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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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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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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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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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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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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마검사

DUMMY


마검사


주신 제국은 네 왕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 거대한 제국은 텔모어라는 대륙에 자리 잡고 있다.


마법사의 오르도 왕국, 기사의 솔라리스 왕국, 전사의 드라고나 왕국, 황제의 통치 지역 몬도르반 왕국이 주신 제국의 틀이 되는 각 왕국이다.


주신 제국 이전의 역사를 보면 인간이 텔모어 대륙에 자리 잡은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짧고 굵게 많은 왕국이 기지개를 켰고 또 그렇게 사그라져 갔다.


주신 제국이라는 명칭이 생긴 것은 황제의 탄생 이후이며 그전 4왕국은 각각 독단적인 시스템으로 자신의 나라를 통치했다.


마법사의 오르도 왕국 특색은 통치자 왕이 있으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포함해 국가 전반에 걸쳐 의회가 미치는 영향력이 훨씬 컸다.


왕국의 사회적 지위는 귀족이 아닌 가문에 의해 정해지며 강력한 마법 위에 군림하는 가문이 사회적 지위를 구축했고 더불어 의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격조건이 주어졌다.


즉 오르도 왕국의 의회는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왕국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위대한 마법사의 가문만이 의회에 출석할 수 있다.


이 열 개의 가문이 가지는 위력은 나라 전체와도 바꿀 수 있으며 당연히 왕은 허울 좋은 허수아비에 지나지 않는다.


오르도 왕국의 테일리아드 가문 또한 원래는 평의회 의원 가문 중 하나였으며 과거 어느 때 만장일치로 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가문으로 승격되었고 오르도 왕국을 대표하는 자로서 마법사 왕국의 왕위를 계승했다.


솔라리스 왕국은 지방 영주의 힘이 상당히 강한 봉건 영주제를 지향하는 기사의 나라이다.


국경의 방어와 경계는 각 영주나 성주의 몫이었고 능력만 된다면 군사 조직에 가까운 개인 사병을 꾸리고 운용할 수도 있었다.


특히 대도시의 영주는 소국의 왕과 비슷한 권력을 휘둘렀다. 수도 아칸에 있는 왕궁이 하는 일은 지방 세력으로부터 꼬박꼬박 세금을 수납하는 일뿐이었다.


특히 귀족제도가 매우 강하게 뿌리 내리고 있어 신분 계층 간의 지위 차이는 뚜렷한 선이 그어져 있다. 각자 위치에서 각자 맞는 구실을 하도록 한 체제였다.


드라고나 왕국은 두 나와는 달리 투쟁의 정신을 골자로 한 전사의 나라였다. 실력이 곧 권력이자 지위였다.


마법사에는 가장 천적인 사람들로 나라가 세워질 때부터 마법사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지금으로부터 이백 년 전 마법사 전성기에 오르도 왕궁은 드라고나 왕국의 릴란 숲 지대를 놓고 큰 전쟁을 벌인 적이 있었다.


전쟁은 삼십 년 동안 진행되었고 드라고나 왕국은 큰 피해를 보았다. 전쟁은 대부분 드라고나 왕국 내에서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 이후 두 나라는 앙숙 관계로 지냈고 솔라리스 왕국이 두 나라를 중재하여 어찌저찌 평화를 유지하고 있었다.


당시는 황제 이전의 왕국이기에 4왕국이 아닌 3왕국 시대였다. 지금의 황제 치하 몬도르반 왕국은 원래는 오르도 왕국의 지배 아래에 있었다.


마법사의 융성은 결국 인간에게 큰 해악을 가져왔으니, 그것이 바로 60년 전 벌어진 드래곤 소환 사건이었다.


당시는 금지란 단어에 인색할 때였고 마법은 탐구되어야 할 학문이고 학문은 지속해서 개발되고 보완되고 발전해야 했다.


금단의 벽을 허물어뜨린 대가는 너무나 참혹했다. 이 땅에 소환된 드래곤은 인간을 주적으로 생각했고 인간 사냥에 몰입했다.


십 년 안에 인간은 멸족될 거라는 보고서가 공공연하게 떠돌아다닐 만큼 인간이 받은 가히 재해적 피해는 텔모어 대륙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마법사들은 드래곤을 막기 위해 더한 금역으로 들어갔으며 마침내 반신족인 이브리엄을 소환해 내게 되었다.


드래곤 전쟁이 끝나고 모든 책임은 마법사에게 쏠렸다. 오르도 왕국의 위세는 크게 흔들렸고 많은 마법사가 드래곤 전쟁으로 희생되었다.


