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8화_ 지구(1)_ 휴식
-훈련병들의 훈련장소
리사: 갑자기 드래곤들이 뒤로 물러서고 있어.
로키: 휴 드디어 끝난건가?
수지: 그럴리가 없지, 오빠가 얼마나 지독한데
헤임달: 다들 조심하게, 주변에서 무언가 워프하고 있네.
씨프:...............
토르: 그들이군
헤라클레스: 흐흐흐흐 그들이 왔어!!!!!!
리사: 뭐가 왔다는거야?
헤라클레스: 대성의 최고의 군대 0군단 직활대다.
지수: 직활대를 소환했다고요?
키캣: 저희 살아남을 수 있는거 맞죠?
소향: 키캣 지금부터는 주변에 시선돌리지마 오직 앞의 적만 생각해야해!!!!
아르테미스: 여유롭네요, 알렌씨
알렌: 흐흐 저들의 강함을 일찍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기대가 되는군요.
스카디: 싸우기에 앞서 인사부터 드리지요, 직활대 군단장 스카디입니다.
홍련: 마왕님을 모시는 써큐버스 여왕 홍련이라고 하옵니다.
하란: 사왕님을 모시는 블레이더 여왕 하란이다.
리타: 천왕님을 모시는 세라핌 장군 리타다.
노른: 주신님을 모시는 발키리의 수장 노른이오.
흑영: 족장님을 모시는 다크엘프의 수장 흑영일세.
백설: 왕을 모시는 나즈굴들을 이끄는 기사 백설이다.
잔느: 인사하는건 좋은데 여기 나타난 이유는 하나겠지?
스카디: 네 주인님의 명령을 하달 받아 그대들을 제압하려 왔습니다.
부디 좋은 전투를 소망할게요.
리사: 적으로 있으니깐 스카디도 꽤 무섭네.......
소향: 후후.......식은땀이 다 나네요, 리사언니
스카디: 전군 전투준비!!!!!!!!!!
아르테미스: 다들 긴장풀지마!!!! 온다!!!!
스카디: 공격!!!!!!!!!!!!
대성의 소환수들은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자신들의 무기를 들고 빠르게 패밀리들에게 접근하였다.
마찬가지로 패밀리들도 자신들의 무기를 손에 꽉 쥐고 그들을 맞이하였다.
일말의 실수도 없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전투였다.
다만 두 집단의 차이점은 다른곳에서 나왔다.
첫번째는 숫자의 차이
실력도 좋은 직활대지만 숫자에서도 패밀리들에 비해 너무 나도 차이가 많아 났다.
두번째는 협력의 차이
패밀리들의 혐공은 1+1= 2.5 수준의 힘이 나왔으나 직활대는 수많은 전투를 같이 치러왔기에 1+1= 3의 역량이 나왔다.
숫자와 싸움의 질면에서도 우수하자, 패밀리들은 급격하게 탈락하는 숫자가 생기어 싸움이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스카디의 실력이었다.
패밀리들중에 근접전에서 가장 강하다고 판단되는 검신 리사와 1:1로 붙어서 다른 직활대에게 피해가 전혀가지 않게했다.
리사: 스카디....이거 너무 치사한거 아니냐
스카디: 글쎄요?
리사: 너 정도면 저기 토르나 헤라클레스랑 붙어야 하는거 아니야?
스카디: 둘은 백설이랑 노른이 이미 붙고 있는걸요?
리사: 뭐?
근데 아직도 못 이겼어?
스카디: 주인님의 직활대가 쉬운지 알아요?
대부분 잭 더 리퍼나 세라스 만큼의 실력자인걸요.
리사: 끔찍하네
서방 스테이지 오르는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네.
스카디: 흐흐 요즘은 스테이지가 무력보다는 다른걸 시험하더라고요.
리사: 서방의 목표가 우리 모두 탈락 하는거야?
스카디: 그럴리가요, 이번 훈련의 끝은 몇 시간 안남았어요
잘 버텨보시죠 언니.
리사: 그것부터 먼저 우리에게 말해주지 그랬어, 그럼 다들 의욕이 좀 생겼을텐데
스카디: 누가봐도 마지막 결전 아닌가요?
그정도 눈치도 없다면 실망인걸요
리사: 후.....그래 덤벼라
스카디: 갑니다!!!!
8시간 뒤
직활대는 소환해제 하였고, 생존한 패밀리들은 수송기를 타고 훈련병 숙소로 이동하였다.
