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새글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6.25 22:20
연재수 :
1,118 회
조회수 :
1,820,632
추천수 :
31,840
글자수 :
6,879,038

작성
24.06.03 22:20
조회
165
추천
8
글자
14쪽

건드릴까 말까?

DUMMY


건드릴까 말까?


레이번과 콜베르의 실험은 착착 진행되어 가고 있을 즈음 테츠는 무림맹에 있었다.


테드버드는 조금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콧수염을 만지작거린다.

며칠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다.


특히 제시어스 왕자 공표권은 자다가 날벼락 맞는 기분이었다.

아래는 제이미가 와서 한참 넋두리하다 갔다.

반협박 조로 다크시럼 포션을 달라고 떼를 쓰는 것도.


그렇지 않아도 아칸은 지금 폭발 직전이다. 지방의 수많은 기사가 대거 아칸으로 유입되면서 문제가 한둘이 아녔다. 이제 시작이다. 근처 있는 사람들이 달려온 상태고 구석 지방에서 오려면 보름이 더 걸린다.


윌리엄은 각성자 3만을 동원해 아칸 남쪽 평야 지대에 병역 겸 훈련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리전이 반년 동안 성을 쌓고 요새화하는 것을 보고 각성자의 위력을 새삼 느낀 모양이다.


아칸 도시 자체로 이 많은 병사를 수용하고 훈련하는 것은 무리다. 그래서 도시 남쪽을 선택한 것이다.


남쪽은 교통의 요지라 아칸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제어하기 쉬웠고 북쪽이야 리전이 든든히 지키고 있고 동쪽과 서쪽은 곡창 지대라 함부로 건들지 못했다.


새로운 병영과 훈련장이 세워지고 나면 대규모 각성자 군단이 만들어진다.


제이미는 왕위 계승권이 브렌든에서 제시어스로 넘어간 것에 큰 무게를 두지 않았다. 원래 사리사욕이 없는 친구라 아들의 왕위 계승에 큰 반론은 내지 않았다.


테츠가 브렌든의 목숨을 구해준 거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제이미는 알지 못했다.

테드버드는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가 너무 요란해서 정신이 없을 지경이었다.

교주 아니 황태자의 진정한 의도를 예측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성황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신념을 가진 것은 맞는데 은근히 하는 행동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테츠가 자기처럼 살생을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그동안 만났던 적들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오히려 적에게 무공을 가르치는 등 공을 들이는 이유는 절대 이해할 수 없었다.


오크만 봐도 트리스탄을 왕으로 만들어 주었음은 물론 아예 인간화시켜 오크만의 작은 소국까지 만들지 않았나?


이건 인간 관점에서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심지어 오크는 테일리아드와 무역 루트까지 개설했다.


아니 롱홀드는 솔라리스 왕국의 국토인데 버젓이 자기들 세상인 양 뿌리 내리고 있지 않는가?


지금 윌리엄 대공은 막강한 군사력을 키우고 있다. 스케이븐 사태가 진정되면 롱홀드 수복을 위해 군대를 움직일 것은 자명한 일이다.


오크 문제는 그나마 마족은 왜 토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인지? 근래에 들어온 소문에 마왕까지 엠버스피어에 들어왔다고 하지 않나?


이런 기가 찰 노릇이.

당장 마왕을 감금하고 마족을 토벌해야 정상인 상황이다.

네크로맨서야 인간이고 죽음의 사막에서 탈출하지 못해 괜찮다고 하지만.

마족은 절대 인간과 공생하지 못한다.

그리고 스케이븐도 그렇다. 윗키 클로의 패거리를 살려 두는 이유를 알수 없다.


엄청난 번식력에 인류는 지금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그런데 왜 스케이븐까지 감싸고 도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다. 뭔가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러는 건지 단순 치기 어린 행동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황태자는 말도 못 할 정도의 개망나니였다. 오죽하면 어반마르스 사람들이 황태자가 요절하도록 매일 기도를 올렸을까?


그런 망나니가 하루아침에 사람이 바뀐다?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혹시나? 아니. 아니다. 지금까지 봐온 테츠의 성정은 그야말로 저절로 고개가 수그러지는 일뿐이다.


그가 황태자라서가 아니라 한 명의 사람으로 봐도 제왕의 기운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마교도 사실 그 혼자 일으켜 세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엄청난 힘을 지녔으면서 절대 과시하거나 의미 없는 살상을 한 적도 없다.


오크와의 전쟁 때도 마족과의 전쟁 때도 그는 늘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솔직히 말해 지금 솔라리스가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는 것도 사실 테츠 덕분이지 않은가?


테츠가 아니라면 솔라리스는 진즉에 망했을 터였다.


도대체 눈앞에 있는 이 사람의 정체는 무엇인가? 진짜 황태자 맞는가?