자신이 놓은 불을 끄기 위해 스스로 불 속에 뛰어든 결과였다.


솔라리스 왕국과 드라고나 왕국은 성황 잉그람을 위해 오르도 왕국의 절반을 떼어 주었다.

몬도르반 왕국의 시작이었고 황제 시대의 서막이었다. 그것은 후일 신성불가침 조약이 체결되면서 완전히 황제의 땅으로 굳어져 버렸다.


몬도르반 왕국의 수도 어반마르스는 빠르게 제국 최고의 도시가 되었고 황제의 치세는 하늘을 찔렀다.


오르도 왕국도 점차 안정을 되찾았지만, 그들은 빼앗긴 왕국 절반은 영원히 찾을 수 없을 것 같았다.


***


사흘 전


모디어스는 상당히 긴장한 탓인지 망토 매듭이 풀린 것도 인식하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는 킹덤 오브 소서러스의 일원으로 국왕 후아신 테일리아드의 명에 의해 드라고나 왕국의 궁중 마법사로 근무토록 명령을 받았다.


킹덤 오브 소서러스 일원으로 그것은 국익을 위한 그리고 가문을 위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했다. 그는 그 일을 기꺼이 받아들였고 드라고나 왕국에 온 지 벌써 햇수로 30년이 넘었다.


그는 세일럼이 태어나고 커가는 것을 지켜본 산증인이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었다.

세일럼이 막 언어를 익히기 시작했을 때 그는 좋은 스승이자 말동무 상대였었다.


오늘 그가 긴장한 것은 자기 고향 그러니까 오르도 왕국에서 세 명의 마법사가 방문했기 때문이다.


킹덤 오브 소서러스인 만큼 정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빠른 정보통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그가 하늘 일이 왕의 조언자 역할이었고 그를 위해서는 남보다 한 호흡 더 빠른 정보 입수는 필수였다.


각국은 인커전 같은 첩자를 타국에 파견하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로 되어 있었고 첩자 행위로 적의 인커전을 체포하는 일 따위도 없었다.


그들 또한 넘지 않을 만큼의 선을 지켰고 굳이 그들을 건드려 서로가 피곤해지는 눈치 싸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디어스는 인커전이 보내온 정보를 토대로 오르도 왕국의 반란 소식을 알게 되었다. 반란이라고 부르기에도 사실 어폐가 있는 것이 이미 실질적으로 정권의 핵심을 붙잡고 있는 것은 마법사 평의회였다.


후아신 왕은 그에 비해 세력이 한 단계 아래인 것은 오르도 왕국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평의회에서 후아신 왕을 감금하고 그의 지지 세력을 모두 잡아들인 행동력은 분명 놀라운 일이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그런 행동을 한 저의는 알려지지 않았다. 어떻게 됐든 평의회에서 오르도 왕국의 정·재계를 완벽히 손에 넣었다는 것이다.


왕의 측면에서는 엄연히 반역 또는 반란이라고 불리어도 되겠지만 평의회 처지에서는 전시체제를 선포하고 마법사 단합 차원에서 왕의 실권을 협소화했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런 사건 이후 갑작스럽게 평의회에서 3명의 사절을 보내온 것이다.

30년이나 나라를 떠나 있던 모디어스도 익히 알고 있는 마법사다.


사절로 온 세 명은 그만큼 특출났다.


엘라스티온 길고 은빛 나는 머리카락과 푸른 눈을 가졌으며 바람에 휘날리는 회오리바람이 수 놓인 붉은 망토를 두르고 있다. 신중하고 현명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로 이번 사절의 대표였다.


티라안나는 대지와 자연의 마법을 다루는 마법사로 그녀의 마법은 주로 치유와 보호를 상징하며, 자연의 힘을 빌려 강력한 방어막을 형성하거나 상처를 치유한다.


그녀는 짙은 녹색 눈동자와 갈색 머리카락을 가졌으며 늘 꽃과 나뭇잎으로 장식된 모자를 쓰고 있다.


바르가스는 불과 어둠을 다루는 마법사다. 그의 마법은 파괴와 재생을 상징하며, 강력한 공격 마법과 동시에 어둠 속에서는 능력의 두 배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짙은 적갈색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를 가진 자로 어두운 로브와 검은 망토로 전신을 감싸고 있다.


이 세 명은 마법사 평의회 소속으로 오르도 왕국 최고의 다섯 가문 중의 인물들이다.

