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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영 님의 서재입니다.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미르영
작품등록일 :
2014.09.15 20:12
최근연재일 :
2015.11.15 00:05
연재수 :
17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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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5.09.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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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4-3장. 밝혀지는 비밀-03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DUMMY

몬디와 연결이 되어 있는 자가 곽노원이다. 당연히 신기 중 몇 개는 놈에게도 흘러들어 갔을 것이다.

그리고 일본 세력으로부터 흘러나온 모조품 하나를 회수했다. 연관이 있다는 소리다.

더군다나 더미를 감시하는 자에게서 흘러나온 기운이 현무소속과 같은 종류다. 곽노원은 일본 쪽에서 지원을 받아 자신의 조직을 완성한 것이 분명했다.

‘어쩌면 그자가 능력을 얻게 된 것도 일본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노창대에게서 빼앗은 인장의 반지를 곽노원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 아니, 모르긴 몰라도 곽노원이 인장의 반지를 가지고 있을 확률은 9할이 넘을 것이다. 그렇다면 놈을 이용할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 집을 망가트린 곽노원에게 흥미가 인다.

그가 가지고 있는 인장의 반지를 종속시키면 계획보다 빨리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아서다.

‘부모님에게 해코지를 할지 모르니 일단은 저놈부터 잡자.’

현무에 속해 있는 조직원을 잡기로 했다. 일단 상대에 대해 알아야 하고, 그래야 대책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소에 알려져서는 곤란하니 결계부터 쳐야 한다.’

능력자를 잡는 일이다. 싸우는 와중에 큰 소리가 날 것이 분명하니 차단시켜야 한다.

푹!

이동한 자리로 신형을 이동시켜 밟듯이 공격을 가했지만 다리가 지면만 파고들었다. 어느새 자리를 옮긴 것이다.

‘눈치가 빠르군. 벌써 자리를 옮기다니.’

결계를 치는 와중에 이동했다. 알아차릴 수 없는 상황임에도 자리를 옮긴 것을 보면 감이 좋은 자다.

‘그래 봤자 독안 에 든 쥐다.’

기세가 변했다. 이미 주변을 차단했기에 도주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지 반격을 할 모양이다.

슈-악!

기를 실은 날카로운 단검이 단번에 심장을 노리고 달려든다.

군용 택티컬 나이프의 종류로 보이는 대검은 흑칠을 한 모습이 섬뜩할 정도다.

팅!

손가락으로 검면을 튕겨내고는 뒤로 연이어 물러났다. 역시나 따라 붙으며 빠르게 검을 휘두른다.

‘양평에서 봤던 자와는 다르군. 그도 이자와 같이 일급능력자였지만 감시하는데 특화된 것 같았는데…….’

비슷한 유형의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 공격하는 자는 달랐다. 실전 경험이 많아 보였다. 공격로가 전장을 오래 구른 용병과 비슷했다.

슈슈슈슈슉!

티티티티팅!

칼끝이 찔러 올 때마다 검면을 쳐내며 살폈다.

‘더 볼 것도 없군.’

일정한 형식 없이 본능에 의지해 임기응변식으로 진행되는 공격이라 더 이상 살필 것이 없었다.

슈욱!

핏!

“헉!”

찔러 오는 대검 날을 손으로 잡아 버리자 감시자의 입에서 다급성이 흘러나왔다.

“좀 자둬라!”

퍽!

털썩!

명치에 주먹이 제대로 틀어박히자 감시자가 무너지는 것처럼 쓰러졌다.

기운을 담아 내부를 진탕시킨 후에 가닥가닥 경혈을 막아 놓은 터라 도주할 염려는 없었다.

쓰러진 자를 끌어다가 덤불숲에 숨겼다.

눈에 띄지 않도록 했으니 일을 마치고 나올 동안 아무 일도 없을 것이다.

완벽하게 제압한 상태라 연구소 주변을 살폈다.

“다른 자들은 없는 것 같으니 연구소로 들어가 보자. 으음, CCTV가 아예 없군. 경계를 넘기 전에는 덕지덕지 도배가 되어 있었는데…….”

곽노원은 연구소를 빼앗은 후 이 주변을 완벽하게 통제를 했다. 각종 첨단장비가 주변을 완전히 감싸고 철저하게 정보의 유출을 막았다.

경계를 넘기 전과는 달리 CCTV같이 감시하는 장비가 하나도 없는 곳이다.

팟!

철조망을 넘어 손쉽게 안으로 진입을 했다.

‘저기였지.’

곧바로 아버지의 연구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지하층과 1층, 그리고 2층은 연구실 용도로 3층은 아버지가 숙식하시는 기숙사 용도로 쓰이는 건물이다.

