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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어, 상상하면 다 내거니까!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 공한K-

그림자 탐정

웹소설 > 작가연재 > 공포·미스테리, 추리

완결

공한K
작품등록일 :
2022.05.11 11:51
최근연재일 :
2024.02.15 17:05
연재수 :
18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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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31
추천수 :
1,151
글자수 :
1,01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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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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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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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4쪽

#109. 그림자 킬러

그림자 탐정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모두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DUMMY

맑게 갠 하늘에 햇살이 가득 내리는 가파른 언덕길을 자동차 한대가 오르고 있었다. 그 차는 호화로운 대저택 대문 앞에 다다라서 멈춰 섰다. 뒷좌석 문이 열리며 육팔이 내렸다. 곧바로 운전석에서 덕팔이 내려 대문으로 달려가 초인종을 눌렀다.

대문이 열리자 덕팔은 허리를 숙여 육팔에게 인사하고는 그가 대문 안으로 들어가자 고개를 들어 차로 돌아갔다.


육팔이 계단을 올라 정원에 발을 내딛었을 때 파라솔 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며 신문을 보고 있는 미키 정이 보였다. 그는 육팔을 보고 신문을 접으며 자신에게 오라는 듯 손을 까닥거렸다. 육팔은 잰걸음으로 파라솔 앞으로 가 섰다.


“조반은 드셨습니까? 형님.”


“그래, 무슨 일인데 이아침부터 날 만나자고 한 거야?”


“아, 예. 칠구 녀석 일로 상의드릴 것이 있어 부득이하게 급히 연락드렸습니다.”


“칠구? 또 왜? 그놈이 또 무슨 사고라도 쳤어?”


“그런 것 같습니다.”


신문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미키 정은 설마하고 넌지시 물었는데 그렇다는 말에 눈이 커져서 육팔을 올려다봤다.


“뭐? 정말이야? 무슨 일이야? 어서 말해.”


“서기정이라는 아이를 아시겠습니까?”


처음 듣는 듯 미키 정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서······ 뭐?”


“서기정이라는 여학생 말입니다.”


“몰라. 근데 뭐? 내가 알아야 하나?”


“아닙니다. 그럼 황상두 의원이라고 하면 기억을······.”


미키 정은 신문으로 테이블을 탁탁 치며 말을 잘랐다.


“나랑 뭐하자는 거야? 아침부터 스무고개라도 하자는 거야?”


“아닙니다. 몇 주 전에 황 의원이 사고를 치지 않았습니까? 칠구 그 녀석이 어디서 되먹지도 않은 계집을 데리고 와서······. 그 계집이 서기정이라는 여자애였습니다.”


“그래서? 뭐가 이리 서두가 길어. 얼른 본론으로 들어가.”


“예. 그 일로 제가 금남경찰서 담당 형사를 만나······.”


“그건 알고. 그래서 칠구가 무슨 사고를 쳤는지 그걸 말하라고. 매번 공치사나 내세우고······. 쯧쯧.”


육팔의 말을 끊은 미키 정은 혼잣말처럼 말하고는 혀를 차며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예? 아니······ 그 일을 계속 캐고 다니는 형사가 있어서 말입니다.”


“왜? 그때 다 무마한 거 아니었어? 너 이 자식, 뭐하는 거야? 그것도 제대로 못 막고?”


손가락질까지 하며 미키 정이 화를 내자 육팔은 억울한 듯한 표정으로 손을 내저었다.


“아닙니다. 그게 아니라,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능범죄수사대? 왜? 거기서 어떻게 알고?”


“서기정이랑 같은 반 아이가 그 형사와 같이 다니는 것을 보고 알았습니다.”


미키 정은 유리잔에 든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는 말했다.


“근데 그게 칠구 그놈이랑 무슨 상관이야?”


육팔은 눈을 번뜩이며 바로 대답했다.


“칠구 녀석 뒤를 쫓고 있었던 겁니다. 그들을 처음 본 곳이 칠구가 거처하던 산장에서였는데, 그저께 밤에도 강미남 클럽 앞에서 그들을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그거가지고 그딴 소리나 하고 있는 거야?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그래서 칠구가 무슨 사고를 쳤는지 말을 해보라고. 아이, 참.”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도통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미키 정은 한숨을 내쉬었다. 육팔은 이마에 식은땀이 흐르는지 연신 땀을 닦으며 말해보지만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아니, 그러니까······ 제 말은······.”