"뭐야?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아닙니다···."

"뭔 생각을 그리해? 새치 늘어. 그만 해."

"마교는 교주님 생각대로 따라가지 않습니까? 교주님은 향후 마교를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응? 마교가 내 뜻대로? 뭔 소리야? 야. 무림맹은 네 것이다. 네 마음대로 해. 난 가끔 조언만 해 줄 테니까. 이봐 무림 맹주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야. 주신 제국 전체에서 단 한 명! 넌 무림맹의 수장이라고."

"왜 마교와 협력하지 않고 저만 따로 떼어 놓으려 하십니까?"

"야, 단체는 많아야 해. 서로 경쟁하고 해야 새로운 무공도 만들어지고 난세에 영웅이 나는 법이니까. 난 그 토대를 다지는 거지. 하하."

"제국은 인간의 것입니다. 인간이 아닌 다른 것이 제국의 대지를 짓밟는 것은···."

"야. 인간이 최고라고 생각해? 난 이브리엄의 핏줄을 가지고 있어. 이브리엄에서 보면 인간은 벌레나 마찬가지지. 보라고 마족은 원래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었어. 오크도 문명을 세울 때가 됐고. 스케이븐은 좀 별개지만 그래도 한 부류의 종족인데 우리가 신인 것처럼 다른 종족을 멸족시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아."

"인간이 살려면 어쩔수 없지 않습니까? 그들은 인간 위에 존재하는 것들입니다. 그런 것들이 대륙을 활보한다면 언젠가 인간이 설 수 있는 땅은 없을 겁니다."

"그에 맞설 힘을 기르면 되지 무슨 문제 될 거라도?"

"후, 인간이 언제까지 각성자로 살 수 없지 않습니까? 한 세대가 지나면요? 끊임없이 다크시럼 포션을 마셔야 하는 겁니까?"

"그렇지 않도록 만들면 되지. 뭘 사서 고생이냐?"

"각성자가 넘쳐나면 제대로 통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지금도 각성자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데···. 무고한 사람이 얼마나 희생될지···."

"야, 그건 나중 일이고 눈 녹으면 스케이븐 감당은 어떻게 할래? 오군단과 무림맹으로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

"그건 그렇지만···."

"봐, 눈이 녹으면 어떻게 될지. 스케이븐의 제국 침공은 황제도 이미 예견했다고 다크시럼 포션을 푼 것은 내가 아니라 황제라는 걸 알아야지."

"하긴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먼저 꺼야 하겠지만요."

"그래 그거지 일은 순서가 있는 법이야."

"참, 피어스로트 백작 그놈에게도 포션이 갈 것 같은데요?"

"무슨 문제야. 그놈은 이미 포션 정도는 쌓아 놓고 있는 놈인데? 괜히 찔리니까 부하들 보내는 것 보라지."

"이미 정체가 밝혀진 놈인데 잡아 족치면 어찌 안 되겠습니까?"

"음, 생각을 좀 해봤어. 어차피 그놈 머릿속 들여다보려고 해도 강력한 저주가 걸려 있을 거야. 그렇지 않아도 말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입수한 포션이 기막히더군. 오비디언스 샤우트 디스펠이 걸린 포션이야."

"엇, 그럼, 저희가 가진 가장 큰 패 하나가 소용없게 되는 것 아닙니까?"

"디스펠이 네크로맨서 꺼라 역 디스펠을 걸면 되긴 한데···."

"저는 못 익힙니까?"

"네가 네크로맨서는 아니잖아. 아무나 하면 그게 무슨 네크로맨서 스킬이야?"

"그, 그렇네요. 녀석이 사고 치기 전에 잡아 버리죠."

"아냐, 아직은 좀 더 놔둬야 하겠더라고."

"녀석과 연관된 것 다 뽑아내면 되지 않을까요?"

"좀 더 기다려 얕은 입질에 챔질하면 작은 고기밖에 못 걷어 올려 좀 더 깊숙이 물고 내려갔을 때 챔질해야 제대로 된 것이 걸려 오는 거지."

"그렇군요."

"그놈은 내가 감시 할 테니 당분간 건들지 마. 그리고 애들 무공 지도나 빡빡하게 해둬. 눈 녹으면 바로 실전 투입할 수도 있으니까."

"포탈은 교주님만이 가능하니까 번거로우시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괜찮은 애를 발견해서 키우는 중인데 그 녀석 상당한 도움이 될 거야."

"아, 저번에 데려온 네크로맨서 아이 말하는군요."

"제로크라고 네크로맨서 기술이 형편없어서 사기에 중독되지 않았더군. 그나마 정신이 멀쩡할 때 발견해서 다행이지." "그렇게 대단한 아입니까?"

