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차원포탈 님의 서재입니다.

드래곤시스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차원포탈
그림/삽화
차원포탈
작품등록일 :
2022.06.10 06:03
최근연재일 :
2022.08.27 20:00
연재수 :
91 회
조회수 :
193,025
추천수 :
4,501
글자수 :
597,203

작성
22.08.24 20:00
조회
746
추천
24
글자
15쪽

88화 가려면 가진 것 다 내놔!!

DUMMY

자이르왕국은 4명의 소드마스터 중 3명을 잃었으며, 왕국에 단 1명 밖에 없는 7서클의 고위 마법사까지 잃었다. 그래서일까 제시카의 입에서 자이르왕국에 대한 암울한 예측이 나왔다.


“자이르왕국은 주군의 손에 패망하겠군요.”


“글쎄 그건 두고 봐야 할 문제지. 난 이 전쟁까지만 도와주고 더 이상 관여할 생각이 없으니까.”


제시카가 나를 보며 묘한 표정을 짓는다. 마치 조국을 살려 달라는 듯한 그런 표정이다.

그런데 또 까놓고 보면 원수가 정권을 잡고 있는 곳이니 그러지도 못하는 사면초가에 빠진 상황인 것이다.


멀리서 로엘후작과 클라리나가 헉헉 거리며 뛰어오고 있다. 아마도 프란시스에 대한 소식을 들은 것 같다. 오자마자 한참을 숨을 고르더니 땅바닥에 잠들어있는 프란시스 후작을 보며 이를 빠드득 갈아 댄다. 그리고 나를 보며,


“저, 총사령관님? 이놈을..”


“데려가세요”


나는 로엘 후작의 말을 자르며 한마디 하고는 뒤돌아 막사로 향했다. 제시카가 조용히 뒤를 따른다. 얼마쯤 가고 있는데 뒤에서 귀싸대기 때리는 소리와 걸쭉한 욕 소리가 들린다.


짝! 짝!


“일어나 이 개 잡놈아. 여기가 네 집 안방인 줄 알아?”


짝! 짝! 짝!


“어서 일어나지 못해? 너는 오늘 내 손에 뒈지는 거야. 이 잡놈의 새끼야”


나는 평상시와 전혀 다른 로엘 후작의 모습을 보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로엘 후작이 저런 욕도 할 줄 아는 건가..후훗~”


“주군?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마겐공작은 아마도 회군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지?”


“원래 마겐공작은 지르크 산성 공략에 실패하고 병력이 절반으로 줄었을 때 회군을 거론했었습니다.

그런데 프란시스 후작이 극구 반대했습니다. 자신의 마법병단만 있으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마겐공작을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프란시스후작과 마법병단도 사라지고 더구나 3명의 소드마스터까지 잃어버린 지금, 마겐공작에게 남은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응, 차포가 다 떨어져 나갔는데 배겨낼 재간은 없겠지”


“네?”


“아니, 그런 게 있어. 제정신 박힌 인간이라면 회군할 수밖에 없겠지. 그런데 말이야. 난 그냥 보내줄 마음이 없어”


“하옵시면?”


“하하, 머리 아픈 이야기 그만하고 밥이나 먹으러 가자. 배고파서 죽겠다.”


“네”


제시카의 예상은 하루도 안 되어서 들어 맞았다. 마겐공작은 우리에게 사신을 보내 협상을 타진해 온 것이다.


상황실에서 맞이한 사신의 이름은 토마스 백작이라 하였다. 후작들이 모두 죽어버린 터라 그나마 마겐공작 다음으로 작위가 높은 자라 하였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퇴각할 테니 쫓지 말아 달라는 것이냐?”


“그, 그렇습니다.”


“누구 맘대로?”


“네?”


“누구 맘대로 퇴각하겠다는 것이냐? 올 때는 니네 맘대로 왔지만 갈 때는 맘대로 못 가. 알았어?”


“조, 조건을 제시해 주십시오. 무슨 조건이든 수용할 용의가 있습니다.”


