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상관없어, 상상하면 다 내거니까!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 공한K-

그림자 탐정

웹소설 > 작가연재 > 공포·미스테리, 추리

완결

공한K
작품등록일 :
2022.05.11 11:51
최근연재일 :
2024.02.15 17:05
연재수 :
181 회
조회수 :
23,404
추천수 :
1,151
글자수 :
1,013,344

작성
22.07.08 17:05
조회
146
추천
6
글자
12쪽

#44. 로망스클럽 1

그림자 탐정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모두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DUMMY

소희와 석진 사이에 오간 대화를 얘기해주던 그림자가 다짜고짜 로망스클럽으로 가자고 하자 거기는 왜 가냐고 송이가 물었다.


“그 일진 얘가 한 말이 어디서 나왔겠어? 로망스클럽이야. 거기서 봤던 그 깡패 자식 입에서 나온 게 분명하다고.”


“그래서 거길 가서 어떻게 하려고요?”


“내가 몰래 들어가서 무슨 작당들을 하는지 들어봐야겠어. 그러니까 저번처럼 밖에서 기다리고 있기만 해. 내가 들어가서 몰래 듣고 올 테니.”


“그런데요. 그게 가능한 거예요? 기정이가 아니라고 하면 되는 거잖아요. 우리도 직접 보고 들었잖아요.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요?”


“송이야······. 이런 말을 너한테 하는 게 정말 어른으로 미안하고 창피한데 말이야. 사실, 그게 가능할 수도 있거든. 저번에도 말했지만 나 같은 경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모기 같은 경찰들도 있어서 말이야. 증거 조작이니 그런 말 못 들어봤어? 증거도 조작할 수 있고 증인도 가짜로 만들어 낼 수도 있는 게 현실이라서 그래.”


“조작이요? 증거를 조작해요? 누가······ 경찰이 말이에요?”


놀란 눈으로 바라보는 송이에게 그림자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여 보였다.


“맙소사······ 아니, 증거가 있잖아요. 소희랑 석진이가 기정이한테 몹쓸 짓한 것도 제 휴대폰에 있다고요. 그런데도 안 되는 거예요?”


“마음만 먹으면 다 조작할 수 있어. 공권력이 그래. 투명하지 못하다고, 아직은. 미안하다. 어린 너한테 이런 말까지 한다는 게······.”


“막을 방법은 있는 거예요?”


“빼도 박도 못할 확실한 증거를 찾아야 해.”


“그걸 어떻게 찾아요? 아저씨 말을 누가 믿어요? 아니, 내 말을 누가 믿겠어요. 그것도 그림자한테 들은 얘기라고 하면 말이에요.”


“그러니 일단은 내가 몰래 들어가서 그들이 도대체 무슨 꿍꿍이인지를 알아낸 뒤에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서 그래.”


살짝 입술을 깨물고는 그림자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알겠어요. 일단 가면서 얘기해요.”


송이는 로망스클럽으로 향하며 말을 이어갔다.


“민정이한테 전화가 왔었어요.”


“어, 들었어.”


“들으셨어요?”


“어. 네 얘기는 들었지. 기정이는 잘 있다고 그러지?”


“네. 다행히 잘 있다내요. 잘하면 내일 학교에도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요.”


“그건 좀······ 좀 더 쉬었으면 좋겠는데······.”


“민정이 엄마도 그러라고 하셨나 봐요.”


“아무튼 다행이네. 그런 일을 당하고 많이 힘들어할 줄 알았는데 말이야.”


“맞아요. 저 같았으면······ 아니, 상상하기도 싫어요. 너무 끔찍할 것 같아요.”


그림자는 멈칫하며 뒤를 돌아보더니 다시 발걸음을 뗐다.


“왜요? 누가 또 미행하고 있는 거예요?”


“아니, 아니야. 그렇지, 기정이가 그래도 내공이 있는 아이라서 다행이야.”


“내공이요?”


“아, 마음이 단단하다고. 기정의 아버지 얘기를 듣고 그동안 기정의 삶이 어땠을까 미루어 짐작해보면 그럴 것 같아서.”


