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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푸틴 황궁을 찾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20.06.15 10:03
최근연재일 :
2020.10.04 08:15
연재수 :
1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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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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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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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55. 오야붕 신창원 - (제2부 최종회)

DUMMY

대도무문단 10



[창원파 오야붕은 누구인가?]



한편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는 땅벌파가 각 분파 별로 마산파와 결투를 벌일 대표선수 7명을 선발하고 있다.


삼천포와 사천파가 따로 모여 3명을 선발하고, 진주와 거창 패들은 4명을 선발하기 위해 의논을 하고 있다.


"천전파에서 한 명은 내실랍니까?"

땅벌파 제2인자인 44살 도동파 보스가 선배인 55살 천전파 보스에게 선심을 보였다.


"그래야 안 되겄소? 우리가 그래도 진주서는 원조인디, 한 명은 내 보내야제!"


"알겠심더! 그라모, 중앙파는 코모도 형제만 나서면 되겠소?"

도동파 보스가 이번 사태의 원흉인 문도에게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저.. 선배님! 이번 사태는 저 때문에 발생한 거니까, 이 짱개 아우랑 두 명은 나가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만."

문도가 주저하면서도 당당하게 꼭 그래야 하지 않겠느냐는 뜻을 내비쳤다.


"일리는 있는 말이오. 어찌 됐건 중앙파 코모도 형제가 원인 제공자니까, 다른 계파들이 보더라도 그렇고, 어때요 거창파 생각은?"


"예, 제가 보기에도 중앙파에서 두 명은 나가는 것이 맞는 거 같습니더."


"좋아요. 그럼 이제 한 명 남는데, 그거는 우리 도동파에서 나가야 되니까 거창에서 양해해 주시오!"


"아, 예~ 그럼요! 저희야 참석 한 것만도 감지덕집니더."


뜻밖에 인원이 9명으로 제일 많은 도동파 보스가 자기들은 한 명만 내보내겠다며 당연한 듯이 별다른 토를 달지 않았다.


어차피 이번 전투의 주체는 문도의 중앙파이다.

전투 결과가 승리로 끝나면 중앙파 공이 되는 것이고, 패배해도 도동파의 책임은 아니므로, 공명심보다는 실리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오야붕 땅벌은 머지않아 은퇴할 것이고 후계자는 자타 공히 자기인데, 괜히 친위대 수하들을 많이 내보내서 큰 상처라도 입으면 자기만 손해일 뿐이다.


이렇게 해서 중앙파의 문도와 짱개, 도동과 천전파의 행동대장들 2명으로 진주패들 출전선수 4명이 정해졌다.


삼천포와 사천파는 각 행동대장 2명과 삼천포파 보스인 칼자국 털보가 직접 나서기로 결정되었다.


털보 생각에 보스급인 자기가 출전한 이번 전투가 승리로 끝날 경우, 거제도는 물론이고 통영과 고성까지 자기 관할구역으로 흡수하는데 아무도 반발하지 못할 것이라는 계산이 깔린 것 같다.


그리되면 설령 도동파 보스가 땅벌 후계자가 된다고 해도, 진주를 비롯한 서부 경남 구석진 내륙만 맡게 되는 거고, 자기는 남해부터 삼천포, 통영, 거제와 부산까지, 남해안 전체를 아우르는 엄청난 영역의 나와바리를 차지하여 명실상부한 해적왕이 되는 셈이다.


각 분파의 행동대장들은 그 파에서 제일 팔팔하고 실전경험도 많은 사람이 맡아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당연히 출전 영순위가 된다.


7시가 거의 다 되어 선수명단이 마무리될 즈음, 마산파와 창원파가 합세한, 마창 패거리의 차량 행렬이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으로 들어섰다.


앞장선 네 대의 검은 색 중형 승용차와 뒤따르는 네 대의 승합차가, 진눈깨비가 폴폴 날리는 어둑한 주차장으로 전조등을 환하게 밝힌 채 느릿느릿 줄지어 들어서는 모습이, 꼭 무슨 장례식 행렬같이 제법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차장 안쪽에 먼저 도열해있는 진주 패거리들은 기선을 제압당하지 않으려고, 최대한 몸집들을 부풀리며 두 줄로 넓게 포진하여 줄지어 서서, 쓸 수 있는 온갖 인상으로 면상을 일그러뜨렸고, 입구에 기도 선 대원은 들어오는 차량을 맞은편으로 인도했다.


