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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포탈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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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포탈
그림/삽화
차원포탈
작품등록일 :
2022.06.10 06:03
최근연재일 :
2022.08.27 20:00
연재수 :
9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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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81
추천수 :
4,501
글자수 :
597,203

작성
22.08.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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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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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글자
15쪽

81화 딱이네, 딱이야

DUMMY

나는 모든 귀족이 다 들어간 후 천천히 막사 안으로 들어갔다.

막사 안에는 모든 사람이 의자에 앉지 않고 서 있었다. 왕세자가 아직 자리에 앉지 않아 서 있는 것 같았다. 왕세자는 나에게 상석에 앉기를 권했다.


“군주님이 우리 중에서 가장 지위가 높으시니, 여기 상석에 앉으십시오”


“아닙니다. 여기는 레온왕국이니 당연히 주인이 상석에 앉으셔야죠. 내가 어찌 남의 나라에 와서 주인을 제쳐두고 상석에 앉겠습니까. 왕세자께서 앉으세요”


“군주님이 남이라뇨.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사달국의 땅은 저희 레온왕국에서 독립한 땅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사는 백성들도 모두 레온왕국의 출신들입니다. 그런데 어찌 남이라고 여기십니까. 아사달과 저희 레온왕국은 피를 나눈 형제와 같습니다. 안 그렇소. 여러분?”


“지당한 말씀입니다. 왕세자전하”


“맞습니다. 피를 나눈 형제가 맞습니다.”


···


여기저기서 왕세자의 말에 동의하는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듀렐왕세자는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 다시 상석을 권한다.


“어서 앉으시지요. 군주님”


나는 어쩔 수 없이 떠밀리듯 상석에 앉았다.


그러자 왕세자가 나의 오른편에 앉고, 왼편에 해리슨공작이 앉았다. 뒤를 이어 작위의 순서대로 자리에 모두 앉았다.


하이샌드백작이 일어나 전쟁이 발발 된 날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보고했다. 국경에서의 전투, 지르크산성까지 후퇴하여 배수진을 치고 전투를 치른 일, 그리고 내가 도착하여 5,000여 명의 부상병을 치료한 일, 1차 대승을 거두고 그다음 날 2차 대승을 거둔 일까지 소상히 보고했다.


모두 입이 쩌~억 벌어져 다물 줄을 모르고 하이샌드백작의 보고를 듣고 있었다.

이미 간단하게 보고받았겠지만 세세한 보고는 듣지 못했기에 하이샌드백작의 현장감 넘치는 보고에 마치 자신이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환희에 찬 표정을 지으며 넋을 놓고 듣고 있다.


하이샌드백작의 보고가 끝나자 해리슨 공작이 질문을 했다.


“하이샌드백작, 허면 지금 남아있는 침략자 놈들의 병력이 얼마나 되오?”


“총 25만 명이 국경을 넘어 침략해왔지만, 군주님의 마법에 10만 3천 명이 죽고 2만 2천 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군주님께서 모두 치료하여 현재 포로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하여 침략자들의 남은 병력은 12만 5천 명이 남았습니다. “


병력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말에 모두 손뼉을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단 한 사람은 얼굴이 사색이 되어 하이샌드 백작에게 질문을 던졌다.


“하이샌드백작, 군주님께서 아군 부상병 5,000명과 적군 부상자 22,000명을 치료하셨다는 게 진정 사실이오?”


“그렇습니다. 로엘 후작님. 제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으며, 지르크산성을 지키는 3만 5천 명의 모든 병사가 두 눈으로 똑똑히 본 사실입니다.”


“허어~어찌, 어찌···”


로엘 후작이 말문이 막히는지 말은 못 하고 두 눈을 부릅뜨고 나를 쳐다봤다.

나는 말없이 로엘 후작에게 고개만 좌우로 흔들어 주었다. 더 이상 알려 하지 말라는 신호였다.

로엘 후작은 머릿속이 혼란할 것이다. 남들이야 마법사가 아니니 그저 고쳤다는 것으로 좋아할지 모르지만, 마법사인 로엘 후작은 5,000명을 한꺼번에 치료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마나가 필요한지 계산을 한 것이다.

그러나 상상을 벗어나는 수치에 머릿속이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것을 전혀 모르는 왕세자가 가장 기뻐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나에게 예를 취하였다.


