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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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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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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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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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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그들도 우리도 원했던 전투

DUMMY


그들도 우리도 원했던 전투


스케이븐의 번식 속도는 두려울 정도를 넘어 실제 쥐보다 월등했다.


제국에서 매년 곡식을 축내는 쥐를 잡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는가? 그러나 단 한 번도 쥐를 이 세상에서 몰아낸 적이 없다.


아무리 많은 고양이를 키우고 쥐약을 놓고 때려잡는다고 해도 말이다.


겨울 단 석 달에 한 왕국을 뒤흔들 정도의 번식률을 보인 괴물 쥐다.


이 속도라면 곧 제국을 뒤덮을 세력을 형성할 것이다.

솔라리스 전 지역에서 전쟁이 발발했다.


북쪽에 영지를 두거나 성을 가진 일부 귀족은 개인 사병만으로 스케이븐과 맞서기 시작했다.

방어가 공격보다 배는 쉽다.


공격하는 스케이븐은 남하하다 인간을 맞닥트린 것이고 협상 따위 개나 줘 버리라는 스케이븐을 상대로 전투는 필연적이다.


죽고 죽이는 전투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보고 되기 시작했다.


윌리엄 대공, 제이미, 벤 헤일런, 노르딕 사령관을 포함한 오군단장들, 그리고 아칸에 적을 두고 있는 귀족 대부분이 모였다.


"전승 소식이라···. 어떻게들 생각하오?"


각지에서 올라오는 전투 보고 상황.

의외로 전승 보고가 대부분이다. 적의 섬멸, 괴멸, 확실한 승기 등 보고서에 적힌 문구는 하나같이 주먹을 불끈 쥐게 할 만한 단어의 나열이었다.


그에 비해 아군 피해는 거의 없다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벤 헤일런의 목소리가 조용히 공기를 갈랐다.


"보고서를 모두 살펴보고 리전의 정보와 함께 정리해 본 결과. 원인은 미숙입니다."

"미숙? 그러니까 서투르다? 어설프다는 의미냐?"


반문은 윌리엄 대공이 주로 한다.


"자세히 설명 올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상대해 왔던 스케이븐은 상당한 수준의 전투력을 갖추어 군단에 맞먹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엘스칼라 유적의 전투는 치열한 사투였습니다. 발베도니아에서도 스케이븐은 굉장히 효율적인 움직임과 전략적 행동을 하여 아군을 괴롭혔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벤 헤일런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하지만, 그들은 오랜 기간 녹스텔라에서 생사를 넘나들었던 스케이븐으로 전투력이 몸에 밴 노련한 쥐입니다. 그에 비해 솔라리스에 퍼진 놈들은 길게 잡아도 3달. 훈련은커녕 기초 생활 능력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놈들입니다. 우월한 신체적 능력을 바탕으로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것뿐이지요."

"그래도 스케이븐의 신체 능력은 각성자를 앞지르지 않는가?"

"물론입니다. 하지만 신체 능력에 검과 창, 화살 같은 무기류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몇몇 정보를 보면 허허벌판에서 우연히 만나도 충분히 격퇴할 수 있을 만큼 전투력 차이가 났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겠군. 우린 날카로운 무기가 있지? 놈들도 쇠꼬챙이 무기를 사용했었지."

"바로 그 부분입니다. 놈들은 무기를 만들 수도 없을뿐더러 보급은 말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우리에겐 다행한 일이로군."

"더군다나 지적 수준이 우리로 치면 3세 영아 이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놈들은 부모 세대에게 제대로 교육받을 시간조차 없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듣기 좋은 소리만 골라 하는 건 아닌 건가?"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고된 스케이븐의 전투에서 패한 보고는 단 한 차례도 올라오지 않았으며 특히 리전에서 보내온 정보와 저희가 분석한 정보가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음, 그렇다는 것은 시간을 끌면 끌수록 저들에게 유리하니 단번에 밀어붙이는 것이 좋지 않겠나? 다른 변론이 있는 사람은 주저 없이 말하시오." "대공의 말씀에 이의가 없습니다."

