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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최근연재일 :
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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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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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DUMMY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데킨 대장님, 다른 나라도 많은데 왜 하필 여기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피난오신 겁니까?”

남창선이 계속 궁금하던 점을 물어봤다.


원하던 중고트럭도 한 대 싼 값에 팔기로 했고, 전투식량으로 점심을 먹여준데다 사막의 땡볕에서 냉커피까지 마시게 해줬으니 웬만한 건 솔직히 얘기해주지 싶다.


“아, 그건 여기서 내가 살던 고향이 가깝기 때문이오.”


“고향이요? 아, 그럼 원래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살았습니까?”


“아니요. 여기 투르크메니스탄은 투르크족 나라라서 우리 쿠르드족은 발도 못 붙이오.”


“아, 그래요? 원래 오스만 터키 제국일 때 한 나라에서 살지 않았습니까?”


“옛날엔 그랬는데, 투르크메니스탄 사람들은 같은 유목민 출신이면서도 자기들을 투루크멘이라고 부르면서 민족차별을 엄청 하는 족속들이오.”


“아, 그렇군요. 그럼 고향이 투르크메니스탄이 아니고 어디란 말입니까?”


“이란 동북부에 있는 호라산이란 곳이오.”


“이란 땅 호라산이 고향이라고요?”


우리나라에도 ‘카무트’라는 밀이 재배가 되어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밀보다 두 배정도 큰데, 남성 생식 기능에 도움이 되는 셀레늄을 비롯해서 마그네슘과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리 몸의 질병감염 위험을 줄여준다고 한다.


카무트는 몸 안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서 인슐린이 급격하게 분비되지 않으므로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어 당뇨개선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카무트는 콜레스테롤을 제거시켜주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것들을 예방해준다고 한다.


이 ‘카무트’는 상품의 브랜드(상표)이고 본래의 이름은 ‘호라산(Khorasan) 밀’인데, 이집트가 원산지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더 원조는 바로 쿠르드족이 살던 이란 동북부의 호라산 지역이 원산지인 것이다.


쿠르드족은 이집트뿐만 아니라 중동 전 지역과 서유럽에도 들어가 살고 있다.


“그렇소. 저기, 아슈하바트에서 남쪽으로 국경을 넘어 이란으로 들어가면 고원지대에 있소. 여기 세르다르에서 300킬로미터밖에 안 되는 거리요.”


“예, 그렇지요. 거기에 쿠찬이 있어서 잘 압니다. 아까 우리 대원들이 그쪽으로 왔거든요.”


“아하, 그래서 세르다르에 있던 우리 감시병들 몰래 올 수 있었구먼.”

창선의 페넥 폭스 부대에 기습당했던 데킨이 무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랬지요. 그러면, 이란에도 쿠르드족이 많이 살고 있겠네요?”


“그렇소. 한 8백만명 정도 살고 있소.”


“예? 8백만명이요? 아, 80만명이요? 아니지.. 8만명 말씀인가요?”

이란에 쿠르드족이 8백만명이나 살고 있을 턱이 없다.


“이란 인구가 8천2백만명쯤 되는데, 우리 쿠르드족이 8백만명으로 10퍼센트정도 차지하고 있소. 많지요?”

데킨이 이건 몰랐지, 하는 표정을 지으며 웃었다.


“예? 예. 생각보다 엄청 많네요! 그런데, 왜 이란에 안 살고 터키로 간 겁니까?”

그렇다면 굳이 이국 터키 땅에 가서 고생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전세계의 쿠르드족은 3,300만명으로 추산되는데, 제일 많이 사는 터키가 1,500만명으로 터키 인구 8,000만명의 20%를 차지한다.

다음이 이란의 800만명이며, 세 번째는 이라크 600만명으로 이라크 인구 3,700만명의 17%에 상당한다.

네 번째가 시리아인데, 200만명으로 시리아 인구 1,700만명의 12%이다.

기타 200만명 중에 150만명이 서유럽에 거주하며, 그 중에 절반인 80만명이 독일에 살고 있다.


이렇게 인구가 3천3백만명이나 되면서도 아직도 자기 나라를 갖지 못하고 모든 국가로부터 압박 받으며 살고 있으니, 어찌 보면 참으로 한심한 종족이 아닐 수 없다.


