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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영 님의 서재입니다.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미르영
작품등록일 :
2014.09.15 20:12
최근연재일 :
2015.11.15 00:05
연재수 :
17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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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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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5-7장. 생존시대-04

경계를 넘는 자들! 타키온




DUMMY

곽노원 또한 군부에 비밀리에 자신의 세력을 구축해 놓고 있었다. 그리고 그 세력은 지금까지 한 번도 드러나 본적이 없는 결사였다.

곽노원은 결사가 가진 힘을 사용하기로 했다.

변괴가 일어난 장소에서 제일 안 쪽에 위치해 감시망을 구축한 것이 군부대고, 현장에 파견이 나와 경계를 맡고 있는 곳도 특전사였기에 문제가 생겨도 덮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연락을 취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대대장에게 명령이 내렸다는 소리에 현무가 보유하고 있는 특급능력자를 보냈다. 이장영도 알지 못하는 비밀에 가려진 자였다.

전격적인 조치였기에 어느 누구보다 빨리 움직일 수 있었다. 경외의 세계와 직접 접촉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곽노원은 기대를 가졌다.

하지만 그 기대감은 자신의 보낸 사람의 전화 한통화로 깨져 버리고 말았다.

-문제가 생겼습니다.

“무슨 이링 생긴 건가?”

-정보국에서 대거 사람을 보냈습니다.

“누가 왔기에 자네가 이런 소리를 하는 건가?”

-김명국 정보국장이 직접 왔습니다. 그리고 특전사를 철수 시키고 정보국 요원들로 경계를 대체하고 잇습니다.

“뭐라!”

-대대장의 말로는 최상부에서 내려 온 명령이어서 자신도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대통령에게서 내려온 명령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그렇습니다. 대통령의 승인 하에 국방부 장관이 직접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알았네. 어서 돌아오게. 자네의 모습이 저들에게 알려져서는 좋을 일이 없으니.”

-예, 그럼.

전화가 끊어지고 난 뒤에 곽노원은 인상을 찡그리며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었다.

“대통령, 대통령이라…….”

표면적으로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는 대통령이다. 실질적인 힘을 지배하는 이들이 있지만 지금은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

얼마 전에 평양을 다녀왔고, IMF를 이겨내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중이다. 정보국의 수장이 대통령의 명령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면 실질적인 힘으로도 지금은 막을 존재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후의 일이다. 정보국에서 경외의 존재들과 접촉하게 되면 판이 달라질 수도 있었다. 지금 상황이 알려진다면 이면조직들도 그 점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공권력 위에 경외의 힘이 얹힌다면 자신들의 존립이 위험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 것이기에 정세 판단을 잘해야 했다.

“합배식부터 먼저 치른다. 천지분간이 어려운 시기다. 스스로 가진 힘이 없다면 불어오는 실바람에도 꺾이고 만다.”

이장영이 무슨 수를 쓰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힘을 얻는 것이 우선이었다. 대비도 되어 있는 마당이니 시기를 늦출 필요는 없었다.

“총사를 불러라.”

“예, 문주님.”

곽노원의 지시에 이장영이 얼마 지나지 않아 집무실에 나타났다.

“부르셨습니까?”

“합배식을 그날 개최 할 테니 초청장을 돌리시오.”

“괜찮겠습니까?”

대변혁이 시작된 마당이다. 한국 내에 이상 현상이 발생했으니 초청대상자들이 안 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게요. 대변혁이 시작되었으니 서로를 탐색하기 위해서라도 대부분 올 테니 빠짐없이 초청장을 돌리도록 하시오. 뭐, 오지 않아도 상관없는 일이고.”

“알겠습니다. 문주님.”

이장영은 관노원의 뜻이 확고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긴 약간은 무리겠지만 방문 여부를 두고 적아를 구분할 수도 있으니…….’

곽노원의 말대로 어차피 상관이 없는 일이다. 어수선한 시기에 피아를 구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수지가 맞는 장사였다.

초청장이 발송 됐다. 정계와 관계, 그리고 상계까지 난다 긴다 하는 곳에는 대부분 초청장이 발송됐다. 모두가 한 번 쯤은 현무와 얽힌 자들로 대한민국의 상층부를 구성하는 이들이었다.


* * *


“군부대는 전부 철수 했나?”

“인수인계를 끝내고 곧바로 철수했습니다.”

“경계는?”

“현재는 요원들만으로 경계 중입니다. 내일부터 방벽설치가 시작될 겁니다.”

“알았다. 자네는 가가보고 윤하영을 보내도록.”

