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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어, 상상하면 다 내거니까!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 공한K-

그림자 탐정

웹소설 > 작가연재 > 공포·미스테리, 추리

완결

공한K
작품등록일 :
2022.05.11 11:51
최근연재일 :
2024.02.15 17:05
연재수 :
18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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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49
추천수 :
1,151
글자수 :
1,013,344

작성
22.06.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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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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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글자
12쪽

#29. 그들의 속셈

그림자 탐정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모두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DUMMY

로망스클럽 건너편 골목에서 파랑머리를 한 이두철이 담배를 피며 패거리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노랑머리 구대진은 대기하고 있던 일진들과 함께 서기정 주변을 에워싸 로망스클럽으로 오고 있었다. 멀리서 대진이 오는 것을 본 두철의 패거리들 중 한명이 소리쳤다.


“짱, 저기 옵니다.”


두철은 피고 있던 담배를 바닥에 던지고는 골목에서 나와 대진을 향해 손을 들어보였다. 대진은 두철을 보고 손을 흔들며 환히 웃어 보이고는 겁에 질려 있는 기정 옆으로 바짝 붙었다.


“우리가 하라는 대로 하면 아무 문제없어. 괜히 쓸데없는 소리해서 맞지나 말고. 두철이 성격 잘 알지? 너도.”


위압적인 대진의 음성에 기정은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그래그래.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안 그래? 다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나도 두철이는 어떻게 못하거든. 그래서 그런 거니까 새겨들어.”


기죽은 목소리로 겨우 네라고 대답하며 기정은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대진은 기정에게 어깨동무하며 두철에게 갔다.


“우리 왔다.”


“어, 고생했다. 빨리 들어가자.”


두철은 대충 인사하고는 무작정 기정의 팔을 잡아끌며 로망스클럽으로 향했다. 기정은 아무런 설명 없이 끌고 가는 두철이 무섭기도 하고 놀라기도 해 대진의 팔을 붙잡고 버텼다.


“씨, 뭐야? 왜 이래?”


순간 욱한 두철이 화를 내며 기정에게 손을 들어보이자 대진이 얼른 말렸다.


“두철아, 잠깐만. 그렇게 무작정 끌고 가려고 하니까, 얘가 놀라잖아.”


대진은 허리까지 숙여 기정의 얼굴을 보고 살살 달래기 시작했다.


“기정아, 내가 말했잖아. 하라는 대로만 하면 아무 일 없다고. 괜찮으니까 두철이 따라서 들어가. 두철이 성질······.”


그새를 기다리지 못하고 두철은 기정의 팔을 끌어당기며 말했다.


“뭐하는 거야? 야! 너, 아무 말 못 들은 거야?”


“두철아, 그걸 어떻게······ 아니, 왜 그래? 잠깐만 기다려. 내가 알아서 잘 설명할게. 너는······”


“이것들이 지금 뭐하는 거야? 아휴, 잘들 한다. 야, 대진아.”


험상궂은 얼굴로 노려보는 두철에게 대진이 빠르게 붙어서는 작게 말했다.


“잠깐만, 나랑 얘기해.”


두철을 억지로 벽 쪽으로 끌고 갔다. 그런 대진에게 두철의 입에서 짜증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어쩌려고 그래? 너.”


대진이 두철에 귀에 대고 나지막하게 말하는데 그들 옆으로 그림자가 빠르게 드리웠다 사라졌다. 그들은 그림자를 보지 못했다.


“너도 잘 알면서 왜 그래? 그걸 어떻게 설명하고 데리고 와. 상황에 닥치며 쟤도 다 알거야. 그러니까 그냥 조용히 데리고 들어가. 형님도 이해하실 거야. 저런 물건을 어디서 데리고 오냐? 안 그래?”


“아이, 그래도······. 아휴, 그러다 쪽박이라도 나면 그때는 너나 나나 다 죽는 거야? 알고나 그래?”


두철의 목소리가 커지자 진정하라는 듯 손을 두철의 가슴에 갖다 대며 작게 말했다.


