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미르영 님의 서재입니다.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미르영
작품등록일 :
2014.09.15 20:12
최근연재일 :
2015.11.15 00:05
연재수 :
174 회
조회수 :
1,229,621
추천수 :
32,308
글자수 :
822,312

작성
15.11.08 00:05
조회
3,159
추천
99
글자
11쪽

6-6장. 빈집을 털다.-01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DUMMY

6장. 빈집을 털다.


아이들은 한쪽에 앉아서 쉬고 있었다. 쉬고 있는 곳은 유적지에 있는 신전 안이었다.

모셔졌던 신이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나무들로 인해 처참하게 파괴된 신전 안에 모여 앉은 아이들은 외할아버지를 성토하느라 무척이나 바쁜 모양이다.

인상을 제일 구기고 있는 것은 너클이었다.

외할아버지가 저지른 일로 인해 자신이 가지게 된 치유력이 무기력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때문인 것 같다.

너클의 시선은 손가락을 보고 있었다. 열손가락 끝에 작은 천들이 감겨 있었는데 표면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너클은 자신의 손가락을 보며 이를 갈았다.

“으드득, 제기랄!!”

손가락을 쳐다 보다 화를 더 이상 참지 못한 듯 너클이 투덜거렸다.

“지독해! 정말!! 지독해!”

“그러게 말이다. 외손주인 시아니온에게도 저리 무지막지하다니 말이야.”

이를 갈며 너클의 말을 받은 이는 흙의 마그람을 품고 있는 키로니였다.

키로니의 손가락 또한 너클과 마찬가지로 천으로 감겨 있었고, 붉게 물들어 있었다.

“누가 아니래. 그런데 어째서 내 치유력이 듣지를 않는 거지? 시간이 지나면 손톱이 다시 나올 거라고는 하지만 내 치유력이 듣지 않는 다는 것은 말이 되지를 않잖아?”

“그러게. 우리를 괴롭히려고 네 치유력을 봉인 한 것 아닌지 모르겠다.”

“그럴지도 모르지 지금까지 해온 것을 보면 그러고도 남을 양반이니까.”

“그만들 해라.”

두 사람이 쉬지 않고 조잘거리자 두 사람의 입을 막은 것은 미리안이었다.

“우리가 지금까지 겪어온 고통에 비하면 모기에 물린 축에도 못 끼니 둘 다 조용히 해라. 그렇게 투덜거릴 시간이 있으면 마그람과 동화하려고 노력해라. 그렇지 않으면 손톱이 나오는 것이 더뎌 진다고 했으니 말이다.”

“알았어. 대장.”

“미안해.”

미리안의 질책에 두 사람은 입을 다물고는 가부좌를 취한 채 마그람과 동화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떠드는 것 때문에 명상에서 깨어났던 다른 아이들도 조용해지는 두 사람을 바라보더니 다시 명상에 잠겼다.

아이들과 같이 명상에 들고 싶지만 쉽지가 않았다. 마음속에 이는 의문을 참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외할아버지께서는 잠시 우리들의 힘을 봉인해야 한다고 하셨으니 참고 견디기는 하겠지만 타리안이 무엇이기에 마그람과 합쳐진 헤라크티의 힘마저도 봉인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일이다.’

아버지가 가고 난 뒤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간 외할아버지는 한 가지 기이한 술법을 시전 했다.

좀 더 강하게 키우기 위한 것이라는 말에 나와 아이들은 외할아버지의 제의를 순순히 받아들였다.

하지만 승낙을 하고 난 후 아이들은 기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술법을 시전 하는 방식이 정말 끔찍했던 것이다.

손톱을 무지막지하게 모두 뽑아 버리고는 기이한 의식과 함께 뽑혀진 손톱아래 살에다 박아 넣은 것은 타리안이란 것이었다. 재질은 물론, 무엇에 쓰이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강하게 해준 다는 것에 묵묵히 참고 시술을 받았다.

시전하기 전에 이미 외할아버지가 온몸을 제압한 후라 아무도 반항을 할 수 없었다. 심지어 목소리마저 내지 못하도록 제압되어 있었기에 아이들은 꼼짝도 못하고 글썽거리며 시술을 받아야만 했다.

시술을 끝낸 후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했기에 고통은 많이 가셨다.