"그래, 말라키인 페이달의 직계 손이다. 이번 회차에 피를 진하게 받아 태어난 친구야."

"페이달?"

"말라키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네크로맨서였어."

"어떤 면에서 효율이 있을까요?"

"나 대신 포탈을 열 수 있는 유일한 존재야. 이러면 말 다 했지. 잘 키우면 나 정도까지 소환 스킬도 구사할 수 있어."

"포탈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도움이 되겠는데요?"

"뭐, 그렇지. 녀석이 빨리 깨우쳐야 써먹는데."

"곧 두 왕국에서 큰 전쟁이 벌어지겠군요. 성군의 도움이 있으면 정말 좋을 텐데."

"케이사르는 베레트 그놈을 철저하게 감출 거야. 그래야 솔라리스와 드라고나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분명해. 스케이븐으로 국력을 반토막 내놓고 케이사르와 토멘트가 동시에 움직인다. 이 정도겠지."


테드버드는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는 황태자다. 솔라리스와 드라고나에 개입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황태자의 몸으로 최전선에 선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개망나니 미친 황태자라는 소문이 거짓은 아닐 것이다. 도대체 눈앞에 앉아 있는 이 사람이 정말 황태자가 맞는 건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테츠는 허리에서 사령쥐 하나를 꺼냈다.


"엠버스피어에 무슨 일이 생긴 모양이다. 잠시 가 봐야겠어. 마침 가려고 생각 중이었었는데 잘됐네."

"참, 마교 탄신절 날 장로 다 모입니까?"

"아마도. 마교 최고의 축제이니 그날만큼은 다 모여야지."


테츠는 그 길로 엠버스피어로 넘어왔다.

테츠를 부른 것은 레노번이었다.


레노번은 이번에 제조한 포션을 앞에 두고 말했다.


"확실히 마족이 가진 피, 특히 태모의 피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수태에 큰 작용을 했던 부분이 스케이븐에도 적용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임신 불가까지는 힘들어도 적어도 평범한 인간 또는 그 이하로 임신 확률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다른 신체 변화는?"

"음, 그게 마족의 생명력, 이브리엄의 힐링 팩터 기능은 전승됩니다. 신체적 특징은 변화가 없습니다. 원래 마족과 거의 같은 능력을 갖췄기에 무의미한 부분이죠."

"죽이기 더 힘들게 됐네. 하지만 번식을 막을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겠고?"

"문제는 야생에 퍼져 있는 녀석들에게 어떻게 대량의 포션을 먹이느냐입니다."

"만약 그걸 인간이 먹으면 어떻게 되지 다크시럼 포션과 같나?"


레노번은 고개를 저었다.


"배합 자체가 다릅니다. 인간이 마신다면 백의 확률로 사망할 겁니다."

"독약이군."

"마족의 피가 상당히 많이 투입되었습니다. 스케이븐이기에 견딜 수 있지 인간은 어림없습니다."

"각성자가 마시게 되면?"

"그건 아직 실험하지 않았지만 아마 버틸 수는 있겠지만 정신 착란 또는 상태 이상을 겪게 될 겁니다. 그렇다고 각성자가 그 이상의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포션을 마신 스케이븐은 오비디언스 샤우트에 반응하나?"

"아쉽게도···. 오비디언스 샤우트가 먹히는 것은 인간뿐입니다."

"앞으로 구분하기 쉽게 스케이븐 포션이라고 정하지."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만들 수 있는 속도는?"

"오크가 돕는다면 하루 천 병 정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일단 만들어 놔 봐. 참 이번 건은 여기 사람만 아는 비밀로 해 두지."

"알겠습니다."

"내 말은 당분간 평의회에도 보고 하지 말라는 뜻이야."


레노번은 잠시 머뭇거렸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누구의 명령이라고 감히 거부하겠습니까?"

"머리를 굴려봐야겠어. 스케이븐에 어떻게 포션을 먹일지 그게 가장 골치 아픈 숙제가 되겠군."


막 나오는데 알프레드가 기다리고 있다는 듯이 테츠를 붙잡았다.


"저 나크타르 가르치는 거 그만두고 싶습니다."


나크타르는 미친 듯이 무공에 매달렸다. 테츠가 메모라이즈로 심어준 무공을 익히기 시작하면서 단 한 시간도 잠을 잔 적이 없다고 했다.


그냥 훈련장에 서서 날이 바뀌든 눈이 오든 그냥 계속 무공 수련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태청, 매화를 일주일 만에 완파하고 내공도 모으기 시작했는데 그 속도가 두려울 정도다.


"지금 아인데 라그의 경우를 봐서 반년 정도면 청년으로 변태할 겁니다. 마왕이니 어쩌면 더 빠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무공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면 교주님 외에 막을 사람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인데 저도 막기 힘들 정도로 완력이 엄청납니다."


