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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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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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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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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깜짝 놀랄 만한 소식

DUMMY


깜짝 놀랄 만한 소식


작전회의실, 메흘린은 전술 회랑이라 불렀고 다른 이들도 모두 그와 같은 용어를 사용하는 것 같다.


테츠가 전술 회랑에 들어왔다. 그 뒤를 매리엔이 따랐다.

테츠는 메흘린의 모습을 보고 혀를 찼다.


"쳇, 황제가 실제로 앞에 있는 것도 아닌데, 뭔? 무릎을 꿇고 그래? 누가 본다고?"

"제국의 신민으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신성한 의무입니다."

"내가 읽어 보랴?"


메흘린은 화들짝 놀랐지만, 대구는 하지 못했다.

테츠는 웃으며 의자에 앉았다.


"빨리 읽어나 봐. 네게 온 거잖아. 안 읽으면 내가 확 읽어 버린다?"

"교주님 말씀대로 하세요."


매리엔은 황제의 친서를 수령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읽는 것이 곧 황제의 명을 거역하는 행위이며, 이는 제국 최상급 죄인 반역죄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메흘린은 잽싸게 편지를 낚아채듯이 탁자 위에서 끌어 내렸다.


"아이고! 군사야. 내가 그냥 해 본 말이야. 내가 뭣 때문에 네 편지를 읽겠느냐? 듣지도 않을 테니 소리 내 읽지 않아도 된다. 어서 읽어 보라고."


메흘린은 매리엔을 흘깃 보더니 전술 회랑 구석으로 걸어가 벽을 등지고 편지를 열었다.

그에게 이 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행동이다.

자신 외에 절대 이 편지를 읽을 수 없다. 심지어 황태자라 할지라도.

아내 매리엔도 테츠가 황태자인 줄 모른다.

테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은 세렌, 마테니, 테드버드 이렇게 네 명뿐이다.


편지를 든 메흘린의 손이 가늘게 떨렸다. 그걸 본 매리엔의 감정이 확 바뀌었다.

하지만 테츠는 능글맞게 웃고 있다. 마치 무슨 내용인지 다 안다는 것처럼.


"태워 주시겠습니까?"

"쯧쯧, 삼매진화도 못 쓰는 마교 군사라니."


-탁


테츠가 손가락을 가볍게 튕기자, 메흘린 들고 있는 편지에서 불꽃이 일었다. 완전히 타서 재가 된 편지를 손바닥으로 구기더니 잿가루를 입에 틀어넣고 삼켰다.


추적 마법에 달통한 사람은 잿가루가 된 편지에서 글을 빼낼 수 있으니 아예 삼켜 버린 것이다.


매리엔은 아무 말 없이 남편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으나 궁금해 미칠 지경이었다.

메흘린은 물 한 모금으로 입 안에 남은 잿가루를 깨끗이 씻어 삼켰다.


그런 뒤 테츠와 매리엔을 한 번씩 번갈아 보더니 의자에 앉았다.

잠시 아무 말이 없었다. 그럴수록 매리엔의 궁금증은 더 타올랐다.

메흘린은 잠시 탁자를 내려다보더니 고개를 들어 매리엔을 바라봤다.


"황제의 아이들, 특수군 신성검단 모집에 패트릭이 선정되었소."

"뭐라고요?"


매리엔은 매우 놀라 휘청거렸다.


"우리 아이가 어떻게···?"

"당신이 어반마르스에 머물 때 황제의 측근 중 한 사람이 패트릭의 능력을 알아본 탓이오.''

"나이가 아직···. 아."

"한 달 뒤면 그 아이 열 살이요."


일명 황제의 아이들. 성군과 다른 황제 개인 사조직을 이야기한다.

칠무신 일곱이 수장으로 있는 단체로 황제 직속이다.


신성검단.

제국 내 최고위 귀족의 자재만 자격이 해당하며 황제의 칙명이라 절대 거부할 수 없다.

기본적인 기사 교육 외에 칠무신 중 한명으로부터 직접 기사 수업을 받고 길러진다.

입교일은 정확히 열 살부터이며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오로지 훈련에 매진한다.

그 전엔 어반마르스를 절대 벗어날 수 없으며 이들의 주 임무는 황제를 비롯한 황궁의 주요 요인을 경호하는 일이다.