“아, 그건 우리가 시리아에서 준동하는 IS를 물리쳐주면 우리 쿠르드족의 독립된 나라를 세울 수 있을 거라 해서 터키로 간 겁니다.”

데킨이 과거를 회상하며 눈살을 찌푸렸다.


“아, 그랬던 거군요. 그런데, 막상 IS를 몰아내고 나니까, 터키가 오히려 쿠르드족 민병대를 말살하려고 공격했군요.”

터키에서의 데킨 YPG부대 상황을 어느 정도 들어서 알고 있는 창선이다.


“맞소! 그 찢어 죽일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이 완전히 두 얼굴을 하고 나온 것이오. 급해서 화장실 갈 때는 도와달라 하고, 볼일 끝나니까 이젠 딴짓거리 하는 거지!”

데킨의 눈꼬리가 올라가며 입술이 씰룩거렸다.


“그런데, 터키 안에 수천만 명이나 되는 쿠르드족이 한 군데 모여서 나라를 세우려면 엄청나게 넓은 땅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것도 여기 투르크메니스탄 같은 모래사막 말고, 사람이 목축이나 농사지으며 제대로 살만 한 땅 말입니다. 혹시 그것 때문에 터키가 그런 거 아닌가요? IS 쳐부수고 나니까 이제는 땅이 아까워서요.”

당연히 그럴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수천, 수만 평이 아니고, 수백만 평은 안되겠나 싶다.


“그런 점도 없잖아 있소. 그런데, 우리가 나라를 세울 땅은 이미 유엔에서 인정해준 데가 따로 있어요. 지금 우리 임시정부도 거기에 있고요. 정당도 있소.”

데킨이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뭔가 있기는 한데 잘 안 된다는 표정이다.


“예? 정부가 있어요? 그럼 대통령도 있겠네요? 거기가 어딘데요?”


“쿠르디스탄이란 곳이오. 우리말로 쿠르드족의 땅이란 뜻이지.”


“쿠르디스탄이요? 나라 이름도 그냥 그걸로 하면 되겠네요. 그 곳이 어딥니까?”


“이라크 북동쪽 지역입니다. 터키의 동남쪽과 이란의 북서쪽이 국경을 함께하고 있어요. 면적도 이 투르크메니스탄 사막까지 합한 전체 면적의 10분의 1쯤이나 되요. 아르빌이 수도인데, 키르쿠크에는 유전도 있소. 독립하면 우리 쿠르드족은 자립으로 얼마든지 잘 살수 있지요.”

데킨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다.


“아, 그래요? 그럼 거기 쿠르디스탄에 쿠르드족은 몇 명이나 살고 있습니까?”


“전에는 1천2백만명 가까이 살았는데, 지금은 우리처럼 IS와 싸웠던 민병대와 관련된 주민들은 다 도망쳐 나와 흩어져서, 아마 600만명도 못 남아있지 싶소.”

데킨의 얼굴이 도로 어두워진다.


“그러면 쿠르디스탄에 쿠르드족 군대는 없다는 말씀입니까?”


“아니요. 우리 YPG는 시리아 쿠르드족 자치기구인 로자바 소속 무장조직이요. 우리하고 별도로 이라크 쿠르드족 자치기구에는 페쉬메르가라고 불리는 무장조직이 따로 있소. 그들이 쿠르디스탄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지요.”


“아, 그러면 쿠르디스탄은 터키의 공격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독립할 수 있다는 말씀이네요?”


“그렇소. 쿠르디스탄은 유엔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쿠르크족의 국가설립 예정지역이요. 터키도 시리아 무장테러단체 IS가 장악했던 지역을 탈환해서 점거했던 우리 YPG는 몰아내도, 쿠르디스탄은 함부로 쳐들어가지 못하지요. 거기에 명색이 대통령도 있고 총리도 있고, 100석이 넘는 자치의회도 있소. 하하.”


“예? 대통령까지 있어요? 그러면 완전한 국가 아닙니까? 군대도 있고 정부도 있는데···”


“그러게 말이요. 그런데 그 군대역할을 하는 페쉬메르가도 두 쪽으로 나뉘어 있소.”


“군대가 반으로 나눠져 있다고요? 그게 무슨 말인가요?”