수하에게 지시를 내리고 혼자 남은 김명국은 생각에 잠겼다.

“골치가 아프군.”

예상치 않은 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까닭에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고 있었다.

얼마 전에 제임스의 흔적이 포착되었다. 예전이라면 절대 찾지 못했을 상황이지만 윤하영이 개발한 탐지기 덕분이었다.

부산 인근에 이상 에너지를 포착되었다.

곧바로 CCTV와 비밀리에 설치되어 있는 영상감지기를 모두 확인한 결과, 제임스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S급 요원이라서 요원들을 파견한다면 곧바로 발각이 될 수 있어 탐지기와 비밀리에 설치된 영상감지기를 사용해 행적을 살폈다.

영상감지기는 10만 개다. CCTV라면 전국을 커버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수지만 영상감지기는 상관이 없었다. CCTV와는 다른 원리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한 개의 감지 범위가 상하좌우 500미터다. 전국을 전부 감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영상감지기로 구성된 이 감시망은 촘촘한 그물 같아서 목표물로 확정이 되면 빠져나갈 수 없다.

이 감시망을 피할 수 있다고 해도 상관이 없다. 영상감지망을 빠져나갔다는 것은 능력을 사용한다는 뜻이고, 능력을 사용하게 되면 탐지기에 곧바로 걸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감시를 한 이후 제임스의 움직임을 이해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쯔나미가 덮친 부산을 떠난 후 월산산 인근 펜션에서 꼼짝도 안하고 칩거 중인 것이다.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목적을 달성한 것이 틀림없다.”

오자와라는 군속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얼굴마저 바꾸고 한국으로 입국을 한 탓에 며칠간의 행적이 오리무중이다. 그 사이에 뭔가 일을 진행한 것이 틀림없었다.

“나중이라도 놈을 찾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내 조국에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모르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당했을 테니까.”

제임스가 몰래 잠입한 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일 때문일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무슨 음모를 꾸미는지 모르겠지만 정보국에 도움을 요청했던 사안과 연관이 있을 것은 분명했다.

생각이 정리되자 윤하영이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부르셨어요.”

“어서 오게. 자리에 앉지.”

“예, 국장님.”

“커피 할 텐가?”

“호호호, 주시면 저야 좋죠.”

환하게 웃는 윤하영을 바라보며 김명국은 자리에서 일어나 방금 전에 내린 커피를 잔에 따라 가져왔다.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는 건가?”

“꼼짝도 하지 않고 있어요.”

“유체이탈 같은 것은?”

“그냥 가만히 있어요. 동명을 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번 대변혁에 영향을 받은 건가?”

“S급이니 영향을 받기는 했을 거예요. 하지만 아예 움직이지 않는 다는 것은 뭔가 있지 않고서야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감시망을 빠져 나가는 일은 없나?”

김명국은 아직도 탐색기를 신뢰할 수 없는 상태다. 뭊지 않을 수 없다.

“보셨으면서도 아직도에요? 아시잖아요. 호호호. 이번에 개발된 탐지기 성능은 놀라울 정도예요. 제가 예상한 것 보다 더요. 엄청난 감지 범위와 오차율이 거의 제로예요. 별도의 검증 과정을 거칠 필요도 없어요. 그자가 찾아낸 좌표를 참고하지 않아도 곧바로 그들을 찾아냈으니 말이죠.”

“자네가 그렇다면 신뢰할 만 하겠군.”

“그럼요. 이건 진짜 대박이에요.”

“자네가 그렇게 감탄하는 것을 보니 강준호 박사가 정말 대단한 물질을 만들어 냈군.”

보기와는 다르게 윤하영은 능력자였다. 이번 대변혁의 징조와 동시에 각성을 했다. 그녀의 능력은 관찰과 분석이다. 현상을 이해하고 핵심을 찾아내는 능력이 놀라울 정도다. 그녀의 눈에 띠면 모든 것이 낱낱이 파헤쳐 진다.“

“그래요. 상대를 먼저 볼 수 있고, 알 수 있다는 것은 현대전에 있어 가장 큰 승리 요소죠. 강준호 박사님이 만든 것 덕분에 정보국의 전력 수준을 한 차원 더 끌어 올릴 수 있었으니 아주 대단한 물질이에요. 물론 저에게도 아주 좋은 선물을 줬고요.”

“특이 에너지를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 물질이라면, 놈들이 이렇게 전격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이해가 되는 군. 자네 말대로 현대의 전쟁은 정보전이 시작이자 끝이니까 말이야.”