“또 이런다. 너는 왜 그러는 거야? 왜 내 앞에선 이리 쩔쩔매? 너도 참······. 내가 아직도 그리 무서워? 이제 좀 편해질 때도 되지 않았나?”


자신의 뺨을 툭툭 치고는 육팔은 말을 이었다.


“아닙니다. 어떻게 형님 앞에서 편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좀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 서기정이라는 아이와 같은 반인 그 아이의 뒤를 쫓다, 또 다른 경찰이 그 학생을 돕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자도 지능범죄수사대의 일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경찰도 누군지 모르고?”


“예, 아직은. 곧 알아내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자고? 그 경찰이랑 학생을 죽이기라도 하자는 거야?”


“아닙니다. 그러다 문제를 더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럼? 어쩌자고?”


짜증어린 눈빛으로 미키 정이 쳐다보자 육팔은 잔뜩 주눅이 들어서는 이마의 땀을 닦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참에······ 칠구 그 녀석을 우리 조직에서 쫓아내는 게 어떻겠습니까? 칠구한테 경찰이 계속 들러붙고 있으면 형님께서 진행하시는 일에도 지장을 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번도 보십시오. 어제 그 중요한 모임장소에 경찰이 밖에서 잠복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아직은 모르고 있는 듯하지만 언제······.”


미키 정은 들고 있던 신문을 툭 던지며 육팔의 말을 잘라 말했다.


“됐어. 칠구한테 조심하라고 전하고. 지능범죄수사대? 거기 경찰이 누군지 알아봐. 그리고 그 학생도.”


“그건 알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동식 경위라고 하고, 여자아이는 임송이라는 학생······.”


“잠깐. 박동식이라고 했어?”


“예.”


“어디서 들어본 이름 같은데······. 지능범죄수사대라고 했지?”


“예, 형님.”


“오호, 그놈 같기도 하고. 근데 그 자식이 왜······.”


“아는 놈이십니까?”


“그런 것 같아. 그건 내가 알아보면 되고. 그러니까 서기정이라는 여자애 하나 때문에 우릴 뒷조사를 하고 있다는 소리지? 칠구가 그 벌레 새끼들을 끌고 들어 온 거고?”


손뼉을 탁 치며 육팔이 재빨리 대답했다.


“예, 맞습니다. 역시, 형님은 단박에 알아듣게 정리를 잘 하십니다. 제가 닮고 싶은 점입니다, 형님.”


그렇게 말하고는 허리를 숙여 고개를 조아렸다.


“됐어. 아부할 시간에 해결방안이나 찾아. 칠구한테 주의 주고. 그리고 내가 말했잖아. 그놈 모자란 놈이지만 네가 형으로 잘 좀 챙기라고. 어떻게 동생을 쫓아낼 생각만 하는 거야? 잘 좀 지내라고 그리 말했는데. 그놈이 뭘 할 줄 아는 게 있어? 네가 다 알아서 하는 거 잘 알아. 그러니까 칠구한테 괜한 경쟁심 같은 거 같지 마. 그게 더 없어 보여. 그 넓은 가슴으로 동생을 품으라고 했잖아.”


자신을 칭찬하는 형님의 말에 감동을 받은 육팔은 속에 두고 있던 말을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형님, 어떻게 형님은 매번 사고만치는 그 녀석을 그리 싸고만 도십니까? 그러다 계속 경찰들이 우리 쪽을 들여다보면 더 일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참에 칠구 녀석을 조직에서 쫓아내 후환을 없애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형님 말씀대로 그 녀석이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습니까? 싸움 좀 한다고 그 자리에 앉힌 것도 웃긴 일 아닙니까? 형님만 모르시지 식구들은······ 아윽!”


유리잔이 갑자기 육팔의 머리로 날아와 부딪히고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 깨졌다.


“으윽! 형님······.”


“이 개자식이 보자보자 하니깐······. 야! 편하게 하라니까, 막말을 해? 웃겨? 내가 웃기냐고! 내가 칠구 그놈한테 그 코딱지만 한 클럽 하나 맡긴 게 그렇게 웃겼어? 내가 웃기냐고 이 새끼야!”


불같이 화를 쏟아내는 미키 정 앞에서 육팔은 사시나무 떨 듯 몸을 떨며 무릎을 꿇었다.


“형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러니 화를, 화를 가라앉히시고······.”