그러나 생으로 손톱을 뽑아내는 것은 아이들로서도 생소한 것이다. 육체적인 고통보다는 정신적 충격이 더 컸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더욱 충격으로 다가온 것은 타리안이 무엇을 하는 것인지 알게 된 후였다. 외할아버지가 행한 의식이 아이들이 가지게 된 마그람의 힘을 잠재적으로 억누르는 것이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육체적인 힘 이외에는 이질 적인 힘들을 모두 억눌러 순수한 육체의 힘만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 타리안이라고 하는 술법이었던 것이다.

외할아버지의 설명에 아이들은 분노를 터트렸다.

지난날의 오해가 어느 정도 풀려가고 있었는데 자신들이 얻은 힘을 동의도 받지 않고 모두 금제한 것에 분노한 것이다.

‘그 때는 열이 받을 만 했지. 시술을 하면서 외할아버지가 타리안에 대해 아무 설명도 하지 않아서 속은 것처럼 느껴졌을 테니까. 그렇지만 그것도 잠시였을 뿐이다.’

이어지는 외할아버지의 설명에 아이들은 분노를 삭일 수밖에 없었다. 오직 육체 하나만으로 강해져 일정경지를 넘는다면 타리안의 작용으로 인해 마그람의 진정한 힘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고 설명해 주었기 때문이다.

다른 아이들은 미심쩍은 듯 했지만 나는 외할아버지의 뜻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분명 같은 느낌이다.’

타리안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헤라크티와 비슷했다. 균형과 조화와 같은 권능을 지닌 것이 분명하다.

마그람은 대자연의 기운이 의지를 가지게 된 존재다. 광대한 의지를 가진 존재라 이대로는 아이들의 장신을 피폐하게 할 우려가 있었다.

헤라크티와 같은 계열의 권능을 가진 타리안이라면 마그람을 아이들의 의지로 조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부터 수련을 시작한다고 했으니 그동안 저쪽 제상으로 건너가 보자. 빈집털이도 해야 하고, 이곳과 그곳이 연동이 되어 있다면 어떤 식으로 든 변화가 있었을 테니까.’

이제는 천곤이 없어도 의지만으로 가능한 일이라 경계를 넘기로 했다.


* * *


생각이 일자 다시 돌아와 있었다. 경계를 넘기 전의 모습 그대로다.

-돌아오셨습니까?

“내가 경계를 넘는 것이 느껴졌나?”

-지금까지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마스터께서는 정확히 3분 동안 경계를 넘어갔다가 오셨습니다.

“측정까지 되는 건가?”

-보통은 불가능하지만 마스터의 정신을 모니터링하고 있어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너도 알겠지만 이 사실은 절대 비밀이다. 너와 나 둘만이 알고 있자?”

-알겠습니다.

이제 진명을 얻은 한이다.

일체가 된 상태라 내 상황에 따라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아를 가지고 있기에 궁금한 것도 많을 것이다. 측정된 것이 무척 많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알려 줄 수는 없다. 나도 아직은 진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 말이다. 예상하고 있는 시나리오는 있지만 섣불리 꺼낼 게재가 아니다. 꺼냈다가는 줄기차게 물어올 것이기 한과의 대화를 이 상태로 끝내기로 했다.

“궁금하더라도 참고!”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마스터.

“이제부터 빈집털이를 해야 하는 시간이다.”

-안계신 동안 에너지 측정을 완료했습니다. 스펙트럼 분석결과에 따라서 주인이 지키고 있지 않는 피라미드에 대한 확인을 끝냈습니다.

“자료를 보내 줘.”

-전송합니다.

한이 의식 속으로 자료를 전송하기 시작했다. 피라미드의 위치와 형태는 기본적으로 제공되었고, 에너지 파장에 따른 분석 자료가 자세하게 첨부되어 있었다.

“아주 상세하게 준비 했는데?”

-이면조직들이 사용하는 슈퍼컴퓨터를 해킹하고, 각국의 정보라인에서 사용하고 있는 위성을 해킹했습니다.

“꼬리는?”

-해킹하는 김에 전부 제 휘하로 배속을 시켰습니다.

“이면조직들이 알아차리지 않을까?”

