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새글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8.21 22:20
연재수 :
1,150 회
조회수 :
1,858,782
추천수 :
33,391
글자수 :
7,078,564

작성
24.07.15 22:20
조회
177
추천
8
글자
13쪽

도력의 이해와 선술의 터득

DUMMY


도력의 이해와 선술의 터득


테츠는 이제 아무렇지도 않게 축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스케이븐의 번식을 막는 임무를 하면서 솔라리스 서쪽 끝에서 드라고나 동쪽 끝까지 이동했다.


축지가 엄청나게 도움이 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축지는 신선이 쓰는 도술의 기초적인 술법에 속하는데 이걸 스스로 깨친 것도 대단하지만 그렇게 사용했음에도 신체적 부담이나 도술의 마름이 없었다.


흡성대법으로 스케이븐의 원기를 흡수할 때 도력으로 전환하지 않았다면 몸이 견디지 못했을 것이고 심맥이 다 터져 즉사했을 거다.


흡성대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상대의 내공을 뽑아내는 무공이라서 많아 봐야 두세 명이 전부이다. 그리고 흡수한 내공을 바로 사용할 수도 없고 수련을 통해 본인의 내공과 융화시켜야 한다.


그래서 함부로 흡성대법을 사용할 수 없다. 적어도 중원에서는 말이다. 하지만 이곳은 주신 제국이라는 중원과 전혀 다른 세계이고 이 세계 사람의 신체도 중원인과 달랐다.


가장 큰 장점은 마나를 받아들일 수 있는 신체인데 이것은 내공과의 상성이 말도 안 되게 좋았다.

중원에서 삼십 년 수련할 것을 재능이 좋은 자는 1년 정도에 그만한 수련 효과를 끌어내기도 했다.


테츠는 수천 마리에 해당한 스케이븐의 원기를 모두 도력으로 환원했다. 이는 중원으로 치면 수천 년 묵은 영물의 내단을 섭취하는 것과 같은 효과 아니 그 이상이었다.


테츠가 축지를 펼치는 동안 도력은 더 활성화되었다. 바람을 타고 하늘을 하는 술법과 축지를 익힌 테츠는 도술 사용에 심취하게 되었다.


도술은 자연의 법칙과 조화를 이루는 것을 중시하는데 내면의 수련과 정신적인 깨달음을 통해 이루어지며, 상대의 관상을 보고 명운을 읽어 낼 수 있음은 물론 지리적 위치와 자연의 흐름을 읽고 이를 통해 운명을 개선할 수도 있었다.


혁련광이 중원에 있을 때 읽었던 도술 관련 책은 그저 소설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도술을 사용해 보니 그것이 절대 과장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도술을 뛰어넘은 선술은 선인이나 신선과 관련된 능력으로 불사의 경지에 도달하거나 인간의 오감을 초월한 능력을 구사한다.


선술은 개인의 육체적, 정신적 수련을 통해 신선과 같은 경지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초자연적인 능력을 깨우치게 된다.


먼저 비행. 테츠가 가장 먼저 깨우친 선술로 바람에 몸을 실어 나는 능력이다.

아직 배움이 미약하여 방향을 바꾸거나 속도를 개선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현재 수준은 그저 바람이 부는 방향과 속도에 맞추어 몸을 싣는 정도가 다이다.


장수와 불사는 이미 테츠가 어느 정도 이뤘다고 볼 수 있고 도력으로 눈과 귀를 강화하여 초월적인 지각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천리안이 그 예시이다. 다만 자신이 직접 다녀본 곳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어야 사용할 수 있고 가본 적이 없는 곳은 천리안으로 볼 수 없었다.


축지는 이제 거의 완벽하게 구사했다. 축지도 응용하면 전투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거나 적의 원거리 공격을 아주 쉽게 피할 수 있다. 공간 활용 개념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전투 반경을 시선이 닿는 곳까지 확장할 수 있다.


"거참. 될 것 같으면서도 잘 안되네."


축지를 사용하면서 도력이 계속 활성화되었고 테츠는 또 다른 깨달음을 앞에 두고 고심에 고심하는 중이다.


