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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 하르파스의 던전입니다

족보없는 이세계 군주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간달푸
작품등록일 :
2016.10.25 15:30
최근연재일 :
2020.11.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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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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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00. 데빌던전.

DUMMY

1. 제1부대 여왕의 원정군「지휘관: 베이모스 바록」.

-기마병: 2,370명. 중 보병: 5,250명. 자원병: 3,500명. 고용 일꾼: 1,400명.

-데바트라 상인연합회: 1,280명.

-합산: 13,800명.



2. 제2부대

아론, 마법사, 마족, 모험가「패큐니아」,포로. 각1명을 제외한 행렬의 인원편성.

-아론의 기사단「신입708, 소드마스터급 53, 엘프가브」: 762명.

-엘프 기마대「엘프 300, 회색 엘프 30」: 330명.

-실프 궁병단「산악 마을 여인들로 구성됨」: 50명.

-아론의 보병단「노예병」:3,852명.

-아론의 노예 일꾼「부랑자 집단 중 차출된 남녀 일부」:2,850명.

-용병부대「기존 불락 용병대 30명과 추가 합류인원으로 편성」: 472명.

-모험가「유저」: 9,621명.

-상단 골드런「상단주 소피아 포함」: 25명.

그 외

-판 상회「세실리아 포함」: 259명.

-판 상회 계약용병「불락 용병대도 일부 포함됨」: 185명.

-합산: 18,406명



-총 원정대 규모: 32,206명.


※ ※ ※


페임론의 백색 성벽이 올려다 보이던 평야지대에 진영을 꾸리고 있던 여왕의 기마병 2천기 가량이 아침나절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며 도시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뒤이어 일만에 육박하는 모험가들 또한 모험가길드의 통제에 따라 얼굴에 피어나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연신 주변을 돌아보기에 바쁜 모습들이다.

그런 와중에도 원정의 시작을 환영하는 꽃다발과 사람들의 환호성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풍경 속에 간간히 창문 밖을 내다보는 어린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들이 그 빈 공백을 채워줄 뿐이었다.


“엘리스양. 너무 조용한 거 아닙니까?”

그것은 그녀만의 생각이 아니었던지, 말을 몰아가던 엘리스의 주위로 유저들의 대표를 자처하는 한백이 다가오며 의문을 나타낸 것이다. 엘리스로써는 이자와 말을 주고받는 것 자체가 꺼림 직 하였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그들만의 사정이 있겠지요.”

“NPC만의 사정이라··· 그런 농담보다는 이럴 때는 대대적인 환영식이라도 있어야 게임홍보에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어젯밤에 출정 전야제를 겸해서 모임이 있었다고 하던데, 저희 유저들만 빠진 상태에서 NPC들만의 잔치라니. 물론, 패큐니아라는 운 좋은 모험가 한 명 정도는 참가했겠지요.”


자신을 가르치려는 헛소리를 계속해서 듣고 있어야 하는걸 까란 고민에 빠져 있던 엘리스의 귓가로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던 것이 그때였다.


“엘리스!”

기사를 태운 기마 한기가 모험가들의 물결을 거슬러 올라오고 있었고 그녀의 모습을 보기 위해 걸음을 늦추던 유저들로 인하여 행렬의 이동이 정체되어 버렸다.

가까스로 모험가들의 틈바구니에서 빠져 나온 유라에게 엘리스는 자신이 기다리던 용건을 재촉하였다.


“어떻게 되었어?”

“엘리스··· 이곳에서 말하긴 그렇지 않겠어요?”

도심을 지나는 행진은 계속되었지만 주변에 있던 모험가들의 시선들이 그녀들에게 집중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 순간 아직까지 자리를 벗어나지 않았던 한백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그녀들의 대화에 끼어든다.


“같은 한국인으로써 유라씨의 활동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한백이라 합니다. 자랑 같지만 지금은 구 서버인「로스트 월드」에서 이름 좀 날렸었지요. 그렇다 보니 이곳에서도 본의 아니게 유저들의 대표를 겸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예의 바른 말이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게임상에서 본명을 말하는 실례를 저지르고 있었다.


“게임매너가 꽝인걸 보니, 랭킹 1위를 물 먹이고도 만년 2위의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그 분이시군요.”

이마에 주름이 만들어진 한백의 표정은 웃고 있었고 나름의 변명을 나열하기 시작한다.