-통제권은 아직 원래 주인들에게 있는 것으로 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렇게 자신하는 것을 보니 장악을 한 후 완벽하게 자신의 존재를 감춘 모양이다.

“제법인데?”

-감사합니다.

“그럼, 어디부터 터는 것이 좋을까?”

-제 생각으로는 서안에 있는 것들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안?”

경계를 넘기 전에 중국 쪽은 건드리지 않았다. 어마어마한 수의 이면조직들이 움직이는 곳이라 자칫 엄한 시비가 붙어 일을 망칠 우려가 있어서다.

그런데 갑자기 중국을 언급하다니 이상한 일이었다.

-예, 서안 일대에는 총 일흔 두개의 피라미드가 있습니다.

“그렇게나 많이 있다니 놀라운데. 그래서 택한 건가?”

-피라미드군이 집단으로 밀집되어 있는 지역은 총 다섯 곳입니다. 그리고 그 중 두 지역은 지금 주인이 부재중인 상태입니다. 그중 하나가 서안입니다.

“밀집 지역이 다섯 군데라고?”

서안에 있는 것이 부재중이라는 것보다 다섯 지역에 피라미드가 밀집해 있다는 것이 더 흥미를 끌었다.

-예, 마스터. 이집트와, 브라질, 미국은 이미 주인이 있고, 러시아, 중국은 아직 주인이 없는 상태입니다.

“주인들이 있는 곳에 대한 정보는?”

-파악하고는 있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겠지. 하지만 계속해서 신경을 쓰는 것이 좋아. 내 기억과 다를 수도 있으니 말이야.”

-주인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은 이미 변수로 잡아 놨습니다. 네트워크가 완성되었으니 피라미드의 주인들이 움직이면 윤곽을 잡을 수 있을 겁니다.

“알았어. 그런데 주인 없이 비어 있는 두 곳 중 서안을 택한 이유는 뭐지?”

-제가 서안을 추천 드린 것은 마스터께서 이곳을 만드실 때 쓰신 신기들의 파장과 서안에 있는 피라미드의 파장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입니다.

“신기의 파장과 일치한다니 흥미롭군. 연관이 있다는 소리니 말이야.”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이면조직에서는 개별 피라미드에만 집중할 뿐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손길을 뻗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서안을 제일 먼저 들리시길 권해 드립니다.

“계측한 것이 틀릴 리 없으니 바로 확인을 해봐야겠군.”

-서안을 끝내신 뒤에는 러시아로 곧바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러시아를 곧바로 털자는 거야?”

-예, 현재 바이칼호 인근에 있는 피라미드군도 서안과 마찬가지로 마스터께서 가지신 신기의 파장과 일치하는 부분이 꽤 많습니다.

“호오, 그래?”

-확실합니다. 많이 변형되기는 했지만 다시 계측을 해 봐도 틀림없이 같은 파장이 변형된 것입니다.

짐작이 가는 것이 있다. 어머니가 발견하신 것 말고 내가 감춰진 곳에서 얻었던 신기들이 그것이다. 어쩌면 감춰져 있었던 신기들과 연관이 있을 것 같다.

‘알았어. 그럼 곧바로 이동하도록 하자. 서안을 끝낸 후에 러시아로 갈테니 준비를 단단히 해둬.”

-알겠습니다. 마스터.

팟!

곧장 서안으로 이동을 했다.

세계의 기운이 아직 혼란스럽지만 한이 좌표를 설정한 탓에 공간이동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공간이동을 통해 내가 이동한 곳은 피라미드 군이 내려다보이는 허공이었다.

‘굉장하군.’

지상에서 1킬로미터 상공이라 피라미드가 있는 일대가 환히 보였다.

‘예전에 중국에 피라미드가 있다는 기사를 본 일이 있던 것 같은데…….’

경계를 넘기 전에 서안일대에 고대 피라미드에 대한 방송을 본적이 있었다.

세계대전 당시 공군조종사가 찍은 사진 한 장에서 피라미드임을 확신한 유럽의 어느 기자가 중국으로 숨어들어 취재를 했고, 서안의 피라미드에 관한 책을 냈다는 방송이었다.

‘경계를 넘기 전에 대변혁이 일어났어도 이곳에 황금피라미드 군이 나타났다는 정보는 없었다. 이곳뿐만 아니라 러시아 쪽도 마찬가지고.’

