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미르영 님의 서재입니다.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미르영
작품등록일 :
2014.09.15 20:12
최근연재일 :
2015.11.15 00:05
연재수 :
174 회
조회수 :
1,229,681
추천수 :
32,308
글자수 :
822,312

작성
15.10.04 00:05
조회
3,767
추천
125
글자
11쪽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2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DUMMY

읽어 들일 기억이 아예 없는 것을 보면 제거가 아니라 납치가 확실하다. 정체를 절대 밝히고 싶지 않거나 단서를 남기고 싶지 않는 다는 뜻이니 말이다.

“그들이 움직인 건가? 외할아버지가 돌아오는 것이 확실한 이상, 관련이 되었다는 것을 지우고 싶었겠지. 아니면 시간을 끌 인질이 필요했거나.”

세상에 변화가 찾아왔다. 그것은 곧 한 존재가 한반도로 돌아온다는 뜻이다. 바로 외할아버지다.

우리 가족을 이용하려 한 자들은 불안할 것이다. 외할아버지가 그리 간단한 분이 아니니 말이다.

세계를 건너 힘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이들에게는 악몽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분이다.

더군다나 타키온이 사라진 상태다.

원하는 것을 손에 넣지 못하는 상태에서 다가올 환란을 피하고 싶었을 것이다. 가족이라는 인질로 말이다.

“연구소도 마찬가지겠지.”

아버지 또한 납치를 당하셨을 것이 분명하다.

“할아버지에게 혼나기 전에 서둘러야겠구나.”

사물의 기억을 지웠지만 문제는 없다. 이럴 때를 대비해 조치를 취해 두었으니 말이다.

“윤가냐 곽가냐가 문제인데 말이야.”

시간의 끝을 잡기 전에 곽가 놈이 손을 쓴 것을 확신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철혈윤가와 손을 잡고 싶어 하는 현무는 그럴 만 한 힘도 용기도 없다. 외할아버지의 분노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외할아버지라는 감당하지 못할 적을 두고 수작을 부릴 수 있는 곳은 한반도에 오직 두 사람 뿐이다. 북녘에 백어르신과 철혈윤가의 가주 윤철상.

“일단은 윤가 쪽을 뒤져야 겠구나. 아니면 집사인 박상민이나. 그전에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야 한다. 변화 정도에 따라 뜻밖의 선택을 할 수도 있으니까.”

방안으로 돌아가 컴퓨터를 켰다. 이제 막 발전기에 접어든 포털사이트에서 원하는 정보들을 찾을 수 있었다.

무수한 자연재해들과 이해를 알 수 없는 현상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났다.

세상이 변하고 있었다. 후천개벽이라 칭해지는 대변혁이 말이다.

이렇게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스팟이라 불리는 혈맥들을 막고 있는 봉인들이 저절로 터져나갔기 때문이다.

인위적으로만 제거가 가능한 봉인들이다. 자연적으로는 풀리는 경우는 감당할 수 없는 에너지가 흘렀을 때뿐이다.

그 정도의 에너지는 개벽이 시작됐을 때문 분출된다.

“가볼까?”

가족들에 대한 인식좌표를 흐리다.

이능력으로 포장해 인식을 못하게 만들었을 테지만 상관은 없다. 내가 가족에 건 것은 인과율에 얽힌 것이라서 절대로 지울 수 없는 것이니 말이다.

팟!

이정표나 다른 도움 없이 단번 공간을 넘었다.

가족들이 있는 근처다.

‘의외로군. 연구소로 데리고 오다니 말이야. 어머니와 미영이를 납치한 후에 아버지에게로 온 건가?’

가족들에 있는 곳은 아버지의 연구소다. 어머니와 미영이가 납치된 것이 얼마 지나지 않은 모양이다.

발걸음을 서둘러 연구소로 갔다. 정문에 삼엄한 기운을 가진 자들이 즐비하다. 특유의 기운이 마주 선 자들에게서 느껴진다.

‘윤가와 현무가 동시에 움직였군. 동시에 움직였지만 적대적이라는 건가?’

진한 살기가 두 집단사이에서 팽팽하다.

‘어차피 둘 다 박살을 내버려야하니 상관은 없겠지.’

팽팽한 긴장감이 시위를 건 화살처럼 일촉즉발이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두 집단 모두 때려잡아야 할 놈들이니 말이다.

팟!

“뭐야?”

“누구냐?”

