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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포탈 님의 서재입니다.

드래곤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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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포탈
그림/삽화
차원포탈
작품등록일 :
2022.06.10 06:03
최근연재일 :
2022.08.27 20:00
연재수 :
9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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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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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1
글자수 :
597,203

작성
22.06.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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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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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글자
13쪽

24화 초원의 정복자 칸

DUMMY

설마 우리들이 아무리 어리다고 하지만 동족을 죽일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들이 누구인지 안다. 몇 년 전 아버지 족장님이 이들을 마을에서 쫓아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른다. 그때는 나도 너무 어렸다.


내 앞에 서 있던 어른이 나에게 도끼를 든다. 나는 이제 죽을 것이다. 동생들도 죽을 것이다. 억울하다. 나는, 우리는, 동생들은 잘못한 게 없는데 왜 죽어야 하는 걸까? 하지만 어떻게 해 볼 수가 없다. 나는 눈을 감아 버렸다.


그리고 아주 가까운 곳에서 괴성이 들렸다. 다른 동생이 죽는 소리인가? 아니다 처음 듣는 괴성인데···.


“야···이 씨발놈들아···”


-퍽···..


-우워워억···


비명 소리가 들리고 내 머리 위로 뜨거운 피가 쏘아졌다. 나는 눈을 뜨고 보았다. 세째를 죽이고 나를 죽이려 한 놈이 두개골이 박살 나서 뇌수와 피가 사방으로 뿌려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그가 서 있었다. 얼굴은 검은 털로 뒤덮었고 온 몸은 회색털로 뒤덮인 그, 우리에게 식량을 나눠주고 떠났던 그가 거기 서 있었다. 두 눈에서는 시뻘건 안광이 뿜어져 나오고, 손에는 작고 길쭉한 도끼가 들려있다. 방금 저 도끼로 그 놈의 머리를 잘라버렸는지 도끼에서는 핏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그가, 그가 돌아왔다.


**********************


나는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돌도끼로 새끼 미노타우노스를 머리를 찍으려는 놈의 머리통을 라쿤으로 시원하게 박살 내 버렸다. 두리안이 보았으면 싫어 하겠지만, 지금 두리안은 여기 없다. 토굴에서 어린 새끼들 고기 구워주고 있을 것이다.


나는 자세를 바꾸어 옆으로 달려나가 또 다른 미노타우노스의 왼쪽 발목을 내려 찍어서 잘라버렸다. 놈이 중심을 잃고 옆으로 쓰러진다. 바로 라쿤을 들어 놈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려 할 때 뒤쪽에 빠져있던 다른 미노타우노스 한 놈이 내 머리를 향해 도끼를 던졌다. 라쿤으로 도끼를 쳐 내 버렸다.


-꽝~


라쿤과 부딪친 돌 도끼는 산산이 부서져 버리고 파편이 사방으로 비산되었다. 나는 마지막 놈을 향해 소리 질렀다.


“이 개자식 아주 바짝 익힌 바베큐로 만들어주마···.플레어”


7서클 플레어(Flare ,300)가 시전 되자 내 손에서 초고온의 화염을 쏘아지며 도끼를 던졌던 미노타우노스의 몸이 이글이글 타오르기 시작했다.


-우워워워···음머어


딱 3초만에 미노타우노스의 몸이 새까맣게 변하더니 5초가 지나자 먼지처럼 흩어지며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발목이 잘려 쓰러져있는 놈에게 다가가 라쿤으로 목을 쳤다.


-쿠에엑


짧은 비명을 남긴 채 목이 땅에 떨어져 죽었다.


상황이 종료되자 나는 내가 너무 흥분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씨..눈깔이 돌아서 너무 흥분해 버렸네. 다혈질 성격은 지능으로 안 고쳐 지나?’


뒷머리를 긁적이며 새끼 미노타우노스들을 쳐다봤다. 새끼들 중 몸집이 가장 컸던 놈, 지난번에 나에게 대들다가 라쿤으로 한대 쳐서 토벽을 무너뜨리니 꼬랑지 말고 눈 깔던 그 녀석, 이 녀석이 무리의 대장, 그러니까 족장이 된 듯 싶었다.


지금은 다쳤는지 어깨가 벌어져서 피가 철철 흐르고 있다. 어린 족장과 다른 새끼들은 나를 보고는 눈물이라도 꾹 참는지 입술을 실룩실룩이고 있다. 나는 어린족장에게 다가가 어깨에 손을 댔다.


