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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푸틴 황궁을 찾아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20.06.15 10:03
최근연재일 :
2020.10.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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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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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대도무문단 21 (밀수출)

DUMMY

대도무문단 21



[흑표전차 엔진용 실린더 밀수출]


“예? 중동에서 떼돈을 벌어보자고요?”

문도가 소스라쳐 놀랐다.


“그렇소! 고 사장이 나랑 손잡고 중동에 진출만 해준다면, 내가 3년 내로 5천억 원을 고 사장 손에 쥐여주겠소!”


신창원이 정색을 하고 문도를 바라봤다.

흰소리 같지는 않아 보이는 진지한 표정이다.


‘3년 만에 5천억 원을 주겠다니! 내가 평생에 벌 수나 있을지 모르는 500억 원의 10배나 되는 돈이다. 그러면 자기는 3년 만에 얼마나 벌겠다는 얘기야? 나한테 1할 이상 더 주겠나? 그렇다면 3년 내로 벌겠다는 돈이 10배, 5조 원이다! 이 양반이 시큼한 푸얼차 마시고는 방위산업체 운영하는 게 어렵다며 불평만 하더니 약간 맛이 갔나?’


“아이고, 사장님도 참! 농담이 너무 지나치십니다. 이란에서 잔챙이 건설공사 수주받아봤자 얼마나 남는다고 저한테 3년 만에 5천억 원을 주신다고 그럽니까? 저야 뭐 기껏 훈제칠면조 공장 준공해서 전국 체인점 운영하는 일밖에 안 하는데요. 이란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3년 동안 총 매출이 5천억 원은커녕, 500억 원도 안 될 텐데 말입니다. 하하.”


문도가 어이가 없어서 농담으로 받아들이고 그만 마치려고 한다.

신창원이 제안했던 이란의 훈제칠면조 가공공장도, 그래 볼까 하던 관심을 접는 편이 낫겠다 싶은 생각마저 든다.


“왜요? 내가 고 사장한테 농담하는 거로 보이요? 내가 중동 진출하려고 준비한 현찰만 5천억 원이요. 그럴 리도 없겠지만, 만에 하나 본전만 건져와도 내가 약속한 5천억은 그걸로 주겠소!”


신창원이 입을 꾹 다물고 문도를 노려봤다.


“아니, 신 사장님을 못 미더워서가 아니라, 이란 건설사업 규모가 뻔하고 제가 가서 할 일이 고작 훈제칠면조 가공공장인데 100억이면 모를까, 5천억은 좀···”


“그래, 맞소. 이란에서 관공서 건물이나 일반 아파트공사 해 봤자 얼마나 남겠소? 이란에 훈제칠면조 체인점 운영하고 창원이라는 브랜드이미지 높여서 건설공사 따내는 건, 이란이라는 중동 땅에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위장 전술일 뿐이요!”


“위장 전술이요? 무슨 전투라도 치르러 가시는 겁니까?”


문도가 웃으려다가 억지로 참았다.


“맞소! 중동 땅에 전투 치르러 가요! 아무리 수북이 쌓여있는 오일달러라도 하다못해 담장이라도 넘는 수고가 있어야 더플백에 담아올 거 아니요?”


“담장을 넘어요? 그러면, 건설사업 외에 무슨 다른 불법적인 사업이라도 구상하고 계시는 겁니까?”


“전쟁에서 이긴 승자에게 누가 반칙패 선언하는 거 봤소?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두 발 떨어뜨려서 일시에 수만 명 생목숨 앗아갔다고 미국이 국제전범재판에 기소되기라도 했어요?”


“그, 그거야 뭐 그렇기는 하지만···”


“고 사장도 낼모레면 아재 소리 들을 나이 되요. 인생이 천년만년 갈 것 같아요?”


“하이고, 사장님도 참. 벌써 아재라니요? 저 이제 겨우 33살 꽃피는 청춘입니다. 하하.”