체계적인 스승이 있었다면 그는 이미 신선의 경지에 올랐을지도 모른다. 짙은 침엽수림은 하늘은 완전히 가릴 정도로 울창했다.


이곳은 그레임 산악지대로 드라고나 왕국에서 가장 험준한 지역이다. 그레임이라는 거대 산맥이 남북으로 길게 드리워져 있으며 그레임 산맥을 넘어서면 릴란 숲 지대로 이어진다.


그레임 산맥을 넘기 전 이곳 침엽수림에서 많은 수의 스케이븐 무리를 포착했다. 엘빈과 그의 제자들은 스케이븐의 공략에 나가 있다.


스케이븐 기척 포착은 아주 쉬웠다. 경공으로 다가간 뒤 점혈하고 주둥이에 환을 밀어 넣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의 반복이다.


살인이 아니고 살려 줘야 오히려 효과를 보는 일이라서 생각보다 일은 더디게 진행됐다.


테츠의 축지가 없었더라면 아직 솔라리스 땅을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이렇게 느낌을 살리면 되려나 거참 내공이 아니라 도력이라서···."


축지를 사용하다 우연히 느낀 것인데 성력으로 일행을 매달며 축지를 쓰다 보니 매달린 개개인의 성력을 제어하려고 신경 써야 했고 그러다 보니 도력이 연결되면서 무언가 만들어지는 경험을 했다.


처음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으나 차츰 인식률을 높이니 하나의 손이 되었다가 꺼지는 것이 반복됐다.


물론 실제 손이 아니라 도력으로 만들어진 인위적인 모습이다. 처음에는 이것이 환성처럼 시각적인 착각을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정신을 집중하여 실체화한 팔 한 짝이 물리적 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니까 실체화하는 것을 머릿속에서 다듬으면 도력이 정신과 연결되고 물체에 의식을 담을 수 있겠구나."


테츠는 눈을 감고 조용히 집중하기를 몇 시간 갑자기 테츠 몸에서 또 하나의 테츠가 빠져나오는 듯이 분리되어 나왔다.


조용히 눈을 뜬 테츠는 눈앞에 있는 또 다른 자신을 보는 희한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으하하! 됐다. 됐어. 분신술을 터득했다."


테츠가 크게 웃었다. 분신은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그것은 테츠와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모든 것이 테츠와 똑같았다. 옷과 심지어 허리에 차고 있는 검도 완벽한 모양으로 복제해 냈다.


테츠는 집중하여 분신에 명령을 내렸다. 분신은 천마비행으로 바닥을 차고 뛰더니 고목 위로 날아올랐다.


"분신이라 아주 가볍네. 경공도 사용할 수 있고 장법을."


테츠의 분신은 거목에 파천수라장을 때려 넣었다.


-쾅


커다란 소리와 함께 거목이 흔들리며 부러진 나뭇가지가 우수수 떨어져 내렸다.


"음, 사용은 할 수 있는데 위력은 확실히 떨어지네. 그래도 사용하는 것만 해도 대단한 거지."


그렇게 시작된 테츠의 수련은 계속됐다. 한번 물꼬가 터지니 두 번째는 더 쉬웠고 한 명이 두 명이 되고 계속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테츠는 분신을 만져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감각이 실제 사람을 만지는 것과 전혀 다른바가 없었다.


"엘빈 일행이 돌아오는 것 같군."


테츠는 분신을 지우고 수련을 끝마쳤다.


날이 저물기 시작했다. 이때쯤 저녁을 먹고 잠시 휴식한 뒤 야밤에 또 움직인다. 스케이븐이 야생성이라 어두워지면 먹이 활동을 위해 굴 밖으로 기어 나오기 때문이다.


이들 스케이븐은 거의 야생화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최초 지식이 있는 부모 세대에 제대로 교육받을 시간이 없으니, 생존을 위한 본능을 제외하면 야생 짐승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에겐 사신이나 마찬가지다. 이놈들에겐 들짐승이나 인간이나 둘 다 먹잇감에 지나지 않는다.


