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소개(휴제이후 워밍업타임)
이기심의 발로인, 등장인물 과 현재까지의 배경설명.
참조 사항으로 세계관은 판타지이며 이름에 붙어있는 성은 기본적으로 현실의 영어권과 같이 뒷문장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름의 앞 단어에 나열되어 있음.
가상현실게임 일명 “로스트 월드”를 플레이 하던 이혁『게임 명 “아론”』은 다른세계? 또는 차원으로 넘어가게 되는 전형적인 현대 판타지 장르의 소재를 따르고 있다는 것에 식상함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견을 달리하지 않는다는 점.
아울려 문맥상의 오타와 오류부분은 알면서도 또다시 수정할 동기부여가 부족하여 방치하고 있다는 부조리는 여유? 또는 시간에 쫓겨 달아나는 작가의 현실성을 반영한다 보아도 무관한 상태이다.
그럼 지금부터 순전히 개인적인 이기심의 발로일지도 모르지만, 장시간의 휴재와 앞으로 이어갈 이야기를 위하여 간략한 줄거리와 인물소개를 나열한다.
▷아론: 이혁
직책: 군주 (명칭:주군)
외형: 검은 머리와 검은 눈 , 외모 20대의 서양스타일의 이목구비. 이 세계로 떨어진 이후, 나이를 감출 요량으로 수염을 기르기 시작한다.
성향: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답답함을 유발함.
전형적인 우유부단한 성격일지도 모르며, 아직까지 내면적인 문제로 인하여 뭔가 구체적인 행동양식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
또한, 나타샤와 아드리안이란 드래곤과의 연관성이 이야기의 주재일지도 모르지만 단편적인 회상만이 등장하며 정작 그 주체가 되는 아론은 방관자로 인식될 정도로 핵심에서 벗어나 있는 실정이다.
홀로 깨어난 이 세계?에서 본능적으로 생존하려는 의지는 자신의 수하이기도 했던 NPC들을 만나면서 내면적인 혼란을 거치는 듯 하였지만 정체를 숨기며 연극을 계속 이어가기를 결심하며 자신을 포장하기에 이른다.
지하 광장에서 마주친 마족 하르파스와의 재회는 머리를 어지럽히는 또 다른 실타래가 될 수도 있었지만 NPC들이 살아 움직이는 앞선 충격보다는 사소함에 지나지 않았기에 그녀의 동행에 거부감을 덜어낼 수 있었을 지도 몰랐을 것이다.
그렇게 현실의 고민을 회피하게 만들어 주는 무리의 수장이란 타이틀과 책임감이란 만들어진 의욕은 앞으로 살아갈 터전을 원하였고 자연스럽게 타푼 남작의 요청과도 같은 의견을 받아드리며 수도 신성 데바트라가 위치한 동쪽을 향해 말을 달린다.
하지만, 이어진 모험가 패큐니아의 등장과 그녀가 현실의 지구인이란 사실을 인지하면서 또다시 내적 갈등에 휩싸이지만 풀지 못한 과거의 숙제보단 눈앞에 현실을 직시하고자 모든 의문들을 어둠 속으로 미루어 둔다.
그리고 앞선 과정들로 인해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영혼석의 존재를 인지하고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그 파편들의 소재를 찾아보려는 노력들은 맨탈리온에게 이관해 버리며, 정작 그 자신은 어떠한 노력의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상태이다.
의지 없이 주변에 휩쓸리는 위치가 지금의 이혁이란 인물일지도 모르지만 그 주변인들로 인해 범접하지 못할 카리스마로 포장되어 가는 아론의 또 다른 현실성인지도 모를 일이다.
▷맨탈리온:
직책: 8서클 마법사
외형: 백발에 가까운 회색머리, 갈색눈동자, 실제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운 동안의 외모.
성향: 진리를 탐구하는 마법사의 전형적인 모습이며 아론의 조언자를 자처한다.
두 명의 주군을 섬기는 맨탈리온.