“군주님, 저희 레온왕국을 구원해 주셔서 폐하를 대신하여 제가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자 모든 귀족이 자리에서 일어나 나에게 고개를 숙이며 합창하였다.


“저희 레온왕국을 구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주님”


나도 일어나서 그들에 고개를 숙이며 예를 표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니 공치사는 적들을 국경 밖으로 몰아낸 이후에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허면 군주님께서는 앞으로의 전황 예측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적은 더 이상 지르크산성으로 공격을 가하지 못할 겁니다. 지원병까지 도착한 마당에 12만의 병력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맞습니다. 허나 저희도 이곳만 지키고 있어서는 침략자 자이르왕국 놈들을 쫓아내는 것은 요원한 일입니다. 저들이 안 오면 이제는 우리가 나가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갈 후작이 꽤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그러나 우리 병력은 지원병까지 합쳐도 9만 명입니다. 그것도 징집병을 포함한 숫자인지라 실제 전투가 가능한 병력은 6만 명 정도입니다.

반면 저들은 아직도 12만 5천 명의 잘 훈련된 병력이 있어서 2배의 전력 차이가 납니다.

대규모로 맞서 싸우는 것에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여 저는 우선은 지르크산성을 굳건히 지키는 데 집중하고, 소규모 특작 부대를 조직하여 야간 또는 지형지물을 이용하며 적의 기지에 침투해 보급품 창고나 주요 인사들을 암살하는 게릴라전술을 우선적으로 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입니다. ”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맞는 말이다. 절대 나가서 싸워서는 승산이 없는 전투다. 이 말을 한 사람이 누굴까 쳐다봤다. 조금 전 인사를 나눌 때 자신을 발두스백작이라 소개했던 사람이었다.


신중하게 상대와 우리의 전력을 잘 분석하고 또 상황에 맞는 전술을 운용할 줄 아는 사람인 것 같았다.


“나도 발두스백작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내가 발두스백작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하자 하이샌드백작이 난색을 보이며 나에게 말했다.


“하, 하지만 군주님, 지난번에 군주님께서 이 산성만 지켜서는 저들이 물러가지 않을 것···.”


나는 오른손을 들어 하이샌드백작의 말을 저지시켰다.


“그래요. 이 지르크산성만 지켜서는 저들이 물러가지 않을 뿐 아니라 레온왕국은 지르크산맥 바깥쪽을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헉! 그럴 수도 있겠군요”


“그렇게 돼서는 안 됩니다. 어떻게 해서든 저들을 몰아내야 합니다.”


“싸웁시다. 절대로 우리의 영토 단 한 뺌도 침략자 놈들에게 내어 줄 수는 없습니다.”


“그래요. 싸웁시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운다면 틀림없이 저들을 몰아낼 수 있을 겁니다. 나가서 싸웁시다”


여기저기서 흥분한 목소리가 들려오며 막사 안 분위기가 점점 과열되기 시작했다.


그때 왕세자가 탁자를 두드리며 큰소리로 귀족들을 질책했다.


쿵~쿵~


“그만, 모두 그만하시오. 여러분은 지금 누구 앞에서 무례를 범하는 것이오? 군주님의 말씀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 무슨 추태요?”


왕세자의 일갈에 떠들던 귀족들이 모두 합죽이가 되어 고개를 숙였다.

나는 그들을 좀 달래줄 필요가 있겠다 싶었다. 어쨌든 다음 전투에는 저들도 나가서 싸워야 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이 상황이 전혀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오리려 여러분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왕국의 땅을 조금이라도 빼앗기지 않으려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시무룩해졌던 귀족들의 얼굴이 다시 활짝 펴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여러분이 한가지 망각하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적과 우리의 전력 차만 생각했지 이 자리에 앉아있는 나를 고려하지 않은 듯하군요”


“아!!”


“그래 맞아! 군주님이 계셨지.”


“아이고, 혼자서 25만 대군을 상대하신 분이 앞에 계시는데 우리가 뭔 걱정을 하고 있었던 거지?”


“발두스백작. 당신이 괜한 소리를 하는 바람에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빠져버린 것이오”


“아니 저, 저는 일반적인 상황이 그렇다는···.”