“알아, 나도. 그래서 어떤 애인지 다 알아보고 데리고 온 거잖아. 조금만 어르고 달래면 말 잘 듣는 애라고 했어. 그러니까 적당히 하고 데리고 가. 가기 전에 울면 안 되잖아.”


“아이, 씨. 정말 확실하지?”


“그래, 걱정 마.”


자신 있다는 듯 대진이 욕설을 뱉으며 웃어보이자 두철도 마지못해 욕으로 응수하며 따라 웃었다.


“그러니까 믿고 데리고 가.”


“알았어, 새끼야. 어이, 기정이라고 했지? 이리로 와봐.”


실실 웃으며 두철이 부르자 기정은 눈치를 살피며 발걸음을 뗐다.


“아까는 화내서 미안해. 저기 보이지, 로망스클럽? 가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되는 거야.”


“무슨 일인데요?”


“아이, 씨······. 아, 그러니까······.”


성질을 못 이기고 화부터 나올 뻔한 것을 겨우 참기는 참았지만 뭐라고 해야 할지 몰랐다. 서둘러 대진이 끼어들었다.


“기정아, 저기서 네가 뭘 하겠어? 들어가면 다 알려 주실 거야. 그러니까 더 묻지 말고 두철이 따라서 들어가, 그러면 돼. 어?”


“그래그래. 나도 뭐라고 들었는데 기억이 안 나서 그래. 들어가면 다 설명해줄 거야. 이제 들어가도 되겠지?”


더는 뭐라고 묻지 못하는 기정에게 두철은 손목을 움켜잡고는 로망스클럽으로 향했다. 패거리들은 일제히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고 그들 뒤로 그들의 그림자와는 다른 또 다른 그림자가 움직이며 골목을 나와 어둑한 그늘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더니 한 블록 떨어진 골목에서 다시 그림자가 나타나 송이 옆으로 붙었다.


‘내 얘기 다 들었지?’


‘네. 어쩌면 좋죠?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해야지. 그런데 지금은 아니야. 확실한 물증을 잡아야 해. 괜히 잘못 신고했다간 허위신고로 우리가······.’


‘잘못 신고하는 게 아니잖아. 분명 기정이한테······.’


흥분해 말하는 송이의 말을 그림자가 빠르게 잘랐다.


‘송이야, 내말 다 듣고. 어? 흥분부터 하면 안 돼.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자는 거야. 그쪽에서 마음만 먹으면 허위신고죄나 무고죄로 역고소를 할 수도 있다고. 그래서 그런 거야? 물증이 없는 상태에서 그쪽에서 발뺌을 해버리면 우리도 어쩔 수 없다고. 그렇다고 기정의 말을 경찰이 그대로 다 믿어주지도 않을 거고.’


‘왜요? 기정이가 직접 당한 일이면 기정의 말을 들어줘야죠. 왜 믿어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저희도 이제 열일곱 살이라고요. 열일곱 살 말을 못 믿으면 누구 말을 믿는다는 말이에요?’


그림자의 짧은 한숨소리와 함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게 아니야. 수사는 물증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 거라서 그래. 누구의 말만 듣고 수사를 할 수 없어. 그 자체가 그래. 그리고 이건······ 너희들한테 말하기 부끄럽지만. 경찰이나 검찰이나, 그러니까······.’


머뭇거리며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자 송이가 대뜸 끼어들었다.


‘비리 경찰이나 검찰이 있다는 말을 하려는 거죠?’


‘어? 아······ 그래. 알고 있을 거야.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나도 그렇고. 일부 그런 경찰이나 검찰이 있을 수 있어서. 이런 종류의 사건에는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하거든. 그렇지 않고는 저렇게 학생들이 클럽에 들락거릴 수도 없고.’


이해했다는 듯 송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도 있지만 수사는 증거를 바탕으로 해야 하는 게 맞다며 그게 기본이라고 그림자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나 송이에게는 그 얘기보다는 자신만 뚫어지게 쳐다보는 친구들이 계속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어떻게 하시겠다는 건데요? 지금 친구들이 궁금해 죽을 표정으로 저만 보고 있다고요. 저기 보이시죠?’


‘나도 보이거든. 내가 안으로 들어가서 확인을 해야겠어.’