“힐”


힐(heal)마법을 시전 되자, 어린 족장 미노타우노스의 찢어지고 벌어졌던 상처가 다시 붙으면서 아물기 시작했다. 한번으로는 완치가 힘들어 보이자 나는 다시 한번 힐(heal)을 시전 했다.


“힐, 힐, 힐,힐,힐”


이번에는 죽은 놈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 마리 모두에게 힐(heal)을 걸어 주었다.


-음모오오오

-워어어어

-음모우우우


자신들의 상처가 모두 치료 되고 활력이 샘솟자 신기한 듯 나를 쳐다보고 있다. 나는 죽은 미노타우노스를 아공간에 넣고 새끼 미노타우노스들에게 말했다.


“집에 가자”


내가 뒤돌아서서 걸어가자 새끼 미노타우노스들도 나를 뒤따라 오려다가 주변으로 흩어지더니 어린 족장과 함께 주변의 돌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죽은 세째를 돌을 쌓고 그 위에 편안한 자세로 눕혀 놓는다.


‘풍장이구나. 저들도 나름대로의 장례 의식을 가지고 있나 보네’


내가 새끼 미노타우노스와 함께 마을로 돌아왔을 때는 해가 지고 있었다. 오늘 마나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인지 피곤함이 밀려 왔다. 두리안에게 새끼 미노타우노스들에게 고기를 구워주라고 말하고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나는 이곳에 며칠 머물기로 하고 동서남북 50km 이내에 있는 대형 몬스터와 중형 몬스터 및 중대형 동물들을 모두 정리하기로 했다. 당분간이겠지만 새끼 미노타우노스들에게 위협이 될만한 것들을 치워버리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어린 족장과 새끼 미노타우노스들에게 지금은 무너졌지만 처음 이들이 들어가 있던 토굴을 다시 튼튼하게 파라고 했다. 손짓 발짓으로 설명해야만 했지만 다행히 알아듣고 열심히 파고 있는 중이다.


중형급 몬스터와 동물들까지 정리하려니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숫자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10일이 지나서야 웬만큼 정리가 되었다.


포식자가 없어진 영역에 또 다른 포식자가 나타나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기에 어쩔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기간 만큼은 위험 없이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토굴도 기존보다 튼튼하고 훨씬 크게 다시 재건 되었다. 그곳이 깊은 땅 속이라 항상 서늘함을 유지하고 있기에 식량을 보관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10일간 잡은 사냥감들을 그곳에 쌓았다.


가죽 벗긴 아울베어 120마리, 가죽 벗긴 회색늑대 323마리 , 하이애나 550마리, 코뿔소 120마리, 가죽 벗긴 샤벨타이거 50마리, 거대 멧돼지 160마리 등을 보존 마법으로 처리하여 그곳에 놓아두었다.


새끼 미노타우노스들이 위험을 감수하며 사냥하지 않아도 적어도 3-4년을 버틸 수 있는 수량이다. 그때까지 살아남는다면 3-4년 후에는 어린 족장 녀석이나 그 아래 있는 놈들이 성체가 되어 새로운 부족을 만들어가게 될 것이다.


나는 어린 족장 미노타우노스의 어깨를 두들겨주고는 마을을 떠났다.


************************


위대한 분이 떠나 가신다.


위대한 분은 나에게 이름을 지어 주었다.


나의 이름은 칸 이다.


위대한 분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설명했지만 어찌 된 것인지 그때 만큼은 나는 알아 들을 수 있었다.


칸이란 이름은 대평원의 정복자에게 붙여지는 이름이라 하셨다.


나는 기뻤다. 위대한 분께서 그런 굉장한 이름을 나에게 하사하신 것이다.


나는 알고 있다.


그때 부족에서 쫓겨난 어른들을 단숨에 죽이고 시체까지 감춰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알 수 있었다. 위대한 분이 우리 마을을 어른들을 모두 죽였다는 것을···.


그러나 나는 원망하지 않는다. 대평원 절대 법칙은 강한 자가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우리 부족은 약했다. 그래서 위대한 분께 잡아 먹힌 것이다. 그런데도 위대한 분은 약한 우리를 죽이지 않았다. 그리고 두번이나 살려주셨다. 우리에게 몇 해를 먹을 수 있는 식량을 주셨다.


아마도 저 식량이 다 없어질 때면 나는 어른이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나는 대평원에 나갈 것이다.


