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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어, 상상하면 다 내거니까!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 공한K-

그림자 탐정

웹소설 > 작가연재 > 공포·미스테리, 추리

완결

공한K
작품등록일 :
2022.05.11 11:51
최근연재일 :
2024.02.15 17:05
연재수 :
181 회
조회수 :
22,959
추천수 :
1,151
글자수 :
1,013,344

작성
22.11.04 17:05
조회
68
추천
4
글자
13쪽

#111. 너와 나의 연결고리

그림자 탐정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모두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DUMMY

교실로 송이와 민철이 같이 들어오자 민정과 얘기 나누던 동진이 그들을 가리키며 물었다.


“너 정말 몰라?”


“모른다고 했잖아.”


“송이한테 물어보기는 했어?”


“아니. 그걸 내가 왜 물어? 그리고 아니라고 했잖아. 송이는 민철이 안 좋아해, 내가 알아.”


“정말 기정 일 때문에 같이 다니는 거란 말이야.”


깜짝 놀란 민정은 소희가 있는 자리를 힐끔 보고는 동진의 팔을 찰싹 때렸다.


“그 입. 그 얘기 꺼내지 말라니까. 자꾸 그래,”


“아, 미안.”


“그래, 그러니까 모른 척하라고. 너도 참.”


동진은 맞은 팔이 얼얼했는지 어루만졌다.


“그렇다고 그렇게 세게 때리냐?”


민정은 동진의 팔을 살살 쓸어내리며 미안한 얼굴을 했다.


“그렇게 셌어? 미안. 그러니까, 왜 매를 벌어?”


“됐어. 근데 너 생각보다 손 맵다?”


“그래? 그러니까 앞으로 조심해.”


민정이 그렇게 말하고는 깔깔 웃음 짓자 동진도 따라 웃다 민철의 자리로 갔다.


“오늘도 같이 왔네?”


“어. 너도 민정이랑 같이 왔나 보다?”


“아니거든, 잠깐 가서 인사만 한 거거든.”


“나한테까지 그럴 필요 없다.”


“시끄러워, 알았다고. 어제도 송이랑 같이 운동한 거야?”


“아니.”


“그래? 그럼 어제는 쉰 거야?”


“뭐가 궁금한데?”


동진은 민철의 어깨를 툭 치며 눈을 찡긋해 보였다.


“자식, 알면서? 얘기 좀 해봐. 둘이 그림자 아저씨랑 뭐하고 다니는지 궁금해서 그러잖아. 나도 좀 알자, 어?”


“됐다. 그거면 모르는 게 좋아. 알면 아가들은 다친다.”


“아이, 자식. 또 이런다. 뭐? 뭐가 먹고 싶어? 네가 먹고 싶은 거 뭐든 사줄 테니까, 말 해봐. 궁금해 미치겠다고, 어?”


동진은 민철의 팔을 잡으며 떼를 쓰듯 들러붙었다. 곧바로 민철은 진저리를 치며 밀어냈다.


“저리 꺼져, 새끼야. 징그럽게. 너는 몰라도 된다고. 진짜로 알면 다쳐. 널 위해서야.”


그렇게 말하고는 연극하듯 민철은 과장된 말투와 표정으로 이어 말했다.


“이 친구의 마음을 그래도 모르겠니?”


동진은 크게 한숨을 내쉬고는 민철의 어깨를 짚고 일어섰다.


“놀고 있네, 됐다. 난 물 빼고 올게. 아이, 자식. 느끼해서 더는 못 들어주겠네.”


“새끼, 더럽게. 빨리 갔다 와.”


동진과 민철은 총을 쏘듯 서로를 향해 손가락을 찌르며 크게 웃었다. 그런 사이 민정도 송이 옆에 붙어서는 그림자에게 인사했다. 그림자도 손을 흔들어 보이며 반겼다.


“너 정말 민철이랑 사귀는 거야?”


“아니라니까. 동진이 그래?”


“아니, 나도 아니라고 했는데 계속 물어봐서. 요즘 너희 둘 같이 등교도 하고······.”


조심스레 떠보는 민정에게 송이는 손을 내저으며 귀찮다는 듯 말했다.