‘직접 들어간다고요? 그럼 저는요? 저는 어떡하고요? 우리가 떨어져 있으면 위험하잖아요.’


‘나도 그게 걱정인데······. 밖에 애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가까이 갈 수도 없고 말이지.’


‘그러니까요. 저기 앞까지는 문제없었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얼마나 멀어질지 모를 일이잖아요.’


그림자도 그걸 모르는 것은 아니어서 통증이 온다 싶으면 그때 멈추면 된다고 말하려는데 민정이 송이의 팔을 붙잡으며 다급하게 말했다.


“송이야, 저기 그 파랑머리가 나왔어.”


로망스클럽에서 두철이 나오는 있었다.


“어. 잠깐만, 민정아.”


송이는 로망스클럽 쪽을 한번 보고는 다시 그림자를 내려다보았다.


‘기정이가 없어요. 기정이만 두고 나왔나 봐요. 어떡해요?’


‘그러니까 내가 들어가 보겠다고. 여기에 있다가 내가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면 그때 경찰에 신고해. 알겠지? 친구들한테 잘 설명하고. 절대 먼저 나서지 말라고 하고. 알겠어?’


고개를 끄덕이며 송이가 가능한 클럽 가까운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사람들 눈에 안 띄게 조심하라고 걱정스레 말하자 그림자는 피식 웃고는 말했다.


‘걱정 마. 너희들이나 저놈들한테 걸리지나 말고. 사람들은 그림자 따위에 신경도 안 써. 신경 쓸게 얼마나 많은 데 그림자에나 신경을 쓰겠어.’


‘그래도 그림자 따위는 아니죠. 그림자 형사······ 아니, 탐정? 그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그림자 탐정? 왜? 나 형사야? 그림자 형사가 맞지.’


‘그래요, 그림자 형사. 그래도 지금은 형사로 나서지 못하니 탐정이 더 어울릴 것 같아서요.’


‘그런가? 아무튼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 여기서 대기해, 나는 간다.’


송이 곁에 있던 그림자가 서서히 떨어져 나와서는 로망스클럽으로 향했다. 친구들은 그 모습을 여러 번 봤으면서도 매번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송이는 친구들에게 그림자의 계획을 전했다.


***


파랑머리 두철은 클럽에 들어가서는 기다리고 있던 칠구 형님이라는 자에게 기정을 넘기고는 바로 클럽을 나왔다. 기정은 낯선 곳에 낯선 사람들 틈에 서서 불안에 떨었다. 뭐라고 말조차 꺼낼 수 없을 정도의 위압감을 느꼈다. 칠구는 룸 안으로 기정을 데리고 가서는 소파에 앉았다.


“앉아, 편히.”


기정은 손발이 떨릴 정도의 불안한 마음에 그의 말을 듣지 못해 멀뚱히 서 있었다.


“괜찮다니까, 앉아. 이름이 기정이라고? 서기정, 맞아?”


앉아 있는 그가 뭐라고 말하는 것 같았지만 뭐라고 했는지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기정은 극도로 긴장하고 있었다.


“아이, 씨. 야, 너 말 못해? 야!”


버럭 소리 지르는 소리에 깜짝 놀란 기정은 고개를 푹 숙이며 두 손을 모아 빌 듯 말했다.


“아, 네. 죄송해요, 죄송해요.”


“뭐가 죄송······ 아이, 됐고. 이름이 기정이······ 서기정이 맞냐고? 고딩?”


“네. 2학년이에요.”


“그래, 딱 좋네. 경험은 없고?”


“무슨······.”


“아, 아니다. 됐고. 앉아, 앉으라고. 안 잡아먹어.”


떨리는 목소리로 예라고 대답한 기정은 짧게 심호흡하며 소파에 앉았다.


“긴장할 것 없어. 다 처음은 그런 거야. 힘들지, 당연. 그래도 그만큼 큰돈을 벌 수 있으니까, 좋게 생각해. 어디서 고딩이 그런 큰돈을 벌 수 있겠어? 그 시간 일하고.”


“그런데 무슨······.”


기정이 말하려는데 룸 문이 열리고 한 여자가 들어왔다.