나타샤와 과거에 어떤 연관성을 가졌을 까란 의문은 그의 회상 편에서 어느 정도 밝혀진다. 후배이자 자신의 주군이기도 한 황녀 포플란의 성을 간직한 과거의 이름을 버린 지금의 나타샤. 그녀를 지켜보는 존재이기도 한 마법사 맨탈리온.
▷나타샤
직책: 과거 야누스의 북부 포플란왕국의 황녀
외형: 금발, 금색눈동자, 서양 형 미인.
과거의 이름을 버리고서 나타샤의 기억을 공유한다. 어쩌면 또 다른 이성이 그녀와 동화되었을지도 모를 일. 기억이란 메모리와 이성이란 판단의 주체의 차이는 무엇일 까란 의문부호를 제기하는 여인이다.
현재 아론이 보유했던 기사단과 병사들.. NPC의 대부분을 끌어 모았던 장본인이자 그들과는 이전부터 상하관계로 묶여있는 관계성을 보여준다.
그럼 야누스란 곳은 처음부터 게임 속 배경이 아니었던 것일까?
이야기의 초반까진 그것에 대한 명확한 확증도 내려주지 못한 상태이지만 어느 정도의 추리는 가능한 상태이지 않을까?
게임이라 여기며 이루어진 살육행위의 현장과 그 피해의 당사자였던 그녀가 앞으로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가가 이어질 흐름의 갈림길일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나타샤와 아론이란 인물의 관계성은 현실의 이혁과 어떠한 접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아드리안
직책: 골드 드래곤
외형: 금발 금색눈동자. 어린 소녀의 모습.
그 동안 기억의 대부분이 금제에 걸려 NPC와 같이 의도치 않은 수동적인 행동 성향을 보이고 있었지만 차원을 넘어오면서 모든 기억을 회복하며 나타샤와 대치국면을 보여준다. 자신의 기억을 타인과 공유하며 정작 그 자신은 이전의 이름과 모습을 회상하지 못하는 저주에 빠져있는 상태이다.
지금의 이름과 모습 또한 결국은 그 속박의 연장선상. 그렇게 아론의 무사함을 확인하고서 대륙의 동쪽을 향해 드래곤의 모습으로 비행을 시작한다.
▷패큐니아: 마유라
직책: 지구의 플레이어 일명 모험가.
외형: 이십 대 초 중반의 한국인 여.
여가수 출신으로 게임 방송의 프리앵커로 전환 후 첫 활동으로 게임 “드림 컨티넌트”에 접속한다.
그렇게 아론과의 만남을 통해 하룻밤 사이에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며 살고 있던 오피스텔도 비밀리에 옮겨야 할 입장에 처하게 된다. 능력?과는 무관할 정도로 빠른 시간에 아론의 시녀에서 수련기사로까지 승급하며 아론이란 NPC의 편향성을 전 세계적으로 증명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게임세계를 통제하지 못하는 GM의 사정을 알고부터는 그녀 자신을 위해서도 표면적인 사실이외에는 게임 속, 하나의 인공지능일 뿐인 NPC를 위해 비밀을 엄수하며 아론을 주군이라 부르며 점차 그 NPC에 동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르파스:
직책: 마족 1군단장. 신마전쟁 당시, 마왕의 심복.
외형: 검은 용의 형상. 인간의 모습으로 현현한 상태에서도 피부 이외에는 동일한 검은 머리와 눈동자를 유지한다.
게임”로스트 월드”에서 이혁과의 만남 이후 지하 광장에서 또 다시 제회하는 순간. 아무런 설명 없이 아론을 따라 다닌다. 마치, 아론에게서 무엇인가를 확인하기를 바라는 것인지도··· 그리고 나타샤와는 암묵적인 협약을 맺고 있는 상태이다.
▷세실리아:
직책: 중간대륙 가이아의 성녀. 상인가문의 하나인 스코티아 판의 장녀이지만 양녀로 알려져 있음.
외형: 검은 머리와 동일한 색상의 눈동자.
성녀이면서 자신의 믿음을 내보여야 할 존재를 증오하며 가이아의 추종자들을 쓸어버릴 계획을 세워 삶의 위안을 삼고 있다지만 정작, 상반된 행동성향을 보여준다.
