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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 하르파스의 던전입니다

족보없는 이세계 군주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간달푸
작품등록일 :
2016.10.25 15:30
최근연재일 :
2020.11.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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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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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기억

DUMMY

골드 드래곤의 수장 카마쟌 하이얀의 이름을 승계한 이곳은 마치, 과거 인간의 권력놀음을 모방한 왕국이기도 하단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일까? 그들의 모습으로 폴리모프한 상태로 생활을 영위하며 왕국의 정점이기도 했던 하이얀의 출산으로 계승권이란 개념이 생성된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하이얀의 목숨과도 맞바꾸어졌다 말할 수 있는 황태자의 몸 속엔 드래곤을 현존시켜주는 생명과도 같은 마나의 존재자체가 전무했던 것이다.

살아있는 자체가 모순되었던 것일지도 모를 일.


그렇게 통제의 중심축이 뒤 흔들리며 허울좋은 종족간의 조화란 명목은 가파르게 퇴색되어 버리고 서로 다른 색감으로 나뉘어져 물어뜯기는 싸움이 벌어진다.

하이얀의 맹약을 지키려는 골드 드래곤의 무리와 반대 각을 세우는 블랙 드래곤을 중심으로 한 파벌간의 전투의 승자는 후자의 것으로 돌아갔고 숙청에서 살아남은 드래곤들의 무리는 동 대륙의 끝자락으로 추방당하거나 음지로 숨어들게 된다.


승리자에겐 새로운 질서가 필요하였다.

그렇지만 맹약이란 사슬의 두려움을 그들은 간과하고 있던 것이 있었다.

-왕국을 건국할 당시, 의무적이기 까지 했던 카마쟌 하이얀과의 맹약-


‘카마쟌의 이름아래··· ‘

권력욕이란 자체가 생소한 단어였던 그들이었기에 하이얀의 제안은 아무런 거부감도 느끼지 못하였을 것이다.


자신들과는 무관하다 여겼던 말귀들이 족쇄가 되어 무한할 것 같은 수명을 깎아먹어 버리는 순간, 죽음이란 두려움이 뇌리를 잠식하게 된다.


그러던 중 누군가에 의해 제기된 해결책 중 하나가 다른 차원으로의 유희였다.

영혼만을 이 세계로 전이하는 방법이었기에 본채를 벗어나 저주에 의한 노화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론만이 있었지만 실제로 실행하지 못했던 실험이 시작되었고 마지막 단계에서 지하 깊숙이 봉인되어 있던 자신들과 비등한 마족 하르파스의 영혼을 이동시키는데 성공하며 다른 차원으로의 접속이 보장되는 하나의 게임과도 같은 유희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하지만 자신들이 찾은 차원들 가운데 고대의 신들이 만들어놓은 영혼들의 심 터가 있었다곤 상상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 ★ ★


“이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군요”

이미 밤이 깊어 간지도 한참이라는 듯이 주변을 돌아본 나타샤가 속삭이듯 말을 이어갔다.


“그럼 나머지 이야기는 나중을 기약하며 조금 더 힘내볼까요?


그렇게 말하는 나타샤를 따라 주변을 정리하던 이혁도 정작, 이야기 속의 설정이 나타샤 본인과 연관되어있단 진작부터 알고 있던 사실이었다. 왜냐하면 현재 진행하는 퀘스트의 주제이기도 하기에. 그렇기에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소드의 손잡이를 쥐고서 열심히 휘두르며 길을 나서고 있는 것이다.


마침, 산속에서 오두막을 발견했다.

“나타샤. 아무리 불이 꺼져 있다고 해도 주인이 있는 건 아닐까?”

“벌걸 다 신경 쓰시는 군요. 그럴 정신 있으시면 빨리 짐이나 풀고 로그아웃이나 하세요.”

“··· ···”

그렇게 이혁은 게임을 한 건지 훈련을 한 건지 구분을 하지 못하며 캡슐 속에서 눈꺼풀을 들어올릴 수 있었고 전자시계의 넘어가는 숫자를 확인한다. 출근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던 것이다.


☆ ☆ ☆



“이혁씨! 잠시만요.”


회사의 정문을 들어선지 얼마 되지 않아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지나왔던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리는 이혁. 그곳에는 입사동기이기도 한 강예슬이 반갑다는 듯이 손을 흔들고 있었다.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었기에 무슨 이유로 그럴 까란 고민에 휩싸이며 그녀가 올 때까지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조금 빠른 걸음으로 다가온 그녀는 가쁜 숨을 몰아 쉬더니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말을 이어간다.