“시끄러워! 칠구를 쫓아내니 마니 그딴 소리 한번만 더 꺼내봐. 그땐 너하고 나 다신 보는 일 없을 거다, 알겠냐?”


“예, 알겠습니다. 형님.”


“그만 가봐.”


육팔은 후들거리는 다리를 겨우 부여잡고 일어섰다. 뒤돌아 나가려던 육팔은 미키 정에게 물었다.


“형님, 그 경찰하고 송이라는 아이는 어떻게 할까요?”


“일단, 지켜봐. 내가 지시할 때까지. 그리고 칠구 들어오라고 해.”


“예, 형님. 그럼.”


육팔은 미키 정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고는 저택을 나와 대기하고 있던 차에 올라탔다.


“형님, 얼굴이 왜 그러십니까?”


덕팔은 육팔의 이마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보고 놀라 휴지를 찾아 건넸다.


“출발해.”


“또 영감탱이가 그런 겁니까?”


“입 조심하라고 했지?”


“아니, 왜 형님한테만 이러는 겁니까? 그 빌어먹을 칠구 놈은 한번을 건들지도 않으시면서 어째 형님만······.”


육팔은 말을 끊고 눈을 감으며 좌석에 등을 기댔다.


“됐고. 조용히 가자.”


“제가 이참에 담가버릴까요?”


“누굴? 칠구를? 됐어. 형님이······.”


“아니요. 그 영감탱이 말입니다.”


덕팔의 말에 화들짝 놀라 눈을 번쩍 든 육팔은 주위를 살피더니 그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내가 입 조심하라고 했지. 네가 형님을 알면 얼마나 안다고 그딴 소리야?”


“아이, 형님은 억울하지도 않으십니까? 아니, 조직을 이만큼 키운 게 누군데? 형님한테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그것도 좋다 말입니다. 근데 그 칠구 새끼는 하는 일 없이 매일 놀고먹고만 하는데도 영감탱이가 한 소리를 안 하지 않습니까? 형님한테 하는 것 반만 해도 뭐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이거, 이거 뭐가 좀 바뀐 거 아닙니까? 칠구 그 새끼가 더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근데 매번 형님만······.”


목소리를 낮게 깔며 덕팔의 말을 자른 육팔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


“덕팔아, 나도 그건 이해가 안 되는데. 괜히 나서지 마라. 형님은 보통 분이 아니시다, 알겠냐?”


“왜요? 키는 작달막하고 한주먹도 안 될 것 같은데.”


육팔은 피식 웃으며 다시 눈을 감고 좌석에 등을 기댔다.


“왜 아닙니까?”


“너, 그림자라고 들어봤냐?”


“그림자요? 아이, 형님은 제가 가방 줄 짧다고 그림자도 모르겠습니까?”


“아니. 전설적인 킬러, 그림자.”


“킬러요?”


“그래.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꺼멓게 하고 다녀서 그림자라는 별명이 붙은 거야. 그런데 빠르기가 얼마나 빠른지 사람 눈에 안 보인다고 해서 그림자라고 한 거라고. 왜? 밤에만 활동을 하니까, 어둠에선 보이지 않는 거지.”


“정말입니까? 형님은 직접 보셨습니까?”


“그래. 내 앞에서 무려 여섯 명을······.”


육팔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을 잇지 못하다 이내 말을 이어갔다.


“잔인하기가······ 말로 표현을 못한다. 그걸 눈앞에서 봤으니 내가 형님 앞에서 쩔쩔매는 게 이상하지 않은 거지. 안 그러냐?”


많이 놀란 듯 덕팔의 눈과 입이 동시에 커지며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다.


“······그게 정말······. 어쩐지 어디 가서도 항상 당당하신 형님이 그 영감탱이······ 아니, 큰형님 앞에서만 쩔쩔매는 게 이상했긴 했습니다. 이제 좀 이해가 되네요.”


“그러니까 입 조심하고. 괜히 겉모습만 보고 덤비지 말라고.”


“예, 명심하겠습니다.”



***



등교할 준비를 다한 송이는 아침상을 차렸다. 그제야 일어난 송이의 엄마는 계란말이가 먹고 싶다고 말하고는 욕실로 들어갔다. 엄마의 말에 송이는 바로 가스레인지에 프라이팬을 올려 기름을 둘렀다. 그리고 냉장고에서 계란을 꺼내 능숙하게 휘저어 달군 프라이팬에 살살 두르며 계란말이를 만들었다.

