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차원포탈 님의 서재입니다.

드래곤시스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차원포탈
그림/삽화
차원포탈
작품등록일 :
2022.06.10 06:03
최근연재일 :
2022.08.27 20:00
연재수 :
91 회
조회수 :
193,106
추천수 :
4,501
글자수 :
597,203

작성
22.07.04 08:00
조회
2,224
추천
46
글자
15쪽

38화 스콜용병대

DUMMY

방에 들어서니 동료로 보이는 두 사람이 침대 옆 의자에 앉아 있었다. 폴이라 불리던 어린 용병은 침대에 누워 있었지만 움직임이 없다. 아마 내가 안 왔으면 오늘 밤을 넘기지 못했을 것 같다.


나는 폴에게서 시선을 때고 스콜이라 자신을 소개한 용병대장에게 물었다.


“저 친구의 전투 실력은 어느 정도 입니까? 앞으로도 이곳에서 오크랑 싸워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


내 말 뜻을 이해한 스콜은 아무 말 없이 그냥 고개만 옆으로 저었다.


“내가 안 왔으면 어린 친구는 오늘 밤을 넘기지 못했을 겁니다. 치료가 끝나면 저 친구를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겠다고 약속 할 수 있습니까?”


“약속 하겠습니다. 살려만 주십시오. 사실 저희 용병대는 보시다시피 소형 용병대이다 보니 스스로 자기 안전을 책임져야 합니다. 그래서 C급 이하는 받아들이지 않는데, 녀석이 하도 매달리기에 사정도 딱하고 해서 몬스터 사체 처리나 짐꾼으로 쓰려고 받아드렸습니다. 그런데 어제 마지막으로 잡은 오크가 죽지 않았었나 봅니다. 폴이 사체 처리를 하려고 다가갔는데, 놈이 갑자기 폴을 덮쳤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좀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폴이 살아 나기만 한다면 꼭 고향으로 돌려 보내겠습니다. 제발 살려만 주십시오”


스콜은 마치 무릎이라도 꿇을 듯 내게 사정을 했다. 본인도 오늘 밤이 고비라고 생각하는 듯 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희망일지 모를 나를 붙잡고 사정 하는 것이다.


나는 방에서 모두 나가라고 했다. 스콜의 부하들이 약간 발끈했지만 스콜이 달래면서 모두 데리고 방을 나갔다. 방안에 나와 폴만 남게 되자, 나는 폴에게 다가가 타이르듯 말했다.


“이봐 어린 친구, 너는 아직 이런 위험한 곳에 오면 안돼. 살아나거든 고향으로 돌아가서 다른 일을 구해보도록 해라”


나는 죽은 듯이 누워있는 폴에게 한마디를 해주고 마법을 시전 했다.


“힐”


폴의 얼굴과 목을 새하얀 빛이 감싸더니 이내 폴의 몸속으로 스며 들었다. 그리고,


우드득 으드득


부러졌던 목과 함몰되어 움푹 패였던 얼굴에서 어긋나있던 뼈들이 소리를 내며 재생 되기 시작했다. 얼굴에 나있던 상처들도 아물고 피부도 재생되어 갔다.


잠시 후, 치료가 끝난 폴은 약간 앳되어 보이기는 했지만 잘생긴 청년의 외모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눈을 뜨는 폴,


자신의 목과 얼굴을 만져보더니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내 앞에 엎어지더니, 여관이 떠나갈 듯 울기 시작했다. 소리를 듣고 스콜과 용병들이 방문을 거세게 열어 젖히며 안으로 들어왔다.


“세상에, 세상에 이럴 수가”


“헉! 얼굴이, 폴의 얼굴이 다치기 전보다 더 좋아진 것 같아”


“이건 치료의 수준이 아니야. 이건 마치 재생된 것처럼 완벽하잖아”


여관까지 나를 안내했던 제임스라는 사내와 스콜의 부하 용병 두 명은 폴의 재생된 모습을 보고 호들갑을 떨기 시작했다. 스콜도 믿을 수가 없는지 입만 떡 벌리고 폴만 쳐다보고 있다.