물론 그건 표면적으로 세속인들이 안주 삼아 하는 말이고 신성검단은 제국 최고의 기사단으로 그 명예는 말할 것도 없다.


성군으로 출세한 사람과는 레벨 자체가 아예 다른 기사로 신성검단 개개인이 기사단장에 준하는 무력을 가졌고 그들의 지위는 황궁의 사람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권력자이다.


그들은 오로지 황제의 명만 받을 수 있으니, 성군의 지휘자가 고함쳐도 따르지 않는 것이 신성검단이다.


신성검단이 될 아이는 황제의 측근들이 제국을 돌아다니며 선택하는 데 간택이 된 아이는 열 살이 다 되어 가른 무렵에 이렇게 황제의 칙서를 받게 된다.


무한한 가문의 영광이며 신성검단에 들어간 아이의 가문에 주어지는 혜택 또한 엄청나다.

신성검단에 자기 아이가 선택됐다? 이건 가문의 영광을 넘어 가문의 명성과 지위를 높이는 명예로운 일이다.


황제의 직접적인 명령과 권위를 받드는 최고의 엘리트 조직으로, 제국의 핵심 가치와 신성함을 지키기 위함이며 이는 황제의 얼굴이나 마찬가지다. 황제의 신뢰를 받으며, 제국의 모든 주요 사안에 깊이 관여하는 동시에 황제의 개인적 요구와 전략적 목표를 지원한다.


신성검단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사와 지혜로운 자문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제국의 귀족 가문 출신이나, 특별한 능력과 헌신으로 인정받은 인물들로, 각기 다른 전문성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철저한 훈련과 정통 교육을 통해 황제의 사상과 이념을 내면화하며, 제국의 사명과 목적에 봉사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교육받는다.


신성검단의 문장은 검을 중심으로 한 상징으로, 그 검은 빛나는 빛과 신성한 룬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 문장은 신성함과 권위를 상징하며, 단원들이 이를 착용할 때, 그들은 제국의 신성한 사명과 권위를 대표하게 된다.


신성검단의 회원들은 극도로 엄격한 훈련을 받으며, 군사 전략, 전투 기술, 신성한 의식과 마법의 이해를 포함한 폭넓은 교육을 받는다. 그들의 훈련 과정은 제국의 이념과 황제의 개인적인 철학에 완전히 일치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모든 단원은 제국의 운명과 황제의 명령을 위해 완벽히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


"잘된 일이 아닌가? 패트릭을 신성검단으로 들이려는 것은 그 아이의 능력을 황제가 인정한 것이 아닌가?"


테츠의 말에 매리엔은 야무지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들 교육에 정열적인 매리엔은 신성검단으로 패트릭이 선택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

자기 아들이 제국 최고의 근위대 신성검단이 되는 것이다.


테츠는 계속 부추겼다.


"하하, 마교에서 신성검단까지 배출할 줄이야. 그것도 군사의 아이니, 마교의 위엄과 명예를 제국에 알리는 일이다. 축하와 경의를 받을 일이야."


메흘린은 고조된 감정을 추스르고 테츠를 올려다보았다.


"말씀 감사합니다. 패트릭을 위해서도 정말 잘된 일입니다."

"두말할 필요가 있나?"


두 부부 고민의 원천을 어반마르스로 보내 버리면 죽일 필요가 없고 패트릭의 흉기는 신성검단을 오염시킬 것이다.


테츠는 꿩 먹고 알까지 먹은 기분이었다.

메흘린은 기침을 몇 번 해 주변을 상기시키고 말했다.


"당신은 가서 준비하시오. 패트릭을 데려가기 위해 어반마르스에서 출발했다 하니 며칠 내로 도착할 거요."

"네, 알겠어요."


매리엔이 나가자, 메흘린은 고개를 갸웃했다.


"제가 편지를 태운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이지. 이제부터가 본편이겠지?"

"왜 부탁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황제께서 황태자님에게 이렇게 전하라 하셨습니다. 대신 베레트 후작의 목을 보내 달라고."

"그랬어. 하하. 그건 어렵지 않은 일이지 이미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잖아."