“맞는 말씀이에요. 하지만 이것이 전부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우리가 확보한 물질에는 다른 비밀이 잇을 거예요.”

“그 물질에 뭔가 더 비밀이 있다는 건가?”

“전 그렇게 생각해요 국장님.”

“그렇게 판단하는 근거는 뭔가?”

“강준호 박사가 그 물질을 만들어 낸 배후에는 현무가 있어요. 현무는 그 일을 위해 철혈윤가의 지원을 받았죠. 두 조직 다 이곳에서 시선을 놓치지 않고 있어요.”

“그것만으로 다른 비밀이 있다고는 확신 할 수가 없네.”

김명국의 의문을 드러냈다. 자신들이 진행한 일이기에 지켜볼 수도 있는 일이다.

“지금은 철혈윤가와 현무 사이에 끼어든 조직으로 인해 틈이 벌어졌어요. 철혈윤가와 대적할 만큼 강력한 힘을 지닌 집단이죠. 그런 조직과 동맹을 맺었다면 이면세계에 그냥 나서도 되는데 현무문주는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어요. 더군다나 협력 조직에게 비밀을 유지한 채 특급 능력자를 이곳으로 보냈죠. 비밀이 없을 것 같나요? 아니 있어요. 놈들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도 알고 있지 않으면 그렇게 움직일 리가 없어요.”

정보전에 특화된 능력을 가지게 된 하영의 말에 김명국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분석대로 비밀이 있지 않고서야 이렇게 움직일 리 없었다.

“자넨 그 비밀이 뭔지 짐작이 가는 가?”

“저도 잘 모르죠. 하지만 모든 것을 뒤로 두고 이곳에 집착하고 있어요. 자신의 비밀 세력을 드러낼 정도로 말이죠. 그렇게 한다는 것은 탐지기능 말고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뜻해요. 곽노원은 야망이 큰 자니까요.”

“확실히 그럴 것 같군. 자네 말대로 곽노원 그자는 섣불리 움직일 자가 아니니까.”

“국장님, 곽노원은 우리가 얻은 그 물질을 무척이나 얻고 싶어 해요. 하지만 우리는 탐지기능 이외의 용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죠.”

“이번 합배식에 가야 한다는 뜻인가?”

“물론 가야죠. 초대한 사람들의 면면을 봐서는 절대로 가야 되요. 지금은 적아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니까요.”

곽노원이 현무를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꾸민 연극무대가 합배식이다. 그렇지만 공식적으로 곽노원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더군다나 이면조직들도 살펴 볼 수 있다. 오지 말라고 해도 가야만 하는 자리다.

“그럼 이곳은 그냥 놔두어야 하나?”

“걱정할 필요가 있나요. 저 안에는 생명체나 특이물질이라고는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사실인가?”

예상은 했지만 확실히 알기 위해 김명국이 물었다.

“탐지기 상에 나타나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아시잖아요. 우리가 보유한 탐지기의 성능을.”

다른 탐지기에서 발견하지 목하는 특이 에너지도 정화하게 탐지한다. 결계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알았네. 그렇게 하지. 저곳이 비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곤란하니, 자네 생각대로 놔두도록 하는 것이 났겠군.”

“그래요. 역시, 국장님이시네요. 이곳을 봉쇄한다면 움직임이 있을 테고 허점을 드러내겠죠.”

“가지.”

“예, 국장님.”

제임스를 활용 해 탐지기의 성능을 확인했다.

그에 따른 조치는 이미 취했다.

대통령의 재가를 받고 찾아낸 미각성자들의 신병을 전부 확보하고 모처에서 안전하게 보호 중이다. 앞으로 있을 진짜 변혁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이제는 이면조직들의 움직임을 확인해야 한다.

능력자집단이 아니면서 이면조직 대부분과 관계를 가지고 있는 조직이 현무다.

현무의 합배식은 탐색전이 될 것이다.

향후 이면조직들의 움직임을 결정하게 될 중요한 현장이 될 것이다.




