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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푸틴 황궁을 찾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20.06.15 10:03
최근연재일 :
2020.10.04 08:15
연재수 :
1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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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33,198

작성
20.08.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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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81. 똥차 팔기

DUMMY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아, 그리된 거군요. 들어보니 사정이 참 딱하시네요. 그런 줄 알았으면 돈을 좀 더 찾아오는 건데, 딱 6만 달러만 가져왔네요.”


창선이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능청을 떨었다.


“아, 참! 야, 돈 가져왔는데, 저기 묶인 사람들 풀어줘라!”

납치범 두목이 부두목을 돌아보고 눈을 찡그리며 지시했다.


“아, 예. 그전에 돈은 먼저 확인해 봐야 되겠죠? 야, 저 사람 들고 있는 돈 가방 받아서 현금 6만 달라 맞는지 세어봐!”

부두목이 못마땅한 얼굴로 창선의 뒤에 서 있는 랜드로바 운전병을 가리켰다.


쫄다구가 얼른 뛰어와서 운전병의 돈 가방을 받아 지퍼를 열고 돈뭉치를 꺼내 들었다.

6만 달러라고 해봤자 200달러짜리 지폐로 300장밖에 안 된다.


그런데 창선이 일부러 시간도 끌 겸 10달러짜리로 6,000장을 찾아왔다.

그래서 100장씩의 묶음으로 60다발이나 돼서 확인하고 일일이 세어보려면 시간 좀 걸릴 것이다.


“사용하시기 편하게 10달러짜리로 준비해 왔습니다. 세는 데 불편하더라도 이해해 주십시오.”


“아이구. 그런 것까지 신경 썼소? 야, 대충 세고 저 트럭 위에 있는 사람들 빨리 풀어서 이리 데리고 와!”

두목은 완전히 창선에게 필이 꽂혔다.


부두목이 마지못해 눈짓을 하자 한 놈이 뒤쪽으로 가서 전달하고 곧바로 납치됐던 칠면조 운반 대원 6명이 창선에게로 뛰어왔다.


“대장님~! 죄송합니다. 끄억, 꺽.”


풀려난 대원들이 대장을 보자 안심이 되고 감격스러워 눈물을 글썽이며 꺽꺽거렸다.


이들은 어제 낮 12시에 이란 북쪽 고르간에 있는 창원-터키 공장에서 세 대의 트럭을 타고 출발했다.

이란 국경 검문소를 지나 투르크메니스탄에 들어와서 동서를 가로지르는 M37 고속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1,0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려 북쪽 우즈베키스탄으로 들어갔다.


우즈베키스탄 내에서도 여러 군데 흩어져있는 칠면조 사육농장을 돌면서 생칠면조 수백 마리씩을 사느라 시골길 수백 킬로미터를 누볐다.


창원-터키 공장의 하루 소요량 1천 마리를 4톤 트럭 세 대에 나눠 싣고 다시 투르크메니스탄의 황량한 사막에 난 루트 M37을 되돌아 타고 와 밤 12시경에 고르간에서 300km 거리인 이곳 세르다르에 도착했다.


공장 도축장 직원들이 출근하기 시작하는 아침 8시에 공장 정문에 도착하면 되므로, 세르다르에서도 으슥한 이곳에 자리를 정하여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새벽 5시에 출발한다.


그런데 새벽녘에 이 쿠르드족 YPG 민병대가 들이닥친 것이다.

포로가 된 6명은 불안 속에 벌벌 떨면서 오줌을 지리고 있다가 8시경에 대장과 통화가 된 것이다.


그때부터 낮 12시 반을 넘기는 지금까지 조바심 속에서 마음 졸이며 기다리던 대장을 만났으니 구세주가 따로 있겠는가?


“고생들 했다. 다친 애들 없다고 했지?”

“예. 자다가 습격당해서 저항도 제대로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괜찮아. 몸 성하면 된 거다. 대장님! 이렇게 제 부하들을 온전히 돌려줘서 고맙습니다.”

안심한 창선이 두목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원들 앞이라 이제는 형님 소리는 안 붙이기로 했나 보다.


“그거야 뭐. 내가 더 고맙지요. 돈도 쓰기 좋게 10달러짜리로 가져왔는데...”