“언론이라 자처하던 펜클럽들이야 그자를 동정하기 마련이고 악당이란 희생양이 필요했겠지요. 더군다나 그렇게 당당했다면 이혁 그자가 서버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나타나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숨어서 순위나 유지하고 있었다니··· 한때는 그를 경쟁자로 여겼던 제가 한심할 따름입니다.”


이전 서버, 올해 초까지 서비스 중이었던 가상현실게임「로스트 월드」의 랭킹을 매기던 기준은 공식적인 업적,기록들에 의해 결정되어졌다. 더군다나 순위별로 GM에서 주어지는 보상들이 상상을 뛰어 넘었기에 상위권들의 경쟁도 그 수위가 높을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름. 이혁.


18년 전, 전세계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 가상현실게임. 캡슐의 초동 물량의 한정으로 베타서비스란 명목으로 게임을 즐기는 인원은 일부에 국한 되었지만 가히 세계적인 초미의 관심사로 급 부상하였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불어 닥친 죽음의 공포. 의미 있는 단어들을 만들기 좋아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탄생한 마나투 증후군 또는 신데랠라 증후군으로 불리며 전세계 인구의 과반을 잡아먹어 버렸다.


그 희생양이기도 하였던 고등학생 초입에 들어서던 남자아이 하나가 몇 년째 혼수상태인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의식이 깨어나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

재앙의 시간 비행기 사고로 떠나버린 부모에게 물려받은 막대한 재산들은 살아남은 친척이란 하이에나들에게 유린되어버린 지 오래였고 자연적 법칙에 따라, 병원비를 부담해야 할 친척들의 의무까지 국민적 형평성의 이유로 GM이 운영하는 일명, 냉동실로 이송이 결정된 당일, 벌어진 일이었다.


그 이후 각종 동정여론과 혼수상태 소년의 재산을 갈취하는 과정에서 숨겨졌던 불법적인 거래들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하이에나들에 관한 재판들이 뒤를 이어갔다. 혹자는 GM의 개입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냐는 추론을 내어놓기도 하였다.

그렇게 소년에서 한 순간, 어른으로 변해버린 이혁은 사회적응과 재활치료라는 명목으로 GM에서 재공한 캡슐을 이용하여 가상현실게임을 접하게 된다.


관심이란 유한적이라 말하듯 이혁은 한동안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캐릭터 명과는 상관없이 순위표에 등장한 현실의 이혁이란 이름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무서운 상승세로 올라가던 랭킹이 정점에 달하는 순간, 과거 언론에 소개되었던 사연까지 밝혀지면서 팬클럽까지 생겨나기 시작했으니, 그 사건을 계기로 잠적해버린 지금까지도 이혁의 이름 두 글자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았던 것이다.


※ ※ ※


“저자가 모험가들의 대표란 게 믿을 수 없군요. 무슨 착오 아니에요?”

행렬의 선두로 이동하여 엘리스와 나란히 말을 몰아가던 유라가 각양각색의 색감을 가진 아메리카 유저들의 무리 속에 자리한 한백을 뒤돌아 보며 불만들을 토로하자 엘리스가 알 수 없다는 식으로 대답을 이어간다.


“전세계 랭킹2위에 한국길드에서도 보증하는 실력자라면 그 능력을 인정해주는 것도 당연하잖아. 우리 쪽에서나 유저들 간에도 서로 귀찮아 하던걸 나서서 하겠다 자처하니 구심점이 필요한 상태에서 감사할 따름이지. 뭐, 지금까지는 실망스러운 모습이지만···.”


아메리카 유저들은 대체적으로 실력위주와 개인적인 성향상 시간을 할애하는 감투 역할을 사양하는 경향이 강했기에 그런 말이 가능하였지만 유라의 생각은 달랐다.

일명, 자격이 없으면서도 자격을 인정받는 사람들. 남의 노력들을 자신의 것인 양 붙여놓는 달인이자 앞선 이들의 장단점에 구분 없이 헐 뜯으며 곁으론 선한 인상으로 다가서는 인간의 가면을 뒤집어쓴 야누스. 그런 자들은 자신과 맞서는 이들을 향해 어둠 속에서 불만들을 토로하고 글로 표현한다. 그렇기에 무서운 것이다.

한국에서 말하는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닌 더러워서 피한다는 말은 그런 독초들을 키워주는 거름이 될 뿐이었다.

지금도 이혁이란 유저의 공을 마치, 자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이야기로 편집하여 주변 이들을 속이고 있을 것이다.