세상은 하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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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6-7장. 천곤의 정체-01 +4 15.11.12 2,985 10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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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6-5장.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01 +2 15.11.04 3,077 10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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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6-3장. 문명의 시작-03 +4 15.10.31 3,192 116 12쪽
158 6-3장. 문명의 시작-02 +2 15.10.30 3,211 120 11쪽
157 6-3장. 문명의 시작-01 +2 15.10.29 3,476 117 11쪽
156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7 15.10.28 3,346 111 11쪽
155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6 +2 15.10.27 3,287 132 11쪽
154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5 +1 15.10.26 3,295 1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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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6-2장. 두 세상이 다르지 않다.-03 +1 15.10.24 3,587 1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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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5-8장. 생존준비-03 +1 15.10.16 3,622 124 12쪽
143 5-8장. 생존준비-02 +1 15.10.15 3,614 123 11쪽
142 5-8장. 생존준비-01 +2 15.10.14 3,723 120 11쪽
» 5-7장. 생존시대-04 +2 15.10.13 4,159 121 12쪽
140 5-7장. 생존시대-03 +1 15.10.12 3,725 12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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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5-6장. 거점 요새화-01 +5 15.10.06 3,844 13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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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5-5장. 영혼교류의 결과-01 +2 15.10.03 4,092 15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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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5-4장. 변화의 징조들!-02 +2 15.10.01 4,086 12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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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5-3장. 영혼의 목소리-01 +4 15.09.27 4,019 1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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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2 +4 15.09.25 4,058 129 11쪽
122 5-2장. 마그람 속의 아이들-01 +4 15.09.24 4,250 133 11쪽
121 5-1장. 변환계 능력자-03 +3 15.09.23 4,208 130 11쪽
120 5-1장. 변환계 능력자-02 +3 15.09.22 4,108 125 11쪽
119 5-1장. 변환계 능력자-01 +5 15.09.21 4,284 13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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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3 +5 15.09.19 4,037 125 11쪽
116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2 +3 15.09.18 4,058 139 11쪽
115 4-7장. 할아버지의 친구-01 +2 15.09.17 4,035 128 11쪽
114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4 +4 15.09.16 4,316 132 11쪽
113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3 +3 15.09.15 4,235 142 11쪽
112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2 +1 15.09.14 4,292 135 11쪽
111 4-6장. 카모르로 향하다.-01 +4 15.09.13 4,290 151 11쪽
110 4-5장. 천주의 인연-03 +3 15.09.12 4,241 139 11쪽
109 4-5장. 천주의 인연-02 +5 15.09.11 4,378 139 11쪽
108 4-5장. 천주의 인연-01 +2 15.09.10 4,363 137 11쪽
107 4-4장. 타키온-04 +2 15.09.09 4,581 133 11쪽
106 4-4장. 타키온-03 +1 15.09.08 4,311 135 11쪽
105 4-4장. 타키온-02 +3 15.09.07 4,413 139 11쪽
104 4-4장. 타키온-01 +3 15.09.06 4,571 149 11쪽
103 4-3장. 밝혀지는 비밀-04 +3 15.09.05 4,909 165 11쪽
102 4-3장. 밝혀지는 비밀-03 +4 15.09.04 4,828 136 11쪽
101 4-3장. 밝혀지는 비밀-02 +2 15.09.03 4,614 146 11쪽
100 4-3장. 밝혀지는 비밀-01 +1 15.09.02 4,700 1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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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4-1장. 암중의 피바람-03 +3 15.08.27 4,769 145 11쪽
93 4-1장. 암중의 피바람-02 +4 15.08.26 4,768 137 11쪽
92 4-1장. 암중의 피바람-01 +4 15.08.21 5,578 167 9쪽
91 3-8장. 파랑(波浪)!-04 +6 15.08.20 5,242 161 12쪽
90 3-8장. 파랑(波浪)!-03 +3 15.08.19 5,509 152 10쪽
89 3-8장. 파랑(波浪)!-02 +4 15.08.18 5,524 160 10쪽
88 3-8장. 파랑(波浪)!-01 +2 15.08.17 5,610 155 10쪽
87 3-7장. 퍼스트 원-03 +2 15.08.16 5,846 157 10쪽
86 3-7장. 퍼스트 원-02 +4 15.08.15 5,589 158 10쪽
85 3-7장. 퍼스트 원-01 +6 15.08.14 5,766 159 10쪽
84 3-6장. 파란의 시작-04 +3 15.08.13 5,678 170 10쪽
83 3-6장. 파란의 시작-03 +5 15.08.12 5,970 187 10쪽
82 3-6장. 파란의 시작-02 +7 15.08.12 5,551 155 10쪽
81 3-6장. 파란의 시작-01 +2 15.08.11 5,796 167 10쪽
80 3-5장. 기사의 죽음-03 +1 15.08.10 5,488 173 9쪽
79 3-5장. 기사의 죽음-02 +2 15.08.09 5,499 160 9쪽
78 3-5장. 기사의 죽음-01 +4 15.08.08 6,007 156 9쪽
77 3-4장. 밀림속의 추격전-04 +2 15.08.06 5,952 169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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