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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포탈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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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포탈
그림/삽화
차원포탈
작품등록일 :
2022.06.10 06:03
최근연재일 :
2022.08.27 20:00
연재수 :
91 회
조회수 :
192,945
추천수 :
4,501
글자수 :
597,203

작성
22.08.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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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추천
26
글자
14쪽

87화 기사단 전투

DUMMY

그렇게 격돌을 시작한 두 사람은 한동안 서로의 검을 엑스 자 모양으로 붙인 채 힘겨루기 했으나 하이샌드백작이 이를 악물고 버텨내는지 결판이 나지 않았다.


“이이익~뿌드득”


“이놈 하이샌드야, 네가 죽을 자리를 알고 찾아왔구나. 그동안 네놈 때문에 썩었던 속을 오늘에서야 갚게 되겠구나. 하하하”


“헛소리하지 마라, 마세프야. 네놈이야말로 오늘 이 자리가 묏자리가 될 것이다. ”


서로를 뒤로 밀어붙인 두 사람은 다시 2차 격돌에 들어갔다.


캉! 캉! 캉! 캉!


이번에는 힘겨루기가 아니라 정면에서 진검 승부를 펼치고 있었다. 저런 승부에서는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 바로 몸에 상처를 입고 승부가 갈리게 된다. 아무래도 경지가 높은 사람이 훨씬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이샌드야 더 힘을 내 보거라. 이래 가지고 어디 내 머리카락 한올이라도 베겠냐?”


“자만하지 말아라. 내가 아무 대비도 없이 나왔을 것 같으냐. 멍청한 작자야”


“뭐, 뭐이라? 네놈이 무슨 대비를 했다는 것이냐?”


“그걸 내가 네놈에게 말해 줄 것 같으냐? 너는 언제 봐도 아둔하구나. 마세프야”


“네 이노오옴~~”


마세프백작은 분노로 얼굴이 일그러지며 하이샌드백작에게 파상공격을 했다.


캉! 캉! 캉! , 캉! 캉! 캉!


막기에 급급한 하이샌드백작은 파상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마세프백작의 공격에 뒤로 밀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한순간 검날이 미끄러지며 마세프백작의 검이 하이샌드백작의 가슴을 베고 지나갔다.


“하하, 하이샌드 이놈아, 거만한 척은 혼자 다 하더니 이제 죽겠구나. 가슴을 베었으니 살기는 힘···?”


푹!


분명 하이샌드백작의 가슴을 베었고, 가슴을 움켜쥐며 고개를 숙였었는데, 어느새 멀쩡한 몸이 되어 자신의 배에 칼을 꽂아 넣은 것이다.


“컥!! 어떻게, 어째서 멀쩡한 것이냐. 이놈아.”


자신의 배를 움켜쥐며 마세프백작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소리를 질렀다.


“내가 좀 전에 분명히 대비를 했다고 했잖느냐. 내 놈 따위가 감히 9서클 마법사이자 그랜드마스터인 우리 총사람관님이 걸어주신 쉴드를 깰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으하하하하”


“9, 9서클마법사? 그, 그래드 마, 마스터?”


“그래 이놈아, 토산에서부터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도 못 느꼈더냐?”


“아아, 그럼 그 거대한 흙덩어리가···.?”


“그것은 우리 총사령관님의 마법이셨다.”


“회, 회군해야 한다. 빠, 빨리 회군해야···크헉..우에엑~”


마세프백작은 검은 피를 뿜어내며 말에서 떨어졌다. 하이샌드백작도 말에서 뛰어 내렸다. 그리고 칼을 높이 쳐들었다.


“마세프, 20년이라는 긴 세월을 너와 함께하며 어쩔 땐 죽이도록 미웠고, 어쩔 땐 고마워하기도 했었다. 네가 마냥 미웠던 것은 아니었다.