“잘난 놈들이 많아서 정치세력이 두 개로 나뉘어졌소. 쿠르드 민주당 KDP가 집권하고 있는데, 쿠르드 애국동맹 PUK는 이라크에 붙어있소. 그래서 페쉬메르가 10개 여단 2만명은 KDP 대통령을 모시고, 나머지 15개 여단은 PUK 지휘를 받아서 2개 여단이 이라크 대통령을 경호하고 있소. 하하.”


데킨 자기도 시리아에서 설치던 쿠르드 노동자당 PKK 분파조직 YPG 소속이면서 쿠르디스탄 자치정부의 두 개 정치세력을 비웃고 있다.


“아이구, 나는 뭐가 뭔지 영 이해가 안돼서 골치만 아픕니다. 하여튼 데킨 대장님 고향이 이란 북동쪽에 있는 호라산이란 말씀이지요? 그래서 고향 근처로 피난을 왔다는 말씀이고요. 그러면 아예 호라산으로 들어가지 왜 투르크메니스탄 산골짝에 숨어 지내려는 겁니까? 가족들까지 다 합해도 200명 정도라면서요?”


“아, 그거는 우리가 이슬람정교인 수니파라서 그렇소.”


“예? 데킨 대장이 수니파 무슬림이에요? 이란은 시아파 맞지요?”


“그렇소. 이란으로 들어가 살려면 시아파로 개종해야 되는데, 우리는 그럴 수는 없소.”


“그러면 투르크메니스탄은 수니파인가요?”


“맞소. 인구 530만명의 85퍼센트가 수니파요.”


“아, 그렇군요. 데킨 대장의 YPG 부대가 수니파니까 시아파인 이란의 고향 땅 호라산에 가지 못하고, 수백 킬로미터밖에 안 떨어진 투르크메니스탄에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군요.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그보다도 더 중요한 이유가 있소.”


“예? 종교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어요? 그게 뭔데요?”


“투르크메니스탄 군대요. 허허허.”


“투르크메니스탄 군대라고요?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창 대장! 이 넓은 투르크메니스탄에 군대가 전부 몇 명이나 있는지 아시오?”


“글쎄요.. 적어도 수십만 명은 넘지 않겠습니까?”


“그랬다면 우리가 딴 데로 갔을 거요.”


“예? 그 말씀은.. 십만 명도 안 된다는 말씀입니까?”


“그렇소. 육해공군 전부 합쳐서 2만2천명밖에 안되오.”


“예? 군대가 전부 2만2천명밖에 안 된다고요?”


“그렇소. 육군이 1만8천5백 명이고, 공군이 3천명에 해군은 고작 5백명밖에 안 되요. 허허허.”


“정말이요? 그게 무슨 군댑니까? 하하하.”


“웃기지요? 그런데 공군은 더 웃기는 게 있소.”


“더 웃겨요? 여기서 더 웃기면.. 혹시 비행기가 형편 없는 거 아닙니까? 아예 전투기가 없거나.”


“전투기는 있소. 러시아에서 들여온 MIG-29 전투기가 스물 두 대나 있소.”


“그런데요?”


“장교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거요. 육군도 그렇지만 특히 공군은 제대로 훈련 받은 전투기 조종사가 몇 명 안 된대요. 만약에 전쟁이 일어나면 러시아 미그기 몇 대나 몰고 출격할 수 있을지 모르겠소. 허허.”

데킨이 우스워죽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 정도에요? 아니, 사막에서 투르크 전사와 전갈을 동시에 만났다면, 반드시 투르크 전사를 먼저 죽여야 한다는 속담도 있잖습니까? 그 용맹하다는 투르크족 군대가 그 모양이란 말입니까? 하하.”

창선도 어이가 없어 따라 웃었다.


“그 속담은 맞소. 그런데 옛날에 말 타고 칼 들고 달릴 때 얘기지요. 여기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족은 오랜 세월 동안 초원을 따라 이동하면서 낙타와 양, 염소를 기르는 유목민 생활을 했어요. 러시아제국에 정복되면서 그런 유목민을 모아서 군대를 만들었는데, 우리 민병대 수준 아니겠소?”


“예, 그렇군요. 그럼 뭐 육군을 만나도 데킨 대장님 YPG 부대가 겁낼 건 없겠군요.”


“여기서는 군대는 만나보기도 어렵소. 국경수비대면 모를까.”


“아, 참. 투르크메니스탄에는 국경수비대가 있지요? 인원이 꽤 된다던 데요?”