그리고 정복할 것이다. 언젠가 위대한 분이 돌아오셨을 때 나는 그 분께 당당하게 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이름에 맞게 대평원의 정복자가 된 내 모습을···.


위대하신 드래곤님에게 꼭 보여 줄 것이다.


**********************


나는 기분이 좋았다. 그동안 찝찝했었는데 이제야 앓던 이가 빠진 기분이 든 것이다.다시 텔레포트(Teleport)를 통해 마지막으로 휴식했던 대초원의 북쪽 지역으로 이동했다.


미노타우노스 마을에서 대형, 중형을 가리지 않고 많은 몬스터와 동물들을 사냥했는데도 레벨은 고작 3레벌 올라 현재 150레벨을 달성했다. 오르지 않는 레벨을 탓할 필요는 없고 더 열심히 사냥하는 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하며 북쪽을 향해 여정을 다시 시작했다.


그렇게 여행을 재개한 지 여러 날이 흘렀다. 어느 날 두리안이 가공된 금강석을 보여주었다.


“우와···이게 금강석, 다이아몬드구나···.대단해 대단해 두리안”


지구에서 보던 거와 똑같았다. 컷팅 할 수 있는 기계도 없을 텐데, 어떻게 이리 정교하게 깎아낼 수 있는 것인지 신기하기만 했다. 내 손 안에 크고 작은 다이아몬드 수십 개가 번쩍번쩍 거리며 투명 찬란한 빛을 뿌리고 있었다.


‘이것만 해도 수십억은 되겠다. 지구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내 손에 가득 있어. 나는 부자야. 부자···.하하하’


내가 다이아몬드의 마력에 흠뻑 빠져 해롱거리고 있을 때 두리안이 말을 걸었다.


“주인님 마음에 드시나요?”


“당연히 마음에 들지 ···. 이 빛깔을 좀 봐 두리안, 이건 작품이야. 작품”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이에요. 주인님, 아직도 원석이 많이 남아있으니 다음번도 기대해 주세요”


“으흐···그래 두리안, 기대 할께, 엄청 기대 할께”


“그리고 주인님 , 금 추출 작업도 거의 끝나가고 있어요”


“벌써? 금은 얼마나 될 것 같아?”


“정확한 것은 끝나봐야 알겠지만 대략 2톤이 조금 넘을 것 같아요”


“그거만 해도 엄청난 거야. 충분해 두리안, 그 정도만 해도 충분해”


“네..주인님 조금 더 노력해서 이른 시간 내에 작업을 끝내도록 할게요”


“아니야 두리안. 천천히 해도 돼, 쉬엄쉬엄 해..두리안”


“네..알겠습니다. 주인님”


나는 두리안이 너무 마음에 든다.

물건의 가치를 알아보는 능력, 보석 가공에 대한 기술 등 두리안은 복덩어리가 틀림없다.


그리고 전투에서는 라쿤이 복덩어리다.

라쿤이 있기에 더 이상 검술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뽑아서 들고 있으면 방어도 알아서 해준다. 물론 방어할 때마다 마나를 소모하긴 하지만 목숨 값으로 그깟 마나 정도는 얼마든지 줄 수 있다.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는 표현은 이럴 때 하는가 보다.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을 느껴보지 못해서 그런 느낌이 뭔지 잘 몰랐다. 그런데 오늘은 말 그대로 날아갈 것 같다. 그래서 하늘을 날고 있다. 피터팬처럼 여기로 갔다 저기로 갔다 마음대로 하늘을 날고 있다.


“주인님 기분이 너무 좋아 보이세요”


“응, 두리안 기분이 너무 좋아. 살면서 이렇게 기분 좋아 본 적이 없었어. 이 모두가 두리안 너와 라쿤 덕분이다. 나의 소중한 친구들이자 복덩어리다.. 하하”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감사해요. 주인님”


내가 대평원에 들어온 지도 2달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반복되는 하루의 연속이다. 날아가다가 대형 몬스터가 보이면 사냥하고, 또 날아가다가 대형 몬스터가 보이면 사냥하고 똑같은 일상을 벌써 2달째 반복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눈에 이상한 것이 보인다. 저 멀리서 먼지 구름이 일어나고 있다. 겨울에 무슨 먼지 구름이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비교적 따뜻한 남쪽 나라 대평원이다. 겨울에도 땅에 파란 풀들이 안 죽고 살아있는 곳이다.