폴은 내 신발에 입이라도 맞출 듯 내 발밑에 무릎 꿇고 엎드려 소리를 질러 댔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법사님. 이 은혜를 ,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합니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흑흑흑~”


바로 마법사라 칭하는 걸 보니 폴은 내가 힐이라고 외치는 걸 들었나 보다. 딱히 숨길 필요는 없으니 그러려니 하며 폴에게 말했다.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라. 어머니가 계신 곳으로 가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보도록 해. 여긴 위험한 곳이다. 너같이 어린 친구가 있을 곳이 못돼 ”


나는 뒤돌아서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폴이 내 한쪽 다리를 꽉 잡았다.


“절대, 절대 안됩니다. 어차피 마법사님이 절 살려주지 않았다면 죽었을 몸입니다. 노예라도 되겠습니다. 은혜를 갚게 해 주세요. 시키시면 뭐든지 하겠습니다. 제발 은혜를 갚게 해 주세요. 흑흑”


뭐 이런 놈이 다 있나 싶었다. 공짜로 살려주고 네 갈길 가라 하는데 은혜 갚는다고 스스로 노예가 되겠다니. 이놈도 제 정신은 아니 것 같다. 아니면 빚지고 못사는 그런 유형의 사람이거나.


“나는 노예 같은 건 필요 없다. 그리고 네가 노예가 되면 네 어머니 치료는 어떻게 하려고? 너 여기 온 것도 어머니 치료비 벌려고 온 거라며? “


“그, 그게···”


나는 이쯤이면 됐겠다 싶어 다리를 빼내려고 했는데, 폴은 아예 내 다리를 품에 끼어 안고 있었다. 이놈 이거 여간해서는 절대 안 놔줄 것 같다. 그렇다면,


“잔말 말고 꺼져 새끼야. 간만에 좋은 일하고 멋있게 퇴장하려고 했는데 이게 성질 돋우게 만드네. 너 오크랑 일대일로 싸워서 이길 수 있어? 없지? 없으니 그렇게 뒤지게 얻어맞았지. 대갈빡에 피도 안 마른 놈이 돈 욕심으로 이런 위험한 곳에 기어 들어와 뒈져버리면 니 어머니는 어떤 심정일 것 같냐? 오래 살 수나 있겠냐? 그리고 너 받아준 용병대장은 뭔 죄가 있다고 네놈 뒈졌다고 평생 죄책감 가지고 살아가야 하냐? 엉? 아무튼 어린 놈의 새끼들이 문제야 문제, 아가리 닥치고 좋은 말 할 때 빨리 꺼져 피덩어리야”


내 지랄 맞은 욕설에 방 안에 정적이 내려 앉았다.


“········”

“········”

“········”

“········”


“엉엉엉~~~흑흑”


나를 안내해준 사내와 용병 두 명, 그리고 스콜까지 모두 입을 쩍 벌리고 나만 처다 보고 있다. 폴만 아직도 내 왼쪽 다리를 꽉 끼어 안은 채 계속 울고 있다.


그런데 이놈 보통 강적이 아니다.


“그래도, 그래도 싫습니다. 우리 엄마는 제가 꼭 고쳐 줄 겁니다. 그리고 마법사님께 은혜도 꼭 갚을 겁니다. 전 못 갑니다. 저 뭐든지 잘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키시면 뭐든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발 제발 절 부려주세요.”


‘햐~ 이놈 이거 진짜 강적이네. 대충 이 정도 하면 제정신 박힌 놈은 열 받아 하거나 못이긴 척 하고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거는 싸이코패스인가? 뭐야 이놈.’


“이거 이 자식 말로 해서는 안되겠네. 괜히 고쳤어. 고치기 전 상태로 돌려놔야겠어”


나는 위협하듯 마법을 시전하는 척 손을 들었다.


“헉!!”


“저, 저기, 마법사님”


방안 이곳 저곳에서 놀람 반 걱정 반 섞은 애드립이 들린다. 그런데 이놈 반응이 가관이다.


“네, 차라리 다시 죽여 주십시오. 은혜도 모르는 인간으로 사느니 차라리 죽겠습니다. 어서 절 다시 죽여주십시오”


‘허, 참나, 어이가 없네. 안된다. 이 방법도 효과가 없어. 그렇다면 작전을 바꾸자.’


“좋아, 폴 그럼 이렇게 하자”


“??”


“네 어머니 병이 무슨 병이냐?”


“5년 전에 일을 하시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허리와 다리를 다쳤습니다. 그 후로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만 있으세요”


”그래. 그럼 내가 이것을 너에게 하나 줄께”


나는 아공간에서 하마베 하나를 꺼내 폴에게 주었다.