"찬성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움직여야 놈들의 번식을 줄이는 겁니다."

"제이미 백작과 노르딕 단장은 부대 배치에 논의하고 결과를 보고토록 해라."'

"그리하겠습니다. 대공."

"이 여름이 지기 전에 솔라리스에서 스케이븐의 세력을 한 마리도 남기지 않고 몰아낸다."


생각보다 스케이븐의 공세가 빨리 시작되었고 그로 인해 남쪽 병영이 채 완성이 되기 전에 벌써 출격하는 부대가 발생했다.


잔버크는 잔버크 출신 사병으로 구성했고 지역별 연고가 있는 사람이 배치되었다. 그편이 지리적 이점을 안고 가는 것이기도 하고 고향을 지키겠다는 열의도 함께 한다.


***


엘빈은 얼굴을 찌푸렸다.

남쪽에서부터 올라온 보고서 한 장 때문이다.


오크는 무역로를 보호하고 있고 그 무역로를 중심으로 엮인 작은 마을에 얼굴을 알리기도 하고 가끔 산적을 토벌해 주기도 했다.


롱홀드 북쪽은 사람이 거의 살지 않지만, 남쪽 특히 오르도 왕국과 국경을 접한 곳에는 자그마한 마을이 무역로를 따라 여러 곳 존재한다.


무역로이니만큼 상단이 쉴 곳이 필요했고 그런 상단을 위해 작은 마을이 하나둘씩 생겨났다.

오크 사태와 마족 사태까지 겹친 롱홀드의 국민은 위협을 피해 남하했고 대부분 정든 고향을 버리고 오르도 왕국으로 편입되었다.


남은 자들은 마을을 형성했지만, 들끓는 산적 때문에 생활이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때 트리스탄의 명령을 받은 오크들이 무역로를 개척하면서 짬짬이 마을을 도와 산적을 토벌해 주었다.


그로 인해 마을 사람들과 오크와의 인연으로 발전했고 가끔 마을 여관을 내어주는 관용까지 받을 수 있었다.


몇몇 오크는 마을에 상주해 인간의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인간과 함께 밭일하는 등 더불어 살고 있다.


물론, 이건 아울의 권고를 받은 트리스탄의 명령이기도 했다.


"오르도 왕국의 대군이 국경을 넘었다."


엘빈의 이야길 들은 아울도 기분이 썩 개운치 못했다. 하필 나라가 어지러운 상황에 오르도 왕국도 스케이븐 토벌에 참여하려는 것인가?


오르도 왕국과 솔라리스 왕국 양자 간에 협의는 이루어졌는가?

오크의 보고서 한 장으로는 알수 없는 사실이다.


"교주님께 보고드려야겠죠?"

"물론 중요한 사항이다. 베틀 워락뿐만 아니라 순수 마법사로 이뤄진 부대도 합류했다."


엘빈은 테츠에 보고했고 테츠는 다시 메흘린에 소식을 넣었다.

즉 어반마르스에서 정보를 빼 보라는 의미였다.


테츠는 시련의 장 사건 이후로 레베카를 배제했다.

물론 그녀가 그렇게 행동한 것에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거란 생각은 들었다.


그녀의 눈빛, 그녀의 행동은 결코 테츠에 위해를 가할 것이 아니었다고 해도 그 때문에 테츠가 곤란에 빠진 것은 분명했고 또 그런 환경에 직접 개입한 것도 레베카였다.


배신의 마음도 있고 분한 마음도 있고 훗날 그녀가 무엇 때문에 그리 행동할 수밖에 없었다고 진심으로 사죄할 때까지 그녀와는 말을 섞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 때문에 보란 듯이 세일럼과의 이야기도 보고했다.

세일럼을 아내로 맞이했노라고 말이다.

직접 신방까지 치렀다고 아예 노골적으로 전했다.


윌리엄 대공의 군단은 북쪽으로 진격하며 도시나 마을을 지키고 탈환하기 시작했다.