“무슨 말인지 알겠네요. 그런 내공이면 저도 한 내공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말하고는 송이가 키득거리며 웃어보이자 그림자도 따라 걸걸하게 웃었다.


“당연히 한 내공하지. 매번 지는 법이 없으니 말이야. 아니, 어쩔 땐 나보다 더 센 것 같던데?”


“뭐라고요? 못 됐어, 정말.”


입을 삐죽대는 모습에 그림자가 더 크게 웃음 짓자 이번엔 송이가 따라 웃었다.


“그래, 웃어. 심술 맞은 표정보다는 웃는 얼굴이 더 좋아 보인다.”


“자꾸 그렇게 놀리실 거예요?”


“놀리는 건 줄 안 거야? 아이, 눈치도 빠르네.”


“정말 밉상이에요, 아저씨. 생긴 걸 못 봤지만 분명 밉상 얼굴일 거예요, 아저씨 얼굴은.”


“아닌데. 내가 봤거든. 수액 때문인지 몰라도 얼굴이 땡땡 부어 있었는데 그래도 빛이 나더라, 얼굴에서.”


“에이, 말도 안 돼. 부어 있는 환자 얼굴에서 어떻게 빛이 나요? 순 거짓말쟁이.”


“아니야. 정말인데······. 아이, 보여줄 수도 없고. 나중에 내가 깨어나면······.”


그림자가 말하다 멈칫하자 잠시 정적이 흘렀다. 의식을 잃고 있는 자신의 신세를 생각하니 이런 농담이나 하고 있는 것이 왠지 불편하게 느껴졌다. 송이도 괜한 얘기를 꺼냈다 싶었는지 그림자에게 말을 걸지 못했다. 그렇게 둘 사이에 어색한 공기가 잠시 흘렀다. 그러나 곧 그림자가 정적을 깨며 입을 열었다.


“됐다. 아무튼 그렇다고. 무슨 얘기하다 이 얘기까지 한 거야. 쓸데없이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다, 그치?”


“그러게요.”


또 다시 둘 사이에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림자는 다른 얘기로 화제를 돌리려했지만 송이의 단답형 대답에 분위기는 다시 싸늘해지고 말았다. 그렇게 둘은 말없이 로망스클럽까지 갔다. 클럽 맞은편 뒷골목으로 들어선 그림자가 먼저 말을 걸었다.


“혼자 밖에 있어도 괜찮겠어?”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하시면 어떡해요? 저 혼자 밖에 없는데. 괜찮아요. 어서 들어가 보세요. 무서우면 아저씨한테 말 걸게요. 그렇게라도 해야죠, 뭐.”


송이는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래, 그렇게 해. 여기에 있지 말고 다른 곳에 있어. 혹시나 저번에 온 머리 파랗고 노란 일진들이 여기로 올지 모르니까, 어?”


“여기 말고는 있을 만하는 곳이 없는데······. 그냥 여기 있을게요. 그러니까 빨리 갔다 오셔야 해요. 아셨죠?”


“알았어. 무슨 일 있으면 바로 말하고.”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그림자는 송이에게서 떨어져 나와 주위를 살피며 로망스클럽으로 향했다. 그림자가 클럽으로 사라진 뒤 초조한 마음에 주위를 살피고 있던 송이의 눈에 누군가 다급하게 숨는 것이 보였다.


살짝 겁도 나고 누군가 궁금하기도 해 그쪽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지만 한동안 아무도 보이지 않아 송이는 잘못 본 것이라 생각했다. 불안한 마음을 조금은 진정시키려고 그림자에게 말을 걸었다.


‘아저씨, 거기는 어때요?’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지?’


‘아니에요. 그냥 궁금해서요.’


‘어, 여기는 오늘 장사를 안 하는 것 같아. 직원들이 안 보이는 게······. 이 시간이면 홀에서 준비가 한창이어야 할 텐데 종업원 한 명이 다야. 그것도 홀에 앉아 졸고 있네.’


‘정말요? 그럼 어떻게 해요?’


‘조금만 더 둘러보고 나갈게. 밖에는 수상한 느낌은 없지?’


‘수상한 느낌이요?’


‘어? 아, 아니야. 내가 형사여서 그런지 괜히 그런 말이 튀어나왔네. 신경 쓰지 마. 그냥 아무 일 없냐고 묻는 거였어.’