“······?”


“이것은 하마베라는 귀한 열매이다. 네 어머니가 허리를 다쳐서 일어서지 못한다고 했지? 네가 이것을 가지고 가 어머니에게 복용 시키면 어머니가 일어나실 거다. 그리고 어머니랑 한 달간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이곳 저곳을 모시고 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 먹고, 암튼 한 달간 어머니랑 생활 해라. 그런 다음에도 네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때 레이든성으로 날 찾아와라. 그 이후에 널 노예로 쓸지 아니면 다른 용도로 쓸지 고민해 보겠다. 알았냐?”


폴이 내가 준 하마베 열매를 받아 들고는 나를 쳐다 봤다.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지만 새끼 더럽게 잘생겼다.


“주인님, 주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시다니요. 정말 감사합니다. 흑흑흑~”


뭐가 또 잘못되는 것 같은데,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면 안되는데, 이상하다. 일단 빨리 쫓아 버려야 한다. 한번 가면 안 돌아 올 것이다. 사람이란 원래 그렇다. 없으면 죽을 것 같은 사랑도 진짜 곁에 없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어버리는 게 사람이다.


“그래, 알았으니까. 빨리 가라. 어머니 기다리겠다.”


“네. 주인님 말씀대로 어머니와 한 달 동안 지낸 다음 꼭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러면서 여관을 뛰어 나갔다.


‘이 밤에 어딜 가려고? 저거 어째 두리안보다 더한 놈인 거 같은데···.’


“햐~ 혹 때려다 혹 붙인 거 아닌지 모르겠네. 이거”


나의 한탄 소리에 방에 있던 네 사람이 말 없이 나만 처다 보다가 잠시 후,


“저, 마, 마법사님이셨습니까?”


스콜이 긴장했는지 떨리는 목소리로 내게 묻는다


“왜요? 마법사 첨 봅니까?”


“네, 네 처음 봅니다. 마법사는, 워낙 귀한 분들이라서”


처음 본 단다. 처음 본 다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나. 하다못해 클레인마을 사람들도 마법사를 본 사람이 많은데 용병대장씩이나 돼서 마법사를 처음 본 단다.


“허험, 뭐 귀한 존재이긴 하죠. 뭐 그렇다고 처음 볼 것까지야”


“오늘 폴을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법사님 말처럼 평생 죄책감을 가지고 살뻔했는데 제 게도 마법사님이 은인이십니다.”


‘이건 또 뭔 개소리야? 애새끼 떼어내려고 그냥 한 소리인데..’


“아아, 됐습니다. 그건 폴 떼어내려고 한 소리이니 신경 쓰지 마시고 다들 볼 일 보세요. 나도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으니, 그럼”


나는 또 이상한 상황에 휘말릴까 봐 바로 여관을 빠져나와 숙소로 왔다. 방에 돌아와서 잠을 자려고 하는데 두리안이 아공간에서 튀어나왔다.


“주인님, 그 폴이라는 놈 말이에요. 그놈 올까요?"


“모르지, 왜?"


“미천한 인간 놈이 주인님의 종이 되겠다고 설치는 게 웃겨서요”


‘두리안 이 녀석, 경계하는 거구나···하하’


“걱정마, 두리안. 난 너 말고는 더 이상 종은 안 만들 거니까”


“저, 정말이신가요. 주인님”


“응”


“감사합니다. 주인님..헤헤”


“내일은 사냥터 둘러 보러 갈 거니까 그만 자자”


“넵! 주인님”


이튿날 아침,


여관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간단히 먹고, 사냥터에 가기 위해 여관을 나섰다. 그런데 여관 앞에 스콜용병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저, 마법사님. 사냥터에 가신다고 해서 저희가 모시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스콜이 나에게 정중하게 기다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제가 사냥터에 가는 것은 어떻게 알고 기다린 겁니까?”


“제임스가 어제 밤에 알려줬습니다.”


“제임스라면?”


“어제 밤에 마법사님을 모시고 온 사냥꾼이 제임스입니다.”


“아! 그런데 그 사람은 어떻게 알고?”


“여관주인 마크가 제임스에게 말해줬다고 들었습니다.”