"전 그게 왜 대신이라는 표현을 하셨는지? 무엇에 대한 대신인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왜 패트릭의 신성검단 초청장에 그런 내용을 곁들인 것인지···."

"그거야 영검이 두 번 쓰기 귀찮으니까 한 번에 쓴 거겠지."

"그런 의미가 아니라 마치 패트릭을 신성검단으로 받아 주는 대신 베레트 후작의 목을 보내달라는 의미로 느껴져서."

"그럴 리가 있나? 그것과 이것은 별개지. 패트릭이 신성검단에 들이는 것과 베레트 후작의 목을 보내는 것이 무슨 상관이야? 언제 우리가 패트릭을 신성검단에 넣어 달라고 부탁한 것도 아닌데 그 영감이 실성했나?"

"그렇군요. 저도 패트릭을 신성검단으로 보낼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어서."

"봐, 내가 봐도 패트릭은 또래 애들보다 침착하고 사려 깊어. 어반마르스에 있을 때 그 아일 알아봤겠지. 이미 오래전에 점 찍은 거라고 봐 딱 열 살이 다 되어 가니까 초청장이 날아온 거잖아."

"그렇군요. 그런데 베레트 후작의 목을 달라고 하는 건 신성불가침 조약을 완전히 털어 내시겠다는 의미입니다."

"하하, 영감이 그때 말실수하는 바람에 이 사달이 난 거지. 그걸 되돌리고 싶어 해. 지금 제국 꼴이 말이 아니라고. 두 왕국은 쥐새끼 때문에 난리지. 마법사들이 지원한다고 야단이지만 그들도 곧 위험에 빠지게 될 거야."

"그리고 마지막 하나 베레트 후작을 찾으려면 하데스를 조사하라 했습니다." "하데스? 그게 뭐야?"

"하데스의 존재는 크리스털풀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크리스털풀로 가야 하는군."

"크리스털풀에 나가 있는 제자들에게 미리 연락해 놓겠습니다."

"아니, 그럴 필요 없어. 이번엔 조용히 혼자 움직이지. 그편이 훨씬 나아. 움직임이 많으면 그만큼 적의 눈에 띄기 쉽지."

"조사에 필요한 정보는 제공해 드릴 수 있으니, 세이지포트에 들르시면 션사인 글로리를 찾으십시오."

"아냐, 그것도 위험해. 마교와 조금이라도 관련된 자라면 의심부터 살 테니까. 적당하게 써먹을 가짜 신분이 필요해. 녀석들의 아지트에 숨어 들어갈 생각이니까."


그렇게 메흘린 부부의 일은 정리되었다.


다음날 테츠는 윌슨 부자의 도움으로 아이언 골렘을 만들었다.

잉겔리움 광산 광부들의 광석을 깨는 행동을 본떠 바위를 깨부수기에 편리한 곡괭이와 망치를 장착한 거대 골렘을 세 마리 완성 시켰다.


각기 북쪽, 서쪽, 동쪽으로 보내 자율적으로 바위를 깨고 부수도록 명령했다. 충분한 마력을 부여 했으니 일 년 정도는 충전 없이도 제 역할을 할 것이다.


다른 소환물은 사기가 필요하고 또 사기 없이는 움직이지도 못한다. 더욱이 소환자가 멀어져 명령이 끊어지면 본능에 의해 살인할 것이니 골렘만큼 좋은 것도 없었다.


더욱이 골렘은 마력을 기본 원료로 하고 있으니, 테츠가 없어도 아무 마법사나 마력을 주입하면 다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효율이 그만큼 좋다는 의미다.


아그니스 공주를 만나 안부도 물었다. 무공 수련에 푹 빠져 있었는데 아르펜도 함께 수련 중이었다. 두 사람 나이 차이도 크지 않고 아르펜이 브랜든을 워낙 귀여워해 아예 거처도 마녀의 정원으로 옮긴 모양이었다.


***


거대한 원탁에 7인의 마법사가 둘러앉아 있다.

현 오르도 왕국의 실세다. 테일리아드 가문을 축출하고 왕을 감금하여 권력의 핵을 움켜쥔 평의회는 부산스러웠다.


그들은 암암리에 정권 찬탈을 꿈꿨고 그 계획을 멋지게 성공 시켰다.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오르도 왕국을 집어삼키는 것. 계획은 훌륭하고 깔끔하게 끝맺었다.