‘네. 여기는······ 어? 으음······.’


‘왜? 무슨 일이야? 송이야.’


‘아저씨, 나 어떡해요? 누가 제 입을 막고 끌고 가요. 아저씨, 살려주세요!’


누군가가 송이의 입을 막은 채 뒷골목 안으로 끌고 가고 있었다. 송이는 속으로 그림자에게 구해달라고 외쳤다.


‘송이야, 바로 나갈게.’


다급하게 클럽 출입문으로 달려가려는데 송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니에요, 아저씨.’


‘어? 뭐가 아니야?’


‘오실 필요 없다고요.’


‘왜? 무슨 일인데?’


‘민철이었어요. 김민철이요.’


‘아, 민철. 아휴, 나는 또······.’


‘뭐예요? 놀라지 않으시네요.’


‘놀라야 하나?’


‘아니, 아니면 민철이가 왜 왔는지 정도는 물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알고 있었어.’


‘알고 계셨다고요?’


‘어. 그 공터에서 나오는데 뒤에서 누군가 미행하는 것 같아 지켜봤는데 민철이더라.’


‘근데 왜 말씀 안하셨어요?’


‘말하면 네가 민철이한테 뭐라고 할 거 아니야. 돌아가라고 하거나 뭐, 좋은 말은 안 나왔을 거 같은데. 아니야? 난 좋았거든.’


‘뭐가 좋아요? 아무튼 몰라요. 미리 알려줬으면 이렇게 놀라지는 않았을 거 아니에요.’


‘또 이런다······.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거라니까. 민철이한테······.’


‘아, 맞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요. 여기에 염색 머리한 일진들이 와 있어요.’


‘어디? 여기로 오고 있어?’


‘아니요. 클럽 밖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어요. 그래서 민철이가 날 숨기려고 그랬던 거고요.’


‘그런 거였어. 민철이 자식······.’


‘그냥 다시 나오실 거예요? 어떡해요?’


‘미안한데, 조금만 더 둘러보고 나갈게.’


‘저기 일진들이 온 거 보면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닌가 싶어 걱정 돼요.’


‘알았어, 금방 나갈게. 조금만 민철이랑 잘 숨어 있고.’


출입문 앞까지 나왔던 그림자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 룸을 하나씩 살폈다. 송이와 민철이는 뒷골목 담벼락 뒤에 숨어 파랑머리 이두철과 노랑머리 구대진을 지켜봤다. 두철이 휴대전화를 꺼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예, 형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 예, 알겠습니다. 들어가서 준비해 놓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형님. 그럼.”


두철은 휴대전화를 집어넣으며 대진에게 말했다.


“야, 들어가자.”


“잠깐만, 두철아.”


“왜? 칠구 형님이 빨리 준비하라고 했다고.”


“아니 저기 말······.”


“새끼야, 내 말 못 들었어? 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금방 오신다고 했다고, 어서.”


“어? 어, 알았어.”


대진은 맞은편 뒷골목에 드리운 낯선 그림자를 보고 그곳을 살펴보고 싶었다. 그러나 두철이 다가와 팔을 잡아당기며 클럽으로 끌고 들어갔다. 그들이 클럽으로 들어서자 송이는 그림자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두철과 대진은 클럽으로 들어와 졸고 있던 종업원을 깨워 칠구가 지시한 것을 설명했다. 종업원은 서둘러 룸으로 그들을 안내한 뒤 주방으로 달려갔다. 두철은 대진에게 종업원을 따라가서 도우라고 말하며 룸 안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두철은 룸에 술과 음료를 갖다놓고 그 사이 대진은 안주를 들고 룸에 들어섰다.


“그 형은 어디 갔어?”


“열쇠만 주고 가버렸어.”


“갔다고? 아이, 우리보고 어쩌라는 거야?”


종업원은 대진에게 클럽 열쇠를 넘기고 도망치듯 클럽을 빠져나갔다.


“안주는 주방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서 먹으라고 했어. 근데 여기서 자기 본 거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


“도대체 무슨 일인데 이러는 거야? 젠장, 정말.”