방송에서는 작은 언덕 같은 것으로 보였던 피라미드들이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는 모습을 보니 흥미로웠다. 전에는 없었던 것들이기 때문이었다.




세상은 하나가 아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한번 해보라고 해서....... +4 15.08.25 5,121 0 -
공지 타키온 리뉴얼 및 연재 공지 +3 15.04.12 16,818 0 -
174 6-7장. 천곤의 정체-04 +8 15.11.15 4,237 99 12쪽
173 6-7장. 천곤의 정체-03 +1 15.11.14 2,799 89 11쪽
172 6-7장. 천곤의 정체-02 +2 15.11.13 3,129 87 11쪽
171 6-7장. 천곤의 정체-01 +4 15.11.12 2,985 101 11쪽
170 6-6장. 빈집을 털다.-04 +2 15.11.11 3,051 104 11쪽
169 6-6장. 빈집을 털다.-03 15.11.10 2,785 100 11쪽
168 6-6장. 빈집을 털다.-02 +1 15.11.09 3,005 100 11쪽
» 6-6장. 빈집을 털다.-01 +2 15.11.08 3,160 99 11쪽
166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4 +3 15.11.07 3,093 95 12쪽
165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3 +2 15.11.06 2,895 103 11쪽
164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2 +2 15.11.05 3,167 106 11쪽
163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1 +2 15.11.04 3,077 103 11쪽
162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3 +4 15.11.03 2,949 99 11쪽
161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2 +2 15.11.02 3,119 110 11쪽
160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1 +1 15.11.01 3,285 107 11쪽
159 6-3장. 문명의 시작-03 +4 15.10.31 3,192 116 12쪽
158 6-3장. 문명의 시작-02 +2 15.10.30 3,211 120 11쪽
157 6-3장. 문명의 시작-01 +2 15.10.29 3,477 117 11쪽
156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7 15.10.28 3,346 111 11쪽
155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6 +2 15.10.27 3,287 132 11쪽
154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5 +1 15.10.26 3,295 114 11쪽
153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4 +1 15.10.25 3,416 125 11쪽
152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3 +1 15.10.24 3,587 114 11쪽
151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2 +3 15.10.23 3,384 107 11쪽
150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1 +3 15.10.22 3,420 109 11쪽
149 6-1장. 변화의 바람-04 +1 15.10.21 3,360 123 11쪽
148 6-1장. 변화의 바람-03 15.10.20 3,194 119 11쪽
147 6-1장. 변화의 바람-02 +2 15.10.19 3,419 110 11쪽
146 6-1장. 변화의 바람-01 15.10.18 3,469 116 12쪽
145 5-8장. 생존준비-04 +3 15.10.17 3,538 128 11쪽
144 5-8장. 생존준비-03 +1 15.10.16 3,622 124 12쪽
143 5-8장. 생존준비-02 +1 15.10.15 3,614 123 11쪽
142 5-8장. 생존준비-01 +2 15.10.14 3,723 120 11쪽
141 5-7장. 생존시대-04 +2 15.10.13 4,159 121 12쪽
140 5-7장. 생존시대-03 +1 15.10.12 3,726 128 11쪽
139 5-7장. 생존시대-02 +5 15.10.11 3,894 132 11쪽
138 5-7장. 생존시대-01 +1 15.10.10 3,957 132 11쪽
137 5-6장. 거점 요새화-04 +2 15.10.09 3,891 147 11쪽
136 5-6장. 거점 요새화-03 +2 15.10.08 3,951 140 12쪽
135 5-6장. 거점 요새화-02 +5 15.10.07 3,820 125 11쪽
134 5-6장. 거점 요새화-01 +5 15.10.06 3,844 136 11쪽
133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3 +4 15.10.05 3,890 138 11쪽
132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2 +5 15.10.04 3,767 125 11쪽
131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1 +2 15.10.03 4,092 153 11쪽
130 5-4장. 변화의 징조들!-03 +3 15.10.02 3,914 131 12쪽
129 5-4장. 변화의 징조들!-02 +2 15.10.01 4,087 124 11쪽
