.07.02 343 6 14쪽
41 41. 악양루 1 +9 20.07.01 309 5 12쪽
40 40. 공수 특전단 +9 20.06.30 316 6 12쪽
39 39. 구국대열 +15 20.06.29 326 5 13쪽
38 38. 드론 잠수정 +9 20.06.28 335 6 13쪽
37 37. 핵무기 보유국 +9 20.06.27 348 4 13쪽
36 36. 임진왜란 전사자 +17 20.06.26 363 10 14쪽
35 35. 김정은 속내 +7 20.06.25 336 4 13쪽
34 34. 오랑우탄 +9 20.06.24 342 4 13쪽
33 33. 외계 조상님 선물 +9 20.06.23 359 4 12쪽
32 32. 울프 행성 +9 20.06.22 349 4 13쪽
31 31. 사세보항 - (제2부 시작) +14 20.06.22 351 5 13쪽
30 30. 홉스골 대첩 - (제1부 최종회) +11 20.06.19 336 6 13쪽
29 29. ROV의 활약 +7 20.06.19 331 4 15쪽
28 28. 잠수함 나포 +7 20.06.19 345 4 13쪽
27 27. 적군 상륙 +9 20.06.18 345 4 13쪽
26 26. 한심한 함장 +9 20.06.18 345 4 15쪽
25 25. 공기 부양정 +5 20.06.18 353 4 13쪽
» 24. 인간 어뢰 +5 20.06.18 363 4 13쪽
23 23. 사냥 본능 +5 20.06.17 370 3 13쪽
22 22. 중과부적 +7 20.06.17 378 3 14쪽
21 21. 무한 동력 발전기 +7 20.06.17 404 4 14쪽
20 20. KE-929에 탑승하라 +7 20.06.17 409 4 13쪽
19 19. 노보시비르스크 +7 20.06.17 423 4 14쪽
18 18. 적과의 동침 +7 20.06.17 483 4 14쪽
17 17. 잠수함 격침 +7 20.06.16 430 4 14쪽
16 16. 육해공 합동 작전 +7 20.06.16 435 4 14쪽
15 15. 최대 항속 거리 +9 20.06.16 467 6 14쪽
14 14. 항복하라 +7 20.06.16 500 7 14쪽
13 13. 헬기를 납치하라 +9 20.06.16 478 6 13쪽
12 12. 러시아 수송 헬기 +7 20.06.16 497 5 14쪽
11 11. 벙커 철문 박살 작전 +9 20.06.16 506 8 13쪽
10 10. 사향소 군단 +7 20.06.16 531 5 14쪽
9 9. 로봇 벙커 +7 20.06.15 576 7 16쪽
8 8. 러시안 허스키 +6 20.06.15 590 9 15쪽
7 7. 순록 목장의 결투 +8 20.06.15 638 9 14쪽
6 6. 푸틴 황궁 +11 20.06.15 813 12 17쪽
5 5. 순록 파수꾼 +13 20.06.15 872 12 15쪽
4 4. 말코 손바닥 사슴 +14 20.06.15 1,056 13 12쪽
3 3. 홉스골 +15 20.06.15 1,478 18 12쪽
2 2. 제3차 세계대전 +18 20.06.15 1,658 16 13쪽
1 1. 그날 +25 20.06.15 2,187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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