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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어, 상상하면 다 내거니까!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 공한K-

그림자 탐정

웹소설 > 작가연재 > 공포·미스테리, 추리

완결

공한K
작품등록일 :
2022.05.11 11:51
최근연재일 :
2024.02.15 17:05
연재수 :
181 회
조회수 :
22,941
추천수 :
1,151
글자수 :
1,013,344

작성
22.09.05 17:05
조회
89
추천
4
글자
12쪽

#81. 석진의 위협

그림자 탐정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모두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DUMMY

민정은 석진에게 이끌려 골목 안으로 들어섰다. 석진의 손에는 날카로운 유리조각이 들려 있었다.


“조용히 따라와, 그럼 아무 일도 없어.”


바들바들 떨며 민정이 울먹였다.


“우냐? 울지 마. 아무 일도 없을 거라니까.”


때리려는 듯 석진이 손을 치켜들자 민정은 눈을 질끈 감으며 손을 싹싹 빌었다.


“알았어, 알았으니까 때리지는 마.”


그들이 다다른 막다른 골목길은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조용한 곳이었다. 민정은 잔뜩 겁에 질린 채 눈을 감고 있었고 석진은 유리조각을 내던지며 말했다.


“이제 눈 떠. 유리도 없다고.”


그제야 눈을 뜬 민정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손등으로 눈물을 닦아내며 조심스레 물었다.


“나한테 왜 이러는데?”


“시끄럽고, 내 말에 대답만 잘 하면 돼. 알겠어?”


민정은 대답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애리랑 친하다며?”


“애리? 근데 그건 왜?”


“씨발, 묻지 말고, 대답이나 해!”


석진이 윽박지르자 민정은 몸을 움츠리며 눈을 감았다.


“아이, 씨······. 눈 뜨고 대답하라고. 애리나 친해? 안 친해?”


“내가 반 아이들이랑 잘 지내는 편이긴 한데, 애리가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어.”


“전번은 알지?”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뜸을 들이던 민정은 마지못해 입을 열었다.


“몰라.”


“몰라? 진짜야?”


민정은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말했다.


“응, 몰라. 그것 때문에 나한테 이러는 거야? 그런 거면 아까 거기서 그냥 물어봤어도 됐잖아.”


“그래, 아이 미안하네. 내가 그것도 모르고······ 미안하다.”


“아니야. 그럼 나 가 봐도 되지.”


민정은 힐끔 석진을 보고는 옆으로 지나가려했다. 그때 갑자기 석진이 팔을 덥석 잡더니 민정의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가져갔다. 방심하고 있던 민정은 무방비로 당하고 말았다.


“뭐하는 거야? 내 핸드폰 줘, 빨리!”


달려들어 휴대전화를 뺏으러하자 석진은 팔을 위로 쭉 뻗어 높게 들어 올렸다. 민정은 폴짝폴짝 뛰며 휴대전화를 낚아채려했지만 손에 닿지 않는 높이였다.


“이게 무슨 짓이야? 빨리 줘. 보내준다면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내가 언제 보내준다고 했는데? 그리고 내 말을 믿는 거야? 너 참 순진하다. 그런 거짓말에 내가 속아 넘어갈 줄 알았냐? 이게 날 뭐로 보고. 씨······. 패턴이나 풀어. 내가 직접 확인해 볼 테니까, 어서.”


휴대전화를 앞으로 내미는 석진의 손에서 휴대전화를 뺏으려했지만 꽉 움켜쥐고 있어 민정의 힘으로는 빼낼 수가 없었다.


“소용없어. 좋은 말할 때 패턴이나 풀어. 너도 참 이상하다, 애리 전번 없다면서? 근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 역시 거짓말이었어, 그치? 썅!”


석진은 욕을 뱉어내며 민정의 머리를 내리쳤다.


“아으!”


“내가 우스워 보이냐? 좋은 말한테 핸드폰 패턴 풀어. 더 쥐어터지고 싶으면 계속 그러던가. 빨리 풀어!”