“사람이 환갑 지나면 체력이 아니고 돈 힘으로 살아가는 거요. 후배들 건사하고 거느리는 맛으로 살아야 되지 않겠소? 나는 환갑까지 12년밖에 안 남았소. 그 전에 국내 제일의 부자 소리 듣고, 우리나라를 실제로 통치하는 사람이 되는 게 내 꿈이요!”


신창원이 입가에 묘한 미소를 띤 채 문도를 바라봤다.

갑자기 임기응변으로 지어내서 하는 말 같지는 않다.


“아, 예. 그런 큰 꿈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문도가 신창원의 크나큰 포부에 대해 반신반의하면서도 너무나 비현실적인 꿈이라서 꿈 깨라고 말해주고 싶다.


‘국내 제일 갑부면 개인재산이 40조 원이나 되는 S그룹 회장을 넘어서야 하는데, 그렇게 된다 한들, 한국을 제 맘대로 통치하겠다니? 대통령 출마라도 하겠다는 거야, 뭐야? 이 양반 반쯤 맛이 간 거 아니야?’


“터키 흑표전차 알타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이 될 거요. 우선 초도 물량만 300대로 10억 달러가 넘소.”


“300대나요? 우리 육군의 흑표 물량과 같지 않습니까? 사우디에 무슨 전쟁이 났어요?”


“전쟁은 오래전부터 나 있고, 이제부터 제대로 붙게 될 거요. 중동 전체가 커다란 전쟁터가 될 거란 말이요. 시리아에 거점을 둔 테러 집단 IS는 잘 알고 있지요?”


“아, 그럼요. 그 못된 IS 놈들을 쳐부수려고 사우디가 나서는 모양이군요. 이제 IS는 작살이 나겠네요. 흑표전차를 300대나 몰고 가는데, 제 깐 놈들이 견디겠어요?”


“허허, 이런! 우리 고 사장이 중동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구먼. 사우디가 IS를 깨부수려는 게 아니고, 오히려 IS를 지원하려고 그러는 거요!”


“예? 사우디가 테러 단체 IS를 지원한다고요?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문도가 아리송한 표정을 지었다.


“사우디는 이슬람교 수니파의 종주국이에요. 이란은 시아파 종주국이고. 수니파와 시아파는 같은 이슬람교를 믿지만, 마호메트(무함마드)가 죽은 뒤에 오랜 세월 동안 서로 원수처럼 싸우는 사이요.”


“아, 맞다! 이제 기억이 납니다. 시아파는 마호메트와 피를 나눈 친인척이 대를 이어야 된다고 주장하고, 수니파는 종단에서 결정한 사람이 후계자가 되어야 한다고 서로 싸우는 거지요?”


“맞소. 수니파는 무슬림 공동체에서 선출한 ‘칼리프’를 따르는 세력으로 전체 무슬림의 90%를 차지하요. 시아파는 마호메트의 후손을 ‘이맘’이라고 부르고 ‘이맘’이 이슬람공동체를 통치해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겨우 10%밖에 안 되는 인구로 수니파와 대적해서 싸우고 있는 거요.”


“맞습니다. 시아파의 종주국은 바로 이란이지 않습니까? 하하.”

그제야 정훈이가 들려준 중동의 종파 분쟁을 기억해내고는 아는 체 으쓱거렸다.


“어? 그러면, 사우디가 혹시 IS를 앞장세워서 이란으로 쳐들어가는 겁니까? 우리가 이란에 가서 사업해야 되는데?”


“지금 당장 이란을 직접 공격하는 건 아니고, 사우디의 아라비아반도 남쪽에 붙어 있는 예멘을 점령할 거요. 예멘에서는 벌써 2년 전부터 전투가 벌어지고 있소.”


“아, 사우디하고 예멘이 2년 동안이나 전투를 하고 있어요? 양국의 전력이 막상막하인가 보네요?”


“아니요, 사우디와 예멘이 직접 국가 간에 전쟁을 벌이는 게 아니고 처음에는 예멘 내의 내란에 사우디가 미국의 연합군으로 참여했던 거요.”