국경에서 우리 병사들을 죽이지 않고 돌려보내 주던 너의 신의를 잊지 않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적이다. 만약에 너와 내가 변경백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좋은 친구가 됐을 것이다.


아니 우린 이미 이십년지기 친우다. 악연으로 엮이긴 했지만, 항상 가까운 곳에 있던 친우다. 마세프, 너를 다른 사람이 아닌 친우인 내 손으로 보내주고 싶었다.”


“고, 고맙다. 하이샌드. 나, 나도 내가 좋았다. 친우라 불러줘서 고맙다. 어서 내 목을 쳐라.”


“잘 가라, 마세프”


휘이익~ 서걱


툭!


마세프백작의 목이 떨어졌다. 하이샌드백작은 마세프백작의 머리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 세상에 태어난다면 너와 나 꼭 같은 나라 안에서 태어나자. 마세프”


하이샌드백작은 부릅뜬 마세프의 두 눈을 감겨주며 자리에서 일어나 말을 끌고 레온왕국의 진영으로 돌아왔다.


내 앞에 한쪽 무릎을 꿇은 하이샌드백작이 마세프백작의 머리를 내밀며 외쳤다.


“총사령관님께 자이르왕국의 변경백 마세프백작의 머리를 받칩니다.”


“잘 받았습니다. 하이샌드백작님. 마세프백작의 머리는 그의 몸과 함께 그의 가문으로 보내 주세요. 그래도 두 사람이 미운 정이 들어 각별했었나 봅니다. 총사령관으로서 그 정도는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정말 그리해도 되겠습니까?”


하이샌드백작이 놀란 듯 말했다.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때,


해리슨공작이 다급하게 외쳤다.


“놈들이 돌격할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총사령관님”


나는 같이 싸울 것인지 아니면 구경할 것인지 결정을 내려야 했다.


“나는 나서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지는 것도 싫습니다. 내가 쉴드를 하나씩 걸어 줄 테니 힘껏 싸워보세요. 지고 살아서 돌아오는 자는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네, 죽더라도 전장에서 죽겠습니다. 총사령관님”


모두가 결의에 찬 목소리로 합창했다. 나는 그들 모두에게 각각 쉴드를 하나씩 걸어줬다.


해리슨공작을 비롯하여 모두의 몸에 얇은 방어막이 형성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방어막이 얼마만큼의 방어력을 가졌는지 알지 못할 것이다. 시스템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해리슨공작은 어렴풋이 느끼는 모양이다.


“오~ 이건, 이것만 있으면 적의 공격 열댓 번은 맞아도 끄떡없을 것 같습니다.”


“헉! 정말이십니까. 공작님? 지금 몸에 둘러진 듯한 이것이 그렇게 강합니까?”


리갈후작이 놀라며 해리슨공작에게 반문했다.


“그렇소, 후작. 총사령관님께서 걸어주신 이것은 무척 큰 방어력을 가지고 있소. 소드마스터인 나라도 한두 번으로는 절대 뚫지 못할 것 같소”


그러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진다. 무슨 말인지 알아들은 것이다. 이제 자신은 소드마스터에게 공격받아도 죽지 않을 만큼 강해진 것이니 그 이하 경지는 마음 놓고 싸워도 절대 지지 않을 자신감이 생겨난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경고했다.


“딱 30분, 30분밖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30분 후에는 방어막이 사라지니 그 전에 결착을 내야 합니다.”


“맡겨 주십시오. 총사령관님”


모두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대고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한 뒤, 말 머리를 돌려 자신의 기사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양 진영에서 뿔 나팔 소리가 길게 울렸다. 양쪽 기사들이 상대 진영으로 말을 달려 돌격하기 시작한다. 650명 대 400명 총 1,050명의 기사들이 전장에서 어우러져 전투를 펼치고 있다.


챙! 챙! 챙! 챙! ···.


캉! 캉! 캉! ···.