땅벌파 맞은편에 차례로 후면 주차한 마창패들은 일부러 엔진과 전조등을 끄지 않고, 헤드라이트 불빛에 비친 반대편 진주패의 대원들을 은근히 겁주면서 뜸을 들였다.


"으~ 쓰발 놈들! 안 내리고 뭐 하자는 거야?"


여기저기서 웅성거리고 입구의 기도 선 대원들은 불빛을 손으로 가리며 눈살을 찌푸렸다.


잠시 후, 다른 보스들과 나란히 서 있던 삼천포 보스 칼자국 털보 선장이, 참지 못하겠다는 듯 마창패 선도차 쪽으로 뚜벅뚜벅 몇 발짝 걸어 나갔다.


그제야 전조등이 차례로 꺼지고, 선도차 조수석 문을 열고 나온 한 놈이 재빨리 상석 뒷문을 열어줬다.


차에서 내려선 인물은 제법 때깔이 반지르르 흐르는 코트를 입고, 금테 안경을 걸쳐 쓴 거만하게 생긴 중년 신사이다.

얼핏 보면 돈 좀 있는 중소기업체 사장 타입으로, 패싸움 전투를 치르러 온 건달 보스 같지는 않은 차림의 위인이다.


중년 신사는 다가오는 털보 선장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다가 서너 발짝 앞에서 멈춰 섰다.

그것이 신호탄이라도 되는 듯, 다른 차들 문이 일제히 열리고 마창 패거리들이 우르르 몰려 쏟아져 나왔다.


마창 패거리들은 신사의 좌우에 3명씩 별도로 서고, 나머지 대원들은 4열 횡대를 이루어 그 뒤를 에워싸듯 도열해 섰다.


문도가 얼핏 세어보니, 4열 곱하기 7명은 28명에 보스급 7명을 합하면 모두 35명이다.

어찌 된 일인지 진주 패거리들 35명과 인원이 꼭 일치한다.

50명쯤 올 거라고 했는데, 아직 15명 정도 덜 온 것인가?


진주패도 뒤에 있던 중간 보스 5명이 얼른 앞으로 나가서 털보 선장 좌우에 어정쩡하게 늘어서고, 나머지 대원들은 2열 횡대로 날개를 벌려 학익진을 펼쳤다.


"나, 창원파 오야붕 신창원이요!"


신사가 털보 선장을 노려보며 먼저 입을 열었다.

창원파 오야붕은 안 온다고 했는데, 이건 또 무슨 말인가?


"나는 삼천포파 보스 심천보요! 우리 이화수 오야붕은 신 오야붕이 안 오는 줄 알고 안 나오셨소. 나하고 얘기합시다."


원래는 최고 연장자인 천전파 보스가 대표를 하기로 했는데, 삼천포파 심천보가 대뜸 나서는 바람에 대표가 바뀌어버렸다.


진주 패거리는 어째 시작부터 엇박자로 삐거덕거린다.

하기야 6개 분파 대표선수 7명 중의 3명이 삼천포파이니까 심천보가 대표를 해도 문제는 아니다.


"알겠소! 여기 대원들이 땅벌파 전부요?"

창원파 대표 신창원이 심천보 뒤에 둘러선 진주패를 훑어보며 물었다.


"그렇소! 창원파는 50명쯤 된다고 들었는데, 우째 마이 모자라는 거 같소?"


심천보 대표가 칼자국 얼굴을 씰룩거리며, 올 거면 모여서 한꺼번에 올 것이지 뒤처져서 따로 오는 패거리도 있는지 물어봤다.


"열댓 명 빠졌는데, 그중에 다섯 명은 여기 진주서 다친 대원들이오!"


창원파 대표 신창원이 너희 진주패가 우리 대원 5명을 부상 입혀서 오늘 보복하러 왔으니까 각오나 단단히 하라는 표정을 짓고 노려봤다.


신사 같은 외모와는 달리 가늘게 찢어진 눈에서 레이저가 쏟아져 나와 상대방에게 위압감을 느끼게 하는 시선이다.