윽박지르며 다그치자 민정은 몸을 잔뜩 움츠리며 또 눈을 감고 말았다.


“아이, 씨. 눈 떠. 너 또 눈 감으면 그땐 진짜 가만 안 둔다. 어? 씨발, 정말.”


“왜 이러는 거야? 너 소희 남자친구 아니야? 소희가 너 이러는 거 알아? 소희, 나랑 같은 반 친구라고. 소희가 이걸 알면······.”


“빌어먹을! 소희랑 헤어졌거든. 이제 됐지. 근데 네가 소희랑 친구라고? 반 친구면 다 친구인 거야, 너는? 지랄한다. 소희도 네가 친구래? 소희가 어떤 아이인줄은 알고, 친구라고 지껄이는 거냐? 너는.”


“몰라. 그래도 같은 반이면 친구잖아. 아예 모르는 것도 아니고. 소희를 봐서라도 이러지 마. 정말 나한테 왜 그래?”


“네가 덜 맞았구나. 소희는 너 같은 년은 친구로 보지도 않아, 꼴값은······ 친구 좋아하네. 너 서기정 알지?”


“기정이? 기정은 왜?”


“걔가······ 아니다. 아무튼 네가 그걸 알면 절대 친구라고 할 수 없을 거다. 근데 너 기정이랑도 친했어?”


눈동자를 이리저리 돌리며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몰라 고민하는 민정을 보고 석진은 곧바로 눈치 채고는 말했다.


“친했구나. 너 설마 기정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 거야?”


당황한 민정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몰라,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석진은 피식 웃었다.


“너는 참 거짓말을 못하는구나. 얼마나 알고 있는 거야? 말해봐. 기정에 대해서 말이야.”


“모른다고 했잖아. 정말 아무것도 몰라.”


“이게 날 바보로 아네. 이게 정말 씨······.”


욕을 내뱉으며 민정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그 충격에 주저앉아 울먹이는 민정을 석진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내려다보며 말을 이었다.


“울어? 씨발, 그게 아프다고 우는 거야? 졸라 웃기네.”


석진은 쪼그려 앉아서는 민정의 뒷덜미를 잡아챘다.


“내 눈 똑바로 보고 말해. 기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거야? 말하라고, 알고 있는 것 다. 어서?”


고개가 들린 채로 민정은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흐느껴 울기만 할뿐 대답하지 못했다.


“아이, 씨발. 그만 울라고! 더 맞아야 그칠래?”


석진이 손을 잡아 내리자 민정은 울먹이며 말했다.


“알았어. 알았으니까, 머리 좀 놔줘, 아파.”


그제야 석진은 민정의 머리에서 손을 뗐다.


“그래, 말해봐. 뭘 알고 있는 거야?”


머뭇머뭇하며 민정은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석진이 또 한 번 머리채를 움켜쥐자 기겁하며 말했다.


“알았어, 말할게. 말할 테니 때리지는 마.”


석진이 잡은 머리채를 놓자 민정은 곤혹스런 얼굴로 마지못해 입을 열었다. 기정이 호텔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할 뻔한 일에 대해 말하고 말았다. 그래도 민정은 자세한 사정까지는 알지 못해 더는 말하지 못했다. 그때 그 일은 민정과 애리 그리고 동진도 자세히는 몰랐다.


“정말 그게 다야?”


“왜 더 뭐가 있는 거야? 그래?”


“아니야, 맞아. 그게 다야. 혹시나 해서······. 네가 거짓말하고 있나 싶어서 물은 거야.”


“그럼 너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거야?”


“나도 대충은 알고 있었지.”


“근데 그걸 왜 묻는 건데? 이렇게 위협까지 하면서.”


“씨발, 내가 좋게 대해주니까, 친구 먹은 줄 아냐? 내가 질문하지 말라고 했지! 내가 묻는 말에나 대답하라고!”


