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9.09 22:20
연재수 :
1,159 회
조회수 :
1,871,059
추천수 :
33,572
글자수 :
7,133,364

작성
24.07.31 22:20
조회
186
추천
8
글자
13쪽

사자 성의 대혈투2

DUMMY

사자의 성의 대혈투2


갈수록 가관이다.

이번에는 곤충 밭이다. 곤충류 중에서 가장 징그러운 거미, 지네, 전갈이 가득하다 못해 쏟아져 들어온다.

당연히 평범한 것들이 아니다.


두 사람이 문을 열자마자 그 사이로 쏟아져 나왔기에 기겁하여 문에 달라붙었다. 실로 눈뜨고 볼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이었다.


그것이 둑 터져 쏟아져 들어오는 물길처럼 시커멓고 꿈틀꿈틀하는 것이 그냥 막 주르륵 밀려오니까 오금이 다 떨리고 바지에 지리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였다.


끔찍함의 끝판왕다운 모습이다. 이게 얼마나 독하나 하면 전 판에 있던 베놈어스 파이퍼들이 슬슬 피하는 눈치였다.


"이야, 이거 뭐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이익! 기어 올라오네."


엘빈은 기겁하고 문을 타고 올랐는데 곧 머리가 천정에 닿았다.

테츠가 즉시 서먼 디스펠을 걸었다. 이건 수량이 수량이라서 막강한 물량 공세를 서먼 디스펠로는 막을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날아가려고 해도 이곳에는 자연 바람이 없어 바람을 탈 수도 없고 발 디딜 곳도 없으니, 축지도 소용이 없었다.


"불, 불을 질러 태워 버리세요."

"인마. 이 좁은 곳에 불 지르면 우리도 숨 막혀 죽어."

"으악, 지네가 타고 올라온다. 익! 익!"


문에 매달린 엘빈은 단검을 휘둘러 지네를 쳐냈다. 하지만 곧 무수히 많은 녀석이 돌문을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보는 것만도 끔찍했다.


"쳇!"


테츠는 성력의 끈을 이용해 엘빈을 감고 문에서 떼어 냈다.


"으어억."


그러자 거미가 풀쩍 풀쩍 뛰며 엘빈의 몸에 올라탔다.

엘빈은 기겁하여 몸을 마구 털어댔다.


"이놈아, 가만있어 떨어지면 뼈도 못 추려."


엘빈의 아래로 벌레가 바글바글했다. 그것에는 천뢰마한오공도 뭐도 통하지 않을 것 같았다.

천하에 무서운 것이 없는 테츠도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반대편 문 쪽으로 가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야, 한대만 물려 볼래? 독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 보게."

"싫습니다."

"야, 그 정도 희생도 못 해?"

"아니 한두 마리여야지요. 설마 물리는 걸 각오하고 가려는 건 아니겠지요? 문 앞으로 간다고 쳐요. 당장 문을 열 수 있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그야 그렇지만."


테츠는 장난삼아 슬쩍 엘빈을 내렸더니 비명을 지르고 악을 쓴다.


"정말 이러기입니까?"


테츠는 발아래 기어 올라오는 녀석들은 디스펠로 지웠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뭐라도 계속 시도해 봐야겠다고 생각한 테츠는 비트레이얼 글로리를 이용해 범위 내 벌레를 자신의 소유로 만들었다.


그러자 자기들끼리 치고받는 처절한 싸움이 시작됐다. 거미와 전갈과 지네가 한꺼번에 뒤엉켰다.


서로 물자 물린 부분에서 연기까지 치솟아 올랐다. 독이 상상외로 강하다는 것이다.

테츠는 다시 소환진을 그려 헬하운드 무리를 불러냈다.


-캥, 깨갱.


"우아, 지독한!"


엘빈은 못 볼 꼴을 본 것처럼 부들부들 떨었다.

헬하운드 백마리가 녹아내리는 데는 아주 잠깐이었다. 이 미친 벌레들은 헬하운드가 소환되자마자 달라붙었고 독액으로 녹이기 시작했다. 액체가 되어 흐르는 내용물에 잽싸게 달려들어 빨아 먹으니 곧 뼈만 앙상하게 남았는데 그마저도 독액으로 녹여 죽처럼 만들어 빨아 마셨다.


"저, 절대로 절 떨구면 안 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잘못한 거 다 용서해 주시고. 앞으로 절대 충성을 맹세합니다. 어떤 명령도 군소리 없이 잘 듣겠습니다."