아무리 봐도 점잖은 말투의 신창원은 밑바닥부터 몸으로 때우며 험하게 올라온 여느 보스들과는 달라 보인다.



창원파 오야붕 신창원.

47살인 그는 조직폭력배 출신이 아니다.

그는 중견기업 20여 개를 거느린 작은 그룹 회장님이다.


40년 전 창원기계공단 입주회사로 사업을 시작한 그의 부친은, 방위산업체를 차려 군납을 하면서 상당한 부를 축적했다.


그 후 선박조선업과 토목건설업으로 진출하였고, 신마산역 패거리에게 자금을 지원하여 창원파를 만들고, 자기의 사업확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현 창원산업공단 초기에 창업했던 방위산업체 '대도정밀'은 K9 국산 자주포를 생산할 정도로 탄탄한 회사로 성장했고, 부친이 6년 전에 작고하면서 신창원에게 막대한 계열사 주식을 물려준 것이다.


부친이 사업에 바쁜 부잣집 아들이었던 신창원은, 돈을 보고 졸졸 따르는 친구들과 어울려 대장 노릇이나 하며 세월을 보냈다. 부친이 작고한 뒤에는 이미 안정된 계열사는 전문경영 사장들에게 맡기고, 자기가 좋아하는 레저스포츠 쪽으로 사업확장을 구상하고 있다.


물려받은 창원파도 부친처럼, 자기는 보스들만 관리하고, 대외적으로는 전혀 관계없는 것으로 보안을 유지해 와서, 진주 땅벌파조차도 오야붕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었다.


작년에는 거제도 장승포항 여객부두에 관광호텔 건립을 추진하던 중에, 삼천포 땅벌파와 마산파의 충돌로 인해 물의가 빚어지자, 그는 자기 사업에 방해가 되는 땅벌파에 대해 기분이 썩 좋지 않았었다.


거기에다 이번에는 한가락 한다던 7명이나 되는 마산 역전파 놈들이 고작 두 놈한테 무더기로 얻어터져 와서, 잔뜩 화가 난 그가 진주 땅벌파와 전면전을 치르라고 지시한 것이다.


그냥 뒷전에 있으려다가, 땅벌파가 얼마나 잘 싸우는 놈들인지 볼 겸, 그도 좋아하는 실전 격투기를 구경하러 친히 왕림하신 것이다.



"마산파가 다친 거야, 즈그들이 감히 남의 나와바리를 침범해서 그리된 거고, 이렇게 집단으로 도전을 해 올 때는 무슨 생각이 있어서 그랬을 꺼 아이요?"


삼천포파 보스 심천보가 위풍당당한 창원파 오야붕 앞에서 전혀 기죽은 기색도 없이, 오히려 비웃음 띈 험상궂은 얼굴을 씰룩거렸다.


"오늘 결투에서 지는 쪽은, 앞으로 거제도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으로 합시다. 그리고, 땅벌이 지게 되면, 우리 대원들 치료비로 보상금을 지불하시오!"

창원파 오야붕 신창원이 냉정한 음성으로 또박또박 한 마디씩 내뱉었다.


"보상금이요? 그럼 우리가 이기모, 창원도 우리한테 보상금을 조야 공평할 꺼 아이요? 얼매나 줄라꼬 그라요?"

심천보가 돈 얘기가 나오자 확실한 금액이 알고 싶어졌다.


"지게 되면, 2억 내놓으시오! 치료비 외에도, 오늘 인원 동원한 비용도 포함해서."


"2억 원이요? 그거시.. 우리가 이기모 마산 창원패는 거제도 일대에는 얼씬도 안 하는 거고, 우리한테 보상금으로 2억 원을 주겠다, 이 말 맞지요?"

큰 금액에 놀라면서 심천보는 약정 조건을 재확인했다.


"그렇소! 창원파 오야붕 이름을 걸고 약속하니까, 심천보 보스도 땅벌 대리인으로 대원들 앞에서 약속하시오."


전투에서 이기기만 한다면야 아닌 밤중에 이게 웬 홍두깨, 아닌 찹쌀떡이냐?


심천보는 옆에 선 좌, 우 보스들 얼굴을 힐끔힐끔 쳐다보고는 모두 끄덕여 주자, 결심한 듯 입을 열고 답변을 해줬다.


