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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영 님의 서재입니다.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미르영
작품등록일 :
2014.09.15 20:12
최근연재일 :
2015.11.15 00:05
연재수 :
174 회
조회수 :
1,22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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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22,312

작성
15.11.13 00:05
조회
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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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글자
11쪽

6-7장. 천곤의 정체-02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DUMMY

의식이 확장되면서 자리를 찾아가는 정보들을 보면서 친근한 느낌을 받았었다.

눈앞에 나타난 대수장의 말처럼 이 정보들이 본래 내 것이었다면 그 느낌 또한 틀린 것이 아닐 것이다.

“좋아요. 그렇게 해보죠.”

아직 전부 읽은 것은 아니지만 조금만 더 읽으면 된다.

다 읽은 후에 한순간에 떠올리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기에 대화를 중단하고 정보를 살폈다.

‘이제 다 읽었다. 어디!’

대수장의 말처럼 정보를 한순간에 인식하기 위해 정신을 집중했다.

팟!

“아아!!”

모든 정보를 하나로 관통하고 나서야 대수장이 한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베르카를 탄생시킨 존재이자 이들을 돌보는 헤라크티!

그것이 바로 나였다.

“헤라크틱가 바로 나였군요.”

“그래, 베르카를 위해 스스로를 혼돈 속으로 던지고 다시 세상에 나온 존재가 바로 너다. 첫 번째 창조의 공간에서 소멸되고 다시 다른 세상을 통해 거듭 난 존재가 바로 너다.”

“으음.”

“기억을 관통하며 헤라크티가 나라는 것을 인식은 했지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 군요. 내가 그대들에게 신으로 숭앙 받았던 존재였다는 것이 말입니다.”

“신이 아니었다. 친구이자 동지였던 우리들의 영원한 동반자 였다. 그리고 헤라크티였던 너는 항상 말 했었다. 창조주에 버금가는 격을 쌓았지만 자신은 언제 어디에서고 인간이었던 것을 잊은 적이 없다고 말이다.”

“내가 그런 존재였군요. 하지만 그것은 당신의 말일 뿐, 확신이 서는 것은 아닙니다.”

에고가 만들어낸 환상일 수도 있기에 지금의 이 모든 상황이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아직도 의심하고 있는 모양이구나. 그렇지만 너는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진실의 파편에 대해서 말이다.”

“진실의 파편이요? 그것이 무엇이기에 기억을 하고 있다는 을 말입니까?”

“네가, 아니 너의 화신들이 윤회를 거듭하며 남겼던 기록이 바로 진실의 파편이다.”

“아리타의 서곡!”

“기억하는 구나.”

“진짜 아리타의 서곡이 진실의 파편이라는 겁니까?”

“그래, 거기에 적혀 잇는 것이 모두 사실이다. 그리고 그곳에는 네가 혼돈 속으로 들어가며 남겼던 예언도 있다. 오늘의 이 상황을 예언한 기록 말이다.”


아득한 고대의 신화시대!

세상을 지배하던 종족이 그 뿌리를 잃고 떠돌기 시작하며 세상은 암흑의 나날들로 채워져 갔다.


지배하던 종족과 지배받던 종족들 간의 처절한 싸움들!

세상이 뒤집히고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이 고통으로 신음하는 암흑의 나날들!

종족의 운명을 걸머쥔 전사들이 어둠을 깨고 나오리라!

이로 인해 세상은 다시 한 번 기나긴 암흑의 시기를 맞이할 지니…….

그러나 그것은 새로운 희망의 빛을 위한 전주곡!

삶의 전율이 이르는 곳에 인간의 영광이 함께 하리니!

이 또한 죽은 자의 용기에서 비롯되리라!


“네가 읽었던 아리타의 서곡에서 제국이 빠지고 인간이 들어가면 오롯이 네가 남긴 기록이 된다.”

남겨진 정보들과 스스로의 존재를 느낀 나, 그리고 아리타의 서곡에 나타난 기록들!

대수장의 말은 진실이었다.

내 의식 안의 존재들이기에 거짓을 알려 줄 수는 없다. 내가 조금이라도 부정하는 순간 곧바로 소멸하고 말기에 말이다.

