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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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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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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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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 15 (삼순 Samsun)

DUMMY

크림반도 15 (삼순 Samsun)



“음.. 우리 회사에서 이번에 레저스포츠 용으로 해저탐사 잠수정을 들여오고 있습니다.”

남창선이 어렵게 입을 열었다.


“아, 그래요? 레포츠용 해저탐사 잠수정이면 무척 크겠네요?”

데킨 대장이 여러 사람이 타는 투명 유리창 달린 잠수함을 생각하며 크기를 짐작해보는 눈치다.


“아닙니다. 데이트하는 연인들이나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거라서 2인승과 4인승 크기의 소형 잠수정입니다.”


“아, 그렇군요. 그런데, 여기 카스피해 이란 쪽 연안에 관광지로 유명한 항구가 어디 있습니까?”


“아니에요. 카스피해가 아니고 흑해입니다. 터키의 흑해 연안에 삼순 항이라는 유명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아, 터키의 삼순 항이요? 저도 터키 동지들한테 들어서 아는데, 그 삼순 항은 터키 국민들이 국부로 존경하는 케말 파샤가 상륙한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삼순(Ssmsun)은 흑해연안에 위치한 인구 40만의 중소도시이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편에 섰던 오스만 제국은 패전국이 되었고, 세브르 조약에 의해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터키는 영토가 분할되어 시리아, 아라비아, 아르메니아 등을 잃게 된다.


이런 시기에 오스만 제국의 북부방면 총사령관이던 ‘무스파타 케말’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동지 18명을 규합하여 1919년 5월 19일 ‘반드르마’라는 배를 타고 이 삼순 항에 상륙하게 되는데, 이것이 터키 독립 전쟁의 시발점이 되는 큰 사건이다.


이후 케말은 수 년간의 독립 전쟁으로 터키를 점령한 그리스를 몰아내고 지금의 영토를 회복하여 1923년 10월에 터키 공화제가 성립되면서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대통령이 된 뒤에도 케말은 근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터키 국민들은 현재의 터키를 있게 한 케말을 ‘아타튀르크(국부: 國父)로 인정하여 ‘케말 아타튀르크’라고 부른다.

또한 ‘케말 파샤’라고도 부르는데, ‘파샤’는 오스만 제국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공직자의 명예로운 칭호였다.


“맞습니다. 삼순 항에는 케말 파샤의 동상뿐만 아니라 동부공원에는 그가 타고 왔던 반드르마라는 배의 실물크기 모형으로 박물관을 만들어서 그 안에 당시 군인들의 마네킹도 있고, 공원 전체가 터키 건국과 관련된 노천박물관처럼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삼순 항에 있는 관광회사와 계약해서 우리 잠수정을 관광객 용으로 납품하려는 겁니다. 삼순 항에 관광하러 온 김에 잠수정을 타고 흑해의 해저 탐사도 하면 금상첨화가 되겠지요.”


러시아 흑해함대가 주둔한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항구를 공격할 계획을 감추려고 준비를 많이 한 창선이 엉뚱한 소리를 잘도 늘어놓는다.


“그렇겠네요. 관광객 상대로 수입이 짭짤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우리한테 부탁하려는 게 뭡니까?”


“아, 그 잠수정을 삼순 항까지 가져가야 되는데, 2인승 6척하고 4인승이 12척이라, 제법 양이 많습니다.”


“예? 그 정도면 이스탄불에 하역해서 통관하고, 트럭으로 실어 나르면 되지 않습니까? 이스탄불에서 삼순까지는 오륙백 킬로미터 정도밖에 안될 텐데요?”


“아, 그것이.. 통관에 문제가 있습니다. 세관에서 잠수정을 잠수함으로 적용해서 정식으로는 통관이 안 됩니다. 억지로 돈을 써서 통관시키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요.”


“그러면 이란에 밀수로 들여와서 터키까지 실어 나르려고요? 포장해서 트럭에 실어도 국경 통과할 때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그래서 천상 수로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전에 흑해에서 카스피해로 배가 다닐 수 있다고 하셨지요? 그 뱃길을 좀 안내해 주셨으면 해서 부탁 드리는 겁니다.”


“아, 카스피해에서 흑해까지 아예 잠수정을 타고 가시게요? 그렇겠네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네요. 그 잠수정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 창원-터키 공장이 있는 고르간 시 서쪽 30킬로 지점에 고건만이라는 큰 항구가 있는데, 거기에 선착장이 딸린 우리 회사 별장이 있습니다.”