“그래도 맞지는 않을 것 같아서 다행이다. 어제 일로 미안해서 그런 거 아닐까?”


두철은 히히거리며 웃는 대진의 머리통을 내리쳤다.


“야, 정신 차려! 그랬으면 이런 일을 우리한테 시키겠어? 다 세팅된 곳에 우리를 불렀겠지.”


그래도 대진은 맞은 머리를 비비며 멋쩍게 웃었다.


“오늘 쉬는 날이라서 그런가 보지. 일단 기다려보자. 오면 무슨 일인지 알겠지.”


“그래. 젠장, 뭐하고 아직까지 안 오는 거야?”


그늘에 숨어 그들을 지켜보던 그림자에게 송이가 말을 걸어왔다.


‘아저씨, 클럽 앞에 차가 한대 멈췄어요.’


‘누가 내렸어?’


‘아니요. 아직은 아무도 안 내렸어요.’


‘그냥 앞에 주차하는 거 아닐까?’


‘그런가······. 근데 들어간 일진들은 안에서 뭐해요?’


‘나도 모르겠어. 술판을 벌릴 생각인지. 이놈들한테 술을 먹이려고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누가 올 건가봐. 근데 여기서 일하는 놈은 그냥 나가버리네.’


‘아, 그래요? 민철이랑 얘기하느라 못 봤나 봐요. 죄송해요.’


‘아니야, 괜찮아. 중요한 인물은 아니라서.’


‘그럼 저 차에 있는 사람들일까요?’


‘거기서 차 안에 있는 사람들 보여?’


‘자세히는 안 보여요. 가까이 가서 볼까요?’


‘아니야. 그냥 있어. 괜히 눈에 띄며 안 되니까. 민철이한테도 절대 나서지 말라고 하고.’


‘네. 어! 차 문이 열려요.’




독자 여러분의 추천, 댓글 그리고 선작은 큰 힘이 됩니다.