“아니야. 아니라고.”


“그치? 그래, 민철은 애리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 애리도 싫지는 않은 가봐.”


“그래? 뭐, 그런가 보지.”


괜히 신경이 쓰였지만 송이는 애써 아닌 척 덤덤하게 말했다.


“요즘 보니까, 민철이 애리랑 학교에서 자주 만나서 얘기하는 것 같더라. 저번 일로 더 친해졌나봐. 그때 있잖아, 애리한테 전화번호 달라고 하면서 괴롭혔던 애들······.”


신나게 말하는 민정의 팔을 잡으며 말을 막았다.


“알아. 근데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말했잖아. 기정······. 그 일로 그런 거라고.”


급히 입을 가리며 송이가 더 작게 말하자 민정도 덩달아 손으로 입을 가리며 말했다.


“알지. 나도 그런 거라고 했어. 근데 어떻게 되고 있는 거야? 나한테도 말 안 해줄 거야?”


“왜 또 그래? 미안하게. 그때도 말했잖아. 넌 모르는 게 낫다고.”


입술을 비죽거리며 민정은 심드렁하게 말했다.


“그래, 알지. 그래도······. 아니다. 근데 왜 애리랑 인사도 안 해? 민철이 때문이야? 아니, 그건 아니지. 그럼, 왜 그래? 둘이 싸운 것 같지는 않은데 왜 서먹하게 지내는데? 같이 좀 어울리면 좋잖아. 너희 둘 일부러 피하는 것 같아서, 내가 중간에서 눈치 보려니 죽겠단 말이야.”


“아니······.”


그런 게 아니라고 말하려는 송이를 그림자가 말리며 민정이 모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냥. 애리는 나랑 많이 다르잖아. 딱 봐도 잰 모범생이고. 매일 저렇게 앉아서 공부만 하는데 뭐. 너도 애리 그만 방해해. 공부하는······.”


송이의 말이 서운했는지 민정은 송이의 팔을 잡고 살짝 흔들었다.


“야, 내가 뭐? 얼마나 방해한다고 그래? 너무해.”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됐어. 나도 애리랑 얘기하는 거 별로 재미없어. 너랑 있는 게 더 좋지. 근데 요즘 네가 그 일로 정신이 없는 것 같아서 그런 것뿐이야.”


서운함을 달래주듯 송이는 민정의 팔을 쓸어내렸다.


“그렇지? 나도 지금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 공부는 공부대로 못하고······. 그래도 시작했으니 마무리는 해야 할 것 같아. 그리고 아저씨가 내 옆에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니 그전에는 마무리해야 하니까.”


“그건 그러네. 아저씨도 빨리 일어나셔야 할 텐데······.”


“그러니까. 일어나시겠지. 그 전엔 마무리해야지.”


“아니지, 아저씨가 일어나시면 그땐 네가 할 일은 없는 거 아니야? 아저씨가 하면 되니깐.”


“아, 그러네. 생각해보니.”


“그럼 아저씨가 빨리 회복하시는 게 더 나은 게 아닐까?”


“그치······.”


“어, 종 울린다.”


수업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민정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수업준비를 했다. 송이도 교재를 꺼내며 그림자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고 보니, 민정의 말이 맞는 건 같아요. 아저씨가 일어나시면 제 할일은 없는 거잖아요.’


‘그렇겠지.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수연 씨 말로는 의식이 돌아오는데 꽤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그래도 언젠가는 의식을 찾겠죠. 그러니 너무 낙담마세요.’


‘그래, 고맙다.’


‘근데 저번에 수연 언니가 말한 게 계속 걸려요. 아저씨 몸이랑 멀리 떨어져 있어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게 아닌가 하고요. 옆에 있어야 하는데 저 때문에······.’


‘아니야. 왜 너 때문이야? 어쩔 수 없는 거잖아. 그리고 나도 해봤어. 몸 가까이 가면 조금의 반응이라도 있을까 싶었는데 아무런 반응도 없더라고. 그래서 몸 위로 올라가 보기도 했는데 소용없더라고.’


‘정말요? 언제요? 아, 어제 그래서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하신 거예요? 전 할머니를 뵙고 오시는 줄 알았어요.’