대수장을 비롯한 유령군단은 멀쩡한 모습으로 나를 둘러싸고 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이 진실임을 알려주고 있다.

“이제야 내 말이 진실임을 알겠구나.”

“사실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마음에 와 닿지를 않습니다.”

“그럴 것이다. 아직은 네가 예언한 것이 전부 이루어진 것은 아니니 말이다.”

“뭔가 또 있어야 하는 건가요?”

“그렇다. 네가 연결 시켜놓은 세계의 잔재를 얻어야 너는 예전의 헤라크티가 가졌던 생각과 마음을 온전히 얻고 새로운 부활할 것이다.”

“그게 뭔가요.”

“정확히 네가 세상에 베푼 안배는 세 가지였다. 베르카를 세상에 열었던 열두 개의 기둥과 신의 보좌, 그리고 세상을 여는 열쇠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열두 개의 기둥은 세상을 다시 세우는 주춧돌이고, 신의 보좌는 그것을 오롯이 세울 수 있는 권능이다.”

“으음.”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니 자세히 설명을 해 주마. 열두 개의 기둥은 베르카의 열두 부족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세상을 지탱하는 기운이기도 하다. 그것들이 없다면 세상을 제대로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 그리고 신의 보좌는 잠들어 있는 열두 개의 기둥을 깨우고, 각자에게 소임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기둥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열두 개의 기둥은 마그람을 말하는 것이고, 신의 보좌는 할아버지의 안배로 얻었던 포단석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그렇군요.”

내가 지금까지 겼어 온 일을 보며 상당히 믿음이 가는 이야기다.

경계가 열리기는 했지만 어느 한 쪽에서도 파탄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 것을 보면 베르카의 기둥들이 제대로 선 것 같기는 하다.

“그중 두 가지는 이미 네가 얻은 것 같으니 나머지 하나만 얻으면 된다.”

“내가 얻어야 할 마지막 것은 무엇입니까?”

“열쇠다.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

“그 열쇠라는 것이 뭡니까?”

“우리도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모른다. 세 가지 안 배중 열두 개의 기둥과 신의 보좌는 우리가 관여했기에 어느 정도는 알고 있지만 마지막 안배는 다르다. 헤라크티 혼자만 관여를 했고, 그것이 어떤 것인지는 그 누구에게도 알려 주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군요.”

단서도 없는 상태에서 격이 다른 존재가 남긴 안배를 알아낸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대수장이라는 이가 알고 있는 것은 여기까지가 전부일 것이다.

하지만 대수장의 대답은 내 예상과는 달랐다.

“그렇지도 않을 것이다. 지금 시대에서 너와 운명의 끈으로 이어진 이가 단서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 헤라크티의 예연 이니까 말이다.”

단서를 남기기는 한 모양이다. 그것이 뭔지 모르지만 자신의 윤회와 관련된 내 근처에 뭔가를 남긴 것 같다.

“제가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말이군요?”

“맞다. 그것이 유일한 단서지.”

“으음, 재미있군요. 그런 식으로 안배를 남기다니 말이죠.”

“어쩔 수가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같은 형상을 하고 있지만 브리턴 인은 절대 인간이 아니니 말이다.”

무슨 말인지 언 듯 이해가 가지 않았다. 브리턴인이 나와 같은 인간이 아니라니 말이다.

“무슨 말이죠?”

“너는 그들을 직접 겪어 보지 못했겠구나. 사실 브리턴인은 인간이 아니라 정신체다. 그리고 그 수도 많지가 않지.”

“그러면 그곳에 살고 있는 수많은 인간들은 뭡니까?”

“넌 그들이 만든 피조물만 보았을 뿐이다.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것은 모두 브린턴이 만들어낸 존재에 지나지 않다.”

창조주도 아닌 존재가 그런 인간을 만들어 내다니 터무니없는 말이다.

인간은 다른 생명체와는 달리 격을 키울 수 있는 존재다.