엘빈은 진심으로 하는 말이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총동원했다. 하지만 수량을 극복할 만한 무엇이 도무지 만들어지지 않았다. 아예 이곳을 박살 내 버리든가 아니면 물러가서 벽을 타고 꼭대기 층으로 오르든가.


"저기, 교주님 이것 보십시오."

"뭘?"

"저기 저놈들 움직임 보시라니까요."


엘빈이 가리킨 곳을 보는 순간 테츠는 눈을 가늘게 떴다.

그곳엔 벌레가 만든 빈 곳이 있었다. 벌레들이 무언가 두려워 그 장소를 피했기 때문에 생긴 바닥이었다.


엘빈을 묶고 있던 성력의 끈이 그 바닥에 닿아 있었던 거였다.

엘빈의 눈에는 성력의 끈이 보이지 않으니 왜 그 공간만 벌레들이 다가가지 않는지 몰랐다.


"하하, 재수 좋은 놈은 넘어져도 돈을 줍는다고 하더니 넌 어제오늘 활약이 대단하구나."


엘빈 덕분에 차원 이동진을 완성할 수 있었고 이번에도 벌레의 파훼법을 발견했으니 하는 말이다.


테츠는 성력을 끌어 올려 온몸에 둘렀다. 아주 강력한 성력이기에 엘빈의 눈에도 빛이 보일 정도였다.


테츠의 온몸에서 새하얀 아지랑이 같은 기운이 넘실넘실 흘러나와 오라를 만들었다.


"우차."

"으악! 어쩌시려고."'


테츠는 벌레들이 가득한 곳으로 뛰어내렸다. 엘빈이 비명을 내질렀다. 테츠의 발이 바닥에 닿기도 전에 벌레들은 흩어졌다.


테츠를 가운데 두고 커다란 원을 그렸는데 더 이상 접근하지 못하고 뱅글뱅글 돌기만 했다.


"그렇지. 사기의 절대 천적이 바로 성력. 녀석들 성력의 빛을 두려워하는구나. 진작에 사용해 볼걸. 나도 머리가 굳어가네. 쩝."


테츠가 보무도 당당하게 걸어 나가자, 벌레들은 기겁하고 물러났다. 석문 앞에 다가간 테츠는 새겨진 소환진을 읽어 내려갔다.


당연히 고대 말라키 언어로 되어 있으니 말라키 언어를 모르는 자는 절대 해독할 수 없다. 테츠는 아울에서 고대 말라키 언어를 배웠다.


"다크 베놈 오버로드라. 네크로맨서는 어둠의 힘을 이용해 독을 가진 지네, 전갈, 거미를 소환하여 군림한다. 어둠의 군주가 되어라. 라고, 쓰여 있네."

"댔고요. 빨리 넘어가죠?"


베놈 오버로드의 소환식을 외운 테츠는 즉시 소환식을 펼쳤다. 각 관문을 통과하는 방식은 석문에 쓰인 소환술로 소환한 소환물로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징그러운 것이 안 나왔으면 좋겠네."


테츠가 소환한 지네, 전갈, 거미는 석문의 틈 속으로 기어가 들어갔다. 그러자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석문이 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것 참 재미있는 곳에 들어왔네."

"전 웃음이 안 나옵니다. 이곳은 뭐죠?"


마치 무너진 곳 같은 풍경을 보인다. 문은 다시 닫혔고 덕분에 그 지독한 벌레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테츠는 엘빈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조심해. 이곳은 시험장이면서도 어리석은 도전자는 가차 없이 죽여 버리는 거 같으니까."

"말 않으셔도 알 것 같습니다. 근데 조금 전에 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엘빈은 아직 성력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른다. 그리고 테츠가 황태자인 것도···.

후일 테드버드는 알고 있는데 자신만 몰랐다고 하소연하겠지만 말이다.


"애들이 빛을 싫어하는 것 같아서 그냥 빛만 비춘 거야."

"그러고 보이 이곳은 빛이 밝네요?"

"저기 봐. 천정에 박힌 투명한 돌. 저거 브라이트 마법이 걸린 걸 거야. 은은한 자연광이라서 못 느끼고 있었던 거니까."

"그렇군요. 근데 여긴 무너진 곳일까요? 아니면 네크로맨서들이 무너뜨렸나 본데요?"