“어, 마담 왔어?”


“저 애야?”


고개를 끄덕이며 칠구는 히쭉 웃어보였다. 마담은 기정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얘, 너 일어나봐.”


“그래, 이제 이 마담 언니가 하라는 대로 하면 돼. 그럼, 잘 부탁해. 마담.”


“알았어. 가봐.”


“꼬마 아가씨, 좋은 밤 보내고.”


그가 히쭉거리며 룸 밖으로 나가자 마담은 그쪽을 째려보며 욕을 뱉어냈다.


“별 미친 새끼······. 이름이······ 아니, 됐다. 이름 알아서 뭐하게. 너도 그냥 마담 언니라고 부르고. 나는 미쓰 리로 부를게.”


“저는 서 씨인데······.”


“그래? 그럼, 미쓰 서라고 할게. 그렇게만 알자고. 또 볼일은 없을 것 같으니까. 그리고 또 보면 되겠어, 학생이라며?”


“네. 그런데 마담 언니, 제가 무슨 일을 하는 거죠?”


깜짝 놀란 마담은 짙은 눈썹을 치켜뜨며 기정을 쳐다보았다.


“뭐? 모르고 왔어?”


“네. 여기 오면 알려준다고 해서······.”


“이런, 개자식들. 하여튼 하는 짓거리가······.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씨. 거기 소파에 앉아서 잠깐 기다리고 있어, 금방 다녀올게.”