그동안 평의회와 후아신 왕은 지독하리만큼 의견 충돌이 심했다.

최초 갈등은 공주인 세르자비 문제부터였다. 평의회는 공주 세르자비의 사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그녀는 마법사 핏줄 그것도 왕족의 핏줄에서 마녀의 피를 타고 나 버렸다.


비운의 공주. 후아신 왕은 공주를 살리기 위해 황제 잉그람에게 도움을 구했고 사형 집행 전날 잉그람에 납치당했다.


당시 마녀에 주목하고 있던 잉그람에 세르자비는 마녀의 피를 짙게 타고난 행운인 셈이었다.

세르자비는 일황비가 되었고 그 권력을 이용해 수시로 평의회를 압박했다. 하지만 신성불가침 조약 덕분에 황제의 직접적인 영향력은 방비할 수 있었다.


이 모든 원인을 제공한 후아신 왕에게 원성이 갔으니 어찌저찌 무마하여 넘어갔다. 두 번째 사건은 금서인 페로니우스의 서를 강탈당한 사건이다.


평의회는 사전에 금서를 노릴 거라는 정보를 알았고 후아신 왕에게 금서를 넘기라고 요구했다.


후아신 왕은 평의회의 요구를 무시했고 결국 테츠에 강탈당했다.

평의회는 후아신 왕의 무능함을 한탄했지만, 그는 일국의 왕이기에 다른 대안이 없었다.

여기까지가 각국 정보망이 다 아는 아실이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평의회가 왕을 추출할 생각을 했는지 그것을 정말 행동으로 옮긴 동기는 아무도 몰랐다.


국가 전복은 반역 행위로 나라의 통치 권력을 빼앗은 것이다. 사전에 치밀한 계획이 있었던지 왕이 감금당했음에도 오르도 왕국에서 평의회를 비난하는 자는 극히 소수라는 것이다.


"일이 이 지경이 되었는데 모두 나 몰라라 하고 있으면 어쩌자는 것이오?"

"마족의 일이 이렇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으니 대처 방안을 마련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마교는 왜 돕지 않은 것이오?"

"그것이 이번 실패의 한 요소요."