“무슨 생각을 하시기에 한참 불러도 모르세요?”

“미안해요. 다른 곳에 신경을 좀 쓰다 보니···”

이혁은 왜 자신이 사과를 해야 하는지에 불합리보다도 출근길목에서 의혹에 찬 수많은 시선들을 마주해야 하는 지금의 상황이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것과 같은 복잡한 심정일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혁의 대답에 나름 귀여운 표정으로 눈을 마주보고 있었으니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민망할 정도였다. 이혁이 쑥스러움에 고개를 돌리자니 또 그것을 보고선 작은 웃음을 지으며 할 말을 이어가는 강예슬이다.


“어제, 그분은 누구세요? 혹시 애인?”

잠시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이혁을 대신하여 그녀가 대화의 주제를 전환한다.


“여기서 이러지 말고 가면서 이야기해요. 잔소리 듣는 건 집에서도 족하니까요.”

강부장이 가족이란 어필을 버릇처럼 말하는 그녀였지만 정작, 본인은 인식하지 못하였다.


“게임은 접속해 보셨어요?”

그렇게 사소한 잡담을 주고받다 보니 어느 순간, 이혁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카페에서 커피약속을 잡고서 헤어진 것이다.

회사 내를 가로지르는 인공 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사원들을 위한 카페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신입사원이었던 이혁이었기에 심부름 이외에는 그곳을 이용할 예정이라곤 존재조차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회사의 후계자 과정을 밟고 있다고 알려진 그녀 강예슬의 부탁?을 거절할 용기는 더더욱 이혁에게 없었던 것이다.


갑작스럽게 그녀가 관심을 보이는 저의에 당황스런 기분을 다잡으며 사무실로 들어서던 이혁은 자신을 향한 시선에 다시 한번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었다.


“이혁. 왔으면 커피 한잔 하고 시작하자고”

평소 아는 척도 하지 않았던 차 대리를 시작으로 지나가는 이들이 반갑다는 듯이 말을 걸어온다.


아침 미팅자리에서 이혁이 하는 일은 정면에 디스플레이 되는 화면을 신호에 따라 넘겨주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수많은 회사중역들이 앉아서 지난 분기별 성과와 목표치의 발표를 듣고 있는 중이었다.

그렇게 지루하던 시간이 지나며 마지막 순으로 발표자가 바뀌어 투자사업 보고가 이어졌다.


“글로벌 기업들간에 가상현실게임의 합작개발을···”

“송차장!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나!”

발표자의 발언이 끝나기도 전, 강부장이 회의테이블을 내려치며 고함을 지른다.


“우리가 현재 GM에서 후원받는 규모가 얼마라고 생각하나? 그리고 지금까지 진척이 없다가 뭉쳐봐야 개발이 된다는 보장도 없잖아. 더군다나 신뢰를 저버리자는 이런 안건자체를 내놓는 저의가 뭐냔 말이야? 자네 혹시, 기업스파이 아니야?”


멀쩡한 사람을 범인으로 만들어 버리며 험악한 분위기로 회의를 마쳤지만 정작, 그런 상황을 만든 당사자인 강부장은 이전과는 연관 없는 말투로 회의장을 나서는 이혁을 불렀다.


“이혁 사원. 나랑 차 한잔하고 가지.”

아침부터 저런 건의를 몇 번 들었던 기억을 되새기며 강부장을 따라 휴게실로 향하였다.

업무시간이란 점도 있었겠지만 누군가에게 정리 당한 것처럼 한산한 풍경의 내부로는 경호원으로 보이는 검은 양복차림의 남성만이 신경 쓸 것도 없는 주변을 경계하며 자리하고 있었다.


곧이어 외모로 여비서가 된 것이 아닌 가란 의심이 들 정도의 미모를 가진 여성이 들어서선 자판기의 차를 뽑아 강 부장과 어쩔 줄 모르는 이혁이 자리한 곳으로 가져온다. 그렇게 강부장은 받아 든 종이컵을 한번 보더니 말문을 열어갔다.


“요즘은 생각 없는 놈들이 많아서 문제란 말이야. 그나마 이곳 휴게실은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차 맛이 괜찮으니 한잔 마셔보게.”

다시는 이곳엔 발길을 말아야겠단 생각을 하며 건네 받은 종이컵에 입을 가져가는 이혁.


“그러고 보니, 예슬이와는 와는 입사동기라고 하더군. 형님을 닮아서 조금 성격은 있지만 회사에선 동기보다 좋은 건 없으니 잘 지내보라고.”

