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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 하르파스의 던전입니다

족보없는 이세계 군주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간달푸
작품등록일 :
2016.10.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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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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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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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7. 모험가들의 행진

DUMMY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텐트 촌의 중심부에 위치한 거대 천막 밖으로 다수의 유저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여기는 실시간 생방송으로 전해드리는 서부대륙을 들어서려면 필히 거처야 할 국경도시 바스콘입니다. 모험가 길드 측 추산 27만8천, 플레이어 방송연합 추산 31만4천 가량의 유저들이 GM에서 선정하게될 원정군 인원에 포함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잠시 전, 관련 명단이 발표될 거란 소식이 GM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몇 일 전부터 소량이지만 글로벌 밀레니엄 일명 GM으로부터 각 국가별로 보완된 캡슐이 배포되기 시작했고 그것에는 녹화방식이 아닌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동안 실시간 생방송 영상 송출이 가능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었다. 물론, 개인별 능력 치에 따라 송출시간이 정해져 있었지만 촬영인원을 로테이션으로 돌리는 방송국의 입장에선 전혀 문제될 요소가 아니라는 것.


추가적으로 모험가 길드의 주체집단이 GM이기에 이곳, 가상현실게임『더 드림 컨티넌트”』내에서는 정부의 개념과 동일시 되고 있었다.


밤 하늘로 두 개의 서로 다른 달 무리가 검은 하늘을 잠식하는 깨알 같은 별무리 사이에 보금자리를 틀 즈음. 방송관계자들의 기다림의 마무리를 장식할 거대 천막의 휘장이 열어젖혀졌다.


“나머지 유저들의···말씀 드리는 순간, GM의 홍보실장 엘리스씨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참고로, 게임명도 동일하게 사용 중이란 건 모두가 아실 겁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금발을 하나로 묶어놓은 이국적인 미녀가 유저들의 접근을 막아놓은 경계선까지 걸어 나오더니, 관능적인 미소를 지어 보이며 입을 열었다.


“저희 글로벌 밀레니엄사의 입장에선 서부대륙이란 미 오픈 서버를 이렇게 이른 시기에 개방한다는 자체가 너무 많은 리스크를 안아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적용된다는 것을 세계 플레이어 분들에게 다시 한번 알려드린답니다.

지금부터 선정될 인원에 한정되겠지만 앞으로 전면적인 개방이 이루어 진다는 가정하에 감당하지 못할 불만들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것 또한 모험의 일환으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엘리스가 잠시 입을 닫는 사이 질문들이 줄을 이었지만 그녀는 침착하게 다음 이야기를 이어갔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이번 퀘스트 기간으로 모든 유저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진다는 자체가 불가능 하다는 것을 말이지요. 그렇기에 상위 100위권 내에 포함됨 길드별로 한도인원과 개인별 참여 가능한 레벨수치를 전달했습니다. 물론, 금일까지 이곳 바스콘에 도착하여 모험가 길드에 접수하는 유저에 한해서지만···”


“엘리스양! 순 위권 이하 길드는 둘째치고 그런 길드에 포함되지 않은 수많은 솔로 플레이어들에겐 너무도 가혹한 처사가 아닙니까?”

누군가의 물음인지는 알수가 없었지만 엘리스의 말문을 막기에는 충분하였던 것일까?

주위를 돌아보던 그녀의 입이 작은 한숨과 함께 이어졌다.


“중간대륙을 오픈 하고서 한 해가 바뀌지 않았다는 걸 모두가 기억하지 못하시는 모양이군요. 플레이어들의 평균 레벨 치에 따라 지역을 순차적으로 개방해야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그렇다 보니 너무 빨리 진행된 이번 연계 퀘스트로인해 저희 측에서도 얼마나 곤혹스러운지 아실 겁니다. 더군다나 이번 케스트의 결과로 향후 던전사냥의 유무가 결정되는··· “


엘리스 하이젠의 설명은 길어질 수 밖에 없었다.

아니, 어쩌면 자신의 상념을 떨쳐버리고자 평상시에는 하지 않았던 잡담들을 나열하고 있는 것인지도 몰랐다. 기대감 또는 다가올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자 애쓰는 자아를 느끼며 엘리스의 설명이 막바지에 달한다.