‘으음, 기감이 걸리는 것은 두 분 뿐이군.’

곤히 잠드신 두 분의 기운만 느껴지는 것을 보니 연구원들은 퇴근을 한 모양이다.

‘안으로 들어가자면 보안장치부터 풀어야겠군.’

무인경비업체와 연동되어 있는 보안장치가 건물 전체에 깔려 있다.

지금 시기에서는 그다지 많이 설치되지 않은 것인데 중요한 연구 자료가 많아 아버지가 일부러 돈을 들여 설치하신 것이다.

보안경비업체가 창문과 출입문에 센서가 달려 있지만 있으나 마나다.

문이 여닫히는 것을 감지하는 개폐 센서나 안에 설치되어 있는 동작감지기는 쉽게 무력화 시킬 수 있다.

통신선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단자함을 열고 메인 송수신장치를 간단히 손을 보면 되는 간단한 일이다.

그렇지만 그것도 괜한 수고다.

아버지가 가지고 계시는 출입카드와 열쇠를 이미 복사해놨으니까 말이다.

카드를 대고 보안장치를 해제한 후 소리가 나지 않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연구소 지하에는 아버지의 개인 연구실이 있다.

그곳에서 연구원들 모르게 혼자 연구하고 계신다.

아버지가 하고 계신 연구는 바로 파동에 관한 것이다.

세계를 구성하는 존재에서는 파동을 나온다. 이런 파동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계신다.

자동차 크기 정도의 간단한 장치만으로 화력발전소 하나가 생산하는 전력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 가히 천문학적인 가치를 지닌 연구다.

아버지가 연구하고 계시는 시스템은 사실 지금 세상에 나올 만한 것이 아니다.

외계!

그러니까 경계를 넘어온 기술이 사용된 것이기 때문이다.

잘 모르고 계시겠지만 이면에 있는 자들이 아버지의 천재성을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시키고 있는 중이다.

시스템이 완성되면 아버지나 우리 가족이 위험에 빠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아버지를 이용하는 자들이 원리에 대한 비밀을 지키기 위해 토사구팽을 할 테고, 에너지 산업을 장악하고 있는 자들 또한 가만히 있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지하로 가기 전에 위로 올라갔다. 기숙사로 이용되는 방들이 위쪽에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머무시는 방 앞에 선 후 안쪽을 살폈다.

‘두 분 다 주무시고 계시는 구나. 죄송합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연구하고 계시는 파동에너지는 이쯤에서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깨시면 곤란하기에 부모님을 깊은 수면 속으로 유도했다.

깊은 수면으로 빠지시는 것을 확인한 후 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으음, 민망할 뻔 했군.’

이불을 덮고 계시기는 하지만 두 분 다 옷을 완전히 벗고 계신 것 같다.

부부 관계에 대해서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잘못했으면 못 볼 것을 볼 뻔 했다.

두 분 모두 얌전히 주무시는 스타일이라 다행이다.

아버지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억 속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핏줄이 같아서 인지 동조가 다른 이들보다 쉽다.

‘아버지 의식 속에 있는 파동에너지에 대한 기억을 봉인을 해야 한다.’

기억을 소거하는 것은 쉽지만 자칫 정신적 파탄을 일으킬 수가 있다. 자칫 백치가 되거나 미쳐 버릴 수 있기에 조심해서 봉인을 시작했다.

혹시나 몰라 파동에너지에 대한 것을 전부 카피했다.

그렇게 봉인을 끝낸 후 다른 기억을 심었다.

아버지가 알고 있는 제반 지식을 활용하면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을 만한 연구에 관한 내용들이다.

기억을 주입하는 것이 쉽지 만은 않았다. 기존의 기억과 되리를 없애야 했기 때문이다.

‘휴우, 다 끝났다. 기존 기억과 잘 연결을 했으니 이정도면 파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10년 후 정도면 파동에너지에 대한 봉인도 자연스럽게 풀릴 것이고, 연구를 한다고 하더라도 위험은 없을 것이다. 이제는 다음 차례인가?’

작업을 끝냈으니 지하연구실에 있는 자료들을 바꿀 차례다.

아버지가 만들어낸 것들을 모두 수거하고, 기억 속에 심어 놓은 연구에 대한 자료들로 바꾸어버리면 되는 것이다.

출입카드가 있으니 지하연구실로 들어가는 것도 어렵지 않은 일이다.

3층에서 내려와 곧장 지하연구실로 향했다.

삐-익!

스르르르!

출입인식기에 카드를 대자 두툼한 강화문이 열렸다.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 다시 인식기에 카드를 대고 문을 열었다.