조금 전까지, 징그럽고 무서운 것이 전혀 없이 돌무더기밖에 보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경계하면 천천히 걸어 석문 앞에 당도했다.


"스톤 골렘이군. 스톤 골렘 열 마리를 만들어 저 스위치를 동시에 작동해야 문이 열리는 것 같네. 이번 판은 거저먹긴데? 하하."

"저기 몰레이그 잡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이런 게임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거저먹기가 아니다. 웬만한 네크로맨서는 스톤 골렘 한 마리 만드는 것도 버겁다. 그러니 이 관문을 통과 하려면 스톤 골렘 열 마리를 만들 수 있는 네크로맨서 열 명이 필요하다는 소리다.


"저 무너진 돌무더기가 어떤 의미인지 알겠네."


테츠는 즉시 스톤 골렘을 만들었다. 그것도 열 마리를.

석문 앞에는 지팡이처럼 바닥에 꽂혀 있는 철 기둥이 있었고 테츠는 열 마리 골렘에 명령하여 철 기둥을 우측으로 넘겼다.


그러자 묵직한 소리를 내며 석문이 위로 올라갔다.

다음 관문으로 넘어가는 순간 문은 저절로 닫혔다.

이번 관문은 아무것도 없다. 석질이 좋은 돌바닥과 원형의 방을 중심으로 빙 둘러 석판이 서 있고 각 석판에는 부조와 말라키 언어가 적혀 있었다.


그리고 석문은 부조도 없고 말라키 언어도 없이 평범했다.


"문이 아닌가? 그럼, 이쪽 석판부터 읽어 볼까?"


테츠는 문에서 가장 가까운 오른쪽 석판부터 읽어 내려갔다.


"이 방에 들어온 순간 그대들은 치명적인 독에 중독이 되었다. 그 독을 찾아내고 시간 내 해독 포션을 만들지 못하면 죽는다."

"으악! 캑캑."


엘빈은 비명을 지르며 팔짝팔짝 뛰었다.


"야, 시끄러워 그런다고 해독이 되냐? 해독 포션 만들면 되지."


테츠는 고개를 갸웃했다. 중독이 됐다고 했는데 독에 중독된 기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테츠는 다음 석판을 읽었다. 확실히 독과 그것을 해독하는 포션 제조 과정이 적혀 있었다.


"저기 저걸 보십시오."


엘빈이 가리킨 곳을 보니 투명한 그릇에 담긴 모래시계에서 모래가 떨어지고 있었다.


"음, 저 모래가 다 떨어지기 전에 해독 포션을 만들라는 소리군."


테츠는 방의 벽면에 세워진 석판을 한 바퀴 쭉 읽었다. 그동안 모래시계의 모래는 삼분의 일이나 떨어져 내렸다.


"크, 이거 보십시오."


엘빈의 코에서 코피가 줄줄 흘러내리고 있는데 피 색깔이 시커멓다.


"너 중독 당했어." "누가 모릅니까? 살려 주셔야죠. 근데 교주님은 괜찮으십니까?"

"음, 난 아무렇지도 않은데?"

"···."


테츠는 석벽에 새겨진 모든 포션 제조 과정을 다 읽었다.


"야, 이리 와봐."


엘빈이 달려오자, 코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살짝 비벼 보았다.


"색깔이 청록색 좀 보이고 온기가 있고 살짝 씁쓸한 맛이 나는 걸 보니. 맹독에 중독이 된 것이 맞네. 아마도···"


테츠는 주변을 살펴보다 눈살을 찌푸렸다.


"야, 어떤 새끼가 재료 다 치워버렸는데?"

"네?"

"그니까 저기 문 앞에 있는 재료로 해독 포션을 배합하라고 되어 있는데 재료가 없어. 누가 연습하고 다 사용했거나 치워 버린 모양이야."


테츠가 문 앞으로 가보니 확실히 항아리가 놓인 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었다.


"보라고 여기 항아리 놓인 자국 보이지? 재료가 있어야 해독 포션 만드는 데···."


엘빈의 얼굴이 똥색으로 변했다.


"야, 괜찮아. 너 각성자잖아. 죽지 않아."

"그래도 중독이 된 것은 맞지 않습니까? 코피가 멈추질 않습니다."

"아마 여길 나가는 방법은 저 모래시계가 다 떨어질 동안 살아남는 거네. 기다리지 뭐."

"네? 전 어떡하고요."