어제 밤 여관으로 돌아온 나는, 2층 방으로 올라가기 전에 마크에게 아침 일찍 사냥터에 갈 거니까 식사를 일찍 하게 해 달라고 했던 기억이 났다.


“그렇군요. 하지만 나는 사냥을 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둘러보러 가는 겁니다. 굳이 이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 아닙니다. 저희들이 꼭 모시고 싶습니다.”


용병대 3명이 모두 합창이라도 하듯 한목소리를 냈다. 스콜의 부하들도 나를 주인이라도 되는 양 공손하게 대했다.


‘마법사라서 그런가? 여기는 마법사가 이렇게 대접 받는 세상인가?'


좀 의아하긴 하지만 뭐 나쁠 건 없을 것 같다.


“좋아요. 함께 갑시다.”


나는 스콜용병대의 호위를 받으면 사냥터로 향했다. 마을 밖에는 어제 보았던 제임스라는 사냥꾼이 나와 용병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함께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마법사님”


이 사람도 내가 마치 영주라도 되는 양 엄청 공손하다.


“그렇게 부르지 마시고, 철민이라고 부르세요. 내 이름은 강철민 입니다.”


“네, 철민님”


4명이서 또 합창을 한다. 합이 잘 맞는 친구들 같다. 스콜의 부하 용병 두 명은 이름이 할버트와 조나단이라고 한다.


나랑 비슷한 덩치에 거대한 도끼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할버트, 보통의 키와 몸에 활을 사용하는 조나단, 그리고 180이 넘는 키에 잘빠진 몸매, 그리고 투헨드소드를 사용하는 스콜, 마지막으로 투란마을 사람으로 사냥터 안내를 하는 사냥꾼 제임스, 제임스는 긴 창을 사용한다.


이렇게 5명으로 구성된 우리 팀은 마을을 떠나 2시간 정도 걷자 그린마운틴 사냥터에 도착했다. 사냥꾼 제임스가 상기된 표정으로 말한다.


“여기서부터는 조심해야 합니다. 오크들이 많이 활동하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오크만 있나요?”


내가 묻자 제임스가 공손히 대답했다.


“그건 아닙니다. 간혹 블랙베어나 샤벨타이거 등도 있습니다만, 저희가 사냥하기도 전에 오크들에게 사냥 당해 버립니다. 그래서 실제로 저희랑 마주치는 몬스터는 오크가 대부분입니다. 숫자도 많고요”


“오크들도 무리가 있나 보군요. 혼자서는 샤벨타이거나 블랙베어를 못 잡을 텐데”


“오크들도 부족 단위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족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아마도 그린마운틴 깊속한 곳에 있을 것으로 예상 합니다만 그곳까지 들어갈 간 큰 사람은 없으니, 무리가 얼마나 큰지 아직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우거나 트롤을 봤거나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숲의 깊숙한 곳에 대형몬스터도 산다는 말이군요?”


“네, 아무래도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라 더러 있을 것으로 추정만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맘때만 되면 오크들이 극성을 부리는 이유가 대형몬스터들에게 오크들이 외각으로 쫓겨나면서 생기는 현상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흠, 그건 좀 일리가 있어 보이네요”


그때 스콜이 끼어들었다.


“마법, 아니 철민님도 그렇게 생각이 되십니까?”


“확실한 건 모르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이곳 환경에서 본다면,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는 대형몬스터가 사냥하는데 어려움을 있을 겁니다. 그래서 가을부터 많은 양을 포식하여 겨울 동안 버텨낼 에너지를 비축하는 것이죠. 그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것은 아무래도 개체 수가 많은 오크들일 가능성이 높고, 대형몬스터를 피해 무리 자체가 외각으로 밀려나면서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오크들은 비교적 먹을 것이 풍족했던 숲의 안쪽에서 먹을 것이 부족한 외각 쪽으로 밀리다 보니, 식량의 조달 문제가 발생했을 겁니다. 오크들이 인간들의 영역까지 침범하는 것도, 이것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나의 설명에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


나는 가능성을 이야기 한 것이다. 밀림에서 1년 반을 생활한 사람으로서 또 포식자로서 보는 내 견해는 아마 틀리지 않을 것이다.