숙소 앞에는 이전에 탈락한 훈련병들이 대자로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대성: 이제 다들 도착한거 같군. 생존자는 몇이나 있지?
아인: 총 5명 리사,잔느,씨프,지수,카일이네.
대성: 5명은 축하하지, 일단은 약속대로 훈련병 내에서는 올 클리어자가 없기에 아인에게 해신력 신위는 양도하겠다.
이의있는 사람있나?
주변은 조용했다.
대성: 그럼 다들 수고했고,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하지.
리사: 서방...바로 뭘 또 시작하는건 아니지
대성: 응 바로 시작할거야.
대성은 패밀리들을 데리고 바로 지구의 호텔로 워프하였다.
키리에: 다들 키 받으시고요, 각자 숙소에서 씻으시고, 옷을 갈아입으신 다음에 호텔 옥상 라운지로 오시면 되요.
맛있는 식사가 준비되어있답니다.
리사: 아......드디어 끝났구나.
패밀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키리에에게 호텔키를 받아들고 사라졌다.
대성: 본진사람들도 수고했어, 우리는 바로 라운지로 올라가지
마리에: 네 회장오빠
- 호텔 옥상 라운지
대성: 준비 잘했네 키리에, 수고했어
키리에: 제가 했나요 뭐, 루나의 자본력이 한거지요.
대성: 겸손하긴
아인은 왜 아까부터 말이없어?
아인: 다양한 연구를 위해 생각중이네, 허허허허
대성: 엄청 신나보이네
아인: 지구의 해저를 루나가 아마 다 가지게 될 걸세, 허허허허허
게다가 그동안 알 수 없어던 심해의 연구도 진행할 수 있겠군
대성: 심해?
아인: 지구에는 오랫동안 고대생물들이 살아왔네, 그 모든게 숨켜져 있는것이 심해지.
너무나도 궁금하군.
대성: 연구결과가 나오면 나도 가르켜줘, 그건 나도 궁금증이 생기네.
아인: 그러도록 하지.
라운지에 제일 먼저 토르와 씨프, 헤라클레스가 올라왔다.
토르: 어우 대성아~
대성: 훈련은 할만했어?
토르: 응 오랜만에 땀 흘렸더니 너무나도 개운하던걸
씨프: 대성씨 저는 다음에 빼주세요.
대성: 왜요 제수씨?
씨프: 너무 힘들어요, 바보 남편만 데리고 해주세요.
대성: 생각해볼게요. 허허허
워낙 결과가 좋으셔서, 다음에도 잘 하실거 같은데 말이죠.
씨프: 여기 바보 둘 데리고 해보시면 답답해서 죽어요
헤라클레스: 난 올림푸스에서도 똑똑한 편에 속한다네, 씨프
대성아 그 머리 하얀 기사 이름이 뭐냐?
대성: 백설일꺼야.
헤라클레스: 크........대단하더군, 내 힘을 그대로 다 흘려버리는거 있지.
씨프: 두 바보님이 1명씩만 맡아서 남은 패밀리들이 더 적은거에요
좀 더 많은 숫자를 상대해줬어야지.
토르: 내 상대도 꽤 강했었는걸............
노른이랑 오랜만에 싸웠는데 내 파워와 거의 비슷했어.
씨프: 여보랑 비슷한 힘을 가졌다고요? 그럴리가.....
토르: 아냐 나랑 힘만 비교했을때 전혀 밀리지 않았었어.
대성: 응 발키리종족들도 많이 성장했지.
이전에 토르 밑에 있을 때보다 경험을 많이 했거든
토르: 응 놀라웠네, 자네에게 신위를 넘긴게 잘한 듯 싶어.
대성: 심심할때 죽음의 행성에가서 전투해도 돼
직활대는 대부분 거기서 사니깐
토르: 오호 그러한가?
대성: 헤라클레스도 가끔 들려서 훈련해
헤라클레스: 좋지!!!!
리사: 다들 신나보이네, 서방 이제 훈련 더 남은거 없지?
대성: 응 이번훈련은 여기서 끝이야.
다들 수고했어.
소향: 이번에는 기간이 길었던지라 전보다 더 힘들었던거 같어 남편
대성: 소득은 좀 있었어?
소향: 숫자의 차이때문에 근접전이 늘었어, 항상 거리를 두고 싸워왔는데 이제 근접도 할만 한 거 같아
대성: 잘됐네. 지수는?
소향: 언니는 머리 말리고 있어, 금방 올라올거야.
대성: 배고프지? 어여먹어
소향: 오케이!!!