특히나 내가 링크됐던 레폰드 백작이나, 브로신 같은 경우에도 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존재를 브리턴인에 만들어냈다는 것은 내가 아는 한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이 세상은 창조주의 권능으로 만들어졌고, 인간은 창조주를 본 따서 만들어 탄생했기 때문이다.

“그곳의 사람들을 브리턴인이 만들어냈다니, 도대체 그것이 무슨 말이죠?”

“창조주께서 인간을 제일 처음 만들었다고는 전해지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미 그전에 이미 만들어진 존재들이 있다. 인간의 영혼을 만들기 위해 시험을 했던 정신체들과 육체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시험에 동원됐던 생명체들이 바로 그것이다. 브리턴은 그중 영혼을 만들기 위한 실험체중 하나였다. 인간의 영혼을 만들기 바로 직전에 만들어진 최후의 실험체였지. 덕분에 그들은 엄청난 격을 가질 수 있었다. 육체의 제약이 없기에 무한히 커나갈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엄청난 권능을 얻을 수 있었지.”

“영혼을 만들기 위한 최후의 실험체 였다니…….”

“그렇다. 한계를 풀어버린 정신체였기에 그들은 끊임없이 성장을 했고, 결국은 창조주가 되고 싶어 했다. 브리턴은 열망을 따라 창조주의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

“그들도 인간을 만들기 시작한 건가요?”

“그렇다. 창조주처럼 인간을 만들어냈다.”

“그것이 가능한 일인가요?”

성공을 했다니 믿을 수가 없는 일이다.

인간은 혼돈스러운 존재이기도 하다. 창조주를 본 떠 만들었으니 더욱 그랬다. 별개의 영혼이 있고, 격을 키울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런데 만들어냈다고?’

엄청난 변수가 존재하기에 인간을 만들어내는 창조주만이 가능한 일인데 성공하다니 다시 한 번 생각해봐도 믿겨지지가 않는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창조주가 떠나고 난 뒤 실험장이었던 가이아의 대지를 제일 먼저 차지한 것이 바로 브리턴인이다. 그들은 창조주가 남긴 도구들을 이용해 인간을 만들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창조주가 잔신을 본 떠 말들기는 했지만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한 반면, 브리턴인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창조주와 다른 방식인가요?”

“그래,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창조주가 남긴 인간에 가깝게 만들었다.”

“어떻게 한 건가요?”

“브리턴인은 처음부터 자신의 의지가 깃들 수 있는 존재들을 만들었다. 인간이되 인간이 아닌 존재를 만들었다. 깃들지 않았을 때는 자신의 의지로 뭔가를 하기에 인간이라고 부를 수도 있지만 한낱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는 그런 존재를 말이다.”

“믿을 수 없는 일이네요. 브리턴이라는 존재가 창조주를 흉내 내 비슷하나마 그런 인간을 만들어 내다니 말이죠.”

“어차피 인간은 창조주가 탄생시킨 실험체였다. 창조주에 버금가는 격을 지닌 존재인 브리턴인들이라고 못할 이유가 절대로 없는 일이다.”

“그럴 수도 있겠군요.”

어마어마한 에너지와 자원이 소모되는 일을 한낱 흉내를 내기 위해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창조주를 통해 탄생한 존재기는 하지만 정신체였던 브리턴인들이 그렇게 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심심풀이 삼아 할 일은 아니다. 창조주를 따라한 사연이 없을 수가 없었다.

‘도대체 이유가 뭐지? 그들이 창조주를 따라한 이유가…….’

내 의식 속에 맴돌고 있는 의문이 대수장에게도 전해졌나 보다. 내가 궁금한 것에 대해 곧바로 대답을 해줬다.

“이제야 브리턴인들에게 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모양이구나. 맞다. 비록 창조주가 남긴 것에 비해 격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인간을 만들려고 한 이유가 있다. 인간을 탄생시키는 것이 그들로서는 창조주가 될 수 있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군요.”

“왜 그런지 아느냐?”

“창조주가 자신을 닮도록 인간을 창조했기 때문이겠죠. 똑 같이 따라서 해봐야 창조주가 가진 권능을 카피할 수 있었을 테니까 말이죠.”