“미국의 연합군이요? 그러면 미국이 예멘의 내전에 여러 나라 군대를 동원해서 개입했다는 말입니까?”


“그렇소. 예멘은 원래 수니파 정부인 ‘하디’ 정부가 집권하고 있었소. 그런데 시아파 반군인 ‘후티’군이 서쪽의 수도를 점령하고 시아파인 ‘살레’괴뢰정부를 세웠소. 그래서 ‘하디’ 정부와 우호 관계이면서 그 당시 이란 봉쇄의 주역인 미국이 주동이 되어서, 영국과 함께 주변 수니파 국가들을 연합군으로 끌어들이고 무기를 지원하는 거요.”


“연합군이면 몇 개 나라나 참전했습니까?”


“중동국가가 10개고, 아시아 쪽도 3개나 있소.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아, 방글라데시요!”


“예? 방글라데시요? 그 나라는 몹시 가난한 최빈국 아닙니까? 그런데 중동까지 가서 남의 나라 내전에 참가해요?”


“방글라데시가 가난한 나라는 아니오. 인구가 많고 문맹률이 높아서 그렇게 보이지, GDP는 30위권에 드는 나라요. 인구가 1억6천만 명인가 되고 군대는 지원인데 14만 명인가 된대요. 물론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 87%나 되니까 자기들 말로 성전에 참가했겠지요. 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미국에도 잘 보여야지 별수 있었겠소?”


“이슬람교가 인도 북쪽까지도 전파되었군요. 그런데 왜 인도는 이슬람교가 아니지요? 힌두교 아닙니까?”


“인도도 14세기 초에서 16세기 초까지는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다요. 근대 식민지 시대에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고. 인종은 아리아인이 대부분이고 종교도 힌두교를 믿으니까, 지금도 무슬림 국가인 파키스탄하고 전쟁 중이지 않소.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파키스탄에 군수물자를 수출한 적도 있소. 허허.”


“아, 그럼 인도와 파키스탄도 일종의 종교전쟁으로 봐야 되겠네요?”


“우리 한국전쟁처럼 공산주의다 민주주의다 하는 이념과 사상에 의한 전쟁은 이미 사라졌소. 지금 전 세계의 분쟁지역은 대부분 민족 간의 갈등에 의한 전쟁인데, 머지않은 장래에 이슬람교와 기독교 간에 다시 종교전쟁이 크게 일어나지 않겠소? 허허.”


금수저출신 개망나니로 자라서 부친 덕분에 준 재벌이 되었고, 조직폭력단체 창원파의 오야붕 노릇이나 하는 줄로 알았던 신창원이, 사업가를 넘어서 세계관도 갖추고 있는 아주 그릇이 큰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지금도 미국이 예멘 내전에 참가하고 있습니까? 얼마 전에 이란이 서방의 봉쇄에서 풀려났는데요?”


“그렇지. 이제는 미국도 슬그머니 뒤로 물러서서 관망할 수밖에 없을 거요. 소수의 시아파가 정권을 잡고 있는 시리아의 국내 수니파 반군 중에 IS가 있었지요. 전 세계 공공의 적인 IS를 쳐부순다는 명분으로 유럽국가뿐만 아니라 미국과 우방이면서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까지 참가시켰지 않소. 그래서 수니파 IS 본거지는 탈환했지만, 그 IS를 뿌리 뽑을 수는 없는 일이지요. 그거는 IS를 지원하는 중동의 수니파 부호들을 완전히 제거하기 전에는 불가능한 일이니까.”


“아, 이제야 조금 이해가 가네요. 그러니까 아까 사우디가 터키에서 수입한 흑표전차 알타이로 IS를 지원한다는 얘기는, 결국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가 수니파인 IS를 본격적으로 지원해서 이란이 종주국인 시아파 세력을 쳐부순다는 뜻이군요.”