연일 전해 오는 낭보에 왕궁은 모처럼 만에 어깨를 펴고 있었다.


이 상태로 계속 밀고 간다면 어쩌면 여름이 오기 전에 결판이 날지도 모른다는 섣부른 말이 튀어나오기도 했다.


테츠는 얼마 지나지 않아 어반마르스로부터 두 가지 사건을 보고 받았다.

솔라리스에서는 국지전이 한 창 진행 중일 때였다.


오르도 왕국에서 쿠데타가 발생했다는 것. 테츠의 예견대로 이뤄졌다.


마법사 평의회에서 테일리아드가를 퇴출하기로 협약했고 쿠데타는 싱겁게 끝났다. 하루 밤새 후아신과 그 측근들이 모두 감금되었다.


오르도 왕국 최고의 마법사이자 전사인 레미 테일리아드가 마족 토벌 총책임자로 국경을 넘어선 이후 벌어진 일이다.


평의회는 어렵지 않게 후아신과 그의 측근들을 구속 감금했다.

그에게 걸린 죄목은 마법사 가문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마녀의 탄생과 금서를 분실한 사건 외 여러 항목이 추가 되었다.


당시 세르자비를 화형 시켜야 한다고 끝까지 밀고 나간 것이 7인의 마법사 평의회였다. 결국 후아신은 잉그람에게 도움을 부탁했다. 차라리 당신이 내 딸을 데려가 달라고 한 것이 평의회와 테일리아드 가문 사이 불화의 불씨가 되었다.


그리고 1차 마족의 토벌 실패에 따른 불만이 크게 달했고 그쯤에 테츠에 의해 금서를 빼앗겼으니···.


거기다 세르자비의 부탁을 받고 아리스토틀이 오르도 왕국 최고의 보물인 카셈의 매직 오브를 꺼내 간 것에 대한 불만도 누적되어 있었다.


후아신 왕은 별다른 반항 없이 스스로 결박당했다는 내용도 함께 실려 있었다. 이로써 오르도 왕국에서 테일리아드 가문이 완전히 축출당했다.


오르도 왕국은 아예 평의회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은 원정군인 레미 테일리아드에는 보고 되지 않았다.


원정군은 원정군대로 움직이며 그 뒤를 평의회가 제어하는 형상이었다.


평의회가 겁내는 것은 마족이 오르도 왕국을 침공하는 것이다.

스케이븐은 문제가 아니라 오로지 마족에게만 국한되어 있다.


마족도 마찬가지다. 일반 기사나 전사보다는 마법사에 특히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했었다.

과거 오리지날 마족이 처음 제국을 침공했을 때 마교보다는 베틀 워락과 치열하게 싸웠다는 것만 봐도 과거부터 이어 내려오는 앙금에 의한 거란걸 어렵지 않게 알수 있었다.


평의회는 마법사들은 미래를 예견하는 예언자들의 목소리도 중요하게 귀담아듣고 있다. 그들은 오르도 왕국이 마족에 의해 큰 낭패를 볼 것이라는 목소리를 흘려듣지 않고 있었다.


2차원 정도 실패로 끝났다. 롱홀드 최북단 테란 고원까지 마교의 힘까지 빌려 가며 몰아붙였지만, 완전 토벌은 실패했다.


비록 아칸에서 사투 끝에 태모와 마족을 죽였다고 생각해 한숨 놓았으나 세상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만은 않았다.


마교의 돌연한 행동과 그에 따른 마족의 변태를 보고 받았을 때는 충격 그 자체였다.

인간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마족이 보고 되었을 때 즉시 레노번을 엠버스피어로 파견했다.

레노번은 새로운 마족을 잡아 연구했고 보고서를 평의회에 보냈다.


마법사 평의회는 이 새로운 변종 마족을 오르도 왕국 최대의 적으로 공표했다.

3차 토벌대 이야기가 나온 것이 이쯤이다.