“그 입 닥치시오!”


괜히 발두스백작이 뭇매를 맞는 듯하여 내가 나서 진정시켰다.


“발두스백작의 의견은 아주 좋은 의견이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내가 없었다면 여러분들은 필히 발두스백작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셔야 했을 겁니다.

전쟁에서는 의욕만 가지고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어찌하여 승리한다 한들 막대한 피해를 보면서 승리한다면 그 승리를 승리라 말할 수 있겠습니까?


승리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어 싸우고 최소한의 피해로 이겨야 진정한 승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며 발두스백작의 의견은 유리한 것에 전력을 집중하여 지키고 소규모 특전부대로 적의 심장과 같은 보급품 창고를 날려버린다면 적은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하나는 회군하느냐, 둘째는 전력으로 산성을 치느냐. 2가지 상황 어느 것도 우리에겐 나쁘지 않습니다.

우리는 불리했던 입장 해서 단번에 적보다 유리한 입장으로 서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나는 발두스백작의 의견이 괜찮은 의견이었다고 생각한 겁니다.”


“오~ 듣고 보니 그렇군요”


“발두스백작? 백작은 군주님께서 말씀하신 저 상황까지 내다 본 것이었소?”


해리슨공작의 말에 발두스백작이 얼버무리며 대답했다.


“저, 저는 사실 저기까지는···, 하지만 어렴풋이 저런 상황을···”


“뭐 됐소. 앞으로는 발두스백작의 의견을 경청하도록 하겠소”


“가, 감사합니다. 공작각하”


해리슨공작의 말에 발두스백작의 표정이 활짝 펴졌다. 해리슨공작은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는 했지만, 발두스 백작의 뒤를 봐주겠다는 말을 한 것이다.


이야기가 옆으로 빠져 겉도는 감이 있어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는 나가서 싸울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싸우는 방식과 여러분이 싸우는 방식이 다릅니다. 하여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오늘 이 자리에서 지휘권을 단일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왕세자가 내 말에 동의하며 바로 결정을 내렸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럼 제가 가진 총사령관의 지휘권을 여기 계신 군주님께 이양하려 하는데 여기 계신 귀족분들의 의향은 어떻소?”


“그게 맞는다고 생각됩니다. 전하”


해리슨 공작이 대표로 말하자 대부분 귀족이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의 의사표시를 했다.


그러자 왕세자는 품에서 황금으로 조각된 총사령관의 인장을 내게 두 손으로 내밀었다.


나는 그것을 받아 들고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잘 받았습니다. 왕세자님. 침략자들을 레온왕국의 국경 밖으로 몰아내고 다시 돌려 드리겠습니다.”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주님, 아니 총사령관님”


왕세자가 나를 군주에서 총사령관으로 호칭을 바꾸자. 그 후로 모든 귀족이 나를 총사령관이라 불렀다.


“일단 나는 적군의 총사령관이나 핵심 귀족들이 누구인지 알지 못합니다. 누구 아는 사람 있습니까?”


내 말에 나로부터 좀 먼 곳에 앉아있던 사람이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


“제가 알고 있습니다. 총사령관님. 저는 레온왕국의 첩보대를 맡고 있는 헤이크 자작입니다.”


“네. 말씀해보세요. 헤이크자작님”


“이번 자이르왕국 침략군의 총사령관은 마겐공작입니다. 자이르왕국에 4명 있다는 소드마스터 중 한 명이며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현 자이르왕국의 렌돌프 국왕의 외할아버지이기도 합니다. 부사령관에 7 서클마법사인 프란시스 후작이 맡고 있습니다.

주요 참전 귀족으로 소들 마스터 보르테후작, 역시 소들 마스터 뱅가드후작, 그리고 여성 소들 마스터 제시카백작, 변경백 마세프백작 등 21개 영지의 귀족들이 참전하고 있습니다.”


“으으···마겐 공작 네 이놈을···뿌드득~”


해리슨 공작이 이빨을 갈며 마겐 공작의 이름을 되뇌었다. 뭔가 서로 간에 은원이 있는 듯했다. 옆에서는 로엘 후작이 또 이빨을 갈아 댄다.


“프란시스 후작 이놈의 작자를 내가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뿌드득~”


나는 두 사람을 진정시키며 질문을 던졌다.


