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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영 님의 서재입니다.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미르영
작품등록일 :
2014.09.15 20:12
최근연재일 :
2015.11.15 00:05
연재수 :
17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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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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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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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5-8장. 생존준비-03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DUMMY

이곳 현상계와 브리턴의 나는 균형이 맞지 않는다. 차원간의 균형이 깨진 것이다.

내 진체가 완벽하게 균형을 맞추게 되면 모든 준비가 끝이 난다.


* * *


시아니온이 자신과 소통하고 있는 마그람들을 관조하고 있을 때, 바깥쪽에 나와 있던 그레고리는 초조한 눈으로 연신 삼각형의 구조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불안과 초조로 창조의 문을 보고 있는 그레고리를 향해 아그니가 입을 열었다.

“시아니온이 얻은 헤라크티의 권능은 그리 만만치 않은 것이니 그만 걱정하게. 잘하고 있을 걸세.”

“장인어른, 정말 괜찮겠습니까?”

그레고리의 반문에 아그니가 웃음을 흘렸다.

“하하하, 내가 말해 주지 않았나. 비밀을 지켜야하기에 미리안을 비롯해 아이들에게는 이야기 해주지 않았지만 저 창조의 문은 오로지 시아니온을 위해 준비된 것이라고 말이야. 그러니 걱정 말게. 지금은 시아니온을 걱정하기 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하네.”

“알고는 있습니다만 저 어린 녀석이 어찌 견딜까 걱정이 너무 되어서…….”

“평상시는 그리 무뚝뚝하더니. 쯔! 쯧! 자네도 영락없이 자식가진 아버지로구먼.”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아그니가 핀잔을 주었다.

“죄송합니다. 장인어른 ”

“그건 그렇고, 시아니온이 이곳에서 마그람을 모두 흡수하면 데리고 갈 생각인가?”

중요한 이야기였기에 아그니는 그레고리를 환기시킨 후 앞으로 시아니온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었다.

“그렇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니까요. 놈들에 대한 응징은 반드시 시아니온의 손에 의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대답을 하는 그레고리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시아니온의 손으로 응징을 하겠다는 뜻이 역력했다.

그레고리의 대답에 아그니는 안색을 굳히며 고개를 흔들었다.

“자네 기분을 잘 알지만 신중히 생각을 하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아직 시간이 있으니 다른 것부터 먼저 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하는 말이네. 자네도 그것을 알지 않나?”

아그니는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아들을 생각하는 부정 때문에 자신의 본분을 잊고 있는 그레고리를 환기시켰다.

자신의 옆에 두고 지켜주고 싶은 심정은 알지만 그레고리에게는 시아니온을 돌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저도 알지만…….”

아그니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만 시아니온에 대한 걱정에 그레고리가 미적거렸다.

“쯔! 쯧! 아직 마트마고께서 남기신 것들에 대한 단서조차 파악하지 못했지 않은가? 그것들이 있어야만 우리의 염원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 가? 무슨 수를 쓰더라도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것은 자네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 이러면 어찌 하겠다는 건가?”

시아니온이 헤라크티의 권능을 얻었기에 반드시 찾아야 할 것들이 있었다. 아그니는 마트마고의 권능을 대변하는 것들이 있어야만 자신과 그레고리, 그리고 시아니온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손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손을 쓰고 있다고?”

“천운이 닿았는지 하나의 행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인가?”

“그렇습니다. 정말 의외의 장소에 있더군요. 그것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엉뚱한 용도로 쓰고 있더군요.”

“그렇게 말을 할 정도면 찾은 것이 사실이로군.”

“세 번을 확인했습니다. 잠들어 있기는 하지만 그것들 중 하나가 틀림없습니다. 다른 자들은 그것의 용도를 모르니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제국과 대립하기로 그레고리가 결심을 굳힌 계기는 시아니온이 쓰러진 것이었다. 이미 하나를 찾았다는 사실이 아그니로서는 뜻밖이었다. 너무 빨리 단서를 찾았서였다.

‘에이린이 죽은 후 바로 일을 시작했던 모양이로군. 이미 결심을 굳히고 있었어.’

자신의 딸이 죽었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사위의 행동이 무척이나 섭섭했었는데 실상은 아니었다. 자신에게 조차 비밀로 하고 오래전부터 일을 꾸며 왔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동안 경원시 해왔던 것이 미안해 졌다.

“정말인가?”

“에이린이 죽은 날부터 찾기 시작했었습니다. 장인어른. 그리고 얼마 전에야 그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으음, 그랬었군. 그동안 자네에게 서운하게 대한 걸 사과함세.”

“아닙니다. 제가 더 죄송합니다. 워낙 철두철미한 놈들이라서 혹시라도 비밀이 샐까봐 장인어른께도 말씀을 드리지 못했었습니다.”