즉 알프레드는 잠재적 위협이 되는 적을 내부에서 키운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어필하는 거다.


"괜찮아. 이곳 인간은 공격하지 않도록 손을 써 놨으니까. 그들이 공격할 목표는 이미 정해져 있어. 하하."

"공격할 목표라뇨?"

"그런 게 있으니 넌 상관 하지 말고 나크타르가 가르쳐 달라면 가르쳐 주면 돼."


알프레드는 교주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었다. 마족은 반드시 없애야 할 존재다. 인간과는 양립할 수 없는 관계. 그런데 그 마족의 마왕을 직접 훈련 시킨다니···.


***


"아, 이런 생각지 못한 문제네."


테츠는 제로크의 훈련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 일반 무공 수련이 아니라서 당분간 에르제베트와 함께 기거하도록 했었다.


"애는 천재가 아니에요. 평범한 소년일 뿐이죠. 교주님이나 칼멘 같은 능력을 강요하는 것은 사실상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제기랄!"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천마 제국 정벌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24.05.10 52 0 -
공지 연재 시간 변경 및 공지 사항입니다. +8 21.04.07 694 0 -
공지 '천제정'은 조금 고리타분한 소설입니다. +6 19.12.07 3,688 0 -
공지 연재 주기 공지(월~목 / 24시입니다)-수정 +11 19.05.12 15,657 0 -
1118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NEW +2 15시간 전 42 5 14쪽
1117 몰살보다는 자괴감 주기가 낫다 +2 24.06.24 85 8 13쪽
1116 감염자 퍼트리기 대작전 +3 24.06.20 139 7 14쪽
1115 선술의 의미 +2 24.06.19 142 7 13쪽
1114 축지법을 터득하다 +2 24.06.18 141 8 14쪽
1113 평의회의 반란과 원정군 +2 24.06.17 140 8 14쪽
1112 그들도 우리도 원했던 전투 +2 24.06.13 171 8 13쪽
1111 폭풍의 계절 +2 24.06.12 165 6 14쪽
1110 폭풍 전야 맞지? +2 24.06.11 163 7 14쪽
1109 폭풍 전야는 늘 고요해야 해 +2 24.06.10 169 8 14쪽
1108 마교 탄신절 +2 24.06.06 175 8 15쪽
1107 각자의 자리로···. +2 24.06.05 166 8 14쪽
1106 한심한 네크로맨서와 무개념 마왕 +2 24.06.04 166 8 14쪽
» 건드릴까 말까? +2 24.06.03 166 8 14쪽
1104 거래 성립 +2 24.05.30 190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178 7 14쪽
1102 콜베르의 발견은 위대했다 +2 24.05.28 177 7 13쪽
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177 8 14쪽
1100 해후 +2 24.05.23 202 8 14쪽
1099 몰린트의 최후 +2 24.05.22 176 8 13쪽
1098 마녀 몰린트 +2 24.05.21 179 7 13쪽
1097 다가오는 위협 +2 24.05.20 186 8 13쪽
1096 오비디언스 샤우트 내성 포션 +2 24.05.16 192 7 14쪽
1095 가면의 사내 +2 24.05.15 185 8 13쪽
1094 제로크 +2 24.05.14 186 7 14쪽
1093 꼭 필요한 것 하나 +2 24.05.13 183 8 13쪽
1092 만월과 도력 +2 24.05.09 208 8 14쪽
1091 일을 시키려면 효율을 높여야지 +2 24.05.08 185 8 14쪽
1090 유혹은 달콤하게 +2 24.05.07 199 8 14쪽
1089 녹스 클랜 +2 24.05.06 196 7 13쪽
1088 에우리의 서 +2 24.05.02 206 8 14쪽
1087 충격적인 일은 늘 우리를 즐겁게 한다. +3 24.05.01 198 8 14쪽
1086 오랜만의 대면 +2 24.04.30 201 8 14쪽
1085 여정 +2 24.04.29 195 7 14쪽
1084 전조들 +2 24.04.25 224 8 13쪽
1083 사라짐 +2 24.04.24 208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210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00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213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05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10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44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25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13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224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223 8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205 9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12 9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37 9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08 9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06 9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31 10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27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225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38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226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221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21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36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25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25 9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221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25 9 13쪽
1055 전조 +2 24.02.21 222 9 14쪽
1054 수행 +2 24.02.20 217 8 14쪽
1053 테드 +2 24.02.19 205 10 14쪽
1052 망울 +2 24.02.14 241 8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23 10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47 10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27 9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39 10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27 10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49 10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30 10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47 10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33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67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50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53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46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63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59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49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61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46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51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61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63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67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71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93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60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59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69 10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45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43 10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