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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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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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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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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에우리의 서

DUMMY

에우리의 서


에르제베트가 들어왔다.

그녀는 곁눈질로 아울이 들고 있던 에우리의 서를 힐긋 했다.

감정이 폭발하는 듯 몸이 완전히 굳어 버렸다.


"넌 내게도 네 비밀을 숨길 생각이었어?"

"네···?"

"토러스 가든에서 책을 받았지."

"···."

"왜 말을 안 했어?"

"단지···. 그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인마. 토러스는 네 스승의 남편이다. 그런 그를 사랑했구나. 엘리제는 그의 딸이지? 넌 그걸 감추고 싶었던 거고?"

"후, 지금 와서 무슨 변명을 하겠습니까?"

"세상이 좁구나.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하네. 넌 케이사르에게 그토록 이용당하고도···. 토러스를 원망하지 않는구나. 여자란 다 이렇게 대단하다고 인정해야 하나?"

"교주님께 말씀드리지 않은 것은 제 개인적인 감정 때문이지 감추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거 금서인 건 알지?"

"네, 실물을 본 것은 두 번째입니다. 토러스 그분은···." "뭐, 죽지 않고 잘 살아 있어. 아, 물론 첫째 아들에게 맞아 죽었을 수도 있고 그건 아델리오가 어떻게 했을지 나도 몰라. 그 둘이 지금 여행 중이거든 그동안 부자간의 말 못 했던 정을 나누고 있다고 하더라."

"제가 속이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알아. 널 부른 이유는 따로 있어."

"무슨···?"

"토러스 가든이 두 아들 데리고 자질 비웠을 때 마녀들의 습격이 있었지?"

"네, 그날의 일은 절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일 주동자는 누구인지 알고는 있고?"

"그때 마녀 대부분은 위치 헌터에게 죽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그래. 하지만 한 사람 도망간 마녀가 있어. 그 일의 주동자이면서 셀레나가 에우리의 서를 가지고 있다고 소문을 퍼뜨린 진짜 흑막이지."

"그 마녀가···."

"몰린트."

"설마 동생이···."

"세상일은 다 그런 거야. 같은 혈육이라도 보물 앞에서는 양보가 없지. 토러스 가든이 두 아들을 데리고 나가게 만든 것도 그날 습격한 것도 모두 몰린트가 꾸민 짓이다. 그녀는 그 이후 계속 에우리의 서를 쫓아 왔어. 그 모든 일의 원흉이라고 할 수 있지."

"그럴 수가."

"자 이 책이 여기 있어. 그러면 그 마녀는 포기를 할까?"

"여기로 오겠군요."

"어, 다 와 갈 거야. 몰린트 네게 맡겨도 되겠지?"


에르제베트의 눈빛이 가늘게 빛났다.


"그럼, 제가 보지 않았던 부분을 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케이사르는 반 정도밖에 보여 주지 않았거든요."

"녀석의 필사본이 그 정도였겠지. 토러스 가든으로부터 받은 것이 금서인 것을 그때는 확실히 몰랐을 때니까. 완전한 필사본을 줄 테니 몰린트와 싸울 준비를 해. 너 스스로 마지막 인연의 끝을 끝내야겠지."


에르제베트는 고개를 숙였다.


"아울 원본은 내가 가지고 있는 편이 나아. 공허의 샘에 넣어 두면 세상 안전하지."

"공허의 샘은 또 무엇입니까?"

"그런 것이 있어. 금서 원본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는걸. 오늘 저녁 잠잘 생각하지 말고 필사 할 준비나 해. 나도 오래 여기 머물기는 힘드니까."

"그럼요. 필사본이라도 완벽한 필사본일수록 좋은 거지요.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아울과 테츠는 그날 밤새도록 에우리의 서를 필사했다. 아울은 글자 한 자 문양 한 개 틀리는지 수백 번을 검수했고 날이 밝을 때쯤 되어 아울 본인도 만족할 만한 완벽한 필사본이 한 권 만들어졌다.


케이사르가 가지고 있는 불안전 필사본이 아닌 완벽한 필사본이다. 당연히 테츠의 천재성이 빛을 발해서 완성된 거였지 타인이라면 몇 날 며칠을 해도 될까? 말까한 상황이었다.