“그렇소! 이제 중동에서의 수니파 사우디와 시아파 이란의 관계가 좀 이해되시오? 허허.”


“그러면, 예멘의 시아파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그, 뭐랬죠? 그 반군밖에 없는 거예요? 수니파는 연합군이라면서요?”


“맞아요. 예멘 내전은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서 시아파 반군 ‘후티’를 지원하면서 혼자 싸우고 있소. 전에는 북한이 지원했는데, 지금은 우리하고 이란이 밀접해지는 바람에 북한은 돌아설 수밖에 없을 거요.”


“아, 예. 이란이 좀 외로운 전쟁을 치르겠네요. 그래도 러시아가 뒤를 봐준다니까, 중동의 다른 수니파 국가들이 함부로 이란 본국을 노리지는 못하겠군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내가 이란에 중동지역 교두보를 확보하고 무슨 사업을 하려는지는 안 물어보시오? 허허.”


문도가 헷갈리는 수니파와 시아파 국가에 정신이 팔려서 본론을 까먹은 것 같아, 신창원이 웃으면서 문도를 제자리로 원위치시켜놓았다.


“아, 예. 깜박했습니다. 그거는 저.. 터키에서 만드는 흑표전차 알타이에 사용할 엔진을 수출하려는 거 아닙니까? 과거에는 터키가 독일제 엔진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한국에서도 군에서 정식으로 인정했으니까 터키에 수출할 수 있지 않나 싶은데요. 아닙니까? 하하.”


“거의 맞소! 그래요, 우리 대도정밀이 만드는 실린더와 피스톤이 흑표전차 엔진의 핵심부품이요. 그러니 이제는 당당히 터키에 수출해서 본전 이상으로 달러를 벌어들여 와야 되지요. 그런데, 엔진의 수출이 안 될 것 같소.”


“예? 왜 안 된다는 말씀입니까? 터키에서 너무 늦었다고 무슨 클레임 (claim 배상 청구)이라도 거는 겁니까?”


“그렇소. 터키에서는 한국의 기술자료를 받은 대가로 4억 달러를 거의 다 지불했으니까 터키에 엔진을 수출하려면 자기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작전 요구성능(ROC)을 갖춘 제품을 내놓으라는 거요. 그러지 못하면 되레 보상금을 물어내라고 한다는군요.”


“아, 그렇군요. 어쩌면 당연한 요구 같기는 하네요. 그 작전 요구성능을 만족시키기가 어려운가 보죠?”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고 약간의 시간과 개발비만 더 들이면 되는데, HD 로템에서 안 하겠다는 것 같소.”


“아니, 실컷 고생해서 이제는 우리 군에도 납품하면서 왜 수출을 안 하겠다고 해요?”


“자세한 내막은 나도 잘 모르는데, 듣기로는 터키에서 받은 돈 중에서 HD 로템에는 23퍼센트만 지급되고 나머지는 모두 ADD(국방과학연구소)가 챙겼다고 합디다. 그러면서 흑표엔진 개선작업과 수출 후의 A/S 문제는 모두 업체에서 책임지고 하라고 한대요. 그래서 서로 다투고 방위사업청이 중재를 서고 있는데, ADD도 흑표전차 개발이 하도 오래 걸리다 보니까, 전담연구원들도 타 부서로 옮겨갔거나 퇴사해서, 남아있는 인원이 고작 3프로밖에 안 된다고 하요. 그러니 내가 볼 때 흑표전차 수출은 물 건너간 일이고, 우리가 직접 수출할 수밖에 없을 것 같소!”


“예? 흑표전차를 대도정밀에서 직접 수출을 해요?”


“아니, 흑표전차를 수출하자는 게 아니고, 엔진에 들어가는 실린더하고 피스톤만 수출하자는 거지. 엔진 세트조립은 알타이 만드는 오토카(사)에서 우리 지원 조금 받으면 되니까!”


“아, 예.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실린더와 피스톤은 수출할 수 있습니까?”