내말이 맞는지 대수장이 고개를 끄덕인다.




세상은 하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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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6-7장. 천곤의 정체-04 +8 15.11.15 4,237 99 12쪽
173 6-7장. 천곤의 정체-03 +1 15.11.14 2,799 89 11쪽
» 6-7장. 천곤의 정체-02 +2 15.11.13 3,129 87 11쪽
171 6-7장. 천곤의 정체-01 +4 15.11.12 2,985 101 11쪽
170 6-6장. 빈집을 털다.-04 +2 15.11.11 3,052 104 11쪽
169 6-6장. 빈집을 털다.-03 15.11.10 2,785 100 11쪽
168 6-6장. 빈집을 털다.-02 +1 15.11.09 3,005 100 11쪽
167 6-6장. 빈집을 털다.-01 +2 15.11.08 3,160 99 11쪽
166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4 +3 15.11.07 3,093 95 12쪽
165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3 +2 15.11.06 2,896 103 11쪽
164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2 +2 15.11.05 3,167 106 11쪽
163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1 +2 15.11.04 3,077 103 11쪽
162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3 +4 15.11.03 2,949 99 11쪽
161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2 +2 15.11.02 3,119 110 11쪽
160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1 +1 15.11.01 3,285 107 11쪽
159 6-3장. 문명의 시작-03 +4 15.10.31 3,192 116 12쪽
158 6-3장. 문명의 시작-02 +2 15.10.30 3,212 120 11쪽
157 6-3장. 문명의 시작-01 +2 15.10.29 3,477 117 11쪽
156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7 15.10.28 3,347 111 11쪽
155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6 +2 15.10.27 3,288 132 11쪽
154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5 +1 15.10.26 3,295 114 11쪽
153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4 +1 15.10.25 3,416 125 11쪽
152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3 +1 15.10.24 3,587 114 11쪽
151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2 +3 15.10.23 3,384 107 11쪽
150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1 +3 15.10.22 3,420 109 11쪽
149 6-1장. 변화의 바람-04 +1 15.10.21 3,360 123 11쪽
148 6-1장. 변화의 바람-03 15.10.20 3,195 119 11쪽
147 6-1장. 변화의 바람-02 +2 15.10.19 3,420 110 11쪽
146 6-1장. 변화의 바람-01 15.10.18 3,470 116 12쪽
145 5-8장. 생존준비-04 +3 15.10.17 3,538 128 11쪽
144 5-8장. 생존준비-03 +1 15.10.16 3,623 124 12쪽
143 5-8장. 생존준비-02 +1 15.10.15 3,614 123 11쪽
142 5-8장. 생존준비-01 +2 15.10.14 3,723 120 11쪽
141 5-7장. 생존시대-04 +2 15.10.13 4,159 121 12쪽
140 5-7장. 생존시대-03 +1 15.10.12 3,726 128 11쪽
139 5-7장. 생존시대-02 +5 15.10.11 3,895 132 11쪽
138 5-7장. 생존시대-01 +1 15.10.10 3,957 132 11쪽
137 5-6장. 거점 요새화-04 +2 15.10.09 3,891 147 11쪽
136 5-6장. 거점 요새화-03 +2 15.10.08 3,952 140 12쪽
135 5-6장. 거점 요새화-02 +5 15.10.07 3,820 125 11쪽
134 5-6장. 거점 요새화-01 +5 15.10.06 3,844 136 11쪽
133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3 +4 15.10.05 3,890 138 11쪽
132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2 +5 15.10.04 3,767 125 11쪽
131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1 +2 15.10.03 4,093 153 11쪽
130 5-4장. 변화의 징조들!-03 +3 15.10.02 3,915 131 12쪽
129 5-4장. 변화의 징조들!-02 +2 15.10.01 4,087 124 11쪽
128 5-4장. 변화의 징조들!-01 +2 15.09.30 4,080 121 11쪽