"검수 완벽하게 끝났습니다. 글자 한 자 문양 한 개도 틀림이 없이 완벽합니다."

"몰린트가 속아 넘어가도록 필사본에 원본의 냄새를 묻혀야겠지."


테츠는 에르제베트의 신단이 있는 지하로 내려갔다.


"준비 끝났어?"

"벌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원본과 필사본 두 권을 동시에 신단 위에 올려놓으십시오."


에르제베트는 주술을 걸고 주문을 외우며 두 눈을 감고 집중했다. 테츠는 조금 떨어져 지켜보았다.


에르제베트는 마침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몰린트가 책을 잡았을 때 자신의 채취를 묻혀 놓았습니다. 원리는 아니까 필사본으로 옮겨 놓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녀는 원본 위에 필사본을 겹쳐 놓고 주문을 외웠다. 잠시 후 두 책을 분리하였고 원본을 테츠에 주었다.


"끝난 거야?"

"네, 그녀의 체취는 필사본으로 옮겨졌습니다."

"냄새를 맡고 그녀가 여길 노리겠지. 자신은 있어?"

"한번은 거쳐야 할 과정입니다. 그녀는 책 속의 내용을 모르지만 저는 반 이상 알고 있죠. 그리고 나머지 부분까지 본다면 승산은 누가 뭐래도 제게 있습니다."

"원래 순혈의 마녀만이 진정한 힘을 끌어낸다고 하던데?"

"그렇지요. 하지만 평범한 마녀도 에우리의 서 주술은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 위력은 상당한 것이지요."

"너를 믿겠어."

"물론입니다. 저도 교주님이 좋아서 여기 남아 있는 거니까요."

"그렇다고 과거에 내가 한 짓을 떠올리며 이상한 짓거릴 하는 건 아니겠지?"

"후, 누구 앞이라고 거짓을···."

"아, 너는 내 정체를 알고 있지. 아울 녀석 입이 싼 것이 문제야."

"아뇨, 아울 때문이 아닙니다. 황족의 혈통을 제가 어찌 모를 수 있다는 말입니까?"

"좋아. 몰린트는 믿고 맡길게. 필사본 해석은 아울과 함께하도록 해 그 정도 시간은 충분히 돌 것 같아. 그럼."

"마중 나가지 않겠습니다."


돌아 나가든 테츠가 휙 돌아서며 말했다.


"엘리제가 확실히 토러스 가든의 딸 맞지?"


그녀는 얼굴을 확 붉히며 말했다.


"그날 하룻저녁 단 하룻저녁뿐이었습니다. 그 단 한 번의 실수 때문에 엘리제가 잉태된 것뿐입니다." "하루든 둘이든 일단 저질렀구먼."

"네···."

"딸내미 잘 키워야지."

"덕분에 소중히 키우고 있습니다."


아울에 몇 가지 안전을 부탁하고 엠버스피어를 나섰다. 시간만 충분하다면 라그 일까지 손봐 주고 싶었으나 테츠는 또 다른 무엇을 느끼고 있었다.


그의 도력은 이제 평범한 인간의 관상이나 운명을 읽을 줄 아는 정도는 훨씬 넘어서고 있었다.


"마족이라. 이것들도 생명이랍시고 운명의 강을 건너려 하네. 내가 훼방을 놓는다면 그럴 수 있겠지만 이들 또한 저희 운명을 찾아가는 흐름이라 내가 굳이 관여하지 않아도 돼. 원래 이 땅은 그들이 주인이었으니까. 조금 떼어 주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도. 라그가 잘 해내리라 믿어야지. 후후. 점점 재미있어지는 세상이 되겠군. 무림화가 얼마 남지 않았어. 케이사르만 잡아내고 성황과 담판을 지으면 이 이야기도 끝을 보겠구먼."


테츠는 원본을 공허의 샘 속 깊숙이 묻어 놓았다. 그곳에는 이미 다른 금서가 들어가 있었다.

페로니우스의 서, 토렘의 서, 그리고 에우리의 서 이렇게 세 권이다.