내 눈에 비친 광경은 마치 중세 시대 때 두 집단이 양쪽에 길게 늘어섰다가 서로를 향해 돌격하는 대회전의 모습과 비슷해 보였다. 다만 그것이 인간들이 아니라 몬스터라는 게 신기할 뿐이다.


미노타우노스란 몬스터들은 참 신기하다. 객체마다 전투력도 다르고, 지능이나 지혜도 다른 것 같다. 몬스터 중에서 인간과 가장 가까운 지능을 가진 존재를 뽑으라면 단연 미노타우노스를 뽑아야 할 것 같다.


지금 눈앞에서 초원을 가르며 서로 싸우고 있는 존재들이 다름 아니라 미노타우노스들이다. 다시 말해 동족들이 편을 갈라서 무리를 지어 싸우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먼지 구름이 일어날 정도로 대규모 전투를 벌이고 있다.


“이야..저거 뭐냐? 몬스터들이 저렇게 싸우는 게 가능한 거야?”


“미노타우노스는 지능이 뛰어난 몬스터이니까요. 서로의 영역을 놓고 부족끼리 싸울 수 도 있겠다 싶은데 저런 대규모 싸움은 저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저거 못해도 양쪽 합해서 500마리는 되겠는데···그치?”


“네..그래 보여요. 주인님”


“좀 구경 좀 하자···신기한 것은 구경해 줘야지”


“네 주인님···헤헤”


