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차원포탈 님의 서재입니다.

드래곤시스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차원포탈
그림/삽화
차원포탈
작품등록일 :
2022.06.10 06:03
최근연재일 :
2022.08.27 20:00
연재수 :
91 회
조회수 :
192,799
추천수 :
4,501
글자수 :
597,203

작성
22.08.15 20:00
조회
1,006
추천
32
글자
14쪽

80화 지르크산성 전투 2

DUMMY

나도 자리에서 일어나 전투 준비를 했다. 토산 아래 널브러져 있는 흙 공들은 건들지 않았다. 재사용할 수도 있지만, 저 흙 공이 갑자기 없어지면 자이르 왕국군은 재차 공격을 시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건 바보라도 이상함을 눈치채고도 남을 테니 말이다.


아무튼 내 예상대로 적들은 다시 공격을 준비하며 점점 토산 아래로 다가오고 있었다. 7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아직도 18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병력이 토성 아래로 다가오고 있었다.


“백작님 이번에는 궁수들을 준비 시키세요. 그리고 통나무와 바위들도 모두 준비 시키시고요”


“네, 군주님 그리하겠습니다.”


하이샌드 백작의 말이 끝나자마자 베르캄프 기사단장이 뛰어다니며 궁수들을 불러 모으기 시작한다.

속일 때 확실하게 속여야 한다. 1차 공격에서는 화살을 쏘지 않았다. 마법이 있기에 그렇다고 믿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화살을 쏜다. 적들은 마법이 확실히 없다고 판단할 것이다. 어쩌면 한 번 정도 찔러보는 간보기 공격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신들의 생각이 맞는다고 판단하는 순간,


‘미친 듯이 돌격하겠지. 그때가 네놈들이 골로 가는 시간이다’


자이르 왕국군이 토산 아래 도착하자 나는 바로 궁병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화살을 쏴라, 조준할 필요 없다. 계속해서 화살을 날려라.”


성벽 위에서 궁수들이 일제히 화살을 쏘기 시작했다.


슈슈슈슈~~~

슈슈슈~~

···


높은 곳에서 쏘아진 화살은 긴 포물선을 그리며 무서운 속도로 하강하여 적군의 몸에 박힌다.

토산 아래 적병들이 우글거리고 있으니 솔직히 그냥 눈 감고 쏴도 다 맞는다.

다만 궁병이 5,000명밖에 되지 않아 큰 피해를 주지는 못하지만 쏘는 족족 맞기는 맞는다.


퍽! 퍽! 퍽! ···

퍽! 퍽! 퍽! ···


“크아악~”


“아악, 내 눈···.아아악~”


···


수천 명의 적병이 화살에 맞아 전투력을 상실하며 바닥에 쓰러진다. 그러나 자이르 왕국군은 자국 병사가 쓰러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심지어는 쓰러진 병사를 밟아가면서 전진을 계속해 왔다.


쏟아지는 화살 비를 감수하며 적군은 기어이 토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1차 공격 때처럼 개미 떼와 같이 다닥다닥 붙어서 뒷사람이 앞 사람을 밀어주며 토산을 힘겹게 오르고 있었다.


적군이 토산의 3분의 2 지점까지 오르자, 성벽 위 곳곳에 설치해 놓은 돌덩어리와 통나무들을 묶어 놓은 줄이 잘려 나가며 일제히 토성 아래로 쏟아져 내렸다.


힘겹게 토성을 오르던 자이르 왕국군은 또다시 무서운 속도로 굴러오는 바윗덩어리와 통나무에 얻어맞으며 떼 죽임을 당했다.


그 와중에 살아남아 악착같이 토성을 기어오르는 적병들이 있었다.

나는 손을 들어 토성을 기어오르고 있는 적병들을 가리키며 궁수들에게 명을 내렸다.


“토성을 기어오르고 있는 놈들에게 화살을 집중해라. 단 한 놈도 토성 위까지 오르지 못하게 하라!”