케이사르가 가진 원본은 사자의 서, 성황 잉그람이 가지고 있는 것은 마탄의 서 해서 총 다섯 권. 여섯 권째는 윈드러너의 몸에 식재 되어 있고 일곱 번째는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마지막 일곱 권째가 모습을 보이는 때가 인류 절명의 위기라고 한다.

지금 이 땅에 오크, 마족, 스케이븐 그리고 이브리엄까지 인류 절명의 위기가 도래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것을 차곡차곡 만든 사람이 테츠 본인이다. 오크야 그렇다 치고 마족은 완전히 몰살 시킬수 있음에도 살려 준 것은 다 테츠이다.


마교 정예병을 동원하여 토벌했다면 벌써 토벌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신마족과 구마족이 나뉜 상태이다.


죽음의 사막에 있는 마족은 차원의 문을 통해 이 땅에 건너온 정통 마족 구마족이며 태모의 변태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마족은 인간의 몸을 그래도 흉내를 내고 인간과 같이 자궁으로 아기를 수태하여 낳는 방법을 택한 신마족이다.


구마족은 태모가 없기에 더는 번식을 하지 못한다. 어쩌면 구시대 마지막 마족으로 멸종되어야 할 처지에 놓인 상황이다.


그런 그들을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거둬들인 것은 테츠 본인이다.


***


"어떤가 결정은 했고?"

"까짓거 한 번 부딪쳐 보죠. 딱히 바로 시작할 일도 없고 길드에 용병 등록해도 일거리 받으려면 언제일지도 모르고 하니···."


한센은 로한의 어깨를 손바닥을 치며 크게 컬컬 웃었다.


"아니 이렇게 시원하게 결정할 걸 그동안 사람 왜 그렇게 조바심 나게 했나. 내 준비는 벌써 해 두었지, 오늘 지금부터 로한 워든 자네는 노르단 용병단의 정식 일원일세. 여기 봐. 이미 준비 해 두었다니까. 사인 좀 부탁하지."


노르단 용병 가입서였다.


로한은 살짝 엄지를 찔러 피를 내고 사인을 했다. 용병의 사인은 이렇게 피로 직인을 찍는 것이 관례다. 피의 맹세라는 의미이며 노르단 용병 단체 일원으로서 이제 피를 나눈 형제라는 의미와 같다.


"내일 녹스 클랜에 찾아가려고 약속이 되었네. 로한 자네가 힘을 보태 준다면 이보다 좋은 일이 있겠는가? 참 제대로 된 검이라도 있어야지? 말 나온 김에 함께 가세. 자네 혹시 방패는 쓰나?"

"아뇨. 검 정도면 충분합니다."

"갑옷은 있고?"

"일개 용병이 무슨 갑옷입니까? 그냥 평범한 전투복 정도면 충분합니다."

"가세. 노르단 용병에 가입한 기념일인데 그 정도도 못 해 준다면 대장인 내 체면이 말이 아니지."


시내에 들러 노르단 용병단 숙소에 들렀다. 원래 노르단 용병이 노르단 상단 소속이었으므로 노르단 상단의 거처 중 하나를 할당받아 사용하고 있다.


마구간과 붙어 있어 말발굽 손질하기도 편하고 간이 대장간도 마련되어 있어 무기류 손질에도 충분할 정도다. 이렇게 보면 또 꽤 규모 있는 단체라고 볼 수 있는 곳이다.


"보쇼, 이곳에서 젤로 강한 강철로 제련한 검을 보여 주시오."


한센은 당당하게 말했다.


상점 주인인 한센과 무리들을 휘둘러 보며 말했다.


"가장 강한 검이라···. 우리 상점이 가진 물건 중 가장 좋은 것을 내놓으라는 말로 들리오만?"

"두 번 말해 무엇합니까? 검을 보여 주시오."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손님."

"흥, 내가 그 정도 지급할 능력이 없어 보여서 그러는 거요?"

"그건 아닙니다. 제 피붙이 같은 놈이라 무척 아끼는 검이거든요."

"한센 전 그냥 평범한 검이면 됩니다. 비싼 검은 필요 없습니다."

