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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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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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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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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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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영혼의 숲에서···

DUMMY


영혼의 숲에서···.


영혼의 숲에 도착한 테츠는 실버팽을 따로 불렀다.


"넌 다른 일은 하지 않아도 돼. 어차피 공주가 이끄는 군세는 지원이라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았으면 해. 본대가 알아서 싸울 테니까 넌 무조건 공주 곁에서 열 걸음 이상 떨어지지 말아."

"알겠습니다. 교주님. 이번에는 공주가 상처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전투가 길어지면 공주가 싸움에 끼어들 수도 있어. 그때는 따로 막을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네가 공주를 지킴에 있어 더 정신 차려야 할 거야."

"명심하겠습니다."

"은홍의 기사단 대장이 발라크 장군이지?"

"네.

"발라크 장군도 열혈적이지? 아마 전투가 벌어지면 최전선에 서려 할 거야."


이것이 드라고나 왕국과 솔라리스 왕국의 큰 차이점이다. 기사의 나라 솔라리스의 대장들은 지휘부라는 개념으로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후방에서 지휘에 전념한다.


그러니 전략과 전술에 뛰어난 지휘자는 크게 공훈을 떨치고 명성을 얻는다.

전사의 나라 드라고나 왕국은 그 반대이다. 지휘는 후발대가 맡거나 전투에 소질이 없지만 전략 전술이 확고한 인재를 따로 둔다.


장군들은 최전선에서 돌격대 임무를 맡는 것이 대부분이다. 강력한 무력을 바탕으로 적진을 쪼개거나 초토화하는 것이 장군의 미덕이라고 치부한다.


부하들의 사기진작에도 크게 도움이 되며 드라고나 왕궁은 몇 세기 동안 이러한 전투 방식을 고사해 왔다.


일전 엘스칼라 유적지의 전투에서 세일럼 공주가 가장 먼저 나서 적진 최전선에서 싸우는 것도 이 같은 관행 때문이다.


테츠는 그것을 걱정하는 것이다. 세일럼의 무력은 스케이븐을 능가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대일의 상황이고 떼거지로 덤벼들면 곤란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세일럼은 전투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저번처럼 위기를 자초할 수도 있었다.


세렌은 도착 즉시 이미 떠났고 테츠는 거버트가 이끄는 백 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세일럼 공주와 함께 발베도니아로 향했다.


일반 기마대가 반나절 조금 안되는 거리고 보병이 행군하면 하루 정도 걸리는 거리다. 하지만 각성자들인 터라 쉬지 않고 움직이면 반나절이면 도착할 수 있을 듯했다.


"잘 알았지?"

"명심하겠습니다."


거버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에 온 백 명의 마교 제자를 통솔하는 위치로 테츠가 내린 특별한 명령을 따로 전해 받았다.


"느낌이 불길하다. 놈들이 구멍을 내지 않았으면 이렇게 많은 쥐새끼들이 나오지 않았을 거다. 그렇다는 것은 놈들이 마음대로 구멍을 낼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건데···"

"어떻게 아십니까? 저희와 함께 도착하지 않았습니까?"


테츠는 이동하면서 스케이븐의 기세를 도력으로 느낄 수 있었다. 발베도니아에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고 제대로 아는 인물도 없어서 천리안으로 꿰뚫어 볼수는 없지만 이 정도 거리라면 어렵지 않게 스케이븐의 군세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음, 삼만···사만? 상당한 군세다. 이 정도면 여기 숨어 번식한 것이 아닌 녹스텔라에서 건너온 모양인데···."

"녹스텔라는 또 무엇입니까?"

"스케이븐의 왕국이다."

"저런 쥐새끼들이 나라도 있습니까?"

"물론, 놈들의 지능도 만만치 않아. 국가를 건설하고 유지할 만큼 정치, 경제적으로 완벽한 왕국을 이루고 있어."

"그럼, 방금 하신 말씀으로 그 왕국에서 구멍이 났고 그 구멍을 통해 이곳으로 넘어왔다는 말입니까?"