"좋소! 나 심천보도 땅벌파 이화수 오야붕 형님을 대신해서 약속하겠소. 그러면, 전투는 어떻게 벌이는 게 좋겠소? 생각해 둔 거라도 있소?"


내리던 진눈깨비가 잦아들더니 어느새 조금씩 멈추기 시작한다.


"우리는 원정 온 손님이니까, 주인댁에서 준비된 로마법이 있으면 얘기해 보시오. 웬만하면 따르겠소."


"로마법? 무신.."

"예, 좋소이다! 우리가 생각한 방식을 얘기해 주겠소."


무식한 심천보가 헛소리를 하려고 하자, 옆에 있던 도동파 보스가 말을 가로채고 대신 답변하며 나섰다.


"어차피 수십 명이 떼거리로 붙어서 결판내기는 쉽지 않을 거니까, 대표선수 7명씩 선발해서 양쪽 7명이 동시에 집단 맞짱을 뜨면 어떻겠소? 당연히 연장 없이 맨손으로 붙는 거고!"


그러자, 잠시 양쪽 진영이 웅성거리고 술렁거렸다.

땅벌파도 아직 양측이 합의 본 결정사항이 아니어서 전투를 앞둔 대원들의 적개심 저하를 우려해, 행동대장 미만의 하부 대원들에게는 이 방식 검토 사실을 고지하지 않고 있었다.


떼싸움 이외의 다른 전투방식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왔는지, 마창 패거리들의 동요가 더 심한 것 같다.


수십 명의 집단 패싸움을 상상하고 인면수심을 즐기면서 구경하려고 함께 온 창원파 오야붕 신창원도, 미처 예상치 못한 제안에 듣는 순간 무척 당황한 기색이 엿보였다.


좌, 우의 중간보스들과 낮은 목소리로 몇 마디 상의하더니 물기에 젖은 안경을 추어올리고 작심한 듯 담담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좋소! 그런데, 우리가 아직 준비를 못했으니까 한 10분 후에 다시 얘기하도록 합시다."


그렇게 7대7로 맞짱을 뜨자는 건지 10분 후에 다른 방식을 의논하자는 건지, 다소 애매한 여운을 남기고 신창원과 6명의 중간보스는 도열한 4열 횡대의 대원들 뒤편으로 들어갔다.


웅성거리던 양측 대원들도 잠시 긴장을 풀고 보스들의 지시에 따라 제자리에서 담배 한 개비도 피우면서 휴식을 취했다.


"하이~ 씨, 로마법이 뭔교? 내는 법을 잘 몰라서 비읍 자만 나오모, 두드러기가 돋는다 아이요!"


대표행세를 하다가 도동파 보스한테 말을 가로채여 쪽팔린 심천보가 무안한지 입술을 씰룩거리며 야릇한 웃음을 지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 아입니꺼? 진주에 왔응께 진주 법대로 하겠다는 말이지요!"

거창파 보스가 그것도 모르냐며, 쌤통이다는 표정을 지었다.


"암만 캐도 마창패는 연장 쓸 생각을 허고 온 모양일세!"

최연장자 천전파 보스가 노파심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문화예술회관 지붕 쪽을 슬쩍 훔쳐보던 문도가 손가락 끝마디를 잘라낸 전투용 가죽 장갑 낀 손끝을 입에 대고 시린 듯 호호 불며 목을 움츠렸다.


마창패가 들어 올 때부터 머리에 뒤집어쓰고 있는 챙이 긴 모자는, 동방호텔 객실에 있는 정훈이가 쓴 것과 비슷해 보인다.


작가의말

독자님 안녕하세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개인사정으로 사나흘 어데 좀 다녀오게 됐습니다.

해서, 댓글에 대한 답글을 며칠 지나야 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글은 연재예약을 해 둬서 매일 아침 8시 20분에 올라올 겁니다.