‘그랬지. 어머니도 보고······.’


‘그러셨구나.’


‘어제 잠에 들기 전에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너랑 나······. 왜 하필 너와 나일까? 이었어. 거기에 무슨 연결고리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 연결고리······. 그걸 알아내 풀 수만 있다면 내가 너의 그림자에서 내 몸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아닐까하고 말이야.’


‘그게 뭘까요? 그건 모르시겠어요?’


‘너희 아버지 사건과 5년 전 사건, 그 둘 사건에 무슨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닐까 싶어. 그래서 5년 전 사건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걸 알아낸다면 조금은 그 연결고리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최면치료가 정말 중요하겠네요.’


‘그럴 수 있지. 최면으로 내 기억들을 찾을 수만 있다면······. 좀 두렵기는 하지만.’


‘뭐가······. 아, 아저씨가 나쁜 사람일까 봐요?’


그때 민정이 송이의 어깨를 흔들며 불렀다.


“송이야, 뭐해?”


“어, 왜?”


민정이 교단을 가리켰다.


“아, 네. 쌤.”


“송이야, 수업에 집중하자. 나와서 이 문제 풀어봐.”


“예, 쌤.”


송이는 그 연결고리가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칠판 앞으로 나가 수학문제를 풀었다.



***



정오가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지만 미라클 자산관리사 오진태 대표의 집무실에는 빛이 거의 들지 않아 어두운 편이었다. 집무실 문이 열리고 도무철 변호사가 들어서며 소파에 앉아 서류를 살피고 있던 오 대표에게 인사했다.


“형님, 저 왔습니다.”


“어, 이리 와 앉아. 아직 점심 전이지?”


“그렇죠. 시간이······.”


“그래, 그럼 좀 일찍 먹어도 상관없겠지? 내가 아침을 못 먹어서 점심을 좀 일찍 먹어야겠어.”


“그럼, 나가시죠? 뭐 드시겠습니까?”


“아니, 시켜 먹자고. 중식 어때?”


“또 짜장면 드시는 건 아니시죠?”


“왜? 짜장면 싫어? 난 짜장면 먹을 건데. 동생은 먹고 싶은 거 시켜.”


“아······ 그럼, 전 짬뽕으로 하겠습니다. 제가 시킬까요?”


“아니, 됐어.”


오 대표는 인터폰으로 비서에게 중식 주문을 시켰다.


“이번에는 유린기십니까?”


“어, 요즘 유린기에 완전히 꽂혔잖아. 꽤나 내 입맛에 맞더라고. 먹어봤어?”


“예, 몇 번.”


“그래. 그럼 알겠네.”


“근데 무슨 일로 보자고 하신 겁니까?”


“어, 박동식이라고 알지?”


“박동식이면 지능범죄수사대에 있는 그 박동식 경위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아마 맞을 거야. 그 자식 요즘 뭐하는지 좀 알아봐.”


“무슨 일로 그러십니까?”


“우리 뒤를 깨고 다니는 것 같아서 그래. 말하는 게 어처구니없어서 내가 말하기도 그래. 아무튼 그 자식이 지금 무슨 작당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라고. 그리고 강남에서 모였던 그 모임······. 밖으로 새어나간 것 같단 말이지. 그걸 그 박동식이 알고 있더라고.”


“그자가 말입니까? 아, 그래서 알아보라고 하신 거군요. 근데 형님은 그걸 어떻게 아셨습니까?”


“그 자식이 직접 와서 얘기한 거야?”


“예? 그게 무슨······. 지 입으로 그걸 실토했다는 겁니까? 왜요? 아, 그걸 빌미로 뭘 요구한 겁니까? 아, 그 새끼 개 버릇······.”


쓸데없는 소리 말라는 듯 오 대표는 손을 휘저으며 도 변호사의 말을 막았다.


“됐고. 그게 아니야. 아이, 이걸 말해야 해?”


“뭔데 그러십니까?”


말하기를 꺼려하던 오 대표는 도 변호사의 재촉에 못 이겨 박 경위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얘기를 들은 도 변호사는 웃음을 참으려 애쓰다 참지 못하고 껄껄 소리 내며 웃고 말았다.