욕설에 쏟아내는 석진에게 겁을 잔뜩 먹은 민정은 벌벌 떨며 고개를 숙였다.


“그래, 넌 그게 어울려. 어디서······. 핸드폰 열고 애리한테나 전화해.”


“애리······. 왜? 내가 다 말했잖아.”


“그거 너고. 애리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아봐야겠어.”


“애리도 나랑 똑같······ 아으!”


고개 들어 말하는 민정의 뺨을 석진이 세게 내리쳤다.


“졸라 말 많네. 너는 고개 숙이고 벌벌 떠는 게 어울린다고 방금 내가 말했잖아! 입 다물고, 내가 시키는 거나 잘 해. 씨, 쯧.”


울먹이며 떨리는 손으로 석진이 쥐고 있는 자신의 휴대전화 패턴을 풀었다. 그리고 주소록에서 애리의 전화번호를 찾았다.


“그래, 넌 이러면 된다고. 꼭 맞아야 말을 들어 처먹으니.”


석진은 그렇게 말하고는 애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



금남천 둔치에서 유수연이 박동식 경위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 멀리서 박 경위가 걸어오는 것을 보고 손을 들어보였다. 수연 앞으로 박 경위가 다가와 섰다.


“안녕하세요, 수연 씨. 무슨 일입니까?”


“여기 앉아서 얘기해요.”


수연은 인사하고는 벤치를 가리키며 앉았다. 박 경위도 따라 옆에 앉았다.


“근데 왜 이런 곳에서 보자고 한 겁니까? 병원에서 봐도 되잖습니까? 이한 면회도 할 겸 그곳으로 갈까 했는데.”


“죄송해요. 그곳에서 말씀드릴 얘기가 아니라서.”


진지한 표정의 수연을 박 경위는 조금 얼떨떨하게 바라보았다.


“그래요? 알겠습니다. 무슨 얘기인지 말씀해 보시죠.”


“잠깐만요. 더 올 사람이 있어서요.”


“누가 또 오는 겁니까?”


“네, 음료수를 사온다고 해서요. 아, 저기 오네요.”


수연이 가리키는 곳으로 고개를 돌린 박 경위의 눈에 송이와 민철이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어, 저 아이들은······.”


“네, 아시죠? 임송이 학생하고 김민철 학생이에요.”


“도대체 무슨 얘기인데 저 학생들까지 부른 겁니까?”


“제가 부른 게 아니고요. 저 학생들이 저한테 부탁을 했어요.”


“부탁이요?”


송이와 민철이 달려와 인사했다. 박 경위는 그들의 인사를 받으며 수연에게 물었다.


“얘네들이 부탁을 했다고요? 송이 학생, 혹시 그날 일이 기억난 거예요?”


박 경위의 물음에 송이는 수연을 바라볼 뿐이었다. 수연이 나서서 말했다.


“동식 씨, 그 일 때문에 보자고 한 게 아니에요.”


“그게 아니면······ 어서 말해 봐요. 궁금하네요.”


민철이 봉지에서 커피 캔을 꺼내 수연과 박 경위에게 건넸다.


“이거 먼저 받으세요. 드시면서 얘기하세요.”


“학생, 고마워. 수연 씨, 이제 말해 봐요. 이 아이들과 관련된 일인가요? 아, 기정 일 때문에 그래요? 그건 민철 학생한테 문자로 보냈는데. 그거라면······.”


쉽게 얘기를 꺼내지 못하고 있던 수연은 서둘러 손을 내저으며 박 경위의 말을 끊었다.


“아니에요. 많이 궁금하신데 제가 너무 끌었나 봐요. 그래도 커피 먼저 드시고 제 얘기 들어주시겠어요. 그게 좋을 것 같아서요. 제가 목이 좀 마르기도 하고요.”


“그래요, 그럼.”


떨떠름한 표정의 박 경위는 커피를 마시며 송이와 민철을 힐끔 보았다. 그의 시선이 느껴졌는지 그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음료수만 마시고 있을 뿐이었다. 그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커피를 마저 마셨다.


