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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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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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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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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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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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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전조

DUMMY


전조


"오랜만이네. 제국의 조용함은 한 달을 못 버텨. 그래 무슨 일이야."


테츠는 도력으로 사령쥐를 통해 직접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로 인해 더욱 세밀하게 지시를 내릴 수 있었다.


"드라고나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솔라리스도 아니고 드라고나에 스케이븐의 출현이라니. 스케이븐이 어떤 놈인지 로만 울프 왕가에도 보고는 됐을 거다. 세일럼도 스케이븐과 직접 전투를 겪었으니 그 위험성은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니다. 내가 직접 찾아 가마."


테츠는 포탈을 이용해 단번에 맨시티로 넘어갔다. 사안이 워낙 중대한 사안이다 보니 사령쥐로 연락을 주고받을 형편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여기 이 지역에서 목격이 됐습니다. 마릿수 예측은 아직···. 이건 제 생각인데···."


테츠는 지도를 바라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메흘린이 가리킨 지역은 발베도니아였다.


발베도니아. 바로 토멘트 오버로드 공작의 성이 있는 곳으로 공작의 추종 세력들이 대부분인 지역이다.


왕족은 사형 시킬수 없다는 판결에 따라 토멘트 오버로드 공작의 귀향지이기도 했다.

전대 로만 울프가의 왕 프레데릭은 친동생 그러니까 토멘트 로만 울프에게 동쪽 끝자락 영지를 하사했다.


그곳이 발베도니아였고 영혼의 숲과는 도보로 하루거리인 곳이다. 솔직히 낙후된 지역이라 토멘트 공작은 프레데릭을 원망했다. 왕좌가 조카인 브리완에게 돌아간 것도 서글픈 일인데 변방 지역으로 추방하다시피 쫓겨난 것은 가슴에 한의 못이 박힌 셈이다.


프레데릭이 그런 조치를 한 것은 토멘트 공작의 야심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제 아들 브리완을 보호하기 위해 그러한 조처를 내린 것인데 그것이 더욱 토멘트에 원한을 심어 주는 계가 됐다.


얼마나 쓴 담즙을 삼켰는지 로만 울프 성을 버리고 오버로드라는 성씨를 쓰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이 야심가는 낙담하지 않고 발베도니아를 다른 도시에 굴하지 않는 관광 산업 도시로 재건했다. 특히 마법사들과 교류를 하여 영혼의 숲을 개방함으로써 연차로 마법사들을 순례객으로 받으면서 도시는 나날이 체계를 갖춰 갔고 비옥해졌다.


그리고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 브리완은 자식 특히 아들을 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으나 외동딸 세일럼 하나밖에 보지 못했다.


전사의 나라 드라고나는 정통성을 정말 중요시하는 국가다. 로만 울프가가 왕권을 잡은 이후 수천 년 동안 여왕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오직 남성 위주의 국가 통치라 여성이 왕위를 물려받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드라고나가 얼마나 남아선호사상이 강하면 아들을 얻기 위해 여러 명의 부인을 두는 다부제가 전통이다. 하물며 왕이야 말할 필요가 없다. 현 브리완 왕도 열 명의 부인을 두고 있다.


하지만 열 명의 부인 중 단 한 명만이 세일럼을 낳은 것이다. 브리완 왕도 아들을 낳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까? 모두 헛수고였다.


그건 그가 용기사이고 성력의 피를 마셨기 때문이라는 것은 후일 밝혀진 사실이다. 강한 성력의 힘을 보통 여인이 받아 내기 힘들어 수태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윌리엄 대공의 두 아들은 용기사가 되기 직전에 낳은 아이고 아그니스만이 용기사가 된 이후에 낳은 자식이다.


이처럼 용기사는 자식 복이 거의 없는 것이 맞다. 자 여기서 적자 즉 아들이 왕위를 이어야 하는데 세일럼에 여왕의 자리를 물려 줄 수 없다는 전통성과 정면으로 부닥치게 되었다.