마담은 기정을 위아래로 훑어보고는 씩씩대며 밖으로 나갔다. 기정은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다시 소파에 앉아 문 쪽을 보고 있었다. 그때 그림자가 문아래 틈 사이로 사라지는 것을 보고는 눈을 깜빡거리다 눈을 비비고는 다시 그곳을 살폈다. 그때는 이미 사라진 뒤라 기정은 잘못 본 것이라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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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181. 그림자 능력의 원리(原理) [ 완결 ] 24.02.15 34 3 14쪽
180 #180. 화염 속 산장 24.02.14 29 3 12쪽
179 #179. 달빛에 드러난 그림자의 정체 24.02.13 28 3 12쪽
178 #178. 살려주세요, 그림자 아저씨! 24.02.08 29 3 12쪽
177 #177. 숨겨져 있던 결탁 24.02.07 27 3 12쪽
176 #176. 마른하늘에 날벼락 24.02.06 27 3 12쪽
175 #175. 빗속의 일전 24.02.05 27 3 12쪽
174 #174. 심상치 않은 빗줄기 24.02.02 26 3 12쪽
173 #173. 접선장소로 향하는 24.02.01 28 3 12쪽
172 #172. 광수대 민 팀장 24.01.31 27 3 11쪽
171 #171. 고의적 고통사고 2 24.01.30 30 3 12쪽
170 #170. 고의적 교통사고 1 24.01.29 32 3 12쪽
169 #169. 중요한 작전 2 24.01.26 30 3 13쪽
168 #168. 중요한 작전 1 24.01.25 31 3 12쪽
167 #167. 위험한 타개책 24.01.24 29 3 13쪽
166 #166. 같은 마음 아닐까 24.01.23 31 3 12쪽
165 #165. 독약을 덥석 물다 24.01.19 30 3 11쪽
164 #164. 실망하지 않게 24.01.18 30 3 13쪽
163 #163. 그림자의 실체 24.01.17 29 3 12쪽
162 #162. 불순한 계획 24.01.16 31 3 12쪽
161 #161. 밀실 협상 24.01.15 32 3 13쪽
160 #160. 방 형사의 미행 24.01.12 32 3 13쪽
159 #159. 위험한 미행 24.01.11 33 3 12쪽
158 #158. 그림자 탐정단의 작전 성공 24.01.10 31 3 12쪽
157 #157. 잠입수사 3 24.01.09 32 3 13쪽
156 #156. 잠입수사 2 24.01.08 34 3 11쪽
155 #155. 이해할 수 없는 도움 24.01.05 37 4 12쪽
154 #154. 잠입수사 1 24.01.04 34 3 11쪽
153 #153. 불변의 원칙 24.01.03 33 3 12쪽
152 #152. 위험한 결단 24.01.02 33 3 12쪽
151 #151. 잡힌 물고기 23.12.29 34 3 12쪽
150 #150. 그림자 탐정단의 위험한 작전 23.12.28 35 3 12쪽
149 #149. 그만한 이유 23.12.27 33 3 12쪽
148 #148. 점점 가까워지는 사건의 진실 23.12.26 35 3 12쪽
147 #147. 분노의 주먹 23.12.22 35 3 12쪽
146 #146. 이이제이 계획? 2 23.12.21 30 3 12쪽
145 #145. 이이제이 계획? 1 23.12.20 31 3 12쪽
144 #144. 무시할 수 없는 제안 23.12.19 31 3 12쪽
143 #143. 기회가 왔을 때 23.12.18 31 3 12쪽
142 #142. 앞으로 그들은 +2 23.12.15 37 4 12쪽
141 #141. 병원에 들이닥친 그들 23.12.14 34 4 12쪽
140 #140. 정인을 죽인 범인 23.12.13 39 4 12쪽
139 #139. 검은 인영(人影)의 정체 23.12.12 34 4 12쪽
138 #138. 납치되는 그들 23.12.11 36 4 11쪽
137 #137. 탐정단 회합 23.12.05 37 4 13쪽
136 #136. 당신은 누구? 23.12.04 35 4 12쪽
135 #135. 그림자의 덫 2 23.12.02 36 4 15쪽
134 #134. 그림자의 덫 1 +4 23.12.01 43 4 12쪽
133 #133. 정인의 선택 22.12.23 71 4 13쪽
132 #132. 응급상황 2 22.12.22 57 4 13쪽
131 #131. 응급상황 1 22.12.21 48 4 12쪽
130 #130. 엇갈린 인연 22.12.20 51 4 13쪽
129 #129. 청탁의 대가 22.12.19 61 4 13쪽
128 #128. 범인이 아니라고? 2 22.12.16 55 4 12쪽
127 #127. 범인이 아니라고? 1 22.12.15 59 4 12쪽
126 #126. 삼자대면 2 22.12.14 55 4 13쪽