궁수의 화살 세례가 바위와 통나무 공격에 간신히 살아남은 적병들에게 집중되자 운 좋게 살아남은 적병들마저 온몸이 고슴도치가 되어 단 한 놈도 토성 위까지 오른 이가 없었다.


전투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자이르 왕국군의 선발 공격을 일단은 막아 낸 것이다. 적은 이번 공격에서만 2만에 이르는 사상자를 내었지만, 여전히 토성 아래에서 개미 떼처럼 진용을 갖추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었다.


하이샌드 백작이 그 모습을 보며 입을 열었다.


“저놈들이 쉽게 물러갈 생각이 없나 봅니다. 군주님”


“이번 공격은 간 보기였을 겁니다. 진짜로 우리에게 준비된 마법이 더 없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한번 찔러 본 것이죠. 아마 이어지는 다음 공격이 진짜 파상공세가 될 듯하네요”


“걱정입니다. 화살은 그럭저럭 남아있지만, 돌덩이와 통나무들은 다 소진해버린 상태입니다. 다시 설치하기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데 저들은 기다려주지 않을 테니 말입니다.”


하이샌드 백작의 얼굴에 근심이 어렸다. 아마도 최후의 승부처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걱정하지 마세요. 다 대비하고 있으니까요”


내가 미소 띤 얼굴로 답하자, 우중충하던 하이샌드 백작의 얼굴이 사탕을 받아 든 어린아이처럼 활짝 펴졌다.


“정말이십니까. 군주님? 저는 군주님만 믿고 따르겠습니다. 명령만 내려 주십시오”


나를 믿고 따라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내가 있었기에 지르크산성이 아무 피해도 보지 않고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것이니까 말이다.


“이번엔 적도 사활을 걸고 파상공세를 해 올 겁니다. 이번 공격만 막아낸다면 이 전쟁의 승기를 확실히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화살 같은 거 아끼지 말고 모든 물자를 이번에 다 쏟아부으세요. “


“그렇게 하겠습니다. 군주님”


하이샌드 백작과 베르캄프 기사단장이 성벽 위를 돌아다니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다녔다. 그렇게 1시간 정도 지나자 자이르왕국군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군주님, 놈들이 움직입니다. 그런데 저것은 방패병인 것 같습니다.”


놈들은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방패병을 앞세우고 전진해오고 있었다. 아마도 우리의 화살 공격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세운 전술 같았다.


“저놈들은 우리가 공성방어 수단인 돌덩어리나 통나무가 모두 소진되었다고 믿는 모양입니다.”


“아, 그래서 마지막 남은 화살 공격을 막기 위해 아껴둔 방패병을 앞세우는 거군요”


“일반적으로는 훌륭한 전술이긴 하지만, 글쎄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도 좋은 전술일지는 모르겠네요”


나는 입꼬리를 올리며 비웃듯이 말했다.


“···.?”


“궁병들에게 구지 방패병을 조준하지 말고 방패병 뒤쪽의 일반 병사들을 향해 쏘라고 하세요. 방패병들은 토성 위까지 올라오도록 그냥 내버려 둡니다.”


방패병들을 토성의 정상까지 오르게 한다면 무척 위험한 상황이 연출 될 것이다. 방패병 뒤로 무수히 많은 병사가 밀물처럼 밀고 들어올 테니 말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하이샌드 백작은 아무런 의문도 품지 않고 큰 소리로 외쳤다.


“명에 따르겠습니다. 군주님”


하이샌드 백작은 나를 완전히 믿고 있다. 그동안 보여준 이능도 있고, 마련해둔 복안도 있다고 했으니 나만 믿고 따르면 이번 공격도 우리가 승리할 것이란 믿음이 있는 것이다.


성벽 위에 배치된 궁병들은 적군이 토성 아래 도착하기도 전에 화살을 날리기 시작했다.

70m 높은 곳에서 쏘는 화살은 평지에서 쏠 때보다 약 1.5배 더 긴 사정거리를 보였다.

굳이 조준하지 않고 아무 때나 쏴도 적병들이 알아서 맞아줬다. 앞에 놈이 운 좋게 날아오는 화살을 보고 피하면 뒤 놈은 분명히 그 화살을 맞았다.