“죄송합니다, 형님. 웃으려고 한 게 아니라······.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와서······.”


“됐어. 맘껏 웃어. 나도 웃긴 얘기라 말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동생이 계속 물으니 말한 것뿐이니까. 그게 말이 되냐고, 그게?”


“그러니까, 말입니다. 근데 그놈이 직접 데리고 온다고 한 겁니까?”


“그러니까 말이야. 무슨 수작을 부리려고 그러는지 종잡을 수가 없어. 그런 거짓말을 꾸밀 정도로 그 두 사람 사이가 그렇게 안 좋았나?”


“이한이라고 하셨죠?”


오 대표는 고개를 끄덕였다.


“남궁이한 경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알아. 병원에 있잖아.”


“알고 계셨군요. 제가 듣기로는 절친한 관계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나도 알지. 예전에 두 사람을 만난 적 있었으니까.”


“아, 그때 말씀이군요. 그러니까요. 제가 그것도 좀 알아보겠습니다.”


“그래. 그리고 그 둘만 아는 게 아니야.”


“그 학생 말씀이군요.”


“이한의 그림자랑 같이 다닌다는 그 여학생. 이름이 임송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임송이요? 임송이······. 어디서 들어본 이름 같기도 하고.”


“그 애도 알아봐. 박동식 그놈이 무슨 수작을 부리려고 그러는지 미리 좀 알아보라고. 그 여학생이랑 그림자가 같이 다닌다는 헛소리가 정말인지도 알아보고.”


“에이, 형님. 그게 말이 됩니다. 아무튼 박동식이 무슨 수작을 꾸미고 있는지는 알아보겠습니다.”


“그래, 빨리 알아봐. 박동식이가 먼저 움직이기 전에 말이야.”


“예. 그럼······.”


대답하고 곧바로 일어서려는 도 변호사를 오 대표가 붙잡았다.


“야, 어디가? 점심은 먹고 가야지.”


“아, 그러네요. 깜빡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먹고 알아보겠습니다.”