“내일이면, 신마전쟁의 전설과 북서쪽으로는 몬스터의 발상지가 공존하는 모험가의 엘도라도라 불리는 그곳. 서대륙으로 이어지는 관문도시 탄티움의 성문이 열립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넘어서지 못하는 산악지대가 거대한 대륙을 여러 갈래로 갈라놓고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바다가 없이도 대륙이란 개념이 자리잡았다.

그 중, 신성 데바트라의 관문도시 탄티움은 중간대륙이라 칭하는 중부대륙과 육로로 이어진 유일한 통로이자 서부대륙을 대변하는 방벽이기도 하였다.


중부대륙이란 거대한 대륙도 완전하게 여행하지 못할 만큼 아직까지 미지의 영역이었지만 마약과도 같은 자극에 목이 마른 유저들에겐 너무도 작은 우리에 불과하였던 것일지도. 급기야는 플레이어들을 막아서던 서부대륙의 방벽을 넘어서려 하였던 것이다.


-상위 100위권 내 길드: 7,520명.

-초기 베타플레이어 중 랭킹 상위권: 1,200명.

-GM 선발권: 1,280명.

-총 인원 1만 명.


명단이 알려지고 있는 상태에서 엘리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전세계적인 접속 율을 감안하더라도 1만이란 숫자는 너무나 작은 티끌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의 첫발이 앞으로 어떠한 결과를 잉태할지 모든 유저들의 지켜볼 것입니다. 저희 글로벌밀레니엄 사는 이후로도 관찰자를 자처할 예정이기에 원정군의 모든 권한은 저희를 포함하여 퀘스트에 공지된 내역처럼 NPC아론 에게 귀속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 ☆ ☆


시간은 페임론을 관통하는 레아강의 물결처럼 빠르게 지나가기 시작한다.

국경도시 바스콘의 앞마당에 모험가들이라 불리는 이 계의 존재 수십만이 움집하자, 성벽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병사들은 물론, 성주의 입장에서도 예기치 못한 풍경이었기에 근 한달 가량을 애간장을 태우며 보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런 모험가들의 모습들은 정보길드를 통해 중부대륙 각 왕국의 수뇌부들에게 전달되어진다.


그 동안, 신탁에 의해 죽지 않고 또다시 살아나는 이 계의 존재란 흥미요소로 그다지 쓸모 없다 여겨지던 그들이. 개개인이 아닌 몇 십만이란 단체로 행동하는 광경은 대륙의 지도자들에겐 과히 충격으로 받아들여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서부대륙으로. 출발의 당일. 일만의 모험가들이 각자의 말과 마차들을 거느린 끝없을 것 같은 행렬의 머리가 신성 데바트라의 관문도시 탄티움의 성문을 다다를 즘, 들려오는 경계의 나팔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선두에 있던 엘리스의 귓가를 먹먹하게 만들어 놓을 정도였다.


거대한 성문이 열어젖히며 그 머리위로 활과 창을 휴대한 병사들이 아래를 노려보며 모험가들이라 불리는 존재들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동안, 통행을 담당하는 수십의 행정관의 눈과 손길이 빠르게 움직이며 통행증을 남발하기 시작했다.


목걸이로 휴대하기 편한 목판이지만 마법적인 처리로 인해 신분증의 역할을 담당하였기에 가격은 10실버에 달했다.

1골드가 50실버와 같았고 1실버로 100쿠퍼를 교환할 수 있으니. 정리하자면 1골드가 4인 가족 1년치 생활비라 생각해도 모험가들에게 10실버 란 거금에 가까웠다.

그렇게 신분증과 통행료 50쿠퍼를 추가로 지불하고서야 성문을 지나갈 수 있었고 지나가는 길을 따라, 몇 미터에 달하는 성벽에 가려져있었지만 산악지대에 자리잡은 도시의 전경을 감상하기에는 충분하였다.


“도시를 구경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지만 일부라도 탄티움의 풍경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답니다.”