퍼퍼퍽!

“아악!”

“악!”

“꺽!”

윤가에서 나온 개잡놈들부터 때려잡았다.

발끝에 걸리는 족족 뼈마디부터 부서졌다. 부서진 뼈들이 살가죽을 뚫고 나오며 피가 뿌려지는 것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현무라고 해서 피해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윤가의 잡놈들 중 가장 강한 놈들을 때려잡은 후 현무도 가만두지 않았으니 말이다.

순식간에 8명이 처참한 모습으로 바닥을 뒹굴었다.

공간을 격하여 신체를 이동시킨 후 가해지는 일격을 하나같이 견디지 못했다.

백 그라운드로 서있는 자들도 마찬가지다.

공간을 격하는 걸음으로 정확하게 명치에 한 방씩 꽂아 넣었다. 갈비뼈가 부러지고 나뒹군다.

‘후우, 벌써 끝났나?’

연구소 앞에 진을 치고 있던 두 집단은 어느새 널브러져 바닥을 뒹굴고 있었다.

내가 저들을 정리하는데 걸리니 시간은 대략 10초!

시간을 끝을 잡기 전보다 삼십 배는 빨라졌다.

‘내가 얼마나 달라진 건지 모르겠군.’

타격으로 쓰러진 것만이 아니다. 기운이 저들의 몸을 파고들어 혈을 완전히 틀어잡았다.

나 자신이 괴물이 되어가는 것 같다.

연구소 안으로 들어갔다.

로비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인기척이 느껴지는 곳은 지하 연구실!

가족들이 그곳에 있었다. 그리고 초대 받지 않은 자들 또한 그곳에 있었다.

“후우~!”

긴장할 것은 없지만 숨을 골랐다. 첫 번째 조우라서 그런가 보다.

지하로 내려가는 출입문을 열고 아래로 내려갔다.

예상한 대로다. 타키온이 담겨 있던 투명한 탱크 안에 가족들이 들어가 있었다.

주변에는 두 집단이 대치하고 있는 중이다.

박상민이 이끄는 윤가의 전위대와 곽가놈의 자식이 이끌고 있는 현무의 대원들이다.

따가운 시선이 나에게로 꽂힌다.

‘현무대원들이 탱크를 감싸고 있는 것을 보니 집안의 난장판을 만든 놈들이 분명하군. 윤가는 현무보다 한발 늦게 뒤를 쫓은 모양이고.’

아버지를 협박해 타키온에 대해 알아내려고 하다 윤가가 당도한 모양이 분명하다.

늦지는 않은 것 같다.

“하하하, 이거 온 가족이 모였군.”

곽호성이 웃으며 나를 바라본다.

아무 말도 없었지만 박상민의 표정에도 득의가 가득하다.

“이야! 도둑놈의 새끼들이 남의 집에 쳐들어 왔네. 잡아 쳐 죽일 상놈의 새끼들!”

걸쭉한 욕설에 다들 어이없다는 표정이다.

“어린놈이 겁을 상실 했구나.”

“너 얼마나 자란 놈인데? 이렇게 예의가 없냐?”

“허어!”

“일단 가족들 얼굴 좀 보자.”

앞으로 나가려니 현무대원들이 앞으로 가로막는다.

“비켜줘라. 싸가지는 없는 새끼지만 마지막으로 가족들을 보여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제법 호기롭게 말하지만 날 죽이겠다는 소리다.

하지만 그건 내가 할 소리다. 비록 가족들은 보여주지 못하겠지만 말이다.

막아선 자들이 길을 내주는 것을 보며 탱크 앞으로 갔다.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어서 도망가라고 말씀 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보인다. 옆에 있던 미영이도 연신 도망가라고 한다.

“미영아, 걱정하지 마라. 아버지,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금방 끝날 테니까요.”

목소리가 들이지 않을 테지만 안심을 시켜야 했기에 가족들에게 말했다.

어머니는 알아들을 신 듯 고개를 끄덕이신다.

“어머니, 미영이 눈 좀 가려주세요. 절대 뜨게 해서는 안 돼요. 될 수 있으면 두 분도 눈을 감으시고요. 한 십 분이면 될 거에요. 좀 하는 녀석들이거든요.”

어머니가 입을 벙긋 거린다. 알아들었다는 말이시다.

역시 어머니는 뭔가 알고 계신 것 같다. 보통 이런 상황이면 도망을 가라거나, 조심하라는 말일 텐데 말이다.