평범한 사람이 스케이븐과 마주쳤다면 살아날 가망성은 아예 없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고 각성자 병력이 전 국토를 지원할 수도 없는 현실이니 지금 테츠가 하는 일이야말로 인류를 구제할 수 있는 가장 큰 위업이었다.


엘빈이 가장 먼저 날아내렸다.


"서른 마리 정도 작업했습니다."

"좋지. 많으면 많을수록 퍼지는 속도도 빠를 거야."


인원이 다 도착하자 제자들은 즉시 숙영지를 만들었다.

각성자에 내공까지 겸비한 이들이 체계적인 명령 체계를 가지자 무섭도록 빠르게 일이 진행되었다.


누가 눈치 보거나 할 필요 없이 제각각 맡은 일을 집중하여 진행하니 그럴싸한 숙영지 하나 만들어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그 사이 엘빈이 멧돼지를 잡아 왔고 제자들은 피를 뽑고 가죽을 벗긴 뒤 양념하고 바비큐 준비를 끝마쳤다.


마지막 차지는 테츠다. 통 멧돼지를 모닥불에 익히려면 반나절도 더 걸린다. 테츠는 마법을 사용하여 살이 타지 않을 정도로 온도를 제어하고 고기의 내부로부터 살을 단번에 익힐 수 있었다.


"술이 있다면 정말 좋을 건데 말입니다. 하하."


엘빈의 말에 다들 입맛을 다셨다.


"이제 다 와 가잖아. 릴란 숲 지대를 마무리 지으면 모우루니 협곡에 들르자. 회식도 할 겸."

"와. 엠버스피어에서 모우루니 협곡이라니 제국의 서쪽 끝에서 반대편 동쪽 끝까지 달렸네요."

"우리가 하는 일은 그런저런 것이 아니야. 스케이븐을 멸절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 생명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아 끈질긴 생명력은 장소를 불문하고 번식을 이어 갈 수 있어. 그 번식을 막으면 죽이는 것보다 더 빨리 궁지에 몰 수 있지."


엘빈도 고개를 끄덕였다.


"감염이 퍼지면 스케이븐의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겁니다."

"줄어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게 될 거다. 놈들이 계획한 부분에 큰 구멍이 날 테니까. 그걸 알고 막으려 해도 이미 늦었다는 것이지."


테츠가 녹스텔라에 던져 넣은 열 마리가 어떤 파급을 가져올지 그조차 예상 못 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때 사령쥐에 반응이 왔다.

작은 돌 위에 사령쥐를 올려놓고 도력을 불어 넣었다. 테츠가 가진 사령쥐는 이제 피를 먹일 필요가 없었다.


심지어 쥐에서 상대 목소리가 울려 나왔다.


"레미 후작 일행은 별 탈 없이 엠버스피어를 벗어났습니다. 그들은 북쪽으로 행군 중 마족과 첫 번째 교전을 치렀으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입니다."

"레미 후작이 내 견해를 이해했을까?"

"아마도 그럴 거로 생각합니다. 레노번으로부터 긍정적인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럴 거라고 생각은 했지. 레미도 가족이 중요하니까. 세르자비 황비의 분노도 그를 자극했을 테고. 또 다른 보고는?"

"세이지포트 녹스 클랜의 배후에 드 루벤 백작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황제께서 보내는 편지로 드 루벤 백작과 아칸 피어스로트 백작의 연관 관계도 확실시되었습니다. 녹스 클랜은 실제로 반사르 가문이 입김이 닿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황제는 크리스털풀을 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들어온 정보는 계속 보내 주겠다고 했습니다. 대신 아칸 피어스로트 백작의 골드워스홀은 마교가 맡아서 조사 보고 하라는 내용입니다."

"하하, 황제의 엉덩이가 슬슬 달아올랐구나."

"그리고 윈드러너가 세이지포트에서 목격되었습니다. 저희 인커전이 계속 추적하고 있으며 세이지포트에서 녹스 클랜과 접촉하였는데 별도의 추적자들이 붙은 것 같습니다. 추적자는 어떻게 처리할까요?"