방금 마셨던 한 모금에 사례가 걸리는 줄 알았지만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는 이혁으로썬 지금의 상황자체가 난처할 수밖에 없었다.


회사의 중역이 고작 신입사원인 자신에게 비록 일회용 자판기지만 차를 대접받고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뭐라도 대답을 하여야만 한다는 중압감에 사로잡혀 버렸지만 이어진 강 부장의 말소리에 정신을 차릴수있었다.


“그래 그분은 잘 돌아가셨나? 항상 도움을 받는 입장이라 우리도 한번 자리를 마련하려 해보았지만 그게 마음처럼은 안되더군. 어떤가? 자내도 알고 있듯이 이번에 신설되는 프로젝트 때문에 작은 파티라도 열려는 계획인데 그분만 괜찮다면··· 그렇다고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네.”

그 뒤로는 이런저런 회사생활의 애로점을 물어보기도 하며 짧은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그렇게 휴게실을 나서며 자리했던 여비서에게 열락 처를 받을 수 있었고 이어진 그녀의 한마디가 부담이 되어 목구멍으로 올라오려 하였다.

“날짜는 상관없으니, 혹시 승낙이 있으시면 이곳으로 연락주세요.”


이혁은 마치 공무원과 같은 정시퇴근으로 회사를 나서고 있었다.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인가 란 의문도 들었지만···


현장 감독자들에게 지시사항들을 전달하며 애로점등을 경청하고 있으려니 단말기로 퇴근시간이 되었다며 빨리 정리하라는 관리부의 연락을 받았고 오늘부터 신입사원 대상으로 출퇴근 모니터링이 시작되었다는 생소한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회사정류장엔 자신 이외에는 한산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다.

버스 차량에 올라타며 자리에 앉으려니 기다렸다는 듯이 손목 단말기에서 신호음이 들려왔다.


-셀레나 크라인-

서비스의 정도가 지나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굴러온 행운은 만끽하고 볼일이란 마음으로 신호음을 터치하는 이혁.


-”지금 부담스럽다는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오죽하면 이러겠어요. 조금 있다 유저협회에서 군주특성에 관해 방송으로 나온다고 하니 한번 정도는 모니터 해 보세요. 뭐라고 하는지 저도 궁금하니까”-

한국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를 떠나 부드러운 음색이었기에 이혁은 뭔가에 홀리기라도 하듯 강 부장에게 부탁 받았던 이야기를 꺼내어 놓았고 한동안 뭔가를 확인하는 것인지 다른 곳과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통화를 주고받던 그녀의 대답이 들려왔다.


-”마침, 다음주 비는 스케줄 보내놓았으니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요. 그럼 저녁···아니. 다음주 입국하면 또 볼 수 있겠네요.”-

하루 종일 쌓여있던 걱정거리가 떨어져 나간 느낌이었다.

그리고 셀레나와의 통화가 끝나고 얼마 있지 않아 연락주기로 했던 비서의 번호에서 감사인사가 담긴 문자가 날아왔다.


정신 없는 하루였기에 머리도 식힐 겸 손목 단말기로 신설된 가상게임 방송을 검색하자 그녀의 말처럼 관련주제를 가지고 대담형식의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었다.


-“군주 특성을 부여 받은 유저협회 소속의 에드워드씨를 모셨습니다”-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자리에 앉아있던 갈색머리의 미국계 남성이 일어서며 임의적인 환호에 회답하며 할말을 이어가기 시작한다.


-“북아메리카 게이트에서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에드워드입니다. 지금은 협회 소속이지만 한곳에 매여있는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언제나 문은 열려있답니다”-

-“에드워드!”-

방송은 그 해당국가에 맞추어 언어가 변환되어 흘려 나오고 있었기에 자막이 없이도 청취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였다.


-“농담이에요. 조크도 몰라요.”-


그 순간, 에드워드들의 대화로 방송에 차질이 있을 것 같아서인지 사회자가 끼어들어 중재에 나선다.

-“에드워드씨 협회문제는 다음 방송 때 다루기로 하시고 오늘은 군주 특성에 대해서 유저와 예비 유저 분들께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방금 전, GM에서 내년까지는 캡슐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다운시켜 보급형의 시대를 연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에드워드씨 말씀 부탁 드립니다.”-


잠시 정면을 주시하던 에드워드가 입을 열었다.