“당연히 불가능하지요! 그래서 담을 넘자는 거 아니요!”


“예? 밀수출 말씀입니까?”


“그렇소! 우리는 창원 해운이 있으니까, 한반도 공해상까지만 물건을 나를 수 있으면 그다음은 아무 문제가 없소. 터키와 이란 쪽에는 이미 내가 손을 다 써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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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109. PNG 무기 +9 20.09.21 200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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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107. 핵폭탄 B61 +7 20.09.16 193 5 14쪽
106 106. 쿠르디스탄 +13 20.09.14 191 6 12쪽
105 105. 친위 쿠데타 +13 20.09.11 193 5 13쪽
104 104. 214급 잠수함 +13 20.09.09 199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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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1. 악양루 1 +9 20.07.01 307 5 12쪽
40 40. 공수 특전단 +9 20.06.30 315 6 12쪽
39 39. 구국대열 +15 20.06.29 322 5 13쪽
38 38. 드론 잠수정 +9 20.06.28 334 6 13쪽
37 37. 핵무기 보유국 +9 20.06.27 346 4 13쪽
36 36. 임진왜란 전사자 +17 20.06.26 362 10 14쪽
35 35. 김정은 속내 +7 20.06.25 334 4 13쪽
34 34. 오랑우탄 +9 20.06.24 340 4 13쪽
33 33. 외계 조상님 선물 +9 20.06.23 358 4 12쪽
32 32. 울프 행성 +9 20.06.22 347 4 13쪽
31 31. 사세보항 - (제2부 시작) +14 20.06.22 349 5 13쪽
30 30. 홉스골 대첩 - (제1부 최종회) +11 20.06.19 335 6 13쪽
29 29. ROV의 활약 +7 20.06.19 327 4 15쪽
28 28. 잠수함 나포 +7 20.06.19 343 4 13쪽
27 27. 적군 상륙 +9 20.06.18 344 4 13쪽
26 26. 한심한 함장 +9 20.06.18 344 4 15쪽
25 25. 공기 부양정 +5 20.06.18 352 4 13쪽
24 24. 인간 어뢰 +5 20.06.18 360 4 13쪽
23 23. 사냥 본능 +5 20.06.17 367 3 13쪽
22 22. 중과부적 +7 20.06.17 375 3 14쪽
21 21. 무한 동력 발전기 +7 20.06.17 403 4 14쪽
20 20. KE-929에 탑승하라 +7 20.06.17 407 4 13쪽
19 19. 노보시비르스크 +7 20.06.17 422 4 14쪽
18 18. 적과의 동침 +7 20.06.17 481 4 14쪽
17 17. 잠수함 격침 +7 20.06.16 428 4 14쪽
16 16. 육해공 합동 작전 +7 20.06.16 434 4 14쪽
15 15. 최대 항속 거리 +9 20.06.16 465 6 14쪽
14 14. 항복하라 +7 20.06.16 497 7 14쪽
13 13. 헬기를 납치하라 +9 20.06.16 476 6 13쪽
12 12. 러시아 수송 헬기 +7 20.06.16 494 5 14쪽
11 11. 벙커 철문 박살 작전 +9 20.06.16 505 8 13쪽
10 10. 사향소 군단 +7 20.06.16 529 5 14쪽
9 9. 로봇 벙커 +7 20.06.15 574 7 16쪽
8 8. 러시안 허스키 +6 20.06.15 588 9 15쪽
7 7. 순록 목장의 결투 +8 20.06.15 636 9 14쪽
6 6. 푸틴 황궁 +11 20.06.15 812 12 17쪽
5 5. 순록 파수꾼 +13 20.06.15 868 12 15쪽
4 4. 말코 손바닥 사슴 +14 20.06.15 1,053 13 12쪽
3 3. 홉스골 +15 20.06.15 1,476 18 12쪽
2 2. 제3차 세계대전 +18 20.06.15 1,656 16 13쪽
1 1. 그날 +25 20.06.15 2,184 3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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