125 #125. 삼자대면 1 22.12.13 55 4 13쪽
124 #124. 도움을 청하다 22.12.12 60 4 14쪽
123 #123. 침입자의 증거물 22.12.09 62 4 12쪽
122 #122. 그림자 킬러의 정체는? 22.12.08 60 4 13쪽
121 #121. 흰 가운의 비서실장 22.12.07 64 5 12쪽
120 #120. 그림자의 각성 22.12.06 71 4 13쪽
119 #119. 분노에 찬 그림자 +2 22.12.05 65 5 12쪽
118 #118. 덤프트럭의 습격 +3 22.11.23 70 5 12쪽
117 #117. 알듯 모를 듯 22.11.22 69 4 14쪽
116 #116. 능력 테스트 +2 22.11.21 73 4 13쪽
115 #115. 동일범일까? 22.11.10 74 4 12쪽
114 #114. 쇼 타임 22.11.09 67 4 13쪽
113 #113. 송이의 최면 22.11.08 64 4 12쪽
112 #112. 삼천포?? 22.11.07 65 4 13쪽
111 #111. 너와 나의 연결고리 22.11.04 70 4 13쪽
110 #110. 그림자 탐정단 22.11.03 68 4 13쪽
109 #109. 그림자 킬러 22.11.02 64 4 14쪽
108 #108. 최면치료 22.10.31 69 4 13쪽
107 #107. 괴한의 정체 +2 22.10.28 79 4 12쪽
106 #106. 5년 전 사건 22.10.27 73 4 12쪽
105 #105. 진위여부 2 22.10.26 74 4 13쪽
104 #104. 진위 여부 1 22.10.25 73 5 14쪽
103 #103. 위협에서 벗어나기 22.10.24 72 4 13쪽
102 #102. 지금의 나 +2 22.10.21 78 4 12쪽
101 #101. 잠재적 위험 2 22.10.20 73 4 13쪽
100 #100. 잠재적 위험 1 22.10.19 81 4 12쪽
99 #99. 충격적인 사실 22.10.18 82 4 12쪽
98 #98. 내가 모르는 나 2 22.10.17 76 4 12쪽
97 #97. 내가 모르는 나 1 22.10.14 73 4 12쪽
96 #96. 위험인물들 2 22.10.13 73 4 12쪽
95 #95. 위험인물들 1 22.10.12 83 4 13쪽
94 #94. 방심은 금물 22.10.11 78 3 12쪽
93 #93. 수상한 남자 2 22.10.07 93 4 12쪽
92 #92. 수상한 남자 1 22.10.06 86 4 12쪽
91 #91. 추악한 살인자 +2 22.10.05 92 4 13쪽
90 #90. 그림자의 초능력? 22.10.04 77 4 12쪽
89 #89. 경계하는 그들 22.09.30 91 4 11쪽
88 #88. 위촉즉발의 순간 2 +6 22.09.29 92 5 12쪽
87 #87. 일촉즉발의 순간 1 22.09.28 80 4 12쪽
86 #86. 교묘한 술책 2 22.09.27 87 4 12쪽
85 #85. 교묘한 술책 1 22.09.26 82 5 13쪽
84 #84. 차마 말 못할 이야기 2 22.09.14 95 4 12쪽
83 #83. 차마 말 못할 이야기 1 22.09.07 87 3 13쪽
82 #82. 애리의 기지 +3 22.09.06 89 4 12쪽
81 #81. 석진의 위협 22.09.05 91 4 12쪽
80 #80. 애를 좀 먹다 +2 22.09.02 84 5 12쪽
79 #79. 어긋난 미행 2 +2 22.09.01 86 4 13쪽
78 #78. 어긋난 미행 1 +2 22.08.31 90 5 12쪽
77 #77. 애리의 결심 22.08.30 89 4 12쪽
76 #76. 자살이 아닌 타살 2 +3 22.08.29 93 5 14쪽
75 #75. 자살이 아닌 타살 1 +2 22.08.26 92 4 12쪽
74 #74. 애리의 전화번호 2 +4 22.08.25 89 4 12쪽
73 #73. 애리의 전화번호 1 +3 22.08.24 85 5 13쪽
72 #72. 서기정 죽음의 진실 +4 22.08.19 101 5 13쪽
71 #71. 제발 믿어줘 2 +4 22.08.18 97 6 13쪽
70 #70. 제발 믿어줘 1 +5 22.08.17 98 6 12쪽
69 #69. 떠오른 기억들 +3 22.08.16 97 6 13쪽
68 #68. 3년 전 사건 2 +2 22.08.12 100 5 12쪽
67 #67. 3년 전 사건 1 +2 22.08.11 93 5 12쪽
66 #66. 기억의 조각 찾기 2 +2 22.08.10 88 6 12쪽
65 #65. 기억의 조각 찾기 1 22.08.09 98 5 12쪽
64 #64. 결혼을 약속한 2 +1 22.08.08 105 6 13쪽
63 #63. 결혼을 약속한 1 +2 22.08.05 109 4 12쪽
62 #62. 하이파이브 +4 22.08.04 112 6 12쪽
61 #61. 단서를 찾아서 +2 22.08.03 108 5 11쪽
60 #60. 악몽 +6 22.08.02 126 7 13쪽