두목이 오히려 감사해한다.


“저기..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서로 통성명이라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남창선이라 합니다. 그냥 창이라 부르면 됩니다.”


“아, 그래요. 나는 하룬 데킨이라 하오. 데킨이라 부르시오.”


“아, 데킨 대장님이시군요. 저기.. 저분은 부대장 됩니까?”

창선이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던 인상 더러운 녀석을 눈으로 가리키며 물었다.


“아, 나는 괴칸 괴뉠이요. 그냥 괴뉠이라 부르시오.”

더러운 인상이 험악한 얼굴을 펴고 다소 부드럽게 소개했다.


“아, 예. 만나서 반가웠소, 괴뉠 부대장.”

이름도 괴상한 게 발음하기도 더럽다.


“반갑기는... 여하튼 미안하게 됐소.”


“저.. 아까, 저~쪽 사막 건너 산지의 계곡에 가족들도 있다고 하셨는데, 거기에서 계속 머물 겁니까?”

창선이 북쪽 사막 멀리 끝도 안 보이는 지평선 너머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렇소. 가족 중에 노인과 애들이 있어서 더 이상 이동하기도 어렵소. 이동해봤자 솔직히 달리 갈 곳도 없소.”


이들은 터키 쿠르드족 반군 중에 ‘세속적 민주주의’ 계열인 ‘쿠르드 노동자당(PKK)’의 예하 부대 YPG 소속으로 터키 정부군뿐만 아니라 과격 테러단체 IS와도 전쟁을 치른 조직이다.


그래서 IS와 한패인 탈레반이 장악하고 있는 인근의 아프가니스탄 산악지대로 들어갈 수도 없다.


거기다 쿠르드 반군 중에 ‘이슬람주의자’ 계열의 해다-파(Huda-Par)가 IS와 손을 잡고 유럽에서 폭탄테러를 자행했다.

그래서 유럽 망명도 안 되거니와, 중동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도 이들 쿠르드족 반군을 받아주는 나라는 없다.


“아, 예. 그렇겠군요. 그 산지 계곡은 어떻습니까? 목초지는 좀 있습니까?”


쿠르드족은 원래 유목민 출신이니까 목초지만 있으면 자리 잡고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는 데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렇소. 여기서 북쪽으로 200km쯤 되고, 우즈베키스탄 국경 밑에 있는 카라쿰 호에서 남쪽으로 100km밖에 안 되는 곳이오. 산악지역이라 험준하기는 해도 꽤 넓은 목초지가 있어서 염소를 키울 수는 있소.”


“아, 예. 위치는 괜찮아 보이네요. 그럼 거기에는 여기 있는 데킨 대장님 YPG대원 가족들만 와 있습니까? 그렇다면 식구가 전부 100명을 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무슨 호구조사 하는 거냐?

그렇다. 지금 창선은 다른 생각이 있어 넌지시 묘한 인연으로 만난 이 YPG 부대의 호구조사를 하는 중이다.


“아니요. 우리보다 인원이 조금 많은 다른 부대가 더 있소. 양쪽 합치면 대원들만 50명이고, 가족들은 전부 150명쯤 되요.”


“아, 상당히 많은 식구가 딸려 있군요. 대원들까지 합하면 200명이나 되는데, 염소도 수백 마리는 키워야 되겠는데요?”


“그렇소만, 피난 오는 길이라 가축은 몇십 마리밖에 못 데려왔소. 그 정도면 젖 짜 먹는 데는 충분하요. 작은 개천도 있어서 물고기는 구하기 어렵지 않은데, 살코기 구하기가 쉽지 않소. 멧돼지나 붉은 사슴 같은 산짐승이 있다고 들었는데,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한 마리도 잡지 못했소. 음, 흠.”


반군 테러조직의 대장 데킨이 아예 한숨을 쉰다.

아무리 막강한 테러조직이라도 대원들과 식구들 먹일 음식을 못 구하면 별 볼 일 없는 것 아닌가?


“식량으로 쓸 곡식도 재배해야 되지 않나요?”


“밀알이랑 목화씨는 가져왔소. 거기가 약간 구릉진 분지라서 곡식은 잘 자랄 것 같아요. 목화는 옷감을 짜서 입을 수 있으니까 의복 문제도 해결할 수 있소.”