어머니가 아버지와 미영이에게 내 이야기를 전하는 것을 보고 뒤로 돌아섰다.

다들 심상치 않은 표정이다.

아마도 마음에 걸릴 것이다. 자신들이 이런 행동을 하게 만든 외할아버지 때문이다.

“후후후, 아마도 당신들 생각이 맞을 거야. 외할아버지의 유일한 적전제자가 나거든.”

“으음…….”

“설마, 정신계 능력 중에서 공간계열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야 하는 것인데…….”

놀랐다는 반응이다. 외할아버지의 능력이 누군가에게 전해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알려졌을 테니 말이다.

“맞아. 우리 부모님에게서는 절대 태어날 수 없는 능력이지.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은 공간계가 아니야. 지금부터 보여주도록 하지.”

용서할 마음은 없다.

시간을 끝을 잡기 전부터 절대 용서할 마음이 없었다.

뿌리까지 캐기로 작정을 했었으니 말이다. 일단 손발을 잘라야 할 것 같다.

“뭐하고 있어 잡아!”

파파팟!

곽호성의 외침에 현무대원들이 일제히 움직였다.

와작!

섬뜩한 소리와 함께 현무대원들이 일제히 바닥을 나뒹군다. 함정에 걸려 다리뼈가 산산이 부셔졌으니 당연한 일이다.

뼈를 부수는 순간 아혈을 제압했다.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침을 질질 흘리며 꿈틀거리는 모습이 가관도 아니다.

“뭐, 뭐냐?”

“처음 보나?”

의심이 들 것이다. 공간계열의 능력 같았으니 말이다.

“에너지 부비트랩이다.”

박상민이 입을 열었다.

맞히기는 했지만 믿지 못하는 지 불신이 역력한 눈빛이다.

이런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존재가 이제 막 고등학교에 들어간 학생이기 때문일 것이다.

“맞아. 잘 아네. 내가 말했지. 다른 능력이라고 말이야. 그리고 거기 윤가의 개새끼! 튈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아. 외할아버지 능력을 얻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흉내는 낼 수 있거든. 움직이는 순간!”

손가락을 목을 그어 보였다.

움찔하는 것이 놀란 모양이다.

지하로 내려오며 부비트랩을 펼쳐 놓았다. 정신계와 변환계를 적적히 섞은 부비트랩이다.

현무대원들에게는 이동하면 따라 붙는 에너지 부비트랩을 설치했고, 윤가의 전위대원들에게는 에너지 라인을 이용해 공간을 막았다.

능력자라 할지라도 느낄 수도 볼 수도 없는, 그야말로 공허의 함정이다.

“곽호성이 너 말이야. 나 좀 잠깐 볼까?”

흠칫 한다.

내가 방금 전에 보인 능력이 특급능력이니 두려웠을 것이다.

본인도 능력자면서 능력자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놈이다. 그것을 떨쳐 버리려 새로운 힘을 그토록 원하다가 불가능해지자 결국 윤대혁의 밑으로 기어들어간 놈이기도 하다.

“이이익!”

팡!

자신의 실태를 깨달은 것인지 곧장 공격을 해온다.

곽호성은 강화계 능력자다.

경외의 능력을 얻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단련한 자다. 수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한계가 작아 경지를 이루지 못했을 뿐 만만하게 볼 자는 아니다.

‘생각해 낸 것이 겨우 저 정도뿐인가? 정말 꼴사나운 모습이로군’

에너지 부비트랩을 피해 변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수련으로 얻은 움직임이 아니라 임기응변식 움직임이라 모양새가 좋지 않다.

애써 피해 보겠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내가 설치한 것은 차원이 다른 것이다.

의지에 따라 어떤 곳에서든 생성이 가능한 것이니 말이다.

“헉!”

곽호성이 갑작스럽게 멈췄다. 움직임이 봉쇄됐기 때문이다.

곽호성의 두 다리가 에너지 부비트랩에 잡혀 단단히 옭아맨 상태다. 에너지의 움직임까지 멈추게 하는 것이라 능력자라 할지라도 빠져 나가지 못한다.

녀석에게 다가갔다. 애써 감추려 하고 있지만 두려워하는 눈빛이다.

“곽호성! 네 아버지에게 전해라. 우리 가족을 건드렸으니 이제부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와 함께 부비트랩을 조였다.