“그렇지. 워낙 무서운 놈들이니 잘했네. 그렇지만 공작가의 일도 그렇고, 자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놈들도 머지않아 알게 될 걸세.”

“저를 추적하는 자들 때문에 그렇습니까?”

“그렇네. 자네를 따라 왔던 놈들이 황실에서 나온 놈들이라면 문제가 심각해지네. 최대한 빨리 나머지 것을 찾아야 이번 승부를 기약해 볼 수 있네. 나머지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

한 가지는 찾았지만 나머지 두가지중 단 하나라도 빠진다면 문제가 크기에 아그니는 그레고리에게 다른 것들은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는 곳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나머지도 단서를 찾은 것 같아 보였다. 비밀이 새어 나갈까봐 자세하게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을 보아서는 확실한 단서가 분명했다.

“으음, 허튼 소리를 할 자네가 아니니 잘 하겠지. 그렇지만 자네는 그것들을 찾느라 무척이나 바빠질 텐데 시아니온을 돌볼 수 있겠는가?”

베르카를 부활시키는 일이 시작된 이상, 그레고리는 나머지 마트마고의 신물을 찾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했다. 시아니온을 보살필 여력이 없는 것이다.

호위를 붙인다고 하더라도 베르카의 영지 내있다면 암살을 피할 수 없을 것이 분명하기에 걱정이 든 아그니는 대책을 물었다.

아무리 시아니온이 헤라크티의 힘을 얻었다고 할지라도 아직 완전한 것이 아닌 이상 시아니온은 아직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시아니온이 마그람의 힘을 모두 흡수하고 나오면 일단 1군으로 데려가 웨메이지들로 하여금 보호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그들이라면 시간을 충분히 벌어 줄 테니까요.”

‘이 사람이 아직도 1군을 믿고 있나보군.’

그레고리가 시아니온을 군부로 데려가 보호하려고 한다지만 그 또한 문제점이 많기에 아그니는 그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후후후, 아직도 자네는 그들을 모르고 있네.”

“무엇을 모른다는 말씀 이십니까?”

“자네는 1군이나 워메이지들 속에 그림자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나?”

아그니는 1군내에 적의 스파이가 있을 수 있음을 지적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그것은 틀림없었기 때문이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깨우면 충분히 시아니온을 보호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어리석기는!”

아그니가 급작스럽게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 베르카후작령에 감추어진 힘은 때가 되어서까지 절대로 세상에 나와서는 안 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어리석다니요?”

“그렇게도 모르겠나? 그들을 깨우면 놈들도 자신들의 숨겨진 힘을 꺼내게 될 걸세. 지금은 다들 눈치를 보느라 자제를 하고 있지만 베르카의 최후 힘이라고 할 수 있는 그들이 깨어난 것을 놈들이 안다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네. 자네는 놈들이 어떻게 할 것 같은가?‘

“그, 그것은…….”

“그토록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마트마고께서 남기신 베르카의 힘을 찾아 없애려고 혈안이었던 놈들이네. 만약 깨어난 그들이 놈들의 신경을 건드리면 그놈들은 힘을 합쳐 덤벼들 것이 분명하네.”

“그, 그렇겠지요.”

당연한 일이었다. 유사 이래 공작들과 황제가 유일하게 손을 맞잡고 대적했던 존재가 베르카였으니 말이다.

“놈들이 힘을 합치면 남아나는 것이 있을까? 자네도 잘 알지 않나? 후후후, 절대 없을 것이네.”

“장인어른 말씀대로 마트마고의 권능이 모두 깨어나지 않는 한 절대 상대 할 수 없는 힘들일 겁니다.”

“놈들이 서로를 경계하는 지금이 유일한 기회네. 힘을 합치게 되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절망 밖에는 없을 걸세. 그러니 잘 판단해서 행동을 해야 하네.”

“으음.”

시음을 흘리는 그레고리를 보며 아그니가 다시 입을 열었다.

“아직도 모르겠나? 자네의 능력은 잘 아네. 하지만 놈들을 절대로 경시하지 말게. 브린턴이 가진 완전한 힘을 보게 되면 우리 꿈은 시작도 해보기 전에 산산조각 날 수밖에 없네. 그러니 그들을 깨운다는 것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네. 놈들의 그림자가 곳곳에 퍼져 있는 이상 1군이나 워메이지는 절대 시아니온을 보호하지 못할 걸세. 그래도 데려갈 생각인가?”

아그니가 문제를 지적하자 그레고리의 인상이 굳어졌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만 생각 했을 뿐, 적의 숨겨진 역량에 대해 깊은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자신을 실책을 책망했다.

“장인어른 말씀을 듣고 보니 그 일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군요.”

그레고리는 이곳에 오기 전부터 향후에 어떻게 할지 미리 계획을 세워 놓고 있었다.