“아, 그래요? 벌써 이란 남부 항구로 들여와서 거기까지 옮겨다 놨군요. 부자 회사라서 선착장 딸린 별장도 다 있고, 역시 다르네요. 음.. 그러면 잠수정 운전병을 제외하고 몇 명이나 탈수 있습니까?”


“운전병 제하고요? 2인승 여섯 척에 6명. 4인승 열두 척에.. 36명 탈 수 있으니까, 전부 42명은 탈 수 있습니다.”


전체 탑승인원이 60명인 줄 잘 알고 있으니까 운전병 18명을 빼면 금세 여유 탑승인원 42명이 계산되지만, 창선이 일부러 계산하는 척 쇼를 하고 있다.


“아, 그러면 우리 대원 20명을 태우고 함께 가도 되겠네요?”


“아, 그래 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그럼 언제 출발하실 건가요?”

창선이 데킨의 YPG 부대원들 20명 무임승차를 기꺼이 반겼다.


“음.. 내일, 모레 오전 10시에 우리가 창원-터키로 가겠습니다. 그러면 되겠습니까?”


“모레 10시요? 예, 좋습니다. 그렇게 하시지요. 그런데, 뱃길로 수천 킬로는 될 텐데, 당일로 삼순 항까지 가기는 무리겠죠?”


창선이 머릿속 지도에서 그려봐도, 이란 북쪽 카스피해 남쪽 끝에서 카스피해를 가로질러 북쪽 끝까지 올라가서, 운하 같은 수로로 서쪽으로 이어지는 뱃길을 타고 흑해 북쪽 아조프해에 도착한 다음, 다시 흑해 남쪽 끝 터키의 삼순 항까지 내려가려면 족히 3천 Km는 될 것 같다.


“그 잠수정의 속력은 어떤가요?”

“잠수 안하고 수상에서 항해하면 최고속도는 시속 80노트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시속 80노트요? 그럼 그게 킬로미터로 얼마나 되지요?”

“시속 148킬로미터 됩니다.”


“아이구! 엄청나게 빠르군요. 거의 랜드로버 수준이네요? 허허.”

“예, 맞습니다. 물속에 잠수해도 그 절반 속도, 74킬로는 낼 수 있습니다. 하하.”


“그러면 뭐, 수로로 가면 한 3천킬로 조금 안 되니까, 시속 100킬로로 가면 30시간, 넉넉잡고 꼬박 이틀이면 흑해에 도착하겠는데요.”

테킨이 고개를 끄덕이며 자기 부대의 예정된 작전계획 시간표와 대조해보는 표정이다.


“그런데, 창 사장님은 저희와 함께 인지를릭 공군기지에 가기로 했지 않습니까?”

부대장 괴뉠이 놓치지 않고 중요한 질문을 했다.


“그렇죠. 삼순 항에는 우선 잠수정 두 척만 타고 가서 그쪽 사람들 만나서 협상하고, 이삼 일 후에 대금이 지불되면 나머지 잠수정을 인도할 계획입니다. 그 사이에 나 혼자 인지를릭 작전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잠수정을 며칠만 좀 정박해 둘 곳이 어디 없을까요?”


실제로는 발칸반도의 세바스토폴 항구를 공격하기 위해 어딘가 잠수정 18척이 정박할 기지로 쓸만한 곳을 찾아야 된다.


“아, 그건 걱정 마시오. 우리도 원래는 러시아 군부에서 제공하는 트럭을 타고 압하지야에 가서 머물다가 조지아를 거쳐서 터키로 들어갈 생각이었어요. 압하지야에 러시아가 마련해준 가옥이 있습니다. 이번 작전이 끝나면 러시아가 우리 가족들이 이주해서 살 곳으로 지정해준 동네인데, 흑해 연안에 있는 알락해치라는 마을이요. 마을 근처에 흑해로 흘러 드는 큰 강도 있고, 러시아와 조지아로 통하는 하이웨이도 지나고 있어요. 아주 좋은 뎁니다. 허허.”

말하는 데킨의 입꼬리가 귀에 가서 걸린다.


데킨의 말로는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작전의 성공 보수로 러시아 군부가 러시아 국적도 발급해 주고 자기 가족들까지 200여명이 이주할 곳을 마련해 준다고 했다.

‘압하지야 공화국’은 조지아 서쪽 끝에 있는 조그만 나라인데, 러시아와 3개 국가만 인정하는, 아직은 유령국가나 마찬가지인 나라이다.

그래도 조지아와의 오랜 전쟁으로 인구가 반으로 줄어들어, 지금은 외부에서 얼마든지 들어와 살라고 적극 지원하는 모양이다.