일기불순한 날씨에 건강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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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114.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5 20.10.01 177 4 14쪽
113 113. 삼순 Samsun +4 20.09.30 174 4 14쪽
112 112. 압하지야 +8 20.09.28 172 6 14쪽
111 111. 외로운 늑대 +9 20.09.25 211 6 14쪽
110 110. 우크라이나 +9 20.09.23 189 6 19쪽
109 109. PNG 무기 +9 20.09.21 202 5 14쪽
108 108. 셰일 유정 폭파 +11 20.09.18 208 6 14쪽
107 107. 핵폭탄 B61 +7 20.09.16 193 5 14쪽
106 106. 쿠르디스탄 +13 20.09.14 194 6 12쪽
105 105. 친위 쿠데타 +13 20.09.11 193 5 13쪽
104 104. 214급 잠수함 +13 20.09.09 199 7 12쪽
103 103. 신 오스만 주의 +11 20.09.07 202 5 13쪽
102 102. 술탄 에르도안 +11 20.09.04 199 4 14쪽
101 101. 형제의 나라 +9 20.09.02 211 5 18쪽
100 100.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11 20.08.31 218 6 15쪽
99 99.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 (제5부 시작) +17 20.08.28 207 5 14쪽
98 98. 카스피 해전 9 (탈출) - (제4부 최종회) +13 20.08.27 210 5 18쪽
97 97. 수륙양용 돌격소총 +11 20.08.26 206 6 14쪽
96 96. 비밀 아지트 동굴 +11 20.08.25 198 5 13쪽
95 95. 아라스 강 +11 20.08.24 204 6 14쪽
94 94. 아제르바이잔 +15 20.08.23 213 5 14쪽
93 93. 러시아 초계함 +11 20.08.22 208 5 14쪽
92 92. 러시아 영해 +11 20.08.21 210 6 14쪽
91 91.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11 20.08.20 211 6 13쪽
90 90. 카스피 해전 1 (지중해를 향해) +11 20.08.19 218 5 14쪽
89 89.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11 20.08.18 226 5 14쪽
88 88.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11 20.08.17 244 5 14쪽
87 87.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15 20.08.16 233 5 14쪽
86 86.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15 20.08.15 247 4 13쪽
85 85.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11 20.08.14 250 5 15쪽
84 84.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11 20.08.13 268 5 14쪽
83 83. 하리카 +13 20.08.12 259 6 14쪽
82 82. 어깨 걸어 총 +11 20.08.11 255 5 13쪽
81 81. 똥차 팔기 +17 20.08.10 273 8 13쪽
80 80. 납치범 흥부 +9 20.08.09 261 4 13쪽
79 79. 루트 M37 +11 20.08.08 262 3 13쪽
78 78. 쿠르드 족 +15 20.08.07 272 7 14쪽
77 77. 예루살렘 +11 20.08.06 267 5 22쪽
76 76. 사막의 여우 2 +11 20.08.05 299 5 15쪽
75 75. 사막의 여우 1 (제4부 시작) +13 20.08.04 287 5 14쪽
74 74. 대마도 공격 8 (제3부 최종회) +11 20.08.03 284 5 13쪽
73 73. 대마도 공격 7 +15 20.08.02 281 7 13쪽
72 72. 대마도 공격 6 +23 20.08.01 285 7 13쪽
71 71. 대마도 공격 5 +15 20.07.31 301 5 12쪽
70 70. 대마도 공격 4 +15 20.07.30 296 6 13쪽
69 69. 대마도 공격 3 +14 20.07.29 305 6 13쪽
68 68. 대마도 공격 2 +13 20.07.28 308 6 14쪽
67 67. 대마도 공격 1 +15 20.07.27 335 7 14쪽
66 66. 대도무문단 21 (밀수출) +15 20.07.26 286 7 14쪽
65 65. 중동 칠면조 +11 20.07.25 286 6 17쪽