"안 죽는다니까. 나 못 믿어?"

"그야 교주님은 믿긴 믿는데···."

"너 아까 매달려 있을 때 뭐라고 했어? 내 명령이라면 무조건이라며? 충성을 맹세한다며?"

"그건 당연하지만···."

"글쎄 안 죽으니까 기다려 보자고."


테츠는 태연한 자세로 문 앞에 앉았다.


"야, 여기 참 재미있는 곳이네. 네크로맨서들 교육장으로 쓰기에 그만인걸. 몰레이그 이놈 어디서 보지도 못하는 지식을 얻었나 했더니 이딴 곳을 발견해서는 아마 제 딴엔 네크로맨서의 부흥을 꿈꾸겠지? 하긴 이 정도 지식을 얻었다면 그런 야망 하나쯤은 꿈꿀 만도 하지."


테츠는 웃고 있지만 엘빈은 좌불안석이다.


"보십시오. 눈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저 어떻게 되는 거 아닙니까?"


정말이다. 눈앞에 확 어두워지고 시야각도 확 좁아졌다.


"거참, 독이 중화되고 있으니 기다려 보래도. 그리고 재료도 없어서 나도 어찌하지 못해. 무슨 독인지 알고 있긴 한데 말이야. 하하."

"지금 웃으신 겁니까? 저는 죽어가는데 말입니다."

"아, 거참 사내새끼가 옹졸하니 빌빌대기는, 언제는 죽을 각오로 칠무신에 덤볐잖아 그 기개는 다 어디다 팔아먹었어."

"···."


모래시계 속 모래가 다 떨어지자 달깍 소리와 함께 모래시계가 뒤집혔다. 그리고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거봐, 안 죽었잖아. 넌 각성자고 다크시럼 포션에는 이브리엄의 피가 들었잖아? 그게 독을 막아 줘서 각성자는 안 죽는 거라고. 독이 중화되면 원상태로 돌아올 거야."


테츠가 중독이 안 된 이유. 바로 성력 때문이다. 만독불침의 신체다.

과연 침침하던 시야가 점점 정상으로 회복하기 시작했고 흐르던 코피도 멈춰 있었다.


"칫, 진작에 말해 주시지. 에이 팽."


엘빈은 코를 거칠게 풀었다.


"너 지금 반항하는 거냐?"

"그럴 리가요?"