“확실히 철민님의 말을 듣고 보니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콜대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나의 의견에 동조했다. 마찬가지로 조나단과 할버트도 그리고 제임스도 고개를 끄덕였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53 홈즈홈
    작성일
    22.08.27 16:23
    No. 1

    여기서 고구마가 쎄게 오네 저런 놈은 은혜갚는게 아니라 민폐지 살려줬더니 민폐네 저건 은혜갚는건 상대방한테 도움이 돼야하는건데 싫다는데 저러는건 자기만족에서하는 행동인데 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홈즈홈
    작성일
    22.08.27 16:27
    No. 2

    스콜용병대 에피소드는 지워버리고 싶다 설마 이 놈들이 조연으로 쭉 나오는건 아닌지 그러면 못 읽거 형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드래곤시스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휴식기를 조금 더 연장하겠습니다. +1 22.09.26 127 0 -
공지 잠시 휴식기를 가지겠습니다. +5 22.08.25 283 0 -
공지 연재시간은 매일 20시 입니다. +2 22.06.24 2,536 0 -
91 91화 매국노를 죽이다 22.08.27 721 26 14쪽
90 90화 왕성잠입 22.08.26 648 22 14쪽
89 89화 내전돌입 +1 22.08.25 715 26 16쪽
88 88화 가려면 가진 것 다 내놔!! 22.08.24 747 24 15쪽
87 87화 기사단 전투 22.08.23 762 26 14쪽
86 86화 마법은 이렇게 쓰는 거야. 22.08.22 801 29 14쪽
85 85화 제시카의 비밀 +1 22.08.20 869 29 12쪽
84 84화 상처가 많은 여자 +1 22.08.19 852 28 13쪽
83 83화 여기사를 생포하다. 22.08.18 902 32 15쪽
82 82화 소드마스터 사냥 22.08.17 884 31 15쪽
81 81화 딱이네, 딱이야 +2 22.08.16 974 27 15쪽
80 80화 지르크산성 전투 2 +6 22.08.15 1,010 32 14쪽
79 79화 지르크산성 전투 1 +1 22.08.13 1,038 35 14쪽
78 78화 변경백 하이샌드 +3 22.08.12 1,052 35 15쪽
77 77화 전쟁발발 +3 22.08.11 1,056 36 15쪽
76 76화 세상의 돈은 아사달로 22.08.10 1,062 32 15쪽
75 75화 현명한 재판관 +1 22.08.09 1,090 30 15쪽
74 74화 국가 선포식 +2 22.08.08 1,133 31 15쪽
73 73화 국영사업체 정비 +1 22.08.06 1,218 40 15쪽
72 72화 국가 행정조직 구성 +2 22.08.05 1,236 33 15쪽
71 71화 독립하다 +1 22.08.04 1,313 40 15쪽
70 70화 왕국 협상단 +4 22.08.03 1,343 39 16쪽
69 69화 최고급 브랜드를 만들자 +2 22.08.02 1,363 42 15쪽
68 68화 농지개간 +1 22.08.01 1,423 43 14쪽
67 67화 전후처리 +1 22.07.31 1,480 44 16쪽
66 66화 영지전 (2) +5 22.07.30 1,492 44 16쪽
65 65화 영지전 (1) 22.07.30 1,419 42 15쪽
64 64화 칼을 들어야 하는 이유 +3 22.07.29 1,511 39 15쪽
63 63화 버모린기사단 탄생 +1 22.07.28 1,559 46 17쪽
62 62화 영지전 준비 +2 22.07.27 1,558 47 16쪽
61 61화 노예시장 싹쓰리 22.07.26 1,562 46 15쪽
60 60화 망나니 길들이기 +3 22.07.25 1,626 44 16쪽
59 59화 도시 건설과 시멘트 제조 +6 22.07.24 1,635 44 17쪽
58 58화 나의 영지 버모린 +4 22.07.23 1,665 45 17쪽
57 57화 불멸의 영물 갑옷 +1 22.07.22 1,713 49 15쪽
56 56화 영지를 구매하다. +1 22.07.21 1,736 50 16쪽
55 55화 괴수 모자(母子) 사냥 22.07.20 1,734 43 15쪽