“그렇소. 국경수비대가 1만2천명이나 있소.”


“그러면 국경수비대는 자주 만나게 되는 거 아닙니까? 위험하지 않아요?”


“그 1만2천명이 총 8개 국경지역에 분산 배치되어 있어요. 거기다 그 중에 2천명은 대통령 경호실에 근무한다니까, 이런 구석진 곳에 올 국경수비대는 없을 거요. 허허허.”


“아, 그렇군요. 그래서 데킨 대장님 YPG 부대와 가족들이 여기 세르다르에서 북쪽으로 200킬로밖에 안 되는 산악지역, 아주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네요.”


“그렇소. 고향 호라산도 거기서 500킬로 정도밖에 안 떨어져 있으니까, 명절이나 집안 길흉사에도 살짝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소.”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창원-터키 칠면조만 잘 기르면 거기가 제2의 고향이 되겠네요.”


“그렇소. 창 대장 덕분에 아주 잘 될 것 같아서 너무 고맙소이다.”


“뭘요. 낯선 이국 땅에서 서로 돕고 살면 좋지 않습니까?”


“그런데 창 대장은 고향이 너무 멀어서 어떡하오? 사우스 코리아까지는 몇 백 킬로가 아니고 수만 킬로는 될 텐데?”


“아, 예. 뭐 거리만 멀지, 비행기 타면 하루도 안 걸리는데요?”


“아, 참. 그렇구나. 비행기 타고 가면 되네. 허허.”

태어나서 비행기는 한번도 못 타본 데킨이 민망해서 웃었다.


그런데 그때,

함께 민망해서 시선을 딴 데로 돌리던 괴뉠의 눈에 저만치 수백 미터 거리에 트럭 한 대가 오는 게 보였다.


“어? 저기 웬 트럭이 오는데요!”


“뭐? 트럭이 온다고?”

데킨이 반사적으로 벌떡 일어나 고개를 빼고 바라봤다.


“저거, 빈 트럭 아니고 뒤에 군인들이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야! 다들 총 잡아!”

전투 경험 많은 괴뉠이 얼른 소총을 집으며 소리쳤다.


주변 덤불 그늘에서 식후 낮잠을 즐기려던 대원들이 깜짝 놀라 일어나 총을 들고 두리번거렸다.


“국경수비대가 오는 거 아닙니까? 아까 우리 펜폭 대원이 쏜 총소리 듣고요.”

함께 일어난 창선이 걱정스런 얼굴로 말했다.


“저거 러시아 국기가 꽂혀있는데요?”

창선의 페넥 폭스 제1분대장이 어느새 쌍안경을 눈에 댄 채 보고했다.


“뭐? 러시아 국기라고? 트럭 뒤에 병력도 보이나?”


“정면이라 정확하지는 않은데, 분명히 무장한 병사들이 여러 명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혹시, 러시아 군대가 저쪽 어디에 주둔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창선이 데킨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물었다.


자기 부대원들 납치하러 오면서 혹시 저쪽 길로 오지 않았느냐는 뜻이다.


“아, 그게 러시아 부대 막사였던 모양이지? 사막으로 오다가 저쪽 3킬로쯤 지점에서 이 포장도로로 올라탈 때 본 그 건물 말이야?”

데킨이 창선도 들으라고 말하며 괴뉠을 돌아보고 물었다.


“그러게요? 한 밤중이라 담벼락 있는 건물을 피했는데, 그랬던 모양입니다.”

불안하게 눈알을 굴리는 괴뉠도 그게 러시아 막사였다는 생각이 드는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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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크림반도 10 (셰일 유정 폭파) +7 18.08.14 811 8 14쪽
106 크림반도 9 (핵폭탄 B61) +7 18.08.11 824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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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크림반도 6 (214급 잠수함) +7 18.08.04 812 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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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7 18.08.01 934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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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홉스골 1 +7 18.06.26 1,434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2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1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1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7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6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399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6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5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1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39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5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8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4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78 8 15쪽
»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1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49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3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7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1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88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0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19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8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0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2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0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1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599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3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0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28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5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0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3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78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1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4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08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6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7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5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7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4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77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69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18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0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7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0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3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7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5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19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3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0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57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46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1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2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57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5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0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7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79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0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29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78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2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12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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