미스터리 추리소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그림자 탐정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완결공지] 독자여러분 감사합니다. 24.02.16 26 0 -
181 #181. 그림자 능력의 원리(原理) [ 완결 ] 24.02.15 35 3 14쪽
180 #180. 화염 속 산장 24.02.14 30 3 12쪽
179 #179. 달빛에 드러난 그림자의 정체 24.02.13 29 3 12쪽
178 #178. 살려주세요, 그림자 아저씨! 24.02.08 30 3 12쪽
177 #177. 숨겨져 있던 결탁 24.02.07 28 3 12쪽
176 #176. 마른하늘에 날벼락 24.02.06 27 3 12쪽
175 #175. 빗속의 일전 24.02.05 29 3 12쪽
174 #174. 심상치 않은 빗줄기 24.02.02 26 3 12쪽
173 #173. 접선장소로 향하는 24.02.01 28 3 12쪽
172 #172. 광수대 민 팀장 24.01.31 27 3 11쪽
171 #171. 고의적 고통사고 2 24.01.30 30 3 12쪽
170 #170. 고의적 교통사고 1 24.01.29 33 3 12쪽
169 #169. 중요한 작전 2 24.01.26 30 3 13쪽
168 #168. 중요한 작전 1 24.01.25 31 3 12쪽
167 #167. 위험한 타개책 24.01.24 30 3 13쪽
166 #166. 같은 마음 아닐까 24.01.23 31 3 12쪽
165 #165. 독약을 덥석 물다 24.01.19 31 3 11쪽
164 #164. 실망하지 않게 24.01.18 30 3 13쪽
163 #163. 그림자의 실체 24.01.17 33 3 12쪽
162 #162. 불순한 계획 24.01.16 32 3 12쪽
161 #161. 밀실 협상 24.01.15 32 3 13쪽
160 #160. 방 형사의 미행 24.01.12 33 3 13쪽
159 #159. 위험한 미행 24.01.11 33 3 12쪽
158 #158. 그림자 탐정단의 작전 성공 24.01.10 31 3 12쪽
157 #157. 잠입수사 3 24.01.09 33 3 13쪽
156 #156. 잠입수사 2 24.01.08 35 3 11쪽
155 #155. 이해할 수 없는 도움 24.01.05 37 4 12쪽
154 #154. 잠입수사 1 24.01.04 35 3 11쪽
153 #153. 불변의 원칙 24.01.03 35 3 12쪽
152 #152. 위험한 결단 24.01.02 33 3 12쪽
151 #151. 잡힌 물고기 23.12.29 34 3 12쪽
150 #150. 그림자 탐정단의 위험한 작전 23.12.28 35 3 12쪽
149 #149. 그만한 이유 23.12.27 36 3 12쪽
148 #148. 점점 가까워지는 사건의 진실 23.12.26 35 3 12쪽
147 #147. 분노의 주먹 23.12.22 35 3 12쪽
146 #146. 이이제이 계획? 2 23.12.21 30 3 12쪽
145 #145. 이이제이 계획? 1 23.12.20 31 3 12쪽
144 #144. 무시할 수 없는 제안 23.12.19 31 3 12쪽
143 #143. 기회가 왔을 때 23.12.18 31 3 12쪽
142 #142. 앞으로 그들은 +2 23.12.15 37 4 12쪽
141 #141. 병원에 들이닥친 그들 23.12.14 34 4 12쪽
140 #140. 정인을 죽인 범인 23.12.13 41 4 12쪽
139 #139. 검은 인영(人影)의 정체 23.12.12 34 4 12쪽
138 #138. 납치되는 그들 23.12.11 37 4 11쪽
137 #137. 탐정단 회합 23.12.05 37 4 13쪽
136 #136. 당신은 누구? 23.12.04 35 4 12쪽
135 #135. 그림자의 덫 2 23.12.02 37 4 15쪽
134 #134. 그림자의 덫 1 +4 23.12.01 45 4 12쪽
133 #133. 정인의 선택 22.12.23 72 4 13쪽
132 #132. 응급상황 2 22.12.22 59 4 13쪽
131 #131. 응급상황 1 22.12.21 50 4 12쪽
130 #130. 엇갈린 인연 22.12.20 53 4 13쪽
129 #129. 청탁의 대가 22.12.19 63 4 13쪽
128 #128. 범인이 아니라고? 2 22.12.16 55 4 12쪽
127 #127. 범인이 아니라고? 1 22.12.15 59 4 12쪽
126 #126. 삼자대면 2 22.12.14 55 4 13쪽
125 #125. 삼자대면 1 22.12.13 56 4 13쪽
124 #124. 도움을 청하다 22.12.12 61 4 14쪽
123 #123. 침입자의 증거물 22.12.09 63 4 12쪽