그만큼 밀집되어 있다는 것이다.


5,000개의 화살이 일제히 하늘 위로 날아올라 지상으로 낙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그리고 화살이 떨어지는 일대가 마치 포탄에 맞은 것처럼 구멍이 뻥 뚫렸다가 메꿔지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이런 것도 예전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장면이군요”


“그렇습니다. 군주님. 저도 평생을 전장에서 살았지만, 오늘과 같은 전투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저들은 오늘의 전투 이후 다시는 이 산성을 넘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럼 저놈들이 물러난다는 말씀이신지요?”


“물러날지 계속 싸울지는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이 산성을 공격하려 들지 않을 것은 확실히 장담할 수 있습니다.”


“하면 저희는 여기만 굳건히 지키면 되겠군요. “


“글쎄요. 백작님 말처럼 여기만 굳건히 지키면 되겠지만, 그리되면 레온왕국은 지르크 산맥 바깥쪽의 영토를 모두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괜찮겠습니까?”


“헉! 그, 그것이 또 그렇게 되겠군요.”


“오늘 전투 이후 지원병이 도착하면 자이르 왕국군과 사활을 건 대회전을 치러야 할 겁니다. 그 전투까지 승리해야 비로소 저들을 이 땅에서 완전히 몰아낼 수 있을 겁니다.”


“휴~ 산 넘어 산이군요. 군주님이 안 오셨으면 레온왕국의 운명이 어찌 되었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적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전투에 전념하시죠”


“네. 군주님”


나는 하이샌드 백작에게 지휘를 맡기고 산성의 왼쪽 끝으로 자리를 옮겼다.


성벽 위에서는 궁병들이 끊임없이 화살을 쏘고 있고, 한쪽에서는 군사들이 뜨거운 물을 끓이고 있다.

적들이 성벽을 오르려 할 때 취할 수 있는 최후의 공성 방어 수단이 끓인 물 붓기와 뜨거운 기름을 부어 불을 지르는 방법이다.

하지만 성벽의 높이가 5m밖에 되지 않는 지르크 산성에서는 저런 방법으로도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다.


관건은 적이 토산을 오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끝없이 쏘아지는 화살 공격에도 적들은 파상적으로 토산을 기어 올라왔다. 토산 아래에도 대기 병력이 개미 떼처럼 밀집되어 있었다. 죽여도 죽여도 자이르 왕국군은 동료들의 시체를 밟으며 꾸역꾸역 올라오고 있다.


얼추 보니 적의 병력 17만 명 가운데 거의 절반은 토산과 토산 아래 밀집된 거 같다. 나머지는 2차 진입을 위해 토산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전열을 갖추고 있었다.


나는 적의 최선두에 있는 방패병이 토산의 정상 가까이 다다를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적 방패병들은 방패를 치켜들어 몸을 숨기며 토산을 기어올라 마침내 토산의 정상을 바로 보는 지점까지 올라서게 되었다. 나는 달려 나가며 두리안에게 외쳤다.


“두리안 지금이다. 흙 공을 던져라~”


“네, 주인님 흙 공 투하합니다.”


달려가면서 뿌려진 수백 개의 집채만 한 흙공들이 아공간에서 성벽 아래로 투하되었다. 흙 공은 올라오고 있는 적병을 덮치며 무서운 속도로 아래로 굴러갔다. 흙 공이 공중에서 다시 생겨나자 성벽 위에 있던 병사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우와아아아아~”


“군주님 만세~, 레온왕국 만세~”


“우리 땅을 침공한 놈들을 모두 죽여라! 우와아아아아~”


성벽 위에서는 레온왕국 병사들의 함성이 울려 퍼지고, 성벽 아래 토산에서는 침략자 자이르왕국 병사들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크아아악, 살려줘···”


“내려가, 빨리 내려가..으아악~”


“살려줘, 죽기 싫어. 살려줘~”


산성의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단 한 치의 빈틈도 없이 한 지점당 2~3개씩 투하된 흙 공들은 무서운 굉음을 내며 적들을 몸을 깔아뭉개면서 토산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어제의 두렵던 흙 공이 또다시 허공에서 갑자기 생겨나며 떨어져 내리자, 토성 아래에 있던 눈치 빠른 병사들은 고함을 치며 뒤돌아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전열이 무너지며 자기들끼리 부딪쳐서 넘어지고, 넘어진 아군을 밟고 서로 빨리 뒤로 도망치려고 난장판이 벌어졌다.