병장기 부딪히는 소리가 사방에서 울러 퍼진다. 기사들의 전투에서는 경지가 높은 경우가 아니면 사망자가 잘 나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풀플레이트아머를 뚫고 칼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드익스퍼트 중급 이상 되는 고위 경지의 기사들은 오러를 이용해 풀플레이트아머를 잘라버릴 수 있기에 한번 결투로 사상자가 많이 나오는 것이다.


지금도 1,050명이나 되는 기사들이 서로 뒤엉켜 싸우고 있지만 땅바닥에 누운 기사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다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


캉! 캉! 캉!


꽝~


“끄어억~”


바로 하이샌드백작이다. 이전 전투에서 방어막이 있으면 칼에 찔려도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뒤로 큰 공격은 칼로 막아내고 어중간한 공격은 일부로 몸에 맞으면서 그 순간 상대의 허점을 노려 목을 잘라버린다.


하이샌드백작은 벌써 적의 익스퍼트 중급과 상급 고위급 기사를 2명이 죽였으며 지금도 전장을 누비며 고위급 기사를 사냥하고 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발두스백작을 비롯한 3명의 백작들이 자신감을 얻었는지 하이샌드백작과 똑같은 방법으로 상대 기사에게 치명상을 입히기 시작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자이르왕국 기사단이 레온왕국 기사단보다 인원도 많고 고위 기사의 수도 훨씬 많았다. 하지만 전투 양상은 너무 차이가 심했다.


레온왕국 기사단는 단 30분이긴 하지만 소드마스터가 5명이나 있는 것과 동일한 상황인 것이다. 자이르왕국의 고위 기사들이 하나둘씩 쓰러지면서 전투는 레온왕국기사단 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이와는 별개로 내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곳이 있다. 바로 해이슨공자과 자이르왕국의 소드마스터 보르테후작의 대결이었다.


해리슨공작의 검에 4m의 긴 흰색 오러가 방출되면서 주변에 돌풍이 일기 시작해다. 아마도 해리슨공작의 검과 오러는 바람을 다스리는 이능인 것 같다. 반면 보르테공작의 검은 붉은색 오러를 뿜어내며 이글이글 타오르는 화염의 이능을 가지고 있었다.


꽈르르르꽝~ 꽝!


휘이익~ 휘이익~


화르륵~ 화르륵~


두 사람의 검이 부딪칠 때마다 폭발 소리가 나고 주변의 흙과 돌멩이가 사방으로 뿌려지고 화염의 잔영이 주변 풀들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전투는 거의 20여분을 동일한 패턴으로 계속 치고 받고를 이어지다가 어느 순간 보르테후작이 한발 물러서면서 균형이 약간 무너지기 시작했다.


해리슨공작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백색 오러의 검을 사정없이 휘두르며 보르테후작을 몰아세우기 시작했다.


꽝! 꽝! 꽝! 꽈르르르꽝~


마치 도끼로 내려찍듯 두 손으로 있는 힘껏 보르테후작의 머리를 내려쳤다. 그럴 때마다 보르테후작은 힘겹게 붉은 오러의 검을 치켜들며 해리슨공작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었다.


한번 밀리기 시작한 보르테후작은 좀처럼 반전을 꾀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그러다 단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해리슨공작이 단 한 번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심정이었는지 검을 평상시보다 더 높게 들어 올렸다.


해리슨공작의 동작이 커지는 것을 보르테후작이 놓치지 않고 자신의 검을 있는 힘껏 앞으로 쭈욱 뻗어 해리슨공작의 심장에 찔러 넣은 것이다.


“됐어. 으하하하···??”


텅!!


그러나 보르테후작의 검은 해리슨공작의 풀플레이트아머에 닫지 못하고 그대로 튕겨버렸다. 그리고 해리슨공작의 마지막 내려치기 공격을 막지 못하고 그대로 칼을 쥐고 있던 오른쪽 어깨가 통째로 잘려나가며 칼과 함께 땅에 떨어졌다.