“그래, 그래.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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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178. 살려주세요, 그림자 아저씨! 24.02.08 28 3 12쪽
177 #177. 숨겨져 있던 결탁 24.02.07 26 3 12쪽
176 #176. 마른하늘에 날벼락 24.02.06 26 3 12쪽
175 #175. 빗속의 일전 24.02.05 26 3 12쪽
174 #174. 심상치 않은 빗줄기 24.02.02 25 3 12쪽
173 #173. 접선장소로 향하는 24.02.01 26 3 12쪽
172 #172. 광수대 민 팀장 24.01.31 26 3 11쪽
171 #171. 고의적 고통사고 2 24.01.30 29 3 12쪽
170 #170. 고의적 교통사고 1 24.01.29 31 3 12쪽
169 #169. 중요한 작전 2 24.01.26 29 3 13쪽
168 #168. 중요한 작전 1 24.01.25 29 3 12쪽
167 #167. 위험한 타개책 24.01.24 28 3 13쪽
166 #166. 같은 마음 아닐까 24.01.23 30 3 12쪽
165 #165. 독약을 덥석 물다 24.01.19 29 3 11쪽
164 #164. 실망하지 않게 24.01.18 29 3 13쪽
163 #163. 그림자의 실체 24.01.17 28 3 12쪽
162 #162. 불순한 계획 24.01.16 30 3 12쪽
161 #161. 밀실 협상 24.01.15 31 3 13쪽
160 #160. 방 형사의 미행 24.01.12 31 3 13쪽
159 #159. 위험한 미행 24.01.11 32 3 12쪽
158 #158. 그림자 탐정단의 작전 성공 24.01.10 30 3 12쪽
157 #157. 잠입수사 3 24.01.09 31 3 13쪽
156 #156. 잠입수사 2 24.01.08 33 3 11쪽
155 #155. 이해할 수 없는 도움 24.01.05 36 4 12쪽
154 #154. 잠입수사 1 24.01.04 33 3 11쪽
153 #153. 불변의 원칙 24.01.03 32 3 12쪽
152 #152. 위험한 결단 24.01.02 32 3 12쪽
151 #151. 잡힌 물고기 23.12.29 33 3 12쪽
150 #150. 그림자 탐정단의 위험한 작전 23.12.28 34 3 12쪽
149 #149. 그만한 이유 23.12.27 32 3 12쪽
148 #148. 점점 가까워지는 사건의 진실 23.12.26 34 3 12쪽
147 #147. 분노의 주먹 23.12.22 34 3 12쪽
146 #146. 이이제이 계획? 2 23.12.21 29 3 12쪽
145 #145. 이이제이 계획? 1 23.12.20 28 3 12쪽
144 #144. 무시할 수 없는 제안 23.12.19 30 3 12쪽
143 #143. 기회가 왔을 때 23.12.18 30 3 12쪽
142 #142. 앞으로 그들은 +2 23.12.15 36 4 12쪽
141 #141. 병원에 들이닥친 그들 23.12.14 33 4 12쪽
140 #140. 정인을 죽인 범인 23.12.13 38 4 12쪽
139 #139. 검은 인영(人影)의 정체 23.12.12 33 4 12쪽
138 #138. 납치되는 그들 23.12.11 35 4 11쪽
137 #137. 탐정단 회합 23.12.05 36 4 13쪽
136 #136. 당신은 누구? 23.12.04 34 4 12쪽
135 #135. 그림자의 덫 2 23.12.02 35 4 15쪽
134 #134. 그림자의 덫 1 +4 23.12.01 42 4 12쪽
133 #133. 정인의 선택 22.12.23 70 4 13쪽
132 #132. 응급상황 2 22.12.22 56 4 13쪽
131 #131. 응급상황 1 22.12.21 46 4 12쪽
130 #130. 엇갈린 인연 22.12.20 50 4 13쪽
129 #129. 청탁의 대가 22.12.19 60 4 13쪽
128 #128. 범인이 아니라고? 2 22.12.16 54 4 12쪽
127 #127. 범인이 아니라고? 1 22.12.15 58 4 12쪽
126 #126. 삼자대면 2 22.12.14 54 4 13쪽
125 #125. 삼자대면 1 22.12.13 54 4 13쪽
124 #124. 도움을 청하다 22.12.12 59 4 14쪽
123 #123. 침입자의 증거물 22.12.09 61 4 12쪽
122 #122. 그림자 킬러의 정체는? 22.12.08 58 4 13쪽
121 #121. 흰 가운의 비서실장 22.12.07 63 5 12쪽