-“접속과 동시에 가상현실의 희열을 느끼기도 전에 군주특성이란 것이 무엇 인가란 의문이 들더군요. GM에서도 아무런 설명이 없었으니 혼자 찾아 볼 수밖에요. 그렇게 친분 있는 이들과 이것저것 찾다 보니 하나가 나오더군요.”-


다른 이가 자신을 수하로 받아들여 달라는 말과 함께 군주 특성이 부여된 이에게 선택 할 수 있는 알림 창이 뜬다는 것

-”그렇게 몇 십 명 정도 가입시켜 놓고서 다른 효과는 뭐가 있는지 조사를 했답니다. 아직까지 전부는 밝혀낼 순 없었지만 파악한 내용들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뭔가 비밀이라도 폭로할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던 에드워드는 설명 창과 더불어 개인적인 포부를 나열하기 시작했다.


-요청하는 유저는 누구라도 받아 들일 수 있다-

-물론, 탈퇴도 가능 하다. 하지만 페널티가 존재함-

-군주의 특정 명령에 복종할 경우 일정 시간가량의 능력 향상은 물론 보상치가 주어짐. 당연하겠지만 불복종 할 경우에도 페널티가 주어짐-


-”여기서 가장중요 한 것은 GM에서 제공하는 토지구입과 더불어 희소성이 놈은 NPC들의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면 자신의 성과 함께 자체적인 군사를 보유 할 수 있다는 것이란 사실!”-

-”하지만 NPC의 경우는 가격도 그렇고 유지비용을 감당하기 어렵기에 신생 유저 분들 위주로 모집 중입니다. 한도가 정해져 있다면 이 에드워드가 가장먼저 유저 분들께 알려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주인 없는 대륙을 함께 제패하실 분들은 저에게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그 순간, 단말기의 신호음이 울리고 있었다. 강예슬이었다.


-”이혁씨. 점심때 얼마나 기다린 줄 아세요?”-

이혁은 확실치 않았던 선약을 지키지 않았단 이유로 한동안 사과의 말을 이어가야 했으며 그 대신으로 주말에 식사대접을 하기로 약속까지 하고선 통화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다행이 운전사 없이 달리는 덩그러니 비어있는 버스의 차창을 내다보며 한숨을 지어본다.