그 사이에 씻고 나온 송이엄마는 화장을 하며 말했다.


“너 요즘 왜 그렇게 늦게 다녀?”


“학원에서 애들이랑 공부하고 오느라······.”


“그래? 그래도 학원 끝나면 바로 와서 방청소랑 빨래는 해놔야 할 것 아니야. 엄마가 일하고 와서 얼마나 피곤한 줄 알아? 다리가 퉁퉁 붓게 걸어 다니느라 집에 오면 서 있을 수가 없다고. 근데 내가 네 빨래까지 해야 하는 거야? 아, 그리고 오늘 집에 올 때 세탁소 들려서 엄마 옷 가지고 와. 돈을 미리 냈으니까 들고 오기만 하면 돼. 알았지?”


“어, 알았어. 근데 엄마, 엄마한테 보험 드는 사람들 중에 변호사도 있어?”


“변호사? 그건 왜?”


“아니······ 그냥.”


“아무튼 싱겁기는······. 그럼, 변호사도 있고 검사도 있고. 대기업 사장님들도 있지. 왜? 너도 보험일 해보게?”


“아니, 그게 아니라······.”


“그럼 뭔데? 어! 계란말이가 이게 뭐니? 아무튼 매번 할 때 마다 모양이······.”


“왜? 이번엔 그래도 잘 말렸는데.”


“됐어. 밥이나 먹어. 뭘 해도 잘 하는 게 하나도 없어, 누구 닮았는지 정말.”


또 미운 말을 들은 송이는 한숨을 속으로 삼키고는 조심스레 물었다.


“도무철 변호사라고 알아?”


“어? 네가 그 사람을 어떻게 알아?”


“맞구나?”


“뭐야? 네가 그 사람을 어떻게 아냐고 묻잖아.”


“아니, 친구가 그 변호사랑 같이 있는 엄마를 봤다고 해서 말이야.”


“왜? 그 친구가 도 변을 안데? 도 변 딸이야?”


“아니, 친구의 아빠라고······.”


“그래? 딸이 있었나?”


“보험 때문에 만난 거야?”


“뭐야? 그 말뜻은? 얘가······.”


송이엄마는 말하다 크게 웃더니 입가에 웃음을 걷고는 말을 이었다.