그래서 정통성을 부르짖는 극단 보수주의 세력이 토멘트 세력에 합류하면서 발베도니아에서 군단급 개인 사병을 육성할 수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


그 이후에야 다 아는 사실이다. 그 개인 사병을 각성자로 만들어 현 체제 전복을 꾀하다가 테츠에 걸려 오비디언스 샤우트 한 방에 실패로 돌아가 버렸다.


그 이후 개인 사병은 왕궁에 복속되었고 토멘트 오버로드는 발베도니아로 유배되었다.

하지만 그가 가만있을 리 만무했다.

브리완 왕은 차마 혈육을 죽이지 못했고 그런 나약한 심성이 더 큰 재앙을 불러오리라고는 그도 깨닫지 못했다.


"귀찮네. 그쪽 사람도 사람이니 쥐 새끼보다야 사람이 우선이니···."

"브리완 왕도 출병을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가는 데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보아 제때 도착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런 왜 진즉에 소식을 빨리 알리지 않고?"

"죄송하게도 발베도니아에는 저희 제자 중 나가 있는 사람이 없어서 정보가 테에칸에 도착하고 난 이후에나 접한 것이라."

"뭐야? 그럼 벌써 상당한 피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아니야? 출병 소식까지 났다면 골치 아픈데?"


메흘린은 슬쩍 눈치를 보는 듯했다.


"음, 조심스러운 이야기입니다마는 굳이 저희 마교가 나설 일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이미 스케이븐의 문제는 마교가 아닌 제국 전체가 짊어져야 할 일인 듯싶습니다."

"나도 같은 생각이긴 한데 힘을 가지면 그만한 책임도 뒤따르는 법이다. 어쩌면 마교의 명성을 더 올릴 기회가 될 수도 있지."

"그럼?"

"아니 소수 병력만 꾸릴 셈이다. 네가 걱정하는 것은 남의 일에 끼어들어 우리 쪽 피해가 나는 것을 싫어해서가 아니냐?"

"그렇습니다. 저희도 그렇고 특히 무림맹은 이제 뿌리 내렸는데 걱정스러운 일로 제자들의 마음이 흔들리면 발전에 좋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건 같은 생각이야. 무림맹은 아칸과 솔라리스를 위해 남겨 놓아야지. 따로 생각이 있으니 이 일은 내가 알아서 하지."

"그런데 교주님 얼굴이 어반마르스에서 돌아오시고 난 다음부터 훨씬 밝으십니다."

"그렇게 보여? 큰 짐 하나를 덜었으니까 그런가 보다. 난 아칸으로 건너갈 거야. 토멘트 오버로드 공작의 패거리라 하더라도 쥐새끼 따위에 인간이 공격당하는 것을 그냥 두고만 볼수 없지. 특히 쥐새끼 분위기도 한번 봐야겠고. 어디서 쏟아져 나왔는지 쥐구멍도 찾아봐야겠다."


테츠는 단번에 아칸으로 넘어갔다.

테드버드와 각 당주를 소집하여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당연히 돕는 것이 저희의 소명입니다. 당장 병력을 꾸리겠습니다."


테드버드의 기사도가 빛을 발하려 한다.


"아냐, 내 생각은 달라. 이번엔 핵심 인력만 따로 움직인다. 그편이 좋겠어. 지금까지 솔라리스 왕국만 피해의 중심에 있었어. 다른 나라는 그저 한 다리 건너 불구경하듯이 아칸에서 벌어진 일의 위기감을 전혀 인지 하지 못하고 있어. 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져 봐야 뜨거운 줄 아는 법이야. 이번 위기는 드라고나 왕국 스스로 해결하도록 그들을 전면에 내세울 생각이야. 직접 부닥쳐 봐야 스케이븐에 대한 경험치를 몸에 새길 수 있고 다음번에 이런 일이 벌어지면 적절히 대비할 수 있겠지. 조금의 피는 어쩔수 없는 거야. 전쟁에서 완승했다고 해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무혈 완승은 있을 수 없지."


테드버드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역시 걱정되는 눈빛이다.


"세렌을 불렀으니 곧 이리 올 거야. 칼멘, 라울을 포함 하고 테드버드 맹주는 당주급 이상 제자들을 모두 모아 이번 전투에 참여할 사람을 뽑아 절대 강제성이 있어서는 안 돼. 자율적으로 참여 하고 싶은 사람만 뽑도록 해."