“자자, 두 분 진정하시고요. 내가 그 두 사람을 잡으면 꼭 두 분에게 드릴 테니 그때 죽이든 말든 하세요. 그런데 자이르왕국은 소드마스터가 몇 명이나 되는데 이 전쟁에 4명이나 온 겁니까?”


“현재 자이르왕국에는 4명의 소드마스터가 있습니다.”


“그 4명이 이 전쟁에 다 참여한 건가요? 레온왕국에는 1명밖에 없는데?”


“사실 저의 레온왕국에도 1명이 더 있기는 한데···.”


그러면서 리갈 후작의 얼굴을 힐끗 쳐다본다. 리갈 후작의 얼굴이 붉어지며 큰 소리를 지른다.


“그놈의 자식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시오. 가문을 버리고 용병 질이나 하는 놈이오. 가문에서도 퇴출한 지 오래니 더 이상 나와 상관없는 놈이오”


‘이건 또 뭔 소리야? 그러니까 리갈 후작의 아들이 소드마스터인데 그 친구가 가문을 버리고 용병 질을 한다 이거지? 지난번 해밀턴 성에서 제롬이 S급용병이 소드마스터라고 했는데 그럼 용병 길드 마스터가 리갈 후작의 아들이란 말이 되나?’


“리갈 후작님, 아드님이 해밀턴성에 있는 용병 길드의 마스터로 있는 자입니까?”


“네? 총사령관님께서 어떻게 아시는 겁니까?”


“내가 그곳의 군주인데 모를 리가 있겠습니까”


“아!! 그렇군요. 맞습니다. 총사령관님 제 비천한 아들놈이, 아니 이제 아들도 아닙니다. 그놈이 거기서 용병들 대장질하고 있는 거 맞습니다.”


“그렇군요. 뭔가 사연이 있는 듯하니, 내가 아사달로 돌아가면 따로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


리갈 후작은 말이 없었지만, 얼굴에는 그렇게 해 주길 바라듯 잔뜩 기대감을 담고 있었다.


“그런데 특이하게 4명의 소드마스터 중에 여자가 있네요. 그것도 후작도 아니고 백작으로···?”


“아, 제시카 백작을 말씀하시는군요. 제시카 백작은 올해 31살의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년 전에 소드마스터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출신이 타국 사람이고 또 여성이다 보니 후작까지는 작위가 주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혼은 했나요?”


나의 뜬금없는 질문에 여기저기서 이상한 눈총을 겨눠지는 것이 느껴진다


“겨, 결혼은 아직 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격이 드세고 남자가 옆에 오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고 합니다.”


‘오호~ 딱이네. 딱이야. 나한테 딱이다’


“우리 기사들의 숫자와 적의 기사들의 숫자는 파악하고 있습니까?”


“네. 총사령관님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군의 기사 총수는 450명입니다. 그리고 적군의 기사 수는 700명에 이릅니다. 소드마스터를 제외하면 기사들의 질적 수준은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인원수에서 다소 부족함이 있습니다.”