“이제 말씀해보시죠, 수연 씨.”


마시던 커피 캔을 내려놓으며 수연이 입을 열었다.


“제 말을 끊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세요. 사실은 말이죠.”


수연은 박 경위의 표정을 살피며 조심스레 그림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처음은 무슨 말인지 바로 이해하지 못한 듯 보였던 박 경위는 짐짓 놀라는 표정으로 서서히 바뀌더니 눈동자까지 흔들렸다. 수연의 말이 모두 끝나고 나서도 박 경위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이내 입을 열었다.


“저기 그러니까, 지금 여기 송이 학생의 그림자가 이한이라는 말인가요? 어!”


송이 뒤로 드리워 있던 그림자가 떨어져 나오자 박 경위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정말 이한······ 남궁이한 경위라고?”


믿기지 않는 듯 되묻는 박 경위에게 송이가 대답했다.


“네, 맞아요. 형사님. 이한 아저씨······ 아니, 남궁이한 경위님이세요.”


“좋아요. 그렇다고 해도, 왜 날······ 아, 그날 일 때문에······.”


굳은 표정으로 말하던 박 경위는 머리를 감싸며 고개를 숙였다.


“그날 일이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이한 아저씨는 기억을 모두 잃으셨어요.”


“기억을 잃어······?”


박 경위는 고개를 들어 송이에게 되묻듯 말하고는 그림자를 내려다보았다.


“정말이야? 내 말은 들린다고 했지? 정말 기억을 다 잃은 거야?”