터키에서 목숨바쳐 과격 테러단체 IS를 격퇴하고도 오히려 그 탈환한 땅의 유전을 욕심 낸 터키의 공격으로 쫓겨나 이곳 투르크메니스탄 산골자기까지 피난을 온 테킨의 부대와 가족들이다.

보수를 쳐주지 않아도 터키의 공군기지 습격을 저지를 판에, 이건 완전히 꿩 먹고 알 먹기보다 더 좋은 조건이 아닌가?


“아, 그래요? 러시아 군부가 정말 좋은 곳을 배려해 주는군요. 그럼 그 알락해치에 우리 잠수정을 좀 정박해둬도 되겠군요.”


“당연히 그렇게 하세요. 앞으로 가끔씩 잠수정 타고 놀러도 오시고. 허허.”

데킨은 아예 자기 동네나 된 것처럼 얘기한다.


“그럼 이제 창 사장님이 전기가 흐르는 철조망을 어떻게 넘어갈 건지 말씀해 주실 차례네요.”

괴뉠은 오로지 자기들이 치러야 할 인지를릭 공군기지 침투작전에만 신경이 곤두서있다.


“아, 맞다. 이제 제 부탁은 다 들어주셨으니까 그 방법을 알려드려야 되겠네요. 음, 제가 실은 레이저 권총을 하나 갖고 있어요.”


“예? 레이저 권총이요? 그런 것도 다 갖고 있어요? 역시 대단합니다, 창 사장님!”

데킨이 혀를 내둘렀다.


“그 레이저 권총으로 뭘 어쩌게요?”

진짜 좋은 방법이 있나 싶은 기대감으로 괴뉠의 눈이 반짝인다.


“철조망을 절단해서 개구멍을 내는 겁니다. 절단가위는 감전 때문에 안되지만, 레이저 건은 손 안대고 레이저 빔을 쏴서 철망을 녹이고 자르니까 아무 문제 없어요.”


“하하, 그렇겠네요. 그거 진짜 아주 간단한 방법이네요!”

괴뉠이 만족해서 모처럼만에 활짝 웃었다.


“그러면 인지를릭 공군기지 침투 작전은 언제 벌일 겁니까?”

창선도 이제 자기가 소속된 ‘대도무문단’ 단장인 고문도에게 보고를 해야 하고 더구나 자기들의 흑해함대 공격 작전 계획도 세워야 하니까 일정이 매우 중요하다.


“모레 10시에 출발하면 넉넉잡고 알락해치에 이틀 뒤 정오쯤 도착하겠네요. 그러면 인지를릭 기지 침투는 그 다음날 밤으로 일단 정하고, 현지에 가서 변동사항 있으면 바꾸도록 합시다. 창 사장님은 터키에 어떻게 입국할 건가요?”


인지를릭 공군기지 침투작전 날짜도 정해졌다.

이제 그날 약속된 시간에 만나 철조망 울타리를 뚫고 들어가서 핵폭탄이 보관된 지하 저장고 입구를 폭탄으로 파괴하고 매몰시키기만 하면 된다.


“예, 저는 터키 비자가 있으니까 그냥 삼순 항으로 슬쩍 들어가도 됩니다. 2년 넘게 터키에 드나들어서 웬만한 지리는 잘 아니까 터키에서 만날 장소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아, 그렇군요. 그러면 아다나 시내의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걸로 합시다. 시간은 그때 가서 핸드폰으로 연락하기로 하고요.”


“아, 인지를릭 공군기지가 있는 아다나 시 말씀이지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지요. 작전 마치고 데킨 대장님 부대는 갔던 길을 되돌아 올 겁니까?”


터키의 중남부에 있는 아다나(Adana) 시는 인구가 180만명으로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에 이어 터키 4위의 큰 도시이다.

이런 대도시 외곽에 공군기지를 두고 있으니 IS같은 테러범들의 침투 작전에 표적이 될 수밖에 없다.

예전에 팬텀기가 뜨고 내리던 수원 시내에 있는 공군 비행장(오산기지) 생각이 난다.


“그렇소. 우리는 터키에서 조지아로 다시 들어가서 압하지야로 갈 겁니다. 그때는 러시아 군부 관계자가 알락해치로 와서 사후처리 문제를 논의할 겁니다. 그런 다음에 이곳으로 오는 건 러시아 군부가 제공하는 트럭을 이용하면 됩니다. 창 사장님의 잠수정 운전병들은 어떻게 돌아올 겁니까?”