앵커로 보이는 여인이 휘장을 걷어낸 마차 위에서 감상 평을 나열하기를 잠시, 바퀴의 덜컹거림에 그대로 주저앉아 버린다.


통행증의 발급과 검사로 관문을 벗어나는 행렬의 무리가 길게 이어질 수 밖에 없었기에 성벽이 끝나는 지점에서 이틀 동안 야영을 실시했다. 그러던 중 성문의 한 켠에 대륙어로 조각된 오래된 문구들이 방송을 통해 유저들에게 알려졌다.


- ···너희들의 재물과 죽을 것이다. 그리고 그 거름 속에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을 맞이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 또한 주는 것의 소중함을 잊고 재물의 노예로 전략하는 순간 또 다른 재앙은 그들 머리위로 내려설 것이다.-


전설의 대륙답게 시작부터 의미를 부여한다 여기는 모험가들.

그렇게 또 다시 출발을 알리며 저녁노을이 내려서기 시작할 쯤, 그들을 기다린 것은 석양에 반사된 황금빛 광채였다.


신성 데바트라의 황금성체. 멀리서 지켜보는 것이지만 모험가들에겐 수많은 감정들을 공존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직까진 그림에 떡. 통행이 가능한 유일한 도시로 지정된 곳이 상업도시 페임론 뿐이었기에 방향을 전환할 수밖에 없었다.


KOM 방송국 별관에 별도의 통합방송본부가 설치 된지도 몇 주가 지나가고 있었다.

한 층의 공간을 전부 비워버린 상태에서 전 세계의 방송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소식들을 전하고 있었다. 지금의 이런 풍경이 가능했던 이유는 퀘스트를 진행하는 패큐니아의 요청에 따라 방송권을 KOM에 양도한 것에 기인한 것이다.


“6팀! 파일 가지고 복귀했습니다!”

“그럼 빨리 편집부에 전달하시고 추가 인터뷰 시작하세요.”

로그아웃 후 돌아온 주변의 풍경은 전쟁터의 한 장면이 따로 없을 정도. 그리고 전장의 한 복판에 던져진 강찬진과 도훈도 한쪽 편에서 소란을 일으킬 만큼 그 혼잡함을 더욱더 가중시키고 있었다.


“아직 편집 본 안 넘긴 거야! 생방송 시작했잖아 자막은 어떻게 된 거야?”

“선배 지금 받았잖아요. 조금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실시간 방송은 서 선배가 전담하기로 했잖아요.”

“그건 진작에 말했어야지. 출정식 영상은 편집해서 넘기기로 했으니 그렇게 알아.”

“아직 기간도 있는데, 생 방으로 나가자니 까요?

“유저들이 너무 소외 당하는 거 아니냐는 여론이 많다고 하니 어쩔 수 없잖아. 유저위주로 좀 삽입해 봐야지, 그리고 유라보고 모르는 곳에서 인터뷰하면 안 된다고 확실하게 말했지?”

“그럴 필욘 없을 거에요. GM에서 통제 들어가서 함부로 못 움직인다고 하던데요”


사전 언질도 없이 GM의 공지란에 원정대 참여에 관한 내역이 올라왔다.


그리고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라는 명목으로 인원은 한정되었고 조건도 붙어있었다. 이동을 위한 말과 원정기간 동안의 생활물품과 식량 그리고 일정이상의 레벨.. 조금은 까다로운 조건들. 선정인원은 순식간에 마감되어 졌다.


편성된 유저들의 면면을 살펴보자면 거대 기업들의 입김이 적용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들이 나타날 법한 상황들이 부지기 수. 하지만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원정의 향방이 전세계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어 놓았기에 그런 사소한 우려는 사장되어버린 지 오래였다.


이어진 KOM 방송의 독점 중계 발표. 또다시 여론을 떠들썩 하게 만들었다.

마유라의 입김이 적용된 것을 알고선 개인에게 편의를 봐 주는 것에도 정도가 있다며, 혹시 GM의 후계자가 아니냐는 유언비어까지 나돌았다. 급기야 얼굴로 NPC의 호감도를 올린 유저로 세계 기네스에 등재를 앞두던 때, 서부대륙으로 들어선 모험가들의 이야기 첫 방송 편집 본이 전 세계로 송출되었다.