"그래, 엘스칼라에서와 같은 이치다. 내가 여기 온 이유이기도 하지. 그 쥐구멍을 막지 않으면 이번 전투는 끝이 나지 않아. 너는 네 임무를 반드시 완료 해야 한다. 이건 인간 대 쥐의 대결이다. 둘의 존망이 걸린 싸움이란 말이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절대 손에 인정을 담지 마라. 속전속결 최대한 빠르게 놈들을 잡아라. 저번 전투에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이번 전투에선 분명 뭔가 다른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너희는 그것을 찾아 꼬릴 잘라야 한다."

"네, 알겠습니다."


거버트는 입술이 바짝 탔고 조금은 답답한 마음이 있었다.

테츠는 그것을 단번에 꿰뚫어 봤다.


"인원이 부족하여 걱정하는 것이더냐? 걱정하지 말아라. 이번에 뽑은 인원은 최고의 실력을 지닌 제자들이다. 한 명 한 명이 수십 명의 일을 할 정도이다. 심히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백 명이면 발베도니아 정도는 충분해. 단 직접적인 싸움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 그 점만 명심해."

"알겠습니다."


테츠도 조금 이상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저번 녹스텔라에서 만난 울쑤안에게 인간, 특히 케이사르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지···. 영혼 수확에 스케이븐까지 휘말려 들게 했다는 것이고 그것은 배신이며 스케이븐을 이용하려는 수작인 것을 분명히 일깨워 주었다.


그럼에도 이번 공격이 성사되었다는 것은 스케이븐 즉 울쑤안과 케이사르 간에 새로운 접점이 생겼다는 것이다.


울쑤안이 어떤 감언이설에 동화되었는지 모르지만, 이번 공격은 뭔가 꺼림직한 부분이 없지 않았다.


생각해 보면 이상한 것이 공격 대상을 발베도니아로 정한 진정한 목적이다. 솔라리스 왕국은 감시의 눈초리가 심해 그렇다 치고 발베도니아는 변방의 지방 도시다. 인구도 체 삼만이 안되고 원래 토멘트를 따르던 개인 사병은 모두 왕국에 복속이 되어 버렸고 전투 병력도 거의 없는 상태다.


그런데 스케이븐 사만 마리를 투여했다고? 여긴 비전투 인원이 대부분인 평범한 시민뿐이다. 스케이븐 천 마리만 풀어도 한 시간 정도면 발베도니아는 전멸일 거다.


그렇다고 영혼 수확을 사용하기에는 뭔가 뒤가 구리다. 울쑤안이 스케이븐을 희생한다고 쳐도 여기 인원은 겨우 삼만. 십만을 모아도 부족한 편에?


발베도니아를 구하려 지원군이 파병되어도 여기까지는 보름이 더 걸린다. 그러니 더 말이 안 되는 소리인 거다.


아니면 발베도니아를 중심으로 한 쥐새끼들의 거점 선점이라면 어느 정도 말이 된다. 발베도니아의 토멘트 오버로드의 성은 해자와 절벽으로 둘러싸인 천연의 요새가 되어줄 것이고 발베도니아 시민과 주변 크고 작은 도시형 마을의 인간은 충분한 군량이 되어줄 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영혼 수확이 목적이라면 이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 스케이븐의 점령한 도시에 육전사단이 쉽게 진격하지는 않을 것이다. 보름이면 이미 인간은 몰살되었다고 볼 것이며 대치 상황은 한동안 이어질 것이다.


브리완 왕도 스케이븐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드라고나 왕국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보다 밖으로 빠져나간 스케이븐 수색을 우선으로 할 것이며 완벽한 포위망을 구축하고 난 뒤에야 공격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 최소 몇 달은 그냥 지나가게 된다.


영혼 수확을 할 기회를 날려 버리게 될 것이고 솔라리스에 벌어진 영혼 수확의 위험은 브리완 왕도 이미 알고 있다.


제이미가 윌리엄 대공의 명으로 영혼 수확의 위험을 드라고나 왕국과 오르도 왕국에 이미 상세히 전했기 때문이다.


이제 영혼 수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습적으로 후딱 해치워야 한다.