"애초에 정식으로 부탁하지 않지 않았습니까? 마족 토벌은 국가의 신임을 얻은 출병은 아니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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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9 이긴 놈 진 놈 +2 24.09.09 106 5 13쪽
1158 결투다 결투 +2 24.09.05 140 7 14쪽
1157 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 +2 24.09.04 141 7 13쪽
1156 1군단장 +2 24.09.03 143 7 13쪽
1155 쇠뿔도 단번에 빼라 했다 +2 24.09.02 144 7 14쪽
1154 크리스털풀 +2 24.08.29 165 8 13쪽
1153 여긴 어디? +3 24.08.28 164 8 13쪽
1152 녹스 클랜에서 +3 24.08.27 160 8 14쪽
1151 세이지포트에서 +3 24.08.22 190 8 13쪽
1150 7인의 마법사 평의회 +2 24.08.21 182 7 14쪽
» 깜짝 놀랄 만한 소식 +4 24.08.20 165 8 13쪽
1148 패트릭 +2 24.08.19 161 8 14쪽
1147 혼란에 빠진 왕국들 +2 24.08.15 187 8 14쪽
1146 설마가 진짜가 되리라 +3 24.08.14 175 8 13쪽
1145 탈출 +2 24.08.13 182 8 14쪽
1144 망자의 군주 +2 24.08.08 222 8 14쪽
1143 사자 성의 대혈투6 +2 24.08.07 193 8 13쪽
1142 사자 성의 대혈투5 +2 24.08.06 192 7 14쪽
1141 사자 성의 대혈투4 +2 24.08.05 173 7 14쪽
1140 사자 성의 대혈투3 +2 24.08.01 194 8 15쪽
1139 사자 성의 대혈투2 +2 24.07.31 187 8 13쪽
1138 사자 성 대혈투 +2 24.07.30 193 8 14쪽
1137 사자의 성 +2 24.07.29 186 8 14쪽
1136 운수 좋은 날 +2 24.07.25 207 7 15쪽
1135 환상 속에 그대가 있다 +2 24.07.24 199 7 14쪽
1134 난전 +2 24.07.23 197 6 13쪽
1133 뜻밖의 정보 +2 24.07.22 188 8 14쪽
1132 작은 진실 +2 24.07.18 212 7 14쪽
1131 네크로맨서 반란의 전조? +2 24.07.17 203 8 14쪽
1130 혼돈의 왕국 +2 24.07.16 195 8 13쪽
1129 도력의 이해와 선술의 터득 +2 24.07.15 191 8 13쪽
1128 보고 중입니다 +2 24.07.11 204 8 14쪽
1127 들켜서는 안 되는 것 +2 24.07.10 202 7 14쪽
1126 인제 도착했다 +2 24.07.09 215 7 14쪽
1125 자존감은 어디로? +2 24.07.08 194 7 14쪽
1124 미안하다고 하잖아 +2 24.07.04 202 8 15쪽
1123 시비 걸면 못 참지 +2 24.07.03 200 8 14쪽
1122 도움이 필요한가? +2 24.07.02 198 7 13쪽
1121 마검사 +2 24.07.01 216 8 14쪽
1120 뜻밖의 상황에서 +2 24.06.27 224 8 13쪽
1119 비박은 힘들어 +2 24.06.26 212 8 14쪽
1118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2 24.06.25 213 8 14쪽
1117 몰살보다는 자괴감 주기가 낫다 +2 24.06.24 190 8 13쪽
1116 감염자 퍼트리기 대작전 +3 24.06.20 213 7 14쪽
1115 선술의 의미 +2 24.06.19 201 7 13쪽
1114 축지법을 터득하다 +2 24.06.18 203 8 14쪽
1113 평의회의 반란과 원정군 +2 24.06.17 192 8 14쪽
1112 그들도 우리도 원했던 전투 +2 24.06.13 228 8 13쪽
1111 폭풍의 계절 +2 24.06.12 219 6 14쪽
1110 폭풍 전야 맞지? +2 24.06.11 213 7 14쪽
1109 폭풍 전야는 늘 고요해야 해 +2 24.06.10 225 8 14쪽
1108 마교 탄신절 +2 24.06.06 216 8 15쪽
1107 각자의 자리로···. +2 24.06.05 214 8 14쪽
1106 한심한 네크로맨서와 무개념 마왕 +2 24.06.04 201 8 14쪽
1105 건드릴까 말까? +2 24.06.03 200 8 14쪽
1104 거래 성립 +2 24.05.30 223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210 7 14쪽
1102 콜베르의 발견은 위대했다 +2 24.05.28 205 7 13쪽
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209 8 14쪽
1100 해후 +2 24.05.23 405 8 14쪽
1099 몰린트의 최후 +2 24.05.22 201 8 13쪽
1098 마녀 몰린트 +2 24.05.21 214 7 13쪽
1097 다가오는 위협 +2 24.05.20 223 8 13쪽
1096 오비디언스 샤우트 내성 포션 +2 24.05.16 213 7 14쪽
1095 가면의 사내 +2 24.05.15 213 8 13쪽
1094 제로크 +2 24.05.14 214 7 14쪽
1093 꼭 필요한 것 하나 +2 24.05.13 212 8 13쪽
1092 만월과 도력 +2 24.05.09 234 8 14쪽
1091 일을 시키려면 효율을 높여야지 +2 24.05.08 214 8 14쪽
1090 유혹은 달콤하게 +2 24.05.07 229 8 14쪽
1089 녹스 클랜 +2 24.05.06 221 7 13쪽
1088 에우리의 서 +2 24.05.02 236 8 14쪽
1087 충격적인 일은 늘 우리를 즐겁게 한다. +3 24.05.01 227 8 14쪽
1086 오랜만의 대면 +2 24.04.30 224 8 14쪽
1085 여정 +2 24.04.29 226 7 14쪽
1084 전조들 +2 24.04.25 251 8 13쪽
1083 사라짐 +2 24.04.24 234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237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24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236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31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34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70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49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36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248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245 9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226 10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33 10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60 10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34 10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32 10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56 11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52 9 14쪽
1065 해방 +3 24.03.12 247 11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59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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