고개를 끄덕이는 그림자의 모습에 박 경위는 흠칫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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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178. 살려주세요, 그림자 아저씨! 24.02.08 28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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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174. 심상치 않은 빗줄기 24.02.02 25 3 12쪽
173 #173. 접선장소로 향하는 24.02.01 26 3 12쪽
172 #172. 광수대 민 팀장 24.01.31 26 3 11쪽
171 #171. 고의적 고통사고 2 24.01.30 29 3 12쪽
170 #170. 고의적 교통사고 1 24.01.29 31 3 12쪽
169 #169. 중요한 작전 2 24.01.26 29 3 13쪽
168 #168. 중요한 작전 1 24.01.25 29 3 12쪽
167 #167. 위험한 타개책 24.01.24 28 3 13쪽
166 #166. 같은 마음 아닐까 24.01.23 30 3 12쪽
165 #165. 독약을 덥석 물다 24.01.19 29 3 11쪽
164 #164. 실망하지 않게 24.01.18 29 3 13쪽
163 #163. 그림자의 실체 24.01.17 28 3 12쪽
162 #162. 불순한 계획 24.01.16 30 3 12쪽
161 #161. 밀실 협상 24.01.15 31 3 13쪽
160 #160. 방 형사의 미행 24.01.12 31 3 13쪽
159 #159. 위험한 미행 24.01.11 32 3 12쪽
158 #158. 그림자 탐정단의 작전 성공 24.01.10 30 3 12쪽
157 #157. 잠입수사 3 24.01.09 31 3 13쪽
156 #156. 잠입수사 2 24.01.08 33 3 11쪽
155 #155. 이해할 수 없는 도움 24.01.05 36 4 12쪽
154 #154. 잠입수사 1 24.01.04 33 3 11쪽
153 #153. 불변의 원칙 24.01.03 32 3 12쪽
152 #152. 위험한 결단 24.01.02 32 3 12쪽
151 #151. 잡힌 물고기 23.12.29 33 3 12쪽
150 #150. 그림자 탐정단의 위험한 작전 23.12.28 34 3 12쪽
149 #149. 그만한 이유 23.12.27 32 3 12쪽
148 #148. 점점 가까워지는 사건의 진실 23.12.26 33 3 12쪽
147 #147. 분노의 주먹 23.12.22 34 3 12쪽
146 #146. 이이제이 계획? 2 23.12.21 29 3 12쪽
145 #145. 이이제이 계획? 1 23.12.20 28 3 12쪽
144 #144. 무시할 수 없는 제안 23.12.19 30 3 12쪽
143 #143. 기회가 왔을 때 23.12.18 30 3 12쪽
142 #142. 앞으로 그들은 +2 23.12.15 36 4 12쪽
141 #141. 병원에 들이닥친 그들 23.12.14 33 4 12쪽
140 #140. 정인을 죽인 범인 23.12.13 38 4 12쪽
139 #139. 검은 인영(人影)의 정체 23.12.12 33 4 12쪽
138 #138. 납치되는 그들 23.12.11 35 4 11쪽
137 #137. 탐정단 회합 23.12.05 36 4 13쪽
136 #136. 당신은 누구? 23.12.04 34 4 12쪽
135 #135. 그림자의 덫 2 23.12.02 35 4 15쪽
134 #134. 그림자의 덫 1 +4 23.12.01 42 4 12쪽
133 #133. 정인의 선택 22.12.23 70 4 13쪽
132 #132. 응급상황 2 22.12.22 56 4 13쪽
131 #131. 응급상황 1 22.12.21 46 4 12쪽
130 #130. 엇갈린 인연 22.12.20 50 4 13쪽
129 #129. 청탁의 대가 22.12.19 60 4 13쪽
128 #128. 범인이 아니라고? 2 22.12.16 54 4 12쪽
127 #127. 범인이 아니라고? 1 22.12.15 58 4 12쪽
126 #126. 삼자대면 2 22.12.14 54 4 13쪽
125 #125. 삼자대면 1 22.12.13 54 4 13쪽
124 #124. 도움을 청하다 22.12.12 59 4 14쪽
123 #123. 침입자의 증거물 22.12.09 61 4 12쪽
122 #122. 그림자 킬러의 정체는? 22.12.08 58 4 13쪽