"인원수 관계 없이 말입니까?" "응. 소수의 인원으로 팀을 구성할 거야. 우리는 전투가 목적이 아닌 발베도니아 시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될 거니까."

"명심하겠습니다." "세렌이 오면 내 말을 설명해 주고 인원을 대기 시켜 놓아. 준비되면 사령쥐로 연락을 줄테니. 난 지금 바로 테에칸으로 넘어가겠어."


테츠는 곧장 테아칸으로 넘어갔다.

마교 교주의 모습으로 나타난 테츠는 즉시 브리완 왕의 개인 면담을 요청했다.

처음에는 이상하게 보던 사람도 로만 울프 왕가의 문양이 각인된 단검을 보여주자, 알현이 허락되었다.


브리왕 왕을 만난 테츠는 단독 면담을 요청했다. 당연히 신하들이 반대했지만, 브리완 왕은 세일럼의 편지를 받고 그가 누구인지 이미 알고 있었다.


사람을 물리자, 테츠는 원래 테드의 본모습으로 돌아갔다.


"신기한 재주일세."

"보는 눈이 많아 어쩔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테츠가 다시 마교 교주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브리완 왕은 혀를 찼다.


"내가 이상한 사위를 얻은 것이 아닌지 원."


그는 눈앞의 테츠가 설마 망나니 황태자 테드인 것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하긴 그에게 황태자의 마지막 모습은 15살 때의 성격이 사악하고 피둥피둥 살진 모습이었으니까.


지금은 눈빛도 얼굴 형체도 완전히 바뀌어 버려 설마 마교 교주가 황태자라는 사실은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할 일인 것이다.


"지금 그런 말씀 할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발베도니아의 사람들의 생사가 걱정되지 않습니까?"

"음, 어쩔수 없는 일이지. 이미 그 일에 대한 회의도 끝났네만 아무리 빠르게 움직여도 그곳에 도착하려면 보름도 더 걸릴 일일세. 그동안 그곳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것은 무리수지. 우리 계획은 발베도니아 밖에서 포위망을 구축해 좁혀 가는 것뿐일세. 생각해 보게 달리 무슨 방법이 있을지? 나도 내 백성을 구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다른 방도가 없질 않은가? 하루 만에 육만이 되는 병력이 날아가기라도 한다는 것인가? 인접 지역 영주들에게 서신을 날려 보냈으니, 그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기대할 수밖에 없네. 무엇보다 폴른 산맥을 넘는 것은 각성자에게도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네."

"보름 걸린다고 하셨죠? 제가 반나절 거리로 만들어 드리죠. 영혼의 숲에 제 포탈이 있습니다."


그 말에 브리완 왕이 매우 놀랐다.


"그렇군! 그런 방법이 있었네. 자네가 수고를 해 준다면? 밖에 경비 있느냐?"

"명을 내려 주십시오."

"베른 장군에게 출병 대기 명령을 내리거라. 육전사단을 다시 테에칸에 집결시켜라."

"자네 정말 가능할 법한 이야기인가? 지원 병력까지 치면 칠만이 넘어."

"여기도 궁중 마법사가 있겠죠?"

"당연히. 최고 책임자는 킹덤 오브 소서러스 출신 모디어스네."

"그에게 명령하여 마력을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는 전부 모아 주십시오. 포탈을 유지하는데 마력 도움이 필요 합니다. 잘하면 한 번에 만 명 정도는 이동 시킬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겠네. 영혼의 숲이라···. 각성자라면 반나절 만에 도착 할수도 있는 거릴세."

"그러니까요.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잖습니까? 전사단이 모일만한 넓은 장소가 필요합니다."

"당장 도시 광장을 당장 비워 놓겠네. 서두르자고."


테츠가 본 모습을 보여 준것은 당연히 믿음을 심어 주기 위해서고 그것은 이처럼 빠른 일 처리를 위해서였다.


도시에서 가장 큰 광장에 육전사단이 빼곡히 들어섰다. 전투병력 육만에 지원 부대 일만이다.


"베른이오."