“조건? 너희는 이미 죽어있는 목숨이야. 나는 오늘이라도 당장 너희 진지에 쳐들어가 마겐공작 그놈의 목을 따 버릴 수 있어. 그리고 네놈들을 단 한 사람도 살려주지 않을 생각이야.”


나는 사신에게 최대한 겁을 줬다. 그래야 협상에서 더 유리해질 테니 말이다. 어차피 이 전쟁의 목적은 다 죽이는 것이 아니라 국경 밖으로 몰아내는 게 목적이다.


지금 목적 달성이 눈앞에 왔지만 그래도 최대한의 이익을 얻어야 한다. 레온왕국도 국경선과 지르크 산맥 사이의 국토가 초토화되었으니 그에 대한 보상도 받아야 하는 것이 맞다.


“무, 무슨 조건이든 수용하겠습니다. 저희가 무사히 돌아 가게만 해 주십시오. 군주님”


‘군주님?’


“군주라는 표현을 쓰는 걸 보니 너는 내가 누군지 알고 있는 것이냐?”


“네, 아사달국의 군주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알았지?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은 이곳에 있는 아군 말고는 모르는 사실인데 말이야.”


“처음에는 저희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군주님의 손에 2명의 소드마스터가 단칼에 죽는 것을 보고 마겐공작님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의심했었습니다.

아무리 소드마스터라도 비슷한 수준의 소드마스터를 단칼에 죽일 수 없다고 하시면서 그랜드마스터가 아니면 가능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소문으로만 들었던 아사달국의 군주님을 거론하셨습니다.


이후 첩보대를 총가동하여 현재 아사달국 내에 군주님이 안 계신다는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아사달국은 어차피 레온왕국에서 독립한 나라이고 현재 레온왕국이 전쟁 중이므로 군주님이 아사달에 안 계신다면 있을 곳은 단 한 곳뿐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호오~ “


사실 나는 깜짝 놀랐다. 나의 실력이 그랜드마스터라고 소문이 돈다는 것도 의아했지만, 그런 단편적인 내용을 가지고 이렇게 유추해 낼 수 있는 마겐공작이라는 인물에 대해 흥미가 생겼다.


“군주님, 저희가 돌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왜? 돌아간 다음에 또 침공하려고?”


“저,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 이제는 그럴 힘도 없다는 거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러니 조건을 말씀해 주십시오.”


“그래? 일단 알았다. 우리끼리 상의해 볼 테니 너는 쉬고 있어라.”


“네, 부디 관대한 처분을 기다리겠습니다.”


토마스 백작이 예를 취한 뒤 막사 밖으로 나갔다.


나는 상황실에 모여있는 사람들에게 물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실 지금까지 기다리던 순간이긴 합니다. 하지만 또 막상 이리되니 어떻게 해야 할지 잘 판단이 안 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왕세자가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다며 고개를 흔들어 댔다.


“하지만 저희도 전쟁을 지속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쯤에서 협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리슨공작은 협상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 이후 몇몇 귀족은 계속 공격하여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귀족들은 이쯤에서 협상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그럼 협상안으로 무엇이 좋겠습니까? 레온왕국도 피해를 많이 입었으니 그에 합당한 요구 조건을 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들이 가져온 25만 명분의 전쟁물자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우선 그것부터 회수해야 합니다.”


하이샌드 백작이 의견을 냈다.


“그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의 국토가 황폐화 되었고, 전쟁 초기 국경에서의 사상자 수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금전적인 손해배상도 청구해야 합니다.”


발두스 백작의 의견도 있다. 그리고,


“재발 방지에 대한 조약도 맺어야 합니다.”


등등 여러 가지 협상안들이 나왔다. 나는 이들 모두를 수용하기로 하고 토마스 백작에게 협상안들을 들려 보냈다.


그리고 다음날 토마스 백작은 다시 사신으로 방문했다.


“저희 자이르왕국에서는 첫째로 가져온 전쟁 물자 모두를 레온왕국에 양도하는 것을 수용하였습니다.

둘째, 레온왕국에 대한 침략 행위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2억골드를 손해배상으로 지급하겠습니다.