“쓸데없는 소리한다. 도 변이 사람 여럿 소개시켜줬거든. 그래서 그날은 아마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만난 걸 거야. 식사라도 대접해야 했는데, 바쁘다고 해서 차만 마시고 헤어졌지. 왜? 엄마가 그새 남자 만나고 다닐까봐 그래? 걱정 마. 내가 미쳤니? 또 결혼을······. 난 너 밖에 없어. 네가 나중에 엄마 호강 시켜줘야 해. 그러니까 공부 열심히 해, 기지배야. 어서 밥이나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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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181. 그림자 능력의 원리(原理) [ 완결 ] 24.02.15 35 3 14쪽
180 #180. 화염 속 산장 24.02.14 30 3 12쪽
179 #179. 달빛에 드러난 그림자의 정체 24.02.13 29 3 12쪽
178 #178. 살려주세요, 그림자 아저씨! 24.02.08 31 3 12쪽
177 #177. 숨겨져 있던 결탁 24.02.07 28 3 12쪽
176 #176. 마른하늘에 날벼락 24.02.06 27 3 12쪽
175 #175. 빗속의 일전 24.02.05 29 3 12쪽
174 #174. 심상치 않은 빗줄기 24.02.02 26 3 12쪽
173 #173. 접선장소로 향하는 24.02.01 28 3 12쪽
172 #172. 광수대 민 팀장 24.01.31 28 3 11쪽
171 #171. 고의적 고통사고 2 24.01.30 30 3 12쪽
170 #170. 고의적 교통사고 1 24.01.29 33 3 12쪽
169 #169. 중요한 작전 2 24.01.26 31 3 13쪽
168 #168. 중요한 작전 1 24.01.25 31 3 12쪽
167 #167. 위험한 타개책 24.01.24 30 3 13쪽
166 #166. 같은 마음 아닐까 24.01.23 31 3 12쪽
165 #165. 독약을 덥석 물다 24.01.19 31 3 11쪽
164 #164. 실망하지 않게 24.01.18 30 3 13쪽
163 #163. 그림자의 실체 24.01.17 33 3 12쪽
162 #162. 불순한 계획 24.01.16 32 3 12쪽
161 #161. 밀실 협상 24.01.15 32 3 13쪽
160 #160. 방 형사의 미행 24.01.12 34 3 13쪽
159 #159. 위험한 미행 24.01.11 34 3 12쪽
158 #158. 그림자 탐정단의 작전 성공 24.01.10 31 3 12쪽
157 #157. 잠입수사 3 24.01.09 33 3 13쪽
156 #156. 잠입수사 2 24.01.08 35 3 11쪽
155 #155. 이해할 수 없는 도움 24.01.05 38 4 12쪽
154 #154. 잠입수사 1 24.01.04 35 3 11쪽
153 #153. 불변의 원칙 24.01.03 35 3 12쪽
152 #152. 위험한 결단 24.01.02 33 3 12쪽
151 #151. 잡힌 물고기 23.12.29 34 3 12쪽
150 #150. 그림자 탐정단의 위험한 작전 23.12.28 35 3 12쪽
149 #149. 그만한 이유 23.12.27 36 3 12쪽
148 #148. 점점 가까워지는 사건의 진실 23.12.26 35 3 12쪽
147 #147. 분노의 주먹 23.12.22 35 3 12쪽
146 #146. 이이제이 계획? 2 23.12.21 30 3 12쪽
145 #145. 이이제이 계획? 1 23.12.20 31 3 12쪽
144 #144. 무시할 수 없는 제안 23.12.19 31 3 12쪽
143 #143. 기회가 왔을 때 23.12.18 31 3 12쪽
142 #142. 앞으로 그들은 +2 23.12.15 37 4 12쪽
141 #141. 병원에 들이닥친 그들 23.12.14 34 4 12쪽
140 #140. 정인을 죽인 범인 23.12.13 41 4 12쪽
139 #139. 검은 인영(人影)의 정체 23.12.12 34 4 12쪽
138 #138. 납치되는 그들 23.12.11 37 4 11쪽
137 #137. 탐정단 회합 23.12.05 37 4 13쪽
136 #136. 당신은 누구? 23.12.04 35 4 12쪽
135 #135. 그림자의 덫 2 23.12.02 37 4 15쪽
134 #134. 그림자의 덫 1 +4 23.12.01 45 4 12쪽
133 #133. 정인의 선택 22.12.23 73 4 13쪽
132 #132. 응급상황 2 22.12.22 59 4 13쪽
131 #131. 응급상황 1 22.12.21 50 4 12쪽
130 #130. 엇갈린 인연 22.12.20 53 4 13쪽
129 #129. 청탁의 대가 22.12.19 64 4 13쪽
128 #128. 범인이 아니라고? 2 22.12.16 55 4 12쪽
127 #127. 범인이 아니라고? 1 22.12.15 60 4 12쪽