“여기는 KOM 방송 소미연 입니다. 여러분도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데바트라의 수도를 지나고 있답니다.”


화면은 웅장한 거대 백색의 벽들이 끝없이 펼쳐진 장관과 성벽마다 솟아있는 황금빛깔의 청탑과 나부끼는 깃발의 무리들. 저마다의 화려함을 수놓아 그 고급 진 모습들을 뽐내고 있었다.


감상에 빠져있던 그녀는 자신이 타고 있는 마차에 실려있는 관들을 보여주며 말을 이어갔다.

“저희 KOM 방송은 25명의 교대인원으로 실시간 방송을 병행할 예정이며, 시청하시는 유저 분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알찬 정보들을 전달하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뒤를 이어, 참가하는 여러 유저들의 인터뷰가 이어졌고 그들은 대부분 스폰서가 있었기에 갑옷과 표출되는 옷가지에도 후원사의 로고가 새겨져 있기 마련.


“이번에 아론님의 공략에 성공해서 후궁자리를 차지하겠어요.”

“저... 피오나씨 던전공략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던가요?”


그 미녀의 외국인은 무슨 소리라며 놀란 표정으로 말을 이어갔다.

“당연히 우리 비안느모델 협회에서는 아론 공략을 모티브로 참여를 결정했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뒤를 따르고 있는 방송에서도 많이 접했던 미녀의 무리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그렇게 행렬은 어느덧 이름 모를 다리에 도달했다.


“이곳은 서부대륙을 관통하는 레아강의 상류이고 눈앞에 보이는 다리를 넘어서 코발강의 지류를 따라서면 저희의 목적지인 상업도시 페임론의 모습이 나타날 것입니다. “