셋째, 재발 방지를 위한 조약에도 서명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군마 5,000필을 양도하겠습니다.

위 사항에 대해 왕성으로 파발을 보냈으며 보상금과 군마가 오는 대로 바로 양도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전사한 저의 장병 10만 명의 시신을 넘겨준 것에 대해 마겐공작께서 군주님께 개인적으로 감사하다고 전해 달라하셨습니다.”


군마는 내가 필요해서 끼워 넣은 것이다. 이로써 근 1년 가까이 군마 때문에 고생하던 문제가 싹 사라지게 되었다. 아공간에 있던 전사자들은 전쟁이 끝나면 넘겨주려 했던 것이기에 그것으로 뭔가를 요구하지는 않았다.


이로써 레온왕국과 자이르왕국 간의 전쟁은 레온왕국의 승리로 종전이 되었다. 협상 조건으로 내세운 물자들이 도착하기까지 3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여 기다려 주기로 했다.


그사이 나는 아사달로 잠시 돌아와 하벨 총리와 대규모 포로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지, 지금 포로들의 숫자가 22,000명이라고 하신 게 맞습니까?”


“네, 포로 22,000명에 소드마스터급 여기사가 한 명 있습니다.”


“소, 소드마스터라고요?”


하벨 총리가 어찌나 놀라는지 입에서 거품이라도 내뿜을 기세다. 어쩌면 당연할지 모른다. 소드마스터라면 어느 왕국에서든 후작급 대우를 받을 뿐 아니라, 하벨총리가 만나 본 소드마스터는 해리슨공작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그런 엄청난 인물이, 그것도 귀한 여성 기사가 아사달로 오고 있다고 하니 기쁨을 넘어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벨 총리님. 제시카는 성격이 모나지 않은 아름다운 여성입니다. 아마 두루 잘 어울릴 겁니다. 그리고 우리 여군들 지휘관으로 아주 제격인 기사입니다.”


“아, 아름다운 여성이라고요??”


하벨 총리가 실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뭔 생각하시는 겁니까? 나 그런 놈 아닙니다. 에휴~”


“제가 뭐라 했나요. 허험, 그리고 일국의 왕이 왕비를 여러 명 두는 것은 흉 될 것이 아닙니다.”


“뭐라는 겁니까? 지금, 말 같지 않은 소리 그만하시고요. 혹여 아이린에게 이상한 소리 하지 마세요.”


“험, 아, 알겠습니다. 군주님”


“아무튼 포로들은 오는 대로 바로 공사 현장으로 배치하시고요. 제시카는 여군들 지휘관으로 발령 내서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세요.”


“알겠습니다. 군주님”


“저는 이만 돌아갈게요. 3주 후쯤에나 올 것 같아요. 군마도 5,000필 구했으니 미리 마구간 같은 시설을 만들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휴아~ 군주님은 통이 커도 너무 커서 따라가질 못하겠습니다. 허허”


하벨 총리와 회의를 마치고 다시 텔레포트로 지르크 산성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약 3주가 흐른 뒤, 자이르왕국에서 배상금과 군마, 그리고 전쟁 물자가 양도 되었다. 그리고 마겐공작과 12만 명의 자이르왕국군은 왔던 길을 되돌아 국경을 넘어 철수를 완료했다.


포로로 잡혔던 기사들은 모두 몸값을 지불하고 풀려났다. 다만 나에게 치료받고 부상에서 회복된 일반병사 22,000명과 제시카는 5,000마리의 군마와 함께 아사달로 보냈다. 가는데 대략 10일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리고 이번 전쟁의 승리를 축하하며 마지막 회의가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 회의를 끝으로 각 영지군은 해산하여 각자의 영지로 돌아가게 된다. 논공행상은 추후 왕성에서 열린다고 한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간단하게 축하 인사나 전하면서 끝날 회의라고 생각했는데 회의 주제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모두 나만 쳐다보고 있는 눈빛이 간절한 도움을 청하는 눈빛이다.