하지만 아그니의 말을 듣고 보니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선, 치료가 끝난 후 이곳을 빠져 나가는 것도 문제였다. 황가에서 자신을 추적해 온 자들이 복귀하지 않았으니 자신을 찾기 위해 더욱 강한 자들을 카모르로 보냈을 것이 분명했다.

이곳에 있는 동안 시안니온에게 온 힘을 쏟았던 그레고리도 많이 지쳐 있었기에 한동안 몸을 추슬러야 했다.

이런 상태에서 시아니온을 데리고 그들과 마주친다면 상황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

위험을 피해 카모르를 빠져나가 1군이나 워메이지를 통해 보호한다고 해도 문제였다.

시아니온이 치료됐다는 것이 알려지게 된다면 유리메스공작가에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암살 하려고 할 것이 분명했다. 작심하고 나선다면 자신이 곁에 붙어 있지 않는 한 시아니온의 암살을 막기는 불가능했다.

거기다 이미 제국으로부터 마음을 돌린 이상 그레고리는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 했다. 언제고 시아니온 곁에 붙어 있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겠지.’

아그니는 자신의 말에 고민하고 있는 그레고리를 향해 입을 열었다.

“그 아이를 위해서 어떤 것이 좋은지 잘 생각해 보게. 자네가 판단하는 대로 따르겠네. 어차피 우리 계획의 정점에는 시아니온이 있으니까 말이야.”

“한 가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결정을 내리기 전 궁금한 것이 있는 듯 그레고리는 아그니를 향해 물었다.

“뭔가?”

“시아니온이 여기에 남는다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 겁니까?”

장인어른이지만 노선이 약간 다르기에 그레고리는 묻지 않을 수 없었다.

“후후후, 여기에 남는다면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수련을 해야겠지. 운명이 정한 아이들이니 서로 간에 잘 알아야 할 테니 그만한 것도 없을 걸세. 사실 헤라크티의 권능을 얻은 시아니온을 가르치고 싶은 것도 욕심이 나고 말이야.”

“단지 그것 뿐입니까?”

“시아니온은 내 손자이고, 자네는 그 아이의 아비 일세. 자네에게 섭섭한 마음이 들리기는 했지만 미워해 본적이 한 번도 없네. 내 딸과 결혼을 하고, 시아니온이 태어난 후부터 자네는 내 자식이나 마찬가지였네. 자네도 알지 않나? 베르카가 어떻게 무너진 건가? 모두가 힘을 합치지 못해 멸망의 길을 걸었네. 두 번 다시 그런 일은 없어야 하네.”

“죄송합니다. 장인어른.”

“아니야, 그럴 만도 하지. 제일 먼저 베르카를 배신한 것이 우리 일족이었으니까.”

짙은 회한이 서린 눈빛으로 말하는 아그니의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다. 베르카가 멸망한 원인이 자신의 부족에게 있다고 늘 자책하는 아그니였다.