“컥! 어, 어떻게···부, 분명히···”


왼손으로 자신의 오른쪽 어깨를 거머쥔 채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해리슨공작을 쳐다보는 보르테후작.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알고 싶소? 보르테후작”


“해리슨공작, 어떻게 된 것이오? 나는 분명히 공작의 심장을 찔렀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그것은 나에게는 있지만 당신에게는 없는 것이 있기 때문이오”


“그, 그것이 무엇이오?”


“침략자인 당신들은 죽어도 모를 것이오. 부디 다음 생에서는 그 고결한 무예를 침략하는 데 사용하지 말고 무인으로서의 지조를 지키면서 살기 바라겠소”


휘이익~ 서걱~


보르테후작의 목이 잘려 땅에 떨어졌다. 약간의 시간 차를 두고 후작의 몸도 말위에서 떨어지며 사실상의 전투는 막을 내렸다.


보르테후작의 죽음이 전장에 알려지자 지금까지 살아남은 자이르왕국기사단 470여 명이 모두 항복했다. 고위 기사들이 모두 죽어버린 탓에 지휘할 기사가 없었던 것이다.


전장은 빠르게 수습되며 해리슨백작이 나에게 보고를 했다.


“아군 기사단에서 사망자는 12명이고 부상자가 82명입니다. 자이르왕국 기사단은 사망자가 75명, 부상자가 96명이고, 포로로 잡은 자가 475명입니다. 총사령관님”


“부상자들은 적군이건 아군이건 내 앞으로 데려오시고, 아군 사망자들의 시신을 잘 수습해 주세요.”


“명에 따르겠습니다.”


“그런데 군마들의 상태는 어떤가요?”


“총 646마리 중 죽은 말은 없지만 부상을 당해 쓸 수 없는 말이 120여 마리 됩니다.”


“모두 끌고 오세요. 군마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데 고쳐 써야지요”


“허허, 예전부터 아사달에서 군마를 구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쉽지 않으셨나 봅니다.”


“돈으로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군마 같습니다.”


나는 아군기사 82명과 적군기사 96명의 부상자를 치료했다. 그리고 다리가 잘리거나 몸에 부상을 입은 군마들도 모두 치료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지르크 산성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내 옆에는 고이 잠자고 있는 프란시스 후작이 다른 말에 실려가고 있다.


전투가 시작될 무렵 검은 피를 토하며 죽을 것 같던 것을 힐로 치료한 후 슬립마법으로 잠들게 했다. 로엘후작에게 던져주면 좋아할 것 같다. 무슨 원수가 졌는지는 모르지만, 로엘후작이 이를 가는 것을 보니 아마 로엘후작 손에서 살아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르크 산성에서 함성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우리는 산성 안으로 귀환을 맞췄다.


왕세자가 뛰어와 호들갑을 떨어댄다.


“총사령관님 정말 최고였습니다. 단신으로 적진을 난장판으로 만드시고 마법사들도 300명이나 처치하시다니, 저는 정말 놀라서 한동안 움직이지도 못했습니다. 하하하”


“왕세자님, 저보다는 잘 싸워준 용맹한 기사들과 애석하게도 죽은 기사들을 치하해 주시는 게 먼저일 것 같네요. 모두 레온왕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운 영웅들입니다. “


“아!! 제가 앞뒤 구분을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기사들에게 뛰어간다. 왕세자가 가고 나자 마커스가 뛰어와 말고삐를 잡아준다. 제시카도 막사에서 나와 뛰어왔다.


“고맙다. 마커스”


“헤헤. 이 정도 가지고 뭘요.”


칭찬해주자 마커스가 기분 좋은지 얼굴에 함박웃음을 짖는다


“마커스. 한바탕 뛰고 왔더니 배가 고픈데 혹시 음식 있으면 좀 가져다줄래?”


“네, 말을 마구간에 묶어 놓고 바로 준비해서 가져가겠습니다.”