육전사단도 영혼 수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고 있는 상황에서 영혼 수확 영혼구를 가장 먼저 파괴해 버릴 터였다. 다섯 개 중 하나만 파괴되어도 작동 불능이 된다.


영혼 수확은 오리혀 문두스 플라노스처럼 쥐도 새도 모르게 조용히 진행하는 편이 오히려 성공할 확률이 높다.


쏟아져 나온 스케이븐과 보름 정도 걸릴 지원군의 도착. 이것부터 어그러졌다. 테츠로 인해 단 하루 만에 육전사단 전 병력에 세일럼이 이끄는 은홍 기사단을 비롯한 4육전사단까지 가세하게 되었으니, 발베도니아는 그야말로 폭풍 전야의 바닷가와 다름없었다.


물론 발베도니아 시민은 지금도 스케이븐에 학살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브리완 왕도 걱정은 하면서도 그리 서두르지 않은 것은 발베도니아는 전적으로 보수단체 그러니까 세일럼의 왕위 계승을 거부하는 보수파의 핵심지라는 소리다.


발베도니아가 멸망하면 오히려 브리완에는 득이 크다는 소리다. 그러니 애초에 발베도니아 시민은 포기하고 빠져나올 수 있는 스케이븐을 걱정해 포위 섬멸 작전을 구상한 것이었다.

즉 정치적 포석이 어느 정도 깔린 셈이었다.


그런데 테츠가 개입하여 단번에 발베도니아를 탈환하게 되었다.

즉 이번 공격은 영혼 수확이 목적이 아닐수도 있다는 소리다.

물론 추측과 현실은 다를 수 있으니 특별히 세렌을 미리 보내 놓았다.


거버트에게 다른 임무를 부여해 놓았기에 거버트는 중간쯤에 지원 부대를 이탈해 북상했다.


테츠는 본대가 충분히 대열을 정비하고 스케이븐과 전투에 돌입할 때를 맞추어 지원 부대의 움직임에 박자를 주었다.


테츠는 세일럼 공주와 나란히 달렸다.


"공주 공격보다는 빠지는 놈들이 더 중요하오."

"무슨 말인지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모습은 정말 부담되는군요."


테츠는 50대 마교 교주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적을 속이기 위한 변장일 뿐이오. 난 공주와 헤어진 후 바로 이곳을 떠날 것이오."


세일럼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


"떠나요?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요?"

"난 따로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말이오."

"이 전투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말인가요?"

"물론이오."


단호한 그의 말에 세일럼은 잠시 입을 닫았다.


"공주는 주력 전투 부대가 아니오. 어디까지나 지원 부대임을 감안하고 움직여야 할 거외다. 주력 부대는 발베도니아 동쪽부터 공략해 들어갈 거요. 스케이븐은 물러섬이 없는 종족이니 여세는 동쪽에 몰릴 것은 분명하오. 공주는 4육전사대를 북쪽에 배치하고 은홍의 기사단은 남쪽에서 공략도록 하시오. 그러면 동쪽 주력 부대가 한결 숨통이 트일 것이오."

"그럼 전 북쪽으로 가는 편이 좋겠네요. 은홍의 기사단은 발라크 단장에게 일임하고 전 4육전사단을 이끄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테츠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편이 좋을 것 같소. 한 부대만 따로 편성해서 도망치거나 도시를 빠져나오는 쥐새끼들을 특별히 잡아내야 할 것이오. 이번 전투는 전투보다 도망치는 놈을 잡기가 훨씬 까다로운 일이 될 거외다."

"알겠어요. 저도 전투보다는 그쪽에 힘을 더 싣도록 하겠어요."

"알겠소. 공주 그럼 무운을 비오. 이랴."


테츠는 박차를 후려 차며 힘차게 달려 나갔다.


"허, 참. 저렇게 바쁜 사람을 데리고···, 하. 몰리비안 부디 내 선택이 옳았다고 말해 주세요."


실버팽은 싱긋 웃으며 말했다.


"충분히 옳은 선택입니다. 이만한 신랑감 제국에서 아마 없을걸요? 후일 공주님이 왕비가 되었을 때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겁니다."

"아냐, 내 말은 그것이···."