“바뀌지는 않았군.”

경계를 넘기 전에 딱 한 번 와봤던 곳이지만 변함이 없었다.

안으로 들어간 후 파동에너지와 관련된 연구 자료를 모두 수거했다.

문서보관함에 있는 것들은 물론이고, 컴퓨터에 저장된 자료를 모두 회수한 후 지워진 자료들을 복구하지 못하도록 조치까지 취했다.

작업이 끝난 후 천곤에 있는 아공간을 열고 무선통신과 관련한 연구 자료들을 꺼내 파동에너지 자료가 있던 곳에 놨다.

컴퓨터에도 가지고 온 자료들을 꼼꼼하게 깔았다.

“지금쯤이면 시제기가 제작 됐을 텐데…….”

프로토타입이 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은 불완전하지만 아버지가 생각한 원리가 고스란히 구현된 것이라 조금만 손을 보면 상용화가 가능한 것이다.

“비밀 금고 안에 있을 것이다.”

한쪽 벽면에 비밀금고가 설치되어 있다. 거의 어른 키만 한 문이 달려 있는 비밀금고는 아버지가 사용하는 책장을 이용해 드나들 수 있다.

책장에 다가가 몇 권의 책을 골라 반쯤 뽑았다.

비밀금고로 가기 위한 장치를 작동시킨 것이다.

문이 열리고 안에 들어가자 안 쪽 깊숙한 곳에서 기괴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츠르르르!

“벌써 작동하고 있는 건가?”

앞 쪽으로 가 검은색으로 코팅된 강화유리문을 열었다.

투명한 원통형의 실험기구 안쪽에서 녹광으로 빛나는 물질이 허공을 유영하고 있었다.

“으음.”

아버지가 만들어낸 에너지발생 시스템 중 가장 핵심적인 물질이다.

타키온!

새로운 에너지원이자 현상계에서 마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이 물질의 이름이다.

경계를 넘는 자들이 본다면 죽음을 불사할 정도로 중요한 물질이 내 눈앞에 있는 것이다.

“이대로 아공간에 담는 다면 공간 자체가 붕괴될 수 있다.”

공간을 비틀어 왜곡한 후 만들어진 것이 아공간이다.

차원간의 파동도 간섭을 하는 것이 타키온이고 보면 아공간이 붕괴되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눈앞에 있는 타키온은 프로토타입이라 무척이나 불안정하다. 놈들의 의도로 우연처럼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아버지는 타키온을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했기에 아직까지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돌아가시기 직전에 어느 정도 안정성을 확보하기는 했지만 그마저도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타키온을 사용하게 되면 파장이 발생하게 된다.

그런데 이 때 발생하는 파장이 차원간의 파동에 간섭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타키온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오래 전에 만드시고도 연구를 끝내 끝내지 못했던 것은 아버지가 이런 내용을 알지 못하셨기 때문이다.

타기온이 만들어졌지만 곽노원이 오랜 시간 기다린 이유도 불안정성으로 인해서다.

전력 같은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데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세상의 그 에너지원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그렇지만 경계를 넘을 때는 아니다. 잘못 사용했다가는 경계의 인과율을 건드릴 수 있다.

잘못된 결과는 절대 상상하고 싶지 않다.

벌어지는 순간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이기에.




