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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영 님의 서재입니다.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미르영
작품등록일 :
2014.09.15 20:12
최근연재일 :
2015.11.15 00:05
연재수 :
17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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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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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1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DUMMY

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시 돌아온 카모르는 여전했다.

‘비밀을 밝혀야 한다. 이곳과 가이아의 대지에 얽힌 비밀을 말이다.’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이다.

경계를 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단지 호수에 있는 혼돈의 기운을 얻었다고 해서 다시 경계를 넘은 것이 말이다.

더군다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기 했으니, 이곳에 뭔가 비밀이 없다면 말이 되지를 않는다.

‘비밀을 파헤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단서가 있으니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내가 주목하고 있는 단서는 아리타의 서곡이다.

수많은 전설과 야사를 기록하고 있는 아리타의 서곡이다. 온전히 시아니온이었던 시절 읽으면서 의문이 많았다. 너무 황당하고 기궤한 이야기들이어서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시아니온은 아리타의 서곡에 기록 되어진 기계문명에 대해서 소설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나는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안다. 내가 경계를 넘기 전의 시대가 비슷한 문명이기 때문이다.

아리타의 기록은 사실이다. 그것도 차원을 넘고 우주를 종횡하면서 작성된 기록이 분명하다.

‘어쩌면 아리타의 서곡이 태초의 존재가 했던 실험들의 기록일지도 모르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어떤 식으로든 아리타의 서곡과 태초의 존재가 관계가 있을 것임을 말이다.

‘이정도로 됐다. 어서 나가자.’

창조의 문이 닫히는 것이 보였다. 달리 손댈 것이 없기에 결계를 빠져 나왔다. 벽으로 이루어진 결계도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자신의 임무를 끝냈기에 창조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결계는 이제는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을 터였다.

우르르릉!

‘시작이군.’

대기가 요동을 치는 것이 느껴진다. 이곳도 변하기 시작한 것 같다. 가이아의 대지가 변한 후 이곳도 변하고, 이곳이 변한 후 가이아의 대지가 변했다.

가이아의 대지와 연결이 된 것이 분명하다.

아이들이 창조의 문을 빠져 나와 무엇인가를 쫓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꽤 바쁘게 움직이는 구나. 도망치는 놈도 만만치 않은 것 같고. 도대체 뭘 쫓고 있는 거지?’

콰드득!

우드드드드득!

멀리 보이는 거대한 나무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부러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카모르밀림은 몸살을 앓는 것 같다.

파파파팟!

나무를 건너뛰며 최대한 빠르게 다가섰다.

‘저게 그렇게 맛있나?’

지네처럼 생긴 거대한 몬스터가 정신없이 도망을 치고 있는 중이다. 카모르의 최상위 포식자중 하나로 제일 거대 한 그레이트센터피드가 수난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레이트센터피드로 하여금 이렇게 정신없이 도망치게 한 존재들은 창조의 문에서 빠져 나온 아이들이었다.

그레이트센터피드는 처음 자신을 찾아 온 아이들을 발견하고 처음에는 맛있는 먹이가 많다는 사실에 매우 들떴었다.

막 먹이를 먹으려는 순간 카모르의 최상위 포식자답게 아이들의 몸에서 뿜어지는 마그람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 결코 대적할 수 없는 힘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자 그레이트센터피드는 정신없이 도망을 치기 시작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졌던 것이다.

‘이걸 보며 울어야 할지, 웃어야할지 모르겠군.’

뒤를 쫓는 아이들을 보면 어이없는 일이다. 그레이트센터피드에게 달린 수많은 다리보다 한참이나 작은 아이들을 피해 도망치는 꼴이라니 말이다.

‘저놈도 아이들을 감싸고 있는 마그람을 느끼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다면 저렇게 도망을 칠 리가 없지.’

보통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아이들의 몸은 마그람이 감싸고 있는 중이다. 아니, 일체화 되었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보이지 않지만 마그람은 거대한 외형을 이루고 있었다. 그레이트센터피드는 송충이처럼 느껴질 정도로 거대한 외형이 아이들을 감싸고 있는 것이다.

츄츄츄츗!

다급한 소리를 내며 도망을 치는 거대한 지네 모양의 그레이트센터피드는 명확하게 마그람의 존재를 인식하고 잇는 것이 분명하다.

도망을 치면서 뒤를 바라보는 모습에 초조함이 가득 담겨 있으니 말이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밀림이었다. 거대한 나무들이 속절없이 꺾여 나가고 사방으로 비상했다.

슈슛!

콰-왕!