그렇게 그녀의 행보가 이어진 곳은 전설이 잠들어 있다는 서부대륙. 데빌던전의 위치한 상업도시 페임론. 그곳에서 자신의 아버지와 이름을 같이하는 아론과의 만남. 그리고 하르파스란 마족을 접하면서 아론을 인간의 모습으로 현신한 마왕이라 착각한다.
변질되어버린 분노의 향방은 어떤 줄거리를 만들어 갈 것인가?
이야기의 흐름상 검은 머리의 마녀 편을 날려버리면서 세실의 과거편이 떠버린 상태지만 언젠가는 삭제 편을 넣어야 할 듯.
▷소피아:
직책: 상인의 딸. 어린 나이지만 실지적인 아론의 상회”골드런”의 표면상 주인의 역할을 수행한다.
외형: 붉은 머리와 동일한 눈동자의 어린 소녀.
아버지의 상단행렬에 동행하던 중 뿔 오크의 습격을 받아 대부분이 죽고 그들의 사육장에 잡혀 들게 되지만 아론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진다.
이후, 아론을 돈 방석에 앉힌다는 목표로 상행을 제안하며 수도인 데바트라로 향해야 할 또 다른 이유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상업도시 페임론에서의 성녀와의 만남. 세실리아와 동일한 나이이며 태어난 달수도 같다는 것을 확인하며 친 자매처럼 지내게 되는데···
※아론의 기사/병사들:
그 동안 능력치의 영향과 이 계로 넘어온 순간 주변의 무한한 마나가 중복되어 모두가 일반적인 무력의 척도인 기사 급 이상의 힘을 발휘하게 된다. 특히, 기존 기사로 구분되던 무리들이 소드마스터에 근접한 검기를 발휘하며 몬스터와의 접근 전에서 무적을 과시한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태이기에 타인이 보는 앞에서는 그런 모습들을 자제하라는 지시에 따라 순응하는 모습들이다.
이전, 게임 속의 NPC로 취급되던 각각의 요소들이 이성을 찾아가면서 숨겨졌던 과거의 진실들을 떠올리며 주군과의 연관성에 앞으로의 향방을 저울질 한다.
그들의 주군은 나타샤이며 또한 그녀가 주군으로 떠받드는 아론이기도 하였지만 정작 그 연결고리의 시작점은 너무도 싶게 끊어질지 모를 위태로운 실타래와 같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킴:
직책: 기사대장 ”기사 장”.
외형: 갈색머리, 180이상의 덩치.
성향: 앞만 보고 달리는 우직한 성격.
▷하니발:
직책: 기사 서열 2인자. 하킴과는 경쟁구도.
외형: 연한노랑 머리, 키180이상의 모델과 같은 외모. 그렇기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음.
▷한슨:
직책: 기사 서열3위, 각종 훈련교관 역할로 하니발의 동료.
외형: 푸른 빛”애쉬그레이” 머리 결.
▷발거스:
직책: 기사 서열 10위 내.
▷싸이키와 쿠노: 마을 친구이자 단짝
직책: 기사 서열 10위 내
▷아진:
직책: 기사 막내
▶할다르:
직책: 백인장 이었지만 기사로 승급.
※그 외 인물들
▷발칸 염감:
직책: 대장장이의 우두머리
외형: 회색머리, 회색수염 , 땅딸막한 키.
▷베레스 가브:
직책: 코발의 숲 시도린의 자녀/ 세계수에게 선택 받은 엘프.
외형: 은색 머리 결.
무기: 은색도끼, 레이피어, 석궁
▷엠마와 코델라:
산악부족의 처녀들.
엠마: 마을 장로의 딸 21살코델라: 엠마와 같은 마을의 동생 19살
▷바슈린 슈란:
직책: 회색엘프 가람의 자녀.
외형: 회색머리.
나머지 인물들은 다음기회에 이어가겠음.
- 작가의말
휴제이후 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한 워밍업기간이라 여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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