작가의말

오래전 올렸다가 수정중인 글을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하고 있기에 간간히 올리면서도 면목이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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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123. 소모라의 마도린 20.11.13 125 0 12쪽
123 122. 기억(황녀의 마지막 피난처) 20.11.12 123 0 12쪽
122 121. 기억(황녀의 마지막 피난처) 20.11.11 101 0 11쪽
121 120. 기억(황녀의 마지막 피난처) 20.11.10 139 0 14쪽
120 119. 기억(황녀의 마지막 피난처) 20.11.09 101 0 14쪽
» 118. 기억 20.11.08 108 0 14쪽
118 117 기억 20.11.07 89 0 12쪽
117 116 기억 20.11.06 115 0 11쪽
116 115. 기억 20.11.05 102 0 13쪽
115 114. 기억 20.11.04 106 0 11쪽
114 113. 소모라의 전투 20.11.03 94 0 12쪽
113 112. 소모라의 전투 20.11.02 106 0 12쪽
112 111. 소모라 20.11.01 177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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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108. 소모라 20.10.29 132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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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106. 소모라 20.10.27 179 1 11쪽
106 105. 소모라 20.10.26 110 2 11쪽
105 104. 소모라 20.10.25 117 2 11쪽
104 103. 갈림길 20.10.24 129 1 12쪽
103 102. 데빌던전. 20.10.23 117 3 13쪽
102 101. 데빌던전. 20.10.22 130 3 12쪽
101 100. 데빌던전. 20.10.21 127 4 15쪽
100 099. 출발 +1 20.10.20 136 6 12쪽
99 098. 단서 +1 20.10.19 151 4 14쪽
98 097. 원정D-3 20.10.18 142 3 12쪽
97 096. 마녀의 아이. (또다른 세상) 20.10.17 121 2 13쪽
96 095. 마녀의 아이. (사고들) 20.10.16 166 0 12쪽
95 094. 마녀의 아이. (재앙의 시작) +2 20.10.15 180 3 13쪽
94 093. 마녀의 아이. 20.10.14 139 2 12쪽
93 092. 각자의 시선 (하). 20.10.13 202 4 13쪽
92 091. 각자의 시선. 20.10.12 155 3 13쪽
91 090. 각자의 시선. 20.10.11 160 3 12쪽
90 089. 모험가들의 행진 20.10.10 140 3 13쪽
89 088. 모험가들의 행진 20.10.09 177 2 11쪽
88 087. 모험가들의 행진 19.02.07 347 2 13쪽
87 086. 원정의 준비. 19.01.31 318 2 12쪽
86 085. 폭동. 18.01.11 642 3 12쪽
85 등장인물 소개(휴제이후 워밍업타임) +1 17.12.10 770 1 11쪽
84 084. 폭동 +1 17.07.08 1,152 5 16쪽
83 083. 폭동 17.07.01 704 7 11쪽
82 082. 이사하던 날(하) 17.06.24 756 9 18쪽
81 081. 이사하던 날(상) 17.06.17 931 8 14쪽
80 080. 실타래. +1 17.06.10 813 9 19쪽
79 079. 실타래. 17.06.03 815 10 14쪽
78 078. 13명의 이방인 +1 17.05.27 979 10 17쪽
77 077. 13명의 이방인 +1 17.05.20 910 8 13쪽
76 076. 페임론의 동쪽도시 17.05.13 939 8 20쪽
75 075. 페임론의 동쪽도시 17.05.06 956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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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073. 늪지대 유적 (마법사의 짧은 회상) +1 17.04.29 992 5 20쪽
72 072. 늪지대 유적 (마법사의 짧은 회상) 17.04.28 1,057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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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068. 고민들 (소울스톤) +2 17.04.14 1,269 1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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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064. 모험가 (드라마) 17.03.31 1,273 14 19쪽
63 063. 백작의 환영무도회 (하. 모험가) 17.03.25 1,160 12 15쪽
62 062. 백작의 환영무도회 (중. 발표) 17.03.24 1,243 14 15쪽
61 061. 백작의 환영무도회 (상) +2 17.03.18 1,281 14 18쪽
60 060. 페임론 (나타샤) +2 17.03.17 1,355 11 18쪽
59 059. 페임론 (여왕의 군대) 17.03.11 1,319 12 16쪽
58 058. 페임론 (정보길드의 자료) 17.03.10 1,298 12 23쪽
57 057. 페임론 (외출) 17.03.04 1,293 13 20쪽
56 056. 백작의 저택 17.03.03 1,263 16 13쪽
55 055. 백작의 저택 +2 17.02.25 1,281 13 18쪽
54 054. 백작의 저택 +2 17.02.24 1,377 15 16쪽
53 053. 치료막사 (세실리아) 17.02.18 1,389 11 19쪽
52 052. 페임론 공방전 17.02.17 1,291 15 16쪽
51 051. 페임론 공방전 (소드 마스터) 17.02.10 1,473 17 15쪽
50 050. 페임론 공방전 (팔콘 관문) 17.02.04 1,442 15 16쪽
49 049. 페임론 공방전 17.02.03 1,501 12 23쪽
48 048. 페임론 공방전 17.01.28 1,392 17 13쪽
47 047. 갈림길 (대공의 존재) 17.01.27 1,478 17 13쪽
46 046. 갈림길_<일부 지도공유> +4 17.01.21 1,458 16 17쪽
45 045. 갈림길 17.01.20 1,514 19 14쪽
44 044. 고요의 평원 (퀘스트) +6 17.01.14 1,749 19 21쪽
43 043. 고요의 평원 +3 17.01.13 1,712 17 22쪽
42 042. 영웅 출현 (시녀 되다) +5 17.01.07 1,706 19 17쪽
41 041. 영웅 출현 +2 17.01.06 1,675 20 13쪽
40 040. 영웅 출현 +2 16.12.31 1,533 19 19쪽
39 039. 모험의 시작 +1 16.12.30 1,635 15 18쪽
38 038. 모험의 시작 +1 16.12.24 2,002 16 18쪽
37 037. 영지물 (그녀들)_12/8 +3 16.12.23 1,929 24 27쪽
36 036. 영지물 (모험가들) +2 16.12.17 2,144 28 16쪽
35 035. 신경전 +3 16.12.16 1,886 24 15쪽
34 034. 돌격하라! (등장) 16.12.10 1,764 23 12쪽
33 033. 돌격하라! 16.12.09 1,856 21 24쪽
32 032. 의도된 고립 (수확) +2 16.12.04 2,032 28 21쪽
31 031. 의도된 고립 (오해) +2 16.12.03 2,082 20 19쪽
30 030. 의도된 고립 +2 16.11.27 2,022 22 20쪽
29 029. 하르파스 +2 16.11.26 2,063 2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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