127 5-3장. 영혼의 목소리-03 +3 15.09.29 4,058 128 12쪽
126 5-3장. 영혼의 목소리-02 +3 15.09.28 3,885 117 12쪽
125 5-3장. 영혼의 목소리-01 +4 15.09.27 4,019 119 12쪽
124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3 +3 15.09.26 4,034 130 11쪽
123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2 +4 15.09.25 4,058 129 11쪽
122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1 +4 15.09.24 4,250 133 11쪽
121 5-1장. 변환계 능력자-03 +3 15.09.23 4,208 130 11쪽
120 5-1장. 변환계 능력자-02 +3 15.09.22 4,109 125 11쪽
119 5-1장. 변환계 능력자-01 +5 15.09.21 4,284 131 11쪽
118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4 +4 15.09.20 4,116 134 11쪽
117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3 +5 15.09.19 4,037 125 11쪽
116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2 +3 15.09.18 4,058 139 11쪽
115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1 +2 15.09.17 4,036 128 11쪽
114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4 +4 15.09.16 4,317 132 11쪽
113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3 +3 15.09.15 4,235 142 11쪽
112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2 +1 15.09.14 4,293 135 11쪽
111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1 +4 15.09.13 4,290 151 11쪽
110 4-5장. 천주의 인연-03 +3 15.09.12 4,241 139 11쪽
109 4-5장. 천주의 인연-02 +5 15.09.11 4,379 139 11쪽
108 4-5장. 천주의 인연-01 +2 15.09.10 4,364 137 11쪽
107 4-4장. 타키온-04 +2 15.09.09 4,582 133 11쪽
106 4-4장. 타키온-03 +1 15.09.08 4,312 135 11쪽
105 4-4장. 타키온-02 +3 15.09.07 4,414 139 11쪽
104 4-4장. 타키온-01 +3 15.09.06 4,572 149 11쪽
103 4-3장. 밝혀지는 비밀-04 +3 15.09.05 4,910 165 11쪽
102 4-3장. 밝혀지는 비밀-03 +4 15.09.04 4,828 136 11쪽
101 4-3장. 밝혀지는 비밀-02 +2 15.09.03 4,614 146 11쪽
100 4-3장. 밝혀지는 비밀-01 +1 15.09.02 4,701 138 11쪽
99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4 +2 15.09.01 4,541 138 11쪽
98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3 +3 15.08.31 4,628 129 11쪽
97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2 +3 15.08.30 4,576 145 11쪽
96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1 +2 15.08.29 5,213 137 11쪽
95 4-1장. 암중의 피바람-04 +1 15.08.28 4,820 146 11쪽
94 4-1장. 암중의 피바람-03 +3 15.08.27 4,769 145 11쪽
93 4-1장. 암중의 피바람-02 +4 15.08.26 4,769 137 11쪽
92 4-1장. 암중의 피바람-01 +4 15.08.21 5,578 167 9쪽
91 3-8장. 파랑(波浪)!-04 +6 15.08.20 5,243 161 12쪽
90 3-8장. 파랑(波浪)!-03 +3 15.08.19 5,509 152 10쪽
89 3-8장. 파랑(波浪)!-02 +4 15.08.18 5,525 160 10쪽
88 3-8장. 파랑(波浪)!-01 +2 15.08.17 5,610 155 10쪽
87 3-7장. 퍼스트 원-03 +2 15.08.16 5,847 157 10쪽
86 3-7장. 퍼스트 원-02 +4 15.08.15 5,589 158 10쪽
85 3-7장. 퍼스트 원-01 +6 15.08.14 5,767 159 10쪽
84 3-6장. 파란의 시작-04 +3 15.08.13 5,679 170 10쪽
83 3-6장. 파란의 시작-03 +5 15.08.12 5,971 187 10쪽
82 3-6장. 파란의 시작-02 +7 15.08.12 5,552 155 10쪽
81 3-6장. 파란의 시작-01 +2 15.08.11 5,796 167 10쪽
80 3-5장. 기사의 죽음-03 +1 15.08.10 5,488 173 9쪽
79 3-5장. 기사의 죽음-02 +2 15.08.09 5,499 160 9쪽
78 3-5장. 기사의 죽음-01 +4 15.08.08 6,007 156 9쪽
77 3-4장. 밀림속의 추격전-04 +2 15.08.06 5,952 169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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