"야, 잠깐 리치 킹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천마 제국 정벌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24.05.10 98 0 -
공지 연재 시간 변경 및 공지 사항입니다. +8 21.04.07 710 0 -
공지 '천제정'은 조금 고리타분한 소설입니다. +6 19.12.07 3,768 0 -
공지 연재 주기 공지(월~목 / 24시입니다)-수정 +11 19.05.12 15,856 0 -
1159 이긴 놈 진 놈 +2 24.09.09 106 5 13쪽
1158 결투다 결투 +2 24.09.05 140 7 14쪽
1157 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 +2 24.09.04 141 7 13쪽
1156 1군단장 +2 24.09.03 143 7 13쪽
1155 쇠뿔도 단번에 빼라 했다 +2 24.09.02 144 7 14쪽
1154 크리스털풀 +2 24.08.29 165 8 13쪽
1153 여긴 어디? +3 24.08.28 164 8 13쪽
1152 녹스 클랜에서 +3 24.08.27 160 8 14쪽
1151 세이지포트에서 +3 24.08.22 190 8 13쪽
1150 7인의 마법사 평의회 +2 24.08.21 181 7 14쪽
1149 깜짝 놀랄 만한 소식 +4 24.08.20 164 8 13쪽
1148 패트릭 +2 24.08.19 161 8 14쪽
1147 혼란에 빠진 왕국들 +2 24.08.15 187 8 14쪽
1146 설마가 진짜가 되리라 +3 24.08.14 174 8 13쪽
1145 탈출 +2 24.08.13 182 8 14쪽
1144 망자의 군주 +2 24.08.08 221 8 14쪽
1143 사자 성의 대혈투6 +2 24.08.07 193 8 13쪽
1142 사자 성의 대혈투5 +2 24.08.06 192 7 14쪽
1141 사자 성의 대혈투4 +2 24.08.05 173 7 14쪽
1140 사자 성의 대혈투3 +2 24.08.01 194 8 15쪽
» 사자 성의 대혈투2 +2 24.07.31 187 8 13쪽
1138 사자 성 대혈투 +2 24.07.30 192 8 14쪽
1137 사자의 성 +2 24.07.29 185 8 14쪽
1136 운수 좋은 날 +2 24.07.25 207 7 15쪽
1135 환상 속에 그대가 있다 +2 24.07.24 198 7 14쪽
1134 난전 +2 24.07.23 197 6 13쪽
1133 뜻밖의 정보 +2 24.07.22 188 8 14쪽
1132 작은 진실 +2 24.07.18 211 7 14쪽
1131 네크로맨서 반란의 전조? +2 24.07.17 203 8 14쪽
1130 혼돈의 왕국 +2 24.07.16 195 8 13쪽
1129 도력의 이해와 선술의 터득 +2 24.07.15 191 8 13쪽
1128 보고 중입니다 +2 24.07.11 204 8 14쪽
1127 들켜서는 안 되는 것 +2 24.07.10 202 7 14쪽
1126 인제 도착했다 +2 24.07.09 214 7 14쪽
1125 자존감은 어디로? +2 24.07.08 194 7 14쪽
1124 미안하다고 하잖아 +2 24.07.04 202 8 15쪽
1123 시비 걸면 못 참지 +2 24.07.03 200 8 14쪽
1122 도움이 필요한가? +2 24.07.02 198 7 13쪽
1121 마검사 +2 24.07.01 216 8 14쪽
1120 뜻밖의 상황에서 +2 24.06.27 224 8 13쪽
1119 비박은 힘들어 +2 24.06.26 212 8 14쪽
1118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2 24.06.25 213 8 14쪽
1117 몰살보다는 자괴감 주기가 낫다 +2 24.06.24 190 8 13쪽
1116 감염자 퍼트리기 대작전 +3 24.06.20 213 7 14쪽
1115 선술의 의미 +2 24.06.19 201 7 13쪽
1114 축지법을 터득하다 +2 24.06.18 203 8 14쪽
1113 평의회의 반란과 원정군 +2 24.06.17 192 8 14쪽
1112 그들도 우리도 원했던 전투 +2 24.06.13 228 8 13쪽
1111 폭풍의 계절 +2 24.06.12 219 6 14쪽
1110 폭풍 전야 맞지? +2 24.06.11 213 7 14쪽
1109 폭풍 전야는 늘 고요해야 해 +2 24.06.10 225 8 14쪽
1108 마교 탄신절 +2 24.06.06 216 8 15쪽
1107 각자의 자리로···. +2 24.06.05 214 8 14쪽
1106 한심한 네크로맨서와 무개념 마왕 +2 24.06.04 201 8 14쪽
1105 건드릴까 말까? +2 24.06.03 200 8 14쪽
1104 거래 성립 +2 24.05.30 223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210 7 14쪽
1102 콜베르의 발견은 위대했다 +2 24.05.28 205 7 13쪽
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209 8 14쪽
1100 해후 +2 24.05.23 405 8 14쪽
1099 몰린트의 최후 +2 24.05.22 201 8 13쪽
1098 마녀 몰린트 +2 24.05.21 214 7 13쪽
1097 다가오는 위협 +2 24.05.20 223 8 13쪽
1096 오비디언스 샤우트 내성 포션 +2 24.05.16 213 7 14쪽
1095 가면의 사내 +2 24.05.15 213 8 13쪽
1094 제로크 +2 24.05.14 214 7 14쪽
1093 꼭 필요한 것 하나 +2 24.05.13 212 8 13쪽
1092 만월과 도력 +2 24.05.09 234 8 14쪽
1091 일을 시키려면 효율을 높여야지 +2 24.05.08 214 8 14쪽
1090 유혹은 달콤하게 +2 24.05.07 229 8 14쪽
1089 녹스 클랜 +2 24.05.06 221 7 13쪽
1088 에우리의 서 +2 24.05.02 236 8 14쪽
1087 충격적인 일은 늘 우리를 즐겁게 한다. +3 24.05.01 227 8 14쪽
1086 오랜만의 대면 +2 24.04.30 224 8 14쪽
1085 여정 +2 24.04.29 226 7 14쪽
1084 전조들 +2 24.04.25 251 8 13쪽
1083 사라짐 +2 24.04.24 234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237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24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236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31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34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70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49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36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248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245 9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226 10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33 10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60 10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34 10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32 10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56 11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52 9 14쪽
1065 해방 +3 24.03.12 247 11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59 11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