작가의말

오타 수정을 위한 인원수급이후 오픈할 예정이라. 당분간은 이렇게 올리면서 묶어둘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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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106. 소모라 20.10.27 178 1 11쪽
106 105. 소모라 20.10.26 110 2 11쪽
105 104. 소모라 20.10.25 116 2 11쪽
104 103. 갈림길 20.10.24 129 1 12쪽
103 102. 데빌던전. 20.10.23 116 3 13쪽
102 101. 데빌던전. 20.10.22 129 3 12쪽
101 100. 데빌던전. 20.10.21 126 4 15쪽
100 099. 출발 +1 20.10.20 135 6 12쪽
99 098. 단서 +1 20.10.19 150 4 14쪽
98 097. 원정D-3 20.10.18 142 3 12쪽
97 096. 마녀의 아이. (또다른 세상) 20.10.17 120 2 13쪽
96 095. 마녀의 아이. (사고들) 20.10.16 165 0 12쪽
95 094. 마녀의 아이. (재앙의 시작) +2 20.10.15 179 3 13쪽
94 093. 마녀의 아이. 20.10.14 138 2 12쪽
93 092. 각자의 시선 (하). 20.10.13 201 4 13쪽
92 091. 각자의 시선. 20.10.12 155 3 13쪽
91 090. 각자의 시선. 20.10.11 160 3 12쪽
90 089. 모험가들의 행진 20.10.10 140 3 13쪽
89 088. 모험가들의 행진 20.10.09 176 2 11쪽
» 087. 모험가들의 행진 19.02.07 347 2 13쪽
87 086. 원정의 준비. 19.01.31 318 2 12쪽
86 085. 폭동. 18.01.11 641 3 12쪽
85 등장인물 소개(휴제이후 워밍업타임) +1 17.12.10 769 1 11쪽
84 084. 폭동 +1 17.07.08 1,151 5 16쪽
83 083. 폭동 17.07.01 703 7 11쪽
82 082. 이사하던 날(하) 17.06.24 755 9 18쪽
81 081. 이사하던 날(상) 17.06.17 931 8 14쪽
80 080. 실타래. +1 17.06.10 813 9 19쪽
79 079. 실타래. 17.06.03 814 10 14쪽
78 078. 13명의 이방인 +1 17.05.27 978 10 17쪽
77 077. 13명의 이방인 +1 17.05.20 909 8 13쪽
76 076. 페임론의 동쪽도시 17.05.13 938 8 20쪽
75 075. 페임론의 동쪽도시 17.05.06 955 10 12쪽
74 074. 늪지대 유적 (마법사의 짧은 회상) 17.05.05 883 10 13쪽
73 073. 늪지대 유적 (마법사의 짧은 회상) +1 17.04.29 992 5 20쪽
72 072. 늪지대 유적 (마법사의 짧은 회상) 17.04.28 1,056 8 13쪽
71 071. 늪지대 유적 (마법사의 짧은 회상) 17.04.22 1,170 13 24쪽
70 070. 고민들 (꿈) +2 17.04.21 1,206 13 14쪽
69 069. 고민들 (너를 지켜주마) 17.04.15 1,343 16 17쪽
68 068. 고민들 (소울스톤) +2 17.04.14 1,268 1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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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066. 모험가 (비밀과 공유) 17.04.07 1,155 13 17쪽
65 065. 모험가 (투기. 대화) 17.04.01 1,117 13 15쪽
64 064. 모험가 (드라마) 17.03.31 1,272 14 19쪽
63 063. 백작의 환영무도회 (하. 모험가) 17.03.25 1,159 12 15쪽
62 062. 백작의 환영무도회 (중. 발표) 17.03.24 1,242 14 15쪽
61 061. 백작의 환영무도회 (상) +2 17.03.18 1,280 14 18쪽
60 060. 페임론 (나타샤) +2 17.03.17 1,355 11 18쪽
59 059. 페임론 (여왕의 군대) 17.03.11 1,318 12 16쪽
58 058. 페임론 (정보길드의 자료) 17.03.10 1,297 12 23쪽
57 057. 페임론 (외출) 17.03.04 1,292 13 20쪽
56 056. 백작의 저택 17.03.03 1,263 16 13쪽
55 055. 백작의 저택 +2 17.02.25 1,279 13 18쪽
54 054. 백작의 저택 +2 17.02.24 1,376 15 16쪽
53 053. 치료막사 (세실리아) 17.02.18 1,388 11 19쪽
52 052. 페임론 공방전 17.02.17 1,290 15 16쪽
51 051. 페임론 공방전 (소드 마스터) 17.02.10 1,472 17 15쪽
50 050. 페임론 공방전 (팔콘 관문) 17.02.04 1,442 15 16쪽
49 049. 페임론 공방전 17.02.03 1,500 12 23쪽
48 048. 페임론 공방전 17.01.28 1,392 17 13쪽
47 047. 갈림길 (대공의 존재) 17.01.27 1,477 17 13쪽
46 046. 갈림길_<일부 지도공유> +4 17.01.21 1,457 16 17쪽
45 045. 갈림길 17.01.20 1,513 19 14쪽
44 044. 고요의 평원 (퀘스트) +6 17.01.14 1,748 19 21쪽
43 043. 고요의 평원 +3 17.01.13 1,712 17 22쪽
42 042. 영웅 출현 (시녀 되다) +5 17.01.07 1,705 19 17쪽
41 041. 영웅 출현 +2 17.01.06 1,675 20 13쪽
40 040. 영웅 출현 +2 16.12.31 1,532 19 19쪽
39 039. 모험의 시작 +1 16.12.30 1,634 15 18쪽
38 038. 모험의 시작 +1 16.12.24 2,002 16 18쪽
37 037. 영지물 (그녀들)_12/8 +3 16.12.23 1,928 24 27쪽
36 036. 영지물 (모험가들) +2 16.12.17 2,143 28 16쪽
35 035. 신경전 +3 16.12.16 1,885 24 15쪽
34 034. 돌격하라! (등장) 16.12.10 1,764 23 12쪽
33 033. 돌격하라! 16.12.09 1,855 21 24쪽
32 032. 의도된 고립 (수확) +2 16.12.04 2,032 28 21쪽
31 031. 의도된 고립 (오해) +2 16.12.03 2,082 20 19쪽
30 030. 의도된 고립 +2 16.11.27 2,021 22 20쪽
29 029. 하르파스 +2 16.11.26 2,062 2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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