"한번 보자. 주인장이 저렇게 들떠 말하는데 구경 한번 하지 않으면 우리 눈이 손해 질 않아?"


주인은 은색으로 빛나는 멋진 검을 양손으로 받치고 나왔다.


"오호? 과연 생색을 낼 만한 검이군."


한센은 한 번 쥐어 보고 또다시 감탄했다.


"보라. 무게 중심이 완벽해. 휘두를 때의 느낌이 정말 좋군. 날을 따로 확인할 필요도 없는 명검이로군."

"글쎄. 저따위가 이런 명검을···. 이왕 사주신다고 하니 제가 고르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원하는 검을 골라봐. 이 검을 원한다면 구해 줄 수도 있어."

"너무 눈에 띄는 화려한 검은 싫어요."


로한은 큰 바구니에 무더기로 담겨 있는 검 중 하나를 뽑았다. 고개를 갸웃하더니 내려놓고 다른 검을 들고 또 확인하고 몇 번 하더니 마침내 마음에 드는 검 하나를 손에 잡았다.


"그립이 좋네요. 제 손바닥 크기랑 가장 잘 맞아서 격검 때 흔들림이 없이 꽉 움켜잡을 수 있겠어요. 제련도 꽤 한 것 같아 날도 좋고요. 이 정도면 딱 좋습니다. 저기 밖에서 한 번 휘둘러 봐도 될까요?"

"물론입니다. 하, 혹시나 재미로 숨겨 놓은 검인데···. 저분 꽤 눈썰미 있는 분입니다. 검이 제 주인을 찾은 것 같습니다."

"흥, 장사꾼은 늘 그런 입에 발린 소릴 좋아하지, 자네도 천생 장사꾼일세."

"아니라니까요. 혹시나 검을 알아보는 분이 있으면 짝 지워 주려 몇 개 섞어 둔 겁니다. 이 검만큼은 아니지만 저 검 또한 평범한 검은 아닙니다."


로한은 태청검법을 내질러 보았다. 검의 무게감도 딱 좋아 내지를 때와 거둘 때 전혀 부담감이 없었다.


"와우, 저것이 마교의 검술인가? 기가 막히는군. 멋진 검술이야."

한센이 감탄사를 발하자, 로한이 마지막 초식으로 검을 거둬들이며 말했다.


"이 검으로 할게요."

"들었잖소 주인장 얼마요?"

"은화 30개."

"에? 왜 그리 비싸?"

"좋은 검이니까. 실망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5년 무상으로 서비스도 됩니다."


한센은 투덜거리며 값을 지급했다. 그리곤 옷 상점에도 들러 깨끗한 검은 가죽 전투복 한 벌까지 구매해 주었다.


"지출이 너무 많은 것 아닙니까?"

"자네 솜씨에 비하면 헐값이지. 내일 가입 테스트 기대해도 되겠지?"

"테스트요? 어렵나요?"

"아니, 아니, 지금 자네 기량만 보여 준다면 문제가 없을 걸세. 하하."


다음날 이른 아침 한센 일행이 로한을 찾아왔다.

그들 일행은 녹스 클랜을 향해 말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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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 녹스 클랜 +2 24.05.06 154 7 13쪽
» 에우리의 서 +2 24.05.02 166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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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6 오랜만의 대면 +2 24.04.30 167 8 14쪽
1085 여정 +2 24.04.29 164 7 14쪽
1084 전조들 +2 24.04.25 191 8 13쪽
1083 사라짐 +2 24.04.24 175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176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171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182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173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177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13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192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183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197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194 8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180 9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185 9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09 9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182 9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180 9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08 10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04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202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13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201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196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01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17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03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07 9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200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05 9 13쪽
1055 전조 +2 24.02.21 196 9 14쪽
1054 수행 +2 24.02.20 197 8 14쪽
1053 테드 +2 24.02.19 185 10 14쪽
1052 망울 +2 24.02.14 220 8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98 10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24 10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199 9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17 10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06 10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27 10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07 10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24 10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09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41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29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26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21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40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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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바쁜 일상 +4 23.12.05 222 10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215 10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36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13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216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06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199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05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196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196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197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58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02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06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12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45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34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34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22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20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24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65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49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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