금속의 정령에 감싸인 토로의 주먹을 따라 합체한 정령의 주먹이 휘둘러지며 그레이트센터피드의 등을 강타했다.

키에에에엑!!

괴상한 비명소리와 함께 그레이트센터피드의 등이 움푹 들어가며 붉은 선혈이 사방으로 흩날렸다.

비명을 지르며 온 몸을 뒤트는 탓에 반결 500미터가 넘는 지역이 온통 폐허가 되고 있었다. 그런 움직임도 잠시, 그레이트센터피드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많이 쥐어 터진 모양이군.’

그레이트센터피드의 등에는 많은 상처가 나 있었다. 여기까지 도망을 치며 토르의 주먹에 많이 맞은 모양이었다.

‘빠르군!’

잠시의 발광 뒤에 도주하는 모습이 가히 기차 같았다. 앞에 거대한 나무들이 가로막고 있었는데 부숴버리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 독을 내뿜어 녹여 버리면서 빠르게 달리고 있었다.

‘그레이트센터피드는 독이 마나역할을 한다고 했었지. 저렇게 남발하다가는 생명을 단축시킬 텐데 꽤나 필사적이군.’

빠르게 도망치기 위해 장애물을 없애는 모습이 필사적이었다. 독을 난사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것임에도 그레이트센터피드는 전혀 주저하지 않고 있었다.

자신을 쫓는 무지막지한 존재들로 인해 정신없이 도망을 치며 밀림을 휘젓고 있었다.

‘어디 조금 더 지켜보자. 분명 이유가 있어서 저렇게 하는 것일 테니까. 부수입도 조금 얻고.’

단숨에 때려잡을 수 있음에도 몰이듯 하는 것을 보면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켜볼 필요가 있었다.

그레이트센터피드가 쏘아대는 독도 내게는 유용한 것이기에 뒤를 쫓으며 모두 거두어들이며 뒤를 쫓았다.

슈웃!

콰-직!!

바람보다 빠르게 쫓아온 아이들에게 몰이를 당하며 도망치던 그레이트센터피드의 도주도 얼마가지 못했다.

독을 더 이상 내뿜지 않을 때 토르가 내뻗은 주먹을 따라 마그람의 주먹도 같이 움직였고, 그레이트센터피드의 허리를 끊어버렸다.

키아아아아!

비명을 지르며 또 다시 발광이 시작되었다.

“차앗!”

콰지지지직!

허공으로 신형을 띄워 올린 토르의 몸이 빠르게 회전을 했다. 회전과 동시에 아래로 날아가더니 토르의 강력한 몸이 그레이트센터피드의 머리를 단번에 박살을 내 즉사시켰다.

그레이트센터피드는 이로서 카모르밀림 최상위 포식자로서의 지위를 잃어버렸다.

‘마치 드릴 같군. 마그람이 아니라 자신의 몸으로 만 저 두꺼운 껍질을 꿰뚫다니 대단하다.’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단번에 머리를 부수고 턱 아래쪽으로 뚫어 대다니 놀라운 일이다. 마그람을 자신의 몸처럼 다루는 것이 분명했다.

‘토르의 육체는 거의 다이아몬드에 필적할 정도로 강해진 것 같다. 저 단단한 껍질을 뚫을 수 있다니 말이야. 거기다가 마그람을 자신과 완전히 융합한 것이 분명하다. 역시, 선택받은 존재들인가?’

토르는 원래부터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금속의 마그람을 흡수해 매우 강력한 존재가 된 것이 분명하다.

몬스터 중에 제왕이라고 할 수 있는 그레이트센터피드의 공격도 견뎌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육체가 만들어졌다. 거기에다가 정령과 같은 마그람을 자신의 몸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니 권능에 가까운 힘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원격으로 공격해도 충분한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직접 때려잡은 것을 보면 성격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그나저나 다를 겁에 질려 있군. 처음부터 지켜본 건가?’

토르의 힘을 나만 느낀 것이 아닌 것 같다. 밀림 곳곳에 숨어 있는 몬스터들 또한 확실히 느낀 것 같다.

밀림의 모든 맹수와 몬스터들이 그레이트센터피드가 무참하게 죽는 광경을 지켜보며 떨고 있었다.

그들은 새로 나타난 제왕들의 모습을 보면서 모두들 몸을 사리고 있었다.

‘무기력하게 쓰러지는 최상위포식자에 말로를 보면서 자신들도 언제든지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겠지. 이제 해체 하는 건가? 나도 나서야겠구나.’

그레이트센터피드를 향해 다가서는 아이들을 향해 앞으로 나갔다.

“시아니온, 언제 따라 온거야?”