왕세자가 결심한 듯 말을 이었다.


“우리는 총사령관님의 도움으로 전쟁에 승리하여 침략자를 몰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 전쟁보다 더 큰 문제를 내부적으로 안고 있습니다.

바로 지난 수백 년간 이 나라의 근간을 흔들어 놓고 있는 매국노들을 척결하지 못한다면 언제든지 이번과 같은 문제가 또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들의 눈을 피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이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이렇게 병력까지 동원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할 것입니다.

하여 저는 이 자리에서 총사령관님께 한 번 더 도움을 청할까 합니다. 저희가 이 나라의 생피를 빨아 먹고 있는 매국노들을 척결할 수 있도록 한 번만 더 도와주십시오. 총사령관님”


왕세자의 긴 연설이 끝나자 자리에 모인 모든 귀족이 합창으로 소리를 질렀다.


“한 번만 더 도와주십시오. 총사령관님”


“허, 이런. 물에 빠진 사람 구해 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란 소리네. 갑자기 왜 생떼를 쓰고 그러십니까?”


“총사령관님 이번 한 번만 더 도와주십시오. 이번에 매국노들을 모두 발본색원하여 척결할 수만 있다면 저희 왕실에서도 잃어버린 권위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된다면 저희 레온왕국도 총사령관님이 만들어가는 세상에 함께 동참하겠습니다.”


‘엉? 이건 또 뭔소리야? 내가 만들어가려는 세상에 동참해?’


“내가 이루려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아십니까?”


“네.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습니다. 노예가 없는 세상, 평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 귀족이 자신이 가진 권력과 권위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으신 거 아니십니까?”


‘꿈보다 해몽이란 말이 이럴 때 쓰는 거구나. 나는 아사달만이라도 그렇게 만들고 싶었을 뿐이데, 왕세자는 내가 세상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줄 알고 있었나 보네.’


“그래서 어떻게 동참하겠다는 겁니까?”


“일단 매국노들로부터 권력을 회수하면 레온왕국은 노예제도를 폐지하고 모든 노예을 해방하겠습니다. 그리고 평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평민 중에도 능력이 있는 사람은 중앙 관료가 될 수 있도록 제도도 개선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더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차차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것들은 모두 귀족의 권위와 배치되는 문제인데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려고 합니까?”


“매국노들이 척결되면 레온왕국의 귀족들의 중추는 여기 있는 이분들입니다. 이분들은 이미 저의 뜻을 이해하고 따르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왕세자가 나 모르게 귀족들과 이미 짝짜꿍 했다는 이야기였다. 그래도 대단하다. 매국노들을 척결하고 그들의 손에 좌지우지되는 왕권과 국가권력을 되찾아 올 수 있다면 자신들이 가진 권력과 권위의 일부분을 내려놓겠다고 하다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기 모인 귀족들은 깨어있는 사고를 하는 대단한 사람들로 평가받아야 한다.


아이린 이후 또 한 번 나를 놀라게 하는 사람들이다. 특히 왕세자는 주시해야 할 인물임은 틀림없다. 이 모든 것이 왕세자의 머리속에서 짜이고 연출 된 각본과도 같다는 것을 나는 바로 알 수 있었다.


이런 인물이 나중에 내 등에 칼을 꽂는다면 좀 아프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전에 나에게 죽임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 테니, 지금으로서는 왕세자의 말이 진심이라고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지는 잘 알지요?”


“무, 물론입니다. 총사령관님. 만약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때는 제 목을 치셔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목을 걸겠습니다. 총사령관님”


해리슨공작마저 저리 나오자 모든 귀족이 자기목을 내 걸었다. 확실히 이 사람들은 진심인 것 같다.

그렇다면 못 도와줄 이유가 없다.

내 마음속에 아련하게 남아있는 조국, 대한민국과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나라, 이 레온왕국의 과거의 아픔을 털어내고 우뚝 선 모습을 본다면 내 마음도 한결 편할 것 같다.