“엘리스도 알고 있어야 할 거에요. 한백이란 자가 한국유저들 사이에서도 껄끄러운 대상으로··· 아니에요. 그자에 대해 떠드는 것 조차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두는 어느덧 불만 어린 눈빛들이 내려다 보이던 상업지구를 통과하여 선착장과 마치, 푸른 물감을 뿌려놓은 것 같은 착각을 안겨주는 레아강의 물줄기를 접할 수 있었다.

페임론의 군주는 행진하던 거리를 통제하던 것에 반하여 정박중인 선박들에 관한 제재는 어려웠던 모양인지 짐을 나르던 일꾼들이 일손을 놓고서 여왕의 기마병들에 이어 1만에 가까운 모험가들의 행진을 우려 섞인 눈빛들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강변에 솟아있는 성채와 같은 저택에 다다랐고 그때를 맞추어 이미 준비를 마치고 정렬해 있던 아론의 정예 병들은 원정의 시작을 알리는 목소리를 기화로 레아강을 도강하기 시작한다. 그 움직임은 말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거대한 장관을 이루었다.


“출발이다!”

갑작스럽게 출현한 기사단의 인원 중 지휘관급으로 짐작되는 NPC의 목소리와 우람한 포스는 얼마 전부터 방송으로도 알려지기 시작했기에 개인 방송을 꾸려가던 DJ들에겐 지금의 장면이 조회수를 올려주는 수단이 되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삼만에 가까운 인원들이 레아강에 만들어진 다리 위를 넘어서는 시간은 생각만큼 길지도 그렇다고 짧은 것도 아니었다. 반나절이 지나기도 전에 마지막에 위치한 마차들까지 페임론의 동쪽도시로 자리를 옮겼고 아직까지 그을림이 남아있던 광장에 대기하던 오천의 중 보병들과 합류하였다.


하지만 페임론의 군주이자, 백작은 얼굴조차 드러내지 않았고 당연하게도 원정군에 대한 출정 문도 낭독될 리 만무하였다.

원정의 전야제를 겸하여 이루어진 소규모 무도회. 그곳에서 벌어진 페임론 의회의 불만 어린 목소리와 그것을 방관하던 백작의 모습. 어쩌면 이 모든 상황을 조장하는 흑막이 백작이 아닌 가란 의심을 품을 정도의 광경이었다.


몬스터의 준동 이후 또다시 데바트라와의 교통로가 정체된 시점에 맞추어, 도심에 풀려있던 곡물까지 높은 시세가로 매입하기 시작한 페임론의 상인길드는 원정군을 따라 나서기로 했던 상단과 상회들을 회유 또는 협박하기 시작했다.

3만이 넘어서는 대인원, 더군다나 그 만큼은 아니더라고 인원에 비교하여 결코 적은 숫자라 할 수 없는 말들의 먹이 감을 과연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 원정의 초반부터 굶어 죽지 않으면 다행이란 소문은 그 설득의 근거가 되었다.


모험가들이 챙겨온 기본적인 개인식량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법. 원정을 꾸리며 참가한 상단들의 역할이 이런 보급로의 확보에 있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남겨져야 할 이들은 애초부터 인원편성표에도 존재하지 않았고 서남부 상인연맹이 주축이 된 상인길드와 의회의 협박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폭도들에 의해 상가와 지점들이 피해를 당하던 와중에 데바트라의 상인연합과 성녀와 뜻을 같이하던 일부 중소 상인연합들은 폐허이기도 한 페임론의 동쪽도시로 임시적으로나마 지점들의 위치를 옮길 수 밖에 없었고 가망 없는 도박에 모든 것을 걸어버린 그들의 모습은 상인길드의 눈에는 난파선의 선원에 불과할 뿐이었다.


남겨진 이들을 뒤로하고 끝없이 이어질 것 같은 행진의 선두에 자리하던 이혁은 페임론의 동쪽 성벽을 마주하게 되었다.

몇몇의 보초들만이 회색과 비틀어진 나무넝쿨들에 휩싸인 성벽의 거대함을 지켜가고 있을 뿐이었고 예전의 화려했던 영화의 기억들을 간직할 만도 하였지만 곳곳에 갈라지고 무너진 벽돌의 광경들은 자신의 불안한 걸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 답답한 가슴을 더욱 뒤틀어 놓았다.


그러던 중 성벽을 넘어서던 도중에 마법사의 감상평이 이혁의 귓가로 들려왔다.

“예전엔 이곳에 평원이 자리잡았다고 하지만··· 지금에선 믿어지지 않는 풍경들이군요.”