강판을 누르는 프레스를 수십 배 초과하는 압력이 가해졌다.

우드드득!

“아아아악!”

두 다리 뼈가 가루가 됐다. 피부는 그대로 둔 채 뼈만 산산이 부순 것이다.

내 특유의 에너지를 투입 했기에 재생은 불가능하다.

아마도 스스로 잘라내야 할 것이다.

그대로 둔 다면 천천히 괴사할 테니 말이다.




세상은 하나가 아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한번 해보라고 해서....... +4 15.08.25 5,122 0 -
공지 타키온 리뉴얼 및 연재 공지 +3 15.04.12 16,818 0 -
174 6-7장. 천곤의 정체-04 +8 15.11.15 4,238 99 12쪽
173 6-7장. 천곤의 정체-03 +1 15.11.14 2,800 89 11쪽
172 6-7장. 천곤의 정체-02 +2 15.11.13 3,130 87 11쪽
171 6-7장. 천곤의 정체-01 +4 15.11.12 2,986 101 11쪽
170 6-6장. 빈집을 털다.-04 +2 15.11.11 3,052 104 11쪽
169 6-6장. 빈집을 털다.-03 15.11.10 2,785 100 11쪽
168 6-6장. 빈집을 털다.-02 +1 15.11.09 3,005 100 11쪽
167 6-6장. 빈집을 털다.-01 +2 15.11.08 3,160 99 11쪽
166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4 +3 15.11.07 3,093 95 12쪽
165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3 +2 15.11.06 2,896 103 11쪽
164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2 +2 15.11.05 3,167 106 11쪽
163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1 +2 15.11.04 3,078 103 11쪽
162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3 +4 15.11.03 2,949 99 11쪽
161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2 +2 15.11.02 3,120 110 11쪽
160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1 +1 15.11.01 3,285 107 11쪽
159 6-3장. 문명의 시작-03 +4 15.10.31 3,193 116 12쪽
158 6-3장. 문명의 시작-02 +2 15.10.30 3,212 120 11쪽
157 6-3장. 문명의 시작-01 +2 15.10.29 3,477 117 11쪽
156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7 15.10.28 3,347 111 11쪽
155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6 +2 15.10.27 3,288 132 11쪽
154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5 +1 15.10.26 3,296 114 11쪽
153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4 +1 15.10.25 3,416 125 11쪽
152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3 +1 15.10.24 3,588 114 11쪽
151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2 +3 15.10.23 3,385 107 11쪽
150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1 +3 15.10.22 3,421 109 11쪽
149 6-1장. 변화의 바람-04 +1 15.10.21 3,361 123 11쪽
148 6-1장. 변화의 바람-03 15.10.20 3,195 119 11쪽
147 6-1장. 변화의 바람-02 +2 15.10.19 3,420 110 11쪽
146 6-1장. 변화의 바람-01 15.10.18 3,470 116 12쪽
145 5-8장. 생존준비-04 +3 15.10.17 3,539 128 11쪽
144 5-8장. 생존준비-03 +1 15.10.16 3,623 124 12쪽
143 5-8장. 생존준비-02 +1 15.10.15 3,615 123 11쪽
142 5-8장. 생존준비-01 +2 15.10.14 3,723 120 11쪽
141 5-7장. 생존시대-04 +2 15.10.13 4,160 121 12쪽
140 5-7장. 생존시대-03 +1 15.10.12 3,726 128 11쪽
139 5-7장. 생존시대-02 +5 15.10.11 3,895 132 11쪽
138 5-7장. 생존시대-01 +1 15.10.10 3,957 132 11쪽
137 5-6장. 거점 요새화-04 +2 15.10.09 3,891 147 11쪽
136 5-6장. 거점 요새화-03 +2 15.10.08 3,952 140 12쪽
135 5-6장. 거점 요새화-02 +5 15.10.07 3,820 125 11쪽
134 5-6장. 거점 요새화-01 +5 15.10.06 3,844 136 11쪽
133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3 +4 15.10.05 3,891 138 11쪽
»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2 +5 15.10.04 3,768 125 11쪽
131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1 +2 15.10.03 4,093 153 11쪽
130 5-4장. 변화의 징조들!-03 +3 15.10.02 3,915 131 12쪽