말하는 테킨 대장의 얼굴에 총을 던져두고 유목민 생활로 돌아간 시골 농부의 평화로움이 스치고 지나간다.


투르크메니스탄은 국토의 둘레 전체가 국경이라 특별히 군대를 배치해서 영토를 수호하는 것 같지는 않다.

국토도 90%가 불모지나 다름없는 사막이라서 그런 구석진 곳에 호구조사 하러 다니는 경찰도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타국에서 도피해온 다수의 인원이 숨어 살기에는 제격인 나라 같다.


집이야 흙으로 벽돌 만들어 지으면 되니까 의식주가 해결되는 셈인데, 당장은 칼로리와 단백질을 섭취할 육류 고기가 부족하다는 얘기다.


인근의 소도시를 습격해서 화적질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결코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다.


“데킨 대장님! 칠면조를 한번 사육해 보시겠습니까?”


“칠면조를 사육해보라고요? 아, 거기.. 창원 터키에서 사 가시게요?”


“예, 맞습니다. 우리야 어차피 우즈베키스탄까지 가서 사 오는데, 데킨 대장님이 사육하면 우리가 지속해서 사드릴 수 있으니까요.”


“아, 그래요? 고맙기는 한데, 뭐 칠면조 병아리라도 있어야 길러볼 거 아닙니까?”


“그건 염려 마십시오. 제가 내일 당장이라도 사육할 칠면조를 구해다 드리겠습니다. 칠면조는 부화한 병아리에서 6개월 정도 키우면 저희가 사다 쓰거든요. 병아리부터 한 달 간격으로 5개월 차이 나게 크기 별로 갖다 드릴 테니까, 한 달 뒤부터 팔도록 하십시오.”


“아이구, 그래 주시겠어요? 그렇다면 뭐 저희가 통통하게 살찌워 키워서 팔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대원들 가족 150명이 다 달라붙어 키우면 한 사람당 100마리만 잡아도 1만 5천 마리는 키울 수 있을 겁니다. 그지?”

데킨 대장이 환한 얼굴로 옆에 선 부대장 괴뉠을 돌아보며 물었다.


“그럼요! 1만 5천이 뭡니까, 3만 마리도 키울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한 마리에 얼마나 주고, 몇 마리나 사 가실 건데요?”

부대장이 깐깐하게 돈부터 따지고 들었다. 이런 사람이 꼭 필요하다.


“마릿수는 처음이니까 한 2만 마리 정도 길러보시지요. 키우다 보면 폐사하는 칠면조도 나올 거니까요.”


“그게 6개월 간격이니까, 2만 마리면 한 달에 3천 마리 정도는 팔 수 있다는 얘기가 되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병아리부터 6개월 간격으로 쭉 키운다는 얘기지요. 전체 2만 마리에서 폐사율 10퍼센트 잡으면 1만 8천 마리 정도는 팔 수 있겠네요.”


“그러면 다 큰 칠면조를 매달 3천 마리씩 사 가신다는 말씀이고요? 한 마리에 얼마씩이나 주실 건데요?”

괴뉠이 나서서 확인사살을 했다.


“맞습니다. 6개월 정도 키운 놈으로 6킬로 그람 이상 되면, 한 마리당 20달러에 삽니다. 잘 먹여 키우면 8킬로도 넘으니까 무게는 신경 안 써도 될 겁니다.”


“한 마리에 20달러 나요? 그러면 한 달에 3천 마리면.. 6만 달라나 되네요!”


“그렇죠! 한 달에 사람 6명씩 납치하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겠습니까? 하하.”


창선의 페넥 폭스 대원 6명의 석방금이 딱 6만 달러다.


“어허, 참. 무안하게 스리! 허허허.”


“그러면 그 병아리하고 5개월 간격의 중닭 칠면조 값은 어떻게 치르면 됩니까?”

괴뉠은 완전히 재무 담당자다.


“우리도 우즈베키스탄 칠면조 사육농장에서 현금 주고 사와야 되니까, 병아리까지 평균으로 쳐서 한 마리당 1달러, 2만 마리니까 2만 달러 주시지요.”


“아, 그러지요. 우리가 어디 가서 칠면조 병아리를 구하겠습니까? 허허.”