아비규환이란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표현이 아닐까 싶었다.


그러나 흙 공은 그들이 도망치는 것도 용납하지 않았다. 무서운 가속도가 붙은 상태로 그대로 토성 아래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자이르 왕국군을 덮쳐버리며 저 멀리 어제 공격 때 사용했던 흙 공이 있던 자리까지 기어이 굴러갔다.


30여 분의 시간이 지나자 전장에는 흐느끼는 울음소리와 고통이 묻어 나는 신음만이 간간이 들릴 뿐, 더 이상 서 있는 적군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저 멀리 아직도 도망치는 자이르 왕국 병사들이 눈에 들어온다.


“대승입니다. 군주님”


하이샌드 백작이 흥분된 얼굴로 목소리를 높였다.


“네. 그렇군요. 대승입니다. 앞으로 저놈들은 다시는 이곳에 발을 들이지 못할 겁니다.”


“하하하, 물론입니다. 이틀 동안 병력의 절반을 잃었습니다. 아무리 간 큰 지휘관이라도 결코 넘보지 못할 것입니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서둘러 전장 정리를 해 주세요. 가장 먼저 살아있는 부상병부터 옮기시고 위급한 부상병들은 따로 한쪽에 모아주세요. 사망자들은 제가 치울 테니 따로 치우지 않아도 됩니다. “


“알겠습니다. 군주님”


2시간 후 전장 정리가 완료되어 하이샌드 백작에게 보고받았다..


오늘의 전투로 적의 사망자는 2만 8천 명이나 되었으며 적 부상병은 7,000명이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전과는 자이르 왕국 병사들에게 큰 공포심을 심어주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제 저들은 절대 산성을 넘으려 들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레벨도 2개 더 올랐다.


나는 오늘도 적이긴 했지만 위급한 부상자들 치료에 많은 마나를 사용했다. 충전하기 위해서는 일찍 자야 했다.


그 후로 2일이 지났지만 자이르 왕국군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진지에 틀어박혀 전혀 움직일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레온왕국의 증원군이 도착했다.


듀렐 왕세자를 총사령관으로 하여 해리슨 공작, 로엘 후작, 리갈 후작, 발두스 백작, 카토 백작, 케일 백작등과 그 외에도 수많은 자작과 남작들이 자신의 영지 군을 이끌고 증원군에게 합류했다고 한다.


왕세자와 귀족 일행이 멀리서부터 말을 타고 달려오더니 내 앞에 내려섰다.


왕세자가 반가운 얼굴로 먼저 인사를 건넨다.


“군주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오면서 대승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먼저 허리를 숙여 인사를 했다. 말투도 하오체에서 높임말로 바뀌었다. 이제는 자신의 밑이 아니라 일국의 군주로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오랜만입니다. 왕세자님. 먼 길 오시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왕세자의 뒤를 이어 해리슨 공작과 로엘 후작, 리갈 후작도 인사를 해왔으며, 처음 보는 여러 백작과 자작 이하 귀족들도 자신을 소개하며 인사를 했다.


인사만 하는데 20분은 잡아먹은 것 같다. 좀 짜증 나려 하는 찰라,

눈치 빠른 하이샌드 백작이 분위기를 돌리기 위해 말했다.


“자자, 여기서 이러시지 마시고 상황실로 들어가시지요. 지금까지 진행 상황을 제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왕세자도 내 얼굴에 나타난 짜증을 눈치챘는지 바로 맞장구친다.


“그게 좋겠소. 일단 상황실로 갑시다.”