작전이 성공적으로 끝날 것을 자신하는 데킨 대장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지며 여유 있게 창선의 귀환을 걱정한다.


“우리 직원들도 다 터키 여권과 비자가 있습니다. 삼순 시내에 슬쩍 들어가서 대중교통 이용하면 됩니다. 아라라트 산 밑에 있는 이디르 라는 시내까지 한 8백킬로 정도 될 겁니다. 이디르에 우리 거래처 방위산업체가 있습니다. 거기에 우리 다른 직원들이 랜드로버 몰고 와서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해발 5,137m인 아라라트 산은 만년설에 덮여 있는데, <구약성서>에서 대홍수가 끝난 후 노아의 방주가 표착했다는 바로 그 산이다.


그 아라라트 산에서 20Km 거리에 있는 ‘이디르’ 시내에 터키 흑표전차 ‘알타이’ 제조업체 ‘오토카(사)’의 비밀 창고가 있다.

창원산업단지에 있는 신창원의 ‘대도정밀’에서 생산된 전차 엔진 부품 실린더가 이곳으로 밀수출되고 있어, 남창선은 한 달에 두 번씩 이디르 시내에 간다.


“아, 그렇군요. 터키는 뭐, 창 사장님 손바닥 안에 다 있네요. 허허.”

데킨이 만족한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러게요. 남 사장님 같은 분을 우연히 만나게 된 것도 다 우리 알라 신의 축복입니다. 하하.”

괴뉠도 흡족해서 기쁜 마음을 억제하지 못한다.


괴뉠 말마따나 참 묘한 인연으로 만나서 현재는 아주 결과가 좋다.


인질범 몸값 받아내려고 창원-터키의 생 칠면조 수송차량과 대원 6명을 납치했다가 6만불 들고 부하들 찾으러 온 남창선을 만났던 것이다.

그러다 화해하고 잘 풀려서 함께 러시아 로보캅 부대를 습격하여 장교 3명과 부대원 40여명을 몰살시키고 로보캅 슈트 다섯 벌도 탈취해서 나눠가졌다.

지금까지 칠면조를 키워서 창원-터키에 납품까지 하고 있었는데, 이제 함께 터키의 인지를릭 공군기지를 습격하는 작전에도 창선의 부대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그 작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데킨과 괴뉠의 쿠르드족 민병대 YPG 부대와 창선의 ‘대도무문단’은 혈맹의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가 될 것이다.


지금은 데킨이 러시아 군부의 지원을 받고 자기 대원 가족들이 러시아 국적으로 이주해 살 수 있는 ‘알락해치’라는 마을까지 ‘압하지야 공화국’ 안에 보장받고 있다는데, 나중에 창선의 부대가 러시아 흑해함대를 쳐부수러 들면 데킨이 어떻게 나올지 자못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1. 터키 중북부 삼순 항구와 중남부 아다나 시 위치-(문).JPG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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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18.08.25 09:42
    No. 1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25 13:41
    No. 2

    네, 풍뢰전사님 격려 감사합니다.
    태풍도 지나갔고, 시원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사르곤
    작성일
    18.08.25 10:48
    No. 3


    실제로도 크림반도가 화약고나 다름없는데 소설 속에서도 곧 난리가 나겠군요.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25 13:43
    No. 4

    네, 사르곤님 댓글 감사합니다.
    예, 그렇습니다. 이제 곧 크림반도에 난리가 날 것 같습니다.
    시원한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탈퇴계정]
    작성일
    18.08.27 10:52
    No. 5

    창선은 항상 묘한 인연이 생기는 것 같아요!!>v<)/ 아마 그들은 창선의 훌륭한 리더십과 전략, 따뜻한 마음 때문에 이끌리는 거겠죠!!><
    이번에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27 18:06
    No. 6

    네, 2달빛악마2 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가 봅니다. 주위에도 유심히 보면 별나 보이지도 않는데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따르는 사람이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1.04.02 05:22
    No. 7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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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크림반도 17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 +7 18.08.30 798 7 15쪽
113 크림반도 16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7 18.08.28 806 7 14쪽
» 크림반도 15 (삼순 Samsun) +7 18.08.25 810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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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크림반도 6 (214급 잠수함) +7 18.08.04 815 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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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5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7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2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3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8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4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6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5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4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2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9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7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402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10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7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2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2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8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80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7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80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2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1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6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9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4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92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2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22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9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2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5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2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3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600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6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1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30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6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3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6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80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4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6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11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8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50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7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9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7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82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3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21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2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30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4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6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61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8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22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6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4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60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52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4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6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60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10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6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9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83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4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34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83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60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24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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