그러나,


‘내가 미쳤냐? 공짜로 도와주게. 대가는 확실하게 받아야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드래곤시스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휴식기를 조금 더 연장하겠습니다. +1 22.09.26 127 0 -
공지 잠시 휴식기를 가지겠습니다. +5 22.08.25 283 0 -
공지 연재시간은 매일 20시 입니다. +2 22.06.24 2,536 0 -
91 91화 매국노를 죽이다 22.08.27 721 26 14쪽
90 90화 왕성잠입 22.08.26 648 22 14쪽
89 89화 내전돌입 +1 22.08.25 715 26 16쪽
» 88화 가려면 가진 것 다 내놔!! 22.08.24 747 24 15쪽
87 87화 기사단 전투 22.08.23 762 26 14쪽
86 86화 마법은 이렇게 쓰는 거야. 22.08.22 800 29 14쪽
85 85화 제시카의 비밀 +1 22.08.20 869 29 12쪽
84 84화 상처가 많은 여자 +1 22.08.19 852 28 13쪽
83 83화 여기사를 생포하다. 22.08.18 902 32 15쪽
82 82화 소드마스터 사냥 22.08.17 884 31 15쪽
81 81화 딱이네, 딱이야 +2 22.08.16 974 27 15쪽
80 80화 지르크산성 전투 2 +6 22.08.15 1,010 32 14쪽
79 79화 지르크산성 전투 1 +1 22.08.13 1,038 35 14쪽
78 78화 변경백 하이샌드 +3 22.08.12 1,052 35 15쪽
77 77화 전쟁발발 +3 22.08.11 1,056 36 15쪽
76 76화 세상의 돈은 아사달로 22.08.10 1,062 32 15쪽
75 75화 현명한 재판관 +1 22.08.09 1,090 30 15쪽
74 74화 국가 선포식 +2 22.08.08 1,132 31 15쪽
73 73화 국영사업체 정비 +1 22.08.06 1,217 40 15쪽
72 72화 국가 행정조직 구성 +2 22.08.05 1,235 33 15쪽
71 71화 독립하다 +1 22.08.04 1,312 40 15쪽
70 70화 왕국 협상단 +4 22.08.03 1,342 39 16쪽
69 69화 최고급 브랜드를 만들자 +2 22.08.02 1,362 42 15쪽
68 68화 농지개간 +1 22.08.01 1,422 43 14쪽
67 67화 전후처리 +1 22.07.31 1,479 44 16쪽
66 66화 영지전 (2) +5 22.07.30 1,491 44 16쪽
65 65화 영지전 (1) 22.07.30 1,418 42 15쪽
64 64화 칼을 들어야 하는 이유 +3 22.07.29 1,509 39 15쪽
63 63화 버모린기사단 탄생 +1 22.07.28 1,558 46 17쪽
62 62화 영지전 준비 +2 22.07.27 1,557 47 16쪽
61 61화 노예시장 싹쓰리 22.07.26 1,561 46 15쪽
60 60화 망나니 길들이기 +3 22.07.25 1,624 44 16쪽
59 59화 도시 건설과 시멘트 제조 +6 22.07.24 1,634 44 17쪽
58 58화 나의 영지 버모린 +4 22.07.23 1,664 45 17쪽
57 57화 불멸의 영물 갑옷 +1 22.07.22 1,712 49 15쪽
56 56화 영지를 구매하다. +1 22.07.21 1,735 50 16쪽
55 55화 괴수 모자(母子) 사냥 22.07.20 1,733 43 15쪽
54 54화 드워프의 부탁 +2 22.07.19 1,776 41 16쪽
53 53화 아이린의 결심 +4 22.07.18 1,809 49 14쪽
52 52화 오픈기념행사 +3 22.07.17 1,822 49 15쪽
51 51화 뉴라이프 상단 출범 +2 22.07.16 1,910 46 15쪽
50 50화 대량거래 +6 22.07.15 1,891 48 16쪽
49 49화 명의도용 +2 22.07.14 1,921 48 15쪽