이런 배경을 가진 최고위 마법사가 사절로 온 이래는 거의 없다.


이 정도 위상을 가진 마법사가 나라 밖으로 나올 때는 네크로맨서 반란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모디어스는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팽팽한 긴장감이 접대 홀을 가득 휘감고 있었다. 이들은 알현실에서 정식 절차에 따라 브리완 왕을 만난 것이 아니라. 왕의 개인 접대 홀에서 따로 만남을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건 신하들을 무시하고 왕과 개인 면담을 하겠다는 요청이었다. 드라고나 왕국 측은 상당히 불만스러운 눈빛을 보냈지만, 사절로 온 세 명의 마법사가 워낙 유명한 마법사이고 오르도 왕국의 반란 사태를 알고 있었기에 긴밀한 무언가가 오갈 것을 고려해 왕과의 개인 면담은 성사되었다.


대신 오르도 왕국의 궁정 마법사 모디어스가 참관인 자격으로 회의에 초청되었다.


"그대들에게 정식으로 지원병 요청을 한 것은 아니잖소?"

"스케이븐 사태는 한 국가가 감당할 책임이 아닙니다. 지원하는 차원이 아닙니다. 저희가 따로 바라는 것 또한 없습니다. 인간의 생존권을 위해 저희 마법사들은 기꺼이 전쟁에 참여할 것이며 왕께 이 사실을 허락받고자 합니다."

"허락이라···. 남의 나라에서 벌어지는 전쟁에 언제 그렇게 관심이 깊었소?"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전쟁은 솔라리스나 드라고나 왕국만의 전쟁이 아닙니다. 저희 마법사 평의회는 인류가 존폐 위기에 내몰린 전쟁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제의 성군이 발이 묶인 이때 마법사라도 움직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딱히 불편한 요청은 아니다. 전장이 동서로 길게 늘어진 만큼 병사의 수요는 절대적으로 열악하다.


마법사들의 도움을 거절하는 것은 긴 창을 반으로 잘라 내는 것과 같다. 성군의 지원을 못 받는 상황에서 마법사의 지원을 딱히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도와준다고 할 때 손을 잡아 둬야지 나중에 정작 중요할 때 손을 맞잡지 못하면 진짜 곤란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엘라스티온의 목소리는 무게감이 있는 데다가 중년 이상의 나이에서 나오는 걸걸함을 넘어선 차분함이 담겨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신뢰감이 더 들게 했다.


"폐하, 좋은 기회인 줄로 판단됩니다."


모디어스는 마법사가 아닌 드라고나 왕국의 관료로서 이야기했다. 여기에 누가 있더라고 같은 조언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오는 길에 좋지 못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무슨 소문이기에?"

"바르켄에서 가장 유명한 영주 세 명의 자제가 납치되었다는 소문입니다."


브리완왕은 얼굴을 찌푸렸다. 그렇지 않아도 이 만남을 가지기 직전 들었던 비보였다.


강력한 중앙 집권체제의 구조상 수도를 포함한 드레이크홀드 지역이 정치, 군사, 경제의 모든 중심점이 될 수밖에 없었다.


드레이크홀드에서 가장 유명한 훈련소는 소드 마스터 출신 드로키가 직접 운영하는 드로키 전사 훈련 양성소다.


국가 공인 단체로 유수의 인재를 배출한 관록에 빛나는 왕국 최고의 전사 양성소다. 다른 지역 출신 고위 관직자 자제의 필수 입학 코스이기도 했다.


방금 엘라스티온이 들먹인 자재는 드로키 훈련소에서 훈련받다가 고향의 전쟁 소식을 듣고 본가로 복귀하던 세 명의 영주 자식들이 스케이븐을 포함한 의문의 집단에 납치당한 소식이다.


납치당한 세 명의 자제는 하필 바르켄 지역에서 가장 위세 높은 세 명의 영주 자식이라는 데 있다.


그로 유추해 보면 의도적으로 노리고 납치했음이 분명했다.

죽임도 아니고 납치인 것은 인질로서 충분한 효력이 있다는 판단하에서다. 그냥 흔한 몸값 정도의 가치가 아닌 좀 더 포괄적으로 상대를 괴롭힘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상대가 스케이븐 무리를 포함한 집단인 것은 더 명백한 사실이다. 그들은 자신을 스스로 노출하면서 정체를 드러냈다.


다시 말해 상대가 받는 압박감을 더 높이기 위한 수단이었다.