나는 하늘에 자리를 펴고 앉았다. 양반 다리를 하고서 하늘에 둥둥 떠 있는 것이다. 싸움은 아주 치열했다. 도끼를 휘두르며 상대가 죽을 때 까지 찍어 대고 그러다 다른 상대편에게 반격 당해 목이 잘리고, 손발이 잘려나가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진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아니 진짜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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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83화 여기사를 생포하다. 22.08.18 902 32 15쪽
82 82화 소드마스터 사냥 22.08.17 884 31 15쪽
81 81화 딱이네, 딱이야 +2 22.08.16 973 27 15쪽
80 80화 지르크산성 전투 2 +6 22.08.15 1,010 32 14쪽
79 79화 지르크산성 전투 1 +1 22.08.13 1,038 35 14쪽
78 78화 변경백 하이샌드 +3 22.08.12 1,052 35 15쪽
77 77화 전쟁발발 +3 22.08.11 1,056 36 15쪽
76 76화 세상의 돈은 아사달로 22.08.10 1,062 32 15쪽
75 75화 현명한 재판관 +1 22.08.09 1,089 30 15쪽
74 74화 국가 선포식 +2 22.08.08 1,132 31 15쪽
73 73화 국영사업체 정비 +1 22.08.06 1,216 40 15쪽
72 72화 국가 행정조직 구성 +2 22.08.05 1,234 33 15쪽
71 71화 독립하다 +1 22.08.04 1,312 40 15쪽
70 70화 왕국 협상단 +4 22.08.03 1,341 39 16쪽
69 69화 최고급 브랜드를 만들자 +2 22.08.02 1,361 42 15쪽
68 68화 농지개간 +1 22.08.01 1,422 43 14쪽
67 67화 전후처리 +1 22.07.31 1,479 44 16쪽
66 66화 영지전 (2) +5 22.07.30 1,491 44 16쪽
65 65화 영지전 (1) 22.07.30 1,417 42 15쪽
64 64화 칼을 들어야 하는 이유 +3 22.07.29 1,509 39 15쪽
63 63화 버모린기사단 탄생 +1 22.07.28 1,558 46 17쪽
62 62화 영지전 준비 +2 22.07.27 1,557 47 16쪽
61 61화 노예시장 싹쓰리 22.07.26 1,561 46 15쪽
60 60화 망나니 길들이기 +3 22.07.25 1,624 44 16쪽
59 59화 도시 건설과 시멘트 제조 +6 22.07.24 1,634 44 17쪽
58 58화 나의 영지 버모린 +4 22.07.23 1,663 45 17쪽
57 57화 불멸의 영물 갑옷 +1 22.07.22 1,712 49 15쪽
56 56화 영지를 구매하다. +1 22.07.21 1,735 50 16쪽
55 55화 괴수 모자(母子) 사냥 22.07.20 1,733 43 15쪽
54 54화 드워프의 부탁 +2 22.07.19 1,775 41 16쪽
53 53화 아이린의 결심 +4 22.07.18 1,809 49 14쪽
52 52화 오픈기념행사 +3 22.07.17 1,822 49 15쪽
51 51화 뉴라이프 상단 출범 +2 22.07.16 1,910 46 15쪽
50 50화 대량거래 +6 22.07.15 1,891 48 16쪽
49 49화 명의도용 +2 22.07.14 1,920 48 15쪽
48 48화 하만과의 재회 +4 22.07.13 1,966 49 14쪽
47 47화 상이용사의 사랑 +4 22.07.12 2,008 48 14쪽
46 46화 위험한 사상을 가진 여자 +8 22.07.11 2,066 44 16쪽
45 45화 전염병 퇴치 +5 22.07.10 2,073 44 16쪽
44 44화 볼튼자작과의 계약 +1 22.07.09 2,075 46 15쪽
43 43화 공짜로 상단 건물 짓기 +4 22.07.08 2,080 46 15쪽
42 42화 레이든영주의 초대 +1 22.07.07 2,134 44 15쪽
41 41화 3인의 부하 +1 22.07.06 2,139 52 16쪽
40 40화 20년의 원한을 갚다 22.07.05 2,152 46 15쪽
39 39화 오크부족 공략 22.07.04 2,227 43 14쪽
38 38화 스콜용병대 +2 22.07.04 2,223 46 15쪽
37 37화 투란마을 22.07.03 2,307 51 16쪽
36 36화 영주성을 턴 대도 +1 22.07.02 2,338 54 16쪽
35 35화 나를 향한 음모 22.07.01 2,348 50 14쪽
34 34화 소드익스퍼트 상급의 수준 +2 22.06.30 2,393 54 14쪽
33 33화 대박 상품을 팔다 +1 22.06.29 2,382 54 15쪽
32 32화 해밀턴성 22.06.28 2,387 52 15쪽
31 31화 굶주리는 사람들 22.06.27 2,411 56 15쪽
30 30화 드디어 사람을 만났다. 22.06.26 2,436 55 15쪽
29 29화 장사 밑천은 챙기고 가자 +1 22.06.25 2,408 55 12쪽
28 28화 레드와이번 사냥 (2) +2 22.06.24 2,409 49 12쪽
27 27화 레드와이번 사냥 (1) 22.06.23 2,472 47 12쪽
26 26화 왕위계승전 (2) 22.06.22 2,523 51 23쪽
25 25화 왕위계승전 (1) 22.06.21 2,579 51 15쪽
» 24화 초원의 정복자 칸 22.06.20 2,581 52 13쪽
23 23화 어린족장 22.06.19 2,620 48 17쪽
22 22화 미노타우노스 마을 22.06.18 2,680 51 16쪽
21 21화 트롤킹과의 협상 22.06.17 2,727 59 17쪽
20 20화 트롤과 동그란 고구마 22.06.16 2,804 61 14쪽
19 19화 네가 고블린의 왕이라고? 22.06.14 2,832 62 15쪽
18 18화 죽은 자의 선물, 다이아몬드 +2 22.06.14 2,860 61 13쪽
17 17화 늪지의 제왕 카이돈 22.06.13 2,883 62 15쪽
16 16화 물 반, 악어 반 22.06.12 2,921 64 16쪽
15 15화 불사의 트윈헤더오우거 +2 22.06.11 2,911 71 13쪽
14 14화 각개격파!! 게릴라 전술 +1 22.06.11 2,940 65 14쪽
13 13화 메마른 협곡 22.06.11 3,049 67 14쪽
12 12화 새로운 마법실험 +2 22.06.10 3,100 67 11쪽
11 11화 독침으로 오우거 사냥 +2 22.06.10 3,173 69 10쪽
10 10화 앞으로의 계획 22.06.10 3,299 75 12쪽
9 9화 실버울프 22.06.10 3,345 71 10쪽
8 8화 회색 늑대무리의 습격 22.06.10 3,466 71 9쪽
7 7화 골드고블린 두리안 +2 22.06.10 3,601 79 11쪽
6 6화 고블린 대학살 22.06.10 3,787 76 11쪽
5 5화 떠돌이 회색늑대 +6 22.06.10 3,919 85 12쪽
4 4화 첫사냥 +4 22.06.10 4,456 84 13쪽
3 3화 드래곤 마법시스템을 계승하다. +1 22.06.10 4,795 85 11쪽
2 2화 영혼의 맹약 +1 22.06.10 5,358 91 16쪽
1 1화 프롤로그 +5 22.06.10 6,283 10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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