54 54화 드워프의 부탁 +2 22.07.19 1,777 41 16쪽
53 53화 아이린의 결심 +4 22.07.18 1,810 49 14쪽
52 52화 오픈기념행사 +3 22.07.17 1,823 49 15쪽
51 51화 뉴라이프 상단 출범 +2 22.07.16 1,911 46 15쪽
50 50화 대량거래 +6 22.07.15 1,893 48 16쪽
49 49화 명의도용 +2 22.07.14 1,922 48 15쪽
48 48화 하만과의 재회 +4 22.07.13 1,967 49 14쪽
47 47화 상이용사의 사랑 +4 22.07.12 2,010 48 14쪽
46 46화 위험한 사상을 가진 여자 +8 22.07.11 2,067 44 16쪽
45 45화 전염병 퇴치 +5 22.07.10 2,074 44 16쪽
44 44화 볼튼자작과의 계약 +1 22.07.09 2,076 46 15쪽
43 43화 공짜로 상단 건물 짓기 +4 22.07.08 2,081 46 15쪽
42 42화 레이든영주의 초대 +1 22.07.07 2,136 44 15쪽
41 41화 3인의 부하 +1 22.07.06 2,140 52 16쪽
40 40화 20년의 원한을 갚다 22.07.05 2,153 46 15쪽
39 39화 오크부족 공략 22.07.04 2,229 43 14쪽
» 38화 스콜용병대 +2 22.07.04 2,225 46 15쪽
37 37화 투란마을 22.07.03 2,309 51 16쪽
36 36화 영주성을 턴 대도 +1 22.07.02 2,339 54 16쪽
35 35화 나를 향한 음모 22.07.01 2,350 50 14쪽
34 34화 소드익스퍼트 상급의 수준 +2 22.06.30 2,395 54 14쪽
33 33화 대박 상품을 팔다 +1 22.06.29 2,384 54 15쪽
32 32화 해밀턴성 22.06.28 2,389 52 15쪽
31 31화 굶주리는 사람들 22.06.27 2,412 56 15쪽
30 30화 드디어 사람을 만났다. 22.06.26 2,437 55 15쪽
29 29화 장사 밑천은 챙기고 가자 +1 22.06.25 2,409 55 12쪽
28 28화 레드와이번 사냥 (2) +2 22.06.24 2,411 49 12쪽
27 27화 레드와이번 사냥 (1) 22.06.23 2,473 47 12쪽
26 26화 왕위계승전 (2) 22.06.22 2,525 51 23쪽
25 25화 왕위계승전 (1) 22.06.21 2,581 51 15쪽
24 24화 초원의 정복자 칸 22.06.20 2,582 52 13쪽
23 23화 어린족장 22.06.19 2,621 48 17쪽
22 22화 미노타우노스 마을 22.06.18 2,681 51 16쪽
21 21화 트롤킹과의 협상 22.06.17 2,728 59 17쪽
20 20화 트롤과 동그란 고구마 22.06.16 2,805 61 14쪽
19 19화 네가 고블린의 왕이라고? 22.06.14 2,835 62 15쪽
18 18화 죽은 자의 선물, 다이아몬드 +2 22.06.14 2,862 61 13쪽
17 17화 늪지의 제왕 카이돈 22.06.13 2,885 62 15쪽
16 16화 물 반, 악어 반 22.06.12 2,923 64 16쪽
15 15화 불사의 트윈헤더오우거 +2 22.06.11 2,914 71 13쪽
14 14화 각개격파!! 게릴라 전술 +1 22.06.11 2,942 65 14쪽
13 13화 메마른 협곡 22.06.11 3,051 67 14쪽
12 12화 새로운 마법실험 +2 22.06.10 3,102 67 11쪽
11 11화 독침으로 오우거 사냥 +2 22.06.10 3,175 69 10쪽
10 10화 앞으로의 계획 22.06.10 3,302 75 12쪽
9 9화 실버울프 22.06.10 3,347 71 10쪽
8 8화 회색 늑대무리의 습격 22.06.10 3,468 71 9쪽
7 7화 골드고블린 두리안 +2 22.06.10 3,603 79 11쪽
6 6화 고블린 대학살 22.06.10 3,789 76 11쪽
5 5화 떠돌이 회색늑대 +6 22.06.10 3,921 85 12쪽
4 4화 첫사냥 +4 22.06.10 4,459 84 13쪽
3 3화 드래곤 마법시스템을 계승하다. +1 22.06.10 4,798 85 11쪽
2 2화 영혼의 맹약 +1 22.06.10 5,361 91 16쪽
1 1화 프롤로그 +5 22.06.10 6,287 106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