59 #59. 어디서 어리광? +2 22.08.01 118 5 13쪽
58 #58. 검사들의 여자 +4 22.07.29 136 5 13쪽
57 #57. 완전체 +3 22.07.28 130 5 13쪽
56 #56. 그날의 기억 4 +3 22.07.26 124 5 13쪽
55 #55. 그날의 기억 3 +4 22.07.25 110 5 14쪽
54 #54. 그날의 기억 2 +4 22.07.22 120 6 13쪽
53 #53. 그날의 기억 1 +6 22.07.21 132 6 13쪽
52 #52. 그림자의 첫사랑? 2 +3 22.07.20 129 6 13쪽
51 #51. 그림자의 첫사랑? 1 +5 22.07.19 136 7 12쪽
50 #50. 예전과 다른 일상 +7 22.07.18 135 6 13쪽
49 #49. 미필적 고의 +4 22.07.15 120 5 14쪽
48 #48. 칠구의 꿍꿍이 2 +4 22.07.14 130 6 13쪽
47 #47. 칠구의 꿍꿍이 1 +1 22.07.13 131 6 12쪽
46 #46. 요란한 벨소리 +3 22.07.12 137 6 12쪽
45 #45. 로망스클럽 2 +6 22.07.11 128 8 12쪽
44 #44. 로망스클럽 1 22.07.08 145 6 12쪽
43 #43. 다른 속셈 2 +4 22.07.07 135 6 12쪽
42 #42. 다른 속셈 1 +2 22.07.06 128 7 13쪽
41 #41. 러브스토리? 2 +4 22.07.05 138 6 13쪽
40 #40. 러브스토리? 1 +8 22.07.04 142 8 14쪽
39 #39. 어떤 관계? 3 +11 22.06.28 157 10 12쪽
38 #38. 어떤 관계? 2 +10 22.06.27 146 10 12쪽
37 #37. 어떤 관계? 1 +4 22.06.24 136 9 13쪽
36 #36. 진술에 앞서 2 +6 22.06.23 142 9 12쪽
35 #35. 진술에 앞서 1 +6 22.06.22 148 8 13쪽
34 #34. 구출 작전 2 +13 22.06.21 154 11 12쪽
33 #33. 구출 작전 1 +6 22.06.20 134 9 12쪽
32 #32. 그림자 잠입 3 +12 22.06.17 174 14 12쪽
31 #31. 그림자 잠입 2 +10 22.06.16 153 12 13쪽
30 #30. 그림자 잠입 1 +6 22.06.15 160 10 12쪽
» #29. 그들의 속셈 +10 22.06.14 153 12 12쪽
28 #28. 단단히 잘못된 +5 22.06.13 164 9 12쪽
27 #27. 아직은 어린 +10 22.06.11 164 12 12쪽
26 #26. 비릿한 설계 +8 22.06.10 168 11 13쪽
25 #25. 직업병이 아니라고? +10 22.06.09 193 10 12쪽
24 #24. 친구들 앞에 드리운 그림자 2 +10 22.06.08 190 8 13쪽
23 #23. 친구들 앞에 드리운 그림자 1 +14 22.06.07 205 13 13쪽
22 #22. 신박한 이야기 +14 22.06.04 207 11 12쪽
21 #21. 앗, 귀신이다! +10 22.06.03 222 10 12쪽
20 #20. 일진과 격돌 +10 22.06.02 227 11 12쪽
19 #19. 예기치 못한 추격전 +8 22.06.01 223 12 12쪽
18 #18. 친구를 위한 길 +9 22.05.31 238 13 14쪽
17 #17. 쉽지 않은 결정 +10 22.05.30 232 12 13쪽
16 #16. 가스라이팅? +9 22.05.28 251 11 13쪽
15 #15. 밑바닥 자존감 +9 22.05.27 282 14 12쪽
14 #14. 함정수사 2 +8 22.05.26 260 16 13쪽
13 #13. 함정수사 1 +8 22.05.21 294 16 13쪽
12 #12. 도둑은 누구? +6 22.05.20 293 13 12쪽
11 #11. 우연의 일치 +7 22.05.19 326 15 12쪽
10 #10. 교내 도난사건 +13 22.05.18 341 19 13쪽
9 #9. 남궁이한의 그림자? +11 22.05.17 371 15 12쪽
8 #8. 멀어지면 위험해 2 +10 22.05.16 380 19 12쪽
7 #7. 멀어지면 위험해 1 +5 22.05.14 434 17 13쪽
6 #6. 그림자의 정체는? 3 +6 22.05.13 501 17 11쪽
5 #5. 그림자의 정체는? 2 +6 22.05.12 536 25 13쪽
4 #4. 그림자의 정체는? 1 +12 22.05.12 656 23 12쪽
3 #3. 다 나 때문이라고? +9 22.05.11 796 21 12쪽
2 #2. 내가 그림자라고? +7 22.05.11 1,100 26 12쪽
1 #1. 그림자가 말을 걸어오다 +26 22.05.11 2,116 4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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