“응”


마커스가 말을 끌고 마구간으로 갔다.


마커스가 사라지자, 제시카가 곁에 와서 인사를 한다.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주군”


“그래 고맙다. 제시카. 그리고 이놈 알지?”


제시카가 내 옆 땅바닥에서 자고 있는 프란시스 후작을 보며 놀랐는지 눈을 크게 뜬다.


“프란시스 후작이군요. 저자를 잡아 오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주군”


“이놈 뭐 하는 놈이야?”


“7서클마법사이고 자이르왕국 흑마탑의 마탑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전쟁에서 마겐공작의 오른팔로 부사령관직을 수행하는 자였습니다.”


“오른팔? 그럼 왼팔은 보르테후작인가?”


“네, 그렇습니다.”


“그놈도 조금 전에 죽었다. 해리슨공작과 결투해서 목이 잘렸다.”


제시카가 놀랍다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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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79화 지르크산성 전투 1 +1 22.08.13 1,038 35 14쪽
78 78화 변경백 하이샌드 +3 22.08.12 1,052 35 15쪽
77 77화 전쟁발발 +3 22.08.11 1,056 36 15쪽
76 76화 세상의 돈은 아사달로 22.08.10 1,062 32 15쪽
75 75화 현명한 재판관 +1 22.08.09 1,089 30 15쪽
74 74화 국가 선포식 +2 22.08.08 1,132 31 15쪽
73 73화 국영사업체 정비 +1 22.08.06 1,215 4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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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63화 버모린기사단 탄생 +1 22.07.28 1,558 46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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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5화 괴수 모자(母子) 사냥 22.07.20 1,733 4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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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7화 레드와이번 사냥 (1) 22.06.23 2,472 4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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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5화 왕위계승전 (1) 22.06.21 2,579 51 15쪽
24 24화 초원의 정복자 칸 22.06.20 2,580 52 13쪽
23 23화 어린족장 22.06.19 2,620 48 17쪽
22 22화 미노타우노스 마을 22.06.18 2,680 51 16쪽
21 21화 트롤킹과의 협상 22.06.17 2,727 59 17쪽
20 20화 트롤과 동그란 고구마 22.06.16 2,803 61 14쪽
19 19화 네가 고블린의 왕이라고? 22.06.14 2,832 62 15쪽
18 18화 죽은 자의 선물, 다이아몬드 +2 22.06.14 2,859 61 13쪽
17 17화 늪지의 제왕 카이돈 22.06.13 2,882 62 15쪽
16 16화 물 반, 악어 반 22.06.12 2,921 64 16쪽
15 15화 불사의 트윈헤더오우거 +2 22.06.11 2,911 71 13쪽
14 14화 각개격파!! 게릴라 전술 +1 22.06.11 2,939 65 14쪽
13 13화 메마른 협곡 22.06.11 3,049 67 14쪽
12 12화 새로운 마법실험 +2 22.06.10 3,100 67 11쪽
11 11화 독침으로 오우거 사냥 +2 22.06.10 3,173 69 10쪽
10 10화 앞으로의 계획 22.06.10 3,299 75 12쪽
9 9화 실버울프 22.06.10 3,344 71 10쪽
8 8화 회색 늑대무리의 습격 22.06.10 3,465 71 9쪽
7 7화 골드고블린 두리안 +2 22.06.10 3,601 79 11쪽
6 6화 고블린 대학살 22.06.10 3,786 76 11쪽
5 5화 떠돌이 회색늑대 +6 22.06.10 3,918 85 12쪽
4 4화 첫사냥 +4 22.06.10 4,454 84 13쪽
3 3화 드래곤 마법시스템을 계승하다. +1 22.06.10 4,794 85 11쪽
2 2화 영혼의 맹약 +1 22.06.10 5,357 91 16쪽
1 1화 프롤로그 +5 22.06.10 6,281 10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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