120 #120. 그림자의 각성 22.12.06 70 4 13쪽
119 #119. 분노에 찬 그림자 +2 22.12.05 64 5 12쪽
118 #118. 덤프트럭의 습격 +3 22.11.23 69 5 12쪽
117 #117. 알듯 모를 듯 22.11.22 68 4 14쪽
116 #116. 능력 테스트 +2 22.11.21 72 4 13쪽
115 #115. 동일범일까? 22.11.10 73 4 12쪽
114 #114. 쇼 타임 22.11.09 66 4 13쪽
113 #113. 송이의 최면 22.11.08 63 4 12쪽
112 #112. 삼천포?? 22.11.07 63 4 13쪽
» #111. 너와 나의 연결고리 22.11.04 69 4 13쪽
110 #110. 그림자 탐정단 22.11.03 67 4 13쪽
109 #109. 그림자 킬러 22.11.02 63 4 14쪽
108 #108. 최면치료 22.10.31 68 4 13쪽
107 #107. 괴한의 정체 +2 22.10.28 77 4 12쪽
106 #106. 5년 전 사건 22.10.27 71 4 12쪽
105 #105. 진위여부 2 22.10.26 72 4 13쪽
104 #104. 진위 여부 1 22.10.25 71 5 14쪽
103 #103. 위협에서 벗어나기 22.10.24 70 4 13쪽
102 #102. 지금의 나 +2 22.10.21 76 4 12쪽
101 #101. 잠재적 위험 2 22.10.20 71 4 13쪽
100 #100. 잠재적 위험 1 22.10.19 79 4 12쪽
99 #99. 충격적인 사실 22.10.18 80 4 12쪽
98 #98. 내가 모르는 나 2 22.10.17 74 4 12쪽
97 #97. 내가 모르는 나 1 22.10.14 71 4 12쪽
96 #96. 위험인물들 2 22.10.13 72 4 12쪽
95 #95. 위험인물들 1 22.10.12 81 4 13쪽
94 #94. 방심은 금물 22.10.11 76 3 12쪽
93 #93. 수상한 남자 2 22.10.07 92 4 12쪽
92 #92. 수상한 남자 1 22.10.06 84 4 12쪽
91 #91. 추악한 살인자 +2 22.10.05 90 4 13쪽
90 #90. 그림자의 초능력? 22.10.04 75 4 12쪽
89 #89. 경계하는 그들 22.09.30 90 4 11쪽
88 #88. 위촉즉발의 순간 2 +6 22.09.29 91 5 12쪽
87 #87. 일촉즉발의 순간 1 22.09.28 78 4 12쪽
86 #86. 교묘한 술책 2 22.09.27 85 4 12쪽
85 #85. 교묘한 술책 1 22.09.26 79 5 13쪽
84 #84. 차마 말 못할 이야기 2 22.09.14 92 4 12쪽
83 #83. 차마 말 못할 이야기 1 22.09.07 84 3 13쪽
82 #82. 애리의 기지 +3 22.09.06 88 4 12쪽
81 #81. 석진의 위협 22.09.05 90 4 12쪽
80 #80. 애를 좀 먹다 +2 22.09.02 83 5 12쪽
79 #79. 어긋난 미행 2 +2 22.09.01 85 4 13쪽
78 #78. 어긋난 미행 1 +2 22.08.31 87 5 12쪽
77 #77. 애리의 결심 22.08.30 88 4 12쪽
76 #76. 자살이 아닌 타살 2 +3 22.08.29 91 5 14쪽
75 #75. 자살이 아닌 타살 1 +2 22.08.26 90 4 12쪽
74 #74. 애리의 전화번호 2 +4 22.08.25 88 4 12쪽
73 #73. 애리의 전화번호 1 +3 22.08.24 84 5 13쪽
72 #72. 서기정 죽음의 진실 +4 22.08.19 100 5 13쪽
71 #71. 제발 믿어줘 2 +4 22.08.18 96 6 13쪽
70 #70. 제발 믿어줘 1 +5 22.08.17 96 6 12쪽
69 #69. 떠오른 기억들 +3 22.08.16 96 6 13쪽
68 #68. 3년 전 사건 2 +2 22.08.12 99 5 12쪽
67 #67. 3년 전 사건 1 +2 22.08.11 92 5 12쪽
66 #66. 기억의 조각 찾기 2 +2 22.08.10 87 6 12쪽
65 #65. 기억의 조각 찾기 1 22.08.09 96 5 12쪽
64 #64. 결혼을 약속한 2 +1 22.08.08 104 6 13쪽
63 #63. 결혼을 약속한 1 +2 22.08.05 108 4 12쪽
62 #62. 하이파이브 +4 22.08.04 111 6 12쪽
61 #61. 단서를 찾아서 +2 22.08.03 106 5 11쪽
60 #60. 악몽 +6 22.08.02 124 7 13쪽
59 #59. 어디서 어리광? +2 22.08.01 117 5 13쪽
58 #58. 검사들의 여자 +4 22.07.29 135 5 13쪽
57 #57. 완전체 +3 22.07.28 129 5 13쪽