128 5-4장. 변화의 징조들!-01 +2 15.09.30 4,080 121 11쪽
127 5-3장. 영혼의 목소리-03 +3 15.09.29 4,057 128 12쪽
126 5-3장. 영혼의 목소리-02 +3 15.09.28 3,884 117 12쪽
125 5-3장. 영혼의 목소리-01 +4 15.09.27 4,019 119 12쪽
124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3 +3 15.09.26 4,034 130 11쪽
123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2 +4 15.09.25 4,058 129 11쪽
122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1 +4 15.09.24 4,250 133 11쪽
121 5-1장. 변환계 능력자-03 +3 15.09.23 4,208 130 11쪽
120 5-1장. 변환계 능력자-02 +3 15.09.22 4,108 125 11쪽
119 5-1장. 변환계 능력자-01 +5 15.09.21 4,284 131 11쪽
118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4 +4 15.09.20 4,116 134 11쪽
117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3 +5 15.09.19 4,037 125 11쪽
116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2 +3 15.09.18 4,058 139 11쪽
115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1 +2 15.09.17 4,035 128 11쪽
114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4 +4 15.09.16 4,316 132 11쪽
113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3 +3 15.09.15 4,235 142 11쪽
112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2 +1 15.09.14 4,293 135 11쪽
111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1 +4 15.09.13 4,290 151 11쪽
110 4-5장. 천주의 인연-03 +3 15.09.12 4,241 139 11쪽
109 4-5장. 천주의 인연-02 +5 15.09.11 4,379 139 11쪽
108 4-5장. 천주의 인연-01 +2 15.09.10 4,363 137 11쪽
107 4-4장. 타키온-04 +2 15.09.09 4,581 133 11쪽
106 4-4장. 타키온-03 +1 15.09.08 4,311 135 11쪽
105 4-4장. 타키온-02 +3 15.09.07 4,414 139 11쪽
104 4-4장. 타키온-01 +3 15.09.06 4,572 149 11쪽
103 4-3장. 밝혀지는 비밀-04 +3 15.09.05 4,910 165 11쪽
102 4-3장. 밝혀지는 비밀-03 +4 15.09.04 4,828 136 11쪽
101 4-3장. 밝혀지는 비밀-02 +2 15.09.03 4,614 146 11쪽
100 4-3장. 밝혀지는 비밀-01 +1 15.09.02 4,701 138 11쪽
99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4 +2 15.09.01 4,541 138 11쪽
98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3 +3 15.08.31 4,628 129 11쪽
97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2 +3 15.08.30 4,576 145 11쪽
96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1 +2 15.08.29 5,213 137 11쪽
95 4-1장. 암중의 피바람-04 +1 15.08.28 4,819 146 11쪽
94 4-1장. 암중의 피바람-03 +3 15.08.27 4,769 145 11쪽
93 4-1장. 암중의 피바람-02 +4 15.08.26 4,768 137 11쪽
92 4-1장. 암중의 피바람-01 +4 15.08.21 5,578 167 9쪽
91 3-8장. 파랑(波浪)!-04 +6 15.08.20 5,242 161 12쪽
90 3-8장. 파랑(波浪)!-03 +3 15.08.19 5,509 152 10쪽
89 3-8장. 파랑(波浪)!-02 +4 15.08.18 5,524 160 10쪽
88 3-8장. 파랑(波浪)!-01 +2 15.08.17 5,610 155 10쪽
87 3-7장. 퍼스트 원-03 +2 15.08.16 5,846 157 10쪽
86 3-7장. 퍼스트 원-02 +4 15.08.15 5,589 158 10쪽
85 3-7장. 퍼스트 원-01 +6 15.08.14 5,766 159 10쪽
84 3-6장. 파란의 시작-04 +3 15.08.13 5,678 170 10쪽
83 3-6장. 파란의 시작-03 +5 15.08.12 5,971 187 10쪽
82 3-6장. 파란의 시작-02 +7 15.08.12 5,552 155 10쪽
81 3-6장. 파란의 시작-01 +2 15.08.11 5,796 167 10쪽
80 3-5장. 기사의 죽음-03 +1 15.08.10 5,488 173 9쪽
79 3-5장. 기사의 죽음-02 +2 15.08.09 5,499 160 9쪽
78 3-5장. 기사의 죽음-01 +4 15.08.08 6,007 156 9쪽
77 3-4장. 밀림속의 추격전-04 +2 15.08.06 5,952 169 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