"공주님은 항상 그를 곁에 두고 싶어 하시는군요?"

"그래, 그것 말고 무엇이 있겠어. 어떻게 해야 그를 내 곁에 둘 수 있을까···."

"공주님 싸움 전입니다."

"알겠어. 정신을 차려야지. 발라크 단장을 불러 줘."


테츠는 외형을 모그룩으로 바꿨다. 울쑤안과 그 핵심 세력들이 모그룩을 보았을 테니 모그룩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수가 더 늘었군. 이미 전투가 시작된 모양인데···."


스케이븐의 공격 전력 및 전투 방식 등의 세밀한 정보는 세일럼 공주를 통해 브리완 왕에게 이미 전달되었다.


브리완 왕의 핵심 전투 부대는 총 여섯 개의 전사단으로 분류한다. 이것은 솔라리스 왕국의 기사단 편성과 비슷한 것인데 전투 수행 방법에 따라 총 6개의 전사단이 있으며 이 중 4번째 전사단은 세일럼 공주 직속 부대이다.


즉 아칸 지원을 나간 것은 여섯 전사단 중 네 번째 세일럼 직속 부대였다.


이는 통칭 육전사단으로 불렸는데 총사령관은 베른 장군이다. 지금 주력 부대로 가장 먼저 발베도니아로 입성한 부대는 1육전사단 클라우드 장군이 이끄는 철의 전사단이다. 2육전사단 헤롤드 장군, 3육전사단은 베른 장군 직속 부대고 5육전사단은 화이트 스피어 메르고 울스웸 백작이 이끄는 일명 화이트 웨일 부대. 6육전사단은 클리프 장군이 이끌고 있다.


각 육전사단은 전사단마다 구성 인원이나 부대원 수가 모두 달랐다. 가장 많은 인원수를 보유한 육전사단은 베른 장군 휘하 3육전사단이다. 3육전사단에는 궁수가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 하고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대이다.


가장 피를 많이 흘리는 육박전 싸움에 미친 자들로 구성된 부대가 1육전사단 철의 전사단이다. 이들은 육박전을 가장 즐겨하며 전장의 미친개들이라 불리는 광전사들이 가장 많이 포함된 부대이다.


이처럼 드라고나 왕국의 부대는 솔라리스 기사단과는 달리 개성이 가득한 부대로 편성되어 있다.


광전사들이 가장 먼저 돌격하여 적진을 쑥대밭으로 만들면 3육전사단이 원거리 포격 지원을 하며 우측에서는 2육전사단이 좌측은 6육전사단이 맡는다.


5육전사단이 1육전사단 지원을 맡아 2, 6과 합세 세력을 키움과 동시에 적진을 짓밟는다. 이 포석이 드라고나 왕국의 전통 전술이었다.


발베도니아는 성벽으로 보호되는 요새가 아니다. 평범한 시골 외곽 도시 개념이기에 빠르게 도시로 진입한다는 큰 문제가 없었다.


모그룩은 말 안장에서 허공 위로 날아올랐다. 웬만하면 사람들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도시에 가까워질수록 느껴지는 스케이븐의 위세가 보통이 아님을 파악했다.


'오만 이상인가? 대병력이 기어 나왔군.'


모그룩은 안면을 찡그렸다. 생각보다 그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전투가 이미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머릿수가 늘어 났다는 것은 좋지 않은 징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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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거래 성립 +2 24.05.30 190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17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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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177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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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12 9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37 9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08 9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06 9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31 10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27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225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38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226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221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21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36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24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25 9 13쪽
»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221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25 9 13쪽
1055 전조 +2 24.02.21 221 9 14쪽
1054 수행 +2 24.02.20 217 8 14쪽
1053 테드 +2 24.02.19 205 10 14쪽
1052 망울 +2 24.02.14 241 8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23 10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47 10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27 9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39 10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27 10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49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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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47 10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33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67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50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53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46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63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59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49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61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46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51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61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63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67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71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93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60 10 14쪽
1026 제약 발동 +2 23.12.11 259 10 13쪽
1025 도술 +3 23.12.07 269 10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45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43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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