126 #126. 삼자대면 2 22.12.14 55 4 13쪽
125 #125. 삼자대면 1 22.12.13 56 4 13쪽
124 #124. 도움을 청하다 22.12.12 61 4 14쪽
123 #123. 침입자의 증거물 22.12.09 64 4 12쪽
122 #122. 그림자 킬러의 정체는? 22.12.08 61 4 13쪽
121 #121. 흰 가운의 비서실장 22.12.07 65 5 12쪽
120 #120. 그림자의 각성 22.12.06 72 4 13쪽
119 #119. 분노에 찬 그림자 +2 22.12.05 65 5 12쪽
118 #118. 덤프트럭의 습격 +3 22.11.23 71 5 12쪽
117 #117. 알듯 모를 듯 22.11.22 69 4 14쪽
116 #116. 능력 테스트 +2 22.11.21 74 4 13쪽
115 #115. 동일범일까? 22.11.10 76 4 12쪽
114 #114. 쇼 타임 22.11.09 69 4 13쪽
113 #113. 송이의 최면 22.11.08 66 4 12쪽
112 #112. 삼천포?? 22.11.07 66 4 13쪽
111 #111. 너와 나의 연결고리 22.11.04 71 4 13쪽
110 #110. 그림자 탐정단 22.11.03 68 4 13쪽
» #109. 그림자 킬러 22.11.02 65 4 14쪽
108 #108. 최면치료 22.10.31 69 4 13쪽
107 #107. 괴한의 정체 +2 22.10.28 79 4 12쪽
106 #106. 5년 전 사건 22.10.27 74 4 12쪽
105 #105. 진위여부 2 22.10.26 75 4 13쪽
104 #104. 진위 여부 1 22.10.25 73 5 14쪽
103 #103. 위협에서 벗어나기 22.10.24 72 4 13쪽
102 #102. 지금의 나 +2 22.10.21 78 4 12쪽
101 #101. 잠재적 위험 2 22.10.20 73 4 13쪽
100 #100. 잠재적 위험 1 22.10.19 81 4 12쪽
99 #99. 충격적인 사실 22.10.18 82 4 12쪽
98 #98. 내가 모르는 나 2 22.10.17 76 4 12쪽
97 #97. 내가 모르는 나 1 22.10.14 73 4 12쪽
96 #96. 위험인물들 2 22.10.13 75 4 12쪽
95 #95. 위험인물들 1 22.10.12 83 4 13쪽
94 #94. 방심은 금물 22.10.11 78 3 12쪽
93 #93. 수상한 남자 2 22.10.07 94 4 12쪽
92 #92. 수상한 남자 1 22.10.06 86 4 12쪽
91 #91. 추악한 살인자 +2 22.10.05 92 4 13쪽
90 #90. 그림자의 초능력? 22.10.04 77 4 12쪽
89 #89. 경계하는 그들 22.09.30 91 4 11쪽
88 #88. 위촉즉발의 순간 2 +6 22.09.29 93 5 12쪽
87 #87. 일촉즉발의 순간 1 22.09.28 80 4 12쪽
86 #86. 교묘한 술책 2 22.09.27 88 4 12쪽
85 #85. 교묘한 술책 1 22.09.26 83 5 13쪽
84 #84. 차마 말 못할 이야기 2 22.09.14 95 4 12쪽
83 #83. 차마 말 못할 이야기 1 22.09.07 88 3 13쪽
82 #82. 애리의 기지 +3 22.09.06 89 4 12쪽
81 #81. 석진의 위협 22.09.05 91 4 12쪽
80 #80. 애를 좀 먹다 +2 22.09.02 84 5 12쪽
79 #79. 어긋난 미행 2 +2 22.09.01 86 4 13쪽
78 #78. 어긋난 미행 1 +2 22.08.31 90 5 12쪽
77 #77. 애리의 결심 22.08.30 89 4 12쪽
76 #76. 자살이 아닌 타살 2 +3 22.08.29 94 5 14쪽
75 #75. 자살이 아닌 타살 1 +2 22.08.26 94 4 12쪽
74 #74. 애리의 전화번호 2 +4 22.08.25 89 4 12쪽
73 #73. 애리의 전화번호 1 +3 22.08.24 85 5 13쪽
72 #72. 서기정 죽음의 진실 +4 22.08.19 102 5 13쪽
71 #71. 제발 믿어줘 2 +4 22.08.18 97 6 13쪽
70 #70. 제발 믿어줘 1 +5 22.08.17 100 6 12쪽
69 #69. 떠오른 기억들 +3 22.08.16 97 6 13쪽
68 #68. 3년 전 사건 2 +2 22.08.12 102 5 12쪽
67 #67. 3년 전 사건 1 +2 22.08.11 94 5 12쪽
66 #66. 기억의 조각 찾기 2 +2 22.08.10 88 6 12쪽
65 #65. 기억의 조각 찾기 1 22.08.09 99 5 12쪽
64 #64. 결혼을 약속한 2 +1 22.08.08 108 6 13쪽
63 #63. 결혼을 약속한 1 +2 22.08.05 110 4 12쪽
62 #62. 하이파이브 +4 22.08.04 114 6 12쪽
61 #61. 단서를 찾아서 +2 22.08.03 113 5 11쪽