"윈드러너는 마지막 목적을 이룰 동안 지켜보기만 해야 해. 그들의 앞길을 막는 놈들이 있으면 즉시 제거해야지."

"그럼 그렇게 하도록 지시하겠습니다." "참 황제가 어떻게 크리스털풀을 조사하는지는 알 수 없고?"

"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래? 음, 이상하네. 신성불가침 조약 때문에 칠무신은 움직이기 힘들 건데···. 하츠 린네가 숨어 들어갔나? 다른 소식은?"

"그게 저희 쪽으로 피신시켜 놓은 라그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라그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황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레베카 님께서···."

"흥, 마녀가 아직 제정신을 차리지 못한 모양이군. 일단 칼멘이 있으니 당분간 보호 수준을 격상시켜 놔. 그녀의 미모가 남성을 홀린다고 하니 사람들 앞에 내세우지는 말고."

"마지막으로 아델리오는 아칸에 무사히 도착했고 메흘린도 아칸에 입성했습니다. 메흘린의 보고에 의하면 황제의 명으로 베레트 후작의 위치를 찾는 것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아델리오는 윈드러너가 아칸에 들어오면 움직일 겁니다."

"윈드러너 미행하는 놈들이 어떤 목적을 가졌는지 알아봐. 녹스 클랜이라고 했지? 좋지 않은 냄새가 나."

"알겠습니다. 그럼."


테츠는 사령쥐를 주머니에 넣고 허리에 찼다.

엘빈은 조금 이해할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황제께선 마교를 마치 황제 직속 사조직처럼 생각하시는군요."


테츠는 물끄러미 엘빈을 보더니 말했다.


"왜? 싫어? 아니면 다른 문젯거리라도 있는 거야?"

"그럴 리가요. 사실 생각해 보면 마교가 이렇게 말도 안 되게 번영한 것은 황제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까? 황제께서 마교를 키우신 것은 신성불가침 조약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가끔 보면 분에 넘치는 것을 주기도 하는 것 같아서."

"언젠가 알게 될 거야. 세상은 생각보다 복잡하거든."

"군사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우린 좀 서둘러야겠습니다."