조금 전에 포로 석방금으로 받은 6만 달러가 있으니까 그까짓 2만 달러는 주고도 4만 달러나 남는다.


“한 달에 3천 마리면 하루에 100마리꼴인데, 매일 와서 100마리씩 사갈 겁니까?”

부대장 괴뉠이 또 한마디하고 나섰다. 옳은 질문이다.


“그거 100마리 싣고 오자고 매일같이 트럭 타고 갈 수는 없지요. 저 4톤 트럭에 350마리는 실을 수 있으니까, 트럭 한 대가 일주일에 두 번씩 들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아, 예. 그렇게 하시지요. 우리야 뭐, 한 달에 한 번만 와서 가져가도 상관없습니다. 오시기만 한다면야.”


“우리도 저런 트럭 한 대 있으면 우리가 날라다 드릴 수 있겠는데 말이지요. 안 그렇습니까? 대장님!”

부대장 괴뉠이 트럭이 탐이 나서 아예 괴상한 꾀를 낸다.


“아, 그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보니까, 트럭이 저 작은 거 한 대밖에 없는 것 같네요? 우리 4톤 트럭에 실은 닭장을 들어내면 무장하고도 20명 정도는 넉넉히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아, 트럭을 빌려주시려고요?”


“아닙니다. 그냥 공짜로 드릴 수는 없고, 싸게 드릴 테니까, 현찰로 사십시오.”


“예? 현찰로 사라고요? 아직 새 차 같던데, 얼마에 팔려고요?”


“예. 저거 먼지만 닦으면 반짝거리는 새 찹니다. 구입한지 두 달밖에 안 돼서 주행거리도 아직 25만 킬로도 안될 겁니다. 한 6만 달러는 받아야 되지만, 눈 딱 감고 4만 달러에 드릴게요.”


매일 4,000km나 되는 거리를 달리면서 칠면조 실어 나르는 트럭이라서 구입한지 두 달밖에 안 됐지만 주행거리는 24만 킬로미터를 이미 넘어섰다.


“뭐? 25만 킬로나 뛴 똥차를 4만 달라나 내고 사라고? 그럼 칠면조 병아리 값 2만 달라에 저 트럭 값 4만 달라 주고 나면 우리는 한 푼도 안 남잖아? 이게 어디서 칠면조로 장난치고, 갖고 온 돈 6만 달라 도로 다 가져가려고 수작을 부려? 네 말처럼 눈 딱 감게 해줄까?”


화가 난 괴뉠이 버럭 소리를 지르며 AK-47 총부리를 창선의 머리에 들이댔다.


작가의말

전체 인구가 3,500만 명이나 되는 쿠르드족이 전세계에 뿔뿔이 흩어져 멸시와 박해를 받으며 아직도 독립된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우리 한민족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7

  • 작성자
    Lv.42 나쵸칩
    작성일
    20.08.10 08:28
    No. 1

    나라없는 민족의 설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8.10 12:17
    No. 2

    네, 하마선생님 감사합니다.
    우리도 한때 나라를 잃고 북간도며 어디며 떠돌던 시절이 있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20.08.10 08:48
    No. 3

    2등/건필하세요. 파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8.10 12:18
    No. 4

    네, 역전승님 감사합니다.
    희망찬 한 주일 맞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마카포
    작성일
    20.08.10 10:00
    No. 5

    납치범들 너무 순진하게 술술 묻는대로 다 부는군요.ㅎㅎㅎ
    역시 순박한 사람들인가 봅니다.
    이리저리 잘 구슬러서 트럭까지 넘기고 칠면조 농가로 바꾸는 찰나 부대장이 성질을 부리네요.
    저럴땐 대장이 나서서 중재를!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8.10 12:19
    No. 6

    네, 마카포님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납치범이 예전엔 염소치던 목동이어서 순진한 것 같습니다.
    꾀많은 창선이 아주 잔머리를 잘 굴리고 있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민Silver
    작성일
    20.08.10 10:56
    No. 7

    잘 보고 갑니다 ^^

    어려운 시기에 몸바쳐 애국한 많은 선열들 덕분이죠.
    그러나 평소에는 왜 그렇게 협력이 안되는지.....
    지금 정치판도 그런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8.10 12:20
    No. 8