60 #60. 악몽 +6 22.08.02 128 7 13쪽
59 #59. 어디서 어리광? +2 22.08.01 120 5 13쪽
58 #58. 검사들의 여자 +4 22.07.29 138 5 13쪽
57 #57. 완전체 +3 22.07.28 131 5 13쪽
56 #56. 그날의 기억 4 +3 22.07.26 126 5 13쪽
55 #55. 그날의 기억 3 +4 22.07.25 111 5 14쪽
54 #54. 그날의 기억 2 +4 22.07.22 122 6 13쪽
53 #53. 그날의 기억 1 +6 22.07.21 135 6 13쪽
52 #52. 그림자의 첫사랑? 2 +3 22.07.20 131 6 13쪽
51 #51. 그림자의 첫사랑? 1 +5 22.07.19 138 7 12쪽
50 #50. 예전과 다른 일상 +7 22.07.18 136 6 13쪽
49 #49. 미필적 고의 +4 22.07.15 120 5 14쪽
48 #48. 칠구의 꿍꿍이 2 +4 22.07.14 131 6 13쪽
47 #47. 칠구의 꿍꿍이 1 +1 22.07.13 132 6 12쪽
46 #46. 요란한 벨소리 +3 22.07.12 138 6 12쪽
45 #45. 로망스클럽 2 +6 22.07.11 129 8 12쪽
44 #44. 로망스클럽 1 22.07.08 147 6 12쪽
43 #43. 다른 속셈 2 +4 22.07.07 136 6 12쪽
42 #42. 다른 속셈 1 +2 22.07.06 129 7 13쪽
41 #41. 러브스토리? 2 +4 22.07.05 139 6 13쪽
40 #40. 러브스토리? 1 +8 22.07.04 142 8 14쪽
39 #39. 어떤 관계? 3 +11 22.06.28 157 10 12쪽
38 #38. 어떤 관계? 2 +10 22.06.27 147 10 12쪽
37 #37. 어떤 관계? 1 +4 22.06.24 137 9 13쪽
36 #36. 진술에 앞서 2 +6 22.06.23 143 9 12쪽
35 #35. 진술에 앞서 1 +6 22.06.22 149 8 13쪽
34 #34. 구출 작전 2 +13 22.06.21 156 11 12쪽
33 #33. 구출 작전 1 +6 22.06.20 135 9 12쪽
32 #32. 그림자 잠입 3 +12 22.06.17 174 14 12쪽
31 #31. 그림자 잠입 2 +10 22.06.16 155 12 13쪽
30 #30. 그림자 잠입 1 +6 22.06.15 162 10 12쪽
29 #29. 그들의 속셈 +10 22.06.14 154 12 12쪽
28 #28. 단단히 잘못된 +5 22.06.13 167 9 12쪽
27 #27. 아직은 어린 +10 22.06.11 168 12 12쪽
26 #26. 비릿한 설계 +8 22.06.10 169 11 13쪽
25 #25. 직업병이 아니라고? +10 22.06.09 194 10 12쪽
24 #24. 친구들 앞에 드리운 그림자 2 +10 22.06.08 191 8 13쪽
23 #23. 친구들 앞에 드리운 그림자 1 +14 22.06.07 207 13 13쪽
22 #22. 신박한 이야기 +14 22.06.04 209 11 12쪽
21 #21. 앗, 귀신이다! +10 22.06.03 224 10 12쪽
20 #20. 일진과 격돌 +10 22.06.02 231 11 12쪽
19 #19. 예기치 못한 추격전 +8 22.06.01 228 12 12쪽
18 #18. 친구를 위한 길 +9 22.05.31 242 13 14쪽
17 #17. 쉽지 않은 결정 +10 22.05.30 235 12 13쪽
16 #16. 가스라이팅? +9 22.05.28 255 11 13쪽
15 #15. 밑바닥 자존감 +9 22.05.27 287 14 12쪽
14 #14. 함정수사 2 +8 22.05.26 265 16 13쪽
13 #13. 함정수사 1 +8 22.05.21 297 16 13쪽
12 #12. 도둑은 누구? +6 22.05.20 296 13 12쪽
11 #11. 우연의 일치 +7 22.05.19 330 15 12쪽
10 #10. 교내 도난사건 +13 22.05.18 344 19 13쪽
9 #9. 남궁이한의 그림자? +11 22.05.17 375 15 12쪽
8 #8. 멀어지면 위험해 2 +10 22.05.16 385 19 12쪽
7 #7. 멀어지면 위험해 1 +5 22.05.14 438 17 13쪽
6 #6. 그림자의 정체는? 3 +6 22.05.13 520 17 11쪽
5 #5. 그림자의 정체는? 2 +6 22.05.12 540 25 13쪽
4 #4. 그림자의 정체는? 1 +12 22.05.12 663 23 12쪽
3 #3. 다 나 때문이라고? +9 22.05.11 807 21 12쪽
2 #2. 내가 그림자라고? +7 22.05.11 1,111 26 12쪽
1 #1. 그림자가 말을 걸어오다 +26 22.05.11 2,137 4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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