세상은 하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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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6-7장. 천곤의 정체-04 +8 15.11.15 4,238 99 12쪽
173 6-7장. 천곤의 정체-03 +1 15.11.14 2,800 89 11쪽
172 6-7장. 천곤의 정체-02 +2 15.11.13 3,130 87 11쪽
171 6-7장. 천곤의 정체-01 +4 15.11.12 2,986 101 11쪽
170 6-6장. 빈집을 털다.-04 +2 15.11.11 3,052 104 11쪽
169 6-6장. 빈집을 털다.-03 15.11.10 2,785 100 11쪽
168 6-6장. 빈집을 털다.-02 +1 15.11.09 3,005 100 11쪽
167 6-6장. 빈집을 털다.-01 +2 15.11.08 3,160 99 11쪽
166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4 +3 15.11.07 3,093 95 12쪽
165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3 +2 15.11.06 2,896 103 11쪽
164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2 +2 15.11.05 3,167 106 11쪽
163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1 +2 15.11.04 3,078 103 11쪽
162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3 +4 15.11.03 2,949 99 11쪽
161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2 +2 15.11.02 3,120 110 11쪽
160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1 +1 15.11.01 3,285 107 11쪽
159 6-3장. 문명의 시작-03 +4 15.10.31 3,193 116 12쪽
158 6-3장. 문명의 시작-02 +2 15.10.30 3,212 120 11쪽
157 6-3장. 문명의 시작-01 +2 15.10.29 3,477 117 11쪽
156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7 15.10.28 3,347 111 11쪽
155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6 +2 15.10.27 3,288 132 11쪽
154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5 +1 15.10.26 3,296 114 11쪽
153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4 +1 15.10.25 3,416 125 11쪽
152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3 +1 15.10.24 3,588 1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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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1 +3 15.10.22 3,421 109 11쪽
149 6-1장. 변화의 바람-04 +1 15.10.21 3,361 123 11쪽
148 6-1장. 변화의 바람-03 15.10.20 3,195 11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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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6-1장. 변화의 바람-01 15.10.18 3,470 1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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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5-8장. 생존준비-03 +1 15.10.16 3,623 124 12쪽
143 5-8장. 생존준비-02 +1 15.10.15 3,615 123 11쪽
142 5-8장. 생존준비-01 +2 15.10.14 3,723 12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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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5-6장. 거점 요새화-01 +5 15.10.06 3,844 13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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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2 +5 15.10.04 3,768 125 11쪽
131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1 +2 15.10.03 4,093 15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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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5-4장. 변화의 징조들!-02 +2 15.10.01 4,087 124 11쪽
128 5-4장. 변화의 징조들!-01 +2 15.09.30 4,080 121 11쪽
127 5-3장. 영혼의 목소리-03 +3 15.09.29 4,058 128 12쪽
126 5-3장. 영혼의 목소리-02 +3 15.09.28 3,885 117 12쪽
125 5-3장. 영혼의 목소리-01 +4 15.09.27 4,019 119 12쪽
124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3 +3 15.09.26 4,034 130 11쪽
123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2 +4 15.09.25 4,059 129 11쪽
122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1 +4 15.09.24 4,251 133 11쪽
121 5-1장. 변환계 능력자-03 +3 15.09.23 4,209 130 11쪽
120 5-1장. 변환계 능력자-02 +3 15.09.22 4,109 125 11쪽
119 5-1장. 변환계 능력자-01 +5 15.09.21 4,285 131 11쪽
118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4 +4 15.09.20 4,117 134 11쪽
117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3 +5 15.09.19 4,037 125 11쪽
116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2 +3 15.09.18 4,059 139 11쪽
115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1 +2 15.09.17 4,036 128 11쪽
114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4 +4 15.09.16 4,317 132 11쪽
113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3 +3 15.09.15 4,236 142 11쪽
112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2 +1 15.09.14 4,293 135 11쪽
111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1 +4 15.09.13 4,291 151 11쪽
110 4-5장. 천주의 인연-03 +3 15.09.12 4,242 139 11쪽
109 4-5장. 천주의 인연-02 +5 15.09.11 4,379 139 11쪽
108 4-5장. 천주의 인연-01 +2 15.09.10 4,364 137 11쪽
107 4-4장. 타키온-04 +2 15.09.09 4,582 133 11쪽
106 4-4장. 타키온-03 +1 15.09.08 4,312 135 11쪽
105 4-4장. 타키온-02 +3 15.09.07 4,414 139 11쪽
104 4-4장. 타키온-01 +3 15.09.06 4,572 14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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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4-3장. 밝혀지는 비밀-01 +1 15.09.02 4,701 1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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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2 +3 15.08.30 4,576 145 11쪽
96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1 +2 15.08.29 5,214 13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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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4-1장. 암중의 피바람-01 +4 15.08.21 5,579 16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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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3-8장. 파랑(波浪)!-01 +2 15.08.17 5,610 155 10쪽
87 3-7장. 퍼스트 원-03 +2 15.08.16 5,847 157 10쪽
86 3-7장. 퍼스트 원-02 +4 15.08.15 5,589 158 10쪽
85 3-7장. 퍼스트 원-01 +6 15.08.14 5,767 159 10쪽
84 3-6장. 파란의 시작-04 +3 15.08.13 5,679 170 10쪽
83 3-6장. 파란의 시작-03 +5 15.08.12 5,971 187 10쪽
82 3-6장. 파란의 시작-02 +7 15.08.12 5,552 155 10쪽
81 3-6장. 파란의 시작-01 +2 15.08.11 5,797 167 10쪽
80 3-5장. 기사의 죽음-03 +1 15.08.10 5,489 173 9쪽
79 3-5장. 기사의 죽음-02 +2 15.08.09 5,500 160 9쪽
78 3-5장. 기사의 죽음-01 +4 15.08.08 6,007 156 9쪽
77 3-4장. 밀림속의 추격전-04 +2 15.08.06 5,953 169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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