48 48화 하만과의 재회 +4 22.07.13 1,966 49 14쪽
47 47화 상이용사의 사랑 +4 22.07.12 2,009 48 14쪽
46 46화 위험한 사상을 가진 여자 +8 22.07.11 2,066 44 16쪽
45 45화 전염병 퇴치 +5 22.07.10 2,073 44 16쪽
44 44화 볼튼자작과의 계약 +1 22.07.09 2,075 46 15쪽
43 43화 공짜로 상단 건물 짓기 +4 22.07.08 2,080 46 15쪽
42 42화 레이든영주의 초대 +1 22.07.07 2,135 44 15쪽
41 41화 3인의 부하 +1 22.07.06 2,139 52 16쪽
40 40화 20년의 원한을 갚다 22.07.05 2,152 46 15쪽
39 39화 오크부족 공략 22.07.04 2,228 43 14쪽
38 38화 스콜용병대 +2 22.07.04 2,223 46 15쪽
37 37화 투란마을 22.07.03 2,308 51 16쪽
36 36화 영주성을 턴 대도 +1 22.07.02 2,338 54 16쪽
35 35화 나를 향한 음모 22.07.01 2,349 50 14쪽
34 34화 소드익스퍼트 상급의 수준 +2 22.06.30 2,394 54 14쪽
33 33화 대박 상품을 팔다 +1 22.06.29 2,383 54 15쪽
32 32화 해밀턴성 22.06.28 2,388 52 15쪽
31 31화 굶주리는 사람들 22.06.27 2,411 56 15쪽
30 30화 드디어 사람을 만났다. 22.06.26 2,436 55 15쪽
29 29화 장사 밑천은 챙기고 가자 +1 22.06.25 2,408 55 12쪽
28 28화 레드와이번 사냥 (2) +2 22.06.24 2,409 49 12쪽
27 27화 레드와이번 사냥 (1) 22.06.23 2,472 47 12쪽
26 26화 왕위계승전 (2) 22.06.22 2,523 51 23쪽
25 25화 왕위계승전 (1) 22.06.21 2,580 51 15쪽
24 24화 초원의 정복자 칸 22.06.20 2,581 52 13쪽
23 23화 어린족장 22.06.19 2,620 48 17쪽
22 22화 미노타우노스 마을 22.06.18 2,680 51 16쪽
21 21화 트롤킹과의 협상 22.06.17 2,727 59 17쪽
20 20화 트롤과 동그란 고구마 22.06.16 2,804 61 14쪽
19 19화 네가 고블린의 왕이라고? 22.06.14 2,834 62 15쪽
18 18화 죽은 자의 선물, 다이아몬드 +2 22.06.14 2,861 61 13쪽
17 17화 늪지의 제왕 카이돈 22.06.13 2,884 62 15쪽
16 16화 물 반, 악어 반 22.06.12 2,922 64 16쪽
15 15화 불사의 트윈헤더오우거 +2 22.06.11 2,913 71 13쪽
14 14화 각개격파!! 게릴라 전술 +1 22.06.11 2,941 65 14쪽
13 13화 메마른 협곡 22.06.11 3,050 67 14쪽
12 12화 새로운 마법실험 +2 22.06.10 3,101 67 11쪽
11 11화 독침으로 오우거 사냥 +2 22.06.10 3,174 69 10쪽
10 10화 앞으로의 계획 22.06.10 3,301 75 12쪽
9 9화 실버울프 22.06.10 3,346 71 10쪽
8 8화 회색 늑대무리의 습격 22.06.10 3,467 71 9쪽
7 7화 골드고블린 두리안 +2 22.06.10 3,602 79 11쪽
6 6화 고블린 대학살 22.06.10 3,788 76 11쪽
5 5화 떠돌이 회색늑대 +6 22.06.10 3,920 85 12쪽
4 4화 첫사냥 +4 22.06.10 4,458 84 13쪽
3 3화 드래곤 마법시스템을 계승하다. +1 22.06.10 4,797 85 11쪽
2 2화 영혼의 맹약 +1 22.06.10 5,360 91 16쪽
1 1화 프롤로그 +5 22.06.10 6,286 106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