맨탈리온의 느낌처럼 과거에 존재했다는 거대한 평원은 이제는 광활한 수풀 림 의 군락들이 차지하고 있었기에 마치, 사람들의 출입을 단절하는 것 같아 보였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잃어버린 백 년이란 시간의 흐름도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 놓았던 가도의 형태는 어찌하지 못하였던지 그 본래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가도를 따라 기마와 병사들의 걸음, 또는 수백의 마차들의 행렬이 이어지기 시작했고 모두의 감정들은 상반될 수 밖에 없으리라.


‘조각들을 모은다 하여 나에게 이득이 존재하는 것일까?’

막상 지구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표의식자체도 희미한 이혁이다.


그렇게 정리되지 않던 생각들로 머리를 채우며 행렬이 멈추기 전까지, 말로만 들었던 데빌던전의 초입에 도달한 사실도 인지하지 못하였다.


소용돌이 치는 입구를 가려주는 역할을 자처하던, 지상으로 솟아 나온 드래곤의 갈비뼈와도 흡사한 그 형상은 현대의 경기장을 덮고 있는 돔 크기를 우습게 여길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며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지옥의 입구를 연상케 하는 칠흑같이 검디 검은 크레이터 구덩이를 가려주려 애쓰고 있었다.


“아론님. 과거 골드로드로 통하는 길목이자 시작점이라 불리기도 하던 장소입니다.”

높은 언덕 아래로 펼쳐진 광경에 말문이 막혀있던 아론의 옆으로 말을 몰아 다가온 바록 자작은 앞선 설명을 이어가려 하였지만 마법사의 반박에 말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다.


“마계로 떨어지는 지름길이라 해도 믿겠구려. 저 경사로는 누가 만든 것입니까?”

맨탈리온의 다소 예의 없는 물음에 불만을 가질 법도 하였지만 바록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사소한 표정하나 드러내지 않으려 애쓰며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주었다.


“드워프들의 작품이라곤 하지만 대부분 이 종족들의 힘을 빌렸다 들었소. 끝이 어디까지 이어 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경사로를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던전 1층으로 통하는 입구가 존재한다고 하더군.”


바록의 말처럼 크레이터의 측면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마치, 회오리 치는 경사로를 확인 할 수 있었고 마차가 왕복해도 남을 정도의 폭과 검은 아가리의 내부로 추락을 방지할 요량으로 보강되어진, 안전 난간들이 이혁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지금의 거리에서 더군다나 일반인의 시야로 그런 세밀한 구조까지 확인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이혁 자신은 간과하고 있었다.


작가의말

글을 쓴다건 즐겁지만, 쓰지 못하는 환경이 힘들군요.