    네, 민silver님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어려움이 있으면 잘 뭉치는 민족이면서 왜 그러는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1 저온숙성
    작성일
    20.08.10 17:13
    No. 9

    영국이 산업혁명 성공한 것은 세계적인 재앙이라고 봅니다. 나쁜 놈들.
    뭐 다른 나라라고 안 그랬겠냐만은...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8.10 17:36
    No. 10

    네, 저온숙성님 감사합니다.
    산업혁명과 목화는 역사적으로 대단한 상관관계를 맺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다오랑
    작성일
    20.08.10 19:45
    No. 11

    추천!!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8.10 19:56
    No. 12

    네, sun923님 감사합니다.
    희망찬 새로운 한 주일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개미산
    작성일
    20.08.10 21:31
    No. 13

    힘든 하루였는데 글 읽고 좀 기운이 납니다. 추천 꾹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8.10 21:41
    No. 14

    네, 개미산님 감사합니다.
    힘내시고 새로운 한 주일 보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ch******..
    작성일
    20.08.12 10:46
    No. 15

    잘 읽었어요 추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20.08.12 11:47
    No. 16

    네, 참솔님 감사합니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0.10.15 18:00
    No. 17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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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104. 214급 잠수함 +13 20.09.09 199 7 12쪽
103 103. 신 오스만 주의 +11 20.09.07 202 5 13쪽
102 102. 술탄 에르도안 +11 20.09.04 198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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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90. 카스피 해전 1 (지중해를 향해) +11 20.08.19 216 5 14쪽
89 89.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11 20.08.18 224 5 14쪽
88 88.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11 20.08.17 241 5 14쪽
87 87.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15 20.08.16 232 5 14쪽
86 86.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15 20.08.15 246 4 13쪽
85 85.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11 20.08.14 248 5 15쪽
84 84.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11 20.08.13 264 5 14쪽
83 83. 하리카 +13 20.08.12 256 6 14쪽
82 82. 어깨 걸어 총 +11 20.08.11 254 5 13쪽
» 81. 똥차 팔기 +17 20.08.10 272 8 13쪽
80 80. 납치범 흥부 +9 20.08.09 260 4 13쪽
79 79. 루트 M37 +11 20.08.08 261 3 13쪽
78 78. 쿠르드 족 +15 20.08.07 270 7 14쪽
77 77. 예루살렘 +11 20.08.06 265 5 22쪽
76 76. 사막의 여우 2 +11 20.08.05 297 5 15쪽
75 75. 사막의 여우 1 (제4부 시작) +13 20.08.04 286 5 14쪽
74 74. 대마도 공격 8 (제3부 최종회) +11 20.08.03 283 5 13쪽
73 73. 대마도 공격 7 +15 20.08.02 279 7 13쪽
72 72. 대마도 공격 6 +23 20.08.01 283 7 13쪽
71 71. 대마도 공격 5 +15 20.07.31 299 5 12쪽
70 70. 대마도 공격 4 +15 20.07.30 295 6 13쪽
69 69. 대마도 공격 3 +14 20.07.29 303 6 13쪽
68 68. 대마도 공격 2 +13 20.07.28 306 6 14쪽