하지만 후아신 왕은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

그는 마족보다는 스케이븐이 더 중요하다고 봤고 마족 토벌보다는 오히려 솔라리스와 드라고나 왕국에 파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성불가침 조약 때문에 성군이 참여하지 못하는 이상 마법사라도 지원병으로 파견하는 것이 옳다고 봤다.


그렇게 후아신과 평의회가 대립하는 와중에 평의회에서 결정을 내릴만한 사건이 벌어졌다.

그것은 다크시럼 포션의 금지 정책이 풀린 거였다.


솔라리스의 오군단, 드라고나의 육전사단에 비해 각성자 군세를 가지지 못한 마법사들의 불만이 하늘을 찔렀고 후아신은 계속 궁지에 몰렸다.


그때 마침 포션의 금제가 풀렸다. 수만 개의 다크시럼 포션이 오르도 왕국으로 흘러 들어왔고 그 즉시 베틀 워락을 각성시켰다 베틀 워락의 군세는 평의회 직속으로 평의회는 어느 날 갑자기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어 버렸다.


이는 곧 거사를 치르는 데 일조했고 각성자로 구성된 베틀 워락이 테일리아드 왕가를 급습해 체포하는 데는 하룻밤이면 충분했다.


완전한 실권을 장학한 평의회는 즉시 그 야욕의 이빨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아울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겨우 아칸 왕궁과 평화 협정을 맺었는데 곤란하게 됐어."

"설마 그들과 싸울 생각은 아니죠?"

"당연히 아니지. 그렇지 않아도 마족에 스케이븐까지 골치 아픈데 일부러 적을 만들 이유는 없어. 교주님도 그런 생각일 테고."


트리스탄도 얼굴을 찌푸렸다.


"오르도 왕국과는 무역 협정도 맺었고 하니 오크 또한 그들을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

"마족 토벌이 목적이긴 한데···. 그 외에는 다른 야욕이 없다면야 문제 될 것 없다고 봐야겠지?"


엘빈은 고개를 흔들었다.


"이번이 3번째이지요? 군세가 장난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이 정도면 롱홀드 전체를 집어삼킬 수 있는 병력이 아닙니까?"

"음, 마족과 스케이븐까지 고려해서겠지."


알프레드가 말했다.


"북쪽으로 밀고 올라가면 테란 산맥까지 일터고 그런 다음 동쪽으로 몰이를 시작하면 잔버크입니다."


아울이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솔라리스 군단도 잔버크 지역에서 밀고 올라가고 있다고 하던데 두 군단이 만날 수도 있어."


알프레드는 긍정적인 입꼬리를 흘리며 말했다.


"그럼 더 좋은 환경이지 않습니다. 롱홀드를 탈환하고 함께 잔버크까지 탈환하면? 스케이븐은 더 궁지에 몰릴 테고···. 아칸에서 무림맹이 활약해 주면? 어쩌면 정말 여름이 끝나기 전에 스케이븐을 토벌할 수도 있을 지도도요?"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면 그렇지···."

"우린 어떻게 해야 합니까?"


트리스탄의 말에 아울이 답했다.


"기다려야지. 말했잖아. 사서 문제를 만들 필요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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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17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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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176 8 14쪽
1100 해후 +2 24.05.23 201 8 14쪽
1099 몰린트의 최후 +2 24.05.22 175 8 13쪽
1098 마녀 몰린트 +2 24.05.21 179 7 13쪽
1097 다가오는 위협 +2 24.05.20 185 8 13쪽
1096 오비디언스 샤우트 내성 포션 +2 24.05.16 192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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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 침입 +2 24.04.23 210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00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213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05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10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44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24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13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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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27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225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38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226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221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221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35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224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25 9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220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25 9 13쪽
1055 전조 +2 24.02.21 221 9 14쪽
1054 수행 +2 24.02.20 217 8 14쪽
1053 테드 +2 24.02.19 205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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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33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67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50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53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46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63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59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49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60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46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51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61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63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67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71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93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60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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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바쁜 일상 +4 23.12.05 243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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