122 #122. 그림자 킬러의 정체는? 22.12.08 61 4 13쪽
121 #121. 흰 가운의 비서실장 22.12.07 65 5 12쪽
120 #120. 그림자의 각성 22.12.06 72 4 13쪽
119 #119. 분노에 찬 그림자 +2 22.12.05 65 5 12쪽
118 #118. 덤프트럭의 습격 +3 22.11.23 71 5 12쪽
117 #117. 알듯 모를 듯 22.11.22 69 4 14쪽
116 #116. 능력 테스트 +2 22.11.21 74 4 13쪽
115 #115. 동일범일까? 22.11.10 76 4 12쪽
114 #114. 쇼 타임 22.11.09 69 4 13쪽
113 #113. 송이의 최면 22.11.08 65 4 12쪽
112 #112. 삼천포?? 22.11.07 66 4 13쪽
111 #111. 너와 나의 연결고리 22.11.04 71 4 13쪽
110 #110. 그림자 탐정단 22.11.03 68 4 13쪽
109 #109. 그림자 킬러 22.11.02 64 4 14쪽
108 #108. 최면치료 22.10.31 69 4 13쪽
107 #107. 괴한의 정체 +2 22.10.28 79 4 12쪽
106 #106. 5년 전 사건 22.10.27 74 4 12쪽
105 #105. 진위여부 2 22.10.26 74 4 13쪽
104 #104. 진위 여부 1 22.10.25 73 5 14쪽
103 #103. 위협에서 벗어나기 22.10.24 72 4 13쪽
102 #102. 지금의 나 +2 22.10.21 78 4 12쪽
101 #101. 잠재적 위험 2 22.10.20 73 4 13쪽
100 #100. 잠재적 위험 1 22.10.19 81 4 12쪽
99 #99. 충격적인 사실 22.10.18 82 4 12쪽
98 #98. 내가 모르는 나 2 22.10.17 76 4 12쪽
97 #97. 내가 모르는 나 1 22.10.14 73 4 12쪽
96 #96. 위험인물들 2 22.10.13 75 4 12쪽
95 #95. 위험인물들 1 22.10.12 83 4 13쪽
94 #94. 방심은 금물 22.10.11 78 3 12쪽
93 #93. 수상한 남자 2 22.10.07 93 4 12쪽
92 #92. 수상한 남자 1 22.10.06 86 4 12쪽
91 #91. 추악한 살인자 +2 22.10.05 92 4 13쪽
90 #90. 그림자의 초능력? 22.10.04 77 4 12쪽
89 #89. 경계하는 그들 22.09.30 91 4 11쪽
88 #88. 위촉즉발의 순간 2 +6 22.09.29 93 5 12쪽
87 #87. 일촉즉발의 순간 1 22.09.28 80 4 12쪽
86 #86. 교묘한 술책 2 22.09.27 87 4 12쪽
85 #85. 교묘한 술책 1 22.09.26 82 5 13쪽
84 #84. 차마 말 못할 이야기 2 22.09.14 95 4 12쪽
83 #83. 차마 말 못할 이야기 1 22.09.07 88 3 13쪽
82 #82. 애리의 기지 +3 22.09.06 89 4 12쪽
81 #81. 석진의 위협 22.09.05 91 4 12쪽
80 #80. 애를 좀 먹다 +2 22.09.02 84 5 12쪽
79 #79. 어긋난 미행 2 +2 22.09.01 86 4 13쪽
78 #78. 어긋난 미행 1 +2 22.08.31 90 5 12쪽
77 #77. 애리의 결심 22.08.30 89 4 12쪽
76 #76. 자살이 아닌 타살 2 +3 22.08.29 94 5 14쪽
75 #75. 자살이 아닌 타살 1 +2 22.08.26 94 4 12쪽
74 #74. 애리의 전화번호 2 +4 22.08.25 89 4 12쪽
73 #73. 애리의 전화번호 1 +3 22.08.24 85 5 13쪽
72 #72. 서기정 죽음의 진실 +4 22.08.19 102 5 13쪽
71 #71. 제발 믿어줘 2 +4 22.08.18 97 6 13쪽
70 #70. 제발 믿어줘 1 +5 22.08.17 100 6 12쪽
69 #69. 떠오른 기억들 +3 22.08.16 97 6 13쪽
68 #68. 3년 전 사건 2 +2 22.08.12 101 5 12쪽
67 #67. 3년 전 사건 1 +2 22.08.11 94 5 12쪽
66 #66. 기억의 조각 찾기 2 +2 22.08.10 88 6 12쪽
65 #65. 기억의 조각 찾기 1 22.08.09 99 5 12쪽
64 #64. 결혼을 약속한 2 +1 22.08.08 107 6 13쪽
63 #63. 결혼을 약속한 1 +2 22.08.05 110 4 12쪽
62 #62. 하이파이브 +4 22.08.04 113 6 12쪽
61 #61. 단서를 찾아서 +2 22.08.03 113 5 11쪽
60 #60. 악몽 +6 22.08.02 128 7 13쪽
59 #59. 어디서 어리광? +2 22.08.01 120 5 13쪽