67 67. 대마도 공격 1 +15 20.07.27 332 7 14쪽
66 66. 대도무문단 21 (밀수출) +15 20.07.26 284 7 14쪽
65 65. 중동 칠면조 +11 20.07.25 284 6 17쪽
64 64. 건축 사업 +16 20.07.24 278 6 12쪽
63 63. 레디 액션 +17 20.07.23 301 8 12쪽
62 62. 영화 사하라 +15 20.07.22 282 6 15쪽
61 61. 흑장미 홀 +12 20.07.21 278 7 14쪽
60 60. 승전보 +17 20.07.20 313 6 13쪽
59 59. 잠복조 +11 20.07.19 294 5 14쪽
58 58. 원형 진법 +14 20.07.18 284 6 13쪽
57 57. 7대7 맞짱 +11 20.07.17 282 5 13쪽
56 56. 보상금 2억 - (제3부 시작) +13 20.07.16 284 6 12쪽
55 55. 오야붕 신창원 - (제2부 최종회) +13 20.07.15 286 5 13쪽
54 54. 대표선수 선발 +15 20.07.14 282 7 13쪽
53 53. 땅벌파 집합 +19 20.07.13 282 8 14쪽
52 52. 조폭 패싸움 +17 20.07.12 306 8 15쪽
51 51. 촉석루 결투 +13 20.07.11 283 5 15쪽
50 50. 축협 조합장 +13 20.07.10 300 6 15쪽
49 49. 남강 꼼장어 +13 20.07.09 298 5 14쪽
48 48.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20.07.08 294 7 15쪽
47 47.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4 20.07.07 296 8 14쪽
46 46. 대도무문단 1 +13 20.07.06 301 6 13쪽
45 45. 두꺼비 바위 2 +15 20.07.05 322 8 13쪽
44 44. 두꺼비 바위 1 +9 20.07.04 302 5 14쪽
43 43. 악양루 3 +9 20.07.03 311 5 13쪽
42 42. 악양루 2 +13 20.07.02 340 6 14쪽
41 41. 악양루 1 +9 20.07.01 307 5 12쪽
40 40. 공수 특전단 +9 20.06.30 315 6 12쪽
39 39. 구국대열 +15 20.06.29 322 5 13쪽
38 38. 드론 잠수정 +9 20.06.28 334 6 13쪽
37 37. 핵무기 보유국 +9 20.06.27 346 4 13쪽
36 36. 임진왜란 전사자 +17 20.06.26 362 10 14쪽
35 35. 김정은 속내 +7 20.06.25 334 4 13쪽
34 34. 오랑우탄 +9 20.06.24 340 4 13쪽
33 33. 외계 조상님 선물 +9 20.06.23 358 4 12쪽
32 32. 울프 행성 +9 20.06.22 345 4 13쪽
31 31. 사세보항 - (제2부 시작) +14 20.06.22 349 5 13쪽
30 30. 홉스골 대첩 - (제1부 최종회) +11 20.06.19 335 6 13쪽
29 29. ROV의 활약 +7 20.06.19 327 4 15쪽
28 28. 잠수함 나포 +7 20.06.19 343 4 13쪽
27 27. 적군 상륙 +9 20.06.18 344 4 13쪽
26 26. 한심한 함장 +9 20.06.18 344 4 15쪽
25 25. 공기 부양정 +5 20.06.18 352 4 13쪽
24 24. 인간 어뢰 +5 20.06.18 360 4 13쪽
23 23. 사냥 본능 +5 20.06.17 367 3 13쪽
22 22. 중과부적 +7 20.06.17 375 3 14쪽
21 21. 무한 동력 발전기 +7 20.06.17 403 4 14쪽
20 20. KE-929에 탑승하라 +7 20.06.17 407 4 13쪽
19 19. 노보시비르스크 +7 20.06.17 422 4 14쪽
18 18. 적과의 동침 +7 20.06.17 481 4 14쪽
17 17. 잠수함 격침 +7 20.06.16 428 4 14쪽
16 16. 육해공 합동 작전 +7 20.06.16 434 4 14쪽
15 15. 최대 항속 거리 +9 20.06.16 465 6 14쪽
14 14. 항복하라 +7 20.06.16 497 7 14쪽
13 13. 헬기를 납치하라 +9 20.06.16 476 6 13쪽
12 12. 러시아 수송 헬기 +7 20.06.16 494 5 14쪽
11 11. 벙커 철문 박살 작전 +9 20.06.16 505 8 13쪽
10 10. 사향소 군단 +7 20.06.16 529 5 14쪽
9 9. 로봇 벙커 +7 20.06.15 574 7 16쪽
8 8. 러시안 허스키 +6 20.06.15 588 9 15쪽
7 7. 순록 목장의 결투 +8 20.06.15 636 9 14쪽
6 6. 푸틴 황궁 +11 20.06.15 812 12 17쪽
5 5. 순록 파수꾼 +13 20.06.15 868 12 15쪽
4 4. 말코 손바닥 사슴 +14 20.06.15 1,053 13 12쪽
3 3. 홉스골 +15 20.06.15 1,476 18 12쪽
2 2. 제3차 세계대전 +18 20.06.15 1,656 16 13쪽
1 1. 그날 +25 20.06.15 2,184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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