"윈드러너가 아칸으로 간다면 마지막 퍼즐은 엘스칼라 유적에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천마 제국 정벌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24.05.10 85 0 -
공지 연재 시간 변경 및 공지 사항입니다. +8 21.04.07 706 0 -
공지 '천제정'은 조금 고리타분한 소설입니다. +6 19.12.07 3,742 0 -
공지 연재 주기 공지(월~목 / 24시입니다)-수정 +11 19.05.12 15,805 0 -
1150 7인의 마법사 평의회 NEW +2 3시간 전 19 4 14쪽
1149 깜짝 놀랄 만한 소식 +4 24.08.20 70 8 13쪽
1148 패트릭 +2 24.08.19 97 8 14쪽
1147 혼란에 빠진 왕국들 +2 24.08.15 150 8 14쪽
1146 설마가 진짜가 되리라 +3 24.08.14 141 8 13쪽
1145 탈출 +2 24.08.13 140 8 14쪽
1144 망자의 군주 +2 24.08.08 170 8 14쪽
1143 사자 성의 대혈투6 +2 24.08.07 156 8 13쪽
1142 사자 성의 대혈투5 +2 24.08.06 157 7 14쪽
1141 사자 성의 대혈투4 +2 24.08.05 151 7 14쪽
1140 사자 성의 대혈투3 +2 24.08.01 172 8 15쪽
1139 사자 성의 대혈투2 +2 24.07.31 170 8 13쪽
1138 사자 성 대혈투 +2 24.07.30 173 8 14쪽
1137 사자의 성 +2 24.07.29 164 8 14쪽
1136 운수 좋은 날 +2 24.07.25 191 7 15쪽
1135 환상 속에 그대가 있다 +2 24.07.24 184 7 14쪽
1134 난전 +2 24.07.23 179 6 13쪽
1133 뜻밖의 정보 +2 24.07.22 173 8 14쪽
1132 작은 진실 +2 24.07.18 202 7 14쪽
1131 네크로맨서 반란의 전조? +2 24.07.17 193 8 14쪽
1130 혼돈의 왕국 +2 24.07.16 181 8 13쪽
» 도력의 이해와 선술의 터득 +2 24.07.15 178 8 13쪽
1128 보고 중입니다 +2 24.07.11 193 8 14쪽
1127 들켜서는 안 되는 것 +2 24.07.10 188 7 14쪽
1126 인제 도착했다 +2 24.07.09 193 7 14쪽
1125 자존감은 어디로? +2 24.07.08 178 7 14쪽
1124 미안하다고 하잖아 +2 24.07.04 191 8 15쪽
1123 시비 걸면 못 참지 +2 24.07.03 190 8 14쪽
1122 도움이 필요한가? +2 24.07.02 186 7 13쪽
1121 마검사 +2 24.07.01 208 8 14쪽
1120 뜻밖의 상황에서 +2 24.06.27 214 8 13쪽
1119 비박은 힘들어 +2 24.06.26 201 8 14쪽
1118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2 24.06.25 195 8 14쪽
1117 몰살보다는 자괴감 주기가 낫다 +2 24.06.24 182 8 13쪽
1116 감염자 퍼트리기 대작전 +3 24.06.20 206 7 14쪽
1115 선술의 의미 +2 24.06.19 194 7 13쪽
1114 축지법을 터득하다 +2 24.06.18 198 8 14쪽
1113 평의회의 반란과 원정군 +2 24.06.17 181 8 14쪽
1112 그들도 우리도 원했던 전투 +2 24.06.13 222 8 13쪽
1111 폭풍의 계절 +2 24.06.12 213 6 14쪽
1110 폭풍 전야 맞지? +2 24.06.11 204 7 14쪽
1109 폭풍 전야는 늘 고요해야 해 +2 24.06.10 217 8 14쪽
1108 마교 탄신절 +2 24.06.06 210 8 15쪽
1107 각자의 자리로···. +2 24.06.05 205 8 14쪽
1106 한심한 네크로맨서와 무개념 마왕 +2 24.06.04 193 8 14쪽
1105 건드릴까 말까? +2 24.06.03 192 8 14쪽
1104 거래 성립 +2 24.05.30 214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203 7 14쪽
1102 콜베르의 발견은 위대했다 +2 24.05.28 200 7 13쪽
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203 8 14쪽
1100 해후 +2 24.05.23 394 8 14쪽
1099 몰린트의 최후 +2 24.05.22 194 8 13쪽
1098 마녀 몰린트 +2 24.05.21 204 7 13쪽
1097 다가오는 위협 +2 24.05.20 215 8 13쪽
1096 오비디언스 샤우트 내성 포션 +2 24.05.16 205 7 14쪽
1095 가면의 사내 +2 24.05.15 205 8 13쪽
1094 제로크 +2 24.05.14 207 7 14쪽
1093 꼭 필요한 것 하나 +2 24.05.13 205 8 13쪽
1092 만월과 도력 +2 24.05.09 227 8 14쪽
1091 일을 시키려면 효율을 높여야지 +2 24.05.08 206 8 14쪽
1090 유혹은 달콤하게 +2 24.05.07 221 8 14쪽
1089 녹스 클랜 +2 24.05.06 214 7 13쪽
1088 에우리의 서 +2 24.05.02 228 8 14쪽
1087 충격적인 일은 늘 우리를 즐겁게 한다. +3 24.05.01 220 8 14쪽
1086 오랜만의 대면 +2 24.04.30 219 8 14쪽
1085 여정 +2 24.04.29 219 7 14쪽
1084 전조들 +2 24.04.25 244 8 13쪽
1083 사라짐 +2 24.04.24 228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228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16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226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23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26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62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38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26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239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235 9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218 10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25 10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54 10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26 10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23 10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48 11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44 9 14쪽
1065 해방 +3 24.03.12 239 11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52 11 14쪽
1063 난전 +2 24.03.06 241 9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236 10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37 9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52 10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36 10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37 10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233 10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42 10 13쪽
1055 전조 +2 24.02.21 233 10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