오타,문맥오류 투성이인 초보의 푸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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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124. 소모라의 마도린 20.11.14 118 1 13쪽
124 123. 소모라의 마도린 20.11.13 124 0 12쪽
123 122. 기억(황녀의 마지막 피난처) 20.11.12 123 0 12쪽
122 121. 기억(황녀의 마지막 피난처) 20.11.11 100 0 11쪽
121 120. 기억(황녀의 마지막 피난처) 20.11.10 138 0 14쪽
120 119. 기억(황녀의 마지막 피난처) 20.11.09 101 0 14쪽
119 118. 기억 20.11.08 107 0 14쪽
118 117 기억 20.11.07 88 0 12쪽
117 116 기억 20.11.06 115 0 11쪽
116 115. 기억 20.11.05 101 0 13쪽
115 114. 기억 20.11.04 105 0 11쪽
114 113. 소모라의 전투 20.11.03 94 0 12쪽
113 112. 소모라의 전투 20.11.02 106 0 12쪽
112 111. 소모라 20.11.01 177 0 11쪽
111 110. 소모라 20.10.31 163 0 11쪽
110 109. 소모라 20.10.30 128 0 13쪽
109 108. 소모라 20.10.29 131 1 11쪽
108 107. 소모라 20.10.28 122 1 11쪽
107 106. 소모라 20.10.27 178 1 11쪽
106 105. 소모라 20.10.26 110 2 11쪽
105 104. 소모라 20.10.25 116 2 11쪽
104 103. 갈림길 20.10.24 129 1 12쪽
103 102. 데빌던전. 20.10.23 116 3 13쪽
102 101. 데빌던전. 20.10.22 129 3 12쪽
» 100. 데빌던전. 20.10.21 127 4 15쪽
100 099. 출발 +1 20.10.20 135 6 12쪽
99 098. 단서 +1 20.10.19 151 4 14쪽
98 097. 원정D-3 20.10.18 142 3 12쪽
97 096. 마녀의 아이. (또다른 세상) 20.10.17 120 2 13쪽
96 095. 마녀의 아이. (사고들) 20.10.16 165 0 12쪽
95 094. 마녀의 아이. (재앙의 시작) +2 20.10.15 179 3 13쪽
94 093. 마녀의 아이. 20.10.14 138 2 12쪽
93 092. 각자의 시선 (하). 20.10.13 201 4 13쪽
92 091. 각자의 시선. 20.10.12 155 3 13쪽
91 090. 각자의 시선. 20.10.11 160 3 12쪽
90 089. 모험가들의 행진 20.10.10 140 3 13쪽
89 088. 모험가들의 행진 20.10.09 176 2 11쪽
88 087. 모험가들의 행진 19.02.07 347 2 13쪽
87 086. 원정의 준비. 19.01.31 318 2 12쪽
86 085. 폭동. 18.01.11 642 3 12쪽
85 등장인물 소개(휴제이후 워밍업타임) +1 17.12.10 770 1 11쪽
84 084. 폭동 +1 17.07.08 1,151 5 16쪽
83 083. 폭동 17.07.01 704 7 11쪽
82 082. 이사하던 날(하) 17.06.24 755 9 18쪽
81 081. 이사하던 날(상) 17.06.17 931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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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066. 모험가 (비밀과 공유) 17.04.07 1,155 13 17쪽
65 065. 모험가 (투기. 대화) 17.04.01 1,117 13 15쪽
64 064. 모험가 (드라마) 17.03.31 1,272 14 19쪽
63 063. 백작의 환영무도회 (하. 모험가) 17.03.25 1,159 12 15쪽
62 062. 백작의 환영무도회 (중. 발표) 17.03.24 1,242 14 15쪽
61 061. 백작의 환영무도회 (상) +2 17.03.18 1,280 14 18쪽
60 060. 페임론 (나타샤) +2 17.03.17 1,355 11 18쪽
59 059. 페임론 (여왕의 군대) 17.03.11 1,319 12 16쪽
58 058. 페임론 (정보길드의 자료) 17.03.10 1,298 12 23쪽
57 057. 페임론 (외출) 17.03.04 1,292 13 20쪽
56 056. 백작의 저택 17.03.03 1,263 16 13쪽
55 055. 백작의 저택 +2 17.02.25 1,280 13 18쪽
54 054. 백작의 저택 +2 17.02.24 1,376 15 16쪽
53 053. 치료막사 (세실리아) 17.02.18 1,388 11 19쪽
52 052. 페임론 공방전 17.02.17 1,290 15 16쪽
51 051. 페임론 공방전 (소드 마스터) 17.02.10 1,472 17 15쪽
50 050. 페임론 공방전 (팔콘 관문) 17.02.04 1,442 15 16쪽
49 049. 페임론 공방전 17.02.03 1,500 12 23쪽
48 048. 페임론 공방전 17.01.28 1,392 17 13쪽
47 047. 갈림길 (대공의 존재) 17.01.27 1,477 17 13쪽
46 046. 갈림길_<일부 지도공유> +4 17.01.21 1,458 16 17쪽
45 045. 갈림길 17.01.20 1,514 19 14쪽
44 044. 고요의 평원 (퀘스트) +6 17.01.14 1,748 19 21쪽
43 043. 고요의 평원 +3 17.01.13 1,712 17 22쪽
42 042. 영웅 출현 (시녀 되다) +5 17.01.07 1,706 19 17쪽
41 041. 영웅 출현 +2 17.01.06 1,675 20 13쪽
40 040. 영웅 출현 +2 16.12.31 1,532 19 19쪽
39 039. 모험의 시작 +1 16.12.30 1,634 15 18쪽
38 038. 모험의 시작 +1 16.12.24 2,002 16 18쪽
37 037. 영지물 (그녀들)_12/8 +3 16.12.23 1,929 24 27쪽
36 036. 영지물 (모험가들) +2 16.12.17 2,143 28 16쪽
35 035. 신경전 +3 16.12.16 1,886 24 15쪽
34 034. 돌격하라! (등장) 16.12.10 1,764 23 12쪽
33 033. 돌격하라! 16.12.09 1,855 21 24쪽
32 032. 의도된 고립 (수확) +2 16.12.04 2,032 28 21쪽
31 031. 의도된 고립 (오해) +2 16.12.03 2,082 20 19쪽
30 030. 의도된 고립 +2 16.11.27 2,022 22 20쪽
29 029. 하르파스 +2 16.11.26 2,063 2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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