64 64. 건축 사업 +16 20.07.24 280 6 12쪽
63 63. 레디 액션 +17 20.07.23 303 8 12쪽
62 62. 영화 사하라 +15 20.07.22 284 6 15쪽
61 61. 흑장미 홀 +12 20.07.21 280 7 14쪽
60 60. 승전보 +17 20.07.20 315 6 13쪽
59 59. 잠복조 +11 20.07.19 296 5 14쪽
58 58. 원형 진법 +14 20.07.18 285 6 13쪽
57 57. 7대7 맞짱 +11 20.07.17 284 5 13쪽
56 56. 보상금 2억 - (제3부 시작) +13 20.07.16 288 6 12쪽
» 55. 오야붕 신창원 - (제2부 최종회) +13 20.07.15 289 5 13쪽
54 54. 대표선수 선발 +15 20.07.14 283 7 13쪽
53 53. 땅벌파 집합 +19 20.07.13 283 8 14쪽
52 52. 조폭 패싸움 +17 20.07.12 309 8 15쪽
51 51. 촉석루 결투 +13 20.07.11 285 5 15쪽
50 50. 축협 조합장 +13 20.07.10 302 6 15쪽
49 49. 남강 꼼장어 +13 20.07.09 301 5 14쪽
48 48.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20.07.08 297 7 15쪽
47 47.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4 20.07.07 298 8 14쪽
46 46. 대도무문단 1 +13 20.07.06 303 6 13쪽
45 45. 두꺼비 바위 2 +15 20.07.05 324 8 13쪽
44 44. 두꺼비 바위 1 +9 20.07.04 304 5 14쪽
43 43. 악양루 3 +9 20.07.03 314 5 13쪽
42 42. 악양루 2 +13 20.07.02 343 6 14쪽
41 41. 악양루 1 +9 20.07.01 309 5 12쪽
40 40. 공수 특전단 +9 20.06.30 316 6 12쪽
39 39. 구국대열 +15 20.06.29 326 5 13쪽
38 38. 드론 잠수정 +9 20.06.28 335 6 13쪽
37 37. 핵무기 보유국 +9 20.06.27 348 4 13쪽
36 36. 임진왜란 전사자 +17 20.06.26 363 10 14쪽
35 35. 김정은 속내 +7 20.06.25 336 4 13쪽
34 34. 오랑우탄 +9 20.06.24 342 4 13쪽
33 33. 외계 조상님 선물 +9 20.06.23 359 4 12쪽
32 32. 울프 행성 +9 20.06.22 349 4 13쪽
31 31. 사세보항 - (제2부 시작) +14 20.06.22 351 5 13쪽
30 30. 홉스골 대첩 - (제1부 최종회) +11 20.06.19 336 6 13쪽
29 29. ROV의 활약 +7 20.06.19 331 4 15쪽
28 28. 잠수함 나포 +7 20.06.19 345 4 13쪽
27 27. 적군 상륙 +9 20.06.18 345 4 13쪽
26 26. 한심한 함장 +9 20.06.18 345 4 15쪽
25 25. 공기 부양정 +5 20.06.18 353 4 13쪽
24 24. 인간 어뢰 +5 20.06.18 363 4 13쪽
23 23. 사냥 본능 +5 20.06.17 370 3 13쪽
22 22. 중과부적 +7 20.06.17 378 3 14쪽
21 21. 무한 동력 발전기 +7 20.06.17 404 4 14쪽
20 20. KE-929에 탑승하라 +7 20.06.17 409 4 13쪽
19 19. 노보시비르스크 +7 20.06.17 423 4 14쪽
18 18. 적과의 동침 +7 20.06.17 483 4 14쪽
17 17. 잠수함 격침 +7 20.06.16 430 4 14쪽
16 16. 육해공 합동 작전 +7 20.06.16 435 4 14쪽
15 15. 최대 항속 거리 +9 20.06.16 467 6 14쪽
14 14. 항복하라 +7 20.06.16 500 7 14쪽
13 13. 헬기를 납치하라 +9 20.06.16 478 6 13쪽
12 12. 러시아 수송 헬기 +7 20.06.16 497 5 14쪽
11 11. 벙커 철문 박살 작전 +9 20.06.16 506 8 13쪽
10 10. 사향소 군단 +7 20.06.16 531 5 14쪽
9 9. 로봇 벙커 +7 20.06.15 576 7 16쪽
8 8. 러시안 허스키 +6 20.06.15 590 9 15쪽
7 7. 순록 목장의 결투 +8 20.06.15 638 9 14쪽
6 6. 푸틴 황궁 +11 20.06.15 813 12 17쪽
5 5. 순록 파수꾼 +13 20.06.15 872 12 15쪽
4 4. 말코 손바닥 사슴 +14 20.06.15 1,056 13 12쪽
3 3. 홉스골 +15 20.06.15 1,478 18 12쪽
2 2. 제3차 세계대전 +18 20.06.15 1,658 16 13쪽
1 1. 그날 +25 20.06.15 2,187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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