세상은 하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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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6-7장. 천곤의 정체-03 +1 15.11.14 2,799 89 11쪽
172 6-7장. 천곤의 정체-02 +2 15.11.13 3,129 87 11쪽
171 6-7장. 천곤의 정체-01 +4 15.11.12 2,985 101 11쪽
170 6-6장. 빈집을 털다.-04 +2 15.11.11 3,052 104 11쪽
169 6-6장. 빈집을 털다.-03 15.11.10 2,785 100 11쪽
168 6-6장. 빈집을 털다.-02 +1 15.11.09 3,005 100 11쪽
167 6-6장. 빈집을 털다.-01 +2 15.11.08 3,160 99 11쪽
166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4 +3 15.11.07 3,093 95 12쪽
165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3 +2 15.11.06 2,896 10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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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1 +2 15.11.04 3,077 10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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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2 +2 15.11.02 3,119 110 11쪽
160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1 +1 15.11.01 3,285 107 11쪽
159 6-3장. 문명의 시작-03 +4 15.10.31 3,192 116 12쪽
158 6-3장. 문명의 시작-02 +2 15.10.30 3,212 120 11쪽
157 6-3장. 문명의 시작-01 +2 15.10.29 3,477 117 11쪽
156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7 15.10.28 3,347 111 11쪽
155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6 +2 15.10.27 3,288 132 11쪽
154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5 +1 15.10.26 3,295 114 11쪽
153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4 +1 15.10.25 3,416 125 11쪽
152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3 +1 15.10.24 3,587 1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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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6-1장. 변화의 바람-01 15.10.18 3,470 116 12쪽
145 5-8장. 생존준비-04 +3 15.10.17 3,538 128 11쪽
» 5-8장. 생존준비-03 +1 15.10.16 3,623 124 12쪽
143 5-8장. 생존준비-02 +1 15.10.15 3,614 12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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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5-6장. 거점 요새화-03 +2 15.10.08 3,952 140 12쪽
135 5-6장. 거점 요새화-02 +5 15.10.07 3,820 125 11쪽
134 5-6장. 거점 요새화-01 +5 15.10.06 3,844 136 11쪽
133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3 +4 15.10.05 3,890 138 11쪽
132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2 +5 15.10.04 3,767 125 11쪽
131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1 +2 15.10.03 4,093 153 11쪽
130 5-4장. 변화의 징조들!-03 +3 15.10.02 3,915 131 12쪽
129 5-4장. 변화의 징조들!-02 +2 15.10.01 4,087 124 11쪽
128 5-4장. 변화의 징조들!-01 +2 15.09.30 4,080 121 11쪽
127 5-3장. 영혼의 목소리-03 +3 15.09.29 4,058 128 12쪽
126 5-3장. 영혼의 목소리-02 +3 15.09.28 3,885 117 12쪽
125 5-3장. 영혼의 목소리-01 +4 15.09.27 4,019 119 12쪽
124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3 +3 15.09.26 4,034 130 11쪽
123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2 +4 15.09.25 4,058 129 11쪽
122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1 +4 15.09.24 4,250 133 11쪽
121 5-1장. 변환계 능력자-03 +3 15.09.23 4,208 130 11쪽
120 5-1장. 변환계 능력자-02 +3 15.09.22 4,109 125 11쪽
119 5-1장. 변환계 능력자-01 +5 15.09.21 4,284 131 11쪽
118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4 +4 15.09.20 4,116 134 11쪽
117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3 +5 15.09.19 4,037 125 11쪽
116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2 +3 15.09.18 4,058 139 11쪽
115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1 +2 15.09.17 4,036 128 11쪽
114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4 +4 15.09.16 4,317 132 11쪽
113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3 +3 15.09.15 4,235 142 11쪽
112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2 +1 15.09.14 4,293 135 11쪽
111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1 +4 15.09.13 4,290 151 11쪽
110 4-5장. 천주의 인연-03 +3 15.09.12 4,241 139 11쪽
109 4-5장. 천주의 인연-02 +5 15.09.11 4,379 139 11쪽
108 4-5장. 천주의 인연-01 +2 15.09.10 4,364 137 11쪽
107 4-4장. 타키온-04 +2 15.09.09 4,582 133 11쪽
106 4-4장. 타키온-03 +1 15.09.08 4,312 135 11쪽
105 4-4장. 타키온-02 +3 15.09.07 4,414 139 11쪽
104 4-4장. 타키온-01 +3 15.09.06 4,572 149 11쪽
103 4-3장. 밝혀지는 비밀-04 +3 15.09.05 4,910 165 11쪽
102 4-3장. 밝혀지는 비밀-03 +4 15.09.04 4,828 136 11쪽
101 4-3장. 밝혀지는 비밀-02 +2 15.09.03 4,614 146 11쪽
100 4-3장. 밝혀지는 비밀-01 +1 15.09.02 4,701 1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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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2 +3 15.08.30 4,576 145 11쪽
96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1 +2 15.08.29 5,213 13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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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4-1장. 암중의 피바람-02 +4 15.08.26 4,769 137 11쪽
92 4-1장. 암중의 피바람-01 +4 15.08.21 5,578 167 9쪽
91 3-8장. 파랑(波浪)!-04 +6 15.08.20 5,243 161 12쪽
90 3-8장. 파랑(波浪)!-03 +3 15.08.19 5,509 152 10쪽
89 3-8장. 파랑(波浪)!-02 +4 15.08.18 5,525 160 10쪽
88 3-8장. 파랑(波浪)!-01 +2 15.08.17 5,610 155 10쪽
87 3-7장. 퍼스트 원-03 +2 15.08.16 5,847 157 10쪽
86 3-7장. 퍼스트 원-02 +4 15.08.15 5,589 158 10쪽
85 3-7장. 퍼스트 원-01 +6 15.08.14 5,767 159 10쪽
84 3-6장. 파란의 시작-04 +3 15.08.13 5,679 170 10쪽
83 3-6장. 파란의 시작-03 +5 15.08.12 5,971 187 10쪽
82 3-6장. 파란의 시작-02 +7 15.08.12 5,552 155 10쪽
81 3-6장. 파란의 시작-01 +2 15.08.11 5,796 167 10쪽
80 3-5장. 기사의 죽음-03 +1 15.08.10 5,488 173 9쪽
79 3-5장. 기사의 죽음-02 +2 15.08.09 5,499 160 9쪽
78 3-5장. 기사의 죽음-01 +4 15.08.08 6,007 156 9쪽
77 3-4장. 밀림속의 추격전-04 +2 15.08.06 5,952 169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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