“흠, 뭐 크게 문제 될 정도의 전력 차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은 먼 길 오느라 피곤할 테니 여기까지 하고 쉬시기를 바랍니다. 내일부터 천천히 자이르왕국의 전력을 깎아 봅시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총사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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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87화 기사단 전투 22.08.23 762 26 14쪽
86 86화 마법은 이렇게 쓰는 거야. 22.08.22 800 29 14쪽
85 85화 제시카의 비밀 +1 22.08.20 869 29 12쪽
84 84화 상처가 많은 여자 +1 22.08.19 852 28 13쪽
83 83화 여기사를 생포하다. 22.08.18 902 32 15쪽
82 82화 소드마스터 사냥 22.08.17 884 31 15쪽
» 81화 딱이네, 딱이야 +2 22.08.16 974 27 15쪽
80 80화 지르크산성 전투 2 +6 22.08.15 1,010 32 14쪽
79 79화 지르크산성 전투 1 +1 22.08.13 1,038 35 14쪽
78 78화 변경백 하이샌드 +3 22.08.12 1,052 35 15쪽
77 77화 전쟁발발 +3 22.08.11 1,056 36 15쪽
76 76화 세상의 돈은 아사달로 22.08.10 1,062 32 15쪽
75 75화 현명한 재판관 +1 22.08.09 1,089 30 15쪽
74 74화 국가 선포식 +2 22.08.08 1,132 31 15쪽
73 73화 국영사업체 정비 +1 22.08.06 1,217 40 15쪽
72 72화 국가 행정조직 구성 +2 22.08.05 1,234 33 15쪽
71 71화 독립하다 +1 22.08.04 1,312 40 15쪽
70 70화 왕국 협상단 +4 22.08.03 1,341 39 16쪽
69 69화 최고급 브랜드를 만들자 +2 22.08.02 1,361 42 15쪽
68 68화 농지개간 +1 22.08.01 1,422 43 14쪽
67 67화 전후처리 +1 22.07.31 1,479 44 16쪽
66 66화 영지전 (2) +5 22.07.30 1,491 44 16쪽
65 65화 영지전 (1) 22.07.30 1,418 42 15쪽
64 64화 칼을 들어야 하는 이유 +3 22.07.29 1,509 39 15쪽
63 63화 버모린기사단 탄생 +1 22.07.28 1,558 46 17쪽
62 62화 영지전 준비 +2 22.07.27 1,557 47 16쪽
61 61화 노예시장 싹쓰리 22.07.26 1,561 46 15쪽
60 60화 망나니 길들이기 +3 22.07.25 1,624 44 16쪽
59 59화 도시 건설과 시멘트 제조 +6 22.07.24 1,634 44 17쪽
58 58화 나의 영지 버모린 +4 22.07.23 1,663 45 17쪽
57 57화 불멸의 영물 갑옷 +1 22.07.22 1,712 49 15쪽
56 56화 영지를 구매하다. +1 22.07.21 1,735 50 16쪽
55 55화 괴수 모자(母子) 사냥 22.07.20 1,733 43 15쪽
54 54화 드워프의 부탁 +2 22.07.19 1,775 41 16쪽
53 53화 아이린의 결심 +4 22.07.18 1,809 49 14쪽
52 52화 오픈기념행사 +3 22.07.17 1,822 49 15쪽
51 51화 뉴라이프 상단 출범 +2 22.07.16 1,910 4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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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5화 왕위계승전 (1) 22.06.21 2,579 5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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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3화 어린족장 22.06.19 2,620 48 17쪽
22 22화 미노타우노스 마을 22.06.18 2,680 51 16쪽
21 21화 트롤킹과의 협상 22.06.17 2,727 59 17쪽
20 20화 트롤과 동그란 고구마 22.06.16 2,804 61 14쪽
19 19화 네가 고블린의 왕이라고? 22.06.14 2,832 62 15쪽
18 18화 죽은 자의 선물, 다이아몬드 +2 22.06.14 2,860 61 13쪽
17 17화 늪지의 제왕 카이돈 22.06.13 2,883 62 15쪽
16 16화 물 반, 악어 반 22.06.12 2,921 64 16쪽
15 15화 불사의 트윈헤더오우거 +2 22.06.11 2,911 71 13쪽
14 14화 각개격파!! 게릴라 전술 +1 22.06.11 2,940 65 14쪽
13 13화 메마른 협곡 22.06.11 3,049 67 14쪽
12 12화 새로운 마법실험 +2 22.06.10 3,100 67 11쪽
11 11화 독침으로 오우거 사냥 +2 22.06.10 3,173 69 10쪽
10 10화 앞으로의 계획 22.06.10 3,299 75 12쪽
9 9화 실버울프 22.06.10 3,345 71 10쪽
8 8화 회색 늑대무리의 습격 22.06.10 3,466 71 9쪽
7 7화 골드고블린 두리안 +2 22.06.10 3,601 79 11쪽
6 6화 고블린 대학살 22.06.10 3,787 76 11쪽
5 5화 떠돌이 회색늑대 +6 22.06.10 3,919 85 12쪽
4 4화 첫사냥 +4 22.06.10 4,456 84 13쪽
3 3화 드래곤 마법시스템을 계승하다. +1 22.06.10 4,795 85 11쪽
2 2화 영혼의 맹약 +1 22.06.10 5,358 91 16쪽
1 1화 프롤로그 +5 22.06.10 6,283 10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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