56 #56. 그날의 기억 4 +3 22.07.26 123 5 13쪽
55 #55. 그날의 기억 3 +4 22.07.25 110 5 14쪽
54 #54. 그날의 기억 2 +4 22.07.22 120 6 13쪽
53 #53. 그날의 기억 1 +6 22.07.21 132 6 13쪽
52 #52. 그림자의 첫사랑? 2 +3 22.07.20 129 6 13쪽
51 #51. 그림자의 첫사랑? 1 +5 22.07.19 136 7 12쪽
50 #50. 예전과 다른 일상 +7 22.07.18 134 6 13쪽
49 #49. 미필적 고의 +4 22.07.15 119 5 14쪽
48 #48. 칠구의 꿍꿍이 2 +4 22.07.14 128 6 13쪽
47 #47. 칠구의 꿍꿍이 1 +1 22.07.13 131 6 12쪽
46 #46. 요란한 벨소리 +3 22.07.12 137 6 12쪽
45 #45. 로망스클럽 2 +6 22.07.11 128 8 12쪽
44 #44. 로망스클럽 1 22.07.08 145 6 12쪽
43 #43. 다른 속셈 2 +4 22.07.07 135 6 12쪽
42 #42. 다른 속셈 1 +2 22.07.06 128 7 13쪽
41 #41. 러브스토리? 2 +4 22.07.05 138 6 13쪽
40 #40. 러브스토리? 1 +8 22.07.04 142 8 14쪽
39 #39. 어떤 관계? 3 +11 22.06.28 157 10 12쪽
38 #38. 어떤 관계? 2 +10 22.06.27 145 10 12쪽
37 #37. 어떤 관계? 1 +4 22.06.24 136 9 13쪽
36 #36. 진술에 앞서 2 +6 22.06.23 142 9 12쪽
35 #35. 진술에 앞서 1 +6 22.06.22 148 8 13쪽
34 #34. 구출 작전 2 +13 22.06.21 154 11 12쪽
33 #33. 구출 작전 1 +6 22.06.20 134 9 12쪽
32 #32. 그림자 잠입 3 +12 22.06.17 174 14 12쪽
31 #31. 그림자 잠입 2 +10 22.06.16 152 12 13쪽
30 #30. 그림자 잠입 1 +6 22.06.15 160 10 12쪽
29 #29. 그들의 속셈 +10 22.06.14 152 12 12쪽
28 #28. 단단히 잘못된 +5 22.06.13 164 9 12쪽
27 #27. 아직은 어린 +10 22.06.11 163 12 12쪽
26 #26. 비릿한 설계 +8 22.06.10 168 11 13쪽
25 #25. 직업병이 아니라고? +10 22.06.09 193 10 12쪽
24 #24. 친구들 앞에 드리운 그림자 2 +10 22.06.08 190 8 13쪽
23 #23. 친구들 앞에 드리운 그림자 1 +14 22.06.07 205 13 13쪽
22 #22. 신박한 이야기 +14 22.06.04 207 11 12쪽
21 #21. 앗, 귀신이다! +10 22.06.03 221 10 12쪽
20 #20. 일진과 격돌 +10 22.06.02 227 11 12쪽
19 #19. 예기치 못한 추격전 +8 22.06.01 223 12 12쪽
18 #18. 친구를 위한 길 +9 22.05.31 238 13 14쪽
17 #17. 쉽지 않은 결정 +10 22.05.30 232 12 13쪽
16 #16. 가스라이팅? +9 22.05.28 251 11 13쪽
15 #15. 밑바닥 자존감 +9 22.05.27 282 14 12쪽
14 #14. 함정수사 2 +8 22.05.26 260 16 13쪽
13 #13. 함정수사 1 +8 22.05.21 294 16 13쪽
12 #12. 도둑은 누구? +6 22.05.20 293 13 12쪽
11 #11. 우연의 일치 +7 22.05.19 326 15 12쪽
10 #10. 교내 도난사건 +13 22.05.18 341 19 13쪽
9 #9. 남궁이한의 그림자? +11 22.05.17 371 15 12쪽
8 #8. 멀어지면 위험해 2 +10 22.05.16 380 19 12쪽
7 #7. 멀어지면 위험해 1 +5 22.05.14 433 17 13쪽
6 #6. 그림자의 정체는? 3 +6 22.05.13 500 17 11쪽
5 #5. 그림자의 정체는? 2 +6 22.05.12 535 25 13쪽
4 #4. 그림자의 정체는? 1 +12 22.05.12 655 23 12쪽
3 #3. 다 나 때문이라고? +9 22.05.11 795 21 12쪽
2 #2. 내가 그림자라고? +7 22.05.11 1,099 26 12쪽
1 #1. 그림자가 말을 걸어오다 +26 22.05.11 2,107 4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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