그러면서 자신이 먼저 발길을 옮긴다. 뒤를 이어 레온왕국의 귀족들이 왕세자의 뒤를 따라 대형막사 안으로 들어갔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드래곤시스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휴식기를 조금 더 연장하겠습니다. +1 22.09.26 125 0 -
공지 잠시 휴식기를 가지겠습니다. +5 22.08.25 280 0 -
공지 연재시간은 매일 20시 입니다. +2 22.06.24 2,534 0 -
91 91화 매국노를 죽이다 22.08.27 719 26 14쪽
90 90화 왕성잠입 22.08.26 644 22 14쪽
89 89화 내전돌입 +1 22.08.25 712 26 16쪽
88 88화 가려면 가진 것 다 내놔!! 22.08.24 745 24 15쪽
87 87화 기사단 전투 22.08.23 760 26 14쪽
86 86화 마법은 이렇게 쓰는 거야. 22.08.22 799 29 14쪽
85 85화 제시카의 비밀 +1 22.08.20 867 29 12쪽
84 84화 상처가 많은 여자 +1 22.08.19 851 28 13쪽
83 83화 여기사를 생포하다. 22.08.18 900 32 15쪽
82 82화 소드마스터 사냥 22.08.17 882 31 15쪽
81 81화 딱이네, 딱이야 +2 22.08.16 969 27 15쪽
» 80화 지르크산성 전투 2 +6 22.08.15 1,007 32 14쪽
79 79화 지르크산성 전투 1 +1 22.08.13 1,036 35 14쪽
78 78화 변경백 하이샌드 +3 22.08.12 1,049 35 15쪽
77 77화 전쟁발발 +3 22.08.11 1,054 36 15쪽
76 76화 세상의 돈은 아사달로 22.08.10 1,061 32 15쪽
75 75화 현명한 재판관 +1 22.08.09 1,087 30 15쪽
74 74화 국가 선포식 +2 22.08.08 1,130 31 15쪽
73 73화 국영사업체 정비 +1 22.08.06 1,214 40 15쪽
72 72화 국가 행정조직 구성 +2 22.08.05 1,234 33 15쪽
71 71화 독립하다 +1 22.08.04 1,311 40 15쪽
70 70화 왕국 협상단 +4 22.08.03 1,340 39 16쪽
69 69화 최고급 브랜드를 만들자 +2 22.08.02 1,361 42 15쪽
68 68화 농지개간 +1 22.08.01 1,421 43 14쪽
67 67화 전후처리 +1 22.07.31 1,475 44 16쪽
66 66화 영지전 (2) +5 22.07.30 1,487 44 16쪽
65 65화 영지전 (1) 22.07.30 1,416 42 15쪽
64 64화 칼을 들어야 하는 이유 +3 22.07.29 1,508 39 15쪽
63 63화 버모린기사단 탄생 +1 22.07.28 1,552 46 17쪽
62 62화 영지전 준비 +2 22.07.27 1,557 47 16쪽
61 61화 노예시장 싹쓰리 22.07.26 1,560 46 15쪽
60 60화 망나니 길들이기 +3 22.07.25 1,624 44 16쪽
59 59화 도시 건설과 시멘트 제조 +6 22.07.24 1,632 44 17쪽
58 58화 나의 영지 버모린 +4 22.07.23 1,662 45 17쪽
57 57화 불멸의 영물 갑옷 +1 22.07.22 1,711 49 15쪽
56 56화 영지를 구매하다. +1 22.07.21 1,733 50 16쪽
55 55화 괴수 모자(母子) 사냥 22.07.20 1,730 43 15쪽
54 54화 드워프의 부탁 +2 22.07.19 1,775 41 16쪽
53 53화 아이린의 결심 +4 22.07.18 1,806 49 14쪽
52 52화 오픈기념행사 +3 22.07.17 1,821 49 15쪽
51 51화 뉴라이프 상단 출범 +2 22.07.16 1,909 46 15쪽
50 50화 대량거래 +6 22.07.15 1,890 48 16쪽
49 49화 명의도용 +2 22.07.14 1,920 48 15쪽