58 #58. 검사들의 여자 +4 22.07.29 137 5 13쪽
57 #57. 완전체 +3 22.07.28 131 5 13쪽
56 #56. 그날의 기억 4 +3 22.07.26 126 5 13쪽
55 #55. 그날의 기억 3 +4 22.07.25 111 5 14쪽
54 #54. 그날의 기억 2 +4 22.07.22 122 6 13쪽
53 #53. 그날의 기억 1 +6 22.07.21 134 6 13쪽
52 #52. 그림자의 첫사랑? 2 +3 22.07.20 131 6 13쪽
51 #51. 그림자의 첫사랑? 1 +5 22.07.19 137 7 12쪽
50 #50. 예전과 다른 일상 +7 22.07.18 136 6 13쪽
49 #49. 미필적 고의 +4 22.07.15 120 5 14쪽
48 #48. 칠구의 꿍꿍이 2 +4 22.07.14 131 6 13쪽
47 #47. 칠구의 꿍꿍이 1 +1 22.07.13 132 6 12쪽
46 #46. 요란한 벨소리 +3 22.07.12 138 6 12쪽
45 #45. 로망스클럽 2 +6 22.07.11 129 8 12쪽
» #44. 로망스클럽 1 22.07.08 147 6 12쪽
43 #43. 다른 속셈 2 +4 22.07.07 135 6 12쪽
42 #42. 다른 속셈 1 +2 22.07.06 129 7 13쪽
41 #41. 러브스토리? 2 +4 22.07.05 139 6 13쪽
40 #40. 러브스토리? 1 +8 22.07.04 142 8 14쪽
39 #39. 어떤 관계? 3 +11 22.06.28 157 10 12쪽
38 #38. 어떤 관계? 2 +10 22.06.27 146 10 12쪽
37 #37. 어떤 관계? 1 +4 22.06.24 137 9 13쪽
36 #36. 진술에 앞서 2 +6 22.06.23 143 9 12쪽
35 #35. 진술에 앞서 1 +6 22.06.22 149 8 13쪽
34 #34. 구출 작전 2 +13 22.06.21 156 11 12쪽
33 #33. 구출 작전 1 +6 22.06.20 134 9 12쪽
32 #32. 그림자 잠입 3 +12 22.06.17 174 14 12쪽
31 #31. 그림자 잠입 2 +10 22.06.16 155 12 13쪽
30 #30. 그림자 잠입 1 +6 22.06.15 162 10 12쪽
29 #29. 그들의 속셈 +10 22.06.14 154 12 12쪽
28 #28. 단단히 잘못된 +5 22.06.13 167 9 12쪽
27 #27. 아직은 어린 +10 22.06.11 168 12 12쪽
26 #26. 비릿한 설계 +8 22.06.10 169 11 13쪽
25 #25. 직업병이 아니라고? +10 22.06.09 194 10 12쪽
24 #24. 친구들 앞에 드리운 그림자 2 +10 22.06.08 191 8 13쪽
23 #23. 친구들 앞에 드리운 그림자 1 +14 22.06.07 207 13 13쪽
22 #22. 신박한 이야기 +14 22.06.04 209 11 12쪽
21 #21. 앗, 귀신이다! +10 22.06.03 224 10 12쪽
20 #20. 일진과 격돌 +10 22.06.02 231 11 12쪽
19 #19. 예기치 못한 추격전 +8 22.06.01 228 12 12쪽
18 #18. 친구를 위한 길 +9 22.05.31 242 13 14쪽
17 #17. 쉽지 않은 결정 +10 22.05.30 235 12 13쪽
16 #16. 가스라이팅? +9 22.05.28 255 11 13쪽
15 #15. 밑바닥 자존감 +9 22.05.27 287 14 12쪽
14 #14. 함정수사 2 +8 22.05.26 264 16 13쪽
13 #13. 함정수사 1 +8 22.05.21 297 16 13쪽
12 #12. 도둑은 누구? +6 22.05.20 296 13 12쪽
11 #11. 우연의 일치 +7 22.05.19 330 15 12쪽
10 #10. 교내 도난사건 +13 22.05.18 344 19 13쪽
9 #9. 남궁이한의 그림자? +11 22.05.17 375 15 12쪽
8 #8. 멀어지면 위험해 2 +10 22.05.16 385 19 12쪽
7 #7. 멀어지면 위험해 1 +5 22.05.14 437 17 13쪽
6 #6. 그림자의 정체는? 3 +6 22.05.13 520 17 11쪽
5 #5. 그림자의 정체는? 2 +6 22.05.12 540 25 13쪽
4 #4. 그림자의 정체는? 1 +12 22.05.12 663 23 12쪽
3 #3. 다 나 때문이라고? +9 22.05.11 807 21 12쪽
2 #2. 내가 그림자라고? +7 22.05.11 1,111 26 12쪽
1 #1. 그림자가 말을 걸어오다 +26 22.05.11 2,137 40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