121 #121. 흰 가운의 비서실장 22.12.07 63 5 12쪽
120 #120. 그림자의 각성 22.12.06 70 4 13쪽
119 #119. 분노에 찬 그림자 +2 22.12.05 64 5 12쪽
118 #118. 덤프트럭의 습격 +3 22.11.23 69 5 12쪽
117 #117. 알듯 모를 듯 22.11.22 68 4 14쪽
116 #116. 능력 테스트 +2 22.11.21 72 4 13쪽
115 #115. 동일범일까? 22.11.10 73 4 12쪽
114 #114. 쇼 타임 22.11.09 66 4 13쪽
113 #113. 송이의 최면 22.11.08 63 4 12쪽
112 #112. 삼천포?? 22.11.07 63 4 13쪽
111 #111. 너와 나의 연결고리 22.11.04 68 4 13쪽
110 #110. 그림자 탐정단 22.11.03 67 4 13쪽
109 #109. 그림자 킬러 22.11.02 63 4 14쪽
108 #108. 최면치료 22.10.31 68 4 13쪽
107 #107. 괴한의 정체 +2 22.10.28 77 4 12쪽
106 #106. 5년 전 사건 22.10.27 71 4 12쪽
105 #105. 진위여부 2 22.10.26 72 4 13쪽
104 #104. 진위 여부 1 22.10.25 71 5 14쪽
103 #103. 위협에서 벗어나기 22.10.24 70 4 13쪽
102 #102. 지금의 나 +2 22.10.21 76 4 12쪽
101 #101. 잠재적 위험 2 22.10.20 71 4 13쪽
100 #100. 잠재적 위험 1 22.10.19 79 4 12쪽
99 #99. 충격적인 사실 22.10.18 80 4 12쪽
98 #98. 내가 모르는 나 2 22.10.17 74 4 12쪽
97 #97. 내가 모르는 나 1 22.10.14 71 4 12쪽
96 #96. 위험인물들 2 22.10.13 72 4 12쪽
95 #95. 위험인물들 1 22.10.12 81 4 13쪽
94 #94. 방심은 금물 22.10.11 76 3 12쪽
93 #93. 수상한 남자 2 22.10.07 92 4 12쪽
92 #92. 수상한 남자 1 22.10.06 84 4 12쪽
91 #91. 추악한 살인자 +2 22.10.05 90 4 13쪽
90 #90. 그림자의 초능력? 22.10.04 75 4 12쪽
89 #89. 경계하는 그들 22.09.30 90 4 11쪽
88 #88. 위촉즉발의 순간 2 +6 22.09.29 91 5 12쪽
87 #87. 일촉즉발의 순간 1 22.09.28 78 4 12쪽
86 #86. 교묘한 술책 2 22.09.27 85 4 12쪽
85 #85. 교묘한 술책 1 22.09.26 79 5 13쪽
84 #84. 차마 말 못할 이야기 2 22.09.14 92 4 12쪽
83 #83. 차마 말 못할 이야기 1 22.09.07 84 3 13쪽
82 #82. 애리의 기지 +3 22.09.06 88 4 12쪽
» #81. 석진의 위협 22.09.05 90 4 12쪽
80 #80. 애를 좀 먹다 +2 22.09.02 83 5 12쪽
79 #79. 어긋난 미행 2 +2 22.09.01 85 4 13쪽
78 #78. 어긋난 미행 1 +2 22.08.31 87 5 12쪽
77 #77. 애리의 결심 22.08.30 88 4 12쪽
76 #76. 자살이 아닌 타살 2 +3 22.08.29 91 5 14쪽
75 #75. 자살이 아닌 타살 1 +2 22.08.26 90 4 12쪽
74 #74. 애리의 전화번호 2 +4 22.08.25 88 4 12쪽
73 #73. 애리의 전화번호 1 +3 22.08.24 84 5 13쪽
72 #72. 서기정 죽음의 진실 +4 22.08.19 100 5 13쪽
71 #71. 제발 믿어줘 2 +4 22.08.18 96 6 13쪽
70 #70. 제발 믿어줘 1 +5 22.08.17 96 6 12쪽
69 #69. 떠오른 기억들 +3 22.08.16 96 6 13쪽
68 #68. 3년 전 사건 2 +2 22.08.12 99 5 12쪽
67 #67. 3년 전 사건 1 +2 22.08.11 92 5 12쪽
66 #66. 기억의 조각 찾기 2 +2 22.08.10 87 6 12쪽
65 #65. 기억의 조각 찾기 1 22.08.09 96 5 12쪽
64 #64. 결혼을 약속한 2 +1 22.08.08 104 6 13쪽
63 #63. 결혼을 약속한 1 +2 22.08.05 108 4 12쪽
62 #62. 하이파이브 +4 22.08.04 111 6 12쪽
61 #61. 단서를 찾아서 +2 22.08.03 106 5 11쪽
60 #60. 악몽 +6 22.08.02 124 7 13쪽
59 #59. 어디서 어리광? +2 22.08.01 117 5 13쪽
58 #58. 검사들의 여자 +4 22.07.29 135 5 13쪽