패밀리들은 하나 둘씩 얼굴을 비추며 올라왔고, 게걸스럽게 식사들을 하였다.
한참을 배부르게 먹고 다들 테이블에 앉아 소화시킬 때 쯤 대성은 중앙에서 라우드 마법을 사용하여 말을 이었다.
대성: 다들 프로그램 이수하는라 수고했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다들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네.
그거 하나만 기억해
내가 적과 싸울 때 놓치거나 싸움에 지게되면 또 다른 패밀리가 더 큰 위험에 닥칠수도 있어.
어떻게든 생존하고 이겨내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훈련과정중 패밀리들을 일일히 지켜보지 않은 이유는 그대들의 성장이 여기서 멈추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기에
더 성장한 그대들을 보고싶음이야.
항상 믿겠다
그리고 선두에 서서 나아갈테니 잘 따라오도록.
다들 앞에 있는 술이나 음료잔을 들어줘
내가 선창하면 따라서 후창해주길 바래
루나는 영원하라!!!!!!!
패밀리들: 루나는 영원하라!!!!!!!!!
그렇게 훈련의 마지막날이 지나갔다
- 블랙시티 대성의 팬트하우스
지수: 대성씨 다음에 훈련하려거든 미리 말 좀 해줘요
대성: 응? 왜?
지수: 마음의 준비를 미리 해야할거 같아요
갑작스럽게 하니깐 더 힘든거 같아요.
대성: 응 미리 공지하도록 할게
소향: 당분간 전투는 질려서 생각도 안날 듯
대성: 잘된건가?
리사: 뭐 스트레스는 확실히 풀린거 같네.
스카디는 지금 뭐해?
대성: 심장에서 자고 있어
리사: 실력 많이 늘었더라, 내가 못 이기겠던데?
대성: 내 능력의 절반의 힘을 내니깐 계속 강해지고 있겠지.
리사: 현시점 서방의 능력 절반도 내가 못 이긴다는건가?
대성: 흠....뭐 말이 그렇게 되나?
리사: 그동안 너무 놀았나보네.
분발해야겠어
대성: 그런 마음을 가진것만으로도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는 훌륭해
리사: 다음에 시간날 때 한번붙어 서방
대성: 언제든 받아줄게.
지수: 스테이지는 언제 오르실거에요?
대성: 지금 바로 오를까 해
지구에 특별한 일은 없지?
지수: 아직 회사에 안나가봐서 모르겠지만, 큰 일은 없을거에요
가르시아씨가 맡아주었으니깐요.
소향: 남편 조만간에 지구에 위험이 닥칠거라 생각하는거지?
대성: 그건 알 수 없어.
하지만 평화롭다고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큰 일이 생겼을 때 당황할 수 밖에없지.
소향: 우웅 그렇구나.
대성: 조금 지겹고 힘들었겠지만, 추후 큰 도움이 될거야.
지수: 저희는 피곤하니깐 일찍 좀 잘게요.
대성씨는 조심히 다녀와요
대성: 그....그래
뭐랄까 빨리 보내버리는 느낌이네....
리사: 서방이 가야 우리도 푹 쉬지.
서방이 우리때메 못 가는거 아니깐, 걱정말고 가라는 뜻이야.
대성: 으응.....
그럼 다녀올게
잘있어 우리 귀염둥이들
소향: 남편이 저런 멘트를......
리사:.........
지수: 생소하긴 하지만 나쁘진 않네요, 조심히 다녀와요
대성은 부인들과 인사를 나눈후 죽음의 행성으로 빠르게 이동한 후 스테이지에 올랐다.
- 아나스타샤 사무실
대성: 하이
나벨스만: 이젠 조금 천천히 오를만도 한데, 정말 빠르게 오르는군
대성: 정상에 도달하려면 멀었자나
아나스타샤: 끝이 몇 층인지도 모르면서 멀었다는건 어떻게 알어?
대성: 그냥 느낌이 그래
전에 단테를 보았을 때, 아직 발걸음이 많이 남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
나벨스만: 그가 자네보다 많은 정보를 알고있는건 확실하지.
대성: 나보다 층을 먼저 오른 인류의 선배니깐 말이지
곧 내가 추월하겠지만 말이야.
나벨스만: 아직 그를 제외하고 다른 후계자를 만나본적은 없나?
대성: 응...아마도 없는거 같아
그리고 스테이지 내에서 그들을 분간하는 방법조차도 아직 모르니 사실 만났어도
후계자였는지 아니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도 없고....
- 다음 회차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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