“지금 따라 붙었어. 미리안. 그런데 굉장히 크네. 어떻게 잡은 거야?”

“토르 녀석이 실력이 많이 늘었어. 마그람을 흡수한 덕에 힘도 거의 들이지 않고 잡았으니 말이야. 모두 네 덕분이야, 시아니온. 고맙다.”

“뭘!”

“자, 이제 해체 하자. 딱 열두 등분으로 나눠서 가지고 간다. 모두들 문제없지?”

“그럼!”

“걱정하지 마!”

아이들이 잡은 그레이트센터피드의 크기는 상당했다. 12등분으로 나눠도 40미터가 넘어가는 크기다. 어떻게 나르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네피언, 네가 잘라라.”

네피언이 나섰다. 물의 마그람을 다루는 아이다.

‘호오, 대단한데.’

네피언 앞에 나타난 거대한 물의 칼날이 나타났다. 미세하지만 엄청난 속도로 진동을 하고 있는 물의 칼날을 보면서 네피언도 상당한 성취를 얻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초진동이라니, 저 정도면 잘리지 않은 것이 없을 것 같다. 모두가 저 정도 실력이 되는 건가?’

감탄은 있지만 놀람은 없는 눈빛이다. 비슷한 실력을 자신도 보일 수 있다는 뜻일 것이다. 아이들이 가진 실력이 놀랍지 않을 수 없었다.

슈슈슈슈슈슈!

진동하는 칼날이 그레이트센터피드 마디 사이를 몇 번 가르더니 정확하게 열두 등분이 되었다.

“자, 마그람을 이용해 저것들을 나른다. 실시!!”

“실시!!”

“아!”

외형을 감싸고 있던 마그람들이 실체화되기 시작했다. 사람처럼 모습을 갖춘 마그람들은 그레이트센터피드를 손을 들어 올렸다.

“시아니온, 뭐하니!”

“아, 알았어.”

의지가 일자 내 마그람도 실체화 되었다.

무속성이면서 모든 솟성을 가진 마그람이 머리가 박살난 그레이트센터피드의 사체를 들어올렸다.

“자, 달리자!”

“와아아아아!!”

미리안의 말에 아이들이 함성을 지르며 달리기 시작했다. 옮기는 일은 쉬우면서도 어려웠다. 생각만으로 마그람을 실체화 시킬 수 있지만 계속해서 의지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수련을 겸한 거로군.’

아이들이 어떤 식으로 수련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생각으로 뭔가를 형상화 시키고 자신에게 일체화시키는 수련을 했음이 틀림없다. 스피릿파워를 향상시키는 수련이다.

12명의 아이가 만들어낸 거대한 마그람들이 그레이트센터피드의 사체를 나누어 든 후 허공을 달리는 모습은 매우 웅장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에게만 해당 할 뿐 다른 생명체에게는 아니었다. 엄청남 위압감을 풍기는 존재들로 인해 카모르 밀림지대의 모든 생명체가 숨을 죽였다.

그들은 의혹과 공포로 자신들의 중지에서 웅크린 채 마그람들이 사라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빠르게 달리며 앞장을 선 미리안은 공터를 찾아냈다. 아니 움직인 모습을 봐서는 예전부터 알고 있던 곳이 틀림없었다.




