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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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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6.25 22:20
연재수 :
1,118 회
조회수 :
1,820,618
추천수 :
31,840
글자수 :
6,879,038

작성
21.04.07 15:36
조회
693
추천
0
글자
0쪽

개인 사정으로 양 이틀 컴 사용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꾸준히 쓰려고 합니다만...

피치 못할 사정이 발생했을 때는 어쩔 수 없네요.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 취미보다 우선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업로드되는 시간도 변경될 것 같습니다.

지금 두 편 19시와 20시에 업로드하는데

두 편 다 오후 11시쯤에 동시 업로드로 바뀔 것 같습니다.


추신) 야근 근무조로 편성 되어 시간 변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당분간 24~01시 사이에 올리도록 하겠으며 생활 패턴이

익숙해지면 그때 다시 변경 시간을 정하겠습니다.


가끔 이런 실패작을 왜 끌고 가느냐고 묻습니다.

시간 낭비 아니냐?라고 하시는데

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제 실력도 잘 알고 있고 전문 작가는 어림없고

아마추어 중에서는 하급입니다.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아시고 계실 겁니다.

글은 누구나 쓰기 쉽기에 누구나 잘만 하면 돈을 벌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들 하십니다.


나도 작가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에

갇혀 버리기 쉽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지 않고 그걸 회피하는 것입니다.


에이 이번 작품은 생각이 나 구도가 안 맞았나

보다 빨리 포기하자.

그리고 다른 작품을 집필합니다.


그것은 완전한 평가가 두렵기 때문이죠.

너는 이딴 글 쓰는 거 보니 작가는 안 되겠다.

포기해라라는

작가가 될 수 없는 재능이라는 소리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실패하면 다음에는 성공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빨리 포기하고 다른 작품 집필하고..

이렇게 계속 가능성을 막연한 꿈으로 잡고 가는 겁니다.


계속 글을 쓰다 보면 가능성이 있다고 늘 목표를 정하니까

이것에 중독이 되는 겁니다.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깨뜨리기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부족함을 알고 인정하고

부딛치고 깨지면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에 중독되어 사람들의 리플에 상처받기 싫고

구독자가 모이지 않으면 이번 작품은 그냥 포기하자.

상처받기 싫어서 도전을 하지 않습니다.


도전했다가는 나는 작가로서의 일도 재능이 없다는 것이

현실로 다가올까 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려면 진짜 죽을 각오로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그냥 습작처럼 재미로 쓴 소설로 억 단위 벌었다는

말은 로또 당첨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전 이 작품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더라도 완결을 낼

겁니다.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이것밖에 못쓸까? 왜 스토리가 이 모양일까?라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글을 쓸 때가 가장 편안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혼자 내 방에 앉아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따닥 따닥 하는 키보드 소리가 정말 즐겁니다.


이런 작품을 500편 넘게 끌고 가고 겨우 50명 정도 밖에

보지 않는 글이지만 전 절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나름대로 배우고 깨치기 위해 쓰는 글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게으름에 빠지지 않는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것도 길어 지면 푸념이고 변명이라고

하실테니 앞으로 좋은 글 쓸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제 글 끝까지 따라오시는 분에게 후일 정말

재미 있는 글로 꼭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75 sansaran..
    작성일
    21.04.07 20:04
    No. 1

    늘잘보고있스니 완결까지갑시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페오스타
    작성일
    21.04.09 20:30
    No. 2

    네 물론입니다. 끝까지 달려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특전사군인
    작성일
    21.04.07 20:25
    No. 3

    님의 글은 훌륭합니다
    광대한 스케일에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
    참으로 재미있게 읽고 있고 메일 다음편의 연재를 기다립니다
    끝까지 진행해 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내용은 재미 있는데 독자가 적은 것은 관심을 끌 수 있는 어떤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페오스타
    작성일
    21.04.09 20:31
    No. 4

    마음에 큰 위안이 되는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전사군인 님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7 특전사군인
    작성일
    21.10.15 17:26
    No. 5

    이 세계의 창조주께서 어디 불편한 데가 있으신지 걱정 됩니다
    문제가 있다면 잘 해결 되길 기원합니다

    세상사가 변화 무쌍하고 사람의 마음도 시간에 따라 흐르듯이 잘 정리되어 변뇌가 있다면 박살내고 빠른 시간에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다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ge*****
    작성일
    21.12.24 10:41
    No. 6

    제가 댓글을 잘안다는 타입인데 님 글 잘쓰고 계십니다.
    유명한 소설 읽어봐도 중간중간에 지루해지는데 이 글은 지루하지도 않고 다음글이 계속 궁금해져서 빨리 읽고 싶어집니다. 앞으로도 글 잘 부탁드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페오스타
    작성일
    21.12.25 00:52
    No. 7

    감사합니다. 저도 글을 쓰면서 이걸 계속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단 한 분 따라 오셔도 끝까지 쓰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했는데... 제 글이 재미가 없는지 아니면 문피아와 맞지 않는지... 인기 없다 싶으면 대충 마무리 하고 접는 게 맞다고 해도 저는 끝까지 가야지 하며 생각하는데도...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그래도 재미 있어해 주시며 보시는 분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어 많은 용기 얻고 갑니다. 꾸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특전사군인
    작성일
    23.06.08 15:20
    No. 8

    잘 읽고 있습니다
    연재가 없는 날은 서운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다음날이 기다리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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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한심한 네크로맨서와 무개념 마왕 +2 24.06.04 166 8 14쪽
1105 건드릴까 말까? +2 24.06.03 165 8 14쪽
1104 거래 성립 +2 24.05.30 190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178 7 14쪽
1102 콜베르의 발견은 위대했다 +2 24.05.28 177 7 13쪽
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176 8 14쪽
1100 해후 +2 24.05.23 201 8 14쪽
1099 몰린트의 최후 +2 24.05.22 175 8 13쪽
1098 마녀 몰린트 +2 24.05.21 179 7 13쪽
1097 다가오는 위협 +2 24.05.20 185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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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 가면의 사내 +2 24.05.15 185 8 13쪽
1094 제로크 +2 24.05.14 186 7 14쪽
1093 꼭 필요한 것 하나 +2 24.05.13 183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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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 녹스 클랜 +2 24.05.06 196 7 13쪽
1088 에우리의 서 +2 24.05.02 206 8 14쪽
1087 충격적인 일은 늘 우리를 즐겁게 한다. +3 24.05.01 198 8 14쪽
1086 오랜만의 대면 +2 24.04.30 201 8 14쪽
1085 여정 +2 24.04.29 195 7 14쪽
1084 전조들 +2 24.04.25 224 8 13쪽
1083 사라짐 +2 24.04.24 208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210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00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213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05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10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44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24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13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224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223 8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205 9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12 9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37 9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08 9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06 9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31 10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27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225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38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226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221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21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36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24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25 9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220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25 9 13쪽
1055 전조 +2 24.02.21 221 9 14쪽
1054 수행 +2 24.02.20 217 8 14쪽
1053 테드 +2 24.02.19 205 10 14쪽
1052 망울 +2 24.02.14 241 8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23 10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47 10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27 9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39 10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27 10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49 10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30 10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47 10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33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67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50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53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46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63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59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49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60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46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51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61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63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67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71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93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60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59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69 10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45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43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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