129 5-4장. 변화의 징조들!-02 +2 15.10.01 4,087 124 11쪽
128 5-4장. 변화의 징조들!-01 +2 15.09.30 4,080 121 11쪽
127 5-3장. 영혼의 목소리-03 +3 15.09.29 4,058 128 12쪽
126 5-3장. 영혼의 목소리-02 +3 15.09.28 3,885 117 12쪽
125 5-3장. 영혼의 목소리-01 +4 15.09.27 4,019 119 12쪽
124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3 +3 15.09.26 4,034 130 11쪽
123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2 +4 15.09.25 4,058 129 11쪽
122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1 +4 15.09.24 4,251 133 11쪽
121 5-1장. 변환계 능력자-03 +3 15.09.23 4,209 130 11쪽
120 5-1장. 변환계 능력자-02 +3 15.09.22 4,109 125 11쪽
119 5-1장. 변환계 능력자-01 +5 15.09.21 4,285 131 11쪽
118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4 +4 15.09.20 4,117 134 11쪽
117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3 +5 15.09.19 4,037 125 11쪽
116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2 +3 15.09.18 4,059 139 11쪽
115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1 +2 15.09.17 4,036 128 11쪽
114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4 +4 15.09.16 4,317 132 11쪽
113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3 +3 15.09.15 4,236 142 11쪽
112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2 +1 15.09.14 4,293 135 11쪽
111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1 +4 15.09.13 4,291 151 11쪽
110 4-5장. 천주의 인연-03 +3 15.09.12 4,242 139 11쪽
109 4-5장. 천주의 인연-02 +5 15.09.11 4,379 139 11쪽
108 4-5장. 천주의 인연-01 +2 15.09.10 4,364 137 11쪽
107 4-4장. 타키온-04 +2 15.09.09 4,582 133 11쪽
106 4-4장. 타키온-03 +1 15.09.08 4,312 135 11쪽
105 4-4장. 타키온-02 +3 15.09.07 4,414 139 11쪽
104 4-4장. 타키온-01 +3 15.09.06 4,572 149 11쪽
103 4-3장. 밝혀지는 비밀-04 +3 15.09.05 4,910 165 11쪽
102 4-3장. 밝혀지는 비밀-03 +4 15.09.04 4,828 136 11쪽
101 4-3장. 밝혀지는 비밀-02 +2 15.09.03 4,614 146 11쪽
100 4-3장. 밝혀지는 비밀-01 +1 15.09.02 4,701 138 11쪽
99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4 +2 15.09.01 4,541 138 11쪽
98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3 +3 15.08.31 4,628 129 11쪽
97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2 +3 15.08.30 4,576 145 11쪽
96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1 +2 15.08.29 5,214 137 11쪽
95 4-1장. 암중의 피바람-04 +1 15.08.28 4,820 146 11쪽
94 4-1장. 암중의 피바람-03 +3 15.08.27 4,770 145 11쪽
93 4-1장. 암중의 피바람-02 +4 15.08.26 4,769 137 11쪽
92 4-1장. 암중의 피바람-01 +4 15.08.21 5,579 167 9쪽
91 3-8장. 파랑(波浪)!-04 +6 15.08.20 5,243 161 12쪽
90 3-8장. 파랑(波浪)!-03 +3 15.08.19 5,510 152 10쪽
89 3-8장. 파랑(波浪)!-02 +4 15.08.18 5,525 160 10쪽
88 3-8장. 파랑(波浪)!-01 +2 15.08.17 5,610 155 10쪽
87 3-7장. 퍼스트 원-03 +2 15.08.16 5,847 157 10쪽
86 3-7장. 퍼스트 원-02 +4 15.08.15 5,589 158 10쪽
85 3-7장. 퍼스트 원-01 +6 15.08.14 5,767 159 10쪽
84 3-6장. 파란의 시작-04 +3 15.08.13 5,679 170 10쪽
83 3-6장. 파란의 시작-03 +5 15.08.12 5,971 187 10쪽
82 3-6장. 파란의 시작-02 +7 15.08.12 5,552 155 10쪽
81 3-6장. 파란의 시작-01 +2 15.08.11 5,797 167 10쪽
80 3-5장. 기사의 죽음-03 +1 15.08.10 5,489 173 9쪽
79 3-5장. 기사의 죽음-02 +2 15.08.09 5,500 160 9쪽
78 3-5장. 기사의 죽음-01 +4 15.08.08 6,007 156 9쪽
77 3-4장. 밀림속의 추격전-04 +2 15.08.06 5,952 169 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