"마침 납치당했던 곳과 가까운 거리였던지라 저희가 섀도우블레이드를 보내 놨습니다. 곧 좋은 소식을 전해올 것입니다."

"섀도우블레이드? 마법사인가? 처음 듣는 생소한 이름이군."

"마법과 검술의 융합을 통해 훈련된 전사들입니다. 그들은 어둠의 힘을 이용해 적을 교란하고, 강력한 검술로 적을 섬멸합니다."

"베틀 워락이 있지 않소? 베틀 워락과 상당히 흡사한 자들인 모양이구려?"

"베틀 워락을 훨씬 뛰어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특별히 훈련된 마검사로 마나 단계만 칠성 이상인 자들입니다."

"칠성 이상인 마법사도 드문데 검사의 마나 등급이 칠성이라니 놀라운 따름이오."


엘라스티온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일당백의 마법사입니다. 이번 사절에 그들을 동행케 한 것은 스케이븐 무리와 제대로 싸워 보기 위함입니다. 마침 그들을 시험할 좋은 기회를 얻은 셈이었습니다. 원래는 먼저 허락을 여쭙고 보내야 했으나 사태의 신중함을 우선으로 생각해 폐하의 땅에서 작은 결례를 범했으니 관대한 처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처분이랄게 뭐 있겠소? 도우려고 한 것인데. 그들이 무사히 변경백의 자제들을 구해 낸다면 그것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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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2 24.06.25 144 8 14쪽
1117 몰살보다는 자괴감 주기가 낫다 +2 24.06.24 143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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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선술의 의미 +2 24.06.19 153 7 13쪽
1114 축지법을 터득하다 +2 24.06.18 154 8 14쪽
1113 평의회의 반란과 원정군 +2 24.06.17 153 8 14쪽
1112 그들도 우리도 원했던 전투 +2 24.06.13 188 8 13쪽
1111 폭풍의 계절 +2 24.06.12 178 6 14쪽
1110 폭풍 전야 맞지? +2 24.06.11 172 7 14쪽
1109 폭풍 전야는 늘 고요해야 해 +2 24.06.10 180 8 14쪽
1108 마교 탄신절 +2 24.06.06 185 8 15쪽
1107 각자의 자리로···. +2 24.06.05 180 8 14쪽
1106 한심한 네크로맨서와 무개념 마왕 +2 24.06.04 173 8 14쪽
1105 건드릴까 말까? +2 24.06.03 175 8 14쪽
1104 거래 성립 +2 24.05.30 196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183 7 14쪽
1102 콜베르의 발견은 위대했다 +2 24.05.28 181 7 13쪽
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183 8 14쪽
1100 해후 +2 24.05.23 261 8 14쪽
1099 몰린트의 최후 +2 24.05.22 180 8 13쪽
1098 마녀 몰린트 +2 24.05.21 187 7 13쪽
1097 다가오는 위협 +2 24.05.20 193 8 13쪽
1096 오비디언스 샤우트 내성 포션 +2 24.05.16 194 7 14쪽
1095 가면의 사내 +2 24.05.15 190 8 13쪽
1094 제로크 +2 24.05.14 189 7 14쪽
1093 꼭 필요한 것 하나 +2 24.05.13 185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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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 녹스 클랜 +2 24.05.06 199 7 13쪽
1088 에우리의 서 +2 24.05.02 208 8 14쪽
1087 충격적인 일은 늘 우리를 즐겁게 한다. +3 24.05.01 200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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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 여정 +2 24.04.29 203 7 14쪽
1084 전조들 +2 24.04.25 227 8 13쪽
1083 사라짐 +2 24.04.24 211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212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01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213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06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12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48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27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14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227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224 9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206 10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14 10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38 10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12 10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08 10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32 11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30 9 14쪽
1065 해방 +3 24.03.12 227 11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39 11 14쪽
1063 난전 +2 24.03.06 228 9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224 10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24 9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41 10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26 10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27 10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223 10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28 10 13쪽
1055 전조 +2 24.02.21 223 10 14쪽
1054 수행 +2 24.02.20 219 9 14쪽
1053 테드 +2 24.02.19 207 11 14쪽
1052 망울 +2 24.02.14 244 9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27 11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50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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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 시련의 장 +3 24.01.30 241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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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51 11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31 11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49 11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42 10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71 10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53 10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58 10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51 10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68 10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62 9 14쪽
1036 잠입 +2 24.01.09 251 10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63 11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50 10 14쪽
1033 혼란 +2 24.01.02 254 11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65 11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66 10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70 10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75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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