테츠에 악수를 권하는 이 덩치의 사나이가 베른 장군이며 로만 울프 가문과 동등한 전사의 가문 사가트 출신이다. 호기롭고 전사다운 풍모를 지녔으며 예로부터 의협심이 뛰어난 전사로 불의를 보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열혈 남이고 브리완의 최측근 중 한 명이다.


"먼저 넘어가시겠습니까? 도착하면 바로 영혼의 숲일 겁니다. 군단을 다 모아 가는 것보다 행군이 느린 보병은 후발로 빼고 발 빠른 기마대가 먼저 움직이는 걸로 합시다."

"좋은 생각입니다. 지금 왕국 신민의 생명이 걸린 일이니 서로 격식 따위 따지지 맙시다."


손을 마주 잡은 테츠가 말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두 사람이 전사단을 내려다보고 있을 때 한 무리의 마법사가 도착했다.


"모디어스입니다. 왕의 전갈을 접하고 궁중 마법사 모두와 테에칸에 머무는 마법사 모두를 데려왔습니다."


테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여기에 포탈을 열 겁니다. 제가 포탈을 열면 마법사들을 총동원해 마력을 집중해 주십시오. 육만에 해당하는 인원 전부를 포탈로 이동시킬 생각입니다."


모디어스는 조금 난색의 표정을 지었다.


"그럼 엄청난 마력이 소요 되겠군요. 이 많은 병력이 이동할 만큼 포탈을 열수가···."

"그건 걱정하지 마시오. 베른 장군 지금 바로 시작합시다."


테츠는 바람을 타로 훌쩍 종탑 꼭대기로 날아올랐다.


그 모습에 베른과 모디어스는 깜짝 놀랐다. 도움닫기를 한 것도 아니고 마력으로 뛰어오른 것도 아닌, 서 있는 그 자세 그대로 몸이 허공에 둥실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건 마치 바람에 휘날리는 새 깃털과 같은 움직임이었다.


"봤소? 무게감이 아예 느껴지지 않는구려!"

"마법에도 저런 부양 마법은 없는데 정말 신기한 능력을 갖춘 분이시구려. 마교의 소문은 귀가 따갑도록 들었고 그 교주란 사람의 위명이 하늘을 찌른다고 하니 그 소문이 결코 과장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때 전사단 위로 커다란 포탈이 내려앉기 시작했다.

모디어스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설마? 저것이 포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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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건드릴까 말까? +2 24.06.03 165 8 14쪽
1104 거래 성립 +2 24.05.30 190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178 7 14쪽
1102 콜베르의 발견은 위대했다 +2 24.05.28 177 7 13쪽
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177 8 14쪽
1100 해후 +2 24.05.23 201 8 14쪽
1099 몰린트의 최후 +2 24.05.22 175 8 13쪽
1098 마녀 몰린트 +2 24.05.21 179 7 13쪽
1097 다가오는 위협 +2 24.05.20 186 8 13쪽
1096 오비디언스 샤우트 내성 포션 +2 24.05.16 192 7 14쪽
1095 가면의 사내 +2 24.05.15 185 8 13쪽
1094 제로크 +2 24.05.14 186 7 14쪽
1093 꼭 필요한 것 하나 +2 24.05.13 183 8 13쪽
1092 만월과 도력 +2 24.05.09 208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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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6 오랜만의 대면 +2 24.04.30 201 8 14쪽
1085 여정 +2 24.04.29 195 7 14쪽
1084 전조들 +2 24.04.25 224 8 13쪽
1083 사라짐 +2 24.04.24 208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210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00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213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05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10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44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25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13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224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223 8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205 9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12 9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37 9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08 9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06 9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31 10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27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225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38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226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221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21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36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25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25 9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221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25 9 13쪽
» 전조 +2 24.02.21 221 9 14쪽
1054 수행 +2 24.02.20 217 8 14쪽
1053 테드 +2 24.02.19 205 10 14쪽
1052 망울 +2 24.02.14 241 8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23 10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47 10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27 9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39 10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27 10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49 10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30 10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47 10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33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67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50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53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46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63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59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49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61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46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51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61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63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67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71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93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60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59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69 10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45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43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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