48 48화 하만과의 재회 +4 22.07.13 1,965 49 14쪽
47 47화 상이용사의 사랑 +4 22.07.12 2,007 48 14쪽
46 46화 위험한 사상을 가진 여자 +8 22.07.11 2,066 44 16쪽
45 45화 전염병 퇴치 +5 22.07.10 2,073 44 16쪽
44 44화 볼튼자작과의 계약 +1 22.07.09 2,074 46 15쪽
43 43화 공짜로 상단 건물 짓기 +4 22.07.08 2,078 46 15쪽
42 42화 레이든영주의 초대 +1 22.07.07 2,132 44 15쪽
41 41화 3인의 부하 +1 22.07.06 2,138 52 16쪽
40 40화 20년의 원한을 갚다 22.07.05 2,149 46 15쪽
39 39화 오크부족 공략 22.07.04 2,226 43 14쪽
38 38화 스콜용병대 +2 22.07.04 2,222 46 15쪽
37 37화 투란마을 22.07.03 2,306 51 16쪽
36 36화 영주성을 턴 대도 +1 22.07.02 2,336 54 16쪽
35 35화 나를 향한 음모 22.07.01 2,347 50 14쪽
34 34화 소드익스퍼트 상급의 수준 +2 22.06.30 2,389 54 14쪽
33 33화 대박 상품을 팔다 +1 22.06.29 2,381 54 15쪽
32 32화 해밀턴성 22.06.28 2,386 52 15쪽
31 31화 굶주리는 사람들 22.06.27 2,409 56 15쪽
30 30화 드디어 사람을 만났다. 22.06.26 2,434 55 15쪽
29 29화 장사 밑천은 챙기고 가자 +1 22.06.25 2,406 55 12쪽
28 28화 레드와이번 사냥 (2) +2 22.06.24 2,407 49 12쪽
27 27화 레드와이번 사냥 (1) 22.06.23 2,469 47 12쪽
26 26화 왕위계승전 (2) 22.06.22 2,522 51 23쪽
25 25화 왕위계승전 (1) 22.06.21 2,578 51 15쪽
24 24화 초원의 정복자 칸 22.06.20 2,579 52 13쪽
23 23화 어린족장 22.06.19 2,618 48 17쪽
22 22화 미노타우노스 마을 22.06.18 2,676 51 16쪽
21 21화 트롤킹과의 협상 22.06.17 2,724 59 17쪽
20 20화 트롤과 동그란 고구마 22.06.16 2,801 61 14쪽
19 19화 네가 고블린의 왕이라고? 22.06.14 2,829 62 15쪽
18 18화 죽은 자의 선물, 다이아몬드 +2 22.06.14 2,858 61 13쪽
17 17화 늪지의 제왕 카이돈 22.06.13 2,881 62 15쪽
16 16화 물 반, 악어 반 22.06.12 2,918 64 16쪽
15 15화 불사의 트윈헤더오우거 +2 22.06.11 2,910 71 13쪽
14 14화 각개격파!! 게릴라 전술 +1 22.06.11 2,938 65 14쪽
13 13화 메마른 협곡 22.06.11 3,046 67 14쪽
12 12화 새로운 마법실험 +2 22.06.10 3,098 67 11쪽
11 11화 독침으로 오우거 사냥 +2 22.06.10 3,170 69 10쪽
10 10화 앞으로의 계획 22.06.10 3,297 75 12쪽
9 9화 실버울프 22.06.10 3,343 71 10쪽
8 8화 회색 늑대무리의 습격 22.06.10 3,463 71 9쪽
7 7화 골드고블린 두리안 +2 22.06.10 3,599 79 11쪽
6 6화 고블린 대학살 22.06.10 3,784 76 11쪽
5 5화 떠돌이 회색늑대 +6 22.06.10 3,916 85 12쪽
4 4화 첫사냥 +4 22.06.10 4,452 84 13쪽
3 3화 드래곤 마법시스템을 계승하다. +1 22.06.10 4,792 85 11쪽
2 2화 영혼의 맹약 +1 22.06.10 5,355 91 16쪽
1 1화 프롤로그 +5 22.06.10 6,276 106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