세상은 하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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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6-7장. 천곤의 정체-03 +1 15.11.14 2,800 8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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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6-6장. 빈집을 털다.-04 +2 15.11.11 3,052 10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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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6-6장. 빈집을 털다.-02 +1 15.11.09 3,005 100 11쪽
167 6-6장. 빈집을 털다.-01 +2 15.11.08 3,160 99 11쪽
166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4 +3 15.11.07 3,093 95 12쪽
165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3 +2 15.11.06 2,896 10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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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1 +2 15.11.04 3,078 103 11쪽
162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3 +4 15.11.03 2,949 99 11쪽
161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2 +2 15.11.02 3,120 110 11쪽
» 6-4장. 세상을 유지하기 위하여-01 +1 15.11.01 3,286 107 11쪽
159 6-3장. 문명의 시작-03 +4 15.10.31 3,193 116 12쪽
158 6-3장. 문명의 시작-02 +2 15.10.30 3,212 120 11쪽
157 6-3장. 문명의 시작-01 +2 15.10.29 3,477 117 11쪽
156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7 15.10.28 3,347 111 11쪽
155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6 +2 15.10.27 3,288 132 11쪽
154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5 +1 15.10.26 3,296 114 11쪽
153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4 +1 15.10.25 3,416 125 11쪽
152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3 +1 15.10.24 3,588 114 11쪽
151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2 +3 15.10.23 3,385 107 11쪽
150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1 +3 15.10.22 3,421 10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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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6-1장. 변화의 바람-03 15.10.20 3,195 11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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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5-8장. 생존준비-03 +1 15.10.16 3,623 12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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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5-6장. 거점 요새화-03 +2 15.10.08 3,952 140 12쪽
135 5-6장. 거점 요새화-02 +5 15.10.07 3,820 125 11쪽
134 5-6장. 거점 요새화-01 +5 15.10.06 3,844 136 11쪽
133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3 +4 15.10.05 3,891 138 11쪽
132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2 +5 15.10.04 3,768 125 11쪽
131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1 +2 15.10.03 4,093 153 11쪽
130 5-4장. 변화의 징조들!-03 +3 15.10.02 3,915 131 12쪽
129 5-4장. 변화의 징조들!-02 +2 15.10.01 4,087 124 11쪽
128 5-4장. 변화의 징조들!-01 +2 15.09.30 4,080 121 11쪽
127 5-3장. 영혼의 목소리-03 +3 15.09.29 4,058 128 12쪽
126 5-3장. 영혼의 목소리-02 +3 15.09.28 3,885 117 12쪽
125 5-3장. 영혼의 목소리-01 +4 15.09.27 4,019 119 12쪽
124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3 +3 15.09.26 4,034 130 11쪽
123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2 +4 15.09.25 4,059 12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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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5-1장. 변환계 능력자-03 +3 15.09.23 4,209 130 11쪽
120 5-1장. 변환계 능력자-02 +3 15.09.22 4,109 125 11쪽
119 5-1장. 변환계 능력자-01 +5 15.09.21 4,285 13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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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3 +5 15.09.19 4,038 125 11쪽
116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2 +3 15.09.18 4,059 139 11쪽
115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1 +2 15.09.17 4,036 128 11쪽
114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4 +4 15.09.16 4,317 132 11쪽
113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3 +3 15.09.15 4,236 142 11쪽
112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2 +1 15.09.14 4,293 135 11쪽
111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1 +4 15.09.13 4,291 151 11쪽
110 4-5장. 천주의 인연-03 +3 15.09.12 4,242 139 11쪽
109 4-5장. 천주의 인연-02 +5 15.09.11 4,379 139 11쪽
108 4-5장. 천주의 인연-01 +2 15.09.10 4,364 13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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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4-4장. 타키온-03 +1 15.09.08 4,312 135 11쪽
105 4-4장. 타키온-02 +3 15.09.07 4,414 139 11쪽
104 4-4장. 타키온-01 +3 15.09.06 4,572 14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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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4-3장. 밝혀지는 비밀-03 +4 15.09.04 4,829 136 11쪽
101 4-3장. 밝혀지는 비밀-02 +2 15.09.03 4,614 146 11쪽
100 4-3장. 밝혀지는 비밀-01 +1 15.09.02 4,701 138 11쪽
99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4 +2 15.09.01 4,541 1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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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2 +3 15.08.30 4,576 145 11쪽
96 4-2장. 이름을 잃어버린 신전-01 +2 15.08.29 5,214 13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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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4-1장. 암중의 피바람-01 +4 15.08.21 5,579 16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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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3-8장. 파랑(波浪)!-03 +3 15.08.19 5,510 152 10쪽
89 3-8장. 파랑(波浪)!-02 +4 15.08.18 5,525 160 10쪽
88 3-8장. 파랑(波浪)!-01 +2 15.08.17 5,611 155 10쪽
87 3-7장. 퍼스트 원-03 +2 15.08.16 5,847 157 10쪽
86 3-7장. 퍼스트 원-02 +4 15.08.15 5,589 158 10쪽
85 3-7장. 퍼스트 원-01 +6 15.08.14 5,767 159 10쪽
84 3-6장. 파란의 시작-04 +3 15.08.13 5,679 170 10쪽
83 3-6장. 파란의 시작-03 +5 15.08.12 5,971 187 10쪽
82 3-6장. 파란의 시작-02 +7 15.08.12 5,552 155 10쪽
81 3-6장. 파란의 시작-01 +2 15.08.11 5,797 167 10쪽
80 3-5장. 기사의 죽음-03 +1 15.08.10 5,489 173 9쪽
79 3-5장. 기사의 죽음-02 +2 15.08.09 5,500 160 9쪽
78 3-5장. 기사의 죽음-01 +4 15.08.08 6,007 156 9쪽
77 3-4장. 밀림속의 추격전-04 +2 15.08.06 5,953 169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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