57 #57. 완전체 +3 22.07.28 129 5 13쪽
56 #56. 그날의 기억 4 +3 22.07.26 123 5 13쪽
55 #55. 그날의 기억 3 +4 22.07.25 109 5 14쪽
54 #54. 그날의 기억 2 +4 22.07.22 119 6 13쪽
53 #53. 그날의 기억 1 +6 22.07.21 131 6 13쪽
52 #52. 그림자의 첫사랑? 2 +3 22.07.20 128 6 13쪽
51 #51. 그림자의 첫사랑? 1 +5 22.07.19 135 7 12쪽
50 #50. 예전과 다른 일상 +7 22.07.18 133 6 13쪽
49 #49. 미필적 고의 +4 22.07.15 118 5 14쪽
48 #48. 칠구의 꿍꿍이 2 +4 22.07.14 127 6 13쪽
47 #47. 칠구의 꿍꿍이 1 +1 22.07.13 130 6 12쪽
46 #46. 요란한 벨소리 +3 22.07.12 136 6 12쪽
45 #45. 로망스클럽 2 +6 22.07.11 127 8 12쪽
44 #44. 로망스클럽 1 22.07.08 144 6 12쪽
43 #43. 다른 속셈 2 +4 22.07.07 134 6 12쪽
42 #42. 다른 속셈 1 +2 22.07.06 127 7 13쪽
41 #41. 러브스토리? 2 +4 22.07.05 137 6 13쪽
40 #40. 러브스토리? 1 +8 22.07.04 142 8 14쪽
39 #39. 어떤 관계? 3 +11 22.06.28 157 10 12쪽
38 #38. 어떤 관계? 2 +10 22.06.27 145 10 12쪽
37 #37. 어떤 관계? 1 +4 22.06.24 136 9 13쪽
36 #36. 진술에 앞서 2 +6 22.06.23 142 9 12쪽
35 #35. 진술에 앞서 1 +6 22.06.22 148 8 13쪽
34 #34. 구출 작전 2 +13 22.06.21 154 11 12쪽
33 #33. 구출 작전 1 +6 22.06.20 134 9 12쪽
32 #32. 그림자 잠입 3 +12 22.06.17 174 14 12쪽
31 #31. 그림자 잠입 2 +10 22.06.16 152 12 13쪽
30 #30. 그림자 잠입 1 +6 22.06.15 160 10 12쪽
29 #29. 그들의 속셈 +10 22.06.14 152 12 12쪽
28 #28. 단단히 잘못된 +5 22.06.13 164 9 12쪽
27 #27. 아직은 어린 +10 22.06.11 163 12 12쪽
26 #26. 비릿한 설계 +8 22.06.10 168 11 13쪽
25 #25. 직업병이 아니라고? +10 22.06.09 193 10 12쪽
24 #24. 친구들 앞에 드리운 그림자 2 +10 22.06.08 190 8 13쪽
23 #23. 친구들 앞에 드리운 그림자 1 +14 22.06.07 205 13 13쪽
22 #22. 신박한 이야기 +14 22.06.04 207 11 12쪽
21 #21. 앗, 귀신이다! +10 22.06.03 221 10 12쪽
20 #20. 일진과 격돌 +10 22.06.02 227 11 12쪽
19 #19. 예기치 못한 추격전 +8 22.06.01 223 12 12쪽
18 #18. 친구를 위한 길 +9 22.05.31 238 13 14쪽
17 #17. 쉽지 않은 결정 +10 22.05.30 232 12 13쪽
16 #16. 가스라이팅? +9 22.05.28 251 11 13쪽
15 #15. 밑바닥 자존감 +9 22.05.27 282 14 12쪽
14 #14. 함정수사 2 +8 22.05.26 260 16 13쪽
13 #13. 함정수사 1 +8 22.05.21 294 16 13쪽
12 #12. 도둑은 누구? +6 22.05.20 293 13 12쪽
11 #11. 우연의 일치 +7 22.05.19 325 15 12쪽
10 #10. 교내 도난사건 +13 22.05.18 341 19 13쪽
9 #9. 남궁이한의 그림자? +11 22.05.17 371 15 12쪽
8 #8. 멀어지면 위험해 2 +10 22.05.16 380 19 12쪽
7 #7. 멀어지면 위험해 1 +5 22.05.14 433 17 13쪽
6 #6. 그림자의 정체는? 3 +6 22.05.13 500 17 11쪽
5 #5. 그림자의 정체는? 2 +6 22.05.12 535 25 13쪽
4 #4. 그림자의 정체는? 1 +12 22.05.12 655 23 12쪽
3 #3. 다 나 때문이라고? +9 22.05.11 795 21 12쪽
2 #2. 내가 그림자라고? +7 22.05.11 1,099 26 12쪽
1